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은 거들 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포일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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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756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50

    일본 음성 자막판과 더빙판 둘 다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와타나베 유타 선수의 나이가 오타 때문에 42세로 되어있는데 20대 후반인 선수입니다. 죄송합니다!!!

    • @사플-z4l
      @사플-z4l 2 года назад

      영화 예매할때 선택 가능한건가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사플-z4l 네...

    • @Kang-w2n
      @Kang-w2n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더빙판과 자막판 어느거 더 좋을까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Kang-w2n 저도 아직 더빙판을 못 봤어요. 오늘 보러가요 ㅎㅎㅎ 그림을 더 집중하고 싶으시면 더빙 추천하고 원어를 중시하시면 자막판 보세요.

    • @Kang-w2n
      @Kang-w2n 2 года назад +1

      @@jungksunny 집근처에 아침 가장빠른거 더빙판이라 예매해놨긴 한데. 어릴때 애니메이션은 더빙보다 일본어더빙이 더 좋게 느껴져서 ㅋㅋㅋㅋ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 @OSM87
    @OSM87 2 года назад +184

    정말...그 마지막 5분간의 정적은... 극장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것 같네요... 마치 모든 관객들이 짠것처럼 숨소리도 부스럭소리도 전혀 안들리던 그 정적.... 제 추억을 다시 살려줘서 고맙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0

      정말 그 체험은 극장에 갈 때 마다 소름 돋는 순간입니다.

    • @Patric-Man
      @Patric-Man 2 года назад +9

      첫번째로 보러간 자막판에는 옆에 잼민이가 트롤하고 2트 더빙판은 뒤에 아줌마가 개트롤했네요
      왜 억까하냐 나만...

    • @earthtravelluver
      @earthtravelluver 2 года назад +4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제 뒤에 앉았던 아줌마 개 씹소리 빼곤

    • @돼지뚱띵이
      @돼지뚱띵이 2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만석이었음에도 불구 마지막 5분동안 아무도 숨소리하나 내지 않아서 극몰입해서 볼 수 있었네요.
      운이 좋았습니다 ㅠ

    • @jngmo6251
      @jngmo6251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딱그시간은 조용했던거 신기했음ㅋㅋㅋ

  • @Aaaaggggh1234
    @Aaaaggggh1234 2 года назад +50

    원작에는 없던 송태섭의 숨겨진 가정사가 너무나도 내 살아온 과거와 비슷해서 애니 한편에 엄청나게 많은 감정과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중학교 2학년 친형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돌아가셨고 2년도 안되어 아버님도 충격으로 타계하셨던 내 과거에 대한 생각에 잠기게되어 영화가 끝나고 이루 말할수없는 여운에 스스로는 도저히 주체하지못할 감정에 휩싸여 주차장에서 너무나도 많이 울었다..
    단순히 과거 좋아했던 만화한편 보고싶어 향수에 사로잡혀 영화관에 방문했던 내게 남아계신 어머니에대한 믿음에 보답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송태섭이라는 주인공의 열정과 투지에 앞으로 내 마음가짐을 다잡을수 있는 기회였던 작품이었다.. 모르겠다.. 나에게는 적어도 너무나도 와닿고 인생의 철학을 배울수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이든다.. 감독과 제작사에게 처음으로 감사함의 마음을 가질수있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8

      비슷한 사연이 있으셨다면 정말 공감 많이 되셨을 거 같아요. 이미 잘 하고 계실 것 같지만 송태섭이 존 프레스를 뚫은 것처럼 모든 고난 뚫고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 @traderk622
    @traderk622 2 года назад +13

    보고온 감동을 잊을 수 없어 검색하다 이렇게 찾아오게 됐습니다
    이노우에의 깊은 팬심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최근 본 컨텐츠들중에서 영화, 드라마 모두 포함해서 가장 압도적으로 좋았네요
    이노우에 작품 여러곳에 녹아있는 여백을 매개로 이번 작품을 구성해놓은점, bgm 으로 속도감을 조절하는 연출은 너무 좋았습니다.
    당연히 만화책의 모든 장면을 재소환할 수 없는 애니 극장판이라는 무대에 골수팬들을 위해 만화책 장면을 그대로 다시 소환시켜주면서 팬들에게 보답해주는 센스
    각 캐릭터들을 놓치지 않고 분할로 설정해준점, 설마 산왕캐릭터까지 할애하지는 않겠지.. 그건 너무 나가는건데라고 하는 찰나 멈춰주면서 혹시나 모를 속편에 대한 기대감까지 주는
    팬의 입장에서 너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말씀하신 여러 부분에서 동의합니다.

  • @stpnjo
    @stpnjo 2 года назад +32

    더빙판 시사회 다녀왔는데요. 전 성우분들 더빙 연기에 대체로 만족하며 봤어요. 마지막 강백호의 왼손은 거들 뿐에서 입모양이 보이고 묵음 처리되면서 서태웅과 손 터치하는 장면까지 고요해지는데 정말 심장 멎는 줄 알았네요. 눈물 나더라구요ㅜ 그리고 해남고 선수들 잠깐 나왔었어요. 멀리서 단체로 보이긴 했지만요 ㅎ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해남고 나온 거 봤어요 ㅋㅋㅋ 제가 말하는 건 상황 설명으로 안 나왔다는 거고 아까 말한 면밀이 봤으면 하는 요소라 영화 안 보고 리뷰 볼 사람들 생각해서 안 넣었습니다.

    • @sunyj4119
      @sunyj4119 2 года назад

      다들 더빙판 추천하시더라구요...
      다시 본다면 저도 더빙판요~^
      자막은 소리랑 한국명이 따로보이는 이질감이랄까?

    • @투아빠
      @투아빠 2 года назад +2

      뭐지? 해남고 언제나왔나요? 진짜나왔어요? 왜 난 못봤지?ㅜㅜ

    • @stpnjo
      @stpnjo 2 года назад +1

      @@투아빠 단체샷으로 순식간에 지나가긴했어요ㅋ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투아빠 관중석에 뭉개져서 2번정도 나옵니다. 변덕규로 추정되는 인물도 한 번 나오고요.

  • @Deliverylee
    @Deliverylee 2 года назад +12

    제가 느꼈던 포인트들이 다 들어있는 것 같네요. 강백호의 고백장면이 없어진건 아쉽지만, 정말 만화 캐릭터자체가 살아움직이는 느낌이었어요. 만화 컷들 하나하나가 하나의 프레임에 등장하려 봉합된 느낌..크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 특히 경기장면은 실제 농구경기를 보는 느낌이었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크으~~~ 저랑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create-jh
    @create-jh 2 года назад +17

    이노우에가 상대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못한 인물에 포커싱을 맞춘거면 다음 극장판은 윤대협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천재라고만 하지 정작 윤대협 본인의 서사는 없었거든요 심지어 해남전에서도...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3

      윤대협도 매력적인 캐릭터죠 ㅎㅎㅎ

    • @오씨-q9y
      @오씨-q9y 2 года назад +3

      변덕규 스시집경영스토리도 좀...

    • @ddongmyhero
      @ddongmyhero 2 года назад

      @@오씨-q9y ㅋㅋㅋㄱㅋ 아 빵 터졌어요ㅋㅋ

    • @garyjung2114
      @garyjung2114 2 года назад

      @@오씨-q9y 장사 잘되고 있나요?

  • @ronniejdio
    @ronniejdio 2 года назад +9

    이번에 극장에서 보고 왔는데 상당히 놀랐습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모여 애니메이션을 본다는 게 참 신기한 경험이더라구요ㅎㅎ
    아니나 다를까 예매 연령대를 보니
    20대 17퍼센트, 30대 48%, 40대 29%, 50대 5%로 정말 다양했습니다.
    문득 다들 언제 슬램덩크를 처음 접했는지 궁금해져 영화 끝나고 나오는 길에 다른 관객분들께 조심스레 여쭤보니,
    처음 만화책이 나왔을 때 슬램덩크를 접한 청년들이 4-50대가 되었고, 청소년들이 30대가 되었으며, TV에서 몇년동안 방영해주던 애니메이션의 끝물을 접한 어린이들이 20대 후반 30대 초반이 되었더군요.
    세대를 관통하는 명작이란 게 이런 것이구나,
    제각각 나이는 달라도 우리는 모두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구나 라는 걸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기억 속 한켠에 슬램덩크를 읽고 보던 어린 날의 내 모습이 남아있으신 분들이라면, 그런데 아직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지 않았다면, 꼭 보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아직 슬램덩크를 접하지 않은 분들도 이번 영화를 통해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만화책과 SBS 방영에 걸쳐있는 낀 세대입니다. ㅎㅎㅎㅎ 세대를 관통한다는 건 진짜 멋진 거죠.

