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떄 AS모나코,리옹,AC밀란 으로 이어지는 챔스경기들은 진짜 내인생 최고의 축구경기들이었습니다. 2002년의 감동과는 다른느낌.. 마지막에 AC밀란 2차전은 진짜 영화보는줄.. 20년정도 지난거같은데 그경기가 아직도 제인생 최고의 축구경기인거같아요. 경기끝나고 MBC ESPN에서 하이라이트장면과 퀸의 돈스탑미나우 노래 넣어서 마지막영상띄워줬는데 진짜 .... 그립네요. 저때 해버지 영표리 뿐만아니라 PSV 팀전원이 최고였음.
내가 쓴 댓글인 줄 알았음ㄷㄷ 그때 지울리, 에브라의 AS모나코, 벤제마, 고부, 윌토르, 주닝요의 리옹 돌파하고 준결승 AC밀란 만나서 산시로에서 박지성 이영표가 선발로 챔스 테마곡 흐르는데 상대가 말디니 네스타 스탐 카푸 가투소 카카 세브첸코 크레스포 꿈인 줄 알았음. 와 근데 박지성 또 날아다녀. 지금이야 유럽파가 많지만 그 시절 안정환 방출되고 벨기에 주필러리그 설기현이 전부였던 시절. 한국인이 챔스 본선 뛴 적도 없었고 옛날 차범근 전설만 존재하던 시절임. 근데 그 챔스에서 4강까지 갔고, 한국인이 주전이고, 그것도 2명이 선발로 나온다?? 무슨 구라를 쳐도 정도껏 쳐야지 그런 느낌이었고 2차전에서 박지성 골 넣고 코쿠 골 넣고 밀란 상대로 연장 갈 분위기에서 후반추가시간 암브로시니한테 골 먹히는 순간 심장 멎는 줄. 거기에 코쿠가 또 골 넣으면서 원정다득점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시즌 마감. 그때 PSV 선수들 하셀링크, 코쿠, 반 봄멜, 비즐리, 파르판, 알렉스, 오이에르, 고메스.... 전 시즌에는 케즈만이랑 로벤도 있었고. 그리고 그게 박지성 PSV 2번째 시즌이었는데, 이적한 첫 시즌은 아시안이라고 차별받고 야유받고 불쌍해서 히딩크가 홈경기에는 출전 안 시키고 원정 경기에만 출전시키고 그랬죠. 시즌 후반부에 터지기 시작하니까 2번째 시즌은 풀 출장했는데 반 봄멜이 이때 박지성 인정해주고, 챔스에서 완전 날아다녔음. 04-05시즌은 16강, 8강, 4강 6경기 통틀어서 1골밖에 없는데, 활약 내용은 1골이 아님. 골만 없었지 정말 다 했음. 그때 4강 2차전 앞두고, 이렇게 완벽한 시즌을 보냈는데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 기록을 달성못해서 정말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4강 2차전 골 넣어서 정말 안도했던 기억도 있고... 그 시즌 챔결이 이스탄불의 기적. 리버풀이 전반 0-3으로 지던 경기 뒤집은 역대급 결승이라 축구 보는 맛 극상이었음. ESPN 하이라이트 장면과 퀸의 돈스탑미나우. 그렇게 꿈 같은 시즌이 끝났는데 프리시즌 시작하자마자 뭐? 박지성이 맨유 오퍼를 받았다는 루머가 나와서 뭔 ㅅㅂ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챔스 우승팀 리버풀도 피엘에서 만년 4위인데, 최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왜 박지성을 영입하겠냐?? 근데 갑자기 진짜 잉글랜드 날아가더니 올드 트래포드에서 vodafone 유니폼 들고 사인하고, 갑자기 반니스텔루이 루니 로이킨 긱스 호날두 퍼디난드랑 같이 뛰게 된 거임. 퍼디난드는 지금 초코파이 개그캐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범접도 못할 위엄이었음. 수비수 이적료 세계 1위 기록 선수에 인상도 겁나 더러웠음. 호날두 터지기 전이라 아직 루니나 반니를 더 쳐주던 시절이었고... 그리고 지성이형 국대 돌아와서 경기 뛰는데 자막에 소속팀: 맨체스터UTD 뜰 때 진짜 정신 나가는 줄. 거기에 이영표 토트넘핫스퍼 이적까지해서 리버풀 상대로 헛다리 6번 짚어대는데 축구뽕 ㅈㄴ게 들 때였음. 박지성 은퇴하면서 1티어 한국 선수도 없는 그 시절로 돌아가는데 이제 무슨 낙으로 축구보냐 ㅠㅠㅠ 했는데 쉴 틈도 없이 손흥민 나와서 골 막 삽입해대더니 EPL 골든부츠 시밤쾅. 그래도 04-05 시즌같은 느낌은 절대 안 나는데 그만큼 활약하는 선수가 많다는 거니까 지금이 좋습니다.
지금 국대에 박지성이 있었으면 부족한 퍼즐을 맞추는 기분이었을 듯. 박지성은 중원에서부터 수비가담과 공격까지 활동량이 엄청났기 때문에 지금처럼 중원 숫자 싸움에서 밀려 패스 끊기는 일은 없었을 거 같다. 거기다가 상대 수비 앞에서도 자신감있게 돌파하던 모습은 진짜 멋있었음.
박지성이 무릎만 괜찮았으면 벤치성이라는 오명을 쓸일도 없었고 긱스 스콜스 네빌만큼이나 중용받았을 거임. 실제 나도 반주전이라고 생각하고 그 시대를 보냈지만 후에 퍼거슨이 출전기회를 주고 싶어도 주지 못했던거라고 말했었음. 그래서 그게 빅경기때는 여지없이 내보냈던 것만 봐도 무릎때문에 풀시즌 다 쓰고 싶은 만큼 쓰지는 못했던 게 맞구나 알게 되었고 그 무릎만 아니었더라면 훨씬 더 좋은 커리어를 보냈고 훨씬 더 오래 30대중반 이후까지도 전성기를 보내면서 오래토록 선수생활 했을 선수인데 그 무릎이 정말 아쉽다.
