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 산수 라이트 스파링(오픈핑거글로브) - 2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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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авг 2024
  • mma에서 사용하는 오픈핑거 글로브로 라이트 스파링한 영상을 공유해봅니다.
    원래는 쿠도의 안면 보호대를 모방한 짝퉁 쿠를 사용해봤는데 김이 너무 서려 서로 보이지가 않아 결국 기술들을 시도못하고 거리만 유지하다 끝나서 이번엔 마스크를 벗고 해봤더니 거리감각 훈련이나 밸런스 등에 훨씬 유익했습니다.
    라이트 스파링이었지만 이번엔 킥을 좀더 과감히 차보고자 정강이 보호대를 하고 맨손의 거리와 공방 감각을 위해 오픈 핑거를 착용하고 해봤는데 태극권 산수에서 가장 중요한 첨점경의 타이밍을 잡고 환경을 만들어가는 연습을 하는데 많이 유익했습니다. 16온스 복싱글로브와 비교해보니 각각의 장단점이 있었지만 확실히 태극권 산수의 특성을 살리고 발전시키는데 있어선 복싱 글로브보단 오픈 핑거가 더 나았습니다. 앞으로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무관 수련생들에게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룰은 mma 룰에서 엘보우, 그라운드 빼고 라이트로 진행했는데(우슈산타 룰 + 니킥허용 + 3초이상 붙잡기허용 + 오픈핑거) 오픈핑거에 던지기 시간을 제약안하다보니 더 과감한 던지기가 가능해서 함께 스파링한 이장훈님을 본의 아니게 낙법하기 애매한 방식으로 떨어뜨리게 되었습니다. (장훈님 미안합니다.. ㅜ)
    그래도 이장훈님께서 대동류 합기유술 사범에 극진, 무에타이, 복싱을 비롯하여 경기추수 경험도 많아서 그렇지 다른 수련생이었다면 데미지가 꽤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보호장비나 룰 등을 더 개선해서 중급이상의 정진무관 무관수련생들은 다 안전하게 참여할수 있게끔 체계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태극권의 특성상 그라운드는 없더라도 상대는 넘어져도 나는 서있는만큼 넘기자 마자 상대를 밟는 등의 전술을 연습하면서 동시에 넘어진 사람은 이를 회피하거나 방어하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는 아직 실험적인 단계인 만큼 계속 다양한 시도로 연구해볼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추후 정진무관만이 아닌 타이치 얼라이언스(범문파 추수교류회)를 통해서도 참여자들이 추수가 익숙해짐에 따라 점차 산수도 교류할 기회가 오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하면 분명 진식만이 아닌 다른 계열의 태극권사들의 산수도 교류해서 서로가 발전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태극권 산수의 현대적 대련체계 확립에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되길 바라며 또한 많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추후 새로운 시도나 성과가 있으면 또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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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

  • @SIGORJOBJONG
    @SIGORJOBJONG Год назад +1

    관장님 영상 잘봤습니다! 역시 움직임이 물 흐르는 듯 유연하시네요!
    산수 대련시에도 전신을 유연하게 하고 정확한 타격시에 발경과 비슷하게 무게와 힘을 실어서 하도록 유의하며 하는것인가요?

    • @bshtaichi
      @bshtaichi  Год назад +2

      무게를 싣는것은 중요하지만 그보단 첨점경을 할수 있는지 매순간 간을 보는게 중요합니다. 넘기든 강한 타격이든 첨점경 되야 확실하고 또한 타격을 수단으로 첨점경이 되는 거리로 이끌기도 합니다.

  • @ildong8807
    @ildong8807 Год назад

    이대현입니다. 잘 봤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 @bshtaichi
      @bshtaichi  Год назад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