    • @handk3310
      @handk3310 2 года назад

      마흔셋입니다. 제일 처음 연제가 제 초교5학년 때였죠. 그땐 일본 폭력물인줄.....근데 점점 연제 되는데 백프로 농구 이야기였죠.ㅎㅎㅎ 그 연제가 끝난게 중3이던가?? 그랬어요 ㅎㅎ기억이 가물한데 여튼 중딩때

  • @일하는_야렌씨
    @일하는_야렌씨 2 года назад +13

    진짜 슬램덩크 유명한 짤만 알다가 아버지랑 같이 보러갔는데 진짜...너무 감동이더군요... 게다가 마지막에 정적과 동시에 두근두근 거리는 효과음이나 그 유명한 강백호의 역전슛까지...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아버지랑 같이 보셨다는 게 부럽네요. ㅎㅎㅎ

    • @윤계상-m9q
      @윤계상-m9q 2 года назад +1

      만화책으로 정주행해라

  • @jaeminjeong2658
    @jaeminjeong2658 2 года назад +12

    30일 시사로 보고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설레임이 사라지지 않고 있고 오늘은 자료집까지 사사 와서 보면서 히죽거리고 있습니다 팬들을 위하는 정말 미친 영화입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영상 만들면서 자료집 보면서 오호... 호오... 하면서 영상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 @가리향
    @가리향 2 года назад +13

    오프닝에서 스케치가 움직이는 장면으로 변환되는 장면에서 가슴이 뛰었었죠 ㅠㅠ
    그리고, 확실히 음향이 좋은 극장에서 보는게 강력추천이죠.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음향 진짜 중요할 거 같아요 ㅎㅎㅎ

    • @무요짱
      @무요짱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오프닝 보고 소름. 자막판 너무 좋았어요. 더빙판도 볼 예정입니다.

    • @오나나오나유
      @오나나오나유 2 года назад +1

      그부분부터 미쳤습니다.

  • @소금-d7n
    @소금-d7n 2 года назад +4

    오늘 코돌비에서 보고 왔습니다
    아바타도 돌비로 봤는데 슬램덩크 여운을 못따라오네요
    진짜 영화보고 이 정도로 행복하다는 감정이 드는건 처음입니다
    옆자리분은 우시던데 저도 중간중간 계속 울컥해서 ㅎㅎ
    마지막 1분에 진짜 영화관이 너무 조용해서 소리들릴까봐 숨참으면서 봤어요 저말고도 다들 그랬던것 같아요
    송태섭이 압박을 결국 뚫어낼때도 감동이었고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만들긴 했지만 그래도 찐 주인공 강백호가 돋보이긴 하더군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행복하게 그리고 그 침묵 속의 전율을 공감하셨다니 좋습니다. ㅎㅎㅎ

  • @천장지구-z8q
    @천장지구-z8q 2 года назад +8

    원작은 강백호 시점이었는데 극장판은 송태섭의 시점이어서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이야길 보는듯한 생소한 느낌이 좋았다 하지만 추억의 캐릭터들이 나오질 않아서 좀 아쉽긴 하더라 특히 윤대협은 꼭 보고싶은 케릭이었는데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다른 이야기를 보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죠

  • @maha9219
    @maha9219 2 года назад +8

    6:45 와... 나 이장면에서 뭉클함....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무려 3천원 주고 산 어플 ㅋㅋㅋㅋ

  • @이상길-v9y
    @이상길-v9y 2 года назад +3

    어제 보고 왔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게 보고 왔네요
    만화책에서 보던 장면이 애니로 보게되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
    물론 중간에 대사가 빠진게 아쉽진 하지만
    정대만 "그래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강백호"그래요 이번엔 정말 좋아한다구요" 등이 빠졌지만
    중간에 OST나올땐 움찔할만큼 장난아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5분의 고요함은 진짜 하이라트였습니다..
    후속작이 기대됩니다(개인적으론 풍전이나 지역 예선전이 다시 나올것 같네요 상양,능남,해남,풍전까지 하면 5경기라 5명 이야기 다 채울것 같습니다)
    자막판 봤는데 더빙판으로도 보러 가야겠어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재밌게 보셨다니 좋네요. ㅎㅎㅎ 후속작 가능성에 대해 만든 영상도 있으니 같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닷!!!

  • @kimyunhyeung4219
    @kimyunhyeung4219 2 года назад +7

    30년 가까이 전에 탄생한 만화를 지금 이렇게 다시봐도 명작에 만들수있고 이어가는 일본의 만화 컬쳐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어릴때 보던 슬램덩크에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10대의 저와 슬램덩크가 지금 40인 저에게 같은 감정을 주고있거든요, 만화책이 아닌 애니로 다시 이렇게 주다니… 그리고 그럼 감정을 느낄수있게 좋은 리뷰 만들어주신 정ㅋ님 감사합니다 (실사화만 안하면 될듯한대…. 설마…)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우리나라도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리뷰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GiYe지예 새로 만든 겁니다. 애초에 토에이에서 2009년부터 물밑 작업 했을 때랑 2014년에 허락 받기 까지 파일럿 애니메이션만 몇 번을 다시 만들었다고 했어요.

  • @hoyachoi575
    @hoyachoi575 2 года назад +11

    만화책에서 연출한 대사 없이 산왕전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부분을 영화관에서 보면 정말 관내가 정적에 휩싸이고 숨쉬는것도 까먹을정도로 집중했던거 같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그때가 진짜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 @Nyatoktokz
      @Nyatoktokz 2 года назад +3

      금방 보고왔는데 숨을 못쉬겠더라구요ㅋ 숨쉬면 극장에서 사고날거같아서ㅋ

    • @최환주-m5h
      @최환주-m5h 2 года назад +1

      뒤와 옆에서 과자 먹는 소리....ㅜ ㅠ

    • @hoyachoi575
      @hoyachoi575 2 года назад

      @@최환주-m5h 슬램덩크에 대한 추억이 없던 분들일꺼에요...ㅠㅠ

  • @강승구-c3o
    @강승구-c3o 2 года назад +2

    7:28 책상 엎어지는 부분은 정말 현실감이 넘치더라구요.진짜 실물을 엎었을 때의 느낌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2

      물리 엔진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ㅋㅋㅋㅋ

  • @광현-f6c
    @광현-f6c 2 года назад +6

    관객석이 배경에 2d라서 이질감은 어쩔수없었지만 풍전 리바운드 회상씬은 나를 기대 하게만들었어 하지만 정우성의 플레이는 진짜 미쳤더라 진짜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재밌게 봤다니 다행이네요

  • @sajahu8888
    @sajahu8888 2 года назад +4

    일단 그림체 자체가 마음에 드네요. 3d는 인형같고, 2d는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이 둘을 조합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낳은 것 같네요. 그리고 누가 말했듯이, 애니 같은 연출이 아니라 실재 농구경기를 애니로 옮겨 놓은 듯한 연출이 마음에 듭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좋게 보이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ㅎ

  • @공장아저씨행복한술상
    @공장아저씨행복한술상 2 года назад +1

    바닷가에서 형 회상하며 펑펑울때 정말 저도 미친듯이 울었어요. 오늘봤습니다. 미친듯한 음악과 그림체. 일본만화니 일본말 하나 쓰자면 선수하나하나를 어쩜이리 간지나게 뽑았을까요? 미친 영화였고 수년전 만화책에서 보던 친구들을 극장에서 고퀄로 보니 인트로때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심장이 터질뻔 했습니다. 조만간 영화관 한번더 가고 유튜브나 뭐로 나오면 돈주고 바로 구매해서 평생 소장할겁니다. 술마시며 맨날볼거에요 하하하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굿즈 싹쓸이 하고 싶은데 예산은 한정되었으니 ㅎㅎㅎㅎ

  • @덩크왕정성용
    @덩크왕정성용 2 года назад +12

    정우성에 꽤나 비중을 주었다는 것과
    마지막 미국 장면에서 송태섭과 정우성이 만나는 장면이 후속작에 대한 복선이 아닐까 혼자 기대해봅니다.ㅎㅎㄷㄷ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후속작 뭐 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

    • @윤계상-m9q
      @윤계상-m9q 2 года назад

      후속작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못 나와

  • @코끼리아재-c8w
    @코끼리아재-c8w 2 года назад +74

    우울증이 심했을때 개봉소식 듣고 이거 볼때까지 살아야지 했는데, 진짜 몇년만에 설래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4

      진짜 삶의 활력을 얻었습니다.

