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월 15일)[한글자막] 우리들의 북한 시집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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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 @skynew0633
    @skynew0633 4 года назад +6

    김선생님ᆢ시집살이 맵게 하셨네요ᆢ 너무나 실감납니다. 시어머니때문에 고생하셨지만 보상은 대한민국오셔서 받네요ᆢ 두분다 이제는 더욱 재미있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ᆢ

  • @jdl3318
    @jdl3318 4 года назад +3

    시어매 심술은 하늘이 내린다잖아요
    말만 들어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세상에
    다른사람에겐 안 그러다가 며느리만 보면
    이상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남북한공통으로
    연세있으신 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 @jackiekim6934
    @jackiekim6934 4 года назад +21

    시집살이 얘기는 북한이나 남한이나
    똑같네요ㆍ
    제 시어머니는 안씨 성을 가진분 이셨는데
    시집가서 애낳으니
    애아빠를 불러서 사람둬라 하셔서 아주머니 한분이 애를 길러줬고
    저의 머리도 빗겨 주시고
    무릎에 눞혀놓고 부채질도 해주시고
    녹용을 수시로 삶아 먹이시고 하셨습니다ㆍ
    애아빠랑 싸우기라도
    하면 항상 제편을 들어주시고 먹을것도
    저만 챙겨주시고 손톱에
    발톱에 메니큐어도 발라주시고 시어머니
    눈은 항상 저를 향해 있었습니다ㆍ 지금은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정말 시어머니가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ㆍ
    두분말씀 잘들었습니다ㆍ
    날씨가 가을 냄새가 물씬 납니다ㆍ 항상 건강 하세요ㆍ

  • @고영희-m9p
    @고영희-m9p 4 года назад +8

    기자님이 울고 다녔다니까 안 믿어져요~ㅎ

  • @울가족사랑-s5g
    @울가족사랑-s5g 4 года назад +20

    똑부러진 며느리
    김길선님께서 이런
    비인간적인 시집살이를 사셨던 이야기는 기가 막히네요.
    제 경우는 시댁가는 길이 힐링...
    서울서 비록 충정도까지 차량지체로 8시간
    소요되어도
    먹을거 과일 다 챙겨있는 차 속은 소풍가는 날처럼
    바깥풍경 감상...
    가끔 서로 운전대를
    바꿔 운전하면서
    즐겁게 시댁도착
    상차려 놓고 목빠지시라 기다린
    시부모님들은 이젠
    천안 성환 천주교
    묘원에 계시죠.
    혹 시집살이를 호되게
    하신 분들...
    전 이래서 며느리
    괴롭히는 시어머니
    안될겁니다.

  • @홍두-x1h
    @홍두-x1h 4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힘드셨겠어요. 에효..
    울 시부모님은 참 좋은분들이셨는데...
    저 결혼 3년만에 시어머님 돌아가셔서 지금도 너무 그립습니다. 천사같은분이셨죠.

  • @전재진-r4q
    @전재진-r4q 4 года назад +11

    "원수로다. 원수로다. 공맹이 원수로다." 어릴적 제 어머니가 고된 가사노동에 시달리며 읖조리는 노래 가사입니다.

  • @heungsikkwak8968
    @heungsikkwak8968 4 года назад +3

    세상에서 자기만이 옳다고 하면서, 독재하는거는 다 극단적으로 나쁜거죠. 주위에 많은 폐해를 끼치죠. 기자님 행복하세요

  • @자성공
    @자성공 4 года назад +4

    역쉬 김길선대기자님 이시네요.~^^♡

  • @tv.8523
    @tv.8523 4 года назад +12

    두분응원합니다

  • @kevinwhang1
    @kevinwhang1 4 года назад +3

    김기자님의 아니 북한 며느리들은 구한말 할머니 들의 생활이었군요 많은 북한 며느리들이 참 불쌍합니다

  • @원더우먼-f1n
    @원더우먼-f1n 4 года назад +4

    제가 어릴때 70년대 까지만해도 여자가 시집가면 벙어리3년귀머거리3년 장님3년 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고요. 저희부모님 세대는 그러셨죠.

