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용에서는 닙 사이즈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거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만년필 닙은 5호,6호,8호가 있습니다 중국제 만년필들은 6호닙 사용하는 모델이 많은데요 이 모델들은 보통 다 6호 요보닙,복닙 호환됩니다 가끔가다 홍디안 n12처럼 6호이기는 하지만 피드가 일반 6호보다 더 길고 커서 결합이 조금 힘든 모델들이 있기는 해요 자신이 중국제 만년필에 복닙과 요보닙으로 교체할 예정이라면 진하오의 100 홍디안의 n2, n9, 아스바인의 p20, p50, v126, 마존의 m400, t5, m700 등을 추천 드립니다 이 외에 자신이 사고 싶은 모델이 있는데 6호인지 모르겠다 싶으시면 #6 혹은 35mm 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6호닙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다만 모델마다 닙과 피드를 따로 분리 후 결합해야 하는 모델들도 꽤 있으니 참고하세요
트위스비 에코 영상에서 알려주신, 펜촉에 기스없이 흐름을 터주는 방법은 다른 펜들에도 잘 쓰고 있어요 ㅋㅋ 미묘한 흐름을 원하는 만큼 사고 없이 조절하기에 딱이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도 구입처와 도구, 단점에 대한 해결책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닙과 배럴을 커스텀 한다는 것이 멋집니다. 언젠가… 꼭 할거예요 ㅋㅋㅋ 시필 영상을 보면 잉크의 반짝거림에, 획의 리듬과 연결되는 사각거리는 소리에 혼이 쏙옥 빠집니다. 멍한 기분이 들면서 제가 쓰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소설책 볼때 제가 주인공 된것처럼 제가 쓰는거 같아요. 히히힛 ㅋㅋㅋㅋ 그리고 나란히 놓인 펜촉을 보면서 뭔가 통쾌했어요 ㅋㅋㅋ 만년필을 잘 알고 싶은데, 어렵고 정보도 없고 ㅜㅜ 이렇게 좋아하는데 기본적인 수리도 할 수 없다는 것이 늘 속상했습니다. 필로그램님 영상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배울때 속 시원해요. 감사합니당~~ 아스바인 p50에 복닙에 혹해서 경험한 후에 댓글 달려고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세일러, 펠리칸, 오로라를 홀린듯 사는 바람에 늦게 왔어요. 경험후 댓글 달라 했는데 그건 나중에 다시 하겠습니당ㅋㅋ
앗, 제가 댓글 확인이 많이 늦었어요ㅠ 현생 사느라 정신 없던 와중에 댓글 보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답니다>_< 감사합니다. 올해는 영상을 많이 못 올렸는데도 꾸준히 찾아봐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서 저도 잊지 않고, 얼른 영상으로 찾아봬야지~ 마음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이렇게 저렇게 써보며 만년필을 배워가는 입장이지만, 작은 정보라도 이렇게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홀린듯 들이신ㅎㅎ 세일러, 펠리칸, 오로라 모두 올 연말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필기구가 되길. 바랍니다! 본격 겨울 느낌이 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연말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_