    • @soulmove80
      @soulmove80 2 года назад +1

      이제보셨나요?

    • @코끼리아재-c8w
      @코끼리아재-c8w 2 года назад +5

      @@soulmove80 아니오. 다음주 개봉 기다려요

    • @최지훈-w7l
      @최지훈-w7l 2 года назад

      그럼 이번에 보시고나서 그만 살려고 하는건 아니죠?

    • @soulmove80
      @soulmove80 2 года назад

      다음주...까지...기다려보겠습니다

  • @aliceyu11
    @aliceyu11 2 года назад +3

    해남 맴버들은 실제로 대사는 없는데 화면에 관중석쪽 비상구인가 끝에서 구경합니다 멀어서 얼굴은 잘 안보이고 유니폼 보라색 뚜렷함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네네 저도 봤어요 ㅎㅎㅎ 제가 말하는 건 설명하는 인물로 등장하지 않는 걸 말씀드린 거예요. 그냥 그 부분은 직접 보면서 찾으시길 바라는 맘에서 ㅎㅎㅎ

  • @DongDongE0310
    @DongDongE0310 2 года назад +2

    "왼손은 거들뿐"의 장면에 대사는 안 나오지만 강백호의 입이 왼손을 거들뿐을 말하는것 처럼 움직입니다....이 장면을 보면서 찐팬들은 마음속으로 "왼손은 거들뿐!"을 외치겠죠? 이런 세심한 디테일들이 정말 많은 건 팬들을 위한거라고 보이네요... 감동..ㅠ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그 장면을 위한 빌드업이 미쳐서 대사가 없어도 좋았습니다.

    • @kkoyakko
      @kkoyakko 2 года назад +1

      @@jungksunny 강백호편에서 나오겠죠 지금 쓰면 강백호편에서 쓸게 없을듯 채소연도 함께

    • @guzy2101
      @guzy2101 2 года назад

      어떤 관객이 이대사를 처버려서 정적흐름이 끊겨서 아쉬웠어요..

  • @양연호-h1x
    @양연호-h1x 2 года назад +2

    1월4일이 한달같이 길게 느겨지네요 정말 보고 싶네요 내 생의 최고의 선물 다시 극장판으로 나와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ㅎ

  • @쵸니쵸니토파
    @쵸니쵸니토파 2 года назад +4

    와 씹.. 45도 각도에 어슬렁 거리는 강백호를 볼 수 있다니 진짜 미칠거같다 한마디로 진짜 경기같은 산왕전을 볼 수 있고 이노우에가 디테일 하나하나 집어넣었다는 뜻이잖아 정우성 덩크라던가 서태웅 패스나 정대만 3점슛이나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 제가 눈치 챈 정도면 찐팬들은 뭐 난리 나실 디테일들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정우성 슛도 진짜... ㄷㄷㄷ

    • @쵸니쵸니토파
      @쵸니쵸니토파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그것때매 지금 슬램덩크 정주행 중입니다 혹시 놓치는거 있을까봐

  • @중선박-h1q
    @중선박-h1q 2 года назад +6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습니다.
    리뷰자체가 상당히 포인트를 잘잡으신듯 합니다 가장 아쉐운게 서사를 통해 흐름이 끊기는것과 극의 흐름 자체가 강백호였던 원작을 송태섭을 포커싱을 맞추다보니 어색한것도 사실이고요 그렇다 보니 원작의 팬으로서 아쉬운게 너무나도 많았던 편입니다 다만 가능성을 발견하였으니 애니메이션 +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을 보았다 생각함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리뷰 칭찬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2회차 했는데 여전히 재밌었습니다. 흐름 끊기는 것은 정말 아쉽긴 하죠.

    • @김현수-l6q2u
      @김현수-l6q2u 2 года назад

      한국인으로선 상상할수없는 감독판입니다
      시카고불스의 조던도잇엇지만 시카고불스의 팩슨도 잇엇습니다
      이노우에 감독의 서태웅 피펜 정대만 조단만 잇엇던건 아니죠
      바클리를 깻던 팩슨 송태섭도 잇엇던거죠

  • @jungo2359
    @jungo2359 2 года назад +4

    눈물이 몇번 났습니다. 옆 자리 친구땜에 부끄러웠는데 그 녀석도 눈물 났다고 하더라고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눈시울이 막 ㅋㅋㅋ ㅜㅜ

  • @creyonsonchan
    @creyonsonchan 2 года назад +6

    4:28 맞아요 이노우에작가님이 이런현실성을 노린거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만화같은 그런 표정은 아예없고 한없이 진지한 느낌
    한 씬 한 씬을 강조하기보단 자연스러운 시간 흐름에 한장면이 스윽 지나가는느낌

    • @맷돌
      @맷돌 2 года назад

      그러면서 영화적인 표현과 만화적인 표현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그야말로 만화영화를 제대로 즐기고 왔단 생각이에요 ㅎㅎ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명장면과 생동감 있는 경기를 한 번에 담아내는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 @결정장애걸린판사
    @결정장애걸린판사 2 года назад +2

    만화 캐릭터가 살아서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고 실제 경기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는 연춞 때문에 북산과 산왕의 경기를 직관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정말 어마무시한 영화였습니다 … 거기에 미친 감동까지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그걸 온전히 느끼셨다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ㅎ

  • @mundison50
    @mundison50 2 года назад +1

    3D 약간 움직임은 거슬렸지만 농구 경기의 박진감을 살리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이노우에 선생 화풍이 실사와 비슷해서 캐릭터는 이질감이 없어 보였네요. 다만 송태섭 강백호 첫 사인 얼굴 찡그릴 때 원작보다 덜해서 아쉬웠네요. 경기 장면에서 관중 함성을 좀 키워 현장감을 좀 더 살렸으면 했구요. 역시 오카이리, 다다이마 의역은 좀 거슬리네요. 워낙 일드, 애니에 단골 대사라. (고딩 아들내미도 알아채는...) 그래도 좋았습니다. 정적이 흐를 때 극장 관객들 팝콘 씹는 소리도 안내더군요. 한 두어편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3D는 전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막판에 정적은 진짜 최고였죠 ㅎㅎㅎ

  • @ytsejjam
    @ytsejjam 2 года назад +1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오늘 보고 왔는데 아쉬운 점도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이 작품 제대로 만들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였고 훌륭했습니다.
    솔직히 그냥 강백호 위주로 갔으면 마지막에 더 이입이 됐을 것 같은데
    송태섭 서사를 비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 담아두었라고요.
    초반에 좀 어색하지만 고급스런 작화도 역동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생각했다가 마지막에 아주 지렸고
    실제론 대사를 남발해야 하니 많아질 분량인데 실경기 플레이타임에 맞추면서 보여준 것도 좋았습니다.
    현실성을 엄청 높였더군요.
    마지막 작화와 무음에는 모두 숨멎하며 보는 게 느껴졌고요.
    그래도 참... 만화책으로 봤을 때의 그 뜨거움을 느끼고 싶었는데
    그건 만화책으로 대신해야겠어요.
    나중에 자막 버젼을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말씀해주신 많은 것들에 공감합니다. ㅎㅎㅎ

  • @차니팍
    @차니팍 2 года назад +1

    오프닝 때 라이브 드로잉 느낌으로 북산 전원이 걷기만 했는데도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팬들은 거기서 부터 도키도키하죠 ㅎㅎㅎ

  • @nyc6688
    @nyc6688 2 года назад +6

    오늘 보고 왔는데 걍 지렸습니다…ost부터 명 에피소드인 산왕공고 편을 애니메이션화 시켜서 정말 만화와 이질감 없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2시간 러닝타임이었던거 같습니다..정말 후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2시간 금방 가죠 ㅎㅎㅎ 후속편 과연 나와줄지 ㅜㅜ