  • @남쪽바다-n7g
    @남쪽바다-n7g 4 года назад +4

    시집 살이 하던 시절이 남북이 똑 같았던것 같아요
    내 나이 60대 후반인데 어릴적에 내 친구네 엄마 이야기 인데요 친구 아버지가 4남 2녀 중 제일 장남인데 할아버지 할머니 까지 식구가 엄청났어요 친구 고모 삼춘들 한분씩 출가를 하지만 엄마가 자식을 계속 낳기 땜에 식구숫자는 더늘어 나요 설날이나 추석때면 시집간 딸들 준다고 떡 바구니 지키고 며느리 못 먹게 했다네요 할머니가

  • @김은진-q7k8s
    @김은진-q7k8s 4 года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
    에고 그렇게 힘드셨는데도 어쩌면 그렇게 고우세요 얘기 잘 듣고 갑니다 🙆‍♀️

  • @조보라-r6r
    @조보라-r6r 4 года назад +7

    참으로 고생하셨네요. 젊은시절의 그 고운 얼굴에 근심어린 모습을 생각하면 딸둔 부모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자식은 결혼하면 내곁의 자식이 아니라 평등한 독립된 가족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며느리도 사위도 내자식이라고 보면면 그럴 이유가 없는데ᆢ두 분의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이정란-u5n
    @이정란-u5n 4 года назад +22

    김길선선생님 성격에도 시집살이를 피해 갈 수가
    없었군요.
    우리도 과거에는 그런 집들이 많았죠.
    살기가 나아지니까 사람들도 좀 부드러워 지는 듯 해요.

  • @user-bokpil71
    @user-bokpil71 4 года назад +5

    참 새옹지마네요 김기자님 스토리는 영화그자체네요 잘봤습니다

  • @Aerophoneschool
    @Aerophoneschool 4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십니까?
    가을 하늘에 구름 참 예쁘지요?
    자유로운 구름 입니다
    어디를 못가겠습니까
    대한민국이나 북한이나 사람 사는 곳 시집살이는 비슷한것 같습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벌써 추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대명절 준비를 하는 한국과 달리 북한은 추석 때 모습이 어떤지요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오늘도 가을 하늘 구름 처럼 편안히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박대덕-h2y
    @박대덕-h2y 4 года назад +7

    기자님화이팅

  • @김희자-c7y
    @김희자-c7y 4 года назад +4

    저의 시어머니는 매우 좋으신 분이셨어요. 고향이 혜산이섰어요

  • @motohyun9359
    @motohyun9359 4 года назад +8

    오늘모신. 아주마이는
    아주 말씀을 섬세하게
    하는구만요. 몢주전에는
    아주마이가. 텐션이 높아서리
    집중해서. 들어야했디요😂

  • @오미숙-h3j
    @오미숙-h3j 4 года назад +13

    북한은 세포비서가 개인의 사생활도
    지켜보는군요
    세포비서덕분에 시어머니를 시집보냈으니 5 년동안이라도 평안했네요
    임신하고 배고프고 신랑은 없고 직장에나가서 수고하고. 고생많이 하셨어요
    그러다 탈북하는과정에서의 고난-
    나그네. 인생길 -별별 고난중에
    시집살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풍습인지 없어져야해요

  • @JJJ-mz6dy
    @JJJ-mz6dy 4 года назад +6

    기자님과 저희 어머님과 연배가
    비슷한데,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시집살이는 남북한 비슷하네요ㅎ
    7남매 맏며느리 경상도,제사만
    일년에 열두번ㅋ 강남부지딸과
    자수성가한 아버지 외가반대에도
    결혼하셔서 화목하게 사실줄만 알았는데, 친가형제들은 아버지만 줄줄이 바라보고 혹여 잘사는 며느리가 본인 아들 기죽일까봐 별거 아닌것에도 어머니에게 호통치시고,
    한여름 포대기에 동생 뒤에 엎고 두손 짐가득 들고 바리바리 내려가면 문지방 닿기전부터 왜이제야 왔냐라고 소리부터 지르는 할머니ㅎ 음악만해서 소녀감성 충만한 어머니에게 기센 다섯 고모님의 시누이살이에 남몰래 눈물훔치는 어머니 모습도 많이 봤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월도 흐르고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로 호랑이같던 할머니 기가 확 죽으셨어요 어릴땐 밉게만 보였던 할머닌데,나이들수록 애처롭게 보이는 요즘입니다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가 봅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잘해드리고 싶어요

