DJ Eisenstein - Cho By Yongpil (feat. Cho Yong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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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J.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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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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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조용필 50년 "음악은 운명이다. 난 열심히 흉내 냈을 뿐"](/img/1.gif)
20세기의 전설에게 바치는 22세기의 음악, 그걸 듣는 21세기의 나.
누가 시간을 흔들었는가
justage 표현 ㅈㄴ좋다..
내레이션도 대충 구색만 맞춘게 아니라 1) 처음 음악을 시작하게 된 나 2) 젊은시절 새로운 음악을 추구했던 자신 3) 새로운 음악을 위한 노력(Moog modular - 다양한 스피커 테스트) 4) 자기 이름 뒤에 5) 음악가로서 자신의 다짐 혹은 후배에게 전하는 메세지 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오마주
누군가 시간축을 망가뜨렸다
내가 시간을 멈췄다.
@@hyosshin ㄹㅇ저도 듣다보니 이거 발견하고 어떻게 인터뷰 내용까지 똑같이 대치되는걸 찾아냈는지... 매쉬업 의도를 파면팔수록 소름돋았음
영문위키에는 조르조 모르더를 인터뷰할때 다프트 펑크가 그의 60년대 이야기엔 60년대에 만들어진 마이크, 70년대 이야기를 할때는 70년대에 만들어진 마이크로 녹음을 하는등 조르조가 스튜디오에 인터뷰하러 갔을때 마이크가 여러개가 있어서 당황했다고 나와있는데 그래서인지 원곡 0분 37초쯤에 조르조가 70년대 이야기할때 음질이 조금 바뀜 근데 신기한게 이노래도 0:36초쯤에 인터뷰 소스를 다른걸 썼는지 음질의 변화가 미세하게 있음 ㅋㅋ 또 인터뷰 내용도 전체적인 맥락을 원곡이랑 비슷하게 짜놓음 진짜 대단하다
그 시대별 마이크 구현되어 있는거였네ㅋㅋㅋㅋㅋㅋㅋ
80년대엔 80년대 소스를, 90년대엔 90년대 소스를 쓰면되지요!
살다살다가 이렇게 참신한 곡은 처음이다.
원곡도 음악계의 거장을 기리는 차분한 느낌의 곡이었으나 그걸 한국음악의 거장 조용필로 바꾸어서 한국식으로 재탄생 시킨게 정말 대단한듯.
일하다가 들었는데 뒷통수를 너무 씨게 맞은듯한 기분이 들어서 일을 도저히 못하겠음.
맛난호빵 그건 그냥 일하기 싫어서 그런거잖아욬ㅋㅋㅋ
ㅋㅋㅋ
옴
그럴땐 앞통수를 쎄게 한대 다시 때리면 복구 가능하답니다!!
한줄요약: 일하기실타
조용필에 대한 이보다 더 완벽한 헌사가 있었나
다프트펑크는 28년만에 지구를 떠나 우주로 돌아갔습니다....ㅠ
박정현이 나가수에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을 때, 이 곡은 노래하는 사람이 썼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음악을 모르는 나로선 무슨 뜻인지 알기가 힘들었다.
이 곡을 들으니, 조용필 선생님은 말할 때도 그 속에 박자와 운율이 내재돼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오랜 세월 음악하며 살아온 사람의 의도치않은 부산물일 것이다.
그러니 노래를 만들 때에 소리를 내기 좋게 가사와 호흡을 배치하는 정도는 당연한 일이었겠지.
물론 그게 조용필만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 곡을 들으며, 그런 부분을 캐치해내어 저 인터뷰를 랩처럼 듣게 만들어준 JEB도 비슷한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인터뷰의 내용과 별도로, 이런 부분이 드러나는 것도 조용필에 대한 존경의 표시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오마쥬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헌사다.
카피라이터인데 이 댓글 참 와닿네요.