  • @cutejeje
    @cutejeje 2 года назад +1

    말씀하신대로 시합 마지막 부분에
    이어지는 정적, 묵음의 명대사.
    그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던
    고요한 정적이 너무나 가슴 벅찼어요.
    묵음 처리 됐지만, 백호가 읊조렸을 그 순간
    극장안의 모두가 그 대사를 동시에
    떠올렸을 걸 생각하니 그것 역시 소오름
    돋을 정도의 큰 감동이었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그 부분은 2회차를 해도 전율하는 부분이에요 ㅎㅎㅎ

  • @sado429
    @sado429 2 года назад +4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미국에서 보지못하는 서러움을 이 리뷰를 보고 그나마 달래봅니다 ㅠㅠ ㅎㅎ 그런데 리뷰보고 나니 더 보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오히려 미칠거같아오 ㅋㅋㅋㅋ 리뷰만 보는데 벌써 옛날에 읽던 슬램덩크 만화의 장면들이 연상되어 그때 감동이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점점 구독자수가 늘어가시는걸 보니 구독자로써 뿌듯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짜 이걸 못 보시는 게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제가 능력만 있었으면 단체관람하고 싶을 정도 ㅎㅎㅎ

  • @callis_mind
    @callis_mind 2 года назад +2

    왠지 산왕전 작가시점판 나올것 같아요. 다 만들어 둔 것 같거든요! 태섭이 서사를 위해 삭제하고 빨리 진행된게 많아서 아마 작가시점으로 보는(만화책) 편이 한편 더 나올 것 같아요! (애니가 지금 엄청 성공하고 있기때문에, 뇌피셜이지만요ㅋㅋ)❤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이게 작가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 @jsonastar3677
    @jsonastar3677 2 года назад +3

    슬램덩크를 몇달전에 전편 다 본 적이 있는데 세월을 감안해도...ㅠㅠ
    리메이크 완전 원추에요 저도
    영화는...진짜 2회차 가야겠네여. 자막.더빙 둘 다 ㅋㅋ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리메이크 원하지만... 지금 만드는 방식으로 하려면 ㅋㅋㅋ 평생 콘텐츠

  • @jinsil0810
    @jinsil0810 2 года назад

    중간 중간 정적때는 팝콘조차 씹을수 없었어요 ..... 리뷰도 정말 최고 !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리뷰도 애니도 잘 보신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 @히데아키-h2s
    @히데아키-h2s 2 года назад +3

    26년만에 첫사랑을 다시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몸도 안좋고 적적 했었는데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2

      레알 죽었던 세포들이 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 @맘보-y4e
    @맘보-y4e 2 года назад

    오늘보고왓는데..진짜 다 필요없을정도로..그냥 지렸다..이밖에 노래며 그냥 와..밖에 안나왔어요..!!!
    더빙판도 보러갈예정입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ㅎ

  • @jiggsy_tv
    @jiggsy_tv 2 года назад +1

    시사회에서 일찍이 봤는데 정말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 다행히 울지는 않았구요.. (가슴으론 울었지만).. 어차피 산왕전의 모든 대사, 장면, 에피소드는 마음 속에 살아숨쉬고 있기 때문에 몇몇 대사와 장면이 빠졌다고 해서 아쉽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고... 처음 예고편 공개되었을 때 3D라 우려했던 마음이 조금은 있었는데 영화 시작하자마자 아.. 제가 다케히코 이노우에를 알고도도 이런 우려를 했구나 라고 반성을 했습니다. 진짜 선수들 한명씩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다만 그래도 정우성이 강백호를 의식하게 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장면들이 조금 앞에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과 안선생님의 두 개의 패스는 포석... 이 대사는 조금 듣고 싶긴했었는데 안나와서 살짝 아쉽다라는 생각은 순간 하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변덕규는 나오지 않지만 나중에 관객석을 쓰윽 비쳐줄 때 실루엣으로 나오는 장면이 있어서 반가웠고... 아무래도 변덕규 등장씬과 소연에게 고백하는 장면등은 약간 현실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지 않았기에 아예 제외한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엔딩장면도 조금 으잉? 하긴 했지만 말씀하신데로 지금은 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선수들도 있어서 어느정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엔딩이었지 않았나 싶구요... 다음 후속작으로는 왠지 정우성의 미국진출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 라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3D로 변경한 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인물들 실루엣은 일부러 이야기 안 했어요 ㅎㅎㅎ 스포 보고도 보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발견하는 기쁨으로 ㅎㅎㅎ

  • @nashira.y
    @nashira.y 2 года назад +2

    관객이 꽤나 많았는데 다같이 숨소리도 못내는 음소거의 순간은 진정...
    소오오오오오~~름!!!! 이었습니다. 크흡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2

      오늘 2회차인데 그 경험 또 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 @biggun1429
    @biggun1429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정ㅋ 님 리뷰 제가 말하고싶은걸 고대로 같이 느꼇다는게 너무 기쁘군요 ㅋㅋ 마지막 남은 2분 경기에서 모든것을 쏟아 부엇다고 말할 수있을정도의 만족감 ㅎㅎ 역시 지인과 걱정햇던부분 이 영화의 주제이자 마지막 풀린 숙제 엿던 부분 타다이마 오카에리의 번역 통역이 걱정되엇지만 조금 애매 한것 역시엿군요…하지만 기대 를 조금도 안햇엇지만 그 생각을 뒤엎어버린 작품이엇습니다 ㅎㅎ 아직도 그 감동이 …. 또 보러가야겟군요 ㅎㅎㅎ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기대치 이상을 해서 너무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느끼셨다니 다행이네요.

  • @ysyou0725
    @ysyou0725 2 года назад +2

    슬램덩크팬으로서 감동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애니로서의 연출, 작화, 음향도 아주 좋았어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팬으로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srem4258
    @srem4258 2 года назад

    8:36 저는 이 의역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거의 모르고 인사 정도만 아는데요... 하필이면 저 대사가 귀에 들렸고 자막과의 매칭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전적으로 어서와 다녀왔습니다. 정도의 뜻이겠지만 저 대사가 주는 함축적인 의미가 정말 크게 들렸거든요.... (저만의 확대해석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단순히 수고했어 감사해요 라는 의역으로 퉁치기에는 너무 큰 의미를 내재하고 있는 대사로 해석되었기 때문에... 차라리 직역만 못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서와~ 다녀왔습니다.
    라는 인사말의 주고 받음이 단순히 태섭엄마와 태섭과의 인사가 아닌
    태섭가족의 갈등이 이제 해소되는 묵직한 대사이면서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이노우에 선생과의 대화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가장 일상적이고 흔한 인사로 27년을 기다린 해후의 여운을 담아내는 가볍지만 영화 전체를 통털어 가장 묵직한 대사라고 느껴졌었습니다.
    저만의 해석이긴 하지만 정말로 고민하고 고심했던 대사의 배치였다고 생각했는데
    그 대사가 담고 있는 아주 일부의 감정만으로 의역한것 같아 너무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일본어를 거의 모르는 제 귀에도 들렸던 저 대사의 여운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있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의역 신경 쓰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언급해봤습니다. 너무 유명한 밈이니까요. ㅎㅎㅎ 말씀해주신 의미도 충분히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고요.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Alrssa
    @Alrssa 2 года назад +2

    특히 이번 제zero감? 이노래가 아주 멋진거같아요 너무 기대되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2

      노래 진짜 무한 스밍 중입니다 ㅋㅋㅋ

  • @꽃다발펀치
    @꽃다발펀치 2 года назад +2

    오늘 아침(1월 1일) 8:30분 카와사키 109에서 한번더 보고왔습니다. 다시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드네요.
    만화책에서 이미지로만 보이던 장면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그 속도감은 어느정도인지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ㅋ뭐시기의 눈깔대전같은 [이뭔;;;]같은 느낌이 아니라 정말 현장에서 보는듯한 느낌이죠
    경기의 포인트는 전부 표현되어있고, 중간중간 개그도 표현되어있으며, 뒷화면에서 지나가는 장면으로도 나옵니다.
    한국어 더빙판도 보고싶어질뿐입니다. 빨리 나와라 블루레이....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현장감이 잔짜 좋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런 경기의 포인트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크죠 ㅎㅎㅎ

    • @꽃다발펀치
      @꽃다발펀치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네 다들 집에가지고계실 만화책 산왕전 정독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아...추가로 일본현장에서 판매되고있는 관련상품은 소연, 한나, 안경선배 피규어만 조금남아있고 나머지는 다 품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한나가 히로인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김상현-c6i
    @김상현-c6i 2 года назад +2

    강백호 고백씬은 없다는데…ㅠ
    허리부상 장면의 채치수의 과거회상(소연과 강백호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안감독님과 강백호 대사(영광의 시기)등은 이번 극장판에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물어 보신 건 나옵니다.

