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십오녀년 전 기사에 '요즘 어린이들이 연필을 못깎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유가 샤프와 자동연필깎기 때문이라는데요...깎는 모습 보니 이제야 그 기사의 내용에 실감이 갑니다. 일단 연필을 깎을땐 커터칼로 깎으심이 편하고 더 잘 깎아집니다. 보통 2분내로 깎습니다.^^
0:10 근데 증거물에 들어있는 연필 껍데기는 마치 연필 깎이로 깎은 것 처럼 부채 모양인데 책에 쓰여진 대로라면 저렇게 깎을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스킬로 손으로 깎았다 해도 너무나 일정한 두께..간격... 만약 저게 정말 손으로 깎은것이라면 정말 기계만큼 잘하는 거죠...
난 연필 깎는게 취미... 쓰는건 샤프펜인데 연필깎는거 좋아함. 난 사포는 안쓴다. 나무는 안에서 밖으로 심은 밖에서 안으로 칼질을 한다.. 그게 아주 정교하게 깎는 비결이다. 일반적으로 페인트층을 깎을때 길게 깍는게 좋다. 깎다보면 심과 나무 부분 만나는곳에 힘을 받는데 이 부분이 핵심이다. 이게 날렵하면서도 잘 부러지지 않는 심을 만들려면 직선이 아니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손아귀 힘이 좋아야 칼이 다른곳으로 들어 가지 않고 정교하게 깎인다... 그런데 싸구려 중국산 같은거 깎으면 인내심과의 싸움이 되니 좋은 향나무로 된 연필을 구매하는게 첫번째 걸음이다.
내 최고의 연필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아주 오래되서 고무테이프로 돌돌말려놓은 칼로 깎아주신 연필이다.. 잘부러지지않도록 조금 도톰하게 어린손녀가 찔리지않도록 끝은 무뚝하게 자주 깍지않게 좀 길게 깍아주셨었지.. 할아버지가 연필깎아주시는동안 도란도란 이야기 나눈기억이떠오르네요..현재는 현충원에 계십니다.
옛날 연필을 깍아서 공부해본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본다면 다들 나와같은 방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참 쓸데없이 비싼가격에 누구나 했던 행동에 고급진 매뉴얼 같은것을 만들어서 그것을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또 그것을 좋아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나로써는 이해가지않지만 뭐 세상은 넓으니까 이런저런 사람들이 존재하는것이겠지....
문화적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적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행위예술인가요? 아니면, 그림을 그리는 분들에게는 섬세한 작업을 위해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사실 이게 그나마 그~나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부자들 비위 맞추는 것.
최강의 현대미술 예시(?) 1. 점이나 선을 캔버스에 그리며 심오한 생각을 한다 2. 대충 그럴듯한 의미를 넣는다 3. 제목을 짓지않고 무제로 둔다 4. 그걸 무제 1부터 10까지 10개를 만든다 5. 해설에는 대충 ‘흘러가는 인생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꺄기 위한 예술적 표현(?)’ 이라는 말을 쓴다 6. 가격을 비싸게 붙인다 (드립인거 아시죠?)
우리는 연필을 사는것이아니다. 우리는 그사람의 몇십년동안 연필 깍는것에 대한 철학과 인생을 사는것은 개뿔 돈벌기 쉽네. 이것을 보니 박막례 할머니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염병' 이런 sea* 또 이런 말이 있죠:[이런말이있음] ''일단 유명해저라, 그럼 사람들은 니가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것이다.'' 이상 개소리를 좋아하는 헛소리이였습니다.
박막례 할머니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염병'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병은 두개입니다 . 염병 씨병 ㅋ ㅋㄱㅋㄱㄱㄲ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33
대체 요염하고 도도한 연필이 뭐죠
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ㄱ
유키스 야릇한 눈물 이후로 이렇게 이해안되는 문장은 첨일세
저는 펀쿨섹 이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있었다
연필:앙~♡주인님~♡
@@아심심해-u4u ㅉ
부자들은 이렇게 노는구나..
부럽네
DON JI RAL
좋아요 444?