이건 장난기 쏙 빼고 요일바가 다펑과 조르지오, 조용필에게 바치는 헌정이라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끼 풀충전하고 요일바가 다펑과 조르지오, 조용필과 같이 웃어보자고 바치는 헌정이라고 생각한다.
@@hyorke7917 멋진 댓글과 그에 못지 않게 멋진 대댓글...!!!
무덤에서 뛰쳐나온 다빈치가 오십견에 울부짖는다...
이 곡은 몇해 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듣자마자 뒷통수를 한 대 맞은 것과 같은 것이였다. 몇 년이 지나서 근래에 유튜브에서 듣게 된 "Cho by Yongpil (feat. Cho Yongpil)" 이 곡은 조 용필, 그가 지난 수십 년의 세월을 지나 현재에 이르기 까지 '가왕' 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해 최고급 수입산 원료가 더해진 가장 극진한 헌시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웃고 넘길 그런 곡이 아니라는 것은 의식이 있는 청자 라면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조르지오 모로더와 조용필 그리고 다프트 펑크는 한 접시 위에서 각자의 존재감을 발휘 하면서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조화롭게 뿜어내고 있다. 마치 미슐랭 3스타의 시그니쳐 디쉬 처럼. 이 곡의 모든 파트가 백미라고 할 수 있으며, 들을 때 마다 새로움과 전율을 느끼게 하는 DJ 에이젠슈타인의 역작 중 역작이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개천이나 계곡의 물이 저절로 강이나 바다로 흘러들 듯 세상의 모든 것이 도를 향해 되돌아온다." 는 구절이 있다. 이 노래에서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결국 한국 대중 음악의 귀결점은 바로 조 용필 인 것이다.
머래 ㅋㅋ
머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어있는자만이 이글을 읽고 감동할것이다
모가놈 한국말 잘 허네~~
음? 😊
[단독] 검찰 "모나리자는 국산임이 밝혀져.." (1보)
모나리자가 웃고있는 조강지처였던거임
@@하나결 조강지처가 좋더라~
용필은 오빠이지만 부대는 찌개입니다.
라임보소
세로드립 ㄷㄷㄷ
오빠는 부대지만 용필은 찌개입니다.
뭐라는겨
@@wolfcutamadwotsu-mozzarell4237 오, 당신. 마침내 사투리를 배운! 놀라움!
이 음악 처음 듣고 낄낄 웃다가 Giorgio by Moroder 듣고서 다시 이것 들으니까 웃음이 아니라 존경심 같은 게 피어남.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한 건지 ㄷㄷ
성지순례왔는데 성지가 계속생기네 힘들어죽겠다 수발
이 채널이 성지 그 자체입니다.
BbiBbi YOON 성지의 자가증식
성지 논스톱 레이싱
마치 세포분열..
성지 제조공장
내가 다펑과 조용필을 몰랐다면
10살이 되어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처음 들어버린 미국의 한 어린 소년이 된 기분이였을 것이다.
1곡으로 세 뮤지션에게 헌정할 수 있는 것에서 가성비와 음악성이 지린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원곡을 아는 자들은 이 곡이 얼마나 오마쥬를 쩔게 했는지 바로 느낄 수 있음
아닠ㅋㅋㅋ ㄹㅇ 진짜 ram lp도 사고 앨범 전체를 외울 정도로 돌렸는데 이건 ㅋㅋㅋㅋㅋㅋ 존경스러운 리믹스ㅋㅋㅋㅋㅋㅋ
원곡: Daft Punk - Giorgio By Moroder ruclips.net/video/5m4ZkEqQrn0/видео.html
모나리자원곡이요?
@@kcsj401 아뇨, daft punk 곡이요.
진짜 전율이 느껴진다...