  • @큰스님-r7g
    @큰스님-r7g 4 года назад +3

    ㅋ~ ㅋ~ ㅋ~ 프랑스속담에 시어머니는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는 말이있지요,

  • @oohlee100
    @oohlee100 4 года назад +3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명환-y1c
    @김명환-y1c 4 года назад +8

    일등🌹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좋은 보내세요 🤗🌹코로나 조심하세요 🌹

  • @이원전-g9g
    @이원전-g9g 4 года назад +1

    그런데 두분이 대화하시는게 ㅋㅋ 편안하게 보여요 동네 아주머니들 모여서 이야기 하는것 같은 재밋어요

  • @tv-sg4dh
    @tv-sg4dh 4 года назад +7

    일등입니다.ㅎㅎ
    상쾌한 아침입니다.

  • @김제이아이-w1x
    @김제이아이-w1x 4 года назад +4

    고달픈 시집살이 잘들었습니다 😯

  • @이원전-g9g
    @이원전-g9g 4 года назад +1

    그렇게 들들 볶으니 기자님이 애가 더 못들어 섰지요 이유가 딱 보이내요 엄마가 편안해야 하는데

  • @이은희-x7x1c
    @이은희-x7x1c 4 года назад +1

    헉🥵 존경하는 기자님이 그리 맵디 매운 시집살이를 하셨다니 😱😱😱 😭😭😭
    얼마나 힘들었으면 강가에 가서 그토록 엉엉 울고 들어가셨나요 😭 임신중인데 제대로 먹지도 못하게 하고 어찌 같은 여자인데 딸자식 같은 며느리를 그리도 심하게 모질게 무자비하게 괴롭히나요 😡😡😡
    오죽했으면 세포비서들이 만나서 재가를 제안했을까요 그걸 견뎌내신 기자님 존경스럽습니다 👍👍👍
    그런 저런 모진 고난 다 겪으시고 오셔서 이곳에서 행복하게 사시고 보상을 받으시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 @김진섭-j3b
    @김진섭-j3b 4 года назад +3

    언제나 김길선의 평양만사 화이팅!

  • @박동진-j5k
    @박동진-j5k 4 года назад +5

    우리 어머니, 할머니에게서 듣던 시집살이 이야기와 많이 비슷합니다.

  • @스마일-j6i
    @스마일-j6i 4 года назад +1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의석-m9t
    @이의석-m9t 4 года назад +3

    ☕🍵🍧🍨"^^ 여인의 삶,여성의삶, 우리들의 어머님들 삶
    훍내음 나는 사랑방의 애환과 질곡의 이야기,박서연님 김길선님,이야기 풀고,애환의
    마음도 풀고,슬픔도 풀고,설픈
    고통의 이야기도 풀고,🌈💗❤🌻👍

  • @지쟈스-f1e
    @지쟈스-f1e 3 года назад

    고생하셨습니다...행복하세요.....🎈🎈☕💊🌈🌷💘💘

  • @김김겸-w1c
    @김김겸-w1c 4 года назад +1

    이억만리 북한땅에서 오신걸 환영합니다. 기리니끼니 !그옛날 조선시대 애기를 듣는 것같군요 옛일이랑 다잊으시고 행복만을 위해서 열심히 사세요

  • @sunjoopark792
    @sunjoopark792 4 года назад +2

    전 1남 5녀 중 1남입니다. 5녀가 서울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제 아내 등쌀에 못이겨 경기도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추석 설때면 며느리 눈치보느라 제사음식 거의 다하고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대한민국에서 대부분은 결혼하면 분가해서 살기 때문에 며느리가 시댁과 부디칠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우리집처럼 친정 가까이에 살기 때문에 남자쪽 보다는 여자쪽으로 더 자주 모이는 경향이 큽니다.

  • @euisunchoi8644
    @euisunchoi8644 4 года назад +1

    모진세상에서 모진세월 살아오셨지만
    말년은 행복하시길 🙏🏻

  • @김정은-m7f
    @김정은-m7f 4 года назад +7

    정말 북한에서 시집살이를 많이 하셨네요
    😪😪😪 옛날 옛날 이야기 듣는 기분이예요 ~~ㅎㅎ

  • @김정은-m7f
    @김정은-m7f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 @truth1472
    @truth1472 4 года назад +2

    참 지독한 경험을 했네요!