ㅎㄷㄷ
*flex*
*13만원으로 좋은 연필깎이나 사라*
차라리 샤프
그라폰파버카스텔에 연필한자루 1500만원
차라리 13만원으로 좋은 필기구,연필깎이 다사는게 더 나을거같으....
다들 너무하네.. 연필에 관한 영상이니까 연필로 드립친거지요..
@@우지효-l4l 그러니까 말여
난 연필심에 이름 새겨놓거나 캐릭터같은 거 조각한 줄 알았는데 ㅋㅋㅋ
좋아요가 399라서 누름
좋아요가 455 여서 눌름
@@이산이-g5v 너어는 악마다
좋아요 555라누름
좋아요555라누름
이런말이있음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사람들은 니가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것이다.''
일단 똥을 싸라. 그러면 유명해질 것이다.
@@MrShlee5033 ㅋㅋㅋㅋㅅㅂ응용성 미친ㅋ
@@도도독-s5i 앤디워홀이 말했다는거 낭설인데 사실인양 말하시네요 ㅋㅋㅋ
@@Archetto-n2p 어쩌면 이 말도 낭설일지도
@@pot9168 앤디워홀이 미국인인데 왜 한국인만 이 말을 알고있는지는 생각 좀만 해도 나와요 ㅋㅋㅋ 머리통 대신 수박이 달린거 아니면 최소한 찾아는보고 트집잡으세요.
우리는 연필을 사는것이아니다.
우리는 그사람의 몇십년동안 연필 깍는것에 대한 철학과 인생을 사는것은 개뿔 돈벌기 쉽네
반전
팩트: 내가 깎으면 아무도 안삼
돈벌기 쉽다는 분들은 왜 연필깎는 장사 안하심 ?_?
@@121-t7j 안팔리니까
@@견쌍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ㅁㅊ나 저거 읽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저거 쓸데없이 잘씀 문장 ㅈㄴ감성적임..
무
그걸 또 왜읽어 ㅋㅋㅋ
ㅌㅌㅋㅋㅋㅋㅋㅋ
@남도현남레현남미현 엌ㅋㅋㅋㅋㅋㅋ고마워ㅋㅋㅋㅋㅋㅋ
@@penicillin_ 그렇게 말하면
책 쓴 사람이랑
번역한 사람은 뭐가 되누ㅋㅋㅋㅋ
하루에 연필 30자루씩 깎는 미대생은 웃고 갑니다
30.. 화..이팅 입니다..!
하나 깎는데 30분이니까 30개 깎으면 900분ㅋㅋㅋㅋ 15시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흐미 ㅋㅋㅋ
과제 하기 싫다는거 인정ㅋㅋㅋㅋ
대충깎으면30초도안걸리죠ㅋㅋ
ㅋㅋㅋ 그 뭐냐 미술을해도 촥촥뿌려놓고 부자들이 보면서 속으론 이게 뭐냐;;;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건....아주 인상깊은 작품입니다... 5억! 이지랄하는거랑 같은거 같은뎁....
현대미술
미대생인데 그거 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기분나쁘네요 학생 가르치는 강사들 답지보면 개나소나 다 가르칠 수 있다는 거랑 뭐가 달라요
@@oonk9917 아...그렇게 생각하셨다니 죄송해요... 다른사람 입장도 고려하고 댓글을 써야했는데 다른 사람입장은 미처 생각치못했던거같아요...
@@oonk9917 일반인이 보기엔 대부분 미술,음악같은건 저분말처럼 그렇게 보일수도있다는것을 말하고싶으신거같으심
@@oonk9917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네 ㄷㄷ
저거 책 집에 있는데 작가가 본인은 전동 연필깎이를 혐오한다면서 연필깎는 과정중에 '망치로 전동 연필깎이 부수기' 같은 챕터도 있어요. 이상 tmi였읍니다
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ㅎ미쳤네
작가 뇌가 일반인하고 너무 다른데ㄷㄷ
ㅋㅋㅋ
러다이트 운동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연필을 구매 해서 직접 실험 해볼 돈은 없었나 스브스
스브스도 그건 아까울듯
구매했는데 오다가 부러져봐ㅋㅋㅋㅋㅋ
@@SweetCosyBourbon 취급주의ㅋㅋㅋㅋㅋ
솔직히 개 아깝긴 함 ㅋㅋ
예술적인 발상인거 알겠는데... 미국 최저임금 2배 조금 덜 되는 값에 30분도 안 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거, 또 그것을 구매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게 참...
