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어떤 모습,상황에도 소통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자녀를 향해 열어 놓으신 문이 자녀를 지켜주는 귀한 통로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더 간과하시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최종 자녀에게 제시해 줘야 할 방향성은 진정 행복을 위한 바른선택을 하도록 부모님께서 동성애의 삶을 깊이 있게 보시고 제시해 주시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가 한번이라도 동성과 성관계한 사람들을 포함 동성애자 인구를 통계내 보니 우리나라 인구의 0.3%라고 발표했습니다. 0.3%의 동성애자들중 1000명 이상이 매해 에이즈에 전염되고 있는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에이즈현황에서 에이즈환자의 92%이상이 남성으로 남자와 여자의 에이즈환자 비율은 9.2:0.8 정도이며 우리나라의 에이즈 주전파경로는 남성간 성관계로 밝히고 있습니다
마지막 말이 사무치네요. 엄마 아빠가 이렇게 활동을 해 주기 때문에 어디 가서 혐오의 소리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다는 말... 정말 부모님만 인정해주어도 저희는 모진 세상을 살아갈 힘이 나죠. 전 그 많은 친구 및 지인들이 받아들여주었음에도 부모님이 제 존재를 부정해서 언제나 가슴을 짓누르는 답답함과 죄스러움이 있어요. 그래도 이 영상이 제게 위로가 됩니다. 잘 봤습니다.
성 소수자라는 단어도 쓰면 안됩니다 성적 소수자가 성적 다수자에게 억압받고 차별받는다는 말도 안 되는 도덕적 폐기론에서 비롯된 단어이기 때문이지요 그냥 동성애자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소수자는 항상 정의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슬람 극단주의가 소수라고 해서 정의가 아닌 것처럼요 소수가 틀리고 다수가 정의로운 경우도 많잖아요 자칫하면 소수가 무조건 정의라고 생각하는 언더도그마의 원리에 빠질 수 있습니다
성소수자라면 누구나 꿈 꾸는 부모님의 모습이네요. 그러나 이 영상을 보시는 많은 퀴어 여러분. 커밍아웃은 결코 의무가 아닙니다. 꼭 해야 하는 일이 아니예요. 신중하게 고민하셔야합니다. 부모님이 잘 수용해주시면 감사한거지만 그게 아닐 경우에 연 끊을 각오하고 말씀하셔야합니다.
막상 퀴어들의 속에 들어가보면 ’나는 동성애자야 성소수자야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이 두려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매우 드물어요 ,, 지금까지 봐온 수많은 퀴어들 중에서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퀴어보다 다른 이성애자들과 다를 거 없이 평범하게 연애하고 사랑하고 똑같이 현실을 살아가는 분들이 대다수 였어요
저도 엄마나 아빠에게 직접적으로 커밍아웃을 하지는 못했지만, 몇 주 전에 엄마랑 카페 가서 LGBT 쪽으로 얘기를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엄마랑 얘기하면서 좀 놀랐었어요 사실. 전부터 문득 갑자기 유튜브를 보다가'저희 엄마와 아빠에게 커밍아웃을 하면 나는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국에는 우리 엄마 아빠도 죽을 때까지 반대하시고 집에서 쫓겨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어서 말을 하지 못했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선뜻 그런 쪽으로 얘기를 하시면서 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어요. 저는 그 반응을 듣자마자 순간 울컥했었는데 꾹 참고 엄마한테 "엄마는 그럼... 나 아니면 동생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Or 만나는 사람이 생겼는데) 동성이라고 얘기하면 엄마는 반대 안 할 거야?" 라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당연하지. 그 사랑은 내가 하는 게 아니고 너희들이 하는 건데 엄마가 그걸 어떻게 건드려?" 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카페에서 울 뻔 했어요... 솔직히 아빠는 이런 쪽으로 얘기할 일이 별로 없으셔서 어떠실지는 잘 모르겠지만,저는 엄마가 먼저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었거든요. 모든 사람은 아니더라도 나 자신과 가깝게 교류하는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큰 힘이 될 수 있고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 ☺️
@@애국보수성래 이런 말을 예쁘게 하기 어려울텐데 예쁘게 말씀해주셔서 제가 고맙네요. 아마 좋은 의도로 진심으로 말씀하셨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하지 마세요. 아시는 것 처럼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상처가 됩니다. 제발 이해하려 하시지 마시고 그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화가 나고 당신 같은 사람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애국보수성래 이런 말하기가 정말 죄송하지만, 동성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기분 좋은 말은 아니네요ㅜㅜ 올바른 길로 나아가라니요ㅜㅜ 동성애는 잘못된 길인 건가요. 누구를 좋아하는 것은 자신만의 권리인데 동성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말을 듣고 싶지는 않아요...
아니 나이가 드신분들도 이렇게 차별없는 생각을 하고 계신데 학생들이 오히려 더 난리임 ,, 특히 기독교 애들 ,, 교회 다니는 친구 한명 있는데 도덕 시간에 동성애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인상을 존ㄴ나 찡그리면서 진짜 싫다고 막 자기 좋아하면 어떡하냐 이러면서 ㅋㅋㅋㅋ 와 씌발ㄹ 거기서 한번 개빡쳤음 얼굴 딱히 이쁘지도 않고 성격도 그닥인 애가 그런말 하는게 너무 웃기고 ㅋㅋㅋ 그냥 저 소린 지나가는 남자가 자기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거랑 쌤쌤인데 ,, 내가 그럴일 없다고 애한테 말했더니 혹시 모르잖아 ,, ㅇㅈㄹ ㅋㅋㅋㅋㅋ 와 진짜 기독교 다니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했을때 다른건 다 괜찮은데 다른 종교 이야기나 동성애자 이야기 나오면 존ㄴ나 풀발하드라 ,, 그때 약간 정 뚝 떨어졌었음 ,,
옴뇸뇸 와 이거 진짜 그냥 우리 반에서 애들끼리 동성애자가 있어도 상관없지 않냐 자기들끼리 좋다는데 우리가 어쩌겠냐 이런 얘기 나왔는데 갑자기 교회다니는 애들 몇명이 막 너네 그거 죄를 저지르는거고 뭔 죄악이다? 이런 소리 하면서 그건 절대 안된다 더럽고 추하다 이런 소리나 하고 앉아있고 그냥 너무 화남....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정말...
내가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태어났을때부터 기독교였고 고1초반까진 그랬었음 근데 친구가 자기는 여자도 좋아한다고 말해줬는데 그때부터 막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아, 아...? 막 이카면서 동성애가 나쁜게 아니구나,,, 하면서 진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음 응 근데 나 지금 레즈😉
내 눈에는 너무 이쁜 4살 아들래미..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 요 쪼꼬미가 딴사람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날이 오겠죠.. 동성이고 이성이고간에 사랑하는 애인이 생겨 소개시켜주는 상황 자체를 아예 생각안해봤는데, 저도 그런 날이 올 거라는걸 생각은 하고 있어야겠어요ㅠ
안녕하세요...성소수자 부모모임 유투브 운영자입니다. 커밍아웃을 회피하시는 부모님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부모님이 잘 모르셔서 혹은 낯설어서 회피하시고, 부정하는 단계이신 듯합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 채널에 있는 각종 영상들을 먼저 보여주시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책과 영화들도 보게 하시면 부모님도 천천히 달라지실꺼예요..힘내세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박소현-z3g7z 동성애자의 논리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기에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사랑하고 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괜찮은거 아니냐고 그들이 말합니다. 그럼 정말 그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고 있을까요? 사람이 사랑을 하면 관계를 하기 마련입니다. 근데 그 관계를 항문을 통해서 합니다. 항문은 무엇을 위해 쓰는 것일까요? 나와야 하는 기관에 무엇인가 들어가는 것이 올바르게 쓰는 것일까요? 물건을 샀을 때 설명서가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이 물건을 가장 잘 쓸 수 있는지 알려주며 이 물건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항문을 깨끗히 하여 관계를 맺는다고 해도 그 기관은 더러운 똥이 나오는 곳입니다. 온갖 더러운 균과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는 것이며 성병인 에이즈도 이 관계로 많이 생깁니다. 에이즈만이 문제가 아니라 항문 괄약근이 약해져 대변이 세어 나오며 기저귀를 차거나 화장실에 오래 있어야 하는 생활을 평생 해야 합니다. 항문을 관장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균과 바이러스가 화장실 안에서 튀며 관장을 하는 도구로 쓰이는 샤워기호스는 다른 사람에게도 (숙박시설 또는 다른 가족) 성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성관계를 위해 앱을 이용해 중고등학생 (동성애자가 아님) 알바에게 돈을 줍니다. 청소년들은 그냥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으로 관계를 맺습니다. 청소년 사이에 에이즈 감염율이 높아진 이유입니다. 감염자가 많아질수록,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이 쓴 치과 의료기구, 목욕탕에 있는 면도기를 아무 생각 없이 쓰는 사람들, 그들이 관장했던 샤워기로 샤워를 하는 출장 직장인들... 그리고 알바를 하려고 관장을 하고 나가는 중고생들이 쓴 샤워호스를 가족이 쓰는 등..... 내가 안하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에이즈 환자의 치료는 국세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의 혈세로 치료를 해주는 것인가요? 자신의 쾌락과 욕망을 위해 살아온 사람의 치료를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돈으로 해줘야 하는 것인가요? 이게 공평합니까? 제주도에 사는 에이즈 환자가 서울에 있는 병원에 다니고 싶다고 하면 비행기 값도 내줘야 합니다. 말이 되나요..? 이게 그들이 말하는 인권입니다. 이것은 인권이 아닌 특권입니다... 이런데도 올바른가요? 의학적 후유증이 이렇게도 많은데, 금전적으로 국민들의 혈세가 쓰이는데... 궁금하신 것이 더 있다면 레인보우리턴즈 채널을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냥스-u1v 지극정성이다... 오지랖은 병인가. 학교 선배가 쓴 논문에서는 애정결핍과 자기 불확신에 대한 방어기제라고 하던데.... 그냥 힘들어하는 내 친구가 안쓰럽고 당신같은 사람이 원망스럽다. 자기 인생 살기도 힘든데 꼭 어떤 집단을 혐오해야 했을까. 버틸 수 있는 수단이 그것뿐이었던 걸까. 자신들이 누군가를 밤낮으로 울게 했다는 걸 알고 있는걸까.
