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 같은 연습은 잘되는 상태라면 마음이 급하고 두려워서 그렇죠. 누구나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중을 한쪽 떼어낸다고 하나요? 완벽하게 집중하기보다는 약간 영혼 가출(?)한 느낌으로 '내가 맞거나 때리는데 무심하게'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려 합니다. 물론 어려워요 ㅎㅎ
@@테러박 해외복싱은 발전해가는데, 우리나라 복싱은 좀 고정방식으로 뒤쳐지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예를들어 정상급 선수들 경기를 보면 스탠스를 엄청 넓게 잡거나 미트를 약하게 연타로 받는등 다양한데, 우리는 몇가지 방식 외엔 잘못된 방식으로 보는 경우가 많네요. 그래도 젊은 관장님들 중심으로 점점 변하고 있는것 같아서 기대해봅니다.
처음 본후 영상들 챙겨보고있는데요, 타 강의에 비해서 정말 제가 궁금했던부분을 잘 집어주십니다. 근데 조회수와 구독자가 왜이렇게 안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업로더분 스파링 영상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충분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좀더 믿음을 가지고 올려주시는 영상 보고싶네요 시청자분들도 업로더분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조회수라던가 구독자가 많이 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응원합니당
좋은 말씀과 관심 감사합니다. 구독자, 조회수 부분은 제가 이 채널을 처음엔 그냥 일상용으로 쓰다가 2달 전부터 복싱 강의(?)를 올려서 난잡하다고 해야하나요?ㅎㅎ 그리고 뻥 뚫린 야외라서 소음이 심하고, 샌드백 없이 그냥 쉐도잉뿐인 베타버전에다가, 또 현직 관장님, 선수분들도 유튜브를 하니까 저까진 굳이 볼 필요는.... 말씀하신 실력에 대한 확신 부분은 현재로선 제가 증명하지 못할듯 합니다. 이미 복싱을 안 한지 2년이 넘었고, 지금 상황에서는 다시 할 가능성도 없을것 같네요. 체중도 80kg 초과한지 오래라서 스파링도 어렵구요. 지금 올리는 영상들은 제가 복싱과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남겨두는 기록물(?) 같은 겁니다.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개인 운동공간에 백 하나 걸어두고 정식버전도 찍고 싶고, 체육관도 가서 운동하며 스파링도 하고 싶네요.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가로훅은 시대별로 나뉘는 것보다 제 경험상으로는 엘리트(가로훅) vs 프로(세로훅) 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직업상 거주지와 체육관을 자주 옮기는데 국대출신에게 먼저 배워서 가로훅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로훅을 배우면 세로훅을 쉽게 칠 수 있다는 말씀엔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세로훅을 치는 사람이 가로훅 특유의 감아치는 것을 구현하기 어렵듯 가로훅 치는 사람은 세로훅 특유의 숄더스냅과 손목스냅의 깊이를 모릅니다. 또 두 집단 간에는 태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가로훅 치시는 엘리트 국대 출신 관장들은 본인 생각과 방식만이 정답이고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지금 관장도 청대 및 국대 출신인데 세로훅 무시하면서 시범 보이는 것 보면 세로훅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더라고요
저도 뭐, 개인적 경험으로 만든 내용이니 정확히 맞다는 보장은 못합니다ㅎㅎ 다만 제가 체육관을 5군데 정도 다녀서 일반인치곤 다양한 경험을 한 까닭에 그에 기반해서 만들었습니다. 영상에서는 대략 가로훅을 찍는훅, 세로훅을 감는훅으로 상정하고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처음 간 체육관은 옛날88프로모션의 대표선수가 지도했던 곳인데, 그 분은 아마/프로 모두 정상을 찍으셨죠. 근데 가로훅(찍는훅)으로 지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나머지 체육관에선 모두 세로훅(감는훅)으로 가르치는걸 봤습니다. 특이한점은 두가지 훅을 모두 알려주는 체육관은 없었습니다. 가로훅이 세로훅보다 더 어렵다는 점은 알려주는 체육관도 적고, 원심력이 비대칭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글을 봐서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미 찍는 가로훅을 하고 있을때 샌드백을 감는 세로훅으로 칠수 있었구요. 어쨌든 다 할수 있으면 좋습니다ㅎㅎ