ㅘ 미국 최저임금 왜케높노
미국 최저임금 약 8천원
아마 13만원을 1만 3천원으로 착각하신듯합니다
근데 1만 3천원이면 기념적으로라도 살만할듯
@@user-tv6ww7ch9t 미국 최저임금의 2배 덜 된다고 하셨으니까 13000원으로 착각하신게 아님 도대체 얼마로 본겨...ㄷ 대략 3만원 조금 아래로 보신거같은데
@@아아아-z9j 아뇨아뇨 죄송합니다 제가 설명을 잘못드렸네요
1만 3천원이 최저임금이 아니라
최저임금=약 8000원
두배=16000원
약간덜됨=13000원으로
2배 약간 덜된거까지 계산해놓고 최저임금이라고 적어놨네요 죄송합니다
최저임금 각 주마다 달라요 최고 최저임금이 13불인가 그래요
미술 예고 입시생입니다. 실제로 저렇게 깎으면 연필과 날의 힘이 한 점으로 압축하게되어 접촉면과 무게의 비례가 규칙적으로 맞아떨어지고 미술시간 내내 연필만 깎게되어 선생님께 이마팍을 쳐맞게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ㅋ 예고 입시생이시라니 수고가 많으십니다.
미친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막켜니 '연필 깎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손이 진짜 많이 가요''를 '국회 가는게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아서 진짜 많이 가요'로 나오네요.
연필깎다가 국회ㄱㄱ
2:00 자막켜면 있습니다~앞부분이랑 연결해서 보세요~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필깎다가 국회 그까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 자동생성 자막도 아니고 손자막이네ㅋㅋㅋ
국회 기분 좋은데요 부패 관계 진짜 별거 아닌거 라고 뜨네요
'국회 까는 게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아서 진짜 많이 까요' 로 읽히네요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연필깎이가 장인이 아닐까?
일정하고 심 뾰족도 완벽한 둥근정도 ㄹㅇ 장인
그러다가 전성기 지나면 이상해지는것도 ㄹㅇ
장인이자너
깎
ㅇㅈ
장인은 죽을때까지 잘하거든
미대생한테 3분만주면 저거보다 잘깎음ㅋㅋㅋㅋㅋㅋ
저 책 사봤는데 연필깎잃 이쁘게 깎는법도 있음 ㅋㅋㅋ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박수 갈채를 받는다* 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영상이네요..
이건 똥을싸서 유명해진거 같은데요
@@NAES 엌ㅋㅋㅋㅋㅋ
저게 그 연필안에 흑연대신 흑우가 들어간다는 그 연필인가요?
ㅁㅊㅋㅋㅋ
대신*
이 영상에서 하고 싶은 말은 한마디로 '작은 일이라도 매사에 정성을 다하라.'
맞습니다 토마스님!!
작은일을 틈새공략해서 날강도로 돈을 벌어보자
@@seungchanlee19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구 잡으면 돈 번다
스브스뉴스 SUBUSU NEWS 그런데 왜 마지막에 “나도 이 일이나 해봐야겠다”라고 말하셨어요? 한국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 있는데 “나도 이 일’이나’ 해봐야겠다”라는 말때문에 다른 사람의 일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연필깍기가 나오기전에 평소에 무뚝뚝한 아버지가 학교 개학전날 밤에 항상 필통한통가득 연필을 깍아주셨는데..
우리아버지가 깍아주신 연필이 최고의 명품
인정합니다
아재...
근데 그걸 안쓴다는게 문제
깎..
연필 앞뒤 양쪽 다 깎으면 찔려서 한쪽만 깎아 써야되죠 ㅎㅎ
한석규 배우가 드라마 에서 했던 명언이 생각난다. "X랄하고 자빠졌네"
이거 그냥 사회 풍자임.. 리뷰 단 사람도 그 풍자에 동조해준거고.