저는 외,친가족 모두 기독교 신자인 집안에서 태어난 미성년자 레즈비언이에요. 사실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두 동성애혐오자라는 사실이 내 정체성을 죽이는 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나 저는 그 누구에게도 커밍아웃을 못하고 친척과 연을 끊기 전까지는 절대 오픈퀴어로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왜 나는 저런 사상을 가진 부모님 아래서 자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 들고요. 엄마 아빠한테도 내가 누군지 말 못하는 제가 싫어요. 그래도 난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고 누가 뭐래도 내가 하는 사랑을 포기할 생각은 없어요. 대한민국 청소년 퀴어 화이팅!
늘 말하고 싶었던 것은, "나는 그런 사람들 존중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존중하거나 혐오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어떤 남녀커플을 보면서 "나는 저 사람들 존중해" 라고 말한 적이 있던가요? 어쩌면 존중이라는 표현조차 실례입니다.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우리가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한다 만다 문제가 아니에요. 한 커뮤니티에서 성소수자 비하 발언이 담긴 글에 답글이 이랬습니다. '태풍 온다고 손으로 막아봐라 막아지나.' 불어오는 바람에 입김을 불어봤자 함께 바람에 실려갈 뿐입니다. 편견도 오해도 혐오도 없이 사람으로서 그저 같이 살아가는게 옳은 일 아닐까요?
ㅇㄱㄹㅇ 레즈는 보통 손가락으로 하는데 손가락에서 하앗!!에이즈 비이이이이이임!!!! 하고 나오진 않으니까ㅋㅋ 이성애자들도 응꼬로 하는 사람있다는데 와 그럴까유 근데 ㅈㄴ 이상한게 동성애=이성이랑 못만나서 하는 거 라는거는 뭐지? 나 여자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하는데 나 남친 있었음 심지어 유딩이때 그럼 나는 남자만 쭈우욱 좋아해야 하는거 아님? 어려서 그렇다는데 뭐 그럴순 있는데 뭔가 이유없이 속상하구... 친구한테 톡으로 고백했는데 차라리 싫다고 하지 8ㅅ8 뭐 자기 마음이니까 0ㅅ0 생각해 봤는데 나 왜 이거 계속 적고있지????
전 올해 16살되는 레즈비언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동성애자에 가까운 양성애자네요. 13살때부터 동성이 끌렸는데 지금은 그냥 여자가 좋아요ㅎㅎ 이런 사실을 제 친한 친구들 3~4명 정도에게 털어놨어요. 모두 존중과 이해를 해주더라구요! 그중 한명은 저보고 용기있게 말한게 멋지다고도 해주고 또 한명은 저랑 같은 입장이었어요ㅎ 정말 친구들을 잘둔것같아요.. 그리고 작년 초쯤에 엄마,아빠,오빠한테 슬쩍 동성애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봤어요. 다들 안좋은 반응이었고 특히 아빠가 정말 싫어하더라구요...더럽다고, 비정상이라는 말을 듣고 상처도 받았어요. 그나마 오빠는 반응이 괜찮더라구요. 상관없다면서 전 엄마랑 되게 친구처럼 지내는 스타일이라 제 이야기를 엄마한테 많이 말하거든요. 그래서 작년 중반?쯤에 엄마한테 커밍아웃을 두번정도 했어요. 첫번째 커밍아웃을 했을땐 나중에 크면 바뀔수도 있다. 하면서 제편을 들어주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두번째 커밍아웃에서는 괜찮았어요. 그래도 존중을 해줬어요. 근데 아빠한테는 절대 말하고싶지 않더라구요. 동성애자에 대해서 너무 안좋게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저한테 워낙 상처를 많이 줘서 말하고싶지 않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입장이신 분들 다들 화이팅해요!
난 진짜 궁금한게 동성애자를 애초에 혐오한다는 의식이 왜 생겨난건지 의문임 사람대사람으로서 서로 사랑하는건데 남이 뭔상관임 이성애자라고 길가는 아무나 좋아하는거아닌거처럼 동성애자라고 동성 다 좋아하는거아니잖아 기피하고 혐오하고 어후 자뻑쩌는새끼들 와꾸나보고 처말해라 애초에 동성애자든뭐든간에 타인이 상관할바가안됨
보다가 눈물 날뻔 했어요...부모님만 날 지지해주면 정말 두려울게 없는데 저희 부모님은 차마...특히 아빠가 유교적인 사상이 너무 강하게 가지고 계셔서 꽁꽁 숨기게 되더라구요ㅠ 전 양성애자인데 남친한테도 친구도 부모님도 털어놓을곳도 없고 너무 힘들었는데 이 영상보고 울컥했네요ㅠ 정말 저 분들의 자녀분들이 부럽네요..이렇게 개방적인 부모님들도 드문데 보자마자 구독하고 갑니다!
이렇게 부모님의 지지가있다면... 날 낳고 키워준 나를 제일 잘 아는 분들이 있는그대로 인정해준다면 정말 든든한 버팀목이 될거예요. 영상 보고 감동받고 갑니다. 세상은 지금도 바뀌고있고 앞으로도 크게 바뀔거예요. 모두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쪽으로요. 사람 사랑하는 데에 이유라는 게 없는데, 무작정 자기가 생소하다고 해서 혐오하는 문화... 교육과 사회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느껴요. 이성애자인 저조차도 성소수자 인권문제를 이야기하다 사회에 답답함을 느끼는데.. 당사자와 가족분들은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이 유튜브 채널이 정말 좋다고 느껴요. 매체에 노출되고 또 노출되어야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고 같이 강해질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니까, 사회에 뿌리박힌 혐오를 조금씩 뽑아내고 계신, 고민하고있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일을 하시는 거예요. 좋은 영상과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다양성을 보장하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응원하고 또 바랍니다.
퀴어영화나드라마 자주보는데 항상볼때마다느끼는것 두가지 게이커플이 나올때 커플이 되기전 본인이 게이인것을 부정 또는 숨기기 위해서 일부로 마음도 없는데 여친 사귀는것 두번째로 자신이 다른사람한테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거나 아웃팅을 당했을때 그 싸해지는 분위기나 안좋게 보는것 그니깐 내가 하고싶은말은 성소수자인것을 알게되었을때 반응이 막 싫어하거나 놀라거나 그런거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아그래? 하고 딱히 아무일이 아닌것처럼 흘러갔으면하는 바람 우리나라도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확실히.. '이렇게 슬픈 인생 살게 낳아줘서 미안하다' 라는 말씀은..너무 이해가 가요 왜냐면 힘드니까. 처음에 내가 성소수자임을 알았을때 부정하고싶겠죠. 아무도 이런 교육을 안해주고, 모든 교과서에는 이성애자만 나오고 부부는 엄마 아빠고, 사회가 이성애자만을 알려주고 나는 그거만 주입 당하다가 혼자 깨달았는데 뭐 어떡해요 처음엔 몇달이고 혼자 끙끙 앓겠죠 그러다가 마음맞는 애인만나고 따가운 시선들을 받을 수도 있고 손잡고 마음대로 거리를 돌아다니기에도 힘든. 힘들지만 그들은 행복해요. 어머니 말씀에 너무너무 공감 되지만 그런 말씀은 '나'를 부정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거 같아요 그래도 자식들을 이해해보려고 노력 하시는고 지지해 주는 부모님, 너무 존경스러워요
진짜 차라리 친구한테 하는 커밍아웃은 내 친구니까 비슷한 생각을 갖고 이해해주겠지라는 마음과 정 나를 혐오까지한다면 손절이라는 방법도 있지만 가족한테 커밍아웃하는건 정말 힘든거같아요. 저도 어쩌다보니 아빠빼곤 가족이 다 아시는데 그래도 말하고나니 편하긴 하네요. 물론 친형이 호모포비아라서 가끔 시비털때도 있는데ㅋㅋㅋ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갑니다. 이런 입장에서 아 우리 부모님도 좀더 넓게 열린 이런부모님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날까지 언제나 응원합니다!
최근에 이 주제로 말을 꺼낸 적이 있었음,, 서로사랑하면 성별이 상관없다는 내 말에 상대측 부모님께 미안하고 죄송스럽다고 말하는 엄마를 보고 충격 먹음... 편견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편견인데... 제 부모님은 안그러실 줄 알았거든요 근데 주변사람들 보면 대부분이 편견에 갇혀있음,, 이게 현실..ㅠㅠㅠㅠ 제발 모두가 열린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두분 다 인상도 너무너무 좋아보이시고...자녀를 자기의 소유물, 자기를 대리만족 시켜줄 도구 취급 안하시고 자녀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포용해주시는거 같아 그 마음이 아름답고 진정한 의미의 부모같습니다...두분 자녀들은 태어나자마자 인생 성공했네요... 효도 많이 하시길!!
