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아 시나몬이 한약재로도 상당히 많이 쓰입니다. 육계(肉桂)라고 하지요.. 육계나무의 껍데기 이구요.. 백퍼센트 베트남에서 수입됩니다. 한약재와 식품은 통관 절차가 좀 다른 걸로 알고 있고, 식약처 관리하에 통관이 되는 걸로 압니다. 일반인이 시장에서 구입하는 육계는 별로 좋은 품질의 육계가 없습니다. 약재로 수입되는 카시아 시나몬의 경우 베트남 현지에서 겉 껍데기를 다 발라내고 속살만 건조, 절단하여 들어옵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시나몬은 거친 겉 껍데기가 붙어있는 채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은데, 속껍데기가 아닌 겉껍데기는 향도, 정유성분도 적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붙어있는 채로 유통되는 것이죠. 육계가 들어올 때 등급에 따라 나누는데, 총 세등급으로 나뉩니다. 등급은 yb1~3 으로 나뉩니다. 건조된 육계나무의 속 껍질을 부러뜨리면, 검은 층이 보이는데, 이 검은 층이 계피의 핵심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최상품(yb1)은 이 검은 층이 50%이상인 경우이고, 약용 육계는 최소 30%를 넘어야 합니다.(yb3) 시중에서 파는 계피는 부러뜨려 보면 검은층이 거의 발견되지 않거나, 30%미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향과 맛이 떨어지죠. 식약처 통관하에 들어오는 yb1 카시아 육계는 달여보면 달달하면서 매콤한 향이 강렬합니다. 속이 불편한 사람이 먹으면 속이 화끈할 정도죠..
향신료 3편 관련 질문. 이미 다 녹화되셨을거 같지만 ㅠㅠ) 타임은 오래 끓일 때, 세이지는 고기나 볶음, 바질은 해산물이나 치즈, 파슬리는 넣어봐야 향도 안나고 걍 데코용. 이렇게 여기저기 쓰다보니 용도가 점점 정해지더라고요. 1. 향신료별 적당한 용도 2. 향신료별 투입 타이밍(처음 기름 낼 때 or 마지막 마무리 때) 3. 소고기, 돼지고기 숙성 시 넣으면 좋은 향신료는(월계수 잎 등)
실론 시나몬의 가격이 비싼것은 맞지만, 찾아보시면 Alba 등급의 시나몬도 해당 영상 속 시나몬보다 더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150g / 23,000) 실론 시나몬은 직경에 따른 등급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Alba - Continental - Mexican - Hamburg 순입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등급이 있습니다.) 라이브까지는 못챙겨보지만 올려주시는 영상 정말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아조시 항상 감사합니다!
시나몬vs 계피 라는 말이 나오게 된 계기가.. 카페에서 음료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는걸 갖고, 우스겟소리로 카페에서 커피시켰을 때 위에 시나몬 뿌려드릴까요? 그러면 뿌려달라 하고 계피 뿌려달라그럴까요? 그러면 계피? 그걸 왜 뿌려먹어요 이런다고 놀리는거에서 부터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개그요소로도 쓰였었죠? 단팥빵 500원 이러면 으~ 팥을 왜먹어 이러지만, 레드스위트빈브레드 4800원 이러면 음~ 역시 너무맛잇댱 ~ 이런다고 개그프로에서도 쓰였던 기억이 있네요 문제는 계피랑 시나몬이랑 다르다 라는 말에 영상을 아주 유익하게 봤는데요 영상 중간에 보면 실론 시나몬은 비싸서, 가루로는 안나온다 라고 하셨고 분말류로 나오는 것들은 모두 카시아시나몬 이라 하셨는데요 그럼 애초에 위 논쟁 에서 시나몬=계피 아닌가요? 카페에서 쓰이는 시나몬가루는 카시아시나몬 인가요?
계피와 시나몬 모두 후추보다 한등급 아래의 향신료입니다. 돈이 없어 후추는 꿈도 못꾸던 사람들이 꿩 대신 닭이라고 쓰던게 계피 바닐라 같은거죠. 태어나서 한번도 계피사탕을 다 먹어 본 적이 없음. 토할거 같은거 참고 먹어도 절반 먹은게 전부. 계피가루 들어간 커피 먹고 바로 뿜었음.
아조씨 덕분에 실론 시나몬 한 번 사 봤어요. 배송 기다리고 있는데 영상에 8만원?? 암튼 그렇게 비싸다더니 생각보다는 안 비싸더라구요?! 아마존에서 대략 만원 정도면 조그만 파우더 살 수 있어요. (카시아보다 대략 3배 정도? 비쌈) 아조씨 궁금해 요리를 보고나니 더 궁금해졌다구요! 책임져.. ㅠㅠ 흑우 아조씨 팬이라 그런지 나도 흑우다 이마리야 ㅠㅠ
하.. 정말.. 그때 이렇게 설명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실론과 카시아를 맛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서 과자에 엄청 조금 들어간 걸로 난리를 치던데... 진짜 암 걸릴뻔했는데... 우유도 스팀 낸 우유가 보통 우유보다 찐해서 좋은 우유라는 헛소리 해대는 걔를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카레는 순카레 맥스 20%이고 나머지는 밀가루 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카레는 순카레가 10% 정도 들어갑니다. 순카레중 감황은 대략 20%~3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먹는 카레에 2~3%가 감황이 들어갔다고 봐야 합니다. 20~30% 감황이 들어갔다면 약입니다. 어떤면에서는 독약일 수 있습니다.
한국이 계피를 물에 우려서 수정과로 만드는 이유가 있었군요. 카시아 계피는 향이 강하고 껍질이 너무 육덕져서 가루내는 것 말고는 우리는 수 밖에... 시나몬은 우리기 아까워보임. 비싸기도 하고 저 웨이퍼처럼 얇은 겹들을 물에 우리면 다 부스러져서 오히려 물이 혼탁해질 것 같네요. 써본 적은 없지만...... 커피나 차에 시나몬 스틱을 올려주는 것 향 때문이죠? 아니면 빨대로도 쓸 수 있나요? 잘잘한 기공이 보이던데 향기로운 빨대 쓰임새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입니다. 구독자 분들이 학창시절 생물시간에 배운 계, 문, 강, 목, 과, 속, 종에 대해 기억하신다면 이해하시기 쉽겠네요. Cinnamomum 속(genus)의 ceylon 이라는 종 (species)과 cassia 라는 종으로 완전히 다른 종입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동양배 (Pyrus pyrifolia)와 서양배 (Pyurs communis)의 차이와 같습니다. 동물로 치면 늑대와 코요테 정도가 되겠네요. [개의 품종과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모든 개는 품종만 다를 뿐 같은 종 (species) 입니다. 개 (Canis lupus familiaris)는 늑대의 아종 (subspecies)으로 늑대 (Canis lupus)와 유전정보가 0.04% 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아 독립된 종이 아닌, 같은 종내의 아종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인종 (race)간의 차이 (0.1%) 보다도 적습니다. ]
리조또 같은 걸죽한 요리나 소스에 샤프란을 쓰죠. 양을 좀 넉넉히 넣으면 독한 수돗물향이 납니다. ㅋㅋㅋㅋ 샤프란 대체품은 없지만 가짜 샤프란은 있습니다. 주로 터키쪽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전에 와이프가 여행갔다 사와서 써봤는데 묘합니다... 색은 뭐 얼추 비슷하게 나네요.
