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우체국 노인 통장개설 거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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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앵커:우체국이 대포통장을 없애겠다는 이유로 노인들의 통장 개설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창구에서부터 문전박대를 당한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퍼:우체국, '통장개설 거부' 논란}
    부산 대저동에 사는 75살 김영훈씨가 아들과 함께 신규통장을 만들기위해
    우체국을 찾습니다.
    그러나 뜻밖에 통장 개설을 거부당합니다.
    대포통장이 의심된다는 것이
    이유인데,
    김씨는 범죄자 취급을 당했다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수퍼:김영훈/부산 대저동}
    "황당하고 기분나쁘다"
    {수퍼:우체국/'대포통장'막기위해 통장 개설 거부}
    우체국은 통장 개설 거부의 이유를
    범죄에 악용될수 있는 차명통장,
    이른바 대포통장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밝힙니다.
    {CG}
    확인 결과 우체국은 최근들어 대포통장 개설이 낮은 지점을 포상한다는 내용의 문건을 각지점에 보내는등 이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수퍼:우체국/명확한 기준없이 통장발급 거부}
    문제는 통장 발급을 거부할 명확한 기준도 없이 그저 해당 직원의
    감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싱크:}
    {수퍼:우체국 직원/"솔직히 통장개설을 거부할 기준이 있으면 저희도 얼마나 좋겠어요? 기준이 있으면 좋은데 기준이 없어요. 그냥 해당 직원의 직감이에요."}
    {수퍼:노령층,"잠재적 범죄자 취급 당해"}
    결국 고정된 소득이 없는 고령층
    노인들이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게 되는것입니다.
    {인터뷰}
    {수퍼:김윤석/부산 대저동}
    "아버지가 범죄자 취급당하는것 기분나쁘다"
    {StandUp}
    {수퍼:박명선}
    "다른 은행의 경우에는 대포통장이
    의심될 경우 적절한 확인절차를 거치면 통장개설이 가능해 우체국과
    대조적입니다."
    {인터뷰}
    {수퍼:김은주/00은행 영업담당}
    "은행 기준 있다...는 내용 INT"
    {수퍼:금감원 홈페이지/'통장개설 거부'불만 민원 잇따라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도,
    통장개설을 거부당한 노령층 시민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감원은 '대포통장'줄이기가 우선이라는 은행측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싱크:}
    {수퍼:금융감독원 관계자/"계약은 한쪽이 안된다고 하면 성사가 안되는 것입니다. (우체국이) 거절한다는 사실만으로는 뭐라고 할 수가 없지만 일반 시민들은 부당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이원주}
    고객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이를 방관하는 정부 감독기관.
    주먹구구식 금융시스템속에서 애꿏은 시민들만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5

  • @미나리-v9c
    @미나리-v9c 7 лет назад +2

    어르신들이 폰뱅킹을 어떻게 합니까? 최소한 어르신은 종이통장쓰게 해야하지않습니까?

  • @하야카제-u6f
    @하야카제-u6f 6 лет назад +1

    간단하게 대포통장 만들어준놈에게 금전적 피해 몰빵시켜 돈없다하면 그냥 감옥에넣고 통장은 발급시켜주자 ㅇㅅㅇ 하여간 멍청한놈들이 대포통장 만들어주니까 이런 선량한분들이 피해받네

  • @lemonade8343
    @lemonade8343 6 лет назад +4

    직원 말진짜싸가지없게한다 ㅋㄱㅋㄱㅋ

  • @항기뻐쉬지말기도
    @항기뻐쉬지말기도 6 лет назад +1

    통장발급안해주는 우체국이나.직원이나. 금감원도 잘못이다. 노인은 만들면 안되는거냐?

  • @Korea_Land_Dokdo
    @Korea_Land_Dokdo 6 лет назад

    박근혜 때 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