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생 시절에 인형극으로 봤었는데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버들 도령이 무척 예쁘게 죽지만 인형극에서는 계모한테 살해당하고 난 뒤에 불로 태워지기까지 해서 연이가 무슨 약병이던가 그걸로 살 붙이고, 숨 불어넣고 해서 살려내는 과정 묘사가 아주 잔인함이 리얼했던 기억이 나네요.
주제가 부른 사람 개그맨입니다. 김정식 오프닝 국악과락을 절묘하게 매치함 이당시 그림체가 상당히 색감을 표현을잘함 계모란 캐릭터에 대하여 무지 정확하게 표현함 폭력적이고 괴팍함 지금보면 아동확대죄로 신고대상감 밥도안줌 부려먹음 협박 갈취등으로 신고대상감 옛날만화가 지금보니 교훈적이고 아이들대상으로 만들었으니
다들 이떄를 추억하고 계시네요...^^ 너무 힘든세상이지만 하루하루 견뎌내면 그 일상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게 되더라구요.. 좋은 세상은 지금도 밥은먹고 지내고 돌아갈 집이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나보다 더 힘들분들을 항상 생각하고 모두가 잘 지낼수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생각 하면...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가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어릴땐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았는데 다시보니 왠지 계모의 무리한 요구에 한 겨울 버들나무 밑에서 착한 딸이 죽은체로 발견되지 않았을까... 속사정 아는 마을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좋은곳에 가라고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졌을거 같은 느낌이들어 -결론은 계모 변할때 ㅈㄴ무섭다
연이와 버들도령 설화는 정말 여러 가지 전승이 있지만 그 전승 대부분이 [계모가 주인공의 배우자까지 해치는데도, 권선징악이 똑바로 이뤄지지 않는] 굉장히 특이한 전래동화임. 권선은 되는데 징악이 없는 것. 지금 옛날 옛적에 버전은 계모가 쫓겨나기라도 하는데, 사실 왜 쫓겨났는지 설명도 없는데다가 사람을 죽였는데 겨우 쫓겨나기만 하는 굉장히 허접한 결말. 이런 특징이 심지어 논문에도 나옴.
@@이도형-x9x 사람을 둘이나 죽이고 몸파는 여자로 전락한 정도면 너무 너그럽네요. 공동체에서의 추방은 상당히 무서운 이야기로 들리지만, 반례로 '야반도주'라고해서 추방을 무릅쓰고 새 기회를 찾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어린 사람을 둘이나 죽였는데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는 게 너무 가벼운 형별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거 같아요. 게다가 중간에 보니 탈인간급 능력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도 [징악의 전승이 극히 적다]라고 소개하는 거 같아요.
서프라이즈에서 본거같은데 원래 계모한테 학대당하던 어린 여자아이가 겨울산속에 실종됬고(죽었다고 한거같기도함), 그동안 학대하는걸 지켜만 보던 마을사람이 그제서야 계모한테 죄를물어 마을에서 추방한 애기를 동화로 각색한거라고 들었던거같아요 동화가 이런식으로 해피엔딩을 바라는 사람의 소망에의해 탄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듯
KBS 제작 국산애니들 중에서 M본부 성우이신 송도영 성우님이 녹음에 참여하신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이지요^^ (다른 하나는 날아라 슈퍼보드 3기 파링 역) 이분은 이미 80년대부터 KBS서 방영된 외화라든지 라디오 드라마에 M본부 성우로서 간간히 녹음에 참여하셨지만 국산 애니의 경우는 드물었지요.. 90년대 말부터 레스톨 특수구조대에 최원형 님이 참여하시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KBS제작 국산 애니에 M본부 성우분들의 참여 러쉬가 이어집니다..
어머... 연이낭자 버들도령이다....눈길헤치며 걸어가던 장면은 아직도 잊지도 못한다 그러다 따뜻한곳이 열리고 모든재료가 다있는곳 저 복숭아가 너무 탐스러워보였어.... 유치원갔다와서 오빠랑 보다가 저장면에서 저기가 천국이냐고 물어보니까 오빠가 저건 거짓말이라고 내 동심을 박살냈었지ㅋㅋㅋ
오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분들이 많네요~ 나만 느낀 감정들이 아니여서 신기하당ㅎㅎ 저는 연이낭자와 버들도령이 기억에 깊이 새겨지고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동화여서 디즈니 덕후였던 어린시절 디즈니가 한국 동화 중에 하나를 작품으로 만들어준다면 연이낭자와 버들도령이었음 좋겠다!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
아무 걱정 없었던 이 만화를 봤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러게요 ㅠㅠ
저두요
그때 걱정을 했어야했는데.... 후회가 되네
저도요...ㅠ
나두요ㅠ
난 저 동굴로 들어가서 정원 나오고 복숭아 먹는게 진짜 너무ㅜ좋았음. 너무 예쁜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화질 안 좋은 만화인데 ㅋㅋㅋㅋ 역시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이었던듯
저도요~~분홍 복숭아랑 동굴속 세상의 색감~정말 낙원같아서 너무 좋았어요.지금봐도 그렇네요~
저도요 ㅋㅋ 이쁜 핑크빛 복숭아 세상으로 기억하는데 나무에 몇개 없었네 ㅋㅋ
저도요.