    • @맷돌
      @맷돌 2 года назад

      시점이 송태섭 중심으로 가다보니 오히려 나왔다면 쌩뚱맞았을거같더라고요, 슬램덩크라는 작품을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풀어준 느낌이라 같은장면도 신선했어요 ㅎㅎ

  • @강승구-c3o
    @강승구-c3o 2 года назад

    만화에서 정대만이 농구부에 돌아오고 나서의 심리 묘사는 많고 훌륭한데 솔직히 돌아오는 강당 싸움 부분은 너무 폭력적인 불량아가 안선생님 하나 때문에 급 선회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에서 송태섭과 정대만의 긴 인연과 정대만이 불량아 시절에도 숨겨온 갈망,아쉬움을 표현해줘서 서사가 훨씬 매끄러워졌어요.
    -전체 관중은 복사해서 똑같게,조연급들은 통상적인 2d,선수랑 벤치는 3d에 수채화를 입혀서 3기법이 한번에 나오는 연출의 힘이 굉장했습니다.특히 영화 내내 땀을 피부에 그려놓아서 만화책의 느낌을 내다가 마지막에야 맺히고 떨어지는 연출이 끝내주더라구요.
    *사실 송태섭의 서사긴 한데 그 가족에서 가장 관계 회복에 노력한 건 막내여동생이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ㅠㅠ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첫째주에만해도 이렇게 반응이 없으셨던 걸로 아는데 ㅎㅎㅎ 빠지셨나보네요

    • @강승구-c3o
      @강승구-c3o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그땐 못봤으니 ㅋㅋ
      만화카페에 3만원 가까이 태워가며 산왕 직전에 풍전까지 보고 들어갔는데 오히려 저는 그래서 진짜 경기보듯 응원하며 보는 맛이 있었어요

  • @rarafell
    @rarafell 2 года назад +1

    자막판 봤는데
    좋았던 점은
    경기 움직임(애니메이션)같은게 역동적이어서 좋았음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한 것도 나쁘지 않은 시도였다고 생각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경기 맨 마지막 장면이 너무 아쉬웠음
    개인적으로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한 사운드를 보여줬으면 어땟을까싶음
    그리고 나머지는 진짜 기대감이 커서 그런가 실망감이 컸는데
    송태섭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의 캐릭터성이 많이 죽었다고 생각함
    게다가 송태섭, 채치수 성우 제외하고 나머지 3명 성우가 별로였음
    특히나 강백호.... 강백호성우 연기가 강백호의 캐릭터를 더 죽인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그리고 중간 회상씬이 과도하게 많아서 몰입감이 떨어졌었음..
    뭐만 하면 중간에 회상씬 나오고...
    그리고 슬램덩크의 시작과 끝은 강백호와 채소연의 농구 좋아하세요? 이번엔 좋아합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이게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채소연 비중이 줄어들고 그 씬도 삭제가 된게 너무 아쉬웠음...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이번 극장판에서는 강백호와 채소연의 수미상관을 살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는 거 같고 경기 흐름을 부상이라 여러 가지 이유로 잘라 먹는 것도 있어서 많이 덜어 낸 거 같습니다

  • @김민수-u1x8g
    @김민수-u1x8g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만화영화주제에 사람 숨도못쉬게하더라구요... 정적때 숨참다가 골들어가는거보고 푸하 하고 내쉬었는데 그때 들렸던 옆에 모르는 사람의 '풉' 소리가 아직도 수치스럽게 느껴지네요 ㅠㅠ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만화 영화도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 @saviola6503
    @saviola6503 2 года назад

    와 진짜 마지막 씬은
    숨넘어 가겟네요
    아무런 대사없던 그 만화를
    애니에서 완벽하게 구현 한거 같아요
    만화적인 웃음 포인트
    (고양이 눈이 되거나, 얼굴이 고릴라 로 되거나)가 없는게 조금 아쉬워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마지막 신에서 대사를 없애고 선택한 침묵이 진짜 대단했죠 ㅎㅎㅎ

  • @96circus
    @96circus 2 года назад +1

    마지막 그 미친듯한 고요함! 극장에서 정말 침을 삼키기 어려울정도의 적막은 정말 전율입니다. 무조건 극장가세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그게 진짜 백미입니다.

  • @스탈쏭
    @스탈쏭 Год назад

    극장에서 보는데 마지막 백호 골넣고 그담 완전 정적
    마치 짠거처럼 숨쉬는 소리 조차 안들리더라구요
    저도 침도 못삼키고 보고있었는데 우와 어찌나 울컥하던지 중간 중간 흐름이 끊겨서 조금 산만했지만 너무나 기다렸던 영화였기에 그냥 행복했음 ㅋ

    • @jungksunny
      @jungksunny  Год назад

      그 정적이 마치 정대만 대사처럼 몇번이라도 다시 살아나게 하는 감각이었습니다 ㅎㅎㅎㅎ

  • @일리시아느
    @일리시아느 2 года назад +5

    아니 왼손은 거들뿐 하면서 45도자리에서 슛쏘는 그 장면 아직도 잊지못하는데 경기내내 그장면을 계속 볼수있다고? 이노우에 당신 미쳤어? ㅋㅋㅋ
    이거 계속 넣은건 진짜 팬서비스라고 해석해도 될부분입니다 4일날 개봉인데 벌써부터 가슴이 뛰네요 ㅠㅠ
    백호가 소연이한테 경기중 고백하는 장면이 스킵된건 아쉽지만 그래도 하이파이브 장면이라도 얻었다는게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그 빌드업이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 @take-a-nap
    @take-a-nap 2 года назад

    어제 보고 왔습니다 시간대상 자막을 봤는데
    조금 성우에 이질감이 있긴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빙판을 다시보러가려고 합니다.
    매우 재밌게 봤고, 눈물까지 나올 정도로 좋게 봤습니다. 아쉬운 점이 없다 정도는 아닌데 충분히 만족할만한 영화였고, 엄청 별로다라고하는 평이 있던데 그건 좀 억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장면이 하나 생각난다면 마지막 1분 에서는 초침 흐르는 소리로 아무 사운드가 없었는데 그때는 손에 있던 팝콘까지 건드리기 힘들 정도로 조용했었는데 긴장감이 미쳤더라구요....
    진짜 다시 볼정도로 재밌었고,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저도 막판에 그 연출이 아쉬운 점도 상쇄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추강추!!!!

  • @WorkWorkBalance
    @WorkWorkBalance 2 года назад +1

    일본에살고있고 일본 imax서 봤습니다.
    원작 팬으로서 그냥 충격과 닭살 소오름이 클라이막스에 폭팔해버리는게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아이맥스에서 크게 보고 싶네요 ㅎ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tlduddlek
    @tlduddlek 2 года назад

    영화관에서 보고 왔어요
    진짜 마지막 장면에 다들 숨죽이고....
    아는 장면인데 무슨내용인지 아는데 왜이렇게 흥분되냐!!!!!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다들 숨 죽이는 게 찐입니다 ㅎㅎㅎ

  • @smycc
    @smycc 2 года назад

    강백호의 고백장면같은거는 나중에 감독판으로나 다음편에라도 안나오겠죠??? ㅠ
    만화책처럼 위에서 뛰어내려온 느낌으로라도 해줬으면 ㅠㅠㅠㅠㅠㅠㅠ
    채소연 비중이 너무 없어지고 ㅠㅠ
    좀 못나게 나오곸ㅋㅋㅋㅋ
    한나는 엄청이쁘게 나오던데 뭔가
    송태섭위주라 그랬나 싶을정도로 였네여 ㅋㅋㅋㅠㅠㅠ 슬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애니메이션도 만화도 강백호의 마음이 농구에 더 집중하고 있기에 ㅎㅎㅎ 그런 거라고 봅니다.

  • @dragonh4534
    @dragonh4534 2 года назад +1

    김낙수랑 정대만 매치업 장면은 나오나요? 그게 참 좋은데.. 힘 다빠진 정대만이 내가 누군지 말해봐 라고 하고선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이거 좋아하는 장면인데..

    • @펜직
      @펜직 2 года назад

      그건 최동오임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내가 누군지 말해봐는 나옵니다.