  • @정원-b9x8y
    @정원-b9x8y 4 года назад +3

    인생사 새옹지마~

  • @박수복-x6w
    @박수복-x6w 4 года назад +4

    북한도 시집살이가 만만하지않으네요

  • @cumulus-x9l
    @cumulus-x9l 4 года назад +4

    남북문제라기보다 세대문제인것 같아요. 길선님 시대에선 남한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 @JapanTokyoGuestHouse
    @JapanTokyoGuestHouse 3 года назад

    북한사람들은 정말대단해요 저는육십대중반인데요 옛날 60년대에 우리시골깡촌시골에도 먹을것이풍부했어요 동네에하두집정도가 약간 가난하게살았던집이있었는데 그집에도 먹을것은 잡곡밥과 고구마감자는많더라구요 그렇게 북한은 옛날에도먹고사는것이어려웠나요
    한국에때어난것이행운인것같아요

  • @권순태-z6t
    @권순태-z6t 4 года назад +1

    시집살이 참 고생 많으셨어요

  • @정인준-i8c
    @정인준-i8c 4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좋아요 꾹

  • @iaudioiaudio9001
    @iaudioiaudio9001 4 года назад +3

    다시 응답하라 시리즈 보니 좋네요.그분들의 젊은날

  • @고영희-m9p
    @고영희-m9p 4 года назад +1

    어머 큰 효도하셨네요

  • @최은성-j2m
    @최은성-j2m 4 года назад +2

    시어머니 대단한 여자

  • @yesulqueen_caro_but_bolero8828
    @yesulqueen_caro_but_bolero8828 4 года назад +3

    저희 증조 할머니도 후암동에서 누구나 아는 부자였는데도 아무리 멀어도 버스는 절대 안타고, 가는 귀가 먹어서 남의 말 안듣고 자기말만 하고 돈 벌 줄만 알지 옷 한 벌 사입을 줄 모르는 사람이었대요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뽀글파마에 다 떨어진 몸빼 입고 건달(?)들 앞세우고 일수 찍을 땐 피도 눈물도 없이 받아내고, 집에서도 허릿춤에 곳간열쇠 차고 며느리들한테 쌀이며 반찬이며 아들 월급에 따라서 다르게 배급했대요ㅠㅠ
    나머지 아들들은 부모 비위도 잘 맞추고 돈도 잘 벌어오는데 큰아들인 저희 할아버지만 한국은행 다니다가 그 좋은 직장을 제멋대로 관두고 술만 먹고 노름하고 지내니까 맏며느리인 저희 할머니를 더 미워하면서 항상 거지같은 게 들어왔다고 욕하며 구박했다네요....시어머니가 던진 자물쇠에 맞아서 뇌진탕도 걸리신 적 있다고ㄷㄷㄷㄷ
    게다가 임신했을 때도 미역은커녕 밥도 잘 안주고 (나머지 형제들은 뒤에서 자기 돈으로 부인 챙기는데 저희 할아버지는 그저 술만 먹고 일도 안하고 해서....ㅠㅠ) 딸 낳았을 때는 그날로 바로 일 시키고... 결국 결핵까지 걸리셔서 돌아가실 뻔 했다네요....그래도 할머니는 맏며느리니까 혹시 재산이라도 돌아올까봐 끝까지 시집살이 하려고 하셨는데 시아버지는 백수 아들도 꼴보기 싫고 시어머니는 며느리한테 결핵 옮는다고 내쫒아서 집이며 큰 재산들은 전부 둘째, 셋째 아들이 가져가고
    성남시에서 다섯식구가 단칸방에 살며 할머니 혼자 사탕공장에서 알바 하셨다네요;;; 이런 상황에 애들 두고 집도 나가보려고 했지만 자식들 울음소리가 귀에 미치도록 울려서 돌아오셨다고 해요...그러다가 결국 시댁으로 찾아가서 "나 더이상 당신들 아들이랑 못산다!! 당신 손주들 고아 만들기 싫으면 도와줘라" 해서 시댁에서 서울대 근처에 방마다 하숙 켤 수 있도록 단독주택이랑 일수로 뺏은 남대문 점포에 샷시가게를 해줬는데 가게는 할아버지가 날려먹고 할머니가 혼자 하숙켜서 자식들 다 키우셨어요ㅠㅠ

