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만 사는 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도 한참 뒤에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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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фев 2025
  • 안녕하세요, 진리입니다:)
    저는 한때 서울대학교에만 가면 인생에 탄탄대로가 펼쳐질 줄로만 알았어요. ~줄로만 알았다는 것은 알고보니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꾸역꾸역 입학을 했는데 탄탄대로가 안 펼쳐지더라고요. 그냥 막연히 제가 할 수 있는 건 성적을 잘 받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저는 우물 안 개구리 그 자체였습니다. 한 인간이 성공하기까지 어떤 노력이 드는지 알지도 못했고,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제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주어진 것 말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대학교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스펙을 열심히 쌓으면 된다고 생각했고, 취업을 하고 나서도 열심히 일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과가 나올 만한 시점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다시 말해 나이가 들수록, 애가 탔습니다. 왜? 내가 이렇게나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도대체 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도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언젠가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
    스스로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충분히 괜찮잖아. 욕심이야. 그런데 다르게 살기를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맞이한 이 현실이 그저 만족스러운 거라고 정신승리를 하는 게 성미에 맞질 않았어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걸요.
    다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하나씩 작은 성취를 이뤄가면서부터 행복해졌습니다. 멀리 있는 성공같은 건 모르겠지만 당장 오늘 내가 잘 살고 있다는 느낌, 기특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만족감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쉬어갈 때도 있지만 그냥 저는 성격이 그런가봐요. 저는 늘 '너는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사는 거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살아왔고,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렇게 살 것 같아요.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음, 이번 영상은 타의로 비롯된 자의로 찍게 되었어요. 유튜버 선배님들이 꼭 이야기를 하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이야기일 거라고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한 것입니다. 사실 다시 멘탈을 추스르고 열심히 살기 시작했을 때는 내가 과거에 얻었던 것들은 그냥 과거에 쓰이고 만 것이다, 마치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내 인생을 내가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 거였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굳이 꺼내고 싶지는 않았아요. 그런데 저라는 사람이 오늘날 열심히 사는 이유,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언급을 하는 것이 다른 이야기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그 생각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했으니 그동안 이야기를 못하고 꽁꽁 숨겨둔 거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요. 뭐 그리 대단한 이야기라고, 말을 꺼내기를 꺼릴 이유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
    아무래도 좀 어렵긴 한가봐요, 말이 길었네요ㅎㅎ 그냥 이런 이유에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 단지 열심히 사는 게 아니라 이제부터는 좀 생각을 하면서 똑똑하게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고 있구나,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잘 사시는 데에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자기계발 #동기부여 #직장인 #서울대

Комментарии • 443

  • @yungu
    @yungu 2 года назад +117

    연대 졸업하고 강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미친듯이 공부해서 연대에 왔고, 미친듯이 노력하며 아이들 가르치고 있는데 이 노력의 방향을 정하지 못 했을 때는 정말 현타가 많이왔었습니다.
    30대 중반인데도 다시 공부해서 의대를 갈까 라는 시건방진 생각이 들 만큼 뭘 위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가고 있는지 판단이 서질 않았었어요.
    그래서, 혹 이 글을 볼 후배님들을 위해 조금만 조언 해 드리자면,
    1. 목표는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은 목표도 풍파를 겪다보면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절대적인 건 없습니다.
    즉, 지금 당장에는 '공부는 필요 없다' '돈 없이도 행복하다'라고 하실 수 있지만
    나중에도 똑같을거라는 생각은 자만입니다.
    2. 그러므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놓으면 안전합니다.
    생각보다 열심히하는게 어려워요.
    목숨을 걸라고 해도 별로 열심히 하지 못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원하는게 뭔지 알게 되더라도 기량부족으로 도달하지 못 하게 됩니다.
    일단 노력해놓으면 다른 어떤 걸 하더라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노력의 역치가 늘어나있으니까요.
    3. 생각보다 돈이 중요하다.
    등 따시고 배부르면 돈이 일상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사람은 자기 일이 되어 봐야 그제야 아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한겨울에 보일러도 못 켰던 옥탑방 생활과 김밥 먹을 돈이 없어서 물 마셨던 과거가 없었으면 결코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 했을 거예요.
    목표가 없으면 돈을 버세요.
    4. 어떻게 살아도 너다.
    앞서 말한 모든 것들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내 가치는 내 스스로 나를 포기하지 않는 한 낮아지지 않습니다.
    본인을 사랑하고, 가꾸면서, 더 멋진 모습의 내가 되기 위해 나아가다보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겁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5

      안녕하세요~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목마다 다 공감이 되는 이야기예요.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도 없고 함부로 재단할 수 있는 것도 없더라구요. 어떤 경험이든 늘 얻어가는 건 있게 마련이고, 그 얻어진 것을 잘 인지해서 써먹으려고 하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 절대적인 것은 나밖에 없다는 것만큼은 확실하구요.
      참고로 저는 공부가 소용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돈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나의 외부에 있는 가장 확실한 자원이라고 생각하고요. 혹여나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덧붙입니다. 좋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일원-s4l
      @조일원-s4l 2 года назад +6

      현실적인 조언
      최고의 젊은이 입니다
      부디 최고 의 경지에
      올라서 무지개 같았던
      그 꿈 이 이거일수 있겠구나
      하고 느낄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helloimyoung1453
      @helloimyoung1453 2 года назад +3

      와 진리님의 나눔으로 윤구님의 나눔으로까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차카게살자-c3i
      @차카게살자-c3i 2 года назад +3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고 해도
      섣불리 재테크하면 안 됩니다!!!
      어른들이 '사람이 돈을 쫓아가면 돈은 도망간다'고 하시는데
      그게 재테크하다 망한 사람들 얘기인 거 같아요(영끌, 빚투 등)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차카게살자-c3i 영끌 빚투는 정말 정신 나간 짓이죠..내가 생각해도 정말 이해불가..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97

    안녕하세요, 진리입니다.
    제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댓글, 고민을 털어놔주시는 댓글, 공감해주시는 댓글이 많아서 행복하고 뭉클하고 그렇습니다. 이 이야기가 어쨌든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제 일상을 설명하는 데에 어느 정도의 당위를 부여해주고 있고, 어떤 분들께는 작은 공감을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
    제 의도와는 무관하게 서울대라는 키워드가 누군가가 보기에는 불편한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서울대로 조회수를 늘리려고 애쓴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제 채널 재밌게 운영하고 싶고, 잘 되게 해보고 싶어서 조회수를 올리려 애쓰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애쓰지 않을 거였으면 시작도 안 했겠지요. 저는 다른 건 몰라도 뭘 하든 애를 쓰는 사람이라는 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그게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져온, 삶을 대하는 가장 확실한 태도입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대를 나왔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자아’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았으며 이제는 진짜 중요한 걸 깨달았다고 말한 것입니다. 열심히 살았던 시간 속에서 저만의 무기가 벼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성실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공부에 집념을 쏟은 만큼 그 시간이 늦게 찾아온 것은 있다는 이야기였고, 그 시간 속에서 제가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는 이야기였어요. 이제라도 그 열정을 잘 분배해서 제 자신에 대해 잘 알아가겠다는 이야기를 드린 것입니다. 제가 ‘서울대를 가면 행복할 것이다’라고 잘못된 생각을 했던 것처럼 인과관계를 잘못 파악하시어 생긴 오해는 없길 바랍니다.
    이 영상을 찍기까지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울대가 조회수를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안 한 건 아니니까요. 의도가 어찌됐든 이목을 끌 만한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앞섰습니다만,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했고 쓸 데 없다고 판단되는 이야기는 빼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략된 이야기는 채널을 운영하는 동안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해치지 않는 이상 언젠가는 하게 될 이야기들이에요.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결코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오늘날 살아가는 모습과 출신 대학을 억지로 연결시키지는 않을 거라는 것입니다. 마냥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도 않을 거예요. 영상에 다 담지 못했지만 제 스스로를 괜찮게 여기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제가 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삶을 지탱해줄 소중한 목표이자 과정이니까요. 좋은 마음으로 봐주신 분들은, 괜찮으시다면 제 이야기를 믿고 들어주셔도 좋을 거라고 감히 말씀 드려봅니다.
    제 이야기가 불편하신 분들이 일부 계실 수도 있지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공간은 제가 제 이야기를 하는 곳이고 저는 좋은 마음을 갖고 제 이야기를 들으러 오신, 제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라도 스스로를 위한 좋은 마음을 가질 만한 분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부족할지라도 잘하고 있고, 우리의 속도로 잘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요. 거기에다가 제가 정말로 뭔가 좋은 결과를 얻어 그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그때는 작은 희망도 함께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답하기 곤란한 질문, 질문을 가장한 의도가 뻔히 보이는 악플, 이미 머릿속으로 제 대답에 대한 경우의 수를 분류해두시고 여차하면 악플을 달 것이 뻔히 보이는 댓글, 제 영상의 의도를 파악할 생각은 없이 그저 서울대라는 단어에 고착화되어 스스로에게조차 좋을 리 없는 악감정을 갖고 달아주시는 댓글, 본인에게 의미 있는 방향으로 해석해볼 생각보다는 애쓰는 저를 욕할 준비만 되어 있는 댓글은, 관심 감사하지만 삭제하겠습니다. 용기 내어 한 이야기에 시비 거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기 싫습니다. 다만 그냥 지나가셔도 될 분들께서 안 좋은 댓글을 두고 반박하여 주신 댓글은 그냥 두겠습니다. 화보다는 감사를 더 많이 표현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음, 근데 사실 안 좋은 댓글에 뭐라 해주시니까 좋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이상한 마음..?ㅎㅎ)
    저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지만 이 길이 아닌가 싶었던 어느날에 응원의 말씀을 나눠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또 조금씩 제 템포를 찾아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겼습니다.
    여전히 많은 것들이 어려운 미생의 저에게 좋은 마음을 베풀어 주신 분들께서 좋은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공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소비자학 주전공했고, 경영학 부전공했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고, 언론정보학 부전공하다 말았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ㅎㅎ;;

    • @정훈문-f7u
      @정훈문-f7u 2 года назад +3

      민주주의 다수의 긍정적인의견이 많으니 힘들고 스트레스받겠지만 긍정적인댓글 읽으면서기운내봐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정훈문-f7u 맞습니다!ㅎㅎ 말씀해주신 것처럼 좋은 댓글이 많더라구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차카게살자-c3i
      @차카게살자-c3i 2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어떤 업무를 하세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차카게살자-c3i 기획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6