역시 가차없는 필로님 리뷰에 딱걸린 V200 에게 묵념 .... ㅎㅎㅎ 그런데 P50+복닙 리뷰는 뭔가 궁금한데 한번 사볼까? 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ㅎㅎ 제가 닙따로 사서 커스터마이즈 하는걸 참 귀찮아 하는데 ㅠㅠ (아주 오래전에 라미 제품으로 닙갈아 끼우기 하다가 몇번 실패해서 ㅎ) 이번 리뷰를 보니 살짝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ㅎ 아 그리고 영상 중후반부에 각 종이별로 자세한 테스트 & 소감 참 좋습니다 ㅎ 갑자기 가을이 확 하고 스쳐지나갑니다. 간만에 반가운 목소리 들으니 참 좋네요 ㅎ 해피 가을 되세요 ^^
어휴, v200은 정말이지....ㅎㅎㅎ 복닙 아직 안써보셨다면 p50이 좋은 선택이 될거 같아요. 영상 올리고 밤에 노브 분리해서 실리콘 그리스(트위스비 만년필 사면 들어있어요)로 슥슥 발라 결합해주니 삑삑 소리가 바로 해결되었어요. (트위스비는 역시..ㅠㅠ) F촉 복닙은 하나정도 써볼만 한거 같아요. 직접 커스터마이즈 하실 거라면 꼭 도구를 함께 사셔야(노브 분리하는 것도 도구 있으니 간단했어요) 해요. 수많은 피스톤필러 만년필을 써봤지만 노브가 뻑뻑해진 건 처음이라 윤활제 바른 것도 처음이었는데요. 한번 해보니까 피스톤타입 쓰는게 하나도 안부담스러워지네요ㅎㅎ 오늘은 새벽부터 공기가 많이 차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구요.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_
복닙이 복사 그러니까 copy한 닙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닙을 전문적으로 생각하는 제조사였네요 ㅎㅎ 후반 필사에 사각거리는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혹시 오로라 만년필도 리뷰하실 계획이 있으실까요? 설탕액정으로 악평이 자자하던데 필감이 사각거리는게 매력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필로그램님 리뷰가 궁금해지네요
맞아요. 대형 브랜드에서 복닙을 후가공해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사각이는 맛이 있고 약간 탄력감 있는 필감이라 고급기 사용 전에라면 하나쯤 거쳐봐도 괜찮을 펜촉이었어요 ;) 오로라도 리뷰 계획 있어요! EF, F, M닙은 가지고 있어서 비밀의도시 시리즈가 마음에 드는 컬러로 나와주면 B닙까지 들여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1년째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는 색감이 아니라 점점 미뤄지네요) 저는 집에서만 쓰고 있고 또 그리 자주 쓰는 게 아니라서 액정은 아직 괜찮은데요. 필감은 입실론과 다른 연필 필감이라 매력있긴 해요. 다만 가격대비 엄청 좋다고까지는 애매해서; 40만원대만 되도 하나 꼭 써보시라고 권하고 싶을텐데. 포지션이 정말 애매한 펜이네요ㅠㅅㅠ B닙 들이면 좀 더 다양한 종이에 충분히 써보고- 의견 정리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저는 방식이 뭐든 되도록 주사기를 써요.. 끝까지 안 차기도 하고.. 병에 직접 닿는게 싫어서요.. 플런저나 피스톤 필러나 뒤에 달린 장치는 베럴이 분리되지 않는 경우, 세척할 때만 쓰고 잉크 자입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세상 모든 만년필이 좀 분리형 표준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 있습니다. 나름 꼼꼼하게 씻었는데 베럴 안쪽에 수돗물 숭숭 맺혀있는게 몇주씩 있으면 찝찝했거든요.. 베럴이 너무 예뻐서 사볼까 싶은 거 대리만족하며 꾹 참고 갑니다.