성소수자를 음지로 몰아 넣을수록 어두운 면만 보게 되있고 좋지않은 선입견이 생기기 쉬워요. 제 3자의 지지 또는 반대가 필요한게 아니라 좋아하는 성별만 다를 뿐인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n번방 사건, 조두순 사건, 여군 성폭행 사건, 목사의 성폭행 사건 등등 일부의 범죄로 이성애자 전부를 문란하다고 판단하면 안되듯, 성소수자들 중에서도 당연히 문란한 사람이 있을 뿐이고 그 외엔 다들 똑같이 평범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같은 사람들 입니다. 일부 성소수자가 문란해보인다고 성소수자 전체를 문란하게 본다면 같은 사고방식으로 생각해보면 성범죄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이성애자 범죄자들로 하여금 이성애자 전체를 문란하다고 보는거랑 같은 맥락입니다. 그런 오류를 범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같아요.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스갯소리로 한정된 자원으로 살아가는 지구인으로써 동성애자처럼 번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야 상부상조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타노스가 건틀렛끼고 인구 절반을 날려야 할 날도 필요한 순간이 올텐데 자연히 그게 조율된다 생각합니다~ 남의 인생 신경쓰지말고 한번 사는 인생 긍정적인 생각만 하면서 후회없이 살다가는게 최고 인 것 같아요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엄마 그런 내 인생의 버팀목이자 중심축인 존재에게 평생을 숨기며 홀로 견뎌야하는 그런 숙명이 참 비극인 것. 그런 존재에게 인정받고 나를 믿고 지지해준다는 것 그게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 진짜 그 누구에게 비난 받아도 아무 상관 없는데 엄마만큼은 아픈 손가락마저 따뜻하게 품어줬으면 좋겠다
저는 모태신앙이면서 동성애가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거에 대해 굉장히 많이 혼났습니다 아직도 왜 혼났는지 몰라요 아직도 저를 혼낸사람들 앞에서는 그건 잘못이야라고 습관적으로 말하지만 그럴수록 내 마음에 죄책감이 커져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게이는 아니에요 가끔은 게이가 되보고 싶지만요 그냥 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보고 싶어요 사랑의 한종류니까요 다음세대에는, 그 다음세대에는 성소수자라는 말이 없길바래요
엄마한테 엄마는 무조건 남자와 여자랑만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하니까 당연하지 그게 자연의 섭리라며 허튼 생각하지 말라길래 진짜 우울해졌지만 나도 주둥아리 트인입은 있는지 나 그럼 결혼 안할래. 깨어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라며 튼소리 내버렸다 그와중에 자신은 깨어있다며 말하는 엄마.. 나 여친 있는데 ㅋㅋ...소개 못할듯
저희 부모님도 저러셨더라면 참 좋았을거에요 저는 지금은 남편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게이 남자인데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퀴어문화축제 강제로 끌려서가서 울면서 시위도 하고... 그게 참 옛날이지만 처음에 저는 바이섹슈얼이라고 커밍아웃 했을때 집에서 쫓겨났었거든요 당시 아버지 직장 때문에 미국에 살았었지만 낯선 나라에서 1년동안 거의 버림 받듯이 자랐고 lbgt homeless 센터에서 자기도하고,,, 처음에는 저한테 에이즈가 뭐다 죄악이다 이런 말씀도 다 하시고 그랬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뭐 그렇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때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다른 사람은 몰라야하니까 넌 조용히 있어 서로 얼굴 붉히며 살고 싶지 않으면 이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 20대때도 군대 갔다오고 별 탈 없이 그렇게 지내다가 어머니는 이젠 제가 커밍아웃 했다는 사실 조차 완전히 잊으신 것 같기도 하고... 사실 30대가 되고 나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 찾고 결혼하고 행복하게 가정을 만들어 가니까 부모님의 소중함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영상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두려움이 있기는 해요 말은 하고 싶지 않고... 내가 그냥 운이 안좋은건가 매번 울었죠 어릴때는... 추억도 생각하면서 영상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꼭 내 자식이 동성애 되면 어떨거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상관없음. 집구석에 갇혀서 할 일 없는 모쏠 보다는 격렬히 사랑 좀 해보라고 뭐라 할듯. 여친이나 남친 데려오면 축하해줄 수 있음. 근데 트젠 된다고 하면 수술 땜에 애가 힘들거 알고 내가 잘 못 낳아준 것 같아서 그거 하나는 정말 가슴이 아플 것 같은데 그것 빼곤 상관없음. 그냥 어떤 성정체성으로 태어나도 당당하고 옳은 아이들로 태어나길 바랄뿐.
고등학교때 저랑 정말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큰아들 군대 보내고, 작은 아들도 모범생으로 남 부럼 받고 있지만, 본인은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것에 대해 슬픔을 고백하더군요. 당시엔 좀 당황 스럽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 줘야 할지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까, 좀 응원해주고 싶은 맘이 드네요.
난 오히려 친구한테 말 못하겠던데... 진짜 아빠가 평소에 개방적인 성격인 걸 믿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커밍아웃했죠 ㅋㅋ 그 지푸라기에 가시가 있을까봐 얼마나 밥도 못먹고 숨을 헐떡였던지ㅋㅋㅋ 한 50%의 성공이었어요. 받어들이고 싶어하지 않으셨고 일단 덮어두시긴 했지만 제 상처를 봐주려 하고 치요해주려고 하시는 게 너무 눈에 띄어서 큰 위로가 되었어요.
저는 그냥 친구들이랑 길걷다가 제가 대체 뭔 생각 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나 양성애자다" 라고 했더니 애들이 그랬어?! 하면서 (제가 남자 거든요) 남자 어느 스타일이 좋냐고 하면서 남자 소개 시켜준다하고 그리고 별로면 여자 좋아하는 스타일 물어보면서 맘의 들면 소개 시켜 준다내요.
난 그냥 지금 당장이라도 내 친구들이 " 나 사실 동성애자야 " " 나 사실 남자(여자) 좋아해 " 이래도 난 그냥 " 어 그래? " 이러고 말을거같은데....딱히 퀴어문화를 알기 전부터 알고난 직후에도 별로 동성애자라는거에 큰 감흥이없었음 ' 그래 뭐 그럴수도있지 뭐 ' 이 생각이들었고 막 동성애 혐오하는 사람보면 더 이해가 안된달까...뭐 자기들끼리 사귄다는데 굳이 왜 자기가 저러나 저렇게살면 피곤하겠다 이런생각이....비록 나는 무성애자지만 그냥 처음 알게된 순간부터 일말의 거부감도없이 그냥 아 그렇구나했던.... 뭐 혐오하는 사람이던 동성애자던 이성애자던 양성애자던 이성애자나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이면 이성을 만나면되는거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양성애자나 동성애자 앞에서 혐오하면서 얼굴 붉혀가며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될뿐
올해초에 저도 바이라는걸 부모님께 말씀 드렸었어요. 동생에게 먼저 바이라는걸 밝혔는데 동생이 그때 니가 누구 좋아하든 상관 없다고 사람 좋아하는게 문제는 아니라고 말해줬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는 제가 말씀 드리기 전까지 부모님께도 비밀로 해주었었구요. 부모님도 제가 밝히니까 괜찮다고 하시면서 제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시더라구요. 부모님이 이렇게 이해해 줄지 모르겠어서 제가 바이라는걸 중학교 때 알게된 뒤로 부터 거진 5년을 속으로 숨기면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해 지게 제가 밝혔을때 너는 너다. 이상한게 아니다. 괜찮다. 이렇게 말해주니까 안심이 되더라구요. 저런 부모님의 말이 얼마나 위안이 됬는지 몰라요 그 전에는 항상 이건 다른 사람들에겐 숨겨야 하는건가 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이 이해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꽤 많은 분들이 잘 알지 못하고 혐오하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죠 그렇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알아본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러니까 혹시 누군가가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부디 무시해주세요 몰랐으니까 이해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신경쓰시지 말라는 거에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무심코 내뱉은 말에 위축되고 상처받는게 너무 슬프니까요
남들이 다 손가락질해도 부모님만 날 지지해주면 아무것도 두려울게 없는데.. 커밍아웃 중 가장 무서운 부분이 가족을 잃을까봐 인것 같아요. 두 분은 자녀분이 부럽네요
으어...777이라 좋아요 누르기가 무섭군..
당근맞아요
평생사랑하는가족과. 연을끈는다는 말처럼
두렵고 서글픈상황극은 없어져야해요.
현실은 제가알기로도 버린자식취급하려는
상황이 없지않아있죠. 아므리LGBT 인들이
잘해도( 대한국사회에 ) 100퍼인정받긴힘
이들다는말입니다. 난우리사회가 2020새시대를 맞아 조금더열린마음으로
그들을 끌어안아야한다고 강력히제안합니다. PDXV
자녀의 어떤 모습,상황에도 소통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자녀를 향해 열어 놓으신 문이 자녀를 지켜주는 귀한 통로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더 간과하시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최종 자녀에게 제시해 줘야 할 방향성은 진정 행복을 위한 바른선택을 하도록 부모님께서 동성애의 삶을 깊이 있게 보시고 제시해 주시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매해 1000명이 넘는 에이즈 신규환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 역행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가 왜곡된 동성애에 대한 미화정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청소년과 청년이 신규환자의 40%정도 차지하고 있는 심각한상황이고요
또한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가 한번이라도 동성과 성관계한 사람들을 포함 동성애자 인구를 통계내 보니 우리나라 인구의 0.3%라고 발표했습니다.
