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2년차에 산전검사하다 헤르페스 1,2형 감염 알게된 부부입니다. 가끔 가렵고 몸살 같이 나는게 그냥 감기인줄 알았는데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ㅎ 와이프랑 저 각각 연애경험도 3번 이내구요. 그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확실한 관리방법을 찾았어요 1. 항바이러스제는 살짝 가려울때 먹어야됩니다 수포 생기기전에 덕분에 재발도 줄고 증상도 훨씬 덜하더라고요. 2. 커피를 끊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원래 하루에 커피 4잔 정도를 마시는 편이었는데 잠을 못자면 확실히 재발을 잘하는 것 같더라구요. 3. 위생 관리는 더더욱 꼼꼼히. 증상 올라올때 팬티랑 수건은 별도로 세탁을 하고 반드시 강살균 소독제를 뿌립니다. 4.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산책을 매일 합닌다 와이프랑 하루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시간이 더 소중해졌습니다 처음 알게되신 분들은 정말 놀라고 두려울 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헤르페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같은 질병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관리하시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헤르페스환우븐들 화이팅입니다!
가족땜에 헤르페스 걸린게 제일 억울합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입술에 나시고 하셔서 저는 당연한 건줄 알았네요 물론 1형 입술은 흔하다고들 하지만 전염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셔서 입술에 헤르페스 수포가득한 상태로 찌개 같이먹고 스킨십하고 하… 저도 별 생각없다 20대 중반부터 입술이랑 눈에 헤르페스 각막염생기고 자각했습니다 그 이후로 독립해서 여자친구와 동거중인데 증상 올라오면 미리 여자친구한테 말하고 연고바르고 헤르페스 소독제로 식기 소독하고 전염시키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보균자들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네요
"헤르페스가 별 것 아니라고 강요하진 말아주세요"란 글이 있었죠... 요약해 보면,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수포가 자주 재발 하지 않고 신경통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신경통은 정말... 힘들단 말로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힘들 수 있다. 헤르페스의 진짜 문제는 수포보다 신경계 이상증상이라고 생각한다. 두통. 무기력. 멍함이 있고 심한 피로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분도 적지 않다. 별 것 아니라는 말이 위로하려는 진심과 격려가 느껴지는게 아닌, 마치 별 것 아니어야 해, 별거 아냐 힘들어 하지마 내가 더 불안해지잖아 말하지마...이런 폭력성이 느껴져서 싫어요. 진실을 말하면 입 닫으라는식. 이 글에 진심 공감합니다. 헤르페스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1형 감염 발병하고 하던일도 접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위에 있는 증상들을 겪다보니 별 것 아닌게 아니었습니다. 평소 너무 좋아하던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 먹으면 바로 발병해서 통증을 비롯한 극심한 피로감, 근육튕김. 떨림. 따가움. 화끈거림. 가려움 등등으로 전조 증상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빠른시간안에 항바이러스약을 복용합니다. 시간이 지체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그러면 약 복용 기간이 늘어나니 깐요. 어쨋던 항바이러스약 복용. 아르기닌 주의. 당분등등 참.. 가릴 것도 많죠. 헤르페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기어가다"입니다. 마치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1형의 경우 약60% 감염 되어있어서 감염보단 발병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증상 부터 사망에 이르기 까지 다양 하듯이 이 헤르페스1형. 2형 은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즉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어릴 때 부터 입술에 포진(물집)만 생기는 분들은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감염후 얼굴 삼차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헤르페스 뇌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눈 각막에 감염 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뇌염의 약90%는 1형 헤르페스가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가 드물다고 하지만 내가 걸리면 나한테는 100%인거죠. 