    안녕하세요, 진리입니다:)
    저는 한때 서울대학교에만 가면 인생에 탄탄대로가 펼쳐질 줄로만 알았어요. ~줄로만 알았다는 것은 알고보니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꾸역꾸역 입학을 했는데 탄탄대로가 안 펼쳐지더라고요. 그냥 막연히 제가 할 수 있는 건 성적을 잘 받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저는 우물 안 개구리 그 자체였습니다. 한 인간이 성공하기까지 어떤 노력이 드는지 알지도 못했고,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제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주어진 것 말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렇지만 대학교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스펙을 열심히 쌓으면 된다고 생각했고, 취업을 하고 나서도 열심히 일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과가 나올 만한 시점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다시 말해 나이가 들수록, 애가 탔습니다. 왜? 내가 이렇게나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도대체 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도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언젠가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
    스스로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충분히 괜찮잖아. 욕심이야. 그런데 다르게 살기를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맞이한 이 현실이 그저 만족스러운 거라고 정신승리를 하는 게 성미에 맞질 않았어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걸요.
    다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하나씩 작은 성취를 이뤄가면서부터 행복해졌습니다. 멀리 있는 성공같은 건 모르겠지만 당장 오늘 내가 잘 살고 있다는 느낌, 기특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만족감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쉬어갈 때도 있지만 그냥 저는 성격이 그런가봐요. 저는 늘 '너는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사는 거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살아왔고,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렇게 살 것 같아요.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음, 이번 영상은 타의로 비롯된 자의로 찍게 되었어요. 유튜버 선배님들이 꼭 이야기를 하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이야기일 거라고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한 것입니다. 사실 다시 멘탈을 추스르고 열심히 살기 시작했을 때는 내가 과거에 얻었던 것들은 그냥 과거에 쓰이고 만 것이다, 마치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내 인생을 내가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 거였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굳이 꺼내고 싶지는 않았아요. 그런데 저라는 사람이 오늘날 열심히 사는 이유,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언급을 하는 것이 다른 이야기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그 생각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했으니 그동안 이야기를 못하고 꽁꽁 숨겨둔 거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요. 뭐 그리 대단한 이야기라고, 말을 꺼내기를 꺼릴 이유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
    아무래도 좀 어렵긴 한가봐요, 말이 길었네요ㅎㅎ 그냥 이런 이유에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 단지 열심히 사는 게 아니라 이제부터는 좀 생각을 하면서 똑똑하게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고 있구나,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잘 사시는 데에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h5825
    @h5825 2 года назад +171

    같은 명문대 선배 졸업생으로서 절대로 남의식 하지마세요… 그거때문에 너무힘들어 죽을뻔했습니다. 오히려 역차별도 당하고요… 우울증이 심했어요. 기대 시선? 35살넘어 가면 다 날라가니 최대한 소득을 많이모으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희가 어린시절 노력했던거 반드시 보상 받길 기원할게요!! 파이팅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힘든 시간을 지나보내셨군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후배를 위해 좋은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우주의사랑
      @우주의사랑 2 года назад +15

      어릴적 노력으로 대학입학한걸로 끝내시고 그 담 단계는 돈공부해서 돈이 일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이 누리는 단계라는걸 인정해야해요. 이 단계에서는 어릴적 공부 많이 하고 적게하고는 중요하지 않음..
      이걸 늦게 깨달은 50대입니다.
      S출신 전문직 남편, 의대다니는 아이둔 엄마인데~
      자기자신을 정확히 알고 적은 돈이라도 모아 돈 굴리고 불린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받은 월급은 적어도 수십억 자산을 만든거 알고 깜짝 놀랐어요. 게다가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 타인과의 소통과 이해가 잘되니 화목한 가정, 자녀관계etc 본 받을게 많고 지혜롭게 통찰력있게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음을 보고 또 놀람..

    • @래오-r1j
      @래오-r1j 2 года назад +5

      @@우주의사랑 지금까지 성장해오던 시대까지는 돈이 일하게 하는게 돈 버는 방법이었지만, 그것도 구시대의 믿음일 수 있습니다.
      2021년까지는 돈이 일하게 해야 돈을 많이 벌었다면, 자산가치가 점점 감소하는 2022년부터는 그 믿음도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인구 급감과 맞물려, 사람 가치가 더 중요할 수 있어요.
      자산가치는 사이클이므로 언젠가 반등한다는 믿음도 인구가 성장해왔던 지금까지만 맞는 이론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 능력을 키우는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 시대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잘 캐치하면서 잘 맞춰가면 될 것 같습니다.

    • @gutgenug5182
      @gutgenug5182 2 года назад +2

      @@래오-r1j 정말 옳은 말씀이에요!

  • @타르코프스키
    @타르코프스키 2 года назад +37

    공감합니다 한국 시스템에서는 사춘기 때 겪어야 할 중요한 고민들을 그냥 미뤄두도록 방치하는 것 같아요 소위 중2병을 안 겪으면 대3병이 온다는 말도 있죠
    러셀이 게으름에 대한 찬양에서도 비슷한 말을 했던 것 같네요 창의성이나 독창성을 위해서는 주어진 걸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자기 방향을 찾는게 중요할텐데 현실적으로 한국 학생들에게는 그럴 연습이 안되는 것 같아 아쉽네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바로 그 대3병이 온 사람인가보네요ㅎㅎ 맞습니다. 한국의 문제인지 무엇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 방향을 찾으려 노력하지 못했던 것은 참 아쉬운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다만 제가 뒤늦게라도 깨닫고 찾아가려 노력하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1

      @@이소빈-d8e 2000년대 초중반까지 재미교포 2세들이 미국내 10위권 20위권 명문대를 많이 진학했습니다..근데 거기서 성공하는 경우는 1%이고 학문적으로 큰 업적을 남긴 경우는 전혀 없는 걸로 알아요..명문대 대학 교수가 된 경우는 많지만...대체로 동양계가 그런 성향을 띤다고 하는데 그나마 일본계가 학문적으로 큰 업적을 남긴 경우는 종종 있다고 합니다...그나마 백인, 흑인한테 대우를 받는게 일본계구요..

  • @박재벌-f8v
    @박재벌-f8v 2 года назад +17

    나는 인생의 궁극적 목표를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상 보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내가 인생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얘기는 대학 가면 독서를 많이 하라는 겁니다 나도 대학 대학원 다니면서 3천권 이상의 독서를 했는데 그때의 다양한 독서 경험이, 그 후 돈을 버는 일에도 큰 도움을 주었고 '자유'에 도달하는 과정에 크게 기여를 했어요 독서 많이 하십시오.. 그리고 서울대 나오신 진리님도 아주 대단하신 겁니다. 공부에 있어서 극한의 경지에 도달하신 분이니까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독서를 많이 하는 거 예전엔 잘 몰랐지만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싶을 만큼 좋은 거더라구요. 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토활공
    @토활공 2 года назад +43

    저는 미대를 졸업한 30대 초반인데요. 인생을 되돌아보니 그래픽 디자이너 경력이 무려 11년이나 됐더라고요. 대학 다니면서 스스로 용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일찍부터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대학도 9년이나 다녔지만, 정말 힘들었어도 전공과 관련된 제 일이 너무너무 재밌었고, 또 공부도 짱열심히해서 과수석으로 졸업도 하고, 지금도 계속 똑같은 일을 하고 있어요! 저는 제 일을 할 때 아무리 밤을 새고, 아무리 밥을 굶어가며 해도 늘 재밌고 늘 새로움을 느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도 재밌다고 느낄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게 정말 얼마나 축복이고 행복인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대학 오래 다닌 내 신세에 대해, 별로 안 멋진 전공에 대해, 그리고 친구들이 대부분 공직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 것들이 너무 부끄럽고 상대적 박탈감 따위들이 느껴졌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오히려 누구의 강요를 받지 않고 스스로 세계관을 구축하고 나아가는 삶을 이룬 내 자신이 너무 짱멋진 거예요. 저도 물론 미대교수가 되고 싶다는 엘리트주의에 기반한 원대한 꿈이 있었지만, 본의 아니게 틀어지게 돼 생각지도 못한 삶을 전개하는 중인데, 오히려 그런 삐끗함이 선사한 세계에도 굉장한 인사이트가 있었고, 행복을 주고, 월등한 금전적 이득도 있었어요. 스스로를 믿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제 좌우명도 자기확신이에요 ^^ 어릴 때 서울대 미대 가려고 수능 다섯 번이나 봤던 추억도 떠오르고.. 제가 서울대를 못 갔다보니 오히려 서울대를 나오신 건 부러움으로 느껴지네요 ㅋㅋ 영상을 보니 제 삶도 되돌아보게 돼서 좋았어요. 솔직한 고백의 영상 잘 봤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아니! 내 자신이 짱 멋지게 느껴지면 말 다한 거 아닐까요?!?ㅋㅋㅋㅋ 저도 요즘의 저는 제법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본업을 사랑하시는 게 저에게까지 느껴져서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4

      모든 일에는 적성 + 순수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임해야 일이 즐겁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습니다...이거는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입니다...적성도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그리고 세상사는 정말 새옹지마인 경우가 많습니다..일이 안될 때는 새옹지마라고 생각하는게 속이 편함..

    • @팥붕이조아
      @팥붕이조아 2 года назад +2

      와 진짜 멋있어요 고3이 위로받고 갑니다

  • @최정우-h1p
    @최정우-h1p 2 года назад +55

    저는 대학을 잘가서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를 원하는 고3이에요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을 미뤄두고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열중하셨던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공부하면서 저보다 성적은 잘나오는 친구들이 연애하고 놀고 공부 조금하는게 너무 부럽고 저를 자책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게 인생을 잘 사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ㅎ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4

      정우님 안녕하세요! 너무 맞는 말씀을 해주셨어요ㅎㅎ 앞으로 제가 풀어나갈 이야기가 많겠지만, 저 역시 자책의 시간이 지나 보내고 지금 정우님께서 하신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목표를 정해두고 인내했던 시간들, 기회가 주어지면 단단히 잡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하고 머리를 싸맸던 경험은 저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제 이야기가 괜히 정우님께 방해가 되지 않았기를 바라요! 이 영상에 나온 이야기가 제가 깨달은 것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게 빛날 정우님의 대학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가우수
    @가우수 2 года назад +10

    예전에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비꼬는 말처럼 들려서 안좋았다
    그러나 인생을 살면서 그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를 깨닫게 되었다

  • @hong663
    @hong663 2 года назад +6

    누군가는 방향을 먼저 찾고, 달리기에 필요한 근육을 그제서 키우는 사람도 있고. 일단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달리기에 필요한 근육을 먼저 키우고, 그 이후에 방향을 찾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 어떠한 삶을 사셨든 그 모든 삶이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해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와아.. 정말 감탄했습니다. 당장 길이 보이지 않지만 뭐라도 노력했던 제 모습을 미워할 수는 없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한 번 용기가 납니다.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t-nq1vb
    @st-nq1vb 2 года назад +2