@@biniJUNEnt 맞는 말씀입니다. 두 훅은 사람마다 편하게 구현 할 수 있는 타고난 골격도 다릅니다. 모든 운동에 기초와 정석은 있어도 정답은 없는 법인데 본인이 올드스쿨인 줄은 모르고 엘리트 의식에 빠져 서 본인방식만을 강요하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난 상태에서 댓글을 써서 지금 보니 조금 공격적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가로로 감는훅이 불가능한 훅은 아니라서 지도방식에 따로 할말은 없지만, 사견을 말해보자면.. 일단 세로로 감는훅은 감으면서 손목까지 살짝 꺽어서 더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주죠. 가로 찍는훅은 찍으면서 너클파트로 꽂구요. 그런데 가로로 감는훅은 손목은 조금 꺾이긴 꺾이지만, 세로훅에 비해 파워가 적고 다칠위험이 있죠. 또한 가로찍는훅과 달리 확실히 너클로 찍는 모습도 아니구요. 문제는 샌드백 칠때 가로로 감는훅을 초보분들에게 기본으로 알려주면 타점 임팩트를 느끼기게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 픽!픽! 스치는듯한 감각에서 오래 머물죠. 팔꿈치를 들고 감아서치라는 부분이 왠지 각도를 살짝 대각선 밑 방향으로 해서 찍듯이 감으라는 뜻 같은데...음...바로 이해하긴 어려운 지도방식인것 같네요.
![[초보복싱] 스트레이트 곧바로, 직선으로 꽂는 방법(팔꿈치 문제해결법)(How to Throw boxing straight)](http://i.ytimg.com/vi/iC1aiuQt2sw/mqdefault.jpg)
![[초보복싱] 스트레이트 곧바로, 직선으로 꽂는 방법(팔꿈치 문제해결법)(How to Throw boxing straight)](/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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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한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여러 복싱 RUclips 영상 많이 봣는데
가장 설득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복싱에 대한자기 철학이 확실 하신 분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이후 영상들에서도 훅에대해 좀더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각자의 기준점을 가지고, 받아드리고 수정하고 만들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일반인 구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라면 말이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요새 연습중인데 스파링만 하면 동작이 커지는거 같아요. 흥분 안하고 힘빼고 이런거 말고 연습방법이 있나요?
쉐도 같은 연습은 잘되는 상태라면 마음이 급하고 두려워서 그렇죠. 누구나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중을 한쪽 떼어낸다고 하나요? 완벽하게 집중하기보다는 약간 영혼 가출(?)한 느낌으로 '내가 맞거나 때리는데 무심하게'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려 합니다.
물론 어려워요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왼팔의 꺽이는 각이 45도이네요. 그러 앞뒤각도는 대략 30도 정도로 보입니다. 각설하고, 가로훅 연습하는 법이 뭔가요? 체육관서 어떻게 연습하셨는지요? 아무래도 잘 안되서요. 무척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요거 ruclips.net/video/dUuIKKAH2yM/видео.html 보시면 될듯합니다
근데 세로훅도 너클 파트로 쳐야하나요? 저도 가로훅으로 배워서 세로훅어느 쪽으로 쳐야할모르겠습니다.
현재 mma를 배우고있어서 오픈성 등은 상관이 없는데 너클 파트로 칠때는 손목이 과하게 꺾이는 것같아 손목이 걱정이고 조금 펴서 치면 손가락이 걱정됩니다. 어떻게 쳐야 할까요?(mma라 롱훅으로 칠경우가 많습니다)
설명깔끔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같은경우는
가로훅:쉐도우할때,상대가 가까운거리일때
세로훅:샌드백칠때, 상대가 멀리있을때
그냥 상황에 따라 편한걸로..