요즈음 1형이 생식기에도 생기고, 2형이 얼굴 쪽에 생기기도 합니다. 즉, 1형이 생식기에 감염 된다고 2형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생식기에 1형"이 생깁니다. 증상은 1형이냐, 2형이냐의 문제보다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반제르 디바난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교수는 35년 전부터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병 사이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며 "둘 사이 연관성이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밝혀져 있다"고 했습니다. 2018년 대만 연구팀이 헤르페스에 걸린 사람들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을 때 치매 위험이 9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전신성 단순포진(Generalized herpes simplex infection)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아기들이 위험해서 뇌를 비롯해 장기로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깊은 연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busybe9942 연인으로 부터 "물집"생기는 정도로만 고지 받고 딱 한번 접촉했으나 이후로 하체, 팔등 전신 신경통이 심했고, 그와 연락을 나누던 30초반 청년은 두통과 전신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라고 전하며, 이렇게 신경통증을 일으키는 병 인줄 알았다면 절대 만나지 않았을거라 했지요.. 미국 의학박사 브루스 파이프 박사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근력저하. 두통.기억상실.정신적혼란.염증재발.임파선팽창. 적당한 신체활동후극도의피로감.우울증.불안발작.현기증.뾰루지.알레르기.자가면역반응 등)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가지 의심스러운 발병 인자중, 헤르페스바이러스를 가장 의심스러운 발병 인자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그냥 어릴 때 부터 입가에 물집만 생기는 분들은 심각성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증상부터 사망에 이르는 사람이 있듯이 이 헤르페스도 사람에 따라 발병 양상이 다를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더 긴 얘기도 쓸 수 있으나, 저 처럼.저 청년들 처럼 부디 이런일 겪지 마시길 바랍니다.
헤르페스 위험성 아셨으면 좋겠네요. 입술이나 잇몸등에 발생하는 단순포진을 헤르페스 1형. 성기(생식기)에 발생하는 단순포진을 헤르페스 2형.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3형 입니다. 모두 헤르페스바이러스 입니다. 입술이나 성기쪽은 요즘 교차감염이 흔해서 나누는게 의미 없습니다. 성기에 1형도 많습니다.!!! 즉, 입술은 1형. 성기는 2형으로 나눕니다만 요즈음 구강성교를 통해서 입술1형이 성기에 감염되어서 성기 1형 으로 발생 됩니다. 입술 1형이 성기로 옮는다고 2형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성기에 1형으로 발병한다는 겁니다. 헤르페스 위험성 알려드립니다... 입술포진.입술물집.성기포진(단순포진.헤르페스라 부르죠)이 성기에 감염되서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끔찍한 통증.가려움. 질염. 방광염.요도염 등으로 심한 고생 할 수 있습니다. 키스 단 한번에 바로 옮아서 쇼그렌증후군 같은 증상까지 겪고 생을 마지막 준비 한다는 남자분도 있고, 또 다른 남자분은 오럴 단 한번에 성기 감염후 목은 안움직이고 허리는 끊어질것 같고 또 다른 여러증상으로 스스로 안좋은 선택을 하려 하기도 했죠. 불안하게 할려는게 아니라 현재 입술.입속물집, 잇몸헤르페스를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얘기 할려는겁니다. 보이는 입술도 문제지만 입속 헤르페스. 성기 헤르페스는 상대방은 속수무책으로 감염 됩니다. 입과 성기 핑퐁감염까지 됩니다. 어떤 사람은 감염되도 무증상으로 고통없이 살고 어떤 사람은 감염되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고통속에 살아갑니다. 본인 성기 무증상 흘림으로 상대방은 감염 되어서 끔찍한 고통 속에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또 헤르페스 뇌염. 