0.3%의 동성애자들중 1000명 이상이 매해 에이즈에 전염되고 있는 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에이즈현황에서 에이즈환자의 92%이상이 남성으로
남자와 여자의 에이즈환자 비율은 9.2:0.8 정도이며 우리나라의 에이즈 주전파경로는 남성간 성관계로 밝히고 있습니다
아직 LGBT라는 것을 말하지 못한 여고생이에요. 저도 부모님한테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입니다..다들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게 되길
응원해요!!
Lgbt가 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잡덕이다 감사합니다!
저는 바이인데 저희 아빠가 싫어하셔서 여자 좋아해도 말을 못해요 예전에는 주변에서 다들 싫어하니까 혐오,,하니까 부정을 했죠 근데 바이가 맞더라고요
마지막 말이 사무치네요. 엄마 아빠가 이렇게 활동을 해 주기 때문에 어디 가서 혐오의 소리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다는 말...
정말 부모님만 인정해주어도 저희는 모진 세상을 살아갈 힘이 나죠. 전 그 많은 친구 및 지인들이 받아들여주었음에도 부모님이 제 존재를 부정해서 언제나 가슴을 짓누르는 답답함과 죄스러움이 있어요. 그래도 이 영상이 제게 위로가 됩니다. 잘 봤습니다.
항상 화이팅하십쇼!
동성애자 부모님들도 동성애자 자녀를 둔 부모로서 모임에 참가하고 이런 인터뷰에 참여하는 과정이 하나의 커밍아웃 처럼 느껴진다는 인터뷰를 봤어요. 이렇게 열린 플랫폼에서 솔직하게 다뤄주셔서 머무 감사합니다.
어디서 들은 말인데 성소수자가 정말 성소수자일까? 성소수자가 소수가 아닐 수 있다라는 말이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거 같다 사실 사회 시선 때문에 소수라고 생각되는 걸수도,,,
짝수명 있으면 소수자 아닐듯ㅋ
@@엄준싞 헐 노잼....
사실 2명만 있으면 소수긴 함
성 소수자라는 단어도 쓰면 안됩니다
성적 소수자가 성적 다수자에게 억압받고
차별받는다는 말도 안 되는 도덕적 폐기론에서 비롯된 단어이기 때문이지요 그냥 동성애자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소수자는 항상 정의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슬람 극단주의가 소수라고 해서 정의가 아닌 것처럼요 소수가 틀리고 다수가 정의로운 경우도 많잖아요 자칫하면 소수가 무조건 정의라고 생각하는 언더도그마의 원리에 빠질 수 있습니다
@@승준-s3d ??? 양성애자나 범성애자는 그럼 뭐에여 걔네도 동성??ㅋㅋㅋ그냥 성소수자라고 하면 안되나 그리고 실제로 억압이나 차별받는것도 맞잖아요??
진짜 밑에 배댓처럼 학교애들이 날 싫어할까 무서운게 아니라 학교에서 소문나서 부모님귀에 들어갔을때 엄마아빠가 나에대해 실망하고 날 놓을까봐 무서움...
정말루..
편견 없이 좋은 시선으로 저희를 봐 주셔서 감사해요!! 내가 레즈비언인 것에 자책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 엄마도 영상 속 어머님들 같은 마인드였어 너무 고맙고 다행인 것 같아요
성소수자라면 누구나 꿈 꾸는 부모님의 모습이네요. 그러나 이 영상을 보시는 많은 퀴어 여러분. 커밍아웃은 결코 의무가 아닙니다. 꼭 해야 하는 일이 아니예요. 신중하게 고민하셔야합니다. 부모님이 잘 수용해주시면 감사한거지만 그게 아닐 경우에 연 끊을 각오하고 말씀하셔야합니다.
'''''''''''''''''''''
씨ㅡ발 골때리네 ㅋㅋㅋ 먹이고 재워줬더니 이제와서 하는 소리가 나 동성애니까 연 끊자 씨발ㅋㅋㅋㅋㅋ
수용을 못하셨을때 그 이후의 선택과 처리는 본인이 감당하고 책임져야겠죠 동성애자니까 연 끊자고 얘기하는게 아니구요. 끊을 사람은 끊을거고 쫒겨나듯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사람은 끊김을 당한거겠죠.
@@jspark963 ㄹㅇㅋㅋ
@@jspark963 글을 잘 이해못하신거 같은데 나 동성애자니까 연끊자가 아니라 연끊을 각오를 하란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을때 부모쪽에서 그걸 싫어하시고 못 받아들이셔서 연이 끊길 상황을 가정한 건데요?....
가족들만 나를 지원해줘도 온 세상의 혐오가 두렵지 않을 텐데
정말 공감
아...ㅆㅇㅈ...
막상 퀴어들의 속에 들어가보면 ’나는 동성애자야 성소수자야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이 두려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매우 드물어요 ,, 지금까지 봐온 수많은 퀴어들 중에서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퀴어보다 다른 이성애자들과 다를 거 없이 평범하게 연애하고 사랑하고 똑같이 현실을 살아가는 분들이 대다수 였어요
van 그런 사람들도 한때는 정말 많은 고민과 괴로운 시간을 겪어봤을거에요 ㅎㅎ
운후 사실 사람들한테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게 두려운 것보다 난 이렇게 태어난 것 뿐인데 다른 사람들 '이해'를 바라야 한다는 게 어이없을 뿐이죠 어떤 남성이 어떤 여성을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 분들이 이해한다고 표현하진 않잖아요
자신의 정체성을 님에게 보여줬다는 것 자체가 개방적이다는거죠. 두려움을 가진 수많은 퀴어들은 많이 알리지 않고 지내죠.
그분들은 수많은 고민과 괴로운시간들을 겪고 본인 나름의 결론을 내린 후인 거예요. 그러니 님이 만나볼 수가 있었던거져
ㅇㅈ 욕하고 다니면 욕했지 두려워하진 않음
어쩜...어쩜 저런 부모님이...
너무 멋지십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엄마나 아빠에게 직접적으로 커밍아웃을 하지는 못했지만, 몇 주 전에 엄마랑 카페 가서 LGBT 쪽으로 얘기를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엄마랑 얘기하면서 좀 놀랐었어요 사실. 전부터 문득 갑자기 유튜브를 보다가'저희 엄마와 아빠에게 커밍아웃을 하면 나는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국에는 우리 엄마 아빠도 죽을 때까지 반대하시고 집에서 쫓겨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어서 말을 하지 못했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선뜻 그런 쪽으로 얘기를 하시면서 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셨어요. 저는 그 반응을 듣자마자 순간 울컥했었는데 꾹 참고 엄마한테 "엄마는 그럼... 나 아니면 동생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Or 만나는 사람이 생겼는데) 동성이라고 얘기하면 엄마는 반대 안 할 거야?" 라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당연하지. 그 사랑은 내가 하는 게 아니고 너희들이 하는 건데 엄마가 그걸 어떻게 건드려?" 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카페에서 울 뻔 했어요... 솔직히 아빠는 이런 쪽으로 얘기할 일이 별로 없으셔서 어떠실지는 잘 모르겠지만,저는 엄마가 먼저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었거든요. 모든 사람은 아니더라도 나 자신과 가깝게 교류하는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큰 힘이 될 수 있고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 ☺️
어머님이 멋지시네요
@@애국보수성래 이런 말을 예쁘게 하기 어려울텐데 예쁘게 말씀해주셔서 제가 고맙네요. 아마 좋은 의도로 진심으로 말씀하셨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하지 마세요. 아시는 것 처럼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상처가 됩니다. 제발 이해하려 하시지 마시고 그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화가 나고 당신 같은 사람들이 원망스럽습니다
@@애국보수성래 이런 말하기가 정말 죄송하지만, 동성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기분 좋은 말은 아니네요ㅜㅜ 올바른 길로 나아가라니요ㅜㅜ 동성애는 잘못된 길인 건가요. 누구를 좋아하는 것은 자신만의 권리인데 동성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말을 듣고 싶지는 않아요...
정말 멋진 어머니시네요👏👏👏👏 응원합니다♥
@@GiO0O4 본인이 정신병자라는 말을 당당하게 하시는건가... 그건 그렇고 레즈비언이 에이즈에 걸릴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성애자가 더 높아요. 한마디로 쓸데없는 걱정ㄴ
아니 나이가 드신분들도 이렇게 차별없는 생각을 하고 계신데 학생들이 오히려 더 난리임 ,, 특히 기독교 애들 ,, 교회 다니는 친구 한명 있는데 도덕 시간에 동성애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인상을 존ㄴ나 찡그리면서 진짜 싫다고 막 자기 좋아하면 어떡하냐 이러면서 ㅋㅋㅋㅋ 와 씌발ㄹ 거기서 한번 개빡쳤음 얼굴 딱히 이쁘지도 않고 성격도 그닥인 애가 그런말 하는게 너무 웃기고 ㅋㅋㅋ 그냥 저 소린 지나가는 남자가 자기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거랑 쌤쌤인데 ,, 내가 그럴일 없다고 애한테 말했더니 혹시 모르잖아 ,, ㅇㅈㄹ ㅋㅋㅋㅋㅋ 와 진짜 기독교 다니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했을때 다른건 다 괜찮은데 다른 종교 이야기나 동성애자 이야기 나오면 존ㄴ나 풀발하드라 ,, 그때 약간 정 뚝 떨어졌었음 ,,
옴뇸뇸 와 이거 진짜 그냥 우리 반에서 애들끼리 동성애자가 있어도 상관없지 않냐 자기들끼리 좋다는데 우리가 어쩌겠냐 이런 얘기 나왔는데 갑자기 교회다니는 애들 몇명이 막 너네 그거 죄를 저지르는거고 뭔 죄악이다? 이런 소리 하면서 그건 절대 안된다 더럽고 추하다 이런 소리나 하고 앉아있고 그냥 너무 화남....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정말...