저도 컨버터는 무조건 주사기로 넣고 있어요. 피스톤방식은 어쩔 수 없긴 한데 주사기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쓸 수 있어서 훨씬 편하더라구요. 처음에 에코 쓸 때 세척하고 나면 1주일이고 2주일이고 꺼내 놓고 건조시키면서 물기 남아 있는 거 보는게 엄청 신경쓰였는데요. '몽블랑도, 오로라도 이모양이라고?'하고 나서는 좀 내려놓았어요.ㅎㅎ 한편으로는 노브 분리해서라도 완벽건조 시킨다는 분들께 경외심이 들지만, 내려놓고 나니까 편합니다...하하.....ㅎㅎ 오랜만에 아침부터 답글 남기면서 즐거웠어요>_< 오늘은 새벽에 많이 춥더라구요. 따뜻하게 챙겨 입고 출근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p36 두자루(짱닙+복닙), v200(복닙)있습니다. p36 복닙이 가장 만족도 높았습니다. 중국닙은 매력을 전혀 모르겠고... v200 은 제가 남자임에도 좀만 오래쓰면 손이 아파요.. 무게 중심도 잘 안맞는거 같아요. 돈이 좀 아까웠습니다. 다른 제품은 모르지만 v200 사느니 p36추천합니다. 더 가벼워요
너무 듣기 싫은 소리죠ㅠㅠ 다행히! 피스톤필러 만년필 중 유일하게 트위스비가 분리 도구와 실리콘 그리스를 넣어줘서요. 트위스비 상자에서 분리도구 & 그리스 꺼내서 발라주니 삐삑하는 소리는 한방에 싹 해결되었어요. 생각보다 간단한 방식이라 트위스비 만년필이 있다면 뻑뻑해지는 건 걱정 않으셔도 되구요. 좀 더 고가 만년필을 써보신 분들께는(혹은 앞으로 들일 예정인 분들) 굳이 추천하지 않는 만년필이었답니다. 필감이 어딘지 애매모호해요^^;;
제가 알기로 진하오 100 모델은 복닙의 닙 부분만 따로 빼서 교체 가능한데요. 제가 닙만 영상 속 아스바인에 결합해본 피드가 다르니 흐름도 달라져 복닙 자체의 필감을 그대로 느끼기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가능하다면 닙/피드 등의 하우징 통째로 교체 가능한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흠 외국에선 아스바인 순정닙 평가가 오히려 복닙보다 더 좋다해서 순정으로 v200 아마존에서 구입해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흔해빠진 복닙보다 좋습니다. 필감이야 개인차가 있지만 보편적 필기라는 목적에서 보면 딱히 흠잡을만한 부분이 없고 필감은 단단하고 매끄러운데 종이가 긁힌다든지 미끌어진다든지, 잉크흐름도 좋아서 일관되지 않게 흐른다든지 하는건 없었고 약간 까렌다쉬 에크리도 에서 부드러움을 뺀듯한 필감입니다. 아스바인 v200메탈 부분은 나름 티타늄인데 느낌적 느낌으로 티타늄이 일반적인 반짝 거리는 스탠보다 파지 시에 더 단단해서 손가락의 피로가 더 느껴지게 되는데 그래도 Gravitas 에서 나오는 티타늄닙 박은 올 티타늄인 제품 보단 그나마 나은편입니다. Gravitas는 그립부분에 나름 미끄럼 방지한다고 미세하게 홈을 나선형으로 파놓았는데 진짜 손가락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굳은살 베일 정도..... 말씀대로 잉크는 대략 1/3정도 차면 잘 채운듯 한데 몸통이 두꺼워서 양으로 보면 꽤 오래씁니다. 개인적으로 선호 하는 필감이 Cross타운센트 나 소바쥬, 연성으로는 Pineider의 Quill닙 요런 종류 좋아하는데 아스바인도 소위 듣보라는 점만 빼면 순정닙도 아주 좋습니다.
앗, 저와 만년필을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나 상반되어 뭐라고 댓글을 남겨야 할지 고민했습니다ㅎㅎ 사용하는 목적과 범위에 따라 만년필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밖에 없지만요. 그래도 제 구독자님들께서는 10년이고 20년이고- 평생 소장하며 언제 꺼내 써도 만족할만한 좋은 만년필로만 필통을 채워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금방 겨울이 올 것처럼 날이 차네요.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호기심을 못이기고 아스바인 구입했다가 실망한 사람입니다. 필감이 저에게는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부드러운게 좋은 것만은 아닌데 너무나 부드러워서 그냥 미끄러지는 것처럼 쓰입니다. 제가 구입해 본 중국산 만년필중 가장 최고의 만족을 주는 것은 마존 m800 복닙 버전이었습니다. 만듦새며 필감이 홍디안 N1S보다 많이 좋습니다.