실론은 스리랑카의 옛 국명입니다. 영국의 지배에 독립하면서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공화국' 으로 바꿨습니다. 각 시나몬의 구분법을 겹으로 따지는 건 맞기도 하지만 틀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실론도 한겹으로 만들수는 있으니까요 반대로 카시야도 여러겹으로 만들수 있겠죠? 여러겹(실론)이냐 한겹(카시야)이냐의 차이가 아니고 제조공정의 차이인 거죠 물론 품종에 따른 속껍질의 두께차이 때문에 그런 제조공정이 생겼으리라 생각이 들지만요. 실론은 불린 시나몬 가지의 거친 겉껍질을 칼로 얇게 벗겨 내고 그 안에 있는 속껍질을 한풀벗겨 말리면 실론 시나몬이 완성 되는데 이 속껍질을 부서지지 않고 한번에 벗겨내 는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 기술자들을 필러라고 하네요. 벗겨낸 속껍질 안에 작은 껍질(부서진)을 채워넣어 일 주일에서 10일간 건조를 하면 어려겹 의 실론 시나몬이 완성됩니다. 카시야는 껍질 안에 작은 껍질들을 채워넣지 않았겠죠.
처음 맞닥드렸을 때 시나몬은 계피의 영문명인데 이거 왜 다르다고 하지라는 생각으로 딱 떠오른게 아니 그럼 외국 배랑 우리 배랑 생긴것도 다르고 맛도 다른데 외국거는 페어고 우리나라거는 배인가.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던데... 아니 차라리 중국 계피, 스리랑카 계피 이렇게 구분하면 되지 왜 시나몬하고 계피가 다르다고 싸우는지 이해가 안되던데...
옛날 한의사들이 수술할 때 쓰던 마취약이 아편이나 정향같은걸 많이 썼던 것으로 압니다. 관우가 독화살을 맞고 긴급한 외과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자신이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받겠다고 했는데, 그시대에 무슨 마취약이 있었겠냐 하겠지만.. 있었습니다. 정향즙에는 강한 국소마취효과가 있고, 이것은 현대 치과에서도 국소마취용으로 사용합니다. (치과향이 나는 이유는 치과에서 농축추출정향즙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현대 한의학에서도 이런종류의 마취약을 통증치료에 사용합니다.
계피나무는 종류가 여러개 있고 유럽에서 쓰는 계피나무, 한국에서 쓰는 베트남산 계피나무는 종이 다르고 맛도 다르다. 유럽계피, 시나몬스틱이라 불리는게 맛이 부드럽고 베트남 계피=육계는 더 맵고 쓴편. 그래서 싸구려 샴페인이나 제빵용으로 쓸땐 시나몬 = 유럽계피를 쓰는게 더 낫다. 근데 싼 베트남 계피 안쓰고 비싼 유렵 계피 쓸일이 없으니 죄다 베트남 계피쓰고 외국에서도 싼 베트남계피 쓰지 비싼 시나몬스틱 안씀 ㅋㅋ
혹시 마늘이나 양파도 나라마다 종이 조금 다른가요?? 유럽에 거주할때 마늘을보면 새하얀색에 흙 하나 안묻어있는 마늘밖에 구할 수 없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흙과함께 뿌리가 달려있더라구요. 양파도 유럽에선 더 작고 단단하고 맵도라구요. 혹시 알고계시면 지식 공유하고싶어요 ㅎㅎ
녹나무속(cinnamomum)의 나무중 몇 몇 나무의 껍질이 향신료가 되는 것을 서양에서는 시나몬이라 불렀고 한자문화권에서는 계피라고 불렀습니다. 서양에서는 포르투칼에 의해 15c 실론섬에서 발견되어 서양에 소개된 참시나몬(cinnamomum verum)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는거고.. 한자문화권에서는 육계나무(cinnamomum cassia)의 껍질(계피)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서양인들은 cinnamomum verum (실론 시나몬) 을 기준으로 Cinnamomum burmannii (인도네시아 시나몬), Cinnamomum loureiroi (사이공 시나몬, 베트남 시나몬), Cinnamomum cassia (중국 시나몬, 카시아 시나몬)으로 구분하는데 크게 둘로 나눌 때는 실론 시나몬(참시나몬)과 그외의 물건들을 카시아(거짓시나몬)로 구분합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입맛은 서구화 되어 찾는 수요는 늘어나는데 정통 실론시나몬만으로는 시나몬 수요를 감당할 수 없으니 유통업자들이 인니, 베트남산을 시나몬 시장에 합류시키고 구분을 모호하게 하게 됩니다. 물론 가격 및 원산지 등을 통해서 그 차이를 알 수 있지만 말이죠. 현재 실론 시나몬의 시장 점유율은 5% 미만에 그 가격의 진짜 실론 시나몬을 사용한 시장(호텔베이커리 및 식당)에 가서 먹지 않는한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시나몬은 베트남, 인니산으로 시나몬 취급 안해주던 카시아 입니다.
중국인을 비롯한 한자문화권 사람들은 육계(肉桂)나무의 껍질에서 나오는 향신료를 계피(桂皮)라고 불렀으며, 이를 향신료, 약재, 차 등으로 사용하며, 베트남육계나무를 이용하면 월남계피(越南皮桂), 인도네시아 육계나무는 음향계피(阴香桂皮) 등 여러 녹나무속 나무의 껍질로 계피를 이용하다가 서양에서 실론 시나몬이 들어오자 이를 석란계피(錫蘭桂皮,실론의 한자명)라고 부르면서 구분했습니다. 한국도 한자문화권이니 중국과 마찬가지로 계피를 약재, 차 등에 이용하다가 영어권 국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석란계피라는 명칭보다는 Ceylon cinanamon이 우선시 되면서 계피와 시나몬은 다른 물건이라고 인식되게 된 것이겠죠.
시나몬은 계피가 갖고 있는 단점이 독 성분이 약해서 거부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품종도 완전히 다른 계체이고 체취하는 방법도 다릅니다(다큐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중국이 원산지인 개체와 다른점 중 하나가 유일하게 스리랑카에서도 고유의 생산지에서 생산된 시나몬 만이 향도 오래가고 독성분이 없습니다. 과거 대항해 시대의 향신료 전쟁 때 시나몬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치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향신료에 대한 KBS 다큐멘터리에 나오는데... 보다 자세한 정보 알고 싶으시면 참조하세요. 그리고 계피는 체질마다 다른데... 옻나무 보다는 약하지만 유사한 독성분이 있어서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시나몬이 비싼 가장 큰 이유는 최대 원산지가 점점 수위가 높아지면서 침수되고 있습니다. 중간 상인들의 농간으로 현지인들은 제대로 된 값을 받지 못하고 팔고 있어 여전히 어려운 삶을 살고 있고... 젊은이들은 이런 이유들로 모두 도시로 떠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 되고 있는게 인도네시아 시나몬(인도네시아에 스리랑카와 환경이 유사한 지역이 있어서 스리랑카산 시나몬을 들여와 소량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홍차를 들 수 있죠. Ahmad 란 영국 티 브랜드가 있는데 인도네시아산을 사용합니다.)이죠. 그렇지만 이마저도 생산량이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닐라 사업과 함께 수요 대비 점점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향신료 종류 중 하나 입니다.