와 다펑 진짜 좋아하는 팬인데 우연히 여기 안착하는 바람에 그만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제 어떡하면 좋죠 원래 다펑 노래 리믹스는 안듣는데 조용필 선생님의 실루엣을 보고 홀린듯이 재생을 클릭해버렸습니다 아 저는 이제 원곡을 들어도 조르지오 바이 모나리자가 되는 건가요 지금 저도 제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환각
와 댓글쓰다가 3:30 리듬 그대로 살려놓은 부분에서 소름돋고 그 다음 목소리 들어간 부분에서 의자에서 일어서 버렸습니다
정녕 요일바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줄 수가 없나
0:01 전 노래 할 생각은 없었죠. 키타, 키타 쳤기 때문에... 노래는, 노래는 꿈도 못 꿨어. 사실은.
연주자였다가 노래 하는 친구가 인제 군대 가는 바람에. (어!) 제가 이제 대신 이제. 왜냐면, 때워야 되니까.
그... 가요 차트를 1위를 뭐... 한 곡, 두 곡, 세 곡 할 때도, "정말 내가 진짜 인기가 있는 건가?" 그걸 못 느껴요, 사실은. 일단은, 그거는 그 학생들한테 거의 그랬잖아요. (아...) 예?
저에 대한, 저의 불만이 굉장히 많았었어요. 왜냐면, 그 뭐라 그럴까, 약간 한 테두리 안에서, 어... 계속해서 있는 것 같애서. "저를 한번 탈피해 보자." 그런 생각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어...근데 음악이라는 건 무슨 뭐, 누굴 살리고 죽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뭐 이제 올라갔다가 뭐 또 반짝 하다 내려오겠죠, 네. 염려 안 될 것 같습니다. 심장이 그...bounce bounce 되니까.
걔네들 꺼하고 비교했을 때, 우리 께 사운드가 어떤지 끝까지 다 비교해 봤어. 이제 저 우리가, 스튜디오에서만 계속 듣다 보면, 뭐가 뭔지 몰라요. 이제 밖에 나갔다가, 한참 있다가, 그거를 이걸로도 들어 보고, 내 노트북에다 적어놓고 이걸로 들어 보고, 그 다음에, 스피카를 샀어요. 거기다도 들어 보고, 전체적인 걸 다 들어 보는 거지. 안에 가서 들어 보고, 조끄맣게 들어 보고, 크게도 들어 보고.
제 이름이 조끔 그... (아니예요! 하는 함성 소리) 이상해요. (네!) 조 용 필인데, Everybody calls me Giorgio.
1:51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느)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2:24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그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3:47 구름이 왔다 가듯이, 또는 파도가 밀려 왔다가 또 다른 파도...음 이렇게 자꾸 밀려 오듯이 영원한 거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 그러니까 티브이에 계속 남으면 결국은 나도 쳐내질 수 밖에 없다는 거거든요. 할 게 없어요.
4:37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느)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그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6:50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합성된 이미지를 보고 피식 웃음짓다가 이 노래가 주는 원곡에 대한 완벽한 오마주와 그와 대칭되는 한국 대중음악 아티스트인 조용필의 서사에 대한 완결성을 몸소 느끼며 웃음은 어느새 감동의 눈물로 바뀐다
유명한 전국 핸드클랩 자랑이나 사이버서울보다 이게 JEB 최고작이라고 생각함
다펑은 국산이지만 용필은 수입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야 반대 어휴 정말~
@가엾고딱한 중생이로다 아조시 때엔 짱구 패러디도 먹어줬다~ 이말이야~
R u french??
jeb의 매쉬업은 그 대상이 되는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이 느껴져서 참 좋다. 재능있는 사람이 자기가 사랑하는 걸 다루니 결과물은 좋을 수밖에 없다.
“조”르지오 모로더는
“조”용필 선생님과 같은
“조”씨 이군요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
JO?
Johann Electric Bach
슾하2
제 생각이 짧았네요...
생각하는 의자에서 이거 듣고 오겠습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죠?
요일바... 당신은 음악책....
[여기에 음악책 입력]
와 이것도 재업이 되는구나...
시랑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선 제 직장 생활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셨읍니다...