    우리나라에선 be yourself 란 명언이있죠, 꼰대가많아서 나를 나로 바로알고 지켜나가야합니다. 강하지만 겸손하게말이죠 진리님도 슬럼프를 극복하셨다는말을듣고 얼마나 생각이많고 아팠을까란 생각이드네요 공부하셧을때보다 더 사랑받는사람으로 성장하셔서 더 좋은컨텐츠올려주세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댓글 보고 왠지 찡했습니다. 3년 전쯤의 저는 화도 많고 울음도 많았는데 이렇게 덕분에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tktlfwjrtl
    @tktlfwjrtl 2 года назад +3

    전 아파서 그냥 살아있습니다. 마약진통제를 먹어도 아프고 할 수 있는 통증치료를 다 받아도 목과 머리가 그냥 계속 엄청 아픕니다. 저 처럼 그냥 숨만쉬며 '존재'만 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분들을 보면 그냥 부럽습니다. 시기나 질투를 하는 시기도 지났네요.아 , 말씀 잘 들었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보연-c5x
    @강보연-c5x 2 года назад +4

    이런 글을 올린다는 거 자체가 참으로 멋진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무엇이든 항상 응원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어 기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룽룽-w2c
    @룽룽-w2c 2 года назад +4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 낳고 경력단절(?) 후 뒤늦게 천천히 깨달아가고 있고, 우리아이는 저처럼 키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탄탄대로 타고 성공한다고 해도 거기에 천국과 같은 무한한 꽃길이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비슷한 일상이 존재할거라는걸 깨닫고 마음이 느긋해졌어요. 천국이 펼쳐진다고 한들, 곧 권태로 변하여 매일 즐겁기만 할까 싶어요. 내가 보기에 너무 대단하고 성공하고 멋져보이는 사람도 나름대로 힘든 것, 고통스러운 것이 있을테지요. 그러므로, 매일 하루하루 (가능한 선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그리고 좋은 습관을 쌓아가며, 내게 주어진 좋은 것들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너무 이쁘고 생기있고 똑부러지셔서 보기 좋고, 앞으로 잘 살아나가실 것 같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내가 보내는 시간을 충분히 음미하며 행복을 느끼고, 조금 더 나 자신을 위해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은 나이에 상관 없이 꼭 필요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마음으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슈Box
    @2슈Box 2 года назад +10

    46세이고....님처럼 좋은 대학을 다닌것도 아니고...애 둘 낳고 회사원으로 평생 살아온 결과...다행히 서울에 집한채를 샀지만....사회 생활 및 돈벌이 와 관련해서...결론은...남밑에서 일하는것은 종자돈을 벌기 위한...그리고 경험을쌓기위한 과정 정도로 생각하고 얼른 내 사업을 해야한다 입니다...전 아직도 그렇게 못한게 후회되고 이제서야 찾습니다....대기업을 다니며 500받는 사람과 고졸로 배달 음식점 운영하며 버는 500은 다르지 않습니다...우리사회의 사농공상 같은 편견을 가지고 살면....저처럼 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kk-p3n
    @kk-p3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서울대 졸업한 내 오빠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 @kim63990723
    @kim63990723 2 года назад +3

    엄친딸이셨네요^^
    응원합니다 러셀에 나온 영상보다가 여기까지와서 들었네요.좋댓구신청합니다.
    엄친딸 둔 엄마입니다. 잘 자라셨네요.
    본인이 하고싶은 일부터 설계를 하는거다
    멋진말이네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와주셔서 감사하고, 좋댓구도 감사합니다:) 따님이 엄친딸이시라니 괜히 좋은 댓글 받은 제가 으쓱한 느낌이네요! 오늘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im63990723
      @kim63990723 2 года назад +1

      @@you.are.jinlee 엄마들은 딸의 1호팬입니다. 셋딸을 키우고 있어서 이쁜딸들보면 우리딸같아요
      지금 꾸는 꿈 꼭 이루세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네에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박재벌-f8v
    @박재벌-f8v 2 года назад +8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두 가지라고 봐요 '건강과 돈' 그 두 가지가 충족돼야 자유롭게 살 수 있으니까요 그 외의 명예 권력 친구 등등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고요 ..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여 ㅎㅎ

  • @nonoju2348
    @nonoju2348 2 года назад +29

    일단 우리가 사는 세계의 시스템자체를 이해를 해야됨 여긴 자본주의임 자본을 쟁취를 높게 하는 사람이 훌륭하고 능력있고 똑똑한 사람인거임 이건 보편적인 전세계 나라로 접근해야지 학력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문화는 그냥 그 나라의 문화일뿐 자본주의를 역시 이해못한 인간임 그리고 자본을 쟁취하면 오히려 돈으로부터 해방이되고 비로서 자기에게 필요한 스펙을 뒤늦게 채워가도 충분함 때문에 스카이 대학을 가도 오히려 스펙이 낮은 사람보다 돈을 못버는 사람이 많고 결국 돈을벌려고 각종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좋은대학을 갔음에도 나오는거임 그냥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시각이 좁고 자기우물에 갇혀있으면 세상또한 그 우물에서만 허우적되며 살게되는건 당연지사임 자본주의를 이해를 하고 세상을 살아야 겸손과 미덕도 생기는법임 하지만 스카이 대학을 간 사람들 중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만의 분야에서 사업이나 투자를 성공해 부를 축적해 나간다면 학력도 좋고 자본도 높은 사람이니 매우 인정받는 결과값이 나오는거임 사실 이론적인 공부의 실천보단 가장 중요한건 내가 세상에서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 세상의 속성자체를 이해를 하고 돈과 사람을 만나는것이 핵심

    • @효도르-o1m
      @효도르-o1m 2 года назад +2

      명언이네요
      극 공감입니다.

    • @쀼-i9f
      @쀼-i9f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세상과 자본주의에 대한 이런식의 접근으로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나 비슷한 해석의 글을 보니 문득 작성자님의 나이가 궁금해지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나이를 여쭤봐도 될까요?

    • @도전해야할까
      @도전해야할까 2 года назад +2

      그래서 당신은 얼마나 자본주의를 빨리 깨닫고 뭔가를 이루셨나요?

    • @miraclejsd
      @miraclejsd 2 года назад

      @@도전해야할까 뭐 꼭 이뤄야할까요. 그걸 알고 실천중일 수도 있죠

    • @도전해야할까
      @도전해야할까 2 года назад +2

      @@miraclejsd 뭘 꼭 이룰필요는 없겠죠, 뭔가를 빨리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운이 좋지않아 실패할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저도 과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저만 느끼는 거라면 양해를 구하겠지만, nono ju라는 분이 쓴 댓글은 제가 느껴지기엔 '서울대학교를 나와도 별거 없네,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 잘버는게 최곤데 너는 그러질 못하고 있네?'라는 조소가 익명을 빌려 그 저의에 깔고 있다고 생각해서 남긴 댓글입니다.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시는 크리에이터분의 콘텐츠에서 분란을 만들고싶지 않기에 이 이상 댓글은 안남기겠지만, 남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기전에, 남에게 훈수두기전에 전에 본인은 정말 그것을 실천하고 더 떳떳하게 열심히 살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 돌아봐야하지 않을까요?

  • @hakbongkim3859
    @hakbongkim3859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십니까, 저의 한국어는 native speaker정도로 되지않았음에 어떤글은 영어로 하겠습니다.
    I find it u reply on every comment even it’s already 300+. So i think u must be a warm-heart person. And i also want to inspire u somehow.
    I’m a Chinese who graduated from a university which everyone feel awesome, and i want to say that there’re lots of people like us don’t know what we really want. Cuz people experienced less in Asian education before we get into university. We just study and study. It’s common in china too. And i inspire your courage, also feel pleased cuz u find the weird point finally.
    But in other side, i really think that’s meaningful too. I’m reading written by Nietzsche,and there’s a saying shared with u.
    '본래의 네가 된다'는 전제조건은 자신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따라서 삶의 실수조차도 그 자체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자신을 아는 것은) 쇠락을 초래하여 자신을 망각하고, 자신을 오해하고, 자신을 비하하고, 왜소하게 하며, 심지어 자신을 보통 사람으로 여기는 것은 오히려 이성적이다. 너무 일찍 '자신을 이해하라'는 것은 매우 해롭다 -그동안 잘 통제하고 다스려야 할 '생각'은 마음 깊은 곳에서 서서히 자라난다 -그것은 명령을 내리기 시작하고 우리를 서서히 잘못된 길과 나쁜 길에서 끌어온다, 우리를 위해 미래에 전체 목표를 달성할 때 의심할 여지 없이 없어서는 안 될 모든 품질과 기술을 준비한다 - 주도적 사명, '목표', '목적', '의미'를 공개하기 전에 이미 온디맨드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모든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가치 재평가라는 사명에는 한 사람이 가진 모든 능력보다 더 많은 능력이 필요할 수 있으며, 특히 서로 대립하지만 서로 간섭하거나 파괴하지 않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Hope u well, and let’s go on🎉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Hello, most of all, thank you for listening to my story and leaving comments even though you're not familiar with Korean.
      In fact, I named the channel "The Truth of Living Well" ('The Truth' is 진리, which is my pen name), but even I don't know what the truth of living well is. Therefore, I am always grateful to people who share good insights like you.
      I was comforted by the saying you quoted. Thank you for giving me the belief that I can grow further through the mistakes I have made so far and through trial and error in the future.
      hope you well, too! I think the warm-heart is actually you! Really appreciate your comment!😆

  • @theitpc2732
    @theitpc2732 2 года назад +4

    요즘 시대의 가장 큰 딜레마는 어른들이 말하는 경로를 잘 타고 가려고 열심히 노력한 것과 실질적 보상이 별로 상관관계가 없다는 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어른들에게 뭐라고 하실 일은 아니애요. 그분들 시대 때는 진짜 상관관계가 있었거든요...
    그래도 공부능력은 평생 중요합니다. 서울대 입학과 우등 졸업장도 좋은 것이지만. 그 치열한 경쟁 가운데 더 위에 서기 위해 디테일한 학습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인내심을 갖고 공부했던 경험이 레알 값진 것이지요...님이 앞으로 뭘 하든지 그것이 파워풀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른들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그분들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거라고 생각하기에 사실상 제 자신을 더 원망했었습니다. 좀 더 주어지지 않은 것을 바라보려고 노력하지 그랬어,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들 속에서 길러진 좋은 태도들이 분명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시 딛고 일어서는 데에 그때의 인내심이 도움이 되고 있더라고요. 좋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고 살겠습니다:)

  • @jacob.lee380
    @jacob.lee380 2 года назад +9

    한국은 "실패"에 대해서 굉장히 각박하고 범주도 굉장히 넓음... 심하게는 초등학교 성적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진학,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승진, 결혼... 인생 전반에 걸쳐서 자기주도적이 삶이 아닌 남들이 정해놓은 실패하지 않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야함. 오죽하면 의사가되면 본인이 좋은게아니라 그 부모와 부인에게 좋은거라는 말이있음