계피=시나몬 계피엔 두 종류가 있다. 실론, 카시아. 실론은 달고 부드러운 향이 나고 카시아는 조금 더 향이 강하고 맵다. 하지만 실론은 상당히 고급품이기 때문에 카페에서 쓰는 달콤한 시나몬 파우더도 사실 카시아를 많이 쓴다. 여기서 질문. 그럼 쌍화차, 계피사탕에 넣는 계피랑 시나몬 파우더에 들어가는 계피랑 사실상 같은 품종인건데 왤케 맛이 다를까요? 곁들이는 재료의 차이인가??🤔🤔
계피는 내가 워낙 기피하는 것이라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름만 다른 같은식품이 아니였군요.. 이름도 다르지만 맛과 향도 다른 비슷한 식품인걸 알게되었습니다 ㅎㅎ 며칠전에 있었던일인데 꼬북칩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사러가봤더니 두가지 맛이 있더라구요... 근데 하나는 시나몬맛이라 위에서 언급한대로 계피를 싫어하기에 만지기도 싫어서 옆에 콘맛을 사왔는데 무척 실망했습니다.. 어디선가 먹어본맛인데 꼬깔콘맛 같기도 하고 다른과자 맛같기도 하고.. 너무 목메이고 특별한맛도 없어서 알바를 푼것인가?? 이게 관심을 이정도까지 받을만한 맛은 아닌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죠.. 그렇게 꼬북칩은 제게 최악의 과자가 되었는데.. 그후 우연히 이모가 가져다주신 요플레를 먹어봤습니다. 기존의 요플레랑 다르게 뭔가 씨리얼 같은게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그걸 넣어서 섞어먹는데 와.. 맛이 거의 신세계.... 뭔맛인가 하고 읽어보니 시..나..몬... 순간 당황했어요.. 시나몬이 계피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같은과 이지만 한국 계피랑 맛이 다르다고 인식하고 바로 마트에 가서 꼬북칩 시나몬맛을 사다먹었는데 요플레에서 나던 그맛이였어요 ㅋㅋㅋ 계피는 저에겐 혐오 음식이지만 시나몬은 사랑스런 음식이 되었어요.. 같은과든 뭐든 전 그냥 다른음식 취급을 해버렸답니다.. ㅎㅎ 꼬북칩 시나몬 맛이랑, 계피사탕 계피맛이랑 절대 같은맛의 음식이라 할수가 없음.. 어르신들 먹는 부채꼴 과자에도 계피가 들어있는데 계피사탕 맛이랑 똑같고.. 그외 계피가 들어가는 모든음식의 계피맛은 다 똑같음. 정말 싫은맛이지만 이상하게도 엄마랑 이모는 계피맛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더라구요.. ㅋㅋ 마치 산낙지를 먹고있는 한국인을 보는 외국인 느낌이랄까.. 약간 으엑~ 저걸 먹는다구?? 심지어 맛있다구?? 이런 느낌이 엄마가 계피를 먹는걸 보고있는 딱 저의 느낌 ㅋㅋ 시나몬 촹~!! 꼬북칩은 무조건 시나몬 맛이 촹~!!
시나몬이나 계피나... 영미권에서 시나몬 하면 실론 시나몬이겠냐? 카시아 시나몬이겠냐? 싸고 대중적인 카시아 시나몬이지. 영국 미국에서는 카페에서 저 비싼 실론시나몬 갖다놓을까? 그냥 대중적인 카시아 시나몬이겠냐? 실론 시나몬 향 한번이라도 맡아본 사람 몇명이나 되겠냐? 진짜 되도않는거로 엄청들 싸우네. 여기 있는 사람들 (나포함) 거의 다 실론 시나몬 볼일도 없으니까 싸우지들말고 그냥 되도않는 잡지식 갖다버리고 시나몬 = 계피라고 그냥 외워 싸우지들 말고
![Gucci Mane & Sexyy Red - You Don't Love Me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j7IBqyFKT4c/mqdefault.jpg)
LA는 좀 가기 무서운데 로스 앤젤리스는 관광객들이 가기 좋은 것 같아요 ㅎㅎ
ㅋㅋㅋㅋ
나성에가면
음. 로스엔젤레스 갓다가 LA가는건 고민해보고 둘러봐야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은 가기 싫은데 노스 코리아는 가고 싶네욬ㅋㅋㅋㅋㅋㅋ
루이지애나는 좀 가기 무섭단말인가
너무유익해!
닥터캡슐
?
너 무익해?
억! 🥳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들은 다 친한 사이인가봐요.
@@햄복짜 두분은 현실 친구십니다
똑같은 크림단팥빵두고 동네빵집에서 크림단팥 700원 써두면 안팔리는데, 빠바에서 레드빈 크림샌드번 이라고 하고2500원에 팔면 팔리는것이다 이말이야
양현경 참 거지같은 근성임...
조삼모사 말장난에 쉽게 꼬임
만약 질적 차이가 있다면 굳이 이름이 아니어도 어차피 잘 팔릴 것은 잘 팔리지만 막상 질적 차이는 크지 않음. 특히 레드빈 크림샌드번 식의 빵들은 더더욱... 그나마 소보루 같은 클래식 빵류 정도만 이름난 빵집보다 일반 빵집이 더 나은 경우는 봤음.
@janeebaggiya자니 탑텐 갔을때 히트텍 있나요?? 하니까 직원이 한참 못알아듣더니 다른 직원하고 얘기하고 오더니 아~ 발열내의요? 하는거 보고 빵터짐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히트텍도 그냥 내복이었음 코트안에 히트텍 받혀 입는 사람도 많는데 ㅋㅋㅋㅋ
@@jinyoon7163 뜻이나 용도는 같거나 비슷한데 사용하는 용어가 너무 달라서 서로 오해하거나 못 알아듣는 경우죠.
시나몬은 계피이며
계피는 종에 따라 실론(비쌈) 과 카시아 (쌈) 으로 나뉜다.
4:53 실론 시나몬
6:05 카시아 시나몬
6:31 마늘
7:16 생강
8:22 고추냉이
9:31 강황(울금)
10:38 갈랑갈
11:36 레몬그라스
12:02 홀스래디시
12:57 감초
14:08 사프란
16:01 케이퍼
16:55 정향
계피도 등급이 있음. 국내 시장에서 파는 껍질 부분은 거의 쓰레기에 가까움. 품질 좋은 건 두껍기 때문에 덜 말려있고 판상에 가까움. 향과 매운맛이 강하고 단맛이 남.
계피사탕, 감초사탕 하면 안먹을것들이 시나몬 캔디 하면 먹는다 이말이야~
계피사탕은 성인용(?), 시나몬 캔디는 19세 미만 청소년 및 13세 미만 아동용이다 이 말이야~!
그런데 감초 사탕도 있는지는 몰랐네요. 무슨 맛일지~?
하리보 감초젤리 진짜 타이어씹어먹는 느낌이던데.. 윾
계피사탕 감초사탕맛있다능 무시하지말라능ㅜㅜ
나 같은 할아방탱이맨은 계피 사탕도 없어서 못먹는다맨이야
계피사탕 의외로 맵지 않나요??ㅋㅋ
매운맛에 더러 먹기는 하는데 ㅋㅋㅋㅋ
카시아 시나몬이 한약재로도 상당히 많이 쓰입니다.
육계(肉桂)라고 하지요..
육계나무의 껍데기 이구요..
백퍼센트 베트남에서 수입됩니다.
한약재와 식품은 통관 절차가 좀 다른 걸로 알고 있고,
식약처 관리하에 통관이 되는 걸로 압니다.
일반인이 시장에서 구입하는 육계는 별로 좋은 품질의 육계가 없습니다.
약재로 수입되는 카시아 시나몬의 경우 베트남 현지에서 겉 껍데기를 다 발라내고 속살만 건조, 절단하여 들어옵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시나몬은 거친 겉 껍데기가 붙어있는 채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은데, 속껍데기가 아닌 겉껍데기는 향도, 정유성분도 적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붙어있는 채로 유통되는 것이죠.
육계가 들어올 때 등급에 따라 나누는데, 총 세등급으로 나뉩니다. 등급은 yb1~3 으로 나뉩니다.
건조된 육계나무의 속 껍질을 부러뜨리면, 검은 층이 보이는데, 이 검은 층이 계피의 핵심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최상품(yb1)은 이 검은 층이 50%이상인 경우이고, 약용 육계는 최소 30%를 넘어야 합니다.(yb3)
시중에서 파는 계피는 부러뜨려 보면 검은층이 거의 발견되지 않거나, 30%미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향과 맛이 떨어지죠.
식약처 통관하에 들어오는 yb1 카시아 육계는 달여보면 달달하면서 매콤한 향이 강렬합니다.
속이 불편한 사람이 먹으면 속이 화끈할 정도죠..
Kitty Ban yb1 등급의 계피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요약하자면 계피는 시나몬, 시나몬이 계피다.
계피에도 종류가 있는데 실론 시나몬과 카시아 시나몬이 있고 실론은 개비싸고 카시아는 싸서 님들이 평소에 먹는 계피는 카시아 시나몬일 확률이 높다. 맞나?