저도 순정닙은 매력이 하나도 없어서 별로였어요ㅠ m800도 좋아보이긴 하던데 제가 영상에서 소개한 닙도 쓰신 것과 같은 복닙인데요. 종이에 따라 필감이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하니 평가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 상급기들과 비교했을 때 복닙이 그리 손에 꼽을 정도는 아니라 아쉬웠어요. 가격대를 생각하면 입문기에 하나 써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영웅 만년필은 안 써봤는데 품질이 좋았나보네요. 요즘 중국브랜드는 대충 여러개 만들어서 매출 올린 다음 브랜드명 바꿔서 또 찍어내기 식으로 파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디자인과 색조가 같은데 이름만 바뀐거 같은 펜들이 많더라구요. 외관 기술이 좋으니 펜촉개발에 더 집중하면 좋을텐데 말이죠ㅠㅠ
영상 내용에서는 닙 사이즈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거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만년필 닙은 5호,6호,8호가 있습니다 중국제 만년필들은 6호닙 사용하는 모델이 많은데요 이 모델들은 보통 다 6호 요보닙,복닙 호환됩니다 가끔가다 홍디안 n12처럼 6호이기는 하지만 피드가 일반 6호보다 더 길고 커서 결합이 조금 힘든 모델들이 있기는 해요 자신이 중국제 만년필에 복닙과 요보닙으로 교체할 예정이라면 진하오의 100 홍디안의 n2, n9, 아스바인의 p20, p50, v126, 마존의 m400, t5, m700 등을 추천 드립니다 이 외에 자신이 사고 싶은 모델이 있는데 6호인지 모르겠다 싶으시면 #6 혹은 35mm 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6호닙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다만 모델마다 닙과 피드를 따로 분리 후 결합해야 하는 모델들도 꽤 있으니 참고하세요
영상 속 펜촉은 6호 복닙 맞아요.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보시라고 고정댓글로 올려두겠습니다 ;)
우와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 가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랜만이라서 너무 반가웠어요.ㅎㅎ
오랜만에 첫댓글!ㅎㅎ 감사합니다.
가을이 왔다고 마무리 인사를 드렸는데 새벽부터 엄청 춥네요ㅠ 감기 조심하세요>_
트위스비 에코 영상에서 알려주신, 펜촉에 기스없이 흐름을 터주는 방법은 다른 펜들에도 잘 쓰고 있어요 ㅋㅋ
미묘한 흐름을 원하는 만큼 사고 없이 조절하기에 딱이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도 구입처와 도구, 단점에 대한 해결책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닙과 배럴을 커스텀 한다는 것이 멋집니다.
언젠가… 꼭 할거예요 ㅋㅋㅋ
시필 영상을 보면 잉크의 반짝거림에, 획의 리듬과 연결되는 사각거리는 소리에 혼이 쏙옥 빠집니다. 멍한 기분이 들면서 제가 쓰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소설책 볼때 제가 주인공 된것처럼 제가 쓰는거 같아요.
히히힛 ㅋㅋㅋㅋ
그리고 나란히 놓인 펜촉을 보면서 뭔가 통쾌했어요 ㅋㅋㅋ
만년필을 잘 알고 싶은데, 어렵고 정보도 없고 ㅜㅜ
이렇게 좋아하는데 기본적인 수리도 할 수 없다는 것이 늘 속상했습니다.
필로그램님 영상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배울때 속 시원해요.
감사합니당~~
아스바인 p50에 복닙에 혹해서 경험한 후에 댓글 달려고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세일러, 펠리칸, 오로라를 홀린듯 사는 바람에 늦게 왔어요. 경험후 댓글 달라 했는데 그건 나중에 다시 하겠습니당ㅋㅋ
앗, 제가 댓글 확인이 많이 늦었어요ㅠ
현생 사느라 정신 없던 와중에
댓글 보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답니다>_<
감사합니다. 올해는 영상을 많이 못 올렸는데도
꾸준히 찾아봐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서
저도 잊지 않고, 얼른 영상으로 찾아봬야지~
마음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이렇게 저렇게 써보며 만년필을 배워가는 입장이지만,
작은 정보라도 이렇게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홀린듯 들이신ㅎㅎ 세일러, 펠리칸, 오로라 모두
올 연말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필기구가 되길. 바랍니다!
본격 겨울 느낌이 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연말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_
너무 오래간만이에요.. 자주 영상 뵙고 싶네요~^^😅
오랜만입니다;) 저도 자주 올리고 싶지만....^^;;
바쁘게 살다보니 영상이 뜸하네용ㅠㅅㅠ
다음은 발색 영상이니 좀 빨리 올려볼게요 ;)
역시 가차없는 필로님 리뷰에 딱걸린 V200 에게 묵념 .... ㅎㅎㅎ 그런데 P50+복닙 리뷰는 뭔가 궁금한데 한번 사볼까? 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ㅎㅎ 제가 닙따로 사서 커스터마이즈 하는걸 참 귀찮아 하는데 ㅠㅠ (아주 오래전에 라미 제품으로 닙갈아 끼우기 하다가 몇번 실패해서 ㅎ) 이번 리뷰를 보니 살짝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ㅎ
아 그리고 영상 중후반부에 각 종이별로 자세한 테스트 & 소감 참 좋습니다 ㅎ
갑자기 가을이 확 하고 스쳐지나갑니다. 간만에 반가운 목소리 들으니 참 좋네요 ㅎ 해피 가을 되세요 ^^
어휴, v200은 정말이지....ㅎㅎㅎ
복닙 아직 안써보셨다면 p50이 좋은 선택이 될거 같아요.