  • @loveHye0304
    @loveHye0304 2 года назад +4

    저랑 굉장히 비슷하신데. 그래도 저보다 어린 나이에 일찍 방향을 찾으셨고, 현명하신 건 같아요. 멋지세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멋지지는 않지만 멋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you.are.hongview
    @you.are.hongview Год назад +1

    이런 진심이 담긴 글은 댓글을 달게 되네요
    언제나 시행 착오는 사회에서 겪게 되죠
    빠른 시기에 잘 결정하고 나온것 같아요
    막 정말 50세 되어서도 그 길대로 사는
    순리자는 많지요. 좋은시기에 잘깨 달은 것 같아요

  • @tktlfwjrtl
    @tktlfwjrtl 2 года назад +2

    나는 아파서 제대로 아주 기본적인 '삶' 그 자체도 제대로 영위하지도 못하는데 "넌 그런 배부른 고민을 하냐" 라는 의미로 댓글을 쓴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영상도 봤는데 댓글에 댓글 다시는 것만 봐도 '성실의 대명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시더군요. 비상한 사람이라던가 종류별로 똑똑한 사람 부분은 저도 그런 애들 틈에 껴 있어서 공감을 많이 한 부분이었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아.. 네네!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이 저에게도 느껴져서 더 감사하고 그랬어요... 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user-돌tv
    @user-돌tv 2 года назад +3

    사회가 혹은 기성세대가 정답인양 제시한 길을 따라가기보다는
    자기주도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삶을 고민하고
    자기삶을 설계하는게 중요하다는 말씀감사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제 이야기를 한 마디로 잘 요약해주셨군요!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제 이야기가 잘 전달 되었다는 안도를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meehye7648
    @meehye7648 2 года назад +3

    명문대 나왔으니 좋은 직업 가지고 적당한 때 결혼하여 좋은 동네에서 애들 이쁘게 키우는거...남편하고 사이좋고 좋은 이웃들과....얼마나 좋을까여....지방대 나와 좋지 못한 직업에 40넘어 결혼하고 애도 없고 그냥 그런 동네에서...ㅎ 법문들으며 맘 달래고 살고 있네요...그래도 절 낳아서 사랑으로 키워준 엄마...나 밖에 모르는 신랑. ...감사할 뿐

  • @rachelc9761
    @rachelc9761 2 года назад +2

    인생에서 열심히만 사는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당신같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자리에 서기까지의 에너지와 노력은 분명 다른사람과 큰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성찰을 통한 성장에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은 아직 큰결과가 없더라도 머지않아 결실을 이룰것이며 그여정에는 반드시 당신을 알아봐주고 도와주는 귀인들이 있을것입니다.
    당신과 당신같이 열심히 사는 젊은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아이구 좋은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열심히 산 제 자신을 기특해하고 있습니다. 그게 성공을 가져다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던 제 모습은 대견한 거니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랜지-n9m
    @오랜지-n9m 2 года назад +12

    그래도 서울대출신들은 기초가 잘 되어있지ㆍ뭘 할건지 방향설정만 잘되어있다면 그것을 이루기위한 노력과 능력이 좋으니 남보다 더 잘 그리고 더 빨리빨리 해나갈수가 있지ㆍ서울대가 인생의 목적은 아니겠지만 뭔가를 하기위한 좋은수단 좋은도구는 될수 있다고 본다 사회에서 보면 서울대출신들은 확실히 사회각분야애서 대부분 다 잘함ㆍ리더그룹에 있고ㆍ최소한 안정적으론 살아가는거 같음

  • @그곳에가면-e8f
    @그곳에가면-e8f 2 года назад +2

    용기내신것이며 용기내신게 잘하신겁니다
    성숙해 지신거구요 이때껏 열심히 살아오신것에 대한 분명한 보상입니다 자신을 믿고 소신발휘하며 사세요 없는 형편????이겠지만 약자들을 도우며 사시구요 화이팅입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대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멋진그넘
    @멋진그넘 2 года назад +2

    그런말 있잖아요 비오는날 자전거 안장에서 우는것보다 벤츠 운전석에서 우는게 낫다 누구나 우는 순간이 옵니다. 저는 님의 이 영상을 보고 자전거안장에서 우는 모습이 아니라서 더 보기 좋고 , 그러한 누구나 가지기 힘든 길을 이긴 경험이 있어 더 좋은 경험이 될 거라 보여집니다
    자기 주장 다하고 자기 하고픈 것 다하고 서울대 가는거는 힘든 일입니다
    현실은 그런 사람이 서울대 가게끔 두지도 않죠
    그래서 님의 영상을
    저는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더 자신을 채찍질 하는 모습으로 이해하고 싶고
    지금까지 너 정말 잘해 왔구나 한마디 더 하고 싶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지방에서 살때와 서울에서 살때 차이점 왜 이젠 지방으로 안가고 싶어하는지 솔직한 의견을 영상으로 보고 싶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전거 안장, 벤츠 운전석?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재밌는 표현이네요ㅎㅎ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 사실만으로 스스로를 위로할 자신이 없었던 거 같아요. 조언해주신 거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봐야겠습니다. 말씀 주신 소재는 기회가 되면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최우정-n6k
    @최우정-n6k 2 года назад +6

    너무 상심 마세요~ 그래도 어린 열정으로 서울대에 가셨으니 열정을 쏟아부을만한 노력은 충분히 갖고 계신 것이죠. 그 열정으로 이제부터 가야 할 길에 노력을 쏟아부으면 분명 진리님만의 특별한 비전을 창출할 수 있을 거예요. 누구나 선망하는 서울대 우등졸업임에도 솔직하게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에 제가 용기를 갖게 되네요. 진리님!! 무엇을 하든 분명 최고가 되실 거예요~~~~^^ (응원!!!)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아이쿠ㅠㅠ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만의 비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말씀 잘 마음에 새기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볼게요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이렇게 응원의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TheSpringPool
    @TheSpringPool 2 года назад +2

    맞습니다
    곧 수능이 끝나고 성인이 되는데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잘 살아보겠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수험생이시군요! 파이팅입니다:) 원하시는 거 잘 찾으시면서, 자유로운 대학생활 멋지게 즐기시면서 재밌게 살아나가시길 바랄게요😃

  • @timothee587
    @timothee587 2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그다지 좋은학교도 안나오고
    23년간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진짜인생은 대학졸업하고 취업해서
    내가 돈벌면서부터 시작되더라구요
    머리로 좋은 이론 많이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이론의 존재이유는 실전에서 활용하기 위한것이기에
    취업전까지의 인생은 그저 예행연습인거 같습니다.
    오히려 보증잘못서서 10년간 고생한 경험과 업무에서부터 익혀온 지식은 지금까지 제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모든인생에 절대적인 점수를 부여하기가 어렵듯이
    님의 지금까지 삶의 과정도
    지나서 생각해보면 하나도 버릴거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생각지도 못한 최고대학을 졸업하시고 치열한 인생을 사신것에 대해 경의로움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리고 서울대출신은 제가 겪어본 바로는 모두들 뛰어났습니다)
    지금.너무너무너무 잘 사시고 계신거이니
    앞으로 계속 즐기는 인생 되시면 좋겠네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이렇게 소중한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유튜브에서 인생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유튜브 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 몇 년 간 인생(?) 공부를 조금씩 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 시도와 실패의 경험, 다만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통해 인간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상에서 제 이야기를 통해 ‘좋은 대학 졸업장이 별 거 없었어요’ 하고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고, 다만 그게 제 또래 중 일부가 생각하는 것처럼 학벌이 나의 마지막 성취라거나, 20대 후반 정도 되면 내 인생이 결정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것과는 무관하게 내 인생을 잘 설계해나가는 게 중요한 거 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말씀해주신 대로 경제생활을 시작하고 여유가 생기면서 관찰하게 된 많은 것들을 통해 제가 다시 머리를 굴려 생각이라는 걸 하게 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된 것일테고요:)
      조언해주신 내용 마음에 새기고 소중한 경험을 많이 만들어나가며 즐겁게 살아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긍정왕-o4j
    @긍정왕-o4j 2 года назад +3

    위로받고 갑니다.
    저도 정말 똑같이 취업하고 같은 고민을 했고 올해 정리가 되서 저에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나만 실수했던게 아니구나를 느끼며 위로받고갑니자.
    이야기 해주셔서 담사합니자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위로를 드리는 사람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라기 보다는.. 조금 더 성숙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 @성공-t6g
    @성공-t6g Год назад +2

    저도 공부로는 결국 기업의 노예 월급쟁이 절대 계층이동을 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고려대 다니다가 자퇴하고 알바만 하루에 13시간씩하면서 자본모으고 집에 박혀서 6개월동안 하루에 10시간이상씩 주식.채권.외환.코인 등등 트레이딩 공부/재테크/부동산 등등 하면서 트레이딩으로 결국 35억 달성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불려나가는 중이지만 이걸 보시는 분들고 자본주의를 빨리 깨닫고 공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Год назад

      대단한 선택과 공부를 하셨군요 멋지십니다!!!👍🏻👍🏻👍🏻

  • @klee7742
    @klee7742 2 года назад +4

    공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이 뭔지도 모르는 애들도 있어요😂😂😂😂😂 진리님 앞날을 응원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아핳핳... 저의 앞날을 응원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 @이정환-o6k
    @이정환-o6k 2 года назад +2

    외모 자체가 공부 잘하게 생겼어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서울대 졸업한 학벌이 사회생활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 @abcde795
    @abcde79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실존이 본질을 앞선다. 사회환경이 사람을 지배한다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다

  • @shiped9155
    @shiped9155 2 года назад +20

    저는 일반 인문계고 다니다 진학했네요. 들어가보니 단순 지능, 아이큐 문제가 아니라 다른 차원에서 학문을 바라보고 공부하는 친구들이 놀라웠던 것 같아요. 대개 부모님이 교육자 혹은 전문직인 집안 출신이거나, xx외국인고등학교, 민사고에서 온 친구들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인문계고에서 필사적으로 주입식 입시 공부에만 매달려야 했다면, 그 친구들은 10대 때부터 다양한 학문 영역과 책 읽기, 글쓰기 등에 있어 폭 넓게 접할 수 있었구나 싶었어요. 그에 좋은 자극을 받긴 했지만, 한편 학교 자체가 지나치게 계층화 되었고, 은연중 표출되는 타대에 대한 우월의식 같은 것도 참 많이 봤던 것 같네요.(카스트 제도를 연상케하는.. 아마 평생 그러겠죠.) 앞으로의 교육은 더 많은 사람들한테 독서와 분리되지 않은 공부의 즐거움, 주체적인 탐구를 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만약 일찍이 그랬다면 K-시험만 잘치고 행복하지 않았던, 제 10대 시절에 대해서도 더 풍요롭게 기억했을 것 같아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부분들에 공감합니다. “독서와 분리되지 않은 공부의 즐거움, 주체적인 탐구를 해나갈 수 있는 역량”이라고 언급해주신 것에는 더더욱 공감하고요. 그래도 좌절하기보다는 좋은 자극을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그냥 성적을 위한 공부만을 하다가 서울대에 진학해서 훌륭한 친구들에게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던 게 지금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음, 언급하셨듯이 잘난 척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친구들도 있었고요ㅎㅎ 풍요로운 10대는 못 보냈을지라도 그 이후의 삶은 풍요롭게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려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baran6010
    @baran6010 2 года назад +2

