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맞은 스위스 개신교회(CTS, CTS뉴스, 기독교방송, 기독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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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앵커: 전세계 기독교계소식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스위스로 가보겠습니다. 마틴 루터, 존 칼뱅과 더불어 종교개혁을 이끌었던 종교개혁가 울리히 츠빙글리. 츠빙글리로부터 시작된 스위스 개신교회의 종교개혁이 올해로 5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앵커: 스위스 개신교회는 츠빙글리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그의 업적을 돌아보고, 기념하는 예배를 드렸는데요. 김영환 통신원입니다.
1484년 스위스 동부, 토겐부르크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울리히 츠빙글리.
어린 시절부터 언어에 재능이 있었던 그는 그리스어와 히브리어 원문 성경을 즐겨 읽었습니다. 그는 성경이 가장 중요한 종교적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1519년. 츠빙글리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성인들의 유품을 경배하는 것과 성직자들의 독신주의를 반대했습니다. 그는 스위스 전역에 개신교를 전파하려고 노력했고, 정치가로서도 강력한 개신교 연방을 꿈꾸었습니다.
츠빙글리는 금식에 대한 자세와 성경의 명료성에 대한 주장으로 로마 가톨릭교회와 갈등을 빚었습니다. 부패한 로마 가톨릭을 향해 그는 “가톨릭교회의 부패의 원인은 성경보다 인간의 전통을 중요시했기 때문”이라며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의 진리를 배워야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스위스 개신교 연맹은 츠빙글리의 개혁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달 20일, 취리히에 위치한 그로스 뮌스터에서 진행된 예배는 많은 스위스 개신교인이 참석했습니다.
INT) 캐서린 맥밀런 / 종교개혁기념위원장
‘하나님의 말씀, 우리 길 위의 빛’을 주제로 스위스 개신교계는 2019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게 됩니다. 특히, 영화 ‘츠빙글리’를 통해 츠빙글리의 개혁적인 모습을 부각할 계획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이 영화는 올 10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일에 맞춰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베를린에서 CTS뉴스 김영환입니다.
마틴 루터 킹이 아니라 마틴 루터 아닌가요??? 종교개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마틴 루터랑 마틴 루터 킹이랑 구별하지 못하시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