똥먹어본사람 좋아요 ㄱㄱ
ㄹㅇㅋㅋ
돈은 이렇게 버는거구나 라고 깨달았겠죠
"나는 돈 벌려고 참 고생했는데... 이 사람처럼 벌 수도 있구나... 내가 인생을 헛살았네."를 줄여 말한 듯합니다.
제 생각엔 왜 그동안 연필을 발견하지 못 해 자신이 한심하다며 한탄하는 듯 합니다.
@@jingyu_park ㅋㅋ
0:11 정작 본인이 깎은 연필은 연필깎이로 돌려서 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닐백 안에 들어있는 증거물 보면 연필깎이로 깎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이누...
송민우 뭐래 ㅋㅋ 책에 원하는대로 깎아준대 칼 원하면 칼로 깎이 원라면 깎이로
송민우 저거 칼로 못깎아요
어 진짜네요?????? 연필을 저렇게 깎는다면 0상0 이런일이 에 출현하고도 남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십오녀년 전 기사에 '요즘 어린이들이 연필을 못깎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유가 샤프와 자동연필깎기 때문이라는데요...깎는 모습 보니 이제야 그 기사의 내용에 실감이 갑니다. 일단 연필을 깎을땐 커터칼로 깎으심이 편하고 더 잘 깎아집니다. 보통 2분내로 깎습니다.^^
0:03 캐나다나 미국에서 많이 파는 연필....
한통에 1달러, 필기감 진짜 안좋음... 잘뿌러짐
사소한것에 정성을 들여 명품을 만드는게 아니라 저사람이 해서 명품이 돠는ㄱ......읍읍
이야 미술 전공 하는 학생 입니다 이거 보고 학원에서 애들한테 알려주니 애들이 우리는 시간이 금인데 이렇게 깍ㄱ다가 입시 떨어진다네염,, 다들 시간 널널 하실때 한번쯤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연필깎는법
1. 잘드는 커터칼로 4방향 다 자르기
2. 모서리 4개마다 돌아가면서 모서리 쳐내기
3. 나무부분 다듬기
4. 심 부분 다듬기
이렇게만 해도 쓸만함…… 연필깎이 어릴때 고장나서 깎아서 쓰면서 터득한 기술★
그게 어려워요
@@zzzzzzzzzpu 색연필로 연습하면 심이 더 부드러워서 좋아요 나무색연필 세트 있으면 그것부터 깎아보세요
헐헐 나랑 똑같네 저 미대입시해서 지금까지 깎은 연필만 100개는 넘을듯 여기서 팁은 심과 나무를 평평하게 깎는 것입니다
@@김나현-g9u3o 으악 저도 커서 미대가고싶어요 ㅠㅠㅠㅠ
@오홋 4번만 쳐내라는 얘기예요
0:10
근데 증거물에 들어있는 연필 껍데기는 마치 연필 깎이로 깎은 것 처럼 부채 모양인데 책에 쓰여진 대로라면 저렇게 깎을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스킬로 손으로 깎았다 해도 너무나 일정한 두께..간격...
만약 저게 정말 손으로 깎은것이라면 정말 기계만큼 잘하는 거죠...
요 책 재밌어요 다들 읽어보시면 이렇게 까지 싶을듯
이런책이 있다는 것도 신기한 상황에서, 무려 번역 출판까지 된것만 해도 엄청나다고 생각했었는데...
스브스에까지 소개가 되었었군요. 0.0
뭐여.. 그냥 저렇게 끝인겨? 뭐.. 의미란 게 부여하기 나름이니 갖다 붙이기 시작하면 똥을 캔에 담아 팔아도 예술품이라 하긴 하더라만도.. 쩝..
@77w&333 aviatio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나도 안경이나 떨어뜨려 볼까..?
@Организация Варшавского договора 전형적인 현대미술이군요
00:09에 저 찌꺼기는 연필깎이에 넣어야 저렇게 될수있는거 아님? 무슨 사과깎은 것도 아니고 참 저것도 뒤에서는 연필깎이로 깎는거 아니여?!