맞습니다. 상황에 따라 취향에 따라 편하게 치면 됩니다.
@@biniJUNEnt 감사합니다ㅋㅋ
옛날이였으면 몰라도 현대복싱은 정석이나 정답은 없는거 같애요
@@테러박 해외복싱은 발전해가는데, 우리나라 복싱은 좀 고정방식으로 뒤쳐지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예를들어 정상급 선수들 경기를 보면 스탠스를 엄청 넓게 잡거나 미트를 약하게 연타로 받는등 다양한데, 우리는 몇가지 방식 외엔 잘못된 방식으로 보는 경우가 많네요. 그래도 젊은 관장님들 중심으로 점점 변하고 있는것 같아서 기대해봅니다.
저도 가로가 편하고 더 나은거 같은데 확실이 세로훅 감는훅이 덜 다치는거 같음 기분탓? 일딴 세로훅은 머라까 때리면서 절못쳐서 손가락이 꺽일 일이 없음 근데 가로훅은 삑나서 잘못맞으면 내손가락이 꺽일수도 있음 내가 가로훅 잘못치다가 검지가 꺽임
샌드백 타격할때 보면 세로감는훅이 잘 들어가고 안전하죠. 찍는가로훅으로는 연타도 어려워서 피니시 단타로 치거나..
처음 본후 영상들 챙겨보고있는데요, 타 강의에 비해서 정말 제가 궁금했던부분을 잘 집어주십니다. 근데 조회수와 구독자가 왜이렇게 안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업로더분 스파링 영상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충분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좀더 믿음을 가지고 올려주시는 영상 보고싶네요 시청자분들도 업로더분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조회수라던가 구독자가 많이 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응원합니당
좋은 말씀과 관심 감사합니다.
구독자, 조회수 부분은 제가 이 채널을 처음엔 그냥 일상용으로 쓰다가 2달 전부터 복싱 강의(?)를 올려서 난잡하다고 해야하나요?ㅎㅎ
그리고 뻥 뚫린 야외라서 소음이 심하고, 샌드백 없이 그냥 쉐도잉뿐인 베타버전에다가, 또 현직 관장님, 선수분들도 유튜브를 하니까 저까진 굳이 볼 필요는....
말씀하신 실력에 대한 확신 부분은 현재로선 제가 증명하지 못할듯 합니다.
이미 복싱을 안 한지 2년이 넘었고, 지금 상황에서는 다시 할 가능성도 없을것 같네요.
체중도 80kg 초과한지 오래라서 스파링도 어렵구요.
지금 올리는 영상들은 제가 복싱과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남겨두는 기록물(?) 같은 겁니다.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개인 운동공간에 백 하나 걸어두고 정식버전도 찍고 싶고, 체육관도 가서 운동하며 스파링도 하고 싶네요.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리얼 숨은 보석인데 아쉬워요
가로훅에 방어기능이 잇는것은 첨알앗네요!