    공감이 되는 내용이네요. 졸업장... 그거 뭐랄까.. 그냥 졸업장입니다. 좋은 대학교 나오면 그냥 나왔다... 이정도. 물론 취업이나 어떤 라이선스 따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아주 영광스러워 할 일도 아니고...무엇인가를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죠. 그렇다고 학벌이 주는 이점이 없다고 얘기는 못하겠지만요. 졸업하고 취업하면 다시 리셋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진짜 중요한 거는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진짜 치열하게 고민하는 거라고 봅니다. 너무 과거에 영광에만 빠져 있으면 발전이 없고... 대학 졸업장보다는 취업이나 전문직 시험이 더 중요한 게 맞는 거 같아요.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것인지 거기에 조금 더 집중하면 좋을 듯합니다. 너무 대학교 타이틀에 목매는 청소년분들 보면.. 다소 안타까운 맘도 조금 듭니다. 그것보다는 조금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했으면 해요. 참.. 두서가 없네요... 맘 안에는 하고 싶은 말 가득인데.. .시간도 그렇고 댓글의 가치도 그렇고...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두서가 없다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진솔한 마음을 내보여주시는데 두서가 필요할리도 없고요.
      인생이라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을 설명하려 하다보니 많은 것이 생략되고 곡해되기 마련인 거 같습니다. 눈으로 단박에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은 우선적으로 생략되기도 하고요. 아마 대학교 졸업장은 어떤 사람들이 합의한 인증서 같은 것이고 눈에 보이니 그럴 듯해보인 거 같기도 하고요. 졸업장 그 종이 쪼가리는 정말 의미가 없는 거 같고, 다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노력해본 시간과 태도 만큼은 잘 가져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리셋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열심히 살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좋은 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0191SH
    @0191SH 2 года назад +2

    진리와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 @바나나우유-v3c
    @바나나우유-v3c 2 года назад +2

    똑똑하고 바르게 자랐네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세요.
    서울대 우등 졸업장은 소중한 이력이라 생각합니다. 못난 사람들의 질시로 의미를 평가절하할 필요없어요.
    서울대 나온 자부심 갖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되 비서울대 아니 지방대 출신 중에도 배울점이 있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겸손하면서도 자부심갖고 살아가면 행복한 삶이 될 겁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를 평가절하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배우면서 잘 살아가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goodrichproject
    @goodrichproject 2 года назад +6

    한번 열심히 해본 사람은... 다른것도 열심히 해서 성취를 이루더라구요.
    뭐든 잘 하실꺼라 믿고 ㅎㅎㅎ 러셀님 채널에서 보구 왔어요!! 뭐든 가능성이 넘치는 젊은 나이에 이쁘고 멋져용 ^^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헉 안녕하세요! 저 몇 년 전에 신사임당에 나오신 거 보고 ‘진짜 말도 안 되게 대단하신 분이다’ 생각했고 영상 나오실 때 가끔 봤는데! 이렇게 댓글을 받게 되다니 정말 놀라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왕 일기장에 다른 분들 좋은 댓글이랑 선생님 댓글도 같이 써놔야겠어요😁😁 인상적인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뵙고 싶어요! 돌아오는 한 주도 힘내세요:D 우왕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메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D

  • @갈굼먹고
    @갈굼먹고 2 года назад +2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하거나 노는거를 잘하거나 극과극을 하게되면 뭐라도 남을텐데.. 어정쩡하게 공부도 못해 운동도 못해 노는것도 못해 그러다가 세월이 지난거 보면 제대로 뭘 한개 한개도 없을때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허무하더네요.. 그때 공부를 안했다면 정말 재미있게 놀아볼걸.. 안놀거면 치열하게 공부해볼걸.. 과거에 매여서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어느순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면 지금의 나는 바뀔수 있을까? 그런데 아니었어요.. 저는 다시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될거 같더라구요.. 그냥 지금의 나가 변화되어야 한다 내가 뭘 원하는가? 내가 뭘 하고 싶은가? 나자신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되겠더라구요.. 진리님 영상을 보면서 공감 되다보니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저는 진리님처럼 그래도 학창시절에 공부라도 치열하게 햇었으면 하는 후회가 ㅋㅋㅋㅋ 저도 제가 진짜 뭘하고 싶은지 매번 찿는 과정 중이네요.. 아직 안보여서 그렇지만..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제가 했던 생각도 말씀해주신 것처럼 흘러가더라고요. 결국 지금의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까지 너무 비슷한 흐름이라 놀랐습니다😯 나에 대해 공부를 해도 나자신에 대해 잘 알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원하는 게 뭔지 찾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고요. 오랜 시간 하지 않았던 걸 하려니 로딩에 시간이 좀 걸리나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감해주시고 주절주절 해주신 덕분에 좋은 아침을 맞이했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tommylee7646
    @tommylee7646 2 года назад +1

    불알친구 친형이 서울대 나와서 결혼 후 취직했다 회사생활이 맞지 안다고 퇴사 하고 과외 선생님 하고 있어요~ 참 똑똑하지만 성격이 내성적이라 사회생활 잘 못하는 성격입니다.
    계속 꾸준히 하는건 아니고 생활비 떨어지면 하는정도? 그 형이 하는이야기가 서울대 나왔다고 다 성공하고 잘 사는건 아니다~ 주변에 봐도 평균 10%정도만 성공하고 만족하고 산다라고 하더라구요.
    40대 중반까지 살아보니 대기업 ,공무원,의사 ,자영업 하는 친구들 있지만 제일 잘살고 있는 친구는 공부는 못해도 자기주관 뚜렷하고 여러경험 하며 살아온 친구가 자기회사 차려서 똑똑한 친구들 직원으로 두고 하는 친구가 가장 잘 나가더군요 ㅎㅎ
    진리님 말씀처럼 공부만 쭉 하기보단 다방면 경험을 쌓고 증정적 마인드로 사회생활 잘 할수있는 성격이 가장 필요한거 같구요~ 인생 정답은 없다지만 어려서 부터 꿈을 가지고 그 방향으로 여러 경험을 쌓아보는게 맞지 안을까 생각해 봅니다.
    후배들이 너무 공무에만 아둥바둥 안했으면 합니다. 사회 나와보면 중간성적은 직장다니고 1~2등 꼴찌하위권 친구들은 사자 직책을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 @비키비키니
    @비키비키니 2 года назад +6

    나이가 들수록 노력을 정의하는 요소가 많아지더라구요, 집중, 투자시간, 방향성, 방법 등등 가장 중요한게 방향성이더라구요. 뭐를 얼마나 하고싶은지 간절한지. 그게 없으면 돈과 행복이라는 너무 추상적이면서 채울수도 없는 목표만 생겨버리고 남들이 다아는 방법 만으로 경쟁하게 되니 고달파지는거 같더라구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너무나 멋있고 대단합니다. 꼭 원하시는 이루시고
    자신의 고집, 집착,신념을 소중히 하셨으면 합니다. 세상에 남는게 그거뿐인거 같습니다 ㅎ
    절대로 휘말리지 말고 귀는 열대 머리가 시키는 결정이 아닌 가슴을 따르시기를 응원합니다 :)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와... 너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사실은 감동 받아가지고 나쁜 말 들을 때나 마음이 삐뚤어질 때마다 읽으려고 캡처해뒀습니다(괜찮겠지요?)
      저의 고집이 하나씩 생길 때마다 그 고집이 너무 단단해져서 휘어지는 일이 없게는 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조심하고 있는데 그래도 저의 주관은 찾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용기가 납니다!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찌개-h2i
    @찌개-h2i 2 года назад +2

    그런데 애초에 대한민국 교육 현실상.. 자신이 원하는 걸 찾기 위해 해주는 교육보단 늘 정해진 대로 교과과목 내신공부 수능공부만 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교육제도가 큰 문제인 듯해요ㅠㅠㅠ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교육제도를 지적할 만큼의 지성은 없지만.. 다양한 세상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저도 드네용🥲🥲

  • @bky1470
    @bky1470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멋지고 좋은 이야기 잘 봤어요...너무 멋있어요....^^ 난 이제 정년퇴직이 3년 정도 남은 아버지로서....내가 살아 가는 날 하루하루가 나스스로의 자아를 찿는 과정이다 라는 생각....내가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 삶은 오늘은 어떤것이고 내일은 또 어떤것이 펼쳐질지...궁금해지고 내가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목표는 살면서 끊임없이 변하더군요....어제 하고싶었던 것이 오늘 나의 일상에 변화로 인해 또 바뀌고 미루어지고 또 변하고 ..삶은 그저 그냥 어제의 마음이 미루어 지고 또 미루어지고 그러나 재미도 있고 괴로울때도 슬픔에 빠질때도....그냥 주어진 여건속에서 나의 일상을 행복하게 느끼면 그것이 ... 현재의 일상을 즐기면 행복해지고 스스로에게 감사하면서 즐기세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은 경험과 통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꿈, 미래, 목표 생각하다가 결국 돌아오는 결론은 ‘오늘의 내가 좋아야 하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거구나’더라구요. 일상 속 기쁨과 감사를 찾으며 잘 살아보겠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김태현-v4h8t
    @김태현-v4h8t 2 года назад +3

    열씸히 잘 살았고 또 그덕분에 지금 잘 살고 계신듯 한데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해요. 지금하는거 열씸히 하면서 사는겁니다. 지금하는거 열씸히 하고 살 수 있는데 많은 보템을 준 것이 그동안 남들보다 더 노력해온 학창시절의 경험일거라고 봐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한때 과거의 제 모습을 탓하긴 했지만 열심히 하는 태도만큼은 잘 남아서 저를 도와주고 있더라고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최경재-q8l
    @최경재-q8l 2 года назад +7

    젊은 나이에 이런 깨달음을 갖게 되신게 놀랍기도하고
    앞으로 자신만의 깨달음의 인생 살아가신다는 거에 열심히 응원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tudy-yf7qi
    @study-yf7qi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박사 졸업하고 모범생 처럼 살다가 현타와서 널부러졌었는데 이 영상보고 위로 얻어가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위로를 얻어가신다니 그보다 뿌듯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박사님이시라니 대단하신데요? 저는 대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삶을 잘 만들어가보려고 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study-yf7qi
      @study-yf7qi 2 года назад +1