저당시 맨유는 챔스 이피엘 우승 못하면 실패한 1년이었지 이피엘은 무조건 우승 챔스 4강이상 못가면ㅋㅋ 박지성 후보다 까는 사람들 저당시 맨유는...박지성 팀내 주급도 탑3들어갔지. 큐피알동 더뛰구싶어 퍼거슨 감독이 주급 더 올려줄게 남아달라 했지만 무릅과 더뛰구싶어 이적한거지. 박지성이 무릅만 어느정도 괜찮으면 좋앗을텐데 너무 일찍 은퇴가 아쉽네ㅠ
그냥 잠깐 봤는데도 진짜 열심히 뛰신다 저 당시 한국인에게서 느낄 수 있는 간절함과 배고픈 헝그리 정신이 너무 잘 느껴지는 영상이다 모든 스포츠는 체력. 스테미나라고 불리는 것에서 결정이 되기 마련인데 예를들어 이종격투기, 유도, 레슬링, 복싱, 미식축구, 농구, 모든 스포츠는 결국 이 체력이라는 스테미나가 누가 우수한지가 가장 중요하고, 승패를 결정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오죽하면 많은 선수들이 도핑에서 발각되는 대부분의 약물들이 이 체력과 스테미너, 회복과 관련된 약물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퍼포먼스, 스트렝스 이런 약물도 있겠지만 정말 대부분의 약물들이 다 이 체력과 스테미나 관련된 약물이라는거다 그 만큼 모든 스포츠는 결국 체력에서 승패가 결정이 난다 누가 1라운드 더 한 펀치, 한 슛, 한 엎어치기, 한 쥐어짜는 힘을 더 낼 수 있느냐 없느냐 싸움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끊임없이 선수들은 운동장을 뛰고, 선수생활이 끝날 때 까지 산을 뛰어서 오르고 내리고 계속 해서 뭔가 들고 옮기고 끊이없이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해서 죽을 만큼 힘든게 바로 선수생활 이 체력과 스테미나를 얻기 위한 훈련이라는 말이다 모든 것은 결국 체력이다 업무도 체력이고, 비즈니스도 체력이고, 공부 조차도 체력이다 물론 메시나, 마이클조던 같은 뛰어난 기술의 영역을 가진 선수는 스타가 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기술이 어느정도 준수한 프로 선수들에게서 한 끗 차이가 나는 경쟁력 영역이 바로 체력이다 박지성이 이 지독하고 거친 영국 축구 1부 리그에서 체력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거에서부터 이미 프로들 사이에서 스포츠 선수로써 월드클래스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라는거다 서양인들이 동양인들보다 스테미나가 얼마나 우수한가? 그들 사이에서 그들보다 체력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았다? 이미 거기서 끝난거다 남들이 8km 뛸 때 박선수는 12km , 13km를 뛸 수 있으면 경쟁력이 생기고, 많은 기회가 창출 될 수 있다 롤에서도 마나와 기력이 더 많고 빨리 차면 내가 스킬을 한 번 더 쓰고 잘 못 맞추더라도 상대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길수 있다 박지성의 스피드, 드리블, 태크니션, 슛, 패스, 수비, 볼키핑 능력 이 모든 것이 프로 사이에서 그렇게 딸리는게 아니다 굉장히 준수한 편이다 그리 높은 수준도 아니지만 잘 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역대급 선수들과 맨유에 있었겠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 체력과 스테미너, 두개의 심장이라고 불렸던 사나이 그리고 가장 특별했던 '투지'와 '열정', 간절함이라는 보이지 않는 인비저블 썸띵이 있다 박지성이 뛰는 같은 팀 선수를 보면 한 아시아인을 보고 뭔가 다 열심히 뛴다 다 같이 도전 받는 느낌이다 뭔가 버프를 받는 느낌의 그 인비저블썸띵이 있다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니고 누구보다 공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박지성이 한국선수 주장으로 뛸 때 누구보다 열심히 상대 공을 뺏으려고 따라가고 결국엔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 선수들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투지를 가지고 열심히 하게 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굉장한 리더십이고 영향을 주는 선수이다 단순히 네이마르처럼 화려한 테크니션에서 주는 위압감이 아닌 사람 자체에서 주는 열정과 투지와 묵묵한 뚝심의 잔잔한 리더십이야 말로 무서운 영역 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박지성은 그 까다롭다고 소문단 퍼기의 사람들 속에서 무려 7년이나 살아남고 주장까지 달아본 유일한 아시아인이다 퍼거슨 보다 축구 선수 보는 능력이 좋은가? 그렇다면 박지성을 까는걸 인정이다 절대 그럴리는 없을거니까 박지성은 진짜 저평가된 축구 선수 중 한명이다 그가 닦아 놓은 해외 축구의 길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와 많은 한국과 아시아인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는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30대 남자들의 새벽을 뜨겁게 해주었던 정말 엄청나게 좋은 영향과 눈에 보이지않는 선한영향력과 가치를 산출 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같은 동료들과 팬들 현지 사람에게 모두 엄청나게 선사해 주었던 존중 받아 마땅한 인물이다 손흥민 선수와 비교질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다
박지성은 천재형이 노력한 결과임. 세계 최고 리그는 천재들이 가는 곳이고 세계 최고 팀은 천재가 노력해서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 축구에서 맨유는 공부로 치면 하버드 대학교 들어간건데 운이나 노력 만으로 하버드는 못들어감. 천재들 중에서 노력한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하버드임.