뇌수막염. 헤르페스각막.결막염도 일으킬 수 있구요. 사람에 따라서 인생 전체 송두리째 망쳐버리는 엄청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에 관해서 만큼은 의사분들 너무 무지할 정도로 모른다는게 현재 헤르페스 환자분들이 느끼는 심정 입니다. 어떤 환우분은 의사를 열 몇 명을 만나봐도 제각각 말하고 제대로된 메뉴얼 없습니다. 그냥 감기처럼 아무것도 아닌병 처럼 알고 있는 의사 많습니다. 무증상부터 극심한 경우 까지 다양 한데도 말이죠... 내가 심한 경우에 걸려 사회생활은 커녕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돼 보면 아... 끔찍한 병 이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성기 감염 되고 첫 발병시 심한 경우 소변 볼 때 너무 쓰라리고 아파서 눈물 쏟을 정도의 아픔을 시작으로 계속 되는 재발의 고통과 함께 여러증상에 시달려 보면 단순포진 이라는 병명이 어이없게 보입니다. 성기 헤르페스 환자분중 많은 분들이 신경통. 근육통. 떨림.저림. 따가움. 가려움등등 많은 증상들이 있다고 호소해도 어떤 의사들은 헤르페스는 신경통 없다는 얘기만 하고, 포진 없이 전구통증만 계속되는 경우는 약 처방 받기도 쉽지 않고 정말 미치기 딱 좋은병 입니다. 심한 신경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우 여럿됩니다. 이 병이 그냥 피곤하면 입술이나 잇몸에 물집 좀 잡히고 감기처럼 그냥 좀 쉬고 약먹고 그러면 낫는 병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면" 심각한 질병 아닌게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헬페 발병후 심각한 체력저하. 반복되는 염증. 전구증상처럼 계속되는 근육통. 신경통. 뛰쳐나가고 싶을 만큼 가려운 증상등 많이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발병후 항바이러스제를 비롯하여 종합비타민등 약이랑 다양한 영양제에 쏟아붓는 돈도 다들 장난아닙니다.그래도 재발은 못 막는 경우 많습니다. 대상포진은 자주 재발하는 심한 단순포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병 처럼 느껴집니다. 몇 년 전에 미국 워싱턴주 한인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면 미국에서는 헤르페스에 관련해서 철저히 교육해서 아예 모르는 사람 없다고 하면서 한국에서는 너무 교육이 안되어서 어떤 여대생이 입에 옮고나서 옮긴이로 부터 바보 취급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글에 댓글 단 사람은 헤르페스를 에이즈사촌 이라고 표현 하더군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피곤하면 물집 생기는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헤르페스를 에이즈순한 버전이라고 부르는 사람 있습니다. 오죽 힘들면 이렇게 부르겠습니까.... 걸리고나서 이 병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고 하는 환우분들 많습니다. 듣도보도 못했다는 분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헤르페스 성교육 시급 합니다. 의료계가 먼저 제대로 알아야 교육계도 바뀔텐데... 미국은 뭣때문에 이렇게 철저히 교육할까요? 적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넋놓고 감염 되진 않게 해주는 걸까요?
신혼 2년차에 산전검사하다 헤르페스 1,2형 감염 알게된 부부입니다. 가끔 가렵고 몸살 같이 나는게 그냥 감기인줄 알았는데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ㅎ 와이프랑 저 각각 연애경험도 3번 이내구요. 그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확실한 관리방법을 찾았어요
1. 항바이러스제는 살짝 가려울때 먹어야됩니다 수포 생기기전에 덕분에 재발도 줄고 증상도 훨씬 덜하더라고요.
2. 커피를 끊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원래 하루에 커피 4잔 정도를 마시는 편이었는데 잠을 못자면 확실히 재발을 잘하는 것 같더라구요.
3. 위생 관리는 더더욱 꼼꼼히. 증상 올라올때 팬티랑 수건은 별도로 세탁을 하고 반드시 강살균 소독제를 뿌립니다.
4.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산책을 매일 합닌다 와이프랑 하루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시간이 더 소중해졌습니다
처음 알게되신 분들은 정말 놀라고 두려울 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헤르페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같은 질병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관리하시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헤르페스환우븐들 화이팅입니다!