저도가로훅출신ㅎㅎ
처음 정통 올드 체육관에서 가로훅을 배운 후 4군데의 체육관을 더 다녀봤는데, 가로훅의 방어적 기능을 찝어 주신곳은 딱 한군데 더 있었습니다. 각도랑 포인트는 알려주시는데, 그 각도를 통한 방어적 기능은 부가적으로 설명해주진 않으시더라구요
가로훅 연습 가즈아~~~
가로훅은 시대별로 나뉘는 것보다 제 경험상으로는 엘리트(가로훅) vs 프로(세로훅) 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직업상 거주지와 체육관을 자주 옮기는데 국대출신에게 먼저 배워서 가로훅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로훅을 배우면 세로훅을 쉽게 칠 수 있다는 말씀엔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세로훅을 치는 사람이 가로훅 특유의 감아치는 것을 구현하기 어렵듯 가로훅 치는 사람은 세로훅 특유의 숄더스냅과 손목스냅의 깊이를 모릅니다. 또 두 집단 간에는 태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가로훅 치시는 엘리트 국대 출신 관장들은 본인 생각과 방식만이 정답이고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심합니다. 지금 관장도 청대 및 국대 출신인데 세로훅 무시하면서 시범 보이는 것 보면 세로훅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더라고요
저도 뭐, 개인적 경험으로 만든 내용이니 정확히 맞다는 보장은 못합니다ㅎㅎ 다만 제가 체육관을 5군데 정도 다녀서 일반인치곤 다양한 경험을 한 까닭에 그에 기반해서 만들었습니다.
영상에서는 대략 가로훅을 찍는훅, 세로훅을 감는훅으로 상정하고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처음 간 체육관은 옛날88프로모션의 대표선수가 지도했던 곳인데, 그 분은 아마/프로 모두 정상을 찍으셨죠. 근데 가로훅(찍는훅)으로 지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나머지 체육관에선 모두 세로훅(감는훅)으로 가르치는걸 봤습니다. 특이한점은 두가지 훅을 모두 알려주는 체육관은 없었습니다.
가로훅이 세로훅보다 더 어렵다는 점은 알려주는 체육관도 적고, 원심력이 비대칭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글을 봐서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미 찍는 가로훅을 하고 있을때 샌드백을 감는 세로훅으로 칠수 있었구요.
어쨌든 다 할수 있으면 좋습니다ㅎㅎ
@@biniJUNEnt 맞는 말씀입니다. 두 훅은 사람마다 편하게 구현 할 수 있는 타고난 골격도 다릅니다. 모든 운동에 기초와 정석은 있어도 정답은 없는 법인데 본인이 올드스쿨인 줄은 모르고 엘리트 의식에 빠져 서 본인방식만을 강요하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난 상태에서 댓글을 써서 지금 보니 조금 공격적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많은 지도자분들의 유아독존적인 답답한 부분도 공감합니다ㅎㅎ 즐거운 운동되세요~
간지는 세로훅인듯
수평으로 들어가는 세로훅은 깔끔하죠. 거기에 샌드백 치면 세로훅 소리가 더 큽니다 ㅎㅎ
저는 가로훅이 더 멋있더라구요 ㅋㅋ취향차이인듯
뭐 내가 편한거
전에 다니던 관장님은 세로훅을 인정하시긴 하는데 처음 훅 배우시는 분들한테는 샌드백이나 미트칠때 가로훅으로 팔꿈치들고 감아서 치라고하네요ㅋㅋㅋㅋㅋ
뭐 가르치는 스타일일수도 있지만 사실 가로훅으로 휙 감아서 친다는게 말이안돼는것 같아요ㅋㅋ
가로로 감는훅이 불가능한 훅은 아니라서 지도방식에 따로 할말은 없지만, 사견을 말해보자면..
일단 세로로 감는훅은 감으면서 손목까지 살짝 꺽어서 더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주죠. 가로 찍는훅은 찍으면서 너클파트로 꽂구요. 그런데 가로로 감는훅은 손목은 조금 꺾이긴 꺾이지만, 세로훅에 비해 파워가 적고 다칠위험이 있죠. 또한 가로찍는훅과 달리 확실히 너클로 찍는 모습도 아니구요.
문제는 샌드백 칠때 가로로 감는훅을 초보분들에게 기본으로 알려주면 타점 임팩트를 느끼기게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 픽!픽! 스치는듯한 감각에서 오래 머물죠.
팔꿈치를 들고 감아서치라는 부분이 왠지 각도를 살짝 대각선 밑 방향으로 해서 찍듯이 감으라는 뜻 같은데...음...바로 이해하긴 어려운 지도방식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