박지성도 박지성이만 한국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끌고 해외축구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준 히딩크감독이 너무 고맙네요~ㅠ.ㅠ PSV에서 박지성이 부상으로 부진할떄도 꾸준히 자신감을 심어주고, 야유가 심할떄는 홈경기에는 제외해주고... 언론과 팬들의 비난으로 부터 선수 보해줄려고 했습니다. 박지성한테 진짜 히딩크는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해준 분이죠~ 히딩크 감독님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요즘도 같겠지만 저당시는 챔스에 특히 스카우터들이 주목하는 대회였고. 툭하면 vod가 나오는 시대는 아니라 0405 챔스조별 1경기 하이버리에서 아스날상대로 졌지만 그렇게 잘했다던데 그 아스날은 0304 무패우승 다음시즌 챔스 첫경기고. 사실상 여기서부터 유럽구단들사이에서 주목받기시작했다는 썰도있던데 그당시야 우리나라는 유럽축구에 너무 무지했기도했고.. 박지성도 언론을 상대로 엄청튀려는 스타일도아니고 확인좀요
당시 호날두를 영입해서 베컴을 대체하긴했고, 루니도 영입해서 곧 은퇴할 솔샤르를 대체했고, 로이킨과 스콜스의 대체를 찾아서 캐릭과 플래처를 찾았고, 90년대 퍼거슨의 아이들이 이렇게 하나둘씩 노솨화 또는 이적을 했기에, 대체선수들을 채우면서 리빌딩을 하던 시기였음. 근데 문제는 긱스의 자리였음. 퍼거슨은, 기존의 전형적인 왼발잡이 윙어를 찾기보단, 호날두가 너무 공격적인 스타일이다보니까, 반대편의 측면 자리엔 좀더 수비적이고, 활동적이며, 될수있으면 멀티플레이어를 원했는데, 그게바로 에시앙. 풀백, 윙어, 공미, 중미,수미에, 나중에 센터백까지 골키퍼만 빼고 다뛸수 있는 스타일. 거기에 활동량이 어마어마한 스타일. 퍼거슨은 리빌딩 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442에서 밸런스를 맞출려고 노력을 했음. 호날두가 너무나 공격적이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수비가담과 공격지원을 해줄 스타일인 에시앙을 손꼽았으나 근데 당시 에시앙 가격이 너무 비쌌으니, 그와 유사한 스타일을 본게 이당시 박지성. 이때아마 박지성은 에시앙의 반값정도였나? 선수들을 거의다 유스에서 끌어다 쓰는 퍼거슨의 이 짠돌이 근성의 특징은, 센터백 1 풀백 1 미들 1 윙어 1 공격수 1 골키퍼 1 등 포지션마다 각 한명씩만 거금을 주고 사온다는거. 나머진 전부 유스에서 끌어다씀. 포지션마다 꼭 필요한 선수 1명씩만 돈주고 사옴. 골을넣고, 골을 막아야 하는 중요한 포지션엔 거금을 주고 투자를함 퍼거슨은 ㅎㅎ 근데 나머지 수비가담에,활동적이고 팀플레이를 하면서,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들은 거금투자를 안하고,유스에서 끌어오거나,싸게 가성비 선수를 씀. 그래서 에시앙은 너무 비싸서 안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박지성에게 눈이간건데, 이때 박지성의 스타일과 에시앙의 스타일이 차이가 별로 없었다. 즉 박지성은 , 거금을 쓰지않아도 , 투자대비 가성비가 좋은 선수라서 사온거.
지성이형 영상 보면서 항상 느끼는게 그냥 축구를 잘함... 영리하고 헌신적이고 특히 국대와서는 혼자 특별했음
저 경기를 가장 잘 설명하는 경기중 현지 멘트가 있다. 프랑스 해설가: 빠르크(팍) 빠르크!? 빠르크! 빠르크! 제가 도대체 전반에 빠르크를 몇번이나 불렀죠? 시청자들이 헷갈리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이 운동장에 빠르크는 단 한 명입니다
박지성의 위대함
축구를 많이보고 조금 알게되며 지금 그때의 박지성 플레이를 보면 감탄을 금치못합니다
정말 영리한 공간 지배자엿음
저떄 AS모나코,리옹,AC밀란 으로 이어지는 챔스경기들은 진짜 내인생 최고의 축구경기들이었습니다. 2002년의 감동과는 다른느낌.. 마지막에 AC밀란 2차전은 진짜 영화보는줄.. 20년정도 지난거같은데 그경기가 아직도 제인생 최고의 축구경기인거같아요. 경기끝나고 MBC ESPN에서 하이라이트장면과 퀸의 돈스탑미나우 노래 넣어서 마지막영상띄워줬는데 진짜 ....
그립네요. 저때 해버지 영표리 뿐만아니라 PSV 팀전원이 최고였음.
낭만이 있었죠...
참고로 4강 1차전때 psv 완전 밀렸는데
Psv 슈팅이랑 박지성 밖에 안보임
내가 쓴 댓글인 줄 알았음ㄷㄷ
그때 지울리, 에브라의 AS모나코, 벤제마, 고부, 윌토르, 주닝요의 리옹 돌파하고 준결승 AC밀란 만나서 산시로에서 박지성 이영표가 선발로 챔스 테마곡 흐르는데 상대가 말디니 네스타 스탐 카푸 가투소 카카 세브첸코 크레스포 꿈인 줄 알았음. 와 근데 박지성 또 날아다녀. 지금이야 유럽파가 많지만 그 시절 안정환 방출되고 벨기에 주필러리그 설기현이 전부였던 시절. 한국인이 챔스 본선 뛴 적도 없었고 옛날 차범근 전설만 존재하던 시절임. 근데 그 챔스에서 4강까지 갔고, 한국인이 주전이고, 그것도 2명이 선발로 나온다?? 무슨 구라를 쳐도 정도껏 쳐야지 그런 느낌이었고 2차전에서 박지성 골 넣고 코쿠 골 넣고 밀란 상대로 연장 갈 분위기에서 후반추가시간 암브로시니한테 골 먹히는 순간 심장 멎는 줄. 거기에 코쿠가 또 골 넣으면서 원정다득점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시즌 마감. 그때 PSV 선수들 하셀링크, 코쿠, 반 봄멜, 비즐리, 파르판, 알렉스, 오이에르, 고메스.... 전 시즌에는 케즈만이랑 로벤도 있었고.
그리고 그게 박지성 PSV 2번째 시즌이었는데, 이적한 첫 시즌은 아시안이라고 차별받고 야유받고 불쌍해서 히딩크가 홈경기에는 출전 안 시키고 원정 경기에만 출전시키고 그랬죠.