추가) 병변이 가려워서 긁다보면 손가락 끝, 손톱 부위에도 병변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손가락을 가지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 전파시킬 수가 있습니다. (자가접종)
자세한설명 감사합니다😊
가족땜에 헤르페스 걸린게 제일 억울합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입술에 나시고 하셔서 저는 당연한 건줄 알았네요 물론 1형 입술은 흔하다고들 하지만 전염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셔서 입술에 헤르페스 수포가득한 상태로 찌개 같이먹고 스킨십하고 하… 저도 별 생각없다 20대 중반부터 입술이랑 눈에 헤르페스 각막염생기고 자각했습니다 그 이후로 독립해서 여자친구와 동거중인데 증상 올라오면 미리 여자친구한테 말하고 연고바르고 헤르페스 소독제로 식기 소독하고 전염시키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보균자들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네요
선생님. 저는 원래 입술에 한번씩 헤르페스가 올라왔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엉덩이에나여..항상 오른쪽 엉덩이에만요. 자주 올라올때는 한달에 두번. 어쩔땐 두달에 한번.. 이것도 헤르페스 2형인가요?너무너무 궁금해요.그리고 엉덩이 한번나면 너무 괴롭고 아픈데.. 빨리 없어지는 방법이있나요??
"헤르페스가 별 것 아니라고 강요하진 말아주세요"란 글이 있었죠...
요약해 보면,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수포가 자주 재발 하지 않고 신경통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신경통은 정말... 힘들단 말로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힘들 수 있다.
헤르페스의 진짜 문제는 수포보다 신경계 이상증상이라고 생각한다.
두통. 무기력. 멍함이 있고 심한 피로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분도 적지 않다.
별 것 아니라는 말이 위로하려는 진심과 격려가 느껴지는게 아닌, 마치 별 것 아니어야 해, 별거 아냐 힘들어 하지마 내가 더 불안해지잖아 말하지마...이런 폭력성이 느껴져서 싫어요. 진실을 말하면 입 닫으라는식.
이 글에 진심 공감합니다.
헤르페스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1형 감염 발병하고 하던일도 접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위에 있는 증상들을 겪다보니 별 것 아닌게 아니었습니다.
평소 너무 좋아하던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 먹으면 바로 발병해서 통증을 비롯한 극심한 피로감, 근육튕김. 떨림. 따가움. 화끈거림. 가려움 등등으로 전조 증상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빠른시간안에 항바이러스약을 복용합니다.
시간이 지체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그러면 약 복용 기간이 늘어나니 깐요.
어쨋던 항바이러스약 복용. 아르기닌 주의. 당분등등 참.. 가릴 것도 많죠.
헤르페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기어가다"입니다. 마치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1형의 경우 약60% 감염 되어있어서 감염보단 발병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증상 부터 사망에 이르기 까지 다양 하듯이 이 헤르페스1형. 2형
은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즉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어릴 때 부터 입술에 포진(물집)만 생기는 분들은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감염후 얼굴 삼차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헤르페스 뇌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눈 각막에 감염 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뇌염의 약90%는 1형 헤르페스가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가 드물다고 하지만 내가 걸리면 나한테는 100%인거죠.
요즈음 1형이 생식기에도 생기고, 2형이 얼굴 쪽에 생기기도 합니다.
즉, 1형이 생식기에 감염 된다고 2형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생식기에 1형"이 생깁니다.
증상은 1형이냐, 2형이냐의 문제보다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반제르 디바난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교수는 35년 전부터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병 사이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며
"둘 사이 연관성이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밝혀져 있다"고 했습니다.
2018년 대만 연구팀이 헤르페스에
걸린 사람들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을 때 치매 위험이 9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전신성 단순포진(Generalized herpes simplex infection)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아기들이 위험해서 뇌를 비롯해 장기로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깊은 연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님처럼 과도하게 공포증을 조장하는것도 문제입니다
@@busybe9942
연인으로 부터 "물집"생기는 정도로만 고지 받고 딱 한번 접촉했으나 이후로 하체, 팔등 전신 신경통이 심했고,
그와 연락을 나누던 30초반 청년은 두통과 전신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라고 전하며,
이렇게 신경통증을 일으키는 병 인줄 알았다면 절대 만나지 않았을거라 했지요..
미국 의학박사 브루스 파이프 박사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근력저하. 두통.기억상실.정신적혼란.염증재발.임파선팽창. 적당한 신체활동후극도의피로감.우울증.불안발작.현기증.뾰루지.알레르기.자가면역반응 등)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가지 의심스러운 발병 인자중,
헤르페스바이러스를 가장 의심스러운 발병 인자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그냥 어릴 때 부터 입가에 물집만 생기는 분들은 심각성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증상부터 사망에 이르는 사람이 있듯이 이 헤르페스도 사람에 따라 발병 양상이 다를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더 긴 얘기도 쓸 수 있으나,
저 처럼.저 청년들 처럼 부디 이런일 겪지 마시길 바랍니다.