00:09
00:9
ㄹㅇㅋㅋㅋ
와 ㄹㅇ이네.. ㄷㄷㄷ
ㄹㅇ이누...
ㄴㅇ0ㅇㄱ 0:27 상상도 못한 가격
책보고 직접 연필깎아보시는 인턴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0:31~참나 연필이 얼마나 요염하다곸ㅋㅋㅋㅋ어이없닼ㅋㅋ
백지에 점하나찍고 예술이라하는거랑 뭐가다른지..
있잖아요/. '현대미술' 실제로 백지에 검은 물감과 좀 큰 붓으로 딱 한번 네모나게 그은 작품이 매우 비싸게 판매된걸로 압니다.
그런 소설 있음
내 인생을 헛 살은 듯한 아름답고 도도하고 요염한 검정색 점이였다
제 생각엔 이 책은 연필을 깎는 그런 방법이 아닌 사소한것에 정성을 다하면 최고가 될수있다 아닐까요
2:01
그래서 국개의원이 별거 아니구나(자마ㄱ)
미대입시한 사람입니다.
30초 컷 가능
난 연필 깎는게 취미... 쓰는건 샤프펜인데 연필깎는거 좋아함. 난 사포는 안쓴다. 나무는 안에서 밖으로 심은 밖에서 안으로 칼질을 한다.. 그게 아주 정교하게 깎는 비결이다. 일반적으로 페인트층을 깎을때 길게 깍는게 좋다. 깎다보면 심과 나무 부분 만나는곳에 힘을 받는데 이 부분이 핵심이다. 이게 날렵하면서도 잘 부러지지 않는 심을 만들려면 직선이 아니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손아귀 힘이 좋아야 칼이 다른곳으로 들어 가지 않고 정교하게 깎인다... 그런데 싸구려 중국산 같은거 깎으면 인내심과의 싸움이 되니 좋은 향나무로 된 연필을 구매하는게 첫번째 걸음이다.
내 최고의 연필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아주 오래되서 고무테이프로 돌돌말려놓은 칼로 깎아주신 연필이다.. 잘부러지지않도록 조금 도톰하게 어린손녀가 찔리지않도록 끝은 무뚝하게 자주 깍지않게 좀 길게 깍아주셨었지.. 할아버지가 연필깎아주시는동안 도란도란 이야기 나눈기억이떠오르네요..현재는 현충원에 계십니다.
과정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한가지 사소한 일을 위해 준비운동까지 하며 집중하는 것이.. 뭔가 그렇게 보였네요. 저는 ㅎ 그리고 직접해도 사진처럼 이쁘게 찌거기?많이 안나오도록 하는건 힘들어보이네요.
예술 같은 거 보면 그 옛날에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인가 그거 생각남
연필을 깎는법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다가 연필을 깎는법에 대한 책을 봤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신기하네요 연필을 사포로 갈고 손으로 일일이 깎아서 파는것 보면 참 장인 정신이라는 것은 신기한것 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오 사회시간에 연필 열심히 깎을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열심히 깎아서 사회선생님께 하나 드려야 쓰겄네
사회선생님: 어머 고마워!^^ ... 이딴거 왜 준거야 사회공부나 열심히 하지
옛날 연필을 깍아서 공부해본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본다면 다들 나와같은 방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참 쓸데없이 비싼가격에 누구나 했던 행동에 고급진 매뉴얼 같은것을 만들어서 그것을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또 그것을 좋아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나로써는 이해가지않지만 뭐 세상은 넓으니까 이런저런 사람들이 존재하는것이겠지....
예술하는 사람 머릿속은 요지경이야
미쳤다. 진짜. ㅎㅎㅎㅎㅎ 블랙윙 마케팅을 보면서 그래 장사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했는데, 데이비드 리스씨가 그런 블랙윙 뺨을 왕복으로 싸대기를 날리네.
저딴 13만원짜리 연필사느니 레고 살듯
문화적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적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행위예술인가요?