      @@you.are.jinlee 네 감사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자기 정체성과 자존감을 스스로 어떻게 빌드업 할지부터 차근차근 다시 걸어나가고 있어요 하나의 실타래가 풀리니 삶 전반에 엮여있던 모습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계속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넘어지는 모습 일어서시는 모습 모두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넘어지고 일어서는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덕분에 10월을 뿌듯하게 기쁘게 마무리하네요☺️ 11월도 힘내세요:)

  • @파리이공삼공
    @파리이공삼공 2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중반(50)을 지나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필요없는 것은 없습니다. 직선이 빠르지만, 둘러둘러 가야 다지고 깊어집니다.(feat.보왕삼매론)
    열심히 살아온 그것만으로도 좋은 일이고, 러셀tv에 나오셔서 생각한 바를 나눌려고 하는 마음을 내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하십니다.
    바른 생각과 바른 마음을 잘 간직하셔서,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우와,, 좋은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왕삼매론은 처음 들어봤는데 한 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인생에 답이 없겠지만, 그래도 한 번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더라고요 당분간은 그 마음을 쫓아가보려고 합니다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좋은 기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림-x8x
    @이림-x8x 2 года назад +4

    고2..제 자아에 심하게 혼동이 왔습니다 의대만이 오직 의대 진학 만이 제 평생 꿈이였는데.. 대학에 들어가고 전문의가 되기까지 약 10년이상을 더 공부해야한다는 사실이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공부만 했는데.. 너무나도 혼란스러워요 정말 공부가 다가 아니에요 ㅠ 결국 궁극적 목적은 행복인데.. 너무 나 자신을 억압하다 보니 우울증이 올 것 같네요..이제 고3인데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어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이림님! 오랜 기간 꿈꿔오신 것들이 맞는 건가 싶은 마음에 혼란스러우실 거 같네요. 우선 혼란스러운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고, 궁극적으로는 좋은 일일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꿈이 맞는지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일 거고, 꿈을 좀 더 강하게 꾸든, 길을 바꾸든 괜찮은 해결책을 찾으실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의느님이 되는 것은 꿈도 꿔본 적 없어요. 공부 이전에 그냥 무서웠거든요ㅎㅎ... 용기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그런 꿈을 꾸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기셨다면, 왜 내가 이 꿈을 꿨는지, 뭘하고 싶었던 건지, 내가 찰나의 멋져보이는 그 모습만을 생각했던 건지,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 건지, 의사로서의 사명이 있었던 건지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어떤 이유도 더 낫고 더 못한 것은 없습니다. 쭉 한 번 적어보시고, 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이기는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이기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대학생이 된다고 해서 인생이 결정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는 30살이 되어도 그렇고요. 조금 더 헤매도 괜찮습니다.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세요. 만약 딱히 대안이 없다는 결론이 난다면 힘껏 공부해보시고요. 자꾸만 차오르는 방해가 되는 생각들을 잘 제거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수험 생활 쉽지 않으실 텐데 그래도 스스로를 위해 힘내시길 바랄게요!

  • @tikong9165
    @tikong9165 2 года назад +2

    많은 청춘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보다 아랫 세대의 친구들은 저희와 같은 인생을 살지 않게 되길 바라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우리 모두에게 조금 더 본인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jwshin3860
    @jwshin3860 2 года назад +7

    대학 졸업하고 자아 정체성 찾기 ㅋㅋㅋㅋㅋ정말 맞는 말입니다요 ㅋㅋㅋㅋ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T-hb2nm
    @RT-hb2nm 2 года назад +3

    어릴땐 공부잘해서 대학 잘가면 행복해지는줄 알았어요.
    근데 좋은 대학 위엔 더 좋은 대학이
    좋은 직장 위엔 더 좋은 직장이
    좋은 집 위엔 더 좋은 집이 있네요
    이런거 드래곤볼 모으듯 다 모으면 제가 행복해질까요?
    대학때문에 직장때문에 잠깐 행복할 수는 있어도 그걸 갖추는 데 인내한 시간, 그 이후로도 인내한 시간들은 다 고통인거같아요
    기쁜순간은 정말 잠깐인거라고 생각해요
    현명한 선택이 참 알면서도 어렵네요

    • @RT-hb2nm
      @RT-hb2nm 2 года назад +2

      내가 바랬던 장밋빛 미래는 처음부터 없던거였을까요?
      남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으려고 아니면 떵떵거릴 수 있으려고 타이틀에 목매던 시간들이 그 시간에 있었을 행복들과 맞바꾼 것이었다는걸 요즘 깨달았어요
      그래도 이렇게 살아와서 그만둘 수가 없어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스스로의 이야기를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는 규정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 하신 것처럼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집은 노력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달성되는 것들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 자체로 목적이 된다면 어느 순간에는 허무를 느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한번은 그 감정을 느꼈다는 게 제가 한 이야기로부터 와닿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것들을 너무 배척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그런 것들은 이따금씩은 좋은 것일 때도 있고, 무지한 채로 방황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잠시 다른 건 다 모르는 척 미친 척 달려가보게 하는 표지 정도는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하고요.
      저는 장밋빛 미래가 있을 거라는 믿음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괴로운 마음으로 고민해봐도 답은 결국 지금의 나에게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의 내가 잘 살아가면 오늘의 나도 행복하고 미래의 나도 성장해있겠거니,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읊조리듯 풀어내주신 고민에 제 이야기가 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의 위안을 드리고 싶어요.
      답을 찾으시든, 답이 없다는 것을 찾으시든, 너무 어려워 하시거나 힘겨워 하지는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소소한 것들이 행복을 주는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kjblueskyjp
    @kjblueskyjp 2 года назад +1

    실력을 측정하기 힘든 예능 체육등의 과목의 특기생이나 다문화가족의 자녀 혹은 탈북자자녀 혹은 외국에서 살다가 온것에 대한 특혜등 정원외 입학 혹은 부모의 빽을 동원한 입학등이 아닌 순수한 자기의 실력으로 서울대에 합격하여 졸업한 사람을 나는 무한대로 존경 합니다. 내가 절대로 가질수 없엇던 좋은 브레인을 가진것에 대하여 엄청 부럽게 생각 합니다. 내 곁에 그대와 같은 서울대 출신의 여자가 있다면 그대의 노예가 되어도 행복할것 같내요

  • @LEE-fl1tz
    @LEE-fl1tz 2 года назад +3

    공부에서만 메타인지가 필요한 게 아니고, 인생에도 필요한거 였네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아마도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냥 되는대로 사는 게 덜 피곤할 거 같기도 하고요ㅎㅎ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메타인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yonytube119
    @yonytube119 2 года назад +2

    초중고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한건 아니죠.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게 중요하죠.^^ 좋은 유튜브네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미리-u4q
    @미리-u4q 2 года назад +3

    이미 갖고 계시니까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ㅜㅜ

  • @옹-o3b
    @옹-o3b 2 года назад +4

    분명 서울대 졸업만으로는 행복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서울대 합격할려고 최소 하루 10시간 넘어선 이상 공부할 정도의 집중력이면...
    웬만한 어느 분야든 기본적으로 뭔가는 하실수 있을만한 토대는 갖추어져 있을듯...
    (프로 스포츠 선수/ 연예인/ 예체능 분야는 그정도 노력 + 재능도 따라줘야 함으로...제외..;;)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옹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좋은 밤 보내세요!

  • @user-zo5mj5cg6l
    @user-zo5mj5cg6l 2 года назад +4

    러셀tv까지 보고 왔는데 굉장하십니다 자주 와서 조언듣고 갈게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굉장하다니,,, 좋은 마음으로 굉장한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제 진솔한 이야기들을 잘 해보겠습니다! 날이 춥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해요!

  • @i_love_fuelcell
    @i_love_fuelcell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누군가가 가장 기뻤을 때가 언제냐고 물어보면, 아직도 서울대학교 대학원 합격발표 받았을때 라고 답을 하곤 합니다. 그 곳에서 공부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면 지금 더 행복했을 것 같아요. 아직도 저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릅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도 서울대학교 입학 통지를 받았을 때가 인생에서 손에 꼽는 행복한 순간 중 하나예요:) 이후의 감정과는 별개로 그때 가장 설레고 행복하고 기뻤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때의 감정을 부정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그것과는 별개로 앞으로 잘 살아야겠다 생각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근데 아마 죽을 때까지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를지도 모르겠어요ㅎㅎ 그래도 노력해보려고요. 개인적인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TV-mg8si
    @TV-mg8si 2 года назад +1

    진리님께서 부럽하고 하신 그 친구들,,,
    지금은 진리님을 훨씬 부러워 할 겁니다.

  • @kongshouse7554
    @kongshouse7554 2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오히려 서울대인데 왜저래? 이러면서 괴롭히는 경우 많다고 하더라구요. 역차별.. 오히려 가벼운 알바하기도 애매할 것이고..ㅜ

  • @니르나이스아르노이디
    @니르나이스아르노이디 2 года назад +3

    공부 잘하게 생겼네요

  • @shana.kim.
    @shana.kim. 2 года назад +9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였어요. 이전까진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사회가 원하는 대로만 살아왔는데 대학교 졸업할때즘 정말 우울해져서 똑같은 공부를 하더라도 더 주관있게, 남이 시켜서 하는게 아닌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 위주로 하고 있어요. 이런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구독했어요! 응원해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우선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를 하셨다는 것에 존경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용기를 내고도 걱정하고 있었던 마음에 위안을 주셨어요. 좋은 마음으로 들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 @프로불편러-t9h
    @프로불편러-t9h 2 года назад +5

    능력을 갖추게되니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생각들입니다 과거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한때는 안 좋게 생각하긴 했지만 요즘은 좋은 것도 분명 있었구나 깨닫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 번 더 좋은 생각을 하기로 했어요 감사합니다!