시즌 후반부에 터지기 시작하니까 2번째 시즌은 풀 출장했는데 반 봄멜이 이때 박지성 인정해주고, 챔스에서 완전 날아다녔음.
04-05시즌은 16강, 8강, 4강 6경기 통틀어서 1골밖에 없는데, 활약 내용은 1골이 아님. 골만 없었지 정말 다 했음.
그때 4강 2차전 앞두고, 이렇게 완벽한 시즌을 보냈는데 한국인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 기록을 달성못해서 정말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4강 2차전 골 넣어서 정말 안도했던 기억도 있고... 그 시즌 챔결이 이스탄불의 기적. 리버풀이 전반 0-3으로 지던 경기 뒤집은 역대급 결승이라 축구 보는 맛 극상이었음.
ESPN 하이라이트 장면과 퀸의 돈스탑미나우. 그렇게 꿈 같은 시즌이 끝났는데 프리시즌 시작하자마자 뭐? 박지성이 맨유 오퍼를 받았다는 루머가 나와서 뭔 ㅅㅂ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챔스 우승팀 리버풀도 피엘에서 만년 4위인데, 최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왜 박지성을 영입하겠냐?? 근데 갑자기 진짜 잉글랜드 날아가더니 올드 트래포드에서 vodafone 유니폼 들고 사인하고, 갑자기 반니스텔루이 루니 로이킨 긱스 호날두 퍼디난드랑 같이 뛰게 된 거임. 퍼디난드는 지금 초코파이 개그캐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범접도 못할 위엄이었음. 수비수 이적료 세계 1위 기록 선수에 인상도 겁나 더러웠음. 호날두 터지기 전이라 아직 루니나 반니를 더 쳐주던 시절이었고...
그리고 지성이형 국대 돌아와서 경기 뛰는데 자막에 소속팀: 맨체스터UTD 뜰 때 진짜 정신 나가는 줄. 거기에 이영표 토트넘핫스퍼 이적까지해서 리버풀 상대로 헛다리 6번 짚어대는데 축구뽕 ㅈㄴ게 들 때였음.
박지성 은퇴하면서 1티어 한국 선수도 없는 그 시절로 돌아가는데 이제 무슨 낙으로 축구보냐 ㅠㅠㅠ 했는데 쉴 틈도 없이 손흥민 나와서 골 막 삽입해대더니 EPL 골든부츠 시밤쾅. 그래도 04-05 시즌같은 느낌은 절대 안 나는데 그만큼 활약하는 선수가 많다는 거니까 지금이 좋습니다.
2차전 박지성 골은 진짜... ㅠ
@@young8534 이때 psv가
딱 2002월드컵 한국국대 느낌 조직력 작살
전부 어린애들 에다가 코쿠 이런 노장애들 한둘 껴있고
히딩크가 정말 대단한거 같다
팬들 비난 선수들 불만에도 자기가 데려온 선수를 지키고 선수가 j리그로 돌아갈 수 있는 제안이 와도 붙잡는거보면
자기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고 싶어하는 승부사네 정말 ㅋㅋ
히딩크는 그냥 쌉 월클 명장 감독임. 그의 커리어가 그걸 증명하고 있음.
일본팀 감독 했어도 8강정도는갔음
없을때 진가가 드러나는 선수. 두개의 심장 박지성선수.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박지성을 향한 극찬중 에시앙이 빠질수 없죠
제발 그만좀 뛰어라
- 마이클 에시앙
에시앙이 이런말했다니 ㅋㅋ
진짜 어나더였넼ㅋㅋㅋ
박지성 본인피셜이라죠 ㄹㅇ 미쳤네요
@@빼꼼이 에시앙도 미친듯이 뛰는선수데 ㅋㅋ
그거도 전반전에 ㅋㅋㅋ
경기중에 말하는 입모양 보였음 ㅋㅋ
별들의 전쟁 시절 이 시대가 낭만 축구였지~새벽을 깨우는 지성이형의 축구는 지금 생각해도 감동이다.
겁나 하드워커인데 외모 때문에 천재형으로 둔갑한 선수 : 베컴
겁나 천재형인데 활동량때문에 노력형으로 둔갑한 선수 : 박지성
맞아요 정말 그런것같습니다
축구보실줄 아시는군요😮 베컴 현역시절 활동량보면 바로 알수 있는부분,
박지성은 드리블, 터치등등 맨유시절에 그 멤버들 사이에서 활동해서인지 투박해보였을뿐 탑클래스였음 지금 하일라이트다시 보면 투박한게 전혀 아님.
근데 이게 말이되냐 14가 평균이고 16뛴경기까지 있다던데 가능함진짜?
@@김정은빨갱이맨유에서 통산 200경기가량을 뛰며 약2~3경기당 1경기선발 출전이라 가능한거긴하지만 그렇다해도 출전경기마다 활동량은 진짜 많았음 1011시즌 바르샤전 제외하면 지친모습을 본적이 없는듯
베컴 레알에서 경기지배하는 롱패스 플레이 못봤나보네 천재중의 천재이고 축구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중 하나임
박지성 얼굴때문에 노력파인줄 아는데 알고보면 천재임
ㄹㅇ 22살에 자국월드컵 국대주전멤버는 천재가 아니면 못들어가지 동갑내기 이천수도후보였음ㅋ
얼굴때문에 노력파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 좀 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형이 천재의 형.
ㅋㅋㅋ 근데 알고보면 노력한 천재임.
초딩때부터 일기에 플레이 복기한거보면 엄청난 노력파.
아직도 이소리하네 ㅋㅋ
지금 국대에 필요한 사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일본 산책세레머니
😊😊
포지션으로만 보면 국대는 수미 풀백이 급한대 수미 시키게?
@@로니콜맨ㅇㅇ
@@로니콜맨 박지성은 쌉가능 ㅇㅇ
지금 국대에 박지성이 있었으면 부족한 퍼즐을 맞추는 기분이었을 듯.
박지성은 중원에서부터 수비가담과 공격까지 활동량이 엄청났기 때문에
지금처럼 중원 숫자 싸움에서 밀려 패스 끊기는 일은 없었을 거 같다.