맞는들유
그건 조금 피상적인 차이점인거고 실론 시나몬은 다겹( 안에 쌓인것이 여러겹 시가담배처럼 ) , 카시아 시나몬은 단겹 ( 통짜로 한겹 ) 이다로 아는게 좀더 정확하고 오해가 없는 차별점인듯
그냥 먹어보면 맛이 아예 다른디.
높은게 아니고 그냥 100% 라고 봐도 될듯. 실론 시나몬 향 맡아본 사람 몇명이나 될까? 전 계피는 싫고 시나몬은 좋아요 하는 인간들한태 실론 시나몬 갖다주면 계피말고 시나몬 달라할 사람들임
@@dwejigogi 그건 아니고 영상보면 나오지만 소량의 실론에 카시아를 섞어서 씀
스웨덴에서 친구가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 연어 사프란 파스타를 사줬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 노란게 나와서 뭔가 했는데 다시 먹기 힘든 맛이었다니 좀 더 신중히 먹을걸 ㅠ_ㅠ
그전설의 섬유유연제맛입니까?ㅋㅋ
시나몬을 시나몬이라 부르지 못하고
계피를 계피라 부르지 못하니
라떼에 계피라 말해도 혼나는...
향신료 3편 관련 질문. 이미 다 녹화되셨을거 같지만 ㅠㅠ) 타임은 오래 끓일 때, 세이지는 고기나 볶음, 바질은 해산물이나 치즈, 파슬리는 넣어봐야 향도 안나고 걍 데코용. 이렇게 여기저기 쓰다보니 용도가 점점 정해지더라고요. 1. 향신료별 적당한 용도 2. 향신료별 투입 타이밍(처음 기름 낼 때 or 마지막 마무리 때) 3. 소고기, 돼지고기 숙성 시 넣으면 좋은 향신료는(월계수 잎 등)
실론 시나몬의 가격이 비싼것은 맞지만, 찾아보시면 Alba 등급의 시나몬도 해당 영상 속 시나몬보다 더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150g / 23,000)
실론 시나몬은 직경에 따른 등급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Alba - Continental - Mexican - Hamburg 순입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등급이 있습니다.)
라이브까지는 못챙겨보지만 올려주시는 영상 정말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아조시 항상 감사합니다!
향신료 2편 감사합니다~
여러분 향신료 1편 영상도 있으니 많이 봐주세요!
실론시니몬은 정말 달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가격이...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직구로 공정무역 올가닉 스리랑카 실론 시니몬을 50g에 약 6,500원 정도면 구입가능해요.^^;; 명확한 구분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다음 잎향신료도 기대할께요!
시나몬vs 계피 라는 말이 나오게 된 계기가..
카페에서 음료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는걸 갖고, 우스겟소리로 카페에서 커피시켰을 때 위에 시나몬 뿌려드릴까요? 그러면 뿌려달라 하고 계피 뿌려달라그럴까요? 그러면
계피? 그걸 왜 뿌려먹어요 이런다고 놀리는거에서 부터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개그요소로도 쓰였었죠? 단팥빵 500원 이러면 으~ 팥을 왜먹어 이러지만, 레드스위트빈브레드 4800원
이러면 음~ 역시 너무맛잇댱 ~ 이런다고 개그프로에서도 쓰였던 기억이 있네요
문제는 계피랑 시나몬이랑 다르다 라는 말에 영상을 아주 유익하게 봤는데요
영상 중간에 보면 실론 시나몬은 비싸서, 가루로는 안나온다 라고 하셨고 분말류로 나오는 것들은 모두 카시아시나몬 이라 하셨는데요
그럼 애초에 위 논쟁 에서 시나몬=계피 아닌가요?
카페에서 쓰이는 시나몬가루는 카시아시나몬 인가요?
음...그러니까 이렇거네
계피와 시나몬은 같은 "나무껍질 향신료" 입니다.
하지만 "실론"과 "카시아"는 다릅니다.
개와 DOG는 같은 개과 동물입니다.
하지만 진돗개와 시츄는 다른 품종입니다
이거 맞죠?
진dog개
진돗개와 시츄는 같은 종임. 품종이라고 하는 게 맞음.
@@이스터12 ㄹㅇ
진돗개인데
자 너희들의 말대로 수정을 좀 했어 맘에 들어?
계피와 시나몬 모두 후추보다 한등급 아래의 향신료입니다. 돈이 없어 후추는 꿈도 못꾸던 사람들이 꿩 대신 닭이라고 쓰던게 계피 바닐라 같은거죠. 태어나서 한번도 계피사탕을 다 먹어 본 적이 없음. 토할거 같은거 참고 먹어도 절반 먹은게 전부. 계피가루 들어간 커피 먹고 바로 뿜었음.
그래서 바닐라가 후추처럼 같은 무게의 금으로 거래된 적이 있었나요?
요약 : 시나몬과 보통계피는 다르지만 니가 카페에서 뿌려대는건 다 보통계피다
와 개꿀 19분 세이브함 ㄳ
그러므로 계피가 아니고 시나몬이라고 난리치는건 멍청한소리다
@@korona119 디지몬 진화~ 시.나.몬!
ㅋㅋㅋㅋ 맞음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된다고 설명한건데... 보통 계피랑 시나몬이 다른게 아니라 시나몬에 종류가 있는거임. 계피에 종류가 있는거고. 시나몬 = 계피인거고. 설명을 해줘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
승우아빠는 고급진데 흑우아빠는 너무 흑우같아요....
무플방지댓글2
뇌절방지 댓글
계피와 시나몬은 결론적으로는 같은 걸 의미하지만 말림의 정도, 나무 종, 향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들었는데 좀더 자세히 알게되서 좋네요
아조씨 덕분에 실론 시나몬 한 번 사 봤어요. 배송 기다리고 있는데 영상에 8만원?? 암튼 그렇게 비싸다더니 생각보다는 안 비싸더라구요?! 아마존에서 대략 만원 정도면 조그만 파우더 살 수 있어요. (카시아보다 대략 3배 정도? 비쌈) 아조씨 궁금해 요리를 보고나니 더 궁금해졌다구요! 책임져.. ㅠㅠ 흑우 아조씨 팬이라 그런지 나도 흑우다 이마리야 ㅠㅠ
노트정리도 설명두 깔끔히 귀에 쏙쏙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군요 시나몬과 계피 생김새가 다르군요 땡큐👍
해외에서 일하는데 시나몬파우더는 베이킹 할때 아무리 많이 나도 매운맛이 전혀 안나고 향만 나던데 바로 이 이유였군여. 계피향이 필요한데 매운맛이 부담스러우시면 시나몬파우더, 매운맛이 필요하면 계피파우더 쓰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게요. 이건 마치 사과는 향기로운데 애플은 별로인 그런 느낌같네요
호구갬성...
이건 맞는말인데
@@김지원-x8v8z 드립이잖아요....
@@김현수-c6q8q 이걸 이해못하네 ㅋㅋ
@@김민성-m9n ??????
이런정보 너무 좋네요
커피업계 있을 때 계피 시나몬에 대해 많이 알아보니 대중들이 잘못알고 잇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라떼와 카푸치노의 개념도 참 많이 다른데
알려주고싶네요 ㅎㅎ
한약에 감초가 들어가는것은 단맛을 내기 위함이 아니라 약제에 독소를 중화하기위함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초에 의한 중독 증상을 보일때 감초탕을 처방하고요...
하.. 정말.. 그때 이렇게 설명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실론과 카시아를 맛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서 과자에 엄청 조금 들어간 걸로 난리를 치던데... 진짜 암 걸릴뻔했는데...