쾌변하세요
ㄷㄷ월급루팡
싯체파리도 올라오네요 ㅠ
수입이 마약인지 국산이 전기인지, 나는 그만 요한지몽에 깜짝 놀라버렸읍니다
조강지처가 좋더라~
@@wednesday9961
난 차라리 웃고 있는 ~
@@eldkfwkd321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wednesday9961 썬연료가ㅡ 좋더라아ㅡ
선생님은 돌아가셨지만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들과 간장게장은 저희 마음속에서 살아가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일바센세...
그 마음 덕분에 2017년 서울공공설계사업에 의해 부활하셨습니다.
@@0asida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ft Punk (1993-2021)
Rest In Punk
하더 베터 패스터 스트롱거
깜짝아 돌아가신줄
그런데 이거는 매쉬업이라기보다 레알 조르지오 모로더 한국 버전 같다 ㅋㅋㅋㅋ
요일바 특징: 매쉬업으로 원곡 퀄 뽑아냄(e.g. 양화대교)
원곡 심심해서 못 듣게 만들어줌...
레알 아는사람의 댓글이다 다펑이 헌정처럼 조르지오모로더 인터뷰를 곡에 넣엇지
ruclips.net/video/8m72jBeDVhw/видео.html
다펑과 조르지오모로더와 조용필 동시에 셋에게 헌정해버리는 갓매쉬업
단연코 J.E.B 최고의 작업물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이건 수준이 다름
ㄹㅇ 이건 좀 감동적임
항상 듣는거지만 이 노래를 느낄 때 마다 비오는 날 차 뒷자석에서 약간의 멀미와 함께 차창에 맺혀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고 있는 거 같음. 라디오에서 디제이가 사연 읽어주면서, 노래 들으신 후 광고 보고 오겠습니다, 하는. 음질이나 노래나 분위기 따위가 묘하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우연의 일치인지 다프트 펑크와 조용필은 둘 다 (작성당시) 최신 앨범을 2013년에 냈다.
2013년 한국과 미국 음악 시장을 지배한 그해의 아이콘이었죠.
제가 좋아하는 명곡을 유튜브 재업로드....고맙읍니다...선생님 정말로 고맙읍니다...
...Something a bounce us....
esneltias 아 이 답글 개웃기네 ㅅㅂ ㅋㅋㅋㅋ
개웃기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일바 선생님께서 사운드클라우드에 남기셨던 말씀을 인용했을 뿐입니다...
@@esneltias이거 아는 분은 정말 요일바의 센스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거죠... ultra-mannam때도 완전 웃겼는데...
선생님 재업도 업입니다. 뒤지실거같으면 잠시 쉬셔도됩니다
전 노래 할 생각은 없었죠. 키타, 키타 쳤기 때문에... 노래는, 노래는 꿈도 못 꿨어. 사실은.
연주자였다가 노래 하는 친구가 인제 군대 가는 바람에. (어!) 제가 이제 대신 이제. 왜냐면, 때워야 되니까.
그... 가요 차트를 1위를 뭐... 한 곡, 두 곡, 세 곡 할 때도, "정말 내가 진짜 인기가 있는 건가?" 그걸 못 느껴요, 사실은. 일단은, 그거는 그 학생들한테 거의 그랬잖아요. (아...) 예?
저에 대한, 저의 불만이 굉장히 많았었어요. 왜냐면, 그 뭐라 그럴까, 약간 한 테두리 안에서, 어... 계속해서 있는 것 같애서. "저를 한번 탈피해 보자." 그런 생각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어...근데 음악이라는 건 무슨 뭐, 누굴 살리고 죽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 뭐 이제 올라갔다가 뭐 또 반짝 하다 내려오겠죠, 네. 염려 안 될 것 같습니다. 심장이 그...bounce bounce 되니까.