거기다가 상대 수비 앞에서도 자신감있게 돌파하던 모습은 진짜 멋있었음.
패스 줄기도 좋음 . 중원의 사령관 .센트럴박이란 말이 왜있겟음 최고임 그냥 강팀한테는 더강한 최고의 선수
박지성도좋은데 현실적으로 난 기성용다시
불렀으면 좋겠는데 중원에서 싸워주고
패스뿌려줄애가없음
@@mcwzzztot3777 기성용 보단 박지성이지
박지성은 아마 한국뿐만아니라 어떤 팀에 있어도 진짜 필요한 선수일것같아요.
@@mcwzzztot3777이건 개에바임ㅋㅋㅋㅋㅋ 전성기 때도 흐름 끊는 주범이었는데 기성용 장점 롱패스 하나임 그래서 굳이? 김민재가 있는데? 라는 생각밖에
솔직히 우리나라 중원 좋음 황인범 이재성 잘해가지고 근데 아시안컵 때 분위기나 컨디션 저하 중원이 똥망할수밖에 없는 전술 때문에 실수가 많았던거지
국대하면 진짜 "캡틴"
너 발목 몇 개냐
지성이형은 진짜 강팀을 만들때 제일 필요한 윤활유같은 선수임
강팀에 존재하는 엔진 같은 존재
나 박지성 아인트호벤에 있을때 경기 구경간적이 있는데..
그날 박지성 위쑹빠레 사람들이 부르는데..정말 눈물 나더라..
당시 우리나라 선수가 이렇게 사랑받을수 있다는게 국뽕이 차오른 하루였지.
배경음악과 함께 웅장해집니다~ 매일 새벽 맨유경기를 리플레이하며 출근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아인트호벤 시절은 드라마틱해서 더욱 감동적입니다. 박지성은 해버지라 불리지만, 그이상 우리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입니다!!!
진짜 지성이형은 지금 현대축구오면 저떄보다 인기 더많을듯..
현대축구에서 필요로하는 전술이해도 활동량 축구지능 탈압박 간간이터지는 득점포등이 있어서 무릎만 괜찮다면 현재pl에서도 탑급일듯
필포든같은 국밥이 필요함 진짜
ㄹㅇ
@@댓글-k2y내가 포든 보면서 박지성 생각했는데
@@치킨족발커피아메저도ㅋㅋㅋ포든이 비슷함 박지성이랑
노력하는 천재를 알아봐주고 믿어주는 감독이 있어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탄생했다. 레전드
해버지,,, 영원한 나의 영웅 👍
박지성같은 선수는 다신안나옴ㆍ저런 움직임의 희생을 감당할 사람은 극소수
5:32 처음보는 매서운 지느님 눈빛
박지성 관련 영상이 올라와서 남기는 글인데
최근 psv 공식 sns 계정에서 해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 지금 우리 국대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에시앙 보러가서 처음보는 생소한 동양인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퍼거슨 감독도 참 대단한것 같음. 편견없이 축구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얘기고, 웬지 박지성을 보며, 퍼거슨이 자기팀에 부족한 부분에 딱 들어맞는 퍼즐을 발견한 기분이었을듯.
히딩크 감독은 진짜 박지성 선수의 은인인게 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되어주었고 아인트호벤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홈팬들한테도 야유받을 때 조차 믿어주었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가 점점 더 잘 할수 있게 되었지.
축구도 잘하지만 인성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언제 봐도 펜들에게미소가 나오게 하는 모습
저렇게 많이 뛰고 이타적인 플레이하는 선수를 모든 감독들이 좋아하지
저 당시 맨유는 세계 탑3급 팀이었는데 꿈 같았었지
요한 크루이프가 인정한 남자를 까내리는 대한민국의 방구석 감독 키보드 워리어들😂
지성형 같은 팀원있으면 진짜 든든하지
박지성은..
정말 팀플레이어의 교본 같은 선수.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이나..
미디어 스타성은 없었지만..
적절한한 패스.적절한 위치선정,.
대단했음.
어제 유튜브로 박지성 리옹경기 찾아봤는데 오늘 제대로 올라왔네 감사
퍼거슨이 윙어 성애자인데 박지성보고 스타일이 매우 특인한 선수라 영입한거지
저당시 히딩크 때는 윙포드로 썼는데 공간창출 할땐 측면또는 중앙 똑똑하게 유기적으로 하니 거기서따른 포지션별로 플레이를 잘했음 어릴때부터 다양한포지션에 준수하게 플레이를 했으니 이런게
가능하지 심지어 수비가담 능력도 좋고 박지성의장점인 리커버리 태클 이게좋으니 바로 역습이가능함 수비적인거보다 상당히 공격적이라는거임 전반전에 남들 두배는 뛰고 후반전도 저리뛴다고 해설자가 말했을만큼 저런플레이는 무릎이 작살날수밖에없음 ㅠㅠ
퍼기경 해버지
참 그립군요 😅
박지성선수 헌신적인 노력이 자랑스럽습니다 큰감동 울림을주신해버지...감사합니다
박지성하면 평발,두개의 심장,필드의 지배자가 명장 히딩크가 아니었슴 발굴되지 못했을 축구천재이자 노력끝판왕의 탄생 둘의 만남은 운명이라 밖엔 설명이 안된다.
오호 진짜 잘분석했네요 ~ 잘보고 갑니다 구독좋아요 눌렀어요
My hero Jisung Park!!!!! ❤❤❤❤❤
만약 현 국대에 계신다면 공격과 수비의 벨런스 원할한 빌드업을 위해 투볼란치 수미로 뛰던가 비교적 약팀을 상대로는 살짝 올려서 중앙 미드로 쓰고 전방에서의 볼탈취를 목표로 하면 좋.. 솔직히 골키퍼 제외 현 국대 어디에서 뛰든 다 대체 가능할꺼같아요.. ㅋㅋㅋ
PL에서도 442 433 스트라이커 센터백 빼고 다뛰었는데 ㅋㅋ 윙백으로도 나옴
@@용정-g6q 챔스 예선?인가 하파엘 대신 뛴 기억남
박지성이 무릎만 괜찮았으면 벤치성이라는 오명을 쓸일도 없었고 긱스 스콜스 네빌만큼이나 중용받았을 거임.