영상 올리고 밤에 노브 분리해서 실리콘 그리스(트위스비 만년필 사면 들어있어요)로
슥슥 발라 결합해주니 삑삑 소리가 바로 해결되었어요.
(트위스비는 역시..ㅠㅠ)
F촉 복닙은 하나정도 써볼만 한거 같아요.
직접 커스터마이즈 하실 거라면 꼭 도구를 함께 사셔야(노브 분리하는 것도 도구 있으니 간단했어요) 해요.
수많은 피스톤필러 만년필을 써봤지만 노브가 뻑뻑해진 건 처음이라 윤활제 바른 것도 처음이었는데요.
한번 해보니까 피스톤타입 쓰는게 하나도 안부담스러워지네요ㅎㅎ
오늘은 새벽부터 공기가 많이 차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구요.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_
아스바인 사고싶었는데,필로그램님 영상보고 사려고 기다렸습니다!
앗! 추천기는 아니었지만, 사고 싶으셨던 모델이라면
P50 x 복닙 조합으로 하나 들이셔도 좋을 거예요;)
옛날부터 봤는데 이제... 문구에 완전 빠져버리셨구만요...ㅋㅋㅋㅋㅋㅋㅋ 리뷰 퀄리티 높아져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ㅎㅎㅎ그러게요. 구독자가 늘어날수록 뭔가 책임감 같은 게 생기고, 그렇더라구요;)
꼼꼼히 써보고 새 리뷰로 오겠습니다. 행복한 필기시간 되시길 바랍니다>_
오 내일 봐야겠네요. 잘 보겠습니다.
넵, 아스바인 만년필이 궁금할 때 보시면 선택에 도움 될 거예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참고가 되었어요 😊
참고가 되었다니 기쁩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가셔야겠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볼게요😊
넵>_< 새벽부터 날이 차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
아스바인 장바구니에 담아놓았는데 딱 영상이 나왔네요. 세심한 리뷰 감사해요. 덕분에 건너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나저나 복닙 만년필(마존 M700) 오고 있는데, 별로려나 걱정되네요^^;;
타이밍이 좋았네요ㅎㅎ 저는 되도록 호불호 덜하고 완성도 좋은 소수의 추천기만 꼽아보고 싶은 마음이라 복닙은 추천기에서 빠진거구요. 복닙도 괜찮은 필감이었어요. 아마 마존 제품 받아보시면 재밌게 써보실 수 있을 거예요. 양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복닙이 복사 그러니까 copy한 닙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닙을 전문적으로 생각하는 제조사였네요 ㅎㅎ
후반 필사에 사각거리는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혹시 오로라 만년필도 리뷰하실 계획이 있으실까요?
설탕액정으로 악평이 자자하던데 필감이 사각거리는게 매력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필로그램님 리뷰가 궁금해지네요
맞아요. 대형 브랜드에서 복닙을 후가공해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사각이는 맛이 있고 약간 탄력감 있는 필감이라 고급기 사용 전에라면 하나쯤 거쳐봐도 괜찮을 펜촉이었어요 ;)
오로라도 리뷰 계획 있어요!
EF, F, M닙은 가지고 있어서
비밀의도시 시리즈가 마음에 드는 컬러로 나와주면
B닙까지 들여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1년째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는 색감이 아니라 점점 미뤄지네요)
저는 집에서만 쓰고 있고 또 그리 자주 쓰는 게 아니라서
액정은 아직 괜찮은데요.
필감은 입실론과 다른 연필 필감이라 매력있긴 해요.
다만 가격대비 엄청 좋다고까지는 애매해서;
40만원대만 되도 하나 꼭 써보시라고 권하고 싶을텐데.