  • @rladPwjd
    @rladPwjd 4 года назад +2

    현재 북한이 경제발전이나 정신상태가 1960년대에 멈춰있다고 하니까, 그 당시에 시집살이를 하셨던 저희 어머니 얘기를 들어보면 김길선 선생님이 하신 시집살이와 비슷합니다. 푸세식 화장실이 집 밖에 있었는데 임신 막달에 비까지 오는데 시어머니가 인분이 넘치니 가서 너가 똥을 퍼라, 라고 해서 아이 낳기 하루 전에 그 똥을 다 퍼서 담는데 배가 무거우니 균형을 잃고 넘어질뻔 하다가 팔꿈치로 벽을 친 그 흉터가 아직도 남아 있으세요. 이유없는 괴롭힘에 집도 여러번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돌아오고를 반복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시집살이는 당시 한반도에 사는 여자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네요. 여적여, 여자의 적은 여자입니다.

  • @richardkim6442
    @richardkim6442 4 года назад +3

    변소와 사돈집 속담 남쪽에도 똑같아요

  • @어왕과혜공의시소게임
    @어왕과혜공의시소게임 3 года назад

    이해됩니다...
    저도 만만치 않은 시집살이를 했기에...
    남편이 맨날 하던 말...
    우리 엄마 오래 못 사시니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지금 현재
    그 당시 계시던
    시아버님, 울엄마
    다 돌아가시고
    신랑도 먼저 갔고
    지금은
    고생하는 며느리 안쓰러워하시는
    시어머님만 남아 계십니다...
    현재 현재에 충실하면
    미래 미래에 행복하단 말을
    오늘 또 가슴에 새겨 봅니다...ㅎㅎ

  • @차영철-l3x
    @차영철-l3x 4 года назад +7

    조선시대 사극에서 갑자기 뛰어나오신것 같은 이야기네요. 아마 분가 없이 같은 집에서 사는 영향이 크지않나 싶습니다. 살림집 좀 많이 지어주지...

  • @송이-e5i3l
    @송이-e5i3l 4 года назад +2

    👏고생고생 하셨네요

  • @iaudioiaudio9001
    @iaudioiaudio9001 4 года назад +1

    그래서 제가 시험에 떨어지나 봅니다.늘 취해있느니..이게^^

  • @홍영제-o2s
    @홍영제-o2s 4 года назад +2

    기자님 같이 인텔리 전문직업인들도 시집살이를 한다는것이 의외의 일이네요~스트레스 엄청 받으셨겟네요~고부간의 갈등 남북이 똑같네요

  • @장미-y7s
    @장미-y7s 3 года назад

    넘 실감나네요 ㅠㅠ

  • @harunae7415
    @harunae7415 4 года назад +8

    한민족의 전통(?)이죠..... ^^;
    서양은 사위와 장모의 사이가 저희 고부간과 같습니다. 문화가 다른 두 가정의 결합이 그만치 어렵다는 것 아닐까요???

  • @고영희-m9p
    @고영희-m9p 4 года назад +5

    옛날에 아들 못 낳으면 바같에서라도 낳아오게 했잖아요
    그래도 며느리는 말 못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북한은 그렇게까지는 사회주의 국가라 안했을것 같아요

  • @iaudioiaudio9001
    @iaudioiaudio9001 4 года назад +2

    그렇더라구요.북폭통일님 대 저수지님.그리고 김용현님인가? 늘 어디나 계시더군요.반갑더군요

  • @고영희-m9p
    @고영희-m9p 4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 @최은성-j2m
    @최은성-j2m 4 года назад +3

    부산 에사는 55세 여자 입니다

  • @iaudioiaudio9001
    @iaudioiaudio9001 4 года назад +1

    참하시다.저희 큰 외숙모 같으시네

  • @김아연-b1n
    @김아연-b1n 4 года назад +5

    한국와서 가전제품 신기햇던것은 뭐가있을까요? 티비 냉장고 등등 봤지만..처음본것들도 많았을꺼같은데..

  • @Kim-ig3qq
    @Kim-ig3qq 4 года назад +3

    90-100세 넘은 노인들 시골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 많습니다.
    한국 50대 며느리들 시골가서 살자하면 기절합니다.ㅎㅎ

  • @bizquality
    @bizquality 4 года назад +6

    원래 공산주의는 새로이 가족을 구성하면 집을 안주는게 규칙인가요?