실제 나도 반주전이라고 생각하고 그 시대를 보냈지만 후에 퍼거슨이 출전기회를 주고 싶어도 주지 못했던거라고 말했었음.
그래서 그게 빅경기때는 여지없이 내보냈던 것만 봐도 무릎때문에 풀시즌 다 쓰고 싶은 만큼 쓰지는 못했던 게 맞구나 알게 되었고
그 무릎만 아니었더라면 훨씬 더 좋은 커리어를 보냈고 훨씬 더 오래 30대중반 이후까지도 전성기를 보내면서 오래토록 선수생활 했을 선수인데 그 무릎이 정말 아쉽다.
잘 봤습니다~~ :)
보고 또 봐도 감동
저 진짤로 박지성 맨유입단사진떳을때
몰카찍는건줄 알았다
꿈같던 시절.... 그달콤한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저당시 맨유는 챔스 이피엘 우승 못하면 실패한 1년이었지 이피엘은 무조건 우승 챔스 4강이상 못가면ㅋㅋ 박지성 후보다 까는 사람들 저당시 맨유는...박지성 팀내 주급도 탑3들어갔지. 큐피알동 더뛰구싶어 퍼거슨 감독이 주급 더 올려줄게 남아달라 했지만 무릅과 더뛰구싶어 이적한거지. 박지성이 무릅만 어느정도 괜찮으면 좋앗을텐데 너무 일찍 은퇴가 아쉽네ㅠ
박지성만큼 잘하는 축구선수는 꽤나 많지만 박지성보다 필요한 선수는 거의 없는듯..
박지성만큼 볼을 잘다루는 선수는 많지만 활동량 지능 다갖춘 선수는 매우 드물죠
본인이 입지 챙길려고 욕심부리지 않고 활약상 만들려고 나서지도 않고 헌신적이였으니....
그냥 잠깐 봤는데도 진짜 열심히 뛰신다
저 당시 한국인에게서 느낄 수 있는 간절함과 배고픈 헝그리 정신이 너무 잘 느껴지는 영상이다
모든 스포츠는 체력. 스테미나라고 불리는 것에서 결정이 되기 마련인데
예를들어 이종격투기, 유도, 레슬링, 복싱, 미식축구, 농구,
모든 스포츠는 결국 이 체력이라는 스테미나가 누가 우수한지가
가장 중요하고, 승패를 결정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오죽하면 많은 선수들이 도핑에서 발각되는 대부분의 약물들이
이 체력과 스테미너, 회복과 관련된 약물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퍼포먼스, 스트렝스 이런 약물도 있겠지만
정말 대부분의 약물들이 다 이 체력과 스테미나 관련된 약물이라는거다
그 만큼 모든 스포츠는 결국 체력에서 승패가 결정이 난다
누가 1라운드 더 한 펀치, 한 슛, 한 엎어치기, 한 쥐어짜는 힘을 더
낼 수 있느냐 없느냐 싸움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끊임없이 선수들은 운동장을 뛰고, 선수생활이 끝날 때 까지
산을 뛰어서 오르고 내리고 계속 해서 뭔가 들고 옮기고 끊이없이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해서 죽을 만큼 힘든게 바로 선수생활
이 체력과 스테미나를 얻기 위한 훈련이라는 말이다
모든 것은 결국 체력이다 업무도 체력이고, 비즈니스도 체력이고, 공부 조차도 체력이다
물론 메시나, 마이클조던 같은 뛰어난 기술의 영역을 가진 선수는
스타가 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기술이 어느정도 준수한 프로 선수들에게서 한 끗 차이가 나는 경쟁력 영역이 바로
체력이다
박지성이 이 지독하고 거친 영국 축구 1부 리그에서
체력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거에서부터 이미 프로들 사이에서 스포츠 선수로써
월드클래스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라는거다
서양인들이 동양인들보다 스테미나가 얼마나 우수한가?
그들 사이에서 그들보다 체력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았다? 이미 거기서 끝난거다
남들이 8km 뛸 때 박선수는 12km , 13km를 뛸 수 있으면
경쟁력이 생기고, 많은 기회가 창출 될 수 있다
롤에서도 마나와 기력이 더 많고 빨리 차면 내가 스킬을 한 번 더 쓰고
잘 못 맞추더라도 상대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길수 있다
박지성의 스피드, 드리블, 태크니션, 슛, 패스, 수비, 볼키핑 능력
이 모든 것이 프로 사이에서 그렇게 딸리는게 아니다
굉장히 준수한 편이다 그리 높은 수준도 아니지만 잘 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역대급 선수들과 맨유에 있었겠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 체력과 스테미너, 두개의 심장이라고 불렸던 사나이
그리고 가장 특별했던 '투지'와 '열정', 간절함이라는
보이지 않는 인비저블 썸띵이 있다
박지성이 뛰는 같은 팀 선수를 보면
한 아시아인을 보고 뭔가 다 열심히 뛴다
다 같이 도전 받는 느낌이다
뭔가 버프를 받는 느낌의 그 인비저블썸띵이 있다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니고
누구보다 공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박지성이 한국선수 주장으로 뛸 때 누구보다 열심히 상대 공을 뺏으려고 따라가고
결국엔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 선수들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투지를 가지고
열심히 하게 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굉장한 리더십이고 영향을 주는 선수이다
단순히 네이마르처럼 화려한 테크니션에서 주는 위압감이 아닌
사람 자체에서 주는 열정과 투지와
묵묵한 뚝심의 잔잔한 리더십이야 말로 무서운 영역 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박지성은 그 까다롭다고 소문단 퍼기의 사람들 속에서
무려 7년이나 살아남고 주장까지 달아본 유일한 아시아인이다
퍼거슨 보다 축구 선수 보는 능력이 좋은가? 그렇다면 박지성을 까는걸 인정이다 절대 그럴리는 없을거니까
박지성은 진짜 저평가된 축구 선수 중 한명이다
그가 닦아 놓은 해외 축구의 길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와 많은 한국과 아시아인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는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30대 남자들의 새벽을 뜨겁게 해주었던
정말 엄청나게 좋은 영향과 눈에 보이지않는
선한영향력과 가치를 산출 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같은 동료들과 팬들 현지 사람에게 모두
엄청나게 선사해 주었던 존중 받아 마땅한 인물이다
손흥민 선수와 비교질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다
퍼거슨의 자서전에 있는말/
세상에는 내가 알지 못하던 축구를 하는 선수가 있었다. 드로그바 그리고 박지성이 그들이다.