와.. 어떻게 그럴수가.. 저도 기독굔데 이해가 안돼네요 다른거지 틀린게 아닌데.. 솔직히 막 동성애 혐오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정이 뚝 떨어져요 같은 기독교더라도
내가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태어났을때부터 기독교였고 고1초반까진 그랬었음 근데 친구가 자기는 여자도 좋아한다고 말해줬는데 그때부터 막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아, 아...? 막 이카면서 동성애가 나쁜게 아니구나,,, 하면서 진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음 응 근데 나 지금 레즈😉
"동성애는 죄야" 라고 존나 진지하게 말하는데 진짜..뭐라고 말해도 설득 안될거같더라고요시발 레즈 울어
저도요...무슨 자신감인지 동생애자가 다 자기 좋아할거라는 생각은 이성애자가 다 자기 좋아할거라는 거라 같네
전 쌩판 남이 나한테 혐오감을 느끼더라도 부모님이 인정해주면 성소수자로서 커밍아웃을 할때 가장 큰 의미인 것 같아요.. 저는 그런 부모님을 만나진 못했지만 이런 분들이 나와계셔서 위로가 많이 돼요 ㅠㅠ
근데 울 엄마는 내가 전에 레즈인 거 말햇는데 지금은 까먹은 거 같던데... 엄마...
그럴때 너무 불안하죠ㅠㅠ
전 우울한거 얘기했는데 까먹은거같았어서 서운했어요..ㅠ
엄마는 다 기억하실 거에요 일부러 모른 척 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그냥 그 사실을 외면하고 싶은거 아닐까오
저랑 똑같으시네요...전 말했다가 더럽다는 소리 들었거든요...
@@X_yeon.27저도 괴물 같다는 말을 들었죠...
이런 인터뷰 자리 마련해주셔서, 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엄마에게 여전히 커밍아웃 못한 상태인데 나중에 하게된다면 보여드리고픈 영상이네요.
대화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두분다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니들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성소수자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 세상의 하나뿐인 내 자식입니다...행복 하세요...어머니들을 응원합니다.
내 눈에는 너무 이쁜 4살 아들래미..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 요 쪼꼬미가 딴사람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날이 오겠죠..
동성이고 이성이고간에 사랑하는 애인이 생겨 소개시켜주는 상황 자체를 아예 생각안해봤는데, 저도 그런 날이 올 거라는걸 생각은 하고 있어야겠어요ㅠ
저는 7년째 인정 받지 못 해서 숨기고 아닌 척 연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부럽네요,,, 대화를 해보려 해도 한마디떼면 바로 말을 막아버리시고 대화를 단절 해버리시니까 어쩔 방법이 없네요 저는 ㅠㅠ 정말 멋있습니다 어머님들,,,
안녕하세요...성소수자 부모모임 유투브 운영자입니다.
커밍아웃을 회피하시는 부모님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부모님이 잘 모르셔서 혹은 낯설어서 회피하시고, 부정하는 단계이신 듯합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 채널에 있는 각종 영상들을 먼저 보여주시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책과 영화들도 보게 하시면 부모님도 천천히 달라지실꺼예요..힘내세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동성연애를 반대하는 것은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다. 진정 자녀를 사랑한다면 탈선, 범죄 등 반사회적인 것만 아니라면 자녀의 선택을 존중해줘야 한다. 여기 나오는 어머님들은 매우 성숙하신 듯
저런 어머님 밑에서 자란 자녀 또한 올바르겠지
자녀 선택 존중하다가 아프면 퍽이나 부모가 좋다고 하겠네요
별가루 동성애가 왜 올바르지 않은건가요?
@@박소현-z3g7z
동성애자의 논리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기에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은 가능한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사랑하고 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괜찮은거 아니냐고 그들이 말합니다. 그럼 정말 그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고 있을까요?
사람이 사랑을 하면 관계를 하기 마련입니다. 근데 그 관계를 항문을 통해서 합니다. 항문은 무엇을 위해 쓰는 것일까요? 나와야 하는 기관에 무엇인가 들어가는 것이 올바르게 쓰는 것일까요? 물건을 샀을 때 설명서가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이 물건을 가장 잘 쓸 수 있는지 알려주며 이 물건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항문을 깨끗히 하여 관계를 맺는다고 해도 그 기관은 더러운 똥이 나오는 곳입니다. 온갖 더러운 균과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는 것이며 성병인 에이즈도 이 관계로 많이 생깁니다. 에이즈만이 문제가 아니라 항문 괄약근이 약해져 대변이 세어 나오며 기저귀를 차거나 화장실에 오래 있어야 하는 생활을 평생 해야 합니다. 항문을 관장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균과 바이러스가 화장실 안에서 튀며 관장을 하는 도구로 쓰이는 샤워기호스는 다른 사람에게도 (숙박시설 또는 다른 가족) 성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성관계를 위해 앱을 이용해 중고등학생 (동성애자가 아님) 알바에게 돈을 줍니다. 청소년들은 그냥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으로 관계를 맺습니다. 청소년 사이에 에이즈 감염율이 높아진 이유입니다.
감염자가 많아질수록,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이 쓴 치과 의료기구, 목욕탕에 있는 면도기를 아무 생각 없이 쓰는 사람들, 그들이 관장했던 샤워기로 샤워를 하는 출장 직장인들... 그리고 알바를 하려고 관장을 하고 나가는 중고생들이 쓴 샤워호스를 가족이 쓰는 등.....
내가 안하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에이즈 환자의 치료는 국세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의 혈세로 치료를 해주는 것인가요? 자신의 쾌락과 욕망을 위해 살아온 사람의 치료를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돈으로 해줘야 하는 것인가요? 이게 공평합니까? 제주도에 사는 에이즈 환자가 서울에 있는 병원에 다니고 싶다고 하면 비행기 값도 내줘야 합니다. 말이 되나요..? 이게 그들이 말하는 인권입니다. 이것은 인권이 아닌 특권입니다...
이런데도 올바른가요? 의학적 후유증이 이렇게도 많은데, 금전적으로 국민들의 혈세가 쓰이는데...
궁금하신 것이 더 있다면 레인보우리턴즈 채널을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냥스-u1v 지극정성이다... 오지랖은 병인가. 학교 선배가 쓴 논문에서는 애정결핍과 자기 불확신에 대한 방어기제라고 하던데.... 그냥 힘들어하는 내 친구가 안쓰럽고 당신같은 사람이 원망스럽다. 자기 인생 살기도 힘든데 꼭 어떤 집단을 혐오해야 했을까. 버틸 수 있는 수단이 그것뿐이었던 걸까. 자신들이 누군가를 밤낮으로 울게 했다는 걸 알고 있는걸까.
산비S 말도 안되는 소리를 참 길게 쓰셨네요 성병인 에이즈는 이성간 관계로도 생길 수 있는 병입니다 제발 알고 말하세요
ㅠㅠ진짜 찐 열려계신 모습...참된 어른이시다...이런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4학년에 장난스래 엄마께 엄마 엄마 딸이 여자 좋아하면 어떨 것 같아 라고 했을 때 미친 거라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장난이었는 지 뭔진 모르겠지만 좋은 어머니를 두신 자녀분들이 부럽네요. 진심으로.
게이 엄마 분은 경북 출신이신가 너무 친근한 말투ㅋㅋㅋㅋ
엄마가 한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다들 그래 너만 그런게 아니야"였어요....
제가 자살시도를 한적이 있다고 말했을때 하신 말입니다...
( 수정 ) 알림폭팔...
ㅠㅠ저도 비슷한 경험이 ㅜㅜ 저한텐 너 정말 키우기 힘들다 하셨어요 .. ㅠㅜ 에휴..
ㅠㅠㅠㅠㅠ 너무 속상해요...
저는 부모님 앞에서 손목에 식칼올리고 죽을꺼라했는데 그날 이후로 엄마는 절 조롱하듯 껄핏하면 돌려쳐서 혹은 대놓고 무시했음...지까짓게 라며...
@@뀨우-o1e 저도 관심군이 나왔을때 항상 관종이라며 놀렸어요...
뀨우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앞에서 죽을거라며 칼보이는 자녀도 제정신은 아닌것같네요
정말.. 커밍아웃을 하기힘든 이유는.. 부모님이 제일 큰 부분인거 ㅇㅈ.. 가장 편한게 가족인데..말을 못하니까 그냥 인정만해줘도 너무 좋을거같은데
가족은 편하면서도 가장 어렵기도 한 거 같아요.. 저는 40대중반인데도 집에 술 먹는다는 이야기도 못하거든요 술로 집에 트라우마가 있어서가 아니라 너무 엄해서요. 그래서 전 그냥 모르는 싱글로 비혼으로 살아요...
