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8. 둔촌주공아파트 416동 902호에서 동북중고등학교로 등교하던 길을 다시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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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재건축 이주 마감을 72일 앞둔 2017.11.8.에 방문하여 1993년부터 1998년까지 등교하던 4단지 오솔길을 다시 걷다.
- 관련 영상 : 2017.11.8. 둔촌주공아파트 이주마감 D-72 / 단지 구석구석을 찍은 1시간4분의 기록 (BGM 버전)
• 2017.11.8. 둔촌주공아파트 이주마...
1993년까지 416동에 살면서 동북중 다녔습니다. 귀한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학교 가는길이 완전 산책로였군요
많은분들이 추억돋겠어요~
비록 둔촌주공에 거주했던 주민도 둔촌주공과 연관 있던 사람은 아니지만 사라진 것들을 사라지기 전에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오솔길을 촬영한 후 6개월 뒤 재방문하여 찍은 동영상에는 단지 내 곳곳의 나무들이 잘려져 있었고, 특히 저 오솔길이 완전히 파헤쳐져 있었어요. ruclips.net/video/Owf1jz5jBzY/видео.html 안타깝지만 저 모습은 이제 볼 수 없네요. 추억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eokyoungKim 안타깝네요 저저번주에 둔촌주공 인근을 가봤는데 거대한 단지였다는 걸 느꼈는데요. 큰 아파트 단지가 없어진다고 하니까 사셨던 주민분들이나 둔촌주공에 기억이 있으신 분들은 마음이 미묘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국딩 때 이민을 와서 한국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이 별로 없지만,
둔촌 아파트는 아직도 그리운 동네입니다. 참 애착이 많이 가는 동네이지요.
유튜브를 비롯 블로그에도 함께 덧글을 달아주셨네요 :) blog.naver.com/dorati/221306738259 이 글 덧글에 405동에 사셨던 주민의 덧글도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도 405동에 옆에 있던 동산은 그대로 보존되어 재건축이 된다고 합니다. 먼 훗날 이 동산을 다시 찾아보시면 뭉클하시겠지요? 정말 둔촌주공아파트는 고향 이상의 울림을 주는 곳이었던 듯 합니다.
예 꼭 찾아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신축아파트보단 저렇게 나무 우거지고 낙엽쌓인 길이 있는 아파트가 좋은 것 같아요..
최근의 신축아파트도 메타쉐콰이어 같은 큰 나무들을 심으면 시간이 지나 비슷한 모습이 될 수 있을텐데 최근의 아파트들은 자그마한 조경들로 구성하여 이런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듯 해 아쉬워요.
아 형님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1995년 부터 2004년 까지 살았습니다 435동 104호에서
위례초등학교 5학년 동북중 97년 부터 다녔고요.. 담임은 1학년
이성남 2학년 김용철 3학년 장경철
선생님 ㅜㅜ 그따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ㅋㅋㅋㅋ 재건축 전이군요... 이제와서 보니 완전 자연 그대로네요. 들고양이들도 엄청 많았음
반가와요 2년후배시네요 후배님 전 91년 동북중입학했는데 ㅎㅎ
반갑습니다, 선배님. 우린 같은 시간 같은 학교에 있었겠네요!
제 또래신듯요
주변 산쥴기가 가까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