    • @dragonh4534
      @dragonh4534 2 года назад

      @@펜직 그건 아는데 힘빠지는데는 김낙수의 마크때문이지요

  • @unknownaddress926
    @unknownaddress926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원작에 새로운 내용을 더한 스타일 너무 맘에들었어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재밌게 보셨다니까 좋네요. ㅎㅎㅎ

  • @이명희-v9o
    @이명희-v9o 2 года назад

    더빙 자막 둘다봤습니다 정말 최고예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ㅎ

  • @Bada_c
    @Bada_c 2 года назад

    슬덩도 슬덩이지만 조회수가 잘 나오는 형님의 모습도 보기 즐겁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더 더 성장하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werChaeChaeGirl
    @PowerChaeChaeGirl 2 года назад +2

    게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ㅠ 카툰랜더링으로 극장판 퀄이면 딱인데ㅠ
    NBA2K 시리즈는 ...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단순 카툰 랜더링이 아니라 게임에서는 이 맛이 안 날지도 몰라요. ㅎㅎㅎ

  • @라츠베리
    @라츠베리 2 года назад +2

    벌써부터 볼생각에 가슴이 웅장해지면서 눈물이 날거 같습니다...확실한건 아니지만 슬램덩크의 마지막이 될것만 같아서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퍼스트이자 라스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닌자고-r6w
    @닌자고-r6w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현재 어린이농구교실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있는 강사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단체관람계획중인데 혹시 코믹스나 예전 애니에 정대만과 농구부 싸우는것처럼
    폭력장면같은게있나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일부 멤버들의 과거사에서 주먹다짐 하는 게 나오긴 합니다. 물론 왜 그렇게 되어가는 지 차근차근 보여주긴 하지만 나중에 이런 문제아들도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잘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농구교실에 다니는 아이들인 만큼 농구를 더 사랑하게 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니까요.

  • @dayhappy6671
    @dayhappy6671 2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마지막에 관객이 모두 숨죽여서 보는데 대박ㅋㅋ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그때가 진짜 찐이죠 ㅎㅎㅎ

  • @포트가스D에이스
    @포트가스D에이스 2 года назад +5

    더 퍼스트 슬램덩크라는 제목이 새로운 슬램덩크의 시작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만화책에서 나왔던 부분이 삭제된것들은 개인적으로 다른버젼으로 전국대회 시작때부터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이노우에 다케이코의 트위터를 보면 많은 떡밥들이
    담겨져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원피스처럼 수많은 떡밥들을
    만들어낸다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도 보다 풍성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각 팀별 스토리들도 만들어내서 그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들도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도 해보았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산왕전을 한 번 더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뭉개져 나온 해남이나 다른 학교 이야기는 환영입니다.

  • @박제이크
    @박제이크 Год назад +1

    슬램덩크 영화 가 아니라 슬랭덩크 경기를 보는 거라 생각해라
    작가이자.. 감독이자.. 원작 자인 감독은.. 세계 어느 감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 @jungksunny
      @jungksunny  Год назад

      경기 보는 마음으로 5번 봤음요

  • @norrippi
    @norrippi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리뷰 고맙습니다 2회차는 기본이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뜯어볼 것들이 많을 거 같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jeeinnews
    @jeeinnews 2 года назад

    대형팬더시절 열심히봤었는데 새로운 채널이 있었는지 지금알아서 보고갑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독립하고 2년 가까이 고군분투 중인데 큰 힘이 됩니다. 🙏

  • @숑이숑-q3o
    @숑이숑-q3o 2 года назад +1

    송태섭 드리블로 존프레스 뚫을면서 ost터지는 장면은 전율..

  • @허니헌
    @허니헌 2 года назад

    개봉일에 보려고 예매까지 다 해뒀다가 이제야 봤네요, 더빙으로 ㅋㅋ
    역시 원작을 제대로 보지 않은/모르는 사람은 온전히 감동을 느낄 수가 없다...🥲
    중간중간 회상씬이 저한테는 자꾸 거슬렸네요; 맨 첫 장면과 마지막 2분만 좋았던..
    (역시 걱정했던 대로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원작을 봐야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죠. 회상은 저는 알고 싶었던 송태섭의 과거와 초반 장면과 후반 장면의 빌드업이라 뭐 나쁘지 않았음다

  • @꽁돌이-i5n
    @꽁돌이-i5n 2 года назад

    방금보고왔는데 조조 영화인데도 만석이더라구요 가족들끼리 보러 오고 처음에는 왜 3D로 했는지 불만이였는데 결국은 이노우에선생님이 왜그랬는지 알것같아요 정말 실제경기 보는거 같다 라는 느낌도 들고 잘라낸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엄청 재밌었어요 저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 어릴적 추억도 같이 스쳐 지나가서..정말정말 재밌습니다!!
    그리고 북산이 전국대회에서 진 상대는 결국 지학이였다는것도 재밌는 부분이였어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주말 조조 영화 만석이라니 제가 다 기쁩니다. ㅜㅜ

    • @꽁돌이-i5n
      @꽁돌이-i5n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아저씨도 울고 아내도 울지만 둘이 우는 포인트는 틀리더라구요 ㅋㅋ

  • @daegujeilmusic1991
    @daegujeilmusic1991 2 года назад

    리뷰도 개쩔게 만드셨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아이고 ㅜㅜ 극찬 감사합니다.

  • @guzy2101
    @guzy2101 2 года назад

    영화관의 정적은 아주 소중한 경험이였지만 관객중 누군가...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대사를 쳐버려서 정적흐름이 끊긴게 너무 아쉽네요.. 다시보러가야겠어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아니 그 타이밍에 왜 그런 짓을… 제가 화가 나네요.

    • @guzy2101
      @guzy2101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정말 화나더군요.. 그래도 그정적은 소중한 경험이였어요 ㅋㅋ

  • @종관박-s8h
    @종관박-s8h 2 года назад

    자막 더빙 뭘로 볼 지 딱 정해주면 좋겠어요. 2번 볼 곳 같지는 않고 좀 더 나은 걸로 봤으면 해요. 전에 인어공주 더빙판의 실망으로 더빙은 안 보는데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은 처음이라 고민돼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그걸 제가 정하기에는 너무 취향의 영역이지 않을까요? 영상에서도 전 아직 더빙판을 안 본 상태이기도 하고요. 만약 더빙판이 실망이셨으면 이번에도 실망하실 것 같으니 그냥 원어로 보세요.

  • @LeonSKennedy-k2j
    @LeonSKennedy-k2j 2 года назад +1

    오프닝 스케치로 한명 한명 등장하는 씬에서 바지에 지림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영화 초반부터 분위기 죽이죠

  • @OKMANJISU
    @OKMANJISU 2 года назад

    오늘 보고 와서 흥분된 마음으로 리뷰 찾다가 글 남깁니다
    일단 3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 남자들 거의 혼자 왔습니다..ㅋㅋㅋ
    내용 모르고 보면 이해가 될수 없는 점이 많습니다
    기타등등 말하고 싶지만 마지막 1분정도였나 아무 소리 없는 그 시간 숨 막힙니다(어떤 새키가 팝콘 먹는 소리 때문에 좀 짜증..)
    나름 아쉬운건 마지막 공격에 서태웅이 공 달라고 하는것.. 대망의 하이파이브 장면.. 요건 조 아쉬워요 아재들의 힘으로 100만 가 봅시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그래도 재밌게 보신 거 같아서 좋네요. ㅎㅎ

  • @류트-w7x
    @류트-w7x 2 года назад +2

    슬램덩크 더퍼스트 이후로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면 그 시절의 인기가 나타날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장담은 못하지만 나오면 기쁠 것 같네요