두분 정말 유쾌해요.
반복해서 봐도 재밌어요^^
저는 외,친가족 모두 기독교 신자인 집안에서 태어난 미성년자 레즈비언이에요. 사실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두 동성애혐오자라는 사실이 내 정체성을 죽이는 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나
저는 그 누구에게도 커밍아웃을 못하고 친척과 연을 끊기 전까지는 절대 오픈퀴어로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왜 나는 저런 사상을 가진 부모님 아래서 자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 들고요. 엄마 아빠한테도 내가 누군지 말 못하는 제가 싫어요. 그래도 난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고 누가 뭐래도 내가 하는 사랑을 포기할 생각은 없어요. 대한민국 청소년 퀴어 화이팅!
남야기같지가 않네요 ㅠㅠ 힘내세요..저도 비슷한 동지입니다
아주 정상적이고 따듯한 분들이 이 사회에선 너무 귀하고 흔하지 않은게 좀 슬프네요 응원합니다
두 분 다 너무 지혜로우시고, 자유로우시고, 아름다우세요. 이런 영상으로 보니까 저도 힘을 얻고 마음이 참 좋네요 ㅠㅠ 좋은 이야기 함께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녀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요:)
늘 말하고 싶었던 것은, "나는 그런 사람들 존중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존중하거나 혐오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어떤 남녀커플을 보면서 "나는 저 사람들 존중해" 라고 말한 적이 있던가요? 어쩌면 존중이라는 표현조차 실례입니다.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우리가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한다 만다 문제가 아니에요. 한 커뮤니티에서 성소수자 비하 발언이 담긴 글에 답글이 이랬습니다. '태풍 온다고 손으로 막아봐라 막아지나.' 불어오는 바람에 입김을 불어봤자 함께 바람에 실려갈 뿐입니다. 편견도 오해도 혐오도 없이 사람으로서 그저 같이 살아가는게 옳은 일 아닐까요?
동성애 하면 더럽다고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뭐가 더러운 건지 모르겠어요ㅋㅋ 이성이 키스를 하면 안더럽고 동성이 키스를 하면 더러워지는 이유는 뭔가요? 에이즈도 지겨워요ㅋㅋㅋ 동성애에는 여성과 여성의 사랑도 있는데 제일 에이즈 발병률 낮은건 아나 몰라
ㅇㄱㄹㅇ 레즈는 보통 손가락으로 하는데 손가락에서 하앗!!에이즈 비이이이이이임!!!! 하고 나오진 않으니까ㅋㅋ 이성애자들도 응꼬로 하는 사람있다는데 와 그럴까유 근데 ㅈㄴ 이상한게 동성애=이성이랑 못만나서 하는 거 라는거는 뭐지? 나 여자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하는데 나 남친 있었음 심지어 유딩이때 그럼 나는 남자만 쭈우욱 좋아해야 하는거 아님? 어려서 그렇다는데 뭐 그럴순 있는데 뭔가 이유없이 속상하구...
친구한테 톡으로 고백했는데 차라리 싫다고 하지 8ㅅ8 뭐 자기 마음이니까 0ㅅ0
생각해 봤는데 나 왜 이거 계속 적고있지????
@@esfp5204 ㅋㅋㅋㅋ
9:16 ... 비비안님 정말 멋지십니다 깨어있는 사고가 무엇이고 환경이 사람을 어떻게 달라지게 하는지 긍정의 힘에대해 더 생각하고 갑니다
성소수자도 아닌 사람이지만, 참 좋은 부모님들이시고 참 좋은 운동으로 느껴지네요 !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까지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대화 들으면서 너무 눈물 날 뻔 했어요ㅠㅠ 완전 좋은 부모님들…!!!!
전 올해 16살되는 레즈비언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동성애자에 가까운 양성애자네요. 13살때부터 동성이 끌렸는데 지금은 그냥 여자가 좋아요ㅎㅎ 이런 사실을 제 친한 친구들 3~4명 정도에게 털어놨어요. 모두 존중과 이해를 해주더라구요! 그중 한명은 저보고 용기있게 말한게 멋지다고도 해주고 또 한명은 저랑 같은 입장이었어요ㅎ 정말 친구들을 잘둔것같아요..
그리고 작년 초쯤에 엄마,아빠,오빠한테 슬쩍 동성애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봤어요. 다들 안좋은 반응이었고 특히 아빠가 정말 싫어하더라구요...더럽다고, 비정상이라는 말을 듣고 상처도 받았어요. 그나마 오빠는 반응이 괜찮더라구요. 상관없다면서
전 엄마랑 되게 친구처럼 지내는 스타일이라 제 이야기를 엄마한테 많이 말하거든요. 그래서 작년 중반?쯤에 엄마한테 커밍아웃을 두번정도 했어요. 첫번째 커밍아웃을 했을땐 나중에 크면 바뀔수도 있다. 하면서 제편을 들어주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두번째 커밍아웃에서는 괜찮았어요. 그래도 존중을 해줬어요. 근데 아빠한테는 절대 말하고싶지 않더라구요. 동성애자에 대해서 너무 안좋게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저한테 워낙 상처를 많이 줘서 말하고싶지 않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입장이신 분들 다들 화이팅해요!
엄마 엄마 딸 레즈야... 아빠한테는 이미 다 말했어... 엄마한테는 말하기 두려워서 커밍아웃 못 하겠더라고... 엄마 나중에 내가 말할게... 그니까 딸 싫어하지만 말아줘 엄마 미안하고 사랑해
언젠가 말해야 할텐데 지금 말하시는게 좋아요
두분 다 진짜 현실적으로 잘 받아들여진 케이스다 신기방기
난 진짜 궁금한게 동성애자를 애초에 혐오한다는 의식이 왜 생겨난건지 의문임 사람대사람으로서 서로 사랑하는건데 남이 뭔상관임 이성애자라고 길가는 아무나 좋아하는거아닌거처럼 동성애자라고 동성 다 좋아하는거아니잖아 기피하고 혐오하고 어후 자뻑쩌는새끼들 와꾸나보고 처말해라 애초에 동성애자든뭐든간에 타인이 상관할바가안됨
배타성 때문에 그럼 인간의 본능 중 하나로 지랑 다른걸 싫어하는 것 그냥 동성애자는 동성애자대로 이성애자는 이성애자 대로 살았으면
딴 거 보다도 동성애자에게 주어지는 권한을 제한한다는게 존나 웃김ㅋㅋ 동성애자가 무슨 중범죄를 저질렀니...? 이성애자가 이성좋아하는 이치랑 똑같이 걍 동성 좋아한다는건데 결혼 하는 것도 허가 안해줘서 서로를 사회가 인정하는 법적 관계로 묶을 수 없게 만듦
동성결혼을이성결혼과같이합법으로만들었으면 동성애자혐오가없을거라생각합니다..
똥꼬에 넣는다는것 자체가 드럽잖아
@@링딩동링딩동-f1b 엥 안할수도있지 그렇게치면 남성기는 여성기든 둘다 오줌싸는건데 안더럽나 이성관계여도 애널삽입할수도있고 레즈도있는데 이해가안되고 안받아들여질순있지만 혐오는 정당하지않다고생각함
결혼이 대단한 권리인양 안주잖아요
ㅠㅠㅠㅠㅠ 너무 ㅠㅠㅠ 맞아 ㅠ
보다가 눈물 날뻔 했어요...부모님만 날 지지해주면 정말 두려울게 없는데 저희 부모님은 차마...특히 아빠가 유교적인 사상이 너무 강하게 가지고 계셔서 꽁꽁 숨기게 되더라구요ㅠ 전 양성애자인데 남친한테도 친구도 부모님도 털어놓을곳도 없고 너무 힘들었는데 이 영상보고 울컥했네요ㅠ 정말 저 분들의 자녀분들이 부럽네요..이렇게 개방적인 부모님들도 드문데 보자마자 구독하고 갑니다!
이렇게 부모님의 지지가있다면... 날 낳고 키워준 나를 제일 잘 아는 분들이 있는그대로 인정해준다면 정말 든든한 버팀목이 될거예요.
영상 보고 감동받고 갑니다. 세상은 지금도 바뀌고있고 앞으로도 크게 바뀔거예요. 모두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쪽으로요.
사람 사랑하는 데에 이유라는 게 없는데, 무작정 자기가 생소하다고 해서 혐오하는 문화... 교육과 사회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느껴요. 이성애자인 저조차도 성소수자 인권문제를 이야기하다 사회에 답답함을 느끼는데.. 당사자와 가족분들은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이 유튜브 채널이 정말 좋다고 느껴요. 매체에 노출되고 또 노출되어야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고 같이 강해질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니까, 사회에 뿌리박힌 혐오를 조금씩 뽑아내고 계신, 고민하고있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일을 하시는 거예요. 좋은 영상과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다양성을 보장하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응원하고 또 바랍니다.