우유도 스팀 낸 우유가 보통 우유보다 찐해서 좋은 우유라는 헛소리 해대는 걔를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뭔가
조리사 자격증 필기시험 공부하는 느낌인거같은 ㅋㅋㅋ 강의같은느낌 임 ㅋㅋㅋ 승우스쿨
종원 ㅋㅋㅋ 1타 강사 느낌으로 빨려 들었다가 알고보면 엄청난 드립 땜에 영상 보게 됨 ㅋㅋ 그래도 궁금해요리는 나중에 허세 부릴 수 있는 지식이 +1된다 이마리야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카레는 순카레 맥스 20%이고 나머지는 밀가루 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카레는 순카레가 10% 정도 들어갑니다. 순카레중 감황은 대략 20%~30%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먹는 카레에 2~3%가 감황이 들어갔다고 봐야 합니다. 20~30% 감황이 들어갔다면 약입니다. 어떤면에서는 독약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배와 서양배의 차이점일본의 인삼과 한국인삼이 다른것과 같은거죠. 엄연히 다르긴 하지만 트루시나몬을 넣는 업체가 없을뿐이니
계피가 시나몬입니다. 진짜 시나몬 가루를 넣고 있는거예요. 미취학 아동도 이해할 만큼 영상에서 확실하게 가르쳐주시는데 아직도 .. 시나몬이란건 대부분 카시아가루를 말하는거예요. 실론 시나몬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시나몬과 달리 가격이 비싼 다른 품종인것이고
ㅇㅇ
트루시나몬은 뭔가요? ㅋ 영상 안보심? 실론 시나몬이나 카시아 시나몬이나 둘다 개트루 시나몬인데? 영국 미국에서 시나몬 하면 뭘로 알아먹을거같음? ㅋㅋㅋㅋ
@@dwejigogi 님 영상안보셨죠, 1분 40초때 한번 봐보세요 라틴어로 트루, 참이라는 뜻이랍니다^^ 다시보고 오세요~
@@dwejigogi 실론=트루
한국이 계피를 물에 우려서 수정과로 만드는 이유가 있었군요. 카시아 계피는 향이 강하고 껍질이 너무 육덕져서 가루내는 것 말고는 우리는 수 밖에... 시나몬은 우리기 아까워보임. 비싸기도 하고 저 웨이퍼처럼 얇은 겹들을 물에 우리면 다 부스러져서 오히려 물이 혼탁해질 것 같네요. 써본 적은 없지만...... 커피나 차에 시나몬 스틱을 올려주는 것 향 때문이죠? 아니면 빨대로도 쓸 수 있나요? 잘잘한 기공이 보이던데 향기로운 빨대 쓰임새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와... 전공 수업때도 이렇게 열심히 안들었는데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게 설명 뽝! 잘 배웠습니다.
실론 시나몬이 그렇게 생긴 이유는 원산지에서 겉 껍질 안에 속 껍질을 손으로 일일이 집어넣어서 말리기 때문에 그런 모양이더군요. 계피나 카시아 시나몬은 냅다 벗겨서 말리면 그만인데, 속 껍질을 벗기고 집어 넣어 모양을 잡는 인건비만으로도 더 비싸지는 거죠.
감사합니다, 정말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입니다. 구독자 분들이 학창시절 생물시간에 배운 계, 문, 강, 목, 과, 속, 종에 대해 기억하신다면 이해하시기 쉽겠네요.
Cinnamomum 속(genus)의 ceylon 이라는 종 (species)과 cassia 라는 종으로 완전히 다른 종입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동양배 (Pyrus pyrifolia)와 서양배 (Pyurs communis)의 차이와 같습니다. 동물로 치면 늑대와 코요테 정도가 되겠네요.
[개의 품종과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모든 개는 품종만 다를 뿐 같은 종 (species) 입니다. 개 (Canis lupus familiaris)는 늑대의 아종 (subspecies)으로 늑대 (Canis lupus)와 유전정보가 0.04% 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아 독립된 종이 아닌, 같은 종내의 아종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인종 (race)간의 차이 (0.1%) 보다도 적습니다. ]
집사람이 얼마전에 당근케익을 하는데 계피가루를 깜빡하고 안 샀다고 해서..
예전에 사서 냉동실에 넣어둔 계피스틱을 곱게 갈아서 쓰라고 준 적 있는데..
그건 카시아시나몬 이었던거 같네요~
근데 갈아도 갈아도 판매 제품같은 고운 파우더 가루가 되지 않더라는....ㅎ
이제부터 허세부릴때는
음 이맛은 실론이군.
음 이맛은 카시아로구나
zzzzzzzzzzzzzzzz
??? : 실론은 약간 매콤하면서 가벼운, 마치 봄비 같은 맛이 나고 카시아는 무거우면서 거칠고 씁쓸한, 가을비 같은 맛이 나는구나..
@@イムトマス 달달하면서 가벼운 향이 나는것이 실론시나몬 좋은걸 썻구나...
맵고 거칠고 촌스런것이 카시아계피를 넣었구나 이래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세인데 댓글이 왜케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상대 원딜은 카이사군
실론과 카시아 맛과향 다릅니다.
아마 대부분 카시아만 맡아봐서 실론향을 모를 수도 있어요
카시아가 좀 강하죠
어학적 좁은의미로 시나몬 = 계피 맞죠
생물학적으로 녹나무과로 통칭하니
동일하다 어학적으로 정의하는거겠죠.
근데 개인적으론 넓은의미에서 다르다고 생각해요
오렌지와 귤 같은 느낌 이랄까요?
둘다 운향과 이니까요.
분명학교다니면서 강의들을때는 머리에1도안들어오고 맨날잤는데
지금보니 재밌다는것이다ㅋㅋㅋ
첨부해서 우리나라에서도 계피는 한가지 나무가 아니에요.. 육계나무 껍질이라서 계피라고 부르지만 생달나무 껍질도 계피에요..엄밀하게는 녹나무과 전체를 계피라고해도 무방하죠.
이건마치 겨자의 씨앗만 겨자가 아니라 갓의 씨앗도 겨자인것과 같죠. 방송에서 적절한지적 공감합니다.
방송초기부터 너무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적절한 유머와 정보와 병맛미와...ㅎㅎ
이번 컨텐츠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 기회가된다면 '특수야채(아티초크,엔다이브,쏘렐 등)'컨텐츠도 한번 해주셨음합니다!
리조또 같은 걸죽한 요리나 소스에 샤프란을 쓰죠. 양을 좀 넉넉히 넣으면 독한 수돗물향이 납니다. ㅋㅋㅋㅋ 샤프란 대체품은 없지만 가짜 샤프란은 있습니다. 주로 터키쪽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전에 와이프가 여행갔다 사와서 써봤는데 묘합니다... 색은 뭐 얼추 비슷하게 나네요.
1:51 송구하지만 스리랑카 근처에 실론이 있는 게 아니라 스리랑카 옛날 이름이 실론 섬이었습니다...
지식이 느럿다!
스리랑카=실론... 실론 티...
@@doyeopkwon '늘었다'가 옳은 표현입니다
지식을 더 늘리세요
@@밍기-j7t 제가 느럿습니다
@@밍기-j7t 늘리새요 가 아니라 늘리세요 입니다
실론은 스리랑카의 옛 국명입니다.
영국의 지배에 독립하면서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공화국' 으로 바꿨습니다.
각 시나몬의 구분법을 겹으로 따지는 건 맞기도 하지만 틀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실론도 한겹으로 만들수는 있으니까요 반대로 카시야도 여러겹으로 만들수 있겠죠?
여러겹(실론)이냐 한겹(카시야)이냐의 차이가 아니고 제조공정의 차이인 거죠
물론 품종에 따른 속껍질의 두께차이 때문에 그런 제조공정이 생겼으리라 생각이 들지만요.
실론은 불린 시나몬 가지의 거친 겉껍질을 칼로 얇게 벗겨 내고 그 안에 있는 속껍질을
한풀벗겨 말리면 실론 시나몬이 완성 되는데 이 속껍질을 부서지지 않고 한번에 벗겨내
는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 기술자들을 필러라고 하네요.