강의잘들었습니다. 증상 사진도 첨부해서 강의하시면 더 좋으실것같아요~
오호 좋은강의 땡큐베리마취 합니당~!!
헤르페스 바이러스도 백신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ㅠ
좋은강의들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1형이 있는 사람이 키스와 구강성교를 통해 자신의 성기에 옮길 수 있나요? 아주 작은 포도알같은 포진이 성기에 나타났어요 ㅜㅜ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2형 (hsv-2) 보균자의 입에서부터 비보균자의 성기로 옮을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다른 부위는 증상이 없는데 손가락에만 나타날수도있나요? 두달에 한번정도 같은 손가락에만 물집이 생기네요 ㅠㅠ
진짜 지독한 바이러스네요
엉덩이에 생기는 단순포진도 성병으로인해 생긴건가요?
피곤하면 자주생겨서 병원에서 일주일씩 약타다먹으면 가라앉곤해요
본인의 입에서 본인의 성기로도 옮을 수 있나요? 성관계를 한번도 하지 않아도 성기쪽에 단순포진이 생길 수 있나요?
감염상태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성기쪽에서 활성화됐다고 볼수있어요
헤르페스 위험성 아셨으면 좋겠네요.
입술이나 잇몸등에 발생하는 단순포진을 헤르페스 1형.
성기(생식기)에 발생하는 단순포진을 헤르페스 2형.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3형 입니다.
모두 헤르페스바이러스 입니다.
입술이나 성기쪽은 요즘 교차감염이 흔해서 나누는게 의미 없습니다.
성기에 1형도 많습니다.!!!
즉, 입술은 1형. 성기는 2형으로 나눕니다만 요즈음
구강성교를 통해서 입술1형이 성기에 감염되어서 성기 1형 으로 발생 됩니다.
입술 1형이 성기로 옮는다고 2형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성기에 1형으로 발병한다는 겁니다.
헤르페스 위험성 알려드립니다...
입술포진.입술물집.성기포진(단순포진.헤르페스라 부르죠)이 성기에 감염되서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끔찍한 통증.가려움. 질염. 방광염.요도염 등으로 심한 고생 할 수 있습니다.
키스 단 한번에 바로 옮아서 쇼그렌증후군 같은 증상까지 겪고 생을 마지막 준비 한다는 남자분도 있고, 또 다른 남자분은 오럴 단 한번에 성기 감염후 목은 안움직이고 허리는 끊어질것 같고 또 다른 여러증상으로
스스로 안좋은 선택을 하려 하기도 했죠. 불안하게 할려는게 아니라 현재
입술.입속물집, 잇몸헤르페스를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얘기 할려는겁니다.
보이는 입술도 문제지만 입속 헤르페스. 성기 헤르페스는 상대방은 속수무책으로 감염 됩니다.
입과 성기 핑퐁감염까지 됩니다.
어떤 사람은 감염되도 무증상으로 고통없이 살고 어떤 사람은 감염되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고통속에 살아갑니다.
본인 성기 무증상 흘림으로 상대방은 감염 되어서 끔찍한 고통 속에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또 헤르페스 뇌염. 뇌수막염. 헤르페스각막.결막염도
일으킬 수 있구요.
사람에 따라서 인생 전체 송두리째
망쳐버리는 엄청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에 관해서 만큼은 의사분들 너무 무지할 정도로 모른다는게 현재 헤르페스 환자분들이 느끼는 심정 입니다.
어떤 환우분은 의사를 열 몇 명을 만나봐도 제각각 말하고 제대로된 메뉴얼 없습니다.
그냥 감기처럼 아무것도 아닌병 처럼 알고 있는 의사 많습니다.
무증상부터 극심한 경우 까지 다양 한데도 말이죠...