아니면, 그림을 그리는 분들에게는 섬세한 작업을 위해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사실 이게 그나마 그~나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부자들 비위 맞추는 것.
2:01 자막 켜고 보세요. 국회 가는게 진짜 별거 아닌것 같아서 진짜 많이 가요.
1:56 글씨가 너무 예뻐요..♡
마케팅이 만들어낸 미친 결과물중 하나라고 생각됨. 과대 포장의 결정체
이게 스브스뉴스가 나아가야할 방향!!!!
자 얼른 연필깎이 들고 학교가서 13만원 넣을 통에 13만원씩 받고 와서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갑시다..
엄마 연필깎이의 정석 책 사러 가자고 GoGo~
미국 할아부지께서도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시는 칼로 열필 대충 막 빨리 자르셨는뎈ㅋㅋ 연필 깎기가 없었던 할아부지 집에서 흔하게 사용하던 방법!
순간 제목에 ㄴㅇㄱ 이라길래
넥아감 인줄 알았다;; (넥아감:넥슨의 아들 감스트)
0:38 연필하나에 인생을 논하는거면
거짓말 쫌 보태서 미술 하면서 깎았던 연필 톱밥만 모아도
합판 책상하나는 만들었던 나는 번뇌가 사라지고 해탈의 경지에 다다르며 열반에 올랐것다ㅋㅋㅋ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못깎았닼ㅋㅋㅋㅋ
뭔가 연필이 몇세기 후에 미술생의 희귀 도구로 사용되고 있을거 같다.....
미술하는 사람인데 연필 깎는데 30초도 안 걸림....왜 30분 씩이나..
인정
미술학원에서 저렇게 몸풀기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책에써져있는 차례대로 연필깎는 모습을 쌤이 보신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네요 (해볼까...)
아 됐고 그냥 집앞에 문방구가서 연필사서 알아서 깎아쓸래요;;;
연필을 보고 내인생이 달라졌어요
사이비 아닌가?
작은 일에도 정성이 들어가면 큰 일이 될수 있다는걸 깨닷게 해주네요... 누군가에겐 일반적인 물품이 될지몰라도.. 자신에게는 소중한 연필이 되겠네요..!
연필을 예쁘게 깎으려면 연필깎이를 사용합시다.
인생 헛살았나 싶겠지 누구는 연필 한자루 깎으면 십삼만원인데
아 그런뜻이 ㅋㅋ
진짜 존나 부럽다 마케팅을 얼마나 잘한거냐
애플은 연필하나 18만원에 파는데 뭘;;
A: 야 이연필 겁나 돈지랄 아니냐???
B: (애플펜슬 구매 화면, 맥프로 바퀴 구매 화면, 모니터 거치대 구매 화면을 띠우며) 이거봐
A: 슈벌 이 연필 개해자네
애플펜슬은 1회용이 아니라 계속 쓰는거지.
저도 입시미술할때 하루에 30~40번 씩은 깎았는데.... 갑자기 연필깎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
간디씨 얼굴은 왜 썸네일에 있는거? 갠적으로 이해불가네요
캐릭터 연필 : 대략 100원
동아 연필 : 300원
옐로우 펜슬 : 500원
마스 루모그래프 : 1000원
톰모우 모노: 2000원
블랙윙 : 3000원
까렌다쉬 스위스펜슬 : 5000원
그라폰 파버카스텔 퍼펙트펜슬 : 15000원 (연필꽂이 겸 깎이 30~40만원, 250주년 한정판 1500만원)
책 첫장부터 웃기네요 연필 깎는데 몸풀기ㅋㅋㅋㅋㅋ
0:06 이거는 직접깎은거도 아니고 연필깎이로 깎은거 아니냐?