걔네들 꺼하고 비교했을 때, 우리 께 사운드가 어떤지 끝까지 다 비교해 봤어. 이제 저 우리가, 스튜디오에서만 계속 듣다 보면, 뭐가 뭔지 몰라요. 이제 밖에 나갔다가, 한참 있다가, 그거를 이걸로도 들어 보고, 내 노트북에다 적어놓고 이걸로 들어 보고, 그 다음에, 스피카를 샀어요. 거기다도 들어 보고, 전체적인 걸 다 들어 보는 거지. 안에 가서 들어 보고, 조끄맣게 들어 보고, 크게도 들어 보고.
제 이름이 조끔 그... (아니예요! 하는 함성 소리) 이상해요. (네!) 조 용 필인데, Everybody calls me Giorgio.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느)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그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구름이 왔다 가듯이, 또는 파도가 밀려 왔다가 또 다른 파도...음 이렇게 자꾸 밀려 오듯이 영원한 거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 그러니까 티브이에 계속 남으면 결국은 나도 쳐내질 수 밖에 없다는 거거든요. 할 게 없어요.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느)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그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또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음악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스튜디오에서 계속 있다보면 뭐가 뭔지 모름...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다시 들어보면 또 뭔가 부족하다던가 너무 넘친다던가... 모니터 스피커로 듣다가 도끼 이어폰으로 듣다가 차안에서 듣다가 보면 뭔가 또 바꿀게 보이고. 조용필은 레전설.
I didnt think singing at all
Guitar, Cuz I was a guitar player
So I never dreamed of singing, actually
But singing guy joined army,
So instead of him (I sang a song), to replace him
When I recorded #1 on chart Once, Twice, Third, I just thought 'Am I really popular among students?'
Didnt feel that way.
I had a lot of dissatisfaction to myself
I felt like I was just locked up in cage,
Then I started music with thought of 'Lets get off from my style'
But music cannot kill or save someone, and I just felt 'Im just gonna sparkle'
Yeah, I dont care about it.. Cuz I felt my heart was bouncing
When compared to other's, we heard our music whether it sounds good or not.
Well if you just stay in studio, it would be very confusing.
So I went out and heard it for a while with several ways.
And we bought a speaker, also heard with it.
Like these ways, we monitored it overall.
Went out and back, with small and big volume.
택 택 정성이 대단
대프트 펑크 해체가 뜨고나서 이 영상이 뜨더군요
이것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아무의미도 없습니다 오직 의미있는것은 요일바입니다
그저 모든걸 알고있는 알고리즘입니다.
용필입니다
세상에 우연이라불리는건 대부분 만들어진것이죠 알고리즘의 힘입니다
어느 한 곡에 맞춰서 연주한 솔로를 이렇게 맛깔나게 다른 곡에 입히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이사람은 진짜 천재다
이게 도대체 무슨 조합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 너무 잘 어울려서 뭐라 할 말도 안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프트펑크 모르시는 분들 giorgio by morodor 듣고 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어서 배아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너무 고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ㄹㅇ giorgio 인터뷰 부분 끝나고 비트 시작되는 부분에서 묘한 소름을 조용필 선생님으로 다시 느끼네 ;
다펑 아시는구나!
@@OneBeanJinho 프랑스 노동자듀오 파업했다는게 학계의 정설...
이진호 그렇게 옛날이라고 생각은 안 했는데 그러고보니 이 앨범 내고 벌써 5년 넘었네요
딱 이 곡같은 느낌임 ㅋㅋㅋ 진짜 듣자마자 바로 터졌음
giorgio by moroeder 검색해서 내려보다가 Cho...yongpil???? 하고 이게 웬 괴작인가 들어와봤더니 웬 괴수의 작품이었네
이것이야 말로 동도서기의 결정체란 말입니까?
흥선대원군이 이 노래를 들었다면 35년의 수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
@@추상인간 [여기에 대한제국 광무개혁 입력]
J.E.B의 음악을 듣다가 찐막곡으로 들으면서 감동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곡
진짜 원곡 들어본사람은 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필센세의 독백같은 부분을 중간중간 듣다보면 내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참회를 하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된다.