내가 심한 경우에 걸려 사회생활은 커녕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돼 보면 아... 끔찍한 병 이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성기 감염 되고 첫 발병시 심한 경우 소변 볼 때 너무 쓰라리고 아파서 눈물 쏟을 정도의 아픔을 시작으로 계속 되는 재발의 고통과 함께 여러증상에 시달려 보면 단순포진 이라는 병명이 어이없게 보입니다.
성기 헤르페스 환자분중 많은 분들이 신경통. 근육통. 떨림.저림. 따가움. 가려움등등 많은 증상들이 있다고 호소해도 어떤 의사들은 헤르페스는 신경통 없다는 얘기만 하고, 포진 없이 전구통증만 계속되는 경우는 약 처방 받기도 쉽지 않고 정말 미치기 딱 좋은병 입니다. 심한 신경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우 여럿됩니다.
이 병이 그냥 피곤하면 입술이나 잇몸에 물집 좀 잡히고 감기처럼 그냥 좀 쉬고 약먹고 그러면 낫는 병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면" 심각한 질병 아닌게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헬페 발병후 심각한 체력저하. 반복되는 염증. 전구증상처럼 계속되는 근육통. 신경통. 뛰쳐나가고 싶을 만큼 가려운 증상등 많이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발병후 항바이러스제를 비롯하여 종합비타민등 약이랑 다양한 영양제에 쏟아붓는 돈도 다들 장난아닙니다.그래도 재발은 못 막는 경우 많습니다.
대상포진은 자주 재발하는 심한 단순포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병 처럼 느껴집니다.
몇 년 전에 미국 워싱턴주 한인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면 미국에서는 헤르페스에 관련해서 철저히 교육해서 아예 모르는 사람 없다고 하면서 한국에서는 너무 교육이 안되어서 어떤 여대생이 입에 옮고나서 옮긴이로 부터 바보 취급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글에 댓글 단 사람은 헤르페스를 에이즈사촌 이라고 표현 하더군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피곤하면 물집 생기는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헤르페스를 에이즈순한 버전이라고 부르는 사람 있습니다. 오죽 힘들면 이렇게 부르겠습니까....
걸리고나서 이 병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고 하는 환우분들 많습니다. 듣도보도 못했다는 분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헤르페스 성교육 시급 합니다.
의료계가 먼저 제대로 알아야 교육계도 바뀔텐데...
미국은 뭣때문에 이렇게 철저히 교육할까요?
적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넋놓고 감염 되진 않게 해주는 걸까요?
설명 넘 감사드립니다
1형들은 마치 술잔돌리면 걸릴수있다 한국사람들 대부분 갖고 있다라고 합리화시키는데 절대 그렇지않습니다
치명적인 병이고 대부분 성행위로 간염되는 병입니다
@@날으는꽃돼지-h4b개소리 1형은 키스로도 감염되는데 모솔아니면 다 걸릴수있음
헤르페스 성기쪽에 포진이
없어도 성생활 하면 감염되나요?
딱 저네요.ㅜ샘 저는 남편돌아기가고ㅡ 애가사고치고 불면증 스트레스받고..첨으로ㅡ 입술포진이생겻어요. 근대 첨생기고 그담부터 일년에두세번 생겨요..제가힘들때.. 그래서1형이구나 하고 아시클러버바르고낫고했는데. 요즘 생식기주변에 살짝생기는거같아요..살짝포진. 근대 저는 성관계를 하는것도아니고..헤르페스가 성병이라해서요.
컨디션이 안 좋거나, 피곤하면, 한번씩 성기에 물집이 보이는 데, 완치는 안 된가요?
헤르페스는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B형감염도성병이래요
제가 5년동안 2형으로 고생한사람입니다
헤모힘하루4포
비타민하루3포
유산균하루1포
5달만 드셔보세요
괜찮아져요
저도 죽고싶을만큼 고생했어요
지금은 어떠신가요
저도 제2형 인데
피곤하면 수포가 나와서
먹어 봐 야겠네요
바이러스란 놈 정말 무섭다. 완치도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