「('-')」연필깎을라고 몸을 왜 풀어 ㅋㅋㅋ
저 책 우리학교 도서관에 있길레 애들끼리 낄낄거리면서 읽었거든요? 생각보다 엄청 진지하게, 사실 웃음기라곤 찾아볼수 없을만큼 책내용이 진지하더라고요 근데 진지해서그런지 조금 웃겼음
연필뿌러질때
그냥연필:에라이걍다시사야징
13만원연필:noooooooo마이취킨이얼마나살수있는연필noooo
ㄴㄴ nooooooooo 우리 국밥이 몇개를 살 수 있는 돈인데!!!! noooooooooooo!!!!!! (국밥 가격 제대로 모름ㅎ 우하하)
내가 아는건 반짝이는 은색 기차가 최고인데 ㅋㅋㅋ
기차모양 연필깎이가 진리. 뾰족한 거 뭉툭한 거도 조정할 수 있는 최고의 발명품 ㅋㅋ
왜 그 연필 사서 안보여주나요?
인턴 시키네 ㅋㅋ
최강의 현대미술 예시(?)
1. 점이나 선을 캔버스에 그리며 심오한 생각을 한다
2. 대충 그럴듯한 의미를 넣는다
3. 제목을 짓지않고 무제로 둔다
4. 그걸 무제 1부터 10까지 10개를 만든다
5. 해설에는 대충 ‘흘러가는 인생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꺄기 위한 예술적 표현(?)’ 이라는 말을 쓴다
6. 가격을 비싸게 붙인다
(드립인거 아시죠?)
연필 시나락 까먹는소리하고 자빠졌네
좀 이상한 댓글 많아서 쓰는데 현대미술적인 관점으로 보면 잘 깎은 걸로 보일 것 같음. 그리고 저건 손으로 깎았는데도 각진 곳이나 한쪽만 심하게 파진 곳도 없고.. 악플 달지는 마시길
돈버는방법도 가지가지..근데 저걸 13만원에 사는사람은 뭐야?
블랙말랑카우
0:01저 연필이 13만원이 아닌이유:칼로 깍으면 연필심밑 부분이 일자여야 되는데 연필깍이 기계로 깍은 흔적이있어서
그냥 기계사서 깎자
저기에 애플로고 하나 개기면 50만원이 됩니다
개오바
우리는 연필을 사는것이아니다.
우리는 그사람의 몇십년동안 연필 깍는것에 대한 철학과 인생을 사는것은 개뿔 돈벌기 쉽네.
이것을 보니 박막례 할머니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염병'
이런 sea*
또 이런 말이 있죠:[이런말이있음]
''일단 유명해저라, 그럼 사람들은 니가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것이다.''
이상 개소리를 좋아하는 헛소리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0.40초대에 게이라서 독특한 취향이니 개취 존중합시다^^ '그리고 헛소리 하지마 임마!!'
뭐 이딴게 다 잇엌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ㄲ 스브스뉴스 소재떨어짐?ㅋㅋㅋㄱㅋㅋ
흥미돋는 소재인거같은뎅..
@@djspdi1997 ㅋㅋ 장난으로 한거에요ㅋㅋ
연필 칼로 깍아 쓰면 부러질때 마다 마음이 아프고 허무하다 연필깍기로 깍은 연필은 그냥 다시 깍으면 되지 뭐 이런 반응이지만 손수 칼로 깍아 모양예쁘게 연필깍기로 깍은거 처럼 깍은건 더 마음아픔
자랑거리도 아니지만
나도 35년전 국민학교때
전교에서 연필을 제일 잘 깎았음
당시에도 연필깎이가 흔했지만
뭔 바람이 불었는지 애들끼리 경쟁이 붙어
칼로 깎는 연필로 내기를 했는데
내가 최종우승자 ㅋㅋ
얼마전 미술배우기 시작한 딸의 연필을
간만에 깎아줬는데 딸도 놀람
다른건 모르겠지만 연필깎으면 기분이 좋아짐 집중도 잘되고
1:47초에 연필깍기 장인 자료사진에 연필가루가...완전 기계로 자른 느낌이 드는건 나뿐인가 여기서 기계는 수동 연필깍기
난 사과 깍는데 1시간 걸리니까 26 만원짜리 사과네
저 책 예전에 샀는데 진짜 개꿀잼임
저도 미술학도는 아니지만
연필은 직접 깎아서 사용합니다.
저정도는 5분이면 가능합니다.
그런 저를 친구는
호모 엔틱쿠스 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