  • @성태김-f1x
    @성태김-f1x 4 года назад +2

    모진 시집살이 길선누님이 하셨군요.
    동서고금 막론하고 고부간 갈등 장서간 갈등 다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만 있는 것처럼 댓글 쓴 분들 계시네요.

  • @정현주-o9c8v
    @정현주-o9c8v 4 года назад +3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조선시대 얘기 같아요 ㅠ.ㅠ 저희 어머니 세대에도 없었던 시집살이네요. 길선선생님 시어머니되시는 분은 사랑과 전쟁에 나오셔도 되겠는데요.

  • @dgfghydggfr3106
    @dgfghydggfr3106 4 года назад +13

    배급을 700그람씩 밭으면
    용돈은 뭘로쓰나요
    이해불가네요
    으리식이면 삭요품보다
    가사돈용돈이 몃배들어가는대 북에배급제ㅣ
    이해안가요
    기자님 이점에대해서
    상세히 말씀해주세요

  • @미주김-l2p
    @미주김-l2p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생각보다 고생 많이 하셨네요. 시집살이 14년에, 끝나고 나니 성혜림 얘기 때문에 험한 삶 사시고... 그래도 가족들이 탈북으로 헤어지지 않고 같이 있으니 큰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북한은 여자들 화장품도 별로 없다는 방송 봤는데 그렇게 고생하시면서도 별로 안 늙어 보이시는 게 신기하네요.

  • @yeonsu6396
    @yeonsu6396 4 года назад +12

    북한에도 비슷한 속담 있군요
    사돈집과 뒷간은 멀어야된다
    고추당초 맵다한들 시집살이보다 더 매우랴. 우리나라 속담이 있습니다
    자막 주시는 건가요ㅎ?
    감사합니다☕

    • @motohyun9359
      @motohyun9359 4 года назад

      기가쎈. 남조선 려성들은
      사집살이 안합네다 이젠
      봉건조선시대도 아니고. 달
      달나라 가는세상에 각자
      앞가림하며 살아갑네다😅😃

    • @yeonsu6396
      @yeonsu6396 4 года назад

      기가 쎈건가요ㅎ
      늦은 결혼들 많이하고 알거 다
      알고 갑니다 곧 시집살이는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시대 흐름에따라 시집살이 사라져야 해요
      시금치 반찬도 좋아하는
      뇨자가ㅎ☕

  • @박언철-i2k
    @박언철-i2k 4 года назад +3

    시집살이는사람잡는거시다

  • @hyunsugcho1430
    @hyunsugcho1430 4 года назад +1

    여기 아랫동네는 며느리 눈치 보는 시어머니가 많아요.

  • @터널-e6e
    @터널-e6e 4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납니다... 시어머니께서는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으셔서 어린 며느리를 힘들게 했을까요?

  • @고재석-r5c
    @고재석-r5c 4 года назад +6

    시집살이가 이혼감 입니다 ㅋ
    직장구내식당이
    효율적인데 왜운영
    안하는지요
    재방보다 이게 훨 낫습니다.

  • @iaudioiaudio9001
    @iaudioiaudio9001 4 года назад +4

    헤헤.선생님은 똑똑하셔서 문제지요.그런가 봅니다

  • @최호균-v8b
    @최호균-v8b 4 года назад +3

    고부갈등은 당연히 남북한 같습니다 다만 이북은 현대판 봉건주의식이 이어져 내려오다보니 남한보다 더 오래가는거고 남한은 민주주의체제 이다보니까 먼저 변한것 뿐입니다 그잔뿌리가 지금도 남아 있는거고요

  • @kingu2679
    @kingu2679 4 года назад +2

    조회수 16,268회
    •2020. 9. 14.
    좋아요 1.3천

  • @김순필-d5i
    @김순필-d5i 4 года назад +3

    길선기자님은 도시락 안사 갔으면 점심은 뭘로 해결 했나요?

    • @김순필-d5i
      @김순필-d5i 4 года назад

      길선 기자님 소현씨 부모님 한국 도착 하셨나요?
      많이 궁금 합니다.
      사연 들었을때 소현씨 마음 조리며 안전지대 와 계신다고 아직은 말 할수가 없다고 했거든요.