퀴어영화나드라마 자주보는데
항상볼때마다느끼는것 두가지
게이커플이 나올때 커플이 되기전
본인이 게이인것을 부정 또는 숨기기 위해서
일부로 마음도 없는데 여친 사귀는것
두번째로 자신이 다른사람한테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거나 아웃팅을 당했을때
그 싸해지는 분위기나 안좋게 보는것
그니깐 내가 하고싶은말은
성소수자인것을 알게되었을때
반응이 막 싫어하거나 놀라거나 그런거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아그래? 하고 딱히 아무일이
아닌것처럼 흘러갔으면하는 바람
우리나라도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마지막말이 참 좋은듯 주변에서 아무리 날 혐오해도 부모님이 날 인정받는 순간 그냥 사람으로써 인정받는 기분이 들듯
확실히.. '이렇게 슬픈 인생 살게 낳아줘서 미안하다' 라는 말씀은..너무 이해가 가요 왜냐면 힘드니까. 처음에 내가 성소수자임을 알았을때 부정하고싶겠죠. 아무도 이런 교육을 안해주고, 모든 교과서에는 이성애자만 나오고 부부는 엄마 아빠고, 사회가 이성애자만을 알려주고 나는 그거만 주입 당하다가 혼자 깨달았는데 뭐 어떡해요 처음엔 몇달이고 혼자 끙끙 앓겠죠 그러다가 마음맞는 애인만나고 따가운 시선들을 받을 수도 있고 손잡고 마음대로 거리를 돌아다니기에도 힘든. 힘들지만 그들은 행복해요. 어머니 말씀에 너무너무 공감 되지만 그런 말씀은 '나'를 부정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거 같아요
그래도 자식들을 이해해보려고 노력 하시는고 지지해 주는 부모님, 너무 존경스러워요
좋아요~ 특히 여전히 레즈비언은 너무 가려져 있는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얘기가 나와서 반갑고 좋았어요😄
진짜 차라리 친구한테 하는 커밍아웃은 내 친구니까 비슷한 생각을 갖고 이해해주겠지라는 마음과 정 나를 혐오까지한다면 손절이라는 방법도 있지만 가족한테 커밍아웃하는건 정말 힘든거같아요. 저도 어쩌다보니 아빠빼곤 가족이 다 아시는데 그래도 말하고나니 편하긴 하네요. 물론 친형이 호모포비아라서 가끔 시비털때도 있는데ㅋㅋㅋ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갑니다. 이런 입장에서 아 우리 부모님도 좀더 넓게 열린 이런부모님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날까지 언제나 응원합니다!
ㅇㅈㅇㅈ
결국 아빠한테도 커밍아웃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안쫒겨난거 보면 성공인듯 싶네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내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고 받아준다면 두려울게 있을까.. 두분같은 사람들이 부디 많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
최근에 이 주제로 말을 꺼낸 적이 있었음,, 서로사랑하면 성별이 상관없다는 내 말에 상대측 부모님께 미안하고 죄송스럽다고 말하는 엄마를 보고 충격 먹음... 편견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편견인데... 제 부모님은 안그러실 줄 알았거든요 근데 주변사람들 보면 대부분이 편견에 갇혀있음,, 이게 현실..ㅠㅠㅠㅠ 제발 모두가 열린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확실한건 부모님들이 저렇게나 위하고 지지해주면 다른시선은 다 뭣도아님 가족이 지지해준다는게 엄청남 존경스러움
두분 다 인상도 너무너무 좋아보이시고...자녀를 자기의 소유물, 자기를 대리만족 시켜줄 도구 취급 안하시고 자녀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포용해주시는거 같아 그 마음이 아름답고 진정한 의미의 부모같습니다...두분 자녀들은 태어나자마자 인생 성공했네요... 효도 많이 하시길!!
어머님들 진짜 너무 좋으시다 ㅠㅠ 다들 파이팅하세용 !!!
성소수자를 음지로 몰아 넣을수록 어두운 면만 보게 되있고 좋지않은 선입견이 생기기 쉬워요.
제 3자의 지지 또는 반대가 필요한게 아니라 좋아하는 성별만 다를 뿐인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n번방 사건, 조두순 사건, 여군 성폭행 사건, 목사의 성폭행 사건 등등 일부의 범죄로 이성애자 전부를 문란하다고 판단하면 안되듯, 성소수자들 중에서도 당연히 문란한 사람이 있을 뿐이고 그 외엔 다들 똑같이 평범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같은 사람들 입니다.
일부 성소수자가 문란해보인다고 성소수자 전체를 문란하게 본다면 같은 사고방식으로 생각해보면 성범죄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이성애자 범죄자들로 하여금 이성애자 전체를 문란하다고 보는거랑 같은 맥락입니다. 그런 오류를 범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같아요.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스갯소리로 한정된 자원으로 살아가는 지구인으로써 동성애자처럼 번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야 상부상조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타노스가 건틀렛끼고 인구 절반을 날려야 할 날도 필요한 순간이 올텐데 자연히 그게 조율된다 생각합니다~
남의 인생 신경쓰지말고 한번 사는 인생 긍정적인 생각만 하면서 후회없이 살다가는게 최고 인 것 같아요
부모님들이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애들이 커가면서 소심하게 행동할필요 없고 오히려 당당하게 공부하면서 또는 좋아하는일 하면서 사회생활 또한 잘하면서 살아갈거같아요!
혹시나 아직 커밍아웃 안하신분들 힘내세용
절대 창피한거 아니예요!!!!! 화이팅
저희 엄마는 제가 커밍하니깐 울면서 저를 혐오하시던데...그냥 아무도 만나지말고 혼자 살다 죽으라고..
인정해주시는 부모님들이...너무 부럽네요...🥲
참 따뜻하고 훌륭한 어머님
밈고생 많으셨네요❤이해 과정을 소상히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엄마 그런 내 인생의 버팀목이자 중심축인 존재에게 평생을 숨기며 홀로 견뎌야하는 그런 숙명이 참 비극인 것. 그런 존재에게 인정받고 나를 믿고 지지해준다는 것 그게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 진짜 그 누구에게 비난 받아도 아무 상관 없는데 엄마만큼은 아픈 손가락마저 따뜻하게 품어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아드님이 가족의 든든한 지지가 있어서 모르는 사람에게 듣는 혐오의 말이 아무렇지 않다는 말 너무 뭉클하네요
저는 모태신앙이면서 동성애가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거에 대해 굉장히 많이 혼났습니다 아직도 왜 혼났는지 몰라요 아직도 저를 혼낸사람들 앞에서는 그건 잘못이야라고 습관적으로 말하지만 그럴수록 내 마음에 죄책감이 커져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게이는 아니에요 가끔은 게이가 되보고 싶지만요 그냥 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보고 싶어요 사랑의 한종류니까요 다음세대에는, 그 다음세대에는 성소수자라는 말이 없길바래요
너무 멋있다 부모님들..
성소수자로서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고 부모로서도 엄청 힘든 일인 거를 아니까 저도 언젠가는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엄마한테 엄마는 무조건 남자와 여자랑만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하니까 당연하지 그게 자연의 섭리라며 허튼 생각하지 말라길래 진짜 우울해졌지만 나도 주둥아리 트인입은 있는지 나 그럼 결혼 안할래. 깨어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라며 튼소리 내버렸다 그와중에 자신은 깨어있다며 말하는 엄마.. 나 여친 있는데 ㅋㅋ...소개 못할듯
님에
재미잇는사연. ***트인입**에서 빵 ! 빵 ! 터졋소.🐸🐶🐱🗼🏦😛😳😅😛😅😛cheers !
저도 부모님께 어서 빨리 말하고 싶네요 항상 데리고 오는 예쁜 친구가 여자친구라고 그때 엄마랑 아빠가 저 분들처럼 저를 응원해주길 바라면서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 가족만큼은 나를 혐오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영상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우연히 티비 보다가 알게됐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아님에도 너무 감동이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저러셨더라면 참 좋았을거에요 저는 지금은 남편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게이 남자인데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퀴어문화축제 강제로 끌려서가서 울면서 시위도 하고... 그게 참 옛날이지만 처음에 저는 바이섹슈얼이라고 커밍아웃 했을때 집에서 쫓겨났었거든요 당시 아버지 직장 때문에 미국에 살았었지만 낯선 나라에서 1년동안 거의 버림 받듯이 자랐고 lbgt homeless 센터에서 자기도하고,,, 처음에는 저한테 에이즈가 뭐다 죄악이다 이런 말씀도 다 하시고 그랬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뭐 그렇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때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다른 사람은 몰라야하니까 넌 조용히 있어 서로 얼굴 붉히며 살고 싶지 않으면 이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 20대때도 군대 갔다오고 별 탈 없이 그렇게 지내다가 어머니는 이젠 제가 커밍아웃 했다는 사실 조차 완전히 잊으신 것 같기도 하고... 사실 30대가 되고 나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 찾고 결혼하고 행복하게 가정을 만들어 가니까 부모님의 소중함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영상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두려움이 있기는 해요 말은 하고 싶지 않고... 내가 그냥 운이 안좋은건가 매번 울었죠 어릴때는... 추억도 생각하면서 영상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커밍아웃을 하게 된다면 위로하지 말고, 놀라지도 말고, 그저 덤덤하게 받아들여줬으면 한다...근데 이런 사람이 어딨겠어. 적어도 내 주변에는 말이지.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꼭 내 자식이 동성애 되면 어떨거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상관없음. 집구석에 갇혀서 할 일 없는 모쏠 보다는 격렬히 사랑 좀 해보라고 뭐라 할듯. 여친이나 남친 데려오면 축하해줄 수 있음. 근데 트젠 된다고 하면 수술 땜에 애가 힘들거 알고 내가 잘 못 낳아준 것 같아서 그거 하나는 정말 가슴이 아플 것 같은데 그것 빼곤 상관없음. 그냥 어떤 성정체성으로 태어나도 당당하고 옳은 아이들로 태어나길 바랄뿐.