포지션이 정말 애매한 펜이네요ㅠㅅㅠ
B닙 들이면 좀 더 다양한 종이에 충분히 써보고-
의견 정리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저는 방식이 뭐든 되도록 주사기를 써요.. 끝까지 안 차기도 하고.. 병에 직접 닿는게 싫어서요..
플런저나 피스톤 필러나 뒤에 달린 장치는 베럴이 분리되지 않는 경우, 세척할 때만 쓰고
잉크 자입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세상 모든 만년필이 좀 분리형 표준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 있습니다. 나름 꼼꼼하게 씻었는데 베럴 안쪽에 수돗물 숭숭 맺혀있는게 몇주씩 있으면 찝찝했거든요..
베럴이 너무 예뻐서 사볼까 싶은 거 대리만족하며 꾹 참고 갑니다.
저도 컨버터는 무조건 주사기로 넣고 있어요.
피스톤방식은 어쩔 수 없긴 한데
주사기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쓸 수 있어서 훨씬 편하더라구요.
처음에 에코 쓸 때 세척하고 나면
1주일이고 2주일이고 꺼내 놓고 건조시키면서
물기 남아 있는 거 보는게 엄청 신경쓰였는데요.
'몽블랑도, 오로라도 이모양이라고?'하고 나서는 좀 내려놓았어요.ㅎㅎ
한편으로는 노브 분리해서라도 완벽건조 시킨다는 분들께 경외심이 들지만,
내려놓고 나니까 편합니다...하하.....ㅎㅎ
오랜만에 아침부터 답글 남기면서 즐거웠어요>_<
오늘은 새벽에 많이 춥더라구요. 따뜻하게 챙겨 입고 출근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중국이 도자기를 잘 만들어서 그런지 외관은 가격대비 참 이쁩니다. 갑자기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여 필로그램님도 즐겁게 보내세요.
맞아요ㅎㅎ
중국제 색감하고 패턴 보면 이 가격에 이 외관이면
오로라는 한 30만원대 하면 맞을 거 같단 생각이...^^;;;
새벽에 꽤 기온이 차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_
p36 두자루(짱닙+복닙), v200(복닙)있습니다. p36 복닙이 가장 만족도 높았습니다. 중국닙은 매력을 전혀 모르겠고... v200 은 제가 남자임에도 좀만 오래쓰면 손이 아파요.. 무게 중심도 잘 안맞는거 같아요. 돈이 좀 아까웠습니다. 다른 제품은 모르지만 v200 사느니 p36추천합니다. 더 가벼워요
오호~! 보기에는 P36하고 V200이 같은 사양에 플랫형/시가형 차이인줄 알았는데 사양 자체가 다른가보네요. 예쁘기는 P36이 더 이뻤는데. 저도 그걸 사볼걸 그랬어요.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아… 삐삑소리… 아주큰 결점입니다 ㅜㅜ 영상으로보는데도 와ㅜㅜ 조용히 넘어가겠습니다 ㅜㅜ
너무 듣기 싫은 소리죠ㅠㅠ
다행히! 피스톤필러 만년필 중 유일하게
트위스비가 분리 도구와 실리콘 그리스를 넣어줘서요.
트위스비 상자에서 분리도구 & 그리스 꺼내서 발라주니
삐삑하는 소리는 한방에 싹 해결되었어요.
생각보다 간단한 방식이라
트위스비 만년필이 있다면 뻑뻑해지는 건 걱정 않으셔도 되구요.
좀 더 고가 만년필을 써보신 분들께는(혹은 앞으로 들일 예정인 분들)
굳이 추천하지 않는 만년필이었답니다.
필감이 어딘지 애매모호해요^^;;
바디색은 예쁜데 아쉽네요
영상 오랜만입니다 😊
그쵸. 브라운도 실물이 예쁠 거 같아요.
시간이 너무나 훌쩍 가네요. 벌써 10월이라니!ㅎㅎ
금새 겨울 올거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0^
안녕하세요 필로님! 제가 마침 p50을 보고있었는데요~
P36은 복닙버전이랑 일반버전이 호환이 안된다고하던데, p50은 호환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P50은 복닙 호환모델이예요. 외관 자체는 참 잘 빠졌습니다 ;)
혹시 진하오 100 모델도 복닙으로 호환되는지요?