  • @ショウ-l1r
    @ショウ-l1r 2 года назад

    더빙 감상평
    영상은 [ 더 퍼스트 슬램덩크 ]로 시작을 합니다.
    '더 퍼스트'가 부재라기 보다는 '첫 슬램덩크'라는 문장인 거 같습니다.
    어디선가 그 의미를 보았던 거 같은데...기억은 안 나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두 번째, 세 번째 극장판은 없을 거같습니다.
    8:33 더빙은 "다녀왔어요" 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다녀왔습니다."가 상당히 깊은 의미를 갖고 있죠
    [ 드래곤볼 슈퍼 : 수퍼 히어로 ]를 보았던 사람으로써 2D와 3D의 결합은 [ 나루토 : 얼티밋 닌자 스톰 ]에 나오는 게임 시네마틱 수준으로만 바라보았으며,
    아직은 2.5D의 새로운 장르라고 보기에는 어렵구나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슬램덩크 극장판을 보고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경기에 임할 때 만큼은 상당히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어 깜짝 놀랐습니다.
    경기를 제외한 일상 부분에서는 2D를 사용하였습니다.
    예고편에서 "지면 어쩔래?", "지면 삭발이다?"부분도 2D인데 이 부분은 상당히 잘 나온 작화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에서의 2.5D 송태섭은 날렵한 외형을 갖고있는 반면 2D에서의 송태섭은 살짝 살이 올랐습니다. 오버핏으로 옷을 입었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5D를 보다 2D를 보고 다시 2.5D를 보면 캐릭터의 변화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스토리 구성을 지루하지 않게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토리의 흐름을 시간 순서로 부드럽게 가져가기 위해, 과거 내용을 전반에 쏟아붓고 후반에 경기만 보여줬다면 초반은 지루하고 후반은 숨을 못 쉬어 보는 이들이 지쳤을 겁니다.
    템포가 상당히 빠릅니다.
    소개하신 것처럼 실제 경기 같았습니다. TV 애니메이션이었다면 30초 ~ 2분은 썼을 부분도 2 ~ 5초면 지나갑니다. 때문에 머릿속으로 감탄하기도 전에 다음 씬으로 넘어가버립니다.
    제 기억 속 채소연은 없습니다.
    "농구...좋아하세요?"같은 대사 라던가 '주장 동생'이라는 소개가 없었다면 저는 끝까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을 겁니다.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 장면에 앞서 서로 마주보는 시간이 짧지 않았는데 그 부분은 줄였어도 됐을 거 같았습니다.
    그 둘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무슨 생각으로 쳐다보는지 알 것 같지만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데 가만히 서로를 장시간 바라만 보니까 오히려 흥분된 제 마음을 식혀버리더군요. 그 시간이 좀 더 짧았더라면...아쉽습니다.

    • @ショウ-l1r
      @ショウ-l1r 2 года назад

      ost도 하나 더 있었더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ZERO 하나만 세 번 정도 반복해서 틀어주니까 살짝 아쉬웠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더 퍼스트의 의미에 대해서 만든 영상이 있죠. 더빙판도 어제 보고 와서 변경된 대사도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말하신 부분들도 대부분 공감하고요.

  • @pionarlesmordo9310
    @pionarlesmordo9310 2 года назад +2

    당장 코트에 가서 농구가 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이 뛰는 영화였음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끝나고 농구 코트 찾아봤네요 ㅎㅎㅎ

  • @heeya1999
    @heeya1999 2 года назад +1

    아 지금 보고나왔는데 외계인 가족 생존 문제가 뭔 대수입니까 눈 앞에 산왕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보고 돌아오는 내내 ost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 @heeya1999
      @heeya1999 2 года назад

      알고봐도 진짜 가슴 뛰는 명경기였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아바타는 잊은 지 오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바미-l8j
    @김바미-l8j 2 года назад

    원작을 보면서도 마지막에는 강백호의 화려한 덩크...의 연출로 마무리 될줄 알았는데...왼손은 거들뿐으로 끝나는 연출에 정말 충격받았던 기억이 난다
    아직 시간이 없어서 관람은 못하고 관련영상만 찾아보고 있는데 마지막 연출의 감동을 빨리 영상으로 느껴보고싶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극장에서 꼭 보세요 ㅎㅎㅎ

  • @won3960
    @won3960 2 года назад

    방금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작만화팬이고
    TV애니에서 연출을 별로라고 생각하는
    (슛 후욱~ 하나 쏘고 그아아아아앙)
    사람이라 이번 극장판은 정말
    송태섭이 드리블할때 실제로 저렇게 빠르구나,
    정우성이 저렇게 순식간에 점수를 넣는구나를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송태섭이 주인공으로 나왔지만
    그걸 뚫고나오는 강백호와 정대만의
    존재감을 이기긴 어려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실제로 산왕전 MVP를 두고 아직도 논쟁중)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 속도감을 살린 게 너무 좋았고요. 이번 작품에 송태섭이 부각은 되었지만 결국 주인공은 강백호라고 생각합니다.

  • @라텔-v2w
    @라텔-v2w Год назад

    나이 51에 슬램덩크 팬입니다. 아직 영화못보고 지금 이 리뷰만 봤는데도 벌써 가슴이 뭉클합니다. 예약해야겠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Год назад

      영화 꼭 보시길 바랍니다!!!!

  • @이동희-c3f9l
    @이동희-c3f9l 2 года назад

    정크 님 리뷰 잘 봤습니다. 아쉬운 점도 물론 있지만 역시 즐겁게 관람하셨군요.
    팬들의 반응이 양극으로 갈리는 점이 꼭 비디오판과 SBS판에 대한 평가와도 비슷해서 재밌습니다.
    특히 주제곡과 성우진에 있어서는 SBS판이 진리이고 진짜 슬램덩크다 라고 하는 일부 극렬 SBS판 팬들의 경향이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실망하고 이건 슬램덩크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의 경향과 매우 닮아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런 양극의 반응들을 비교하며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이번 극장판은 기존 애니메이션 101화에 바로 이은, 102화부터 시작하는 느낌으로 나와야 한다
    기존 애니메이션이 있으니 내용이든 그림체든 성우든 뭐든 그 애니를 기본으로 해서 나와야 한다.
    이러한 생각과 기대를 하고 보신 분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으셨겠죠.
    안타깝게도 원작자 이노우에 선생의 생각은 전혀 달랐습니다.
    사실, 우리가 아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은 이노우에 선생의 의사는 반영되지 않은 제 멋대로인 작품입니다.
    원작자의 입장에서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작품인 셈이죠.
    그렇기에 TVA에 대한 리스펙이 없다! 라고 할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원작자의 입장도 이해가 되더군요.
    하지만 반대로 그걸 보고 자란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바로 슬램덩크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엔 원작자가 직접 감독과 연출을 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은 기존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기대한 거죠. TVA를 베이스로 해서 애니화 하지 못한 전국대회편을 단행본 내용 그대로 나와주길.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움직임과 컷트, 화질 등이 더 깔끔하고 멋지게 나오길 원했을 겁니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과는 달랐죠.
    이번 극장판은 만화를 연재할 때부터 이노우에 선생이 구상했던 방식으로 새롭게 태어난 작품. 이전 애니와는 전혀 별개의 작품. 이것이 작가가 원했던, 만약 작가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다면 30여년 전부터 만들어졌을 진짜 슬램덩크인 셈이죠.
    그렇기에 기존 TVA처럼 만화책의 한 컷 한 컷을 그대로 옮겨 놓았으면 싶었던 팬들이라면 시작부터 큰 실망, 좌절, 분노에 휩싸였을 겁니다. 그 감정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아 아무리 멋진 장면이 나와도 성에 차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면 이건 내가 원했던 슬램덩크가 아니니까. 작가가 내 추억을 산산조각 내버렸어. 라고 느껴질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하나만 꼽으라면, 러닝타임이 너무 짧은 점이었습니다.
    최소 3시간 짜리로 해서 중간에 인터미션이 있거나, 아니면 차라리 2편으로 나눠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2

      오우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원작을 재현하는 것만이 애니메이션이 아니기에 이런 구성도 재밌었고 충분히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동희-c3f9l
      @이동희-c3f9l 2 года назад +1

      @@jungksunny 말씀에 공감하며, 저는 21세기에 만나는 또 하나의 슬램덩크, 그리고 한편으론 슬램덩크 디 오리진이라 할 만한 작품이 나와주어 매우 기쁘네요. 오늘은 원어판을 봤고 내일 더빙펀을 볼 예정입니다. 한국이여서 두 가지 버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게 행복하네요.