와 진짜 좋은분ㅠㅜ 울 엄마는 동성애가 잘못된거라는데ㅠㅜ
두 분 다 유쾌하시네요
결혼에 대해 말씀하실 때 저도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제발 이 영상을 내 애인의 어머니가 보시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변했으면 좋겠다 힘들어 죽겠다
진짜 부모님만 날 응원해 준다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간에 너무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두 분 다 멘트가 너무 좋으시네요. 모든 동성애자의 부모님이 이랬으면 좋겠다...ㅠ
고등학교때 저랑 정말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큰아들 군대 보내고, 작은 아들도 모범생으로 남 부럼 받고 있지만, 본인은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것에 대해 슬픔을 고백하더군요.
당시엔 좀 당황 스럽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 줘야 할지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까, 좀 응원해주고 싶은 맘이 드네요.
난 오히려 친구한테 말 못하겠던데...
진짜 아빠가 평소에 개방적인 성격인 걸 믿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커밍아웃했죠 ㅋㅋ 그 지푸라기에 가시가 있을까봐 얼마나 밥도 못먹고 숨을 헐떡였던지ㅋㅋㅋ 한 50%의 성공이었어요. 받어들이고 싶어하지 않으셨고 일단 덮어두시긴 했지만 제 상처를 봐주려 하고 치요해주려고 하시는 게 너무 눈에 띄어서 큰 위로가 되었어요.
저는 그냥 친구들이랑 길걷다가 제가 대체 뭔 생각 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나 양성애자다" 라고 했더니 애들이 그랬어?! 하면서 (제가 남자 거든요) 남자 어느 스타일이 좋냐고 하면서 남자 소개 시켜준다하고 그리고 별로면 여자 좋아하는 스타일 물어보면서 맘의 들면 소개 시켜 준다내요.
@@타티-d6h 진짜 좋은 친구들 뒀네요. 저도 몇 명에게는 말해서 좋은 애들인 걸 확인했지만 다른 애들은 대부분 퀴어를 혐오하는 눈치더라구요. 몇 명은 차마 연을 끊진 못하겠지만 몇 명은 어른이 되면 연 끊으려고요.
퀴어영화를 본다는거부터 대단하신게 대다수 사람들이나 혐오자들은 퀴어영화 자체를 혐오함
네이버에서도 평 좋던데.... 도
오른쪽 부모님분 약간 주우재닮으셨네요..
인성 좋으신분같아요 저희부모님도
이해해주셨으면..
난 그냥 지금 당장이라도 내 친구들이 " 나 사실 동성애자야 " " 나 사실 남자(여자) 좋아해 " 이래도 난 그냥 " 어 그래? " 이러고 말을거같은데....딱히 퀴어문화를 알기 전부터 알고난 직후에도 별로 동성애자라는거에 큰 감흥이없었음 ' 그래 뭐 그럴수도있지 뭐 ' 이 생각이들었고 막 동성애 혐오하는 사람보면 더 이해가 안된달까...뭐 자기들끼리 사귄다는데 굳이 왜 자기가 저러나 저렇게살면 피곤하겠다 이런생각이....비록 나는 무성애자지만 그냥 처음 알게된 순간부터 일말의 거부감도없이 그냥 아 그렇구나했던.... 뭐 혐오하는 사람이던 동성애자던 이성애자던 양성애자던 이성애자나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이면 이성을 만나면되는거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양성애자나 동성애자 앞에서 혐오하면서 얼굴 붉혀가며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될뿐
올해초에 저도 바이라는걸 부모님께 말씀 드렸었어요.
동생에게 먼저 바이라는걸 밝혔는데 동생이 그때 니가 누구 좋아하든 상관 없다고 사람 좋아하는게 문제는 아니라고 말해줬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는 제가 말씀 드리기 전까지 부모님께도 비밀로 해주었었구요.
부모님도 제가 밝히니까 괜찮다고 하시면서 제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시더라구요. 부모님이 이렇게 이해해 줄지 모르겠어서 제가 바이라는걸 중학교 때 알게된 뒤로 부터 거진 5년을 속으로 숨기면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해 지게 제가 밝혔을때 너는 너다. 이상한게 아니다. 괜찮다.
이렇게 말해주니까 안심이 되더라구요.
저런 부모님의 말이 얼마나 위안이 됬는지 몰라요 그 전에는 항상 이건 다른 사람들에겐 숨겨야 하는건가 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이 이해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우리 엄마가 내가 커밍아웃했을때 제발 그냥 아무말하지말고 안아줬음 좋겠다
진짜 대단하신 부모님들...제가다 감사합니다
자식이니까 힘이 되어줘야겠지.
안그래도 살면서 상처 받을텐데 가족이라도 든든하게 옆에 있어줘야 할 거같다.
마지막 말 ㅠㅠㅠ하나하나 주옥 같은 말들만 나오네요
부모님이 지지해주니 어디가서 무슨 말을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대요 ㅠㅠㅠㅠㅠ
난 내 자식이 누굴 사랑하던 축하해주고 사랑해줄 거야 그런 부모가 될 거야
부모님들이 너무 멋있으시다...하나하나 존중해주시면서...부럽네요.
이런 인식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더더욱 늘어났으면 합니다
아니 근데 진짜 동성애는 내가 싫어하고 좋아하고 지지하고 뭐 그럴게 아니고 그냥 성 지향 중 하나임. 나한테는 걍 암것도 아님. 아 그렇구나. 특별한 것도 아니고 딱히 관심이 가는것도 아니고.
@@mnbvcxz1597 pc충 진짜 무섭다
저에게. 가장조은. 아이디어가. 퍼뜩이
아무때나. 캄밍아웃하지말고😃😅😛😳
1년에. 딱하루 딱한번. 컴밍아웃DAY ! 만들어
단체로힘?을 보여주는것이 어떤가? 신중히 제안합니다. PDXV
@@개가먼저다 동성들간의 쾌락 추구가 잘못되었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건가요? 서로간의 합의가 이루어진 관계라도요? 그러시다면 편협한 사고를 지니고 계신거네요
@@motohyun9359 ??? 외국인이세요??
U승준 : 니가더 무섭더야
거울리나1번보렴😒
예비중학생.... 아직 초졸도 안 한 여학생인데 성소수자라는 걸 밝히기 너무 두려워요 저번에 여친을 사귄 적도 있는데 엄만 그냥 친한 친구인줄 아시고....
Lina_Ritae리나리테 굳이 커밍아웃하지않아도되요 더구나 중학생이라는 어린나이에 커밍아웃하게되면 너무 큰 짐을 지게될지도몰라요 커밍아웃을 할거라면 좀 더 커서 생각하는게 좋아요 ㅎㅎ
커밍아웃은 20살에 해도 이른편입니다 성인이되어 자아가 확립되고 의식이 성숙해질때 충분히 고려해볼수있다고생각합니다
정체성은 계속 바뀌어요. 저도 중학생때 남자만 좋아하는 동성애자인줄 알았는데 (그때는 양성애자라는 개념을 몰랐음 ㅠ) 지금은 양성애자로 살고 있어요 ㅎ
저런 부모님의 가치관을 저희 부모님도 가지셧으면 좋겠어요.. 애인이랑 눈치보면서 다니는게 너무 힘드네요ㅠ
부럽다 난 커밍아웃하면 진짜 집 못들어갈거같음..미안해서 왜 미안해야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미안할거같음엄마 아빠 진짜 중간중간 가끔 퀴어 관련 얘기 나오면 치를 떠심
슬픈게 아닌데...내행복을 위해서 나를 인정하고 나아간건데...
그런 말이 있음 부모는 아이들에게 울타리를 쳐주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넓게 쳐주는 거라고
최대한 넓게 쳐주고 최대한 지지해주는 게 충분히 멋진 부모 아닐까 물론 옳고 그름의 경계인 울타리를 어떻게 치는지가 아주 어렵겠지만
너무 좋은 취지의 영상이네요
영상에서 어머님들도 존경스럽습니다
혐오댓글 꼴보기 싫은데 페이스북처럼 계정관리자가 관리하고 그런것 있었으면 좋겠다..
혐오성 댓글은 저희가 관리하겠습니다.
성소수자분들에 관심 많은 1ㅅ...ㅎㅎ
전 제 자식이 동성을 좋아한다면 진심으로 응원해줄것같은데... 성소수자분들 화이팅!!
우리엄마는 평소에 동성애 얘기 어쩌다 나오면 너무 혐오하는 듯이 말하셔서 평생 못말할거 같다... 되게 개방적인분들인듯 부러워ㅠㅠ
모든 사람이 저런 마인드였으면 좋겠다...
진짜 이거 보면서 계속 울컥울컥했다
응원합니다!
꽤 많은 분들이 잘 알지 못하고 혐오하거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죠 그렇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알아본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러니까 혹시 누군가가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부디 무시해주세요 몰랐으니까 이해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신경쓰시지 말라는 거에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무심코 내뱉은 말에 위축되고 상처받는게 너무 슬프니까요
에이즈 성병은 이성애자 간에도 일어납니다.. 무슨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가 에이즈와 같은 성병 때문인 듯 말씀들하시는데 동성애든 이성애든 반대할 권리 없습니다.
@@혜-h8u 진짜 미안한데 아무리 이렇게 반박한답시고 욕 박아도 동성애 무성애 양성애 모두 존재하고 댁들이 반대하든 뭐하든 침범할 수 없는 인간의 당연한 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