벗겨낸 속껍질 안에 작은 껍질(부서진)을 채워넣어 일 주일에서 10일간 건조를 하면 어려겹
의 실론 시나몬이 완성됩니다.
카시야는 껍질 안에 작은 껍질들을 채워넣지 않았겠죠.
오 대박 하루만에 5만 넘었다. 역쉬 구독자의 힘! 아조씨 다음 향신료 편 얼른 또 올려야겠어요!!
실론시나몬은 가볍고 결이 곱고....,물에타면 진흙같은데..
흔히 계피가루인., .카시아시나몬은 계피향나고..가루가 굵고 물에타면 모래같은 느낌이 남..
먹어보니 알겠음ㅋ.ㅋ
늘 누군가 물어보면 설명하기 애매했는데 이젠 그냥 이 영상 하나면 끝나는구만 굳굳
로즈마리 = 상퀘한향나는 나무
(풀처럼 보이지만 오래키워보면 나무가 된다
음식에 쓰는건 여린잎이랑 줄기를 같이쓰는거)
애플민트 = 사과향풀
어렸을때 부모님이 농장해서 키웠는데
로즈마리는 물엄청먹어서 물주기 정말귀찮았는데
1:50 스리랑카(섬)의 옛이름이 실론입니다. 스리랑카 옆에 따로 실론섬이 있는 게 아니고요. 그냥 참고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대부분 혼동을 많이 하셔서 ^^;;
마늘은 생으로 드시지 마시고 구워드시면 좋습니다. 은근 맛있어요. 다만 구운마늘 많이 드시면 뱃속에 가스가 많이 차니 주의하시구요. ㅎㅎ
생강은 감초와 함께 따끈하게 달여서 감기예방에 쓰는것 같더라구요.
우리 주변에는 좋은 향신료들이 많답니다.
1:44 저도 모르게 소주한잔을 들이켰지 뭡니까 하하
장대영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엽농 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였누..ㅋㅋㅋㅋ
평소 영상 잘보고 있답니다!! 딴지는 아니구요.도움될까해서...! 압생트에서 나는향은 감초향이라기 보단 아니스가 들어가는 주류가 가지고 있는 향이 많이나요. 삼부카, 압생트, 파스티스, 우조, 라크 가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치과에서 사용하는 '유지놀'이라는 성분이 정향에서 추출한 것입니다. 향만 비슷한게 아니라 실제로 같은 성분이죠.
요새는 안 쓰는 추세입니다.
와
처음 맞닥드렸을 때 시나몬은 계피의 영문명인데 이거 왜 다르다고 하지라는
생각으로 딱 떠오른게 아니 그럼 외국 배랑 우리 배랑 생긴것도 다르고 맛도 다른데
외국거는 페어고 우리나라거는 배인가.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던데...
아니 차라리 중국 계피, 스리랑카 계피 이렇게 구분하면 되지
왜 시나몬하고 계피가 다르다고 싸우는지 이해가 안되던데...
까페에서 잠깐일했을때 시나몬넣어드릴까여 하면 네 라고 하고 계피넣어드릴까여 하면 빼달라고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질보단 무지속 겉치레에 휘둘리는 우매우매한~
@@이하린-j6e ㄷ
@@King_JH ㅋㅋㅋ 서울이에요..
개꿀팁
옛날 한의사들이 수술할 때 쓰던 마취약이 아편이나 정향같은걸 많이 썼던 것으로 압니다.
관우가 독화살을 맞고 긴급한 외과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자신이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받겠다고 했는데, 그시대에 무슨 마취약이 있었겠냐 하겠지만.. 있었습니다.
정향즙에는 강한 국소마취효과가 있고, 이것은 현대 치과에서도 국소마취용으로 사용합니다.
(치과향이 나는 이유는 치과에서 농축추출정향즙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현대 한의학에서도 이런종류의 마취약을 통증치료에 사용합니다.
8:40 선생님 저 예전에 와사비 튜브 입에물고 냠냠 먹어봤는데 밤새 복통으로 고생했습니다 레알트루 경험담
근데 화장실에서 고생을 한건 아니긴 한게 뱃속을 지나갈때만 아프고 나올땐 별일 없었음
Favmir 님~ 슬픈 추억인데 그만 웃고 말았네요 ㅎㅎㅎ 이젠 과식하지 마세요~
와사비 튜브는 찐 와사비가 아닙니다 호스래디시에 착색한 거라서...
@@luka7058 중국산일껄요
@@luka7058 한국에서는 와사비가 자생하기 힘듭니다
계피나무는 종류가 여러개 있고 유럽에서 쓰는 계피나무, 한국에서 쓰는 베트남산 계피나무는 종이 다르고 맛도 다르다.
유럽계피, 시나몬스틱이라 불리는게 맛이 부드럽고 베트남 계피=육계는 더 맵고 쓴편. 그래서 싸구려 샴페인이나 제빵용으로 쓸땐 시나몬 = 유럽계피를 쓰는게 더 낫다.
근데 싼 베트남 계피 안쓰고 비싼 유렵 계피 쓸일이 없으니 죄다 베트남 계피쓰고 외국에서도 싼 베트남계피 쓰지 비싼 시나몬스틱 안씀 ㅋㅋ
겹이 많은 시나몬이 비싼 시나몬이다 이말이야
그래서 식당에서 삼겹살보다 오겹살을 마케팅 MSG쳐서 비싸게 받았던거다 이말이야 ㅋㅋㅋ
침착!
근데 오겹살은 국내산밖에 없어서 냉동이나 수입산으로는안나오기때문에 먹는 경우도있음
혹시 마늘이나 양파도 나라마다 종이 조금 다른가요??
유럽에 거주할때 마늘을보면 새하얀색에 흙 하나 안묻어있는 마늘밖에 구할 수 없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흙과함께 뿌리가 달려있더라구요.
양파도 유럽에선 더 작고 단단하고 맵도라구요.
혹시 알고계시면 지식 공유하고싶어요 ㅎㅎ
전업하는 아조씨를 위해서 2분광고 두개 다 봤다 이말이야
참구독자다!! 다섯번 더 보시면 더 좋다 이말이야
레시피는 받아적지말라 이말이야
@@조밀-l7u 머리에 각인될때까지 보라 이말이야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보면 광고도 안보고 아저씨도 더 이득이다 이말이야
@@at9aka179 ㅋㅋㅋㅋ 참 그렇겠네요^^
캐나다에 사는게 저거 두개 수정과 많들면 맛이 많이 달라요.. 한국 계피 껍질은 하고 나면 살짝 매콤 달콤하고 깊은맛이 나는데 현지 시나몬 껍질로 하면 그냥 맵기만해요 엄청..
친구들에게 아는척을 하고 싶지만 친구들이 다 같은 동영상을 보고 있다는 함정...
얘! 아는척이 잘 안되니?
지가 무슨 고기를 잘 굽는줄아나봐!?
세하SeHa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용
아이고난1 아이고난2
실론 시나몬 먹어 본 적 있는데 진짜 달고 고급진 향이 납니다. 계피와는 엄청 달라요. 그런데 시나몬이던 계피던 그런 종류의 매운 향을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사용을 거의 안하게 되네요.
크.. 승우아빠님이야말로 교이쿠상이 되고자했던 요리상식 체널의 완전체..
갈랑갈 싫어 내 태국여친이 4년동안 살았지만. 맨날 한국음식 안먹고 현지식만 먹었는데.. 맨날 향신료 강한음식만 먹음 난 씹돼지라서 튀긴것은 먹을만한데 아니면 태국에서 향신료 강하지 않은 음식은 먹을만한데 국물없으면 못먹는 여친이 맨날 향신료 강랑갈이나 레몬글라스 들어간 국물을 시켜먹는데 처음에는 어떻게든 먹었는데 나중가서는 그냥포기했뜸..진짜 못먹겠따... 뚱얌꿍은 먹을만한데. 생선으로 만들어서 맑은국물에 향신료 들어간것들은 노오답이야 ㅠㅠ왠만한 태국음식은 다잘먹는데..