  • @dwarfrider4566
    @dwarfrider4566 2 года назад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일단 화면에 보이는 그림체. 농구하는 움직임 이런건 매우 만족합니다. 정말 잘 만들었어요. 하지만 연출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큽니다. 원작에서 임팩트를 주는 장면들이 화면으로는 나오지만 그 장면이 임팩트를 줄 수 있게 빌드업을 해주는 연출들이 대부분 삭제 되었습니다. 특히 정우성이 드리볼 치다가 옆에 다가온 강백호를 보고 놀라서 스틸을 당하게 되는 이유인 강백호가 공격자 파울을 이끌어내는 장면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송태섭에 대한 서사를 만들어주는건 좋았지만 이런 경기장면에 임팩트를 주는 요소들이 삭제되다보니 그 서사에 투자할 시간에 경기장면에나 더 충실할 것이지 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습니다. 이노우에 인터뷰도 그렇고 최대한 과장없이 농구경기 자체에 흐름에 집중하기 위해 다 쳐낸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네요. 농구 경기 장면을 볼때 오는 재미와도 연관이 큰 연출들이 삭제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슬램덩크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저 캐릭터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기에 재미요소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다만 농구장면은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패스를 받기전에 움직임. 스크린 걸때의 자세 이런거 제대로에요. 그런 부분 때문에라도 볼 가치는 있습니다. 특히 경기 막바지로 가면서 나오는 연출들은 다 맘에 들었네요. 어쨌든 기대가 커서 그런지 보고 나서 개운한 느낌은 아니네요ㅎ

    • @dwarfrider4566
      @dwarfrider4566 2 года назад

      하나 더 아쉬운건 덩크를 찍는다거나 스쿱 레이업을 쏜다던가 할때 좀 슬로우를 건다거나 강조를 한다거나 해서 좀더 임팩트를 줬으면 박력이 더 생겼을텐데 거의 다 실제 농구장면을 리플레이 없이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휙휙 지나가서 내가 실제 농구경기를 보러 온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ㅎ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말씀하신 것처럼 이노우에가 추구하는 농구가 어떤 건지 볼 수 있었던 애니라고 생각해요. 원작도 존중하지만 실제 더 경기흐름에 맞게 본다면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하면서 보시면 될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 @암흑과설탕
    @암흑과설탕 2 года назад

    03:12 아직 극장판 보지 않았어도 이건 뭐 당연히 예상되었던 거.
    작가는 기존 슬램덩크 줄거리와 배경 맥락들 다 생략하고 단지 상북 vs 산왕전 매치 이거 온전히 하나만을 생생한 실황 스포츠 드라마같은 느낌으로 그려내고 싶었던 거 같으니,
    당연히 현장감과 속도감에 방해되는 모든 연출요소와 인물들 (해설역할하는 이정환, 전호장 뿐 아니라 변덕규, 마성지, 김판석, 이현수 등 타팀 선수들에다가 도진우, 정우성 아버지 정광철까지) 싹 다 빼버렸을 거란 추정이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아마 예상해보기론 김낙수도 안나왔지 싶은데....
    거기다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하고 활약상을 엄청 많이 넣었으니 서태웅의 분발도 채치수의 가자미 플레이도 정대만의 좀비3점슛도 그 배후엔 다 송태섭 어시가 부각됐을 거 같고,
    산왕 선수들은 기존 만화책 원작에서 어느 정도 비춰주는 활약상과 약간 할애된 스포트라이트조차도 없이 그냥 '막강하면서도 집요한 상대팀 선수들' 인상으로만, 그렇게 관찰자 시점으로 건조하게만 다뤄질 거 같구요... 정우성의 거드름이라든지 신현철의 묵직한 카리스마 이런 걸 대화로 나눌 분량 자체가 없을 듯 ㅋㅋ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이제 개봉인데 보고 이야기 하십시다. 쓰신 것 중 틀린 게 많습니다.

    • @암흑과설탕
      @암흑과설탕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몇 개 얘기 안했는데(...)

    • @암흑과설탕
      @암흑과설탕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보고 왔는데, 썼던 예상 중 틀린 게 많진 않네요...; (도진우는 나왔고, 김낙수도 벤치에서 짧게나마 나온 거, 그리고 송태섭이 무슨 어시스트로 승부에 변화 주는 식의 원작 외 새로운 내용 추가는 없었다 정도?) 어떤 부분을 그리 틀리다고 보셨을지....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암흑과설탕 ??? 보셨는데 김낙수가 벤치에서만 나왔다고요? 전반부터 정대만 괴롭혀서 정대만이 그렇게 하면 너부터 지쳐라는 대사까지 치는데요???
      일단 저는 보지도 않고 이건 당연하다 난 다 안다 못 박고 시작하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고 말씀하시라고 한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앞에는 제가 이 영상에서 어차피 했던 말 빼면 나머지 완벽히 틀리지도 그렇게 맞지도 않은 애매한 추정이라고 생각하고요.

    • @암흑과설탕
      @암흑과설탕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보지도 않은 사람이 그 영화에 대해 무슨 수로 다 알겠습니까... ^^;;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첫플에서 모두 제 추정이라는 입장으로만 언급해 뒀던건데, 그렇게까지 읽히시진 않았나보군요 ㅎ;
      김낙수의 경우는 제가 잠시 한눈 판 사이 제대로 못 보고 넘어가 버린 거 같군요 ^^; 전반전 자체가 워낙 빠르게 끝나기도 했는데 ㅎ 그건 제가 미처 못봤네용 죄송 하핫;

  • @60secondsRanking
    @60secondsRanking 2 года назад +2

    마지막1분 분량이 10분가량 남짓같은데..
    숨도못쉴정도였음...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그 부분 미치는 줄 ㅋㅋㅋㅋ 대박입니다.

  • @개미핥기핥기-l1z
    @개미핥기핥기-l1z 2 года назад

    잊었던 만화책 내용이 다 떠오르네요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오우 ㅋ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Ahn_goon
    @Ahn_goon 2 года назад +1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을 농구장으로 불러 모았던. 슬램덩크. ㅠㅠ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다들 농구하러 갔죠 ㅎㅎㅎ

  • @VOLUME_STUDIO
    @VOLUME_STUDIO 2 года назад

    보자마자 껐습니다!!!ㅋㅋㅋㅋㅋ 보고 와서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스포일러 영상이라고 써놓았지용 ㅋㅋㅋ

  • @게우마눔
    @게우마눔 2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 마지막에 1분남고 버저비터 순간까지의 그 짧은시간에 진짜 숨참고봄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늘 숨죽이게 되는 장면입니다 ㅋㅋㅋ

  • @스피드놈
    @스피드놈 2 года назад

    개봉 하자마자 보구왔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재밌게 보셨다니 좋네요 ㅎㅎㅎ

  • @so_yeon_park
    @so_yeon_park 2 года назад

    드디어 영화관 가서 보고 왔어요!!! 분명 20여년전에 스포를 당한 영화인데 마지막 진짜 숨죽이면서 봤네요 속으로 한 골만!! 제발 한 골만!! 이러면서ㅠ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ㅎㅎㅎㅎ 실제 영화 볼때도 소연 님처럼 막판에 정우성이 역전했을 때 탄식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더라고요.

  • @TheFact10000
    @TheFact10000 2 года назад +1

    송태섭 서사 때문에 다른 캐릭터 감동과 명대사가 스킵 되서 좋은 평가를 못 내리겠음 그렇다고 그 서사가 감동적이였냐? 지루했고 박진감 넘쳐야 할 경기중에 자꾸 회상씬 넣어서 흐름 끊어먹음 슬램덩크를 그냥 농구만화로 만들어버림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작가이자 감독 말처럼 또 하나의 분기로 보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경기도 만화를 다 재연해줄 수 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작가가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전 좋았던 거 같아요.

  • @ost1219
    @ost1219 2 года назад

    지나가면서 정ㅋ님 뵌 것 같네요 하하. 번역 관련해서 저도 이질감이 좀 있었다고 느꼈거든요. 뭐랄까... 현대화된 의역이 많다는 느낌?
    '마지데?'를 '이거 실화냐?' 라고 번역했던 부분이나... 포기하면 시합종료도 의역 처리를 해서 번역하신 분이 원작을 모르거나 현대적으로 한 느낌을 받았네요.
    일본에서 볼 때 사운드가 좋은 극장에서 봐서... 시사회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돌비 시네마였다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더빙판은 돌비 시네마 상영이 없더라구요 그부분도 좀 마음이 안타깝고 ㅠㅠ 하지만 역시는 역시!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좀 더 현재 학생들 말투나 말투에 맞춘 거 같긴 해요. ㅎㅎㅎ 더빙판은 2.0 사운드가 다고 자막은 5.0이더라고요. 오래 상영해서 n차 좀 하고 블루레이 구매까지 가야겠습니다

    • @ost1219
      @ost1219 2 года назад

      @@jungksunny 결국... 블루레이를 위한 고도의 전랴....

    • @jungksunny
      @jungksunny  2 года назад +1

      @@ost1219 이정도 정성이면 상술이라도 좋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