  • @강신구-u8n
    @강신구-u8n 2 года назад +2

    인생은 자의 반, 타의 반에 의해서 살아갑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는 주로 타의의 요구와 조건 충족에 의한 삶을 사신 것 같은데 뭐 그리 후회하시거나 나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타의의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십니다. 서울대학교 졸업장과 간판은 어찌됐든 얻으신 거고 (본인이 엄청 노력한 것 압니다.^^)앞으로 인생을 더 살아보시면 진정한 가치를 아시게 되실 겁니다. 학벌, 자격, 간판, 스펙을 갖추는 그런 삶을 살아보는 거 이것도 중요합니다. 한때의 시기니까요. 그리고 헛된 경험이란 없습니다. 하면 좋은 것 안 좋은 것 모두 자산이 됩니다. 올바른 방향을 다시 찾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도적 삶, 자립, 독립을 늘 지향하시길... 앞으로 보기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여정을 하셔야 할 듯 보이는군요. 돈 공부 꼭 하시길 추천드리며, 늘 재밌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한참 저를 미워하고 나서는 그래도 내가 고생했구나 그때 그 태도는 남아서 지금부터의 내 삶을 돕겠구나 싶더라고요. 한때는 30살이 넘으면 뭔가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춰야 하는 줄 알았던 그 마음도 이제는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주도적인 삶, 독립을 위해 잘 살아보겠습니다! 경제 공부도 하고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조언도 얻고, 유튜브하길 참 잘했네요:) 저는 덕분에 오늘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 즐겁게 마무리하세요~

  • @미뚜루빠뚜루
    @미뚜루빠뚜루 Год назад +1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있습니다. 진리님의 이 영상 학생들에게 보여주고싶습니다. 공부를 왜 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공부하라하니 목표의식없이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며 교사로서 많은 고민이 됩니다. 때로는 교사의 백마디 말보다 선배의 말이 더 와닿기도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도 뭐가 절대적으로 옳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어서 공부해야 하는지 안다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조금 더 세상의 친절함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시다니 좋은 선생님이실 거 같아요! 먼발치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alhosquare
    @Palhosquare 2 года назад +3

    딕션이 좋으시네요. 자막이 필요 업겠어요.

  • @홍길동-v9l9e
    @홍길동-v9l9e 2 года назад +2

    밸런스가 중요해요 공부 머리수준 외모 집안수준 소득 좋은 직장 대인관계 등 밸런스 무너지면 늘 비교와 허기질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부족한 걸 찾자면 끝이 없더라구요~ 결국 내 마인드셋을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하고, 만약 그 마인드셋을 갖추는 데에 정말 부족함이 있는 게 있다면,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거라면 해보는 것도 중요하더라고요.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narcissus-wannabe
    @narcissus-wannabe 2 года назад +6

    지금 걷고 계신 길을 탄탄대로라고 하더라고요..

  • @달려라하니-q7j
    @달려라하니-q7j 2 года назад +2

    진솔하고
    차분하고~
    솔직한이야기들
    도움
    많이됬어요
    감사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zengas8130
    @zengas8130 2 года назад +2

    잘살아내고 싶은 마음은
    모두들 똑같군요~ 응원하고
    도움이 되는 말들 감사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daldol2325
    @daldol2325 2 года назад +2

    꿈을 향해 달리는 모습이 멋지시네요.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빨리 찾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다들 나를 찾게 되는 유용한 인간이 되자! 저의 목표입니다.
    계속 행운을 빌겠습니다.
    ^_^.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으라는 조언을 해주시다니 좋은 선생님이신 거 같습니다:) 제자분들이 나중에 그 말씀을 떠올리면서 그게 그 뜻이었나보다~ 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군요! 멋지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juliek3452
    @juliek3452 2 года назад +3

    응원합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심현진-y6j
    @심현진-y6j 2 года назад +1

    노예 탈출 축하드립니다 지금도 늦지않아요 ㅡ 좋은인성에 응원 합니다ㅡ수의사 심현진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rntkd4214
    @rrntkd4214 2 года назад +1

    이얘기들으니 공부에 열을 올리며 할의욕이 없어지는듯

  • @sutani4583
    @sutani4583 2 года назад +96

    안녕하세요 학우님.
    저도 같은 고민을 대학시절 내내 하면서 정말 괴로워하다가 관악을 떠나고 나서야 제가 원하는 일을 찾았네요.
    동기들과있을때는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 나인데, 학교밖으로 나갈때마다 받는 그 시선과 기대가 참 부담스럽고 힘에겨웠어요. 그리고 그걸 떨쳐버리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영상보면서 공감이 정말 많이됐어요.
    우리 모두 힘내요 화이팅!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공감을 해주시다니 정말 음,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감사합니다...! 저 또한 말씀 해주신 부분에 공감 되고 어설펐던 제가 떠올라서 막 손발이 오글거리기도 합니다^^;; 원하는 일을 찾으셨다니 제가 다 행복하네요ㅎㅎ 저도 얼른 제가 진짜로 원하는 일을 찾고 싶어요! 가능하겠죠?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좋은 하루 보내세요:)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명문대 졸업생은 결코 아니지만 예전에 90년대 초중반에 고려대 인근 제기동 횟집에서 식당 주인 아줌마가 저에게 고대생 자취생들이 횟집에 매운탕 끓이고 남은 재료를 많이 가져간다는 얘기를 듣고 그걸 명문대 출신들과 일반 사람들 한테 얘기하니까 인상을 붉혀서 당황했었고 고대생들과 고대 출신들 사이에서는 금기시 하는 얘기 같던데 그런 이유를 지금도 모르겠더군요..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4

      지금 50대 이상을 보면 스카이 출신들도 하위 직종 일 하는 사람들 더러 있습니다..2000년대 초반에 서울 법대 나와서 36살에 대기업 공장 경비로 들어간 분도
      계셨고 고대 행정학과 나와서 결혼한 상태에서 사시, 행시 전부다 실패하자 1톤 트럭 몰고 건축 자재 배달하는 분도 본 적이 있구요..건축 자재 배달이 돈은 되지만 많이 힘들어서 기피하는 일이 거든요..또 고대 상대 나오신 어느 분은 노가다 중에 상노가다인 일을 잘하는 사람들도 전부다 기피하는 비닐 하우스 시공, 조립, 유지, 보수 노가다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중경외시 출신들은 좀 흔하게 보입니다..

    • @kjblueskyjp
      @kjblueskyjp 2 года назад +1

      @@dehwankim2269 서울대 나와 9급 공무원으로 직장 생활하는 여자분을 보았어요. 사람들이 서울대학 출신 9급 공무원이라고 말 하기에 어떻게 서울대학 출신이 9급 공무원이 될수 있는냐고 서울여대를 나온 것을 서울대 나온것으로 착각한것이 아니냐 라고 다시 물어 보았지만 분명이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9급 공무원이 맞다고 말 하여 크게 놀랐던 적이 있어요. 서울대학을 졸업했다고 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에 합격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 하더군요.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도 사법고시에 결국 합격을 못하여 그냥 고시 패인으로 인생을 종친 사람도 있다는 말 들었어요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kjblueskyjp 서울 법대 졸업해서 고시 패인이 된 사람 꽤 많습니다..근데 인터넷 댓글로 읽었었는데 서울대 출신 여성분들이 결혼 후 안정성 때문에 9급 공무원을 더러 지원한다는 얘기는 들었었습니다..임신하면 짤릴 걱정을 해야 되고 마흔이면 나갈 생각을 해야 되는 대기업, 중견 기업 보다는 결혼 후 평생을 근무할 수 있는 공무원을 선택하는게 현명한 선택인지 모르죠..7급은 행시 1차를 능가하구요..행시 같은 경우 1차와 2차는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단편적인 공부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절대 2차 합격 못하구요 실제로 2차에서 맨날 미끄러지는 사람들 보면 그런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물론 사시도 마찬가지구요..

  • @칼리메라
    @칼리메라 2 года назад +9

    대학에 들어오고서 제가 느낀 건 두 가지였어요.
    "내가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구나"랑, "중고등학교 시절을 그렇게 악착같이 보내서 대학에 들어왔는데, 정작 나는 하나도 행복하지도 뭔가 이룬 것 같지도 않구나".
    뻔한 것들이에요 사실.
    서울대에 진학한 많은 학생들이 20대의 어느 시점에 한 번 크게 이런 생각에 잡아먹히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요.
    현재와 미래의 보상 중 극단적으로 미래의 보상만을 추구하며 십대 시절을 보내고 남들이 선망하는 대학에 진학했는데, 그렇게 얻은 결실이 기대했던 만큼 자신에게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으니까요.
    (물론 서울대 진학을 바라는 학생이라면 이 사실을 고등학교 때 미리 깨달으면 안 돼요)
    이건 제가 십대 시절 확고하게 믿어온 '세상에 대한 가치관'이 무너져내리는 경험이기도 했어요. 무작정 주어진 할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에 비례하는 만족감을 얻는 건 아니구나. 그러면 나는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거지? 게다가 대학과 그 이후의 인생에서는 수능처럼 명확한 하나의 목표 지점이 있는 게 아닌데, 무엇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야 하는 거지?
    혼란스러워요. 스스로의 힘만으로 헤어나오기 어려운 악순환에 빠지기 쉽고요.
    저는 대인관계 폭이 좁은 편이라서, 특출난 사람들 가득한 관악산 자락에서 저 혼자만 이런 부정적인 연쇄에 갇힌 줄 알았어요.
    나이를 살짝 더 먹고, 나 자신을 조금 더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세상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고 나서 둘러보니 다른 친구들이라고 다 멋진 미래를 향해 평탄하게 뻗은 탄탄대로를 달려가는 건 아니었어요.
    남의 불행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위안이 되기는 하더라고요.
    캠퍼스에서 어쩌면 몇 번 쯤 마주쳤을 제 또래 동문 분이 이렇게 겪어온 이야기를 하니 반가우면서도, 이 9분 남짓의 짤막한 영상 속에 담아넣은 말들을 이런 열린 공간에서 꺼낼 수 있게 되기까지 얼마나 긴 혼자만의 시간을 겪었을지 괜히 상상도 하게 돼요.
    제가 느낀 이야기를 적고 보니 영상의 요약본이 된 것만 같아서 재미있네요.
    영상 잘 봤어요 ㅎㅎ 특히 두발 규정 이야기, 교복 이야기 너무 공감되더라고요 ㅋㅋ "나는 스무 살도 한참 넘어서야 내가 원하는 걸 조금씩 표현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친구들은 벌써 십대 시절부터 그랬던 거잖아?" 하는 생각도 저만 한 게 아니었네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3

      칼리메라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글의 곳곳에 저 또한 느낀 것들이 있어서 저 역시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었구나’ 싶기도 하고,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고민이 길었지만 꺼내길 잘했다’ 싶기도 했어요. 탄탄대로의 정의라는 게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삶을 꿈꿨던 거고 사실 그 길은 누가 되었든 가기가 쉽지 않은,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대단한 노력을 해야 하는 길이더라고요.
      저도 악순환에 빠져서 2년 정도는 스스로를 탓하면서, 너는 바보였다면서 그렇게 욕하고 다른 것들로 보상을 받으려 하고 그랬던 거 같아요. 아직 저는 살아갈 날이 많은데 왜 그렇게 스스로를 구박했나 싶을 정도예요. 그래도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이게 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 자신을 받아들이게 되고서부터 이렇게 또 다시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그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답이 정해져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인 그 순간부터 진짜 자유로워졌습니다.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유치해보일 수 있지만 이 이야기를 꺼내기 전까지 고민했다는 사실을 알아주신 것도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새로운 한 주도 힘내세요! 저는 덕분에 힘낼 수 있을 거 같네요:)