히딩크 성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손흥민은 언제쯤 박지성을 넘을수있을까요? 한국선수들은 골보다는 이렇게 패스나 수비를 잘해야합니다 손흥민보다는 박지성을 본받아야합니다
pl에선이미 비교불가수준으로 넘어섰음. 국대를 못넘어서 글치
손흥민의 만의 장점이 있고
박지성의 만의 장점이 있는거야
EPL 득점왕 타이틀을 개조스로
보네?
@@0ubdu0 개좆이지 ㅋㅋㅋㅋ뭐 그거하나 하면 선수가 성공한줄아노 ㅋㅋㅋ루니는 득점왕 한번못받았는데 손흥민보다 아래냐 ?
@@0ubdu0벤치라고 욕해도 우승컵수가 개ㅈ으로 보이냐
저렇게 뛰어다니니 공간창출 능력이 대단할수 밖에...
선수 하나로 경기 다 바꿀수 있는 선수
이게맞지 중원에서 상대 공 끊어줘
공격까지 해줘 그리고 필요시 수비까지해줘 진심 이 선수하나로 팀 전체가 바뀜 특히 첼시전때 첼시중원박살내놓았죠 그 경기가 사실상 리그우승경기였죠
지성팍레전드 새벽마다그를기다렷던 그시절그립다
진짜 전성기때의 박지성,기성용이 있다면 든든할텐데.........
이청용도 빼면 섭해
영표헝도 부탁드립니다.
주멘도...
지금의 축협 이라면....있으나 마나지... 트러플, 푸아그라, 자연산송이를 갈아서 개밥으로 주는 격이다 🤮🤬🤮😈
커리어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도 만만치 않음~~
축협이 문제지…..
박지성은 천재형이 노력한 결과임.
세계 최고 리그는 천재들이 가는 곳이고
세계 최고 팀은 천재가 노력해서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
축구에서 맨유는 공부로 치면 하버드 대학교 들어간건데
운이나 노력 만으로 하버드는 못들어감.
천재들 중에서 노력한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하버드임.
낭만의 시대~~~크~~~
군대에서 말전 근무서고 들어와서 티비켰을때
Ac밀란상대 골을 우연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분데스리가 차붐이 최고라는알고있었는데 박지성이 골넣는 그순간을 평생잊을수 없네요ㅎ
저당시 퍼거슨은 그냥박지성이 다른 팀 첼시나 리버풀같은 팀으로가 맨유팀이랑 상대팀으로 만나 게임하는게 무서웠을거 같음
영상에서 얼핏봐도 당시 리옹 스쿼드 엄청나네요...윌토르 말루다 아비달 에시앙 주니뉴 ...ㄷㄷ
대학다닐때 새벽에 티비로 직접봣을때 진짜 재밋엇는데
히딩크 개명장이였구나
트래블커리어도 있는 신급 명장중 하나임 ㅋㅋㅋ
히딩크 트레블 감독임
저런 감독을 우리나라가 어떻게..
전설이지ᆢ
몽준 정 .. ㅋㅋㅋㅋ 지금은 몽규 정 ㅋㅋㅋ
리옹 라인업이 후덜덜했네요
메시 호날두 박지성
이 사람들의 전성기를 동시대에 보고 자라왔다니. 생각할수록 지리네
박지성은 나의영웅, 감동 그 자체
저당시 아인트호벤 선수 스쿼드도 어마어마 했음 짜임새가 굉장히 좋았음
박지성도 박지성이만 한국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끌고 해외축구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준 히딩크감독이 너무 고맙네요~ㅠ.ㅠ
PSV에서 박지성이 부상으로 부진할떄도 꾸준히 자신감을 심어주고, 야유가 심할떄는 홈경기에는 제외해주고...
언론과 팬들의 비난으로 부터 선수 보해줄려고 했습니다. 박지성한테 진짜 히딩크는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해준 분이죠~
히딩크 감독님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요즘도 같겠지만 저당시는 챔스에 특히 스카우터들이 주목하는 대회였고. 툭하면 vod가 나오는 시대는 아니라
0405 챔스조별 1경기 하이버리에서 아스날상대로 졌지만 그렇게 잘했다던데
그 아스날은 0304 무패우승 다음시즌 챔스 첫경기고.
사실상 여기서부터 유럽구단들사이에서 주목받기시작했다는 썰도있던데
그당시야 우리나라는 유럽축구에 너무 무지했기도했고.. 박지성도 언론을 상대로 엄청튀려는 스타일도아니고
확인좀요
리옹 라인업ㄷㄷ 윌토르 말루다 에시앙 아비달 디아라 죄다 프랑스 국대였는데
다음영상 발베르데인가요?
맞췄너
지능과 센스가 남다른 지성퐉
리옹의 프리킥 마술사
쥬닝요
난 그놈이 많이못큰것이 좀 아쉬움
케즈만도 좀 아쉽고..
5:30 여기서부터 박지성이 왜 대단한 건지 알 수 있다ㅋㅋㅋ
듣보 문어색히가 감희 어깨빵을!!!
07:41 이거 손으로 막은 거 같은데? 와 저때 VR인가? VAR인가 있었음 퇴장감이다
지금 한국축구만 봐도 박지성이 가장 필요한 선수. 손흥민 박지성 김민재 척추라인~ 대한민국 축구사에 가장 위대한 3인방은 역시 차범근 - 박지성 - 손흥민
스포츠에 만약은 없지만 박지성이 무릎부상이 없었으면 어느 레벨까지 올라갔을지 상상이 안간다.....월드컵에서 진짜 든든했다!!