시나몬과 계피는 같고, 계피의 종이 여러가지이다 (크게 두가지) 이말이야
좋댓구는 사랑입니다.
과연 나의 계피를 알까?아이고난1 아이고난2 흐헤헤 흐헤헤
나는 나는 계피를 했다!!
계피가 예사롭지 않은건 맞아!!
케인 침투력 무엇...침투? 침? 침착맨? 아 킹받네..?
@@idontknow32485 일개 흑우일 뿐입니다
녹나무속(cinnamomum)의 나무중 몇 몇 나무의 껍질이 향신료가 되는 것을 서양에서는 시나몬이라 불렀고 한자문화권에서는 계피라고 불렀습니다. 서양에서는 포르투칼에 의해 15c 실론섬에서 발견되어 서양에 소개된 참시나몬(cinnamomum verum)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는거고.. 한자문화권에서는 육계나무(cinnamomum cassia)의 껍질(계피)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서양인들은 cinnamomum verum (실론 시나몬) 을 기준으로 Cinnamomum burmannii (인도네시아 시나몬), Cinnamomum loureiroi (사이공 시나몬, 베트남 시나몬), Cinnamomum cassia (중국 시나몬, 카시아 시나몬)으로 구분하는데 크게 둘로 나눌 때는 실론 시나몬(참시나몬)과 그외의 물건들을 카시아(거짓시나몬)로 구분합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입맛은 서구화 되어 찾는 수요는 늘어나는데 정통 실론시나몬만으로는 시나몬 수요를 감당할 수 없으니 유통업자들이 인니, 베트남산을 시나몬 시장에 합류시키고 구분을 모호하게 하게 됩니다. 물론 가격 및 원산지 등을 통해서 그 차이를 알 수 있지만 말이죠. 현재 실론 시나몬의 시장 점유율은 5% 미만에 그 가격의 진짜 실론 시나몬을 사용한 시장(호텔베이커리 및 식당)에 가서 먹지 않는한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시나몬은 베트남, 인니산으로 시나몬 취급 안해주던 카시아 입니다.
중국인을 비롯한 한자문화권 사람들은 육계(肉桂)나무의 껍질에서 나오는 향신료를 계피(桂皮)라고 불렀으며, 이를 향신료, 약재, 차 등으로 사용하며, 베트남육계나무를 이용하면 월남계피(越南皮桂), 인도네시아 육계나무는 음향계피(阴香桂皮) 등 여러 녹나무속 나무의 껍질로 계피를 이용하다가 서양에서 실론 시나몬이 들어오자 이를 석란계피(錫蘭桂皮,실론의 한자명)라고 부르면서 구분했습니다. 한국도 한자문화권이니 중국과 마찬가지로 계피를 약재, 차 등에 이용하다가 영어권 국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석란계피라는 명칭보다는 Ceylon cinanamon이 우선시 되면서 계피와 시나몬은 다른 물건이라고 인식되게 된 것이겠죠.
ㅋㅋㅋ끝까지 보신 분들 마지막에 정향 설명 되게 웃기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저는 엄청 터졌는데ㅋㅋㅋ같잖은 음식ㅋㅋㅋ
오~ 계피를 싫어하는데 어쩌다가 실수로 먹을 때가 있는데 그땐 먹을만해서 내 입맛이 바꼈나보다하고 그냥 지나쳤다 또 실수로 먹었을땐 끔찍한 맛이라 욕을하고 시나쳤던 경험들이 있는데 이런 차이가 있었군요
예전에 한국계 미국인 친구한데 드립으로 나 시나몬은 좋아하는데 계피는 별로 안좋아해 ㅇㅈㄹ했는데 무슨 머저리 보듯 보더니 "친구야..둘이 같은거야.. "이러면서 너무 정색하길래 드립이라고 말도못하게 민망했음... 근데 다른거였다 이새끼야
시나몬은 계피가 갖고 있는 단점이 독 성분이 약해서 거부 반응이 거의 없습니다. 품종도 완전히 다른 계체이고 체취하는 방법도 다릅니다(다큐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중국이 원산지인 개체와 다른점 중 하나가 유일하게 스리랑카에서도 고유의 생산지에서 생산된 시나몬 만이 향도 오래가고 독성분이 없습니다. 과거 대항해 시대의 향신료 전쟁 때 시나몬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치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향신료에 대한 KBS 다큐멘터리에 나오는데... 보다 자세한 정보 알고 싶으시면 참조하세요. 그리고 계피는 체질마다 다른데... 옻나무 보다는 약하지만 유사한 독성분이 있어서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시나몬이 비싼 가장 큰 이유는 최대 원산지가 점점 수위가 높아지면서 침수되고 있습니다. 중간 상인들의 농간으로 현지인들은 제대로 된 값을 받지 못하고 팔고 있어 여전히 어려운 삶을 살고 있고... 젊은이들은 이런 이유들로 모두 도시로 떠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 되고 있는게 인도네시아 시나몬(인도네시아에 스리랑카와 환경이 유사한 지역이 있어서 스리랑카산 시나몬을 들여와 소량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홍차를 들 수 있죠. Ahmad 란 영국 티 브랜드가 있는데 인도네시아산을 사용합니다.)이죠. 그렇지만 이마저도 생산량이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닐라 사업과 함께 수요 대비 점점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향신료 종류 중 하나 입니다.
5만이 되어야 잎 향신료를 볼 수 이따 이마리야 빨리빨리 보라 이마리야
Sungrae Kim 벌써 오만 넘었따 이마리야. 아조씨 향신료 마지막 편 올릴 일만 남았따 이마리야
계피=시나몬
계피엔 두 종류가 있다. 실론, 카시아.
실론은 달고 부드러운 향이 나고 카시아는 조금 더 향이 강하고 맵다.
하지만 실론은 상당히 고급품이기 때문에 카페에서 쓰는 달콤한 시나몬 파우더도 사실 카시아를 많이 쓴다.
여기서 질문. 그럼 쌍화차, 계피사탕에 넣는 계피랑 시나몬 파우더에 들어가는 계피랑 사실상 같은 품종인건데 왤케 맛이 다를까요? 곁들이는 재료의 차이인가??🤔🤔
그땐 그랬지
다방에 밀크는 오백원 우유는 삼백원
그땐 그랬지
근데 다방서의 밀크는 프리마같은거였음 옛날 꼬꼬마 시절에 아는 지인분 통해서 다방에서 쓰는 밀크 봉지째로 받았었는데 까보니깐 우유하곤 맛이 달랐음 알고보니 프리마를 액체화 시켜서 캡슐같은거에 담아 팔았던거고 ㅇㅇ
좋은 정보네요 어차피 따로 구하지 않는 이상 카시아 시나몬만 먹었을테니 허세충 쿠사리 줄 때 써먹어야 겠군요
실론으로 수정과 만드면 어떤맛일려나 ㅎㅎㅎ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정과 보다 더 맛있을려나 ㅋㅋ궁금하다
존나게 밍밍할듯..;;
응 일단 수정과 한 잔에 20만원
얼마전 네이버 훈규네마켓에서 시나몬 가루 구매했는데 1등급인데 저렴하고 고운게 좋더라구요~^^
진성트수 목진화와 요리유튜버 승우아빠는 다른가요?
네. 다른분입니다 ㅋ
일류 스트리머 침착맨과
삼류 웹툰작가 이말년처럼..
감초... 어렸을 때 감초맛 젤리 먹고 샴푸맛 난다고 에퉤퉤했던 기억이 있어요. 예거마이스터랑 압생트에서 나는 비누맛이 정향인줄 알았는데 감초였군요! 그런데 닥터페퍼는 왜 맛있지...?
8:00 생강이다 처리했으니 걱정말라굿!
춤추는 비타민 멋지십니다 진저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
ㅋㅋㅋㅋ
계피는 내가 워낙 기피하는 것이라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름만 다른 같은식품이 아니였군요..