제가 알기로 진하오 100 모델은 복닙의 닙 부분만 따로 빼서 교체 가능한데요. 제가 닙만 영상 속 아스바인에 결합해본 피드가 다르니 흐름도 달라져 복닙 자체의 필감을 그대로 느끼기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가능하다면 닙/피드 등의 하우징 통째로 교체 가능한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v200 충전할 때 앞부분 안따도 꽉채울 수 있긴한데 무게 중심이 너무 뒤라 쓰기가 힘들어 박스행입니다 ㅠ
엇! 어떻게 꽉 채우시는 거죠? 전 아무리 해도 안되서....
근데 잉크풀충전 아니라도 손에 안편해서 박스행이네요ㅠㅠ
흠 외국에선 아스바인 순정닙 평가가 오히려 복닙보다 더 좋다해서 순정으로 v200 아마존에서 구입해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흔해빠진 복닙보다 좋습니다. 필감이야 개인차가 있지만 보편적 필기라는 목적에서 보면 딱히 흠잡을만한 부분이 없고 필감은 단단하고 매끄러운데 종이가 긁힌다든지 미끌어진다든지, 잉크흐름도 좋아서 일관되지 않게 흐른다든지 하는건 없었고 약간 까렌다쉬 에크리도 에서 부드러움을 뺀듯한 필감입니다. 아스바인 v200메탈 부분은 나름 티타늄인데 느낌적 느낌으로 티타늄이 일반적인 반짝 거리는 스탠보다 파지 시에 더 단단해서 손가락의 피로가 더 느껴지게 되는데 그래도 Gravitas 에서 나오는 티타늄닙 박은 올 티타늄인 제품 보단 그나마 나은편입니다. Gravitas는 그립부분에 나름 미끄럼 방지한다고 미세하게 홈을 나선형으로 파놓았는데 진짜 손가락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굳은살 베일 정도..... 말씀대로 잉크는 대략 1/3정도 차면 잘 채운듯 한데 몸통이 두꺼워서 양으로 보면 꽤 오래씁니다. 개인적으로 선호 하는 필감이 Cross타운센트 나 소바쥬, 연성으로는 Pineider의 Quill닙 요런 종류 좋아하는데 아스바인도 소위 듣보라는 점만 빼면 순정닙도 아주 좋습니다.
앗, 저와 만년필을 바라보는 관점이 너무나 상반되어 뭐라고 댓글을 남겨야 할지 고민했습니다ㅎㅎ
사용하는 목적과 범위에 따라 만년필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밖에 없지만요. 그래도 제 구독자님들께서는 10년이고 20년이고- 평생 소장하며 언제 꺼내 써도 만족할만한 좋은 만년필로만 필통을 채워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금방 겨울이 올 것처럼 날이 차네요.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아스바인 순정닙 너무 안좋던데요 ㅠㅠ 무슨 매력이 있는지 모르겠던데...
호기심을 못이기고 아스바인 구입했다가 실망한 사람입니다. 필감이 저에게는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부드러운게 좋은 것만은 아닌데 너무나 부드러워서 그냥 미끄러지는 것처럼 쓰입니다.
제가 구입해 본 중국산 만년필중 가장 최고의 만족을 주는 것은 마존 m800 복닙 버전이었습니다. 만듦새며 필감이 홍디안 N1S보다 많이 좋습니다.
저도 순정닙은 매력이 하나도 없어서 별로였어요ㅠ
m800도 좋아보이긴 하던데
제가 영상에서 소개한 닙도 쓰신 것과 같은 복닙인데요.
종이에 따라 필감이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하니 평가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 상급기들과 비교했을 때 복닙이 그리 손에 꼽을 정도는 아니라 아쉬웠어요. 가격대를 생각하면 입문기에 하나 써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
역시 만년필의 고수다운 평입니다. 그런데 중국 만년필은 옛날 옛적의 영웅 만년필이 제일 좋은 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웅 만년필은 안 써봤는데 품질이 좋았나보네요. 요즘 중국브랜드는 대충 여러개 만들어서 매출 올린 다음 브랜드명 바꿔서 또 찍어내기 식으로 파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디자인과 색조가 같은데 이름만 바뀐거 같은 펜들이 많더라구요. 외관 기술이 좋으니 펜촉개발에 더 집중하면 좋을텐데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