Please 자자. 잠좀
강한 마약 너무. 된다. 계속 listen
이건 마치 같다. 블랙홀 빠져나올 수 없는
웃기려고 만든 것 같은데 하나도 웃기지 않고 소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끼치면서 몸에 힘이 쫙 빠진다. Alive 1997, 2007, 2017 을 하루만에 다 놀고 온 것 마냥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영디보랑 합작해라
기타솔로 원래 다펑꺼라고 해도 모를정도로 완벽한 싱크. (대충 3분쯤임)
솔로이후 페이드아웃 다시 인터뷰. 완벽.
와...진짜...강의시간에 그냥 멍때리고 듣게되는 갓 요일버 선생님.... 보헤미안랩소디 나온기념으로 퀸 노래하나만해주십쇼 진짜 죽도록 들을께요....
그리고 퀸 mashup이 나오는데
이분 그 음악 아직도 듣고 계십니다
행복한 여생 보내세요
성지 순례
그렇게 댄싱퀸이 트월킹을 추는데
강의시간에는 강의를 들으세여 ㅠㅠ
이건 진짜 재평가 갑오브갑이다...조회수 열배는 더나와야됨
이제 알았다는게 한스럽다...
이건 제대로다.. 반복 반복... 다펑 곡중 제일 좋아하는 곡을... 용필이형이라니.. ㅠㅠ
~1:50: 가왕 위스퍼랩 타임
1:51~: 시작
아 진짜 진심 이건 미쳤다 온몸에 돋는 소름이 멈추질 않는다...아...최고다 이건
박찬호선수 한시간짜리 강연에도 잘어울릴 비트네요
[이 곳에 RANDOM ACCESS MONARIZA 를 입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키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NDOM ACCSEX MONARIZA
Memories
이종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재 RA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rgio by morder 듣고 모나리자 듣고 다시 왔는데
천재랑 천재의 음악을 합치니까 다른 노래를 못 듣겠다...
ㅠㅠ 다른 뮤지션은 그냥 노래찍어내는 공장일뿐..
선생님의 열정에 탄복하고갑니다.
만수무강하십시오
무키무키만수무강 하십시오 요일바 선생님
이걸 처음듣고 원곡 들으러 갔다가 듣는내내 '정녕 그대는' 을 찾고있었습니다
이제 원곡 못들음 ㅋㅋㅋ
요일바 센세는 진짜 천재다....다평도, 원곡도 너무 좋아했는데 이렇게 소름돋게 원곡 흐름대로 가왕이랑 연결시킨게 진짜 대단하다.....
이건 진짜 당시에 처음 듣는 나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자 뇌를 한대 맞은 그런 느낌이었다
뒤에 솔로 기타 파트는 진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되는것을 넘어서 극도의 희열을 나에게 선사했다
당신은 천재 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시네 ㄷㄷ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마약 한 봉다리...
[다프트에 텍스트를 조용필]
zzzzzzzz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왕 원래 악기 연주하던분이셨구나ㄷㄷ 그런데 대타뛰시다 가왕에 오르신 ㄷㄷ 거기에 겸손함까지 진짜 존경할따름
MY Name is Yongpil cho
but everybody calls me
OPPA
내맘속 베댓
아니 방금 다펑 원곡 듣는데 "그대는~" 없어서 겁나 허전했다구요...... 못참고 바로 여기로 왔슴다
이건 다프트펑크 원곡 아는 사람은 지릴수밖에 없을듯
Jeb의 헌정 앨범 " Random Access Monariza "
이 노래는 아주아주 먼 훗날 우리 모두가 소멸된 후에
그 삶과 열정을 기억하는 노래로 영원히 남을것입니다
제 다펑 최애곡 중 하나...말로 표현을 못할정도로 정말 예술입니다ㅠㅠㅠㅠ
조용필 콘서트 10번 가본 사람으로서 추천 안 누를수가 없네요
꾸욱~
원곡에 대한 것도 조용필 선생님에 대한것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단번에 이 곡을 듣고 예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와 원곡이 모로더 해석 완벽하긴 한데 조용필로 이렇게 멋지게 풀어냈네 ㄷㄷ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 *간장게장* "이 되었다.