이름도 다르지만 맛과 향도 다른
비슷한 식품인걸 알게되었습니다 ㅎㅎ
며칠전에 있었던일인데 꼬북칩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사러가봤더니
두가지 맛이 있더라구요...
근데 하나는 시나몬맛이라 위에서 언급한대로 계피를 싫어하기에 만지기도 싫어서 옆에 콘맛을 사왔는데
무척 실망했습니다.. 어디선가 먹어본맛인데 꼬깔콘맛 같기도 하고 다른과자 맛같기도 하고..
너무 목메이고 특별한맛도 없어서
알바를 푼것인가?? 이게 관심을 이정도까지 받을만한 맛은 아닌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죠..
그렇게 꼬북칩은 제게 최악의 과자가 되었는데.. 그후 우연히 이모가
가져다주신 요플레를 먹어봤습니다.
기존의 요플레랑 다르게 뭔가 씨리얼
같은게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그걸 넣어서 섞어먹는데 와.. 맛이
거의 신세계.... 뭔맛인가 하고 읽어보니
시..나..몬...
순간 당황했어요.. 시나몬이 계피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같은과 이지만 한국 계피랑 맛이 다르다고 인식하고 바로 마트에 가서
꼬북칩 시나몬맛을 사다먹었는데
요플레에서 나던 그맛이였어요 ㅋㅋㅋ
계피는 저에겐 혐오 음식이지만
시나몬은 사랑스런 음식이 되었어요..
같은과든 뭐든 전 그냥 다른음식 취급을 해버렸답니다.. ㅎㅎ
꼬북칩 시나몬 맛이랑, 계피사탕 계피맛이랑 절대 같은맛의 음식이라 할수가 없음.. 어르신들 먹는 부채꼴 과자에도 계피가 들어있는데 계피사탕 맛이랑 똑같고.. 그외 계피가 들어가는 모든음식의 계피맛은 다 똑같음.
정말 싫은맛이지만 이상하게도 엄마랑 이모는 계피맛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더라구요.. ㅋㅋ 마치 산낙지를
먹고있는 한국인을 보는 외국인 느낌이랄까.. 약간 으엑~ 저걸 먹는다구?? 심지어 맛있다구?? 이런 느낌이 엄마가 계피를 먹는걸 보고있는 딱 저의 느낌 ㅋㅋ
시나몬 촹~!!
꼬북칩은 무조건 시나몬 맛이 촹~!!
팩트) 고추냉이랑 와사비랑 예전엔 달랐음
지금은 고추냉이랑 와사비랑 같고
참고추냉이라고 기존 고추냉이가 이름이 바뀜
이 영상을보고 실론 시나몬 스틱을 구매하려고하는데요. 한곳에서 굵기가 얇아서 알바(?)라는 최상급이라는데. 이곳은 거르는게나을까요?그리고 시나몬 스틱 그냥 물고 다녀도되나요?
2019: 진지한 요리방송+요리정보
2020: 사드세요..... 제발
간 고추냉이 식물은 향이 금방 사라지기때문에 유통이나 냉동이 불가능해서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튜브형 와사비에는 호스래디쉬가 실제 맛을 담당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유튜브에서 생와사비 갈아서 맛보고는 달다고 표현해서 놀랐던 기억이...
아조씨 이런 것 처럼 외국어와 한국어의 혼동으로 잘못 알려진 거 많이 알려줘요.. 예를 들어 와사비와 고추냉이, 겨자와 머스타드 등등
친구한테 머스타트 한국어로 해석하라니까 고추냉이라고 하고...
다른애한테 머스타드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합성물로 알고있고...참...ㅋ
@@yee2400 ????????
근뎅 머스타드가 겨자였음? 겨자맛 안나든데ㅔㅣ
@@kjmin1004 우리가 알고있는 머스타드소스는 허니머스타드 소스예용
음식을 먹을때나 만들때
들어가는 식자재에 대해 지식이 있으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많은 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음식에 관심이 많다면 식자재를 한번씩 검색해서 알아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아조씨 점점 웃음이 없어져서 신경쓰임 ...
원래 아조씨 궁금해 요리에서는 진지해요!
5:03 시나몬 스틱 빼빼로 계통의 과장 같다~ 예전에 뽀 어쩌고 피자맛 나는 막대꼴 과자 있었는데 그런 것 같네~ 빨대 같기도 하고~
정말 만족스러운 영상입니다~ 다음 편이 기다려지네용~
영상 보면서 눈앞에 있던 와사비 코 막고 먹었다가 따가움에 몸부림 쳤습니다 선생님...
생와사비가 아니라 홀스래디쉬 섞인 제품이라 그런겁니까 휴먼
선생님은 강의를 잘 이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여쭈고 싶은 문제를 올립니다 계피와 인삼 대추 꿀 같이 합하며 궁합이 맛는지 궁금합니다 뎃글로 말씀해주세요 오늘 향신료에 대한 강의 참 잘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시국 만화라 좀 그렇지만
'화려한 식탁'이라는 만화의 주인공이 항상 시나몬스틱을 물고 있는데
그게 여기서 말하는 '실론시나몬'이다.
담배로 착각 할 정도로 속이 가득 찬 모양이 다르다.
나에겐 용두사미와 같았던 만화인데 재밌게는 봤던 기억이...
마치 미스터 초밥왕을 보다가 중반부터 따끈따끈베이커리를 본거같은 괴랄한 만화
시나몬이나 계피나... 영미권에서 시나몬 하면 실론 시나몬이겠냐? 카시아 시나몬이겠냐? 싸고 대중적인 카시아 시나몬이지. 영국 미국에서는 카페에서 저 비싼 실론시나몬 갖다놓을까? 그냥 대중적인 카시아 시나몬이겠냐? 실론 시나몬 향 한번이라도 맡아본 사람 몇명이나 되겠냐? 진짜 되도않는거로 엄청들 싸우네. 여기 있는 사람들 (나포함) 거의 다 실론 시나몬 볼일도 없으니까 싸우지들말고 그냥 되도않는 잡지식 갖다버리고 시나몬 = 계피라고 그냥 외워 싸우지들 말고
다들 싸우지 말고 실론이 좋으시면 카푸치노, 카시아가 좋으시면 수정과나 한잔 뚝-딱 하자 이말이야~
그런데 내용대로면 카푸치노에 뿌려진 계피가루도 카시아가 많이 함유된 계피가루 아닌가요??? 궁금
@@다니엘-w4c 보통 일반 카페에서 단가의 문제때문에 카시아를 쓸순 있지만, 실론을 쓰는것이 근-본입니다ㅏㅏㅏㅏㅏㅏㅏ
@@Kong_Kong_ 그렇군요 ㅎㅎㅎ 근디 제가 마신 카푸치노중 실론을쓴게 있을까요... ㅠㅠ 한번 먹어보고싶긴하네요
18g 80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말씀하신대로,
비싼 실론을 쓰는게 근본일수 있지만 일반적으론 카페에선 카시아를 사용하죠ㅎㅎ
실론을 먹고싶으면 사서먹고 카시아를 먹고싶으면 카푸치노나 수정과를 마시면 됩니다~
삼계탕을 하려고 했는데 깜빡 잊고 삼을 안 사와서 급하게 집에 있는 팔각이랑 정향 넣었더니 47년 된 상하이 노포에서 먹는 닭백숙 같았음. 독특하긴한데 맛있더라구요. 닭누린내 하나도 안나고.
우리 동년배들은 모두 계피 좋아한다
향신료에 관심이 많은데 ,
좋은 정보를 잘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소에 잘 보고 있어요.
계피랑 시나몬이 뭐가 달라 대체
당신들이 알아 초등학교 5학년댸 파주영어마을 가서 먹은 미국에서 즐겨먹는다는 시나몬캐럿머핀을 먹었는데 그머핀에서
계피 폭동일어나서 계피맛밖에 안난 그 충격을 아냐고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해요 너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진짜 신기한정도로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