  • @Iam1guy
    @Iam1guy 2 года назад +1

    하지만 더 나이 먹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걸 깨닫게 되실거에요. '열심히' 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다 다를거 같은데요, 정확히 '시간 낭비 안하는' 입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시간 낭비만 아니다 싶으면 뭐든 해도 되요. 여행을 하든 게임을 하든. 그거에 대한 명확한 자기 주관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모든 화이팅 입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내용이 사실은 2년여의 슬럼프 끝에 내린 결론이긴 합니다ㅎㅎ 별 수 없이 열심히 살아야겠더라고요. 시간 낭비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제가 원하는 일들을 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는 중이에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Iam1guy
      @Iam1guy 2 года назад +1

      @@you.are.jinlee 네. 잘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 @soaapshamsham5645
    @soaapshamsham5645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아직 대학에 다니고 있지만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나는 한동안 우울증을 겪었고 최근에 그것을 극복했습니다.
    이 비디오와 댓글은 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도록 정말 영감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때로는 하루 종일 재미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몇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문법이나 철자 실수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한국어는 제 모국어가 아니며 Google을 사용하여 번역했습니다)
    멕시코에서의 인사

  • @StandardDrawing
    @StandardDrawing 2 года назад +1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어떤것도 성공이라 칭할수 없을수도 있고 어떤것도 패배라고 볼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남성에 한한다면.. 병역문제 해결까지만 특별히 큰 문제없이 지내왔다면 저는 이부분은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ㅎㅎ
    이게 누구나 다 쉽게 하는거아냐? 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사람들 이야기를 듣거나 대화를 하다보니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수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그 어떤 것도 성공 또는 실패로 재단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오늘의 내가 중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좋은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8554parksh
    @8554parksh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공부를 잘하는것도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모든게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잘한다고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회사생활을 잘할거다라고 생각하는것도 착각입니다. 이세상은 모든것이 가변적이고 확정적인게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잘하고, 재미있어 하는것을 하는게 능률도 있고 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다음 시간이 지나서 보면 만족할만한 삶을 산다고 하지 않을까요?

  • @beeryom
    @beeryom 2 года назад +3

    웃는 거 되게 예쁘시네요
    그래도 부러워요 어떤 사람들은 학벌로 인해 면접 기회도 안쥐어지곤 하니까요ㅠㅠ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환타님..!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잘 충전하는 주말 보내세요🙂

  • @01085431319a
    @01085431319a 2 года назад +2

    동문으로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 @캡틴흥민손
    @캡틴흥민손 2 года назад +2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시대가 오고있습니다. 점점 업무 자동화시대가 오고.. 카카오 네이버 같은 플렛폼 회사는 1명씩 채용하고있죠... 국영수 사교육 몰빵해서 좋은대학 가도 절대 성공할수 없는 시대가 이미 다가 왔습니다.....

  • @curry30stephen86
    @curry30stephen86 2 года назад +2

    옆 사람의 고무줄이 더 늘어난다고 슬퍼하거나 질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의 고무줄이 20cm 늘어나든 옆 사람의 고무줄이 25cm 늘어나든 고무줄은 본인의 요구를 만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가진 잠재적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우리 모두 똑같이 두 팔과 두 다리, 그리고 뇌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며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그 증거입니다. 원하는 방향(의도)에 맞춰 지속적인 자극으로 잠자고 있는 가능성을 깨우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럴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ㅎㅎ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와아 안녕하세요 curry30 stephen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제가 너무 안 좋았다는 이야기만 했네요^^;; 자책한 때도 있었지만, 좋은 점도 있었다는 걸 점차 깨닫게 되더라구요~ 저도 말씀 주신 것처럼 가능성을 일깨우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이팅이에요! 감사합니다:)

  • @chanyoung709
    @chanyoung709 2 года назад +3

    새상은 정말 넓고 똑똑한사람들은 쓰는 어휘부터 차이가 많이나더라고요 그게 당연한거처럼.. 원하는일을하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원하는일을 정말 잘하는 사람들 옆에 서면 제가 작아지네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는데 이렇게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원하지 않는 일도 잘하는 사람 앞에 서면 “에라잇!!!!!” 하기는 하는데요..🥲 원하는 일을 해도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조금 슬프기도 하네요 결국 원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기도 해야 할 거 같은데 ‘잘한다’의 기준 또한 적잖이 애매해서 어려울 거 같기도 하고요..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issinging
    @issinging Год назад +1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 @김여준-y7j
    @김여준-y7j 2 года назад +2

    알고리즘 축하드려요 누나 좋운말씀 감사합니다

  • @universalagi1186
    @universalagi1186 2 года назад +3

    진솔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마음씨가 이쁘게 느껴집니다. 진리님 같은 여친 생기면 정말 잘해줄텐데요~ 저도 열심히 살면 진리님 같은 여친 생길 수 있겠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어헣헣 이건 제 남자친구 이야기도 들어봐야 할 거 같습니다만..🫠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이번 주말도 잘 마무리하세요~

  • @Valiant_lobster
    @Valiant_lobster 2 года назад +10

    명문대를 졸업하셨다는 것은 이제 뭘 해도 잘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원하는 것을 찾으시면 누구보다 잘 하실 것입니다. 화이팅!!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아이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것들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hanmelee4929
    @hanmelee4929 2 года назад +2

    아니 서울대 출신이 인생이 행복하지 않았다,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평범한 우리는 도대체 어쩌라는거냐...??

    • @hanmelee4929
      @hanmelee4929 2 года назад +1

      @UCt7m0QFsaJtlI1m3VU7H_fQ 음...생각해보니 그럴법도 하네요...하지만 명문대 출신들은 적어도 자신이 원하는 직장은 거의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만능열쇠를 가진 거잖아요?
      나같은 지방대 출신은 문을 열어주는 곳이 많지 않아서...ㅠㅠ

  • @ok-nm7re
    @ok-nm7re 2 года назад +2

    이제서야 자아정체성 찾아간다??
    아주 대단해요 👏
    아직도 그런 고민을 안하는 친구도 많은데..
    지금 딱 좋아요 👍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은
    간접경험과 직접 경험의 엄청난 차이를 느끼는거죠
    똑똑하든 말든
    매해 나이에 겪는 감정은 처음이라서 항상 새로운거죠
    아기낳으면 또 감정의 쓰나미 신세계가 펼져집니다 ㅍㅎㅎ
    학교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 이런 말이 절로 나오죠 공부는 혼자하면 되지만 공부외에 남에게 평가받는 것은
    괴롭죠 왜? 다들 다른 가치관으로 나를 평가하니까요 엄청 당황스럽죠 😢
    고민하는 순간 이제 진짜 자기 인생 시작에요 축하해요 🎉
    외모도 ㅠ 저도 너무 순수해서 겪었던 일들이라서..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찾을 때까지 미용사도 많이 만나보고
    인테리어 사진도 자주 찾아보면 집꾸미기도 만족도가 높아지죠
    뭐든 성실하고 문제의식있는 자세..
    역시 서울대 클라쓰 🧑‍🎓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 것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든 제가 직접 내던져져 봐야 알게 되는 거 같아요. 많은 것들을 새로 해보면서 늘 처음인 나이를 잘 지나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좋은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sun5752
    @sun5752 2 года назад +15

    이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용기가 멋져요! 진리님은 솔직하고 진심이 느껴져 편하게 영상을 보게되고 도움이 많이 돼요🫶🏻❤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으엉ㅠㅠ 감사합니다 쑤니님...! 사실 올려놓고도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 해주시니까 행복해요😊😊 덕분에 저는 좋은 하루 보낼 거 같은데 쑤니님도 꼭 좋은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mylogic8413
    @mylogic8413 2 года назад +2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에서 암기 잘해서 공부 잘하는거랑 지혜로운거랑은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함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1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순수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게 가장 행복한 겁니다...이게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하구요..적당한 돈과 좋은 배우자도 행복의 필수 조건 ?

    • @you.are.jinlee
      @you.are.jinlee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좋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순수한 동기와 목적이라는 게 있긴 한 건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결국 그리로 향해야 제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1

      @@you.are.jinlee 제가 의경 출신인데요 경찰 직원들도 보면 사명감을 가지고 일에 임하는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그런 직원들은 진급은
      별로 신경 쓰지도 않구요..90년대만 해도 경찰관 자식들이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애들이 많았는데 인성 좋은 경찰관 자식들이 대부분 공부를 아주 잘하더군요..
      뭐 전부다 그런거는 아닙니다..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1

      @@you.are.jinlee 제가 92년에 의경 제대를 했지만 그때 당시 경감 이하 평직원은 대부분 인문계고 출신도 아닌 실업계고 출신이었습니다..근데 평직원들 자식들이 공부 잘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았습니다..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 @dehwankim2269
      @dehwankim2269 2 года назад +1

      @@you.are.jinlee 한가지 예를 들면 황우석 박사를 예를 들 수 있는데 진리님이 황박사님을 사기꾼으로 생각하는지 않는지 저는 알 수 없지만 황박사님도 순수하게 학문적 열정으로 임하셨기 때문에 세계적인 석학들과 과학자들이 포기한 분야를 성취해 낼 수 있었습니다...앞으로 특히나 창의력이 부족한 한국인들에게서 황박사님 같은 과학자는 다시 나오기 힘들 겁니다...천재였던 니콜라 테슬라라는 과학자이자 전기 공학자를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테슬라도 집안 형편 때문에 장학금 두 번 받은 적은 있지만 1년 공부하고 1년 돈을 벌면서 학교 다니면서 8년만에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학문적 열정으로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냈죠..테슬라와 더불어 최고의 천재로 꼽히는 윌리엄 시디스는 한국인들 보다는 훨씬 시기와 질투가 적다는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워낙에 천재이다 보니 집중 견제를 받아서 본인 전공이던 수학을 포기해야 했고 이후에 로스쿨도 나쁘지 않던 성적이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포기했습니다..아마도 세상에 대한 회의 때문인 것 같은데..20대를 그런 이유 때문에 방황으로 보냈던 시디스는 20대 사진을 보면 쏙빠진 얼굴 살에 정말 세상 고달프다는 표정이었지만 슈퍼 종업원, 막노동을 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던 공부와 연구를 하던 30대 사진을 보면 얼굴에 살이 붙고 정말 자신감이 넘치던 표정이었습니다..시디스는 그때가 정말 행복했었다고 하는데 시디스를 일거수 일투족 쫓아 다니는 언론 때문에 소송전까지 벌이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서 46세에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세상 만사 이렇게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