My name is Yongpil Cho, but everybody calls me Yongpil.
and his name is JOHN CENA!!
;;;;
ㅋㅋㅋㅋ
아... 간만에 만나는 개시발센스 리플이네 ㅋㅋㅋㅋㅋㅋ 사무실에서 육성으로 뿜었다
에블바리 컬즈미 죠르죠
이건 진짜 원곡 꼭 한 번 들어봐야 된다 원곡 듣고 이거 들으면 못 웃음 그냥 놀랍기만 함 형 너무 멋져!!!!!!!!!
미쳤네... 천재 올만에 본다....... 오랜만에 귀정화합니다ㅜㅜㅜㅜㅜㅜㄹㅇ
다른 곡에서 요일바의 천재적인, 마치 이백과 같은 일필휘재형의 매쉬업이 부각되었다면, 이 곡에서는 상당히 실험적인 원판에 대한 섬세한 이해와 함께 인터뷰부터 시작된 하나하나의 고뇌가 잘 드러나는, 마치 정제되고 또 철저히 계산된 슈뢰딩거 방정식 한켠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곡은 가히 데카르트와 비트겐슈타인이 오더라도 그들에게 절대적 진리로 탄복되며 아름다움의 표현법이 존재함이 증명되었다며 칭송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리믹스네요. 원곡이라 해도 믿겠습니다.
진짜 눈물나게 좋네요 왜 이제 알았냐
이건 정말 조용필에 대한 완벽한 헌사곡이다.
조용필 오르가즘 추신수..
매쉬업으로 한 아티스트에 대한 이만한 존경을 보여줄수 있을거라곤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진짜 이건... 말이 안돼
아 이거 듣고 다펑 들으면서 모나리자 흥얼거리고 있네......
닷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술가들 중에 마약하면 예술적 영감이 온다던데 그 말이 맞음을 증명하는 산증인이다
원곡을 알고 들으니 이렇게 소름이 돋을수가 없네요.. ㅊㅊ
이게 뭐라고 감동적이지... 원곡들을때 소름이 여기서도 그대로 돋네
jeb 것중에 이게 최고다..... 압도적임.
이노래 개쩐다고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싶은데 원곡이랑 조용필이랑 같이 아는 친구가 별로 없다..
은근히 많이 서러움 그런게 ㅋㅋ
알려주면 되죠 ^^
충격) 모나리자 국적 논란
모나리자 기타솔로들어갈때 지리고 말았습니다 고개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요일바센세
갓띵곡... 가끔씩 들어도 매번 들을때 마다 소름돋는 작품
멜로디 시작할때는 들어도 들어도 매번 소름이 돋는다
원곡을 들어보니 이 곡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겠네요. 와... 덕분에 좋은 노래 알아갑니다.
솔찌키 다른작품들은 접합된 부분이 좀 거슬렸는데 이곡은 듣고 울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이한 감정이 오름. 색다른 경험이네요. 초능력을 가지셨네 센세
이 곡 듣고 원곡 들으러갔는데 원곡에서 모나리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요일바센세...정말 감탄합니다. 어떻게 진짜 이런...와...
요일바 선생님의 작품을 듣는 내내 벅차오릅니다
후반 기타리프 하나도 안 촌스러움ㅋㅋㅋ와 이게 뭐야 기묘하다....
대단하다 JEB 얼마나 노래에 대한 철학과 아이디어 이런 창조적인 센스.. 이노래를 예전에 가끔 들었지만 이틀전에 처음 원곡을 들었다. 그리고 또 자세히 보는 조용필의 인터뷰내용.. 당신들 모두 너무 환상적인 사람들이다 경이롭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