  • @최은성-j2m
    @최은성-j2m 4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20년 시집살이 하고 이혼했읍니다

  • @heramama6588
    @heramama6588 4 года назад +1

    남한 시집살이는 이제 옛날 얘기 아닌가 싶네요
    저도 했지만..ㅎ
    지금은 편하시죠? 시부모 공경은 해야하는건 맞지만 시엄니는 며느리를 질투한게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머니 인생 즐겁게 사세요~~~

  • @이기숙-o5v
    @이기숙-o5v 4 года назад +3

    임신을하면 잘먹어야 되는데 잘먹지못하셨네요 에휴 난 잘먹고 살았는데 ㆍ대한민국에서 ㅎㅎ

  • @이도사-t1b
    @이도사-t1b 4 года назад +1

    ㅋㅋ 북한속담 사돈집이 아니라 처갓집하고 변소는 멀어야 한다 라고 하심 됩니다

  • @iaudioiaudio9001
    @iaudioiaudio9001 4 года назад +1

    아 저도 누나 하나 아들 하난데 어쩌지 이일을

  • @아침미소-w5z
    @아침미소-w5z 4 года назад +1

    👏👏👏🌹

  • @돌나물-i7f
    @돌나물-i7f 4 года назад +4

    한국도 시집살이가 있긴 하지만. 서울이랑 지방이 많이 다른데. 평양에서 남편 양말도 넘지말라니 충격이네요. 여맹같은 단체들이 있는데도 그런 문화가 유지가 되나요? 공산주의에서 여성동맹같은걸 만들어서 여남평등을 추구한다고 들었는데..평상시에 호상비판? 등으로 서로의 이념을 비판한다는데. 왜 그런 고루한 봉건 습속은 비판하지 않나요. 물론 김부자 찬양이 목적이고 남녀평등은 목적이 아니니깐 그렇겠죠..에휴.....고생하셨습니다.

  • @강용순-s9i
    @강용순-s9i 4 года назад +1

    시집살이 없애야 합니다 ~^♡^~

  • @iaudioiaudio9001
    @iaudioiaudio9001 4 года назад +1

    할머니 뵈러 가야겠네요.엄마나 할머니 친하게 지내시는데.오늘은 리플 많이 다 네요.애들이랑 술먹어서 그렇습니다.이 인간들을 어쩌지

  • @태평이-o8s
    @태평이-o8s 4 года назад +14

    시집살이 세계 공통입니다. 유럽과 북미쪽으로는 없는것 같아보이죠?
    유럽과 북미쪽의 귀족과 명문. 재벌들의 시집살이 장난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인간의 개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이라게 그래요.. 사람 2명이상 모이는 인간이면 서열을 정합니다.
    시집살이의 시모와 며느리도 서열 정리의 연장입니다.

  • @youmn1289
    @youmn1289 4 года назад +1

    인간의 삶인가?
    인도나 파키스탄 여성들의 인권과 비슷한듯해요~~♡

  • @ygkim7358
    @ygkim7358 4 года назад +1

    질문: 북한에서 “아빠”란 호칭을 쓰나요?
    남한도 저 어릴때 6-70년대에는 “아빠”란 말 않했던거 같은데....

  • @고영희-m9p
    @고영희-m9p 4 года назад +1

    어떻게~

  • @ROSE-qe8dw
    @ROSE-qe8dw 4 года назад +5

    요즘 누가 시집살이 하나요? 오히려 시모들이 며느리 눈치 보느라 바빠요 시집살이 시키면 며느리들 다 도망갑니다 또 요즘 시모들도 웬만해서 며느리 시집살이 안시키죠 서로존중하며 배려해주고 살아야죠

  • @권순태-z6t
    @권순태-z6t 3 года назад

    김부자집단의 독재가 길고 심하니
    북한에계신 여성들 삶도 시집살이도 고단한가 봅니다
    영상 잘봐습니다

  • @빈그렘-q8d
    @빈그렘-q8d 4 года назад +5

    한국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살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 @iaudioiaudio9001
    @iaudioiaudio9001 4 года назад +1

    한서방이거든..ㅋㅋ

  • @쩐다-d9i
    @쩐다-d9i 4 года назад +2

    그건...여자들 이야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