첼시의 영광스런 시절의 레전드.. 에시앙..이 취업비자늦게나와 라리가 듣보잡팀으로 갔었다니 ㄷㄷ..
저시절 챔스4강 상대 ac밀란 라인업은 축구역사 탑10안에 들가는 레벨였죠.. 카카,셰브첸코,크레스포,인자기,셰도로프,피를로, 스탐,가투소,말디니...
저때 8강1,2차전 1대1이었는데 진짜잼있는경기였음
당시 호날두를 영입해서 베컴을 대체하긴했고, 루니도 영입해서 곧 은퇴할 솔샤르를 대체했고, 로이킨과 스콜스의 대체를 찾아서 캐릭과 플래처를 찾았고, 90년대 퍼거슨의 아이들이 이렇게 하나둘씩 노솨화 또는 이적을 했기에, 대체선수들을 채우면서 리빌딩을 하던 시기였음.
근데 문제는 긱스의 자리였음. 퍼거슨은, 기존의 전형적인 왼발잡이 윙어를 찾기보단, 호날두가 너무 공격적인 스타일이다보니까, 반대편의 측면 자리엔 좀더 수비적이고, 활동적이며, 될수있으면 멀티플레이어를 원했는데, 그게바로 에시앙.
풀백, 윙어, 공미, 중미,수미에, 나중에 센터백까지 골키퍼만 빼고 다뛸수 있는 스타일. 거기에 활동량이 어마어마한 스타일.
퍼거슨은 리빌딩 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442에서 밸런스를 맞출려고 노력을 했음. 호날두가 너무나 공격적이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서 수비가담과 공격지원을 해줄 스타일인 에시앙을 손꼽았으나 근데 당시 에시앙 가격이 너무 비쌌으니, 그와 유사한 스타일을 본게 이당시 박지성.
이때아마 박지성은 에시앙의 반값정도였나?
선수들을 거의다 유스에서 끌어다 쓰는 퍼거슨의 이 짠돌이 근성의 특징은, 센터백 1 풀백 1 미들 1 윙어 1 공격수 1 골키퍼 1 등
포지션마다 각 한명씩만 거금을 주고 사온다는거. 나머진 전부 유스에서 끌어다씀. 포지션마다 꼭 필요한 선수 1명씩만 돈주고 사옴.
골을넣고, 골을 막아야 하는 중요한 포지션엔 거금을 주고 투자를함 퍼거슨은 ㅎㅎ
근데 나머지 수비가담에,활동적이고 팀플레이를 하면서,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들은 거금투자를 안하고,유스에서 끌어오거나,싸게 가성비 선수를 씀.
그래서 에시앙은 너무 비싸서 안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박지성에게 눈이간건데, 이때 박지성의 스타일과 에시앙의 스타일이 차이가 별로 없었다.
즉 박지성은 , 거금을 쓰지않아도 , 투자대비 가성비가 좋은 선수라서 사온거.
축구매니져야?퍼기경 잘알아? 퍼거슨이 싸다고 데리고 가는 그런 감독이 아니지 오직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선수를 찾은 거지 무슨 토트넘인줄 아시나 가성비 타령하게
진짜 이때 결승도 갈만 했다던데
밀란이랑 경기 꿀잼이었다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콜스가 팀자체 연습경기때 박지성이 상대팀이면 볼 차기 싫을 정도라고 했으니 말다했지😊
역시 '지성' 이면 감천!!!
애초부터 천재임 당시 k리그 최고연봉이 김도훈 3억이었는데...박지성은 일본 교토퍼플상가로 첫 데뷔할때 5억...그것도 j2리그에서
박지성 영입하려고 교토에서 브라질 용병2명 영입하려던거 포기함
이상호가 이영상을 좋아합니다
맨유 이적 초기 2년차 정도까지
터치는 투박했지만 3년차 부터는 터치도 많이 좋아졌고, 나름 준족에 무게중심 낮은편이고 바디밸런스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박지성 정도면 양발잡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준수한 왼발 슛,크로 장착하고 있었죠~
대단한선수 인정합니다
2005챔스4강경기에서 확실하게 영입결심이들었을거임
첨 맨유갔을때 무슨 망치로 머리 맞은것 같았다 너무 놀라워서
지금으로 보자면 맨시티에서 어느 선수 정도의 위치라고 볼수 있을까요
맨시티랑은 애매함. 현재 축구에도 별로 없는 포지션임.
공격적인걸 내려 놓는다면 송종국 정도? 박지성이 공격적이라면 송종국은 수비적인 성향임. 2002년에는 송종국이 정말 잘했음.
@@날아라봉돌아갑자기 송종국인게 ㅈㄴ웃ㄱ긴한데 그당시 피구 녹인거부터 그냥 개월클이지 ㅇㅈ
공간 지능 저거 진짜 부지런함 체력 이전에 머리가 받쳐줘야 가능한거 ㅋㅋ
안드로스 타운젠드도 영상만들어주세요
얼마나 많이 뛰면..
심장이 두개라는 이야기 있을까....
이거 후기가 더 궁금하네요
박지성의 젠틀함이 손흥민으로 이어지고 물병 삼인방이 탄생함.
역대 최고선수
이당시 박지성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속이 다 시원함을 느끼게 됨
저때 리옹 스쿼드보소..ㄷㄷㅡ
대학때까지 한국의 흙바닭에서 안뒹굴었음 손흥민처럼 전성기가 길었을텐데 아꿉 차범근도 그렇고 척박하던 시절의 영웅을 잊지말자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나. 월클급의 공격수 손흥민과 수비수 김민재 그리고 이강인 이 셋의 위력보다
전천후 공수 밸런스 미드필더 박지성 윙백 이영표가 훨씬 더 든든했다.
그리고 이 차이는 감독이 만들었겠지!
박지성 외계 ❤
근데 저때 리옹도 스쿼드 꽤좋네ㅋㅋ윌토르 말루다 주닝요 고부 에시앙 디아라 아비달ㅋㅋ
5:55 박지성이 히딩크의 신임을 받은 이유
에시앙 말루다 주닝요 상대로 미들에서 주도권을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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