제일 좋아라하던 장면이에요^^
그래서 어릴땐,
연이란 이름도 좋아했다눈. ㅎ
저두요😂😂😂😂
나도 ㅋㅋㅋ 여기 다 여자아이들일듯
ㅋㅋㅋㅋㅋㅋㅋ
버들도령아 연이가 왔으니 문열어다오~~이 대사는 30년이 지나도 생각나네요.ㅋㅋㅋ
따~오
맞어요!!그 귀신같은 목소리랑 얼굴..!!
애미가 변장해서 말하는것도 못잊음요 마귀년
ㅋㅋㅋㅋㅋㅋㅋㅋ😂다 똑같구나 ㅋㅋㅋ
총각김치 먹는 장면은 삼십년이 지나고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 맛있어보임
새 엄마가 괴물인거예요?황당
먹방의 시초...
저도 이거 보고 괜히 찬밥에 김치 먹고싶었던 시절
ㄹㅇ 먹방 잘할듯
악 ㅋㅋㅋㅋㅋㅋ나도
어릴때 얼마나 무섭고 화나고 했던지... 아직까지 선명히 기억 나는 동화 중 하나
어릴때 이 편은 너무 무섭고 슬퍼서 잘 못봤었는데ㅠㅠ
지금보면 연이가 더답답해서 패주고싶음 ㅜㅜ
저 계모년은 요즘시대에 안태어난걸 감사하게 생각해야됨ㅋㅋ 요즘애들한테 저러면 바로 죽탱이 날아간다
@@Mexicano-DelioRodrigue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 보면서 과몰입 한거 왜케 귀엽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xicano-DelioRodrigue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대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쁜말만 하는 남자인데 계모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분 말처럼 만화보면서 과몰입 ㅈ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년 생들의 트라우마 였던 계모의 마귀 변신 장면
그거보고 저녁에 집에 못들어감
저도에요.. 저는 버드나무보면 생각나는 편이에요ㅎㅎ
계모는 진짜 무서웠어요~
지금 봐도 무서움 ㄷㄷㄷ
푸하하하하하
돌아가고 싶다. 이 만화에 웃고 울었던 그때로
진짜 돌아가고싶어요ㅠ ㅠ
아무걱정없던 그때가 그립네요.
무엇보다 저때 한국경기가 호황이었죠….
그립읍니다^^
70~80되면 지금이 그리울것임 지금을 맘껏즐기삼
어렸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30대 후반인데 초등학교 때 봤던 이 영상이 생생하게 기억나요ㅎㅎ 너무너무 그립네요 어린 시절이. 가끔 울컥 눈물나요ㅜㅜ
우리나라 성우들 정말정말 대단함. 그때 그시절 만화 너무 좋다 ㅎ
당시 명절이 즐겁고 가족들끼리 잘모이고 행복했던 90년대..동네마다 아이들 노는 소리로 시끄러웠던 시절.
어린나이에도 버들도령과 저 꿈동산은 아무래도 이승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보니 더 확실하네. 하늘에서온동자라니....같이 구름타고 하늘올라가네 ㄷㄷ
제 나이 마흔. 옛날옛적에.
보고 컸어요~~ 유지해주세욥~~!!
배추도사 무도사 하면 이 에피소드가 대표적이죠ㅋㅋㅋㅋㅋ 계모 진짜 겁나무서움
호랑이 성님!
총각김치씬은 지금 봐도 명장면이네요 ㅌㅋㅋ
친구가 암행어사되서 돈빌리러가는 편도 진짜맛나보임
@@무니무니-w2b 오잉 그건 어떤편인가요?
@@yongjadu 헷갈려서ㅠ 겨우 찾았음요!
은비까비 참된우정편이요!
@@무니무니-w2b 감사합니당~~
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새엄마 변할때 진짜진짜 너무 무서워서 떨면서 본 만화. 젤 기억에 남는 편이었죠 ㅋㅋㅋ
그나저나 오프닝 진짜 찰지게 잘 부르심 ㅋㅋㅋㅋ
어릴적 80년생 제또래들이 이제 30대후반~ 40대가되어 이렇게 댓글 남기며 볼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댓글이너무웃겨ㅋㅋㅋ
이편은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레전드편,,,, 향수가그리워서 다시봅니당 ㅎㅎㅎ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리워해벌 여.
국민학생 시절에 인형극으로 봤었는데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버들 도령이 무척 예쁘게 죽지만 인형극에서는
계모한테 살해당하고 난 뒤에 불로 태워지기까지 해서 연이가 무슨 약병이던가 그걸로 살 붙이고, 숨 불어넣고 해서 살려내는 과정 묘사가 아주 잔인함이 리얼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감탱가만안둬 네. ^^ 실사가 아니고 인형으로 만든 극이라서 도령이 죽은 다음 다 타고 뼈만 남아있는 장면은 그냥 장난감 같고 그리 실감은 나지 않았던 기억이 나요.
어릴 때니까 아무 생각없이 봐서 그랬을 거예요.
아 동화책 지금은 없지만 내머릿속엔 남아있네
3가지 약병인데 다 타서 뼈만남은 버들도령에게 살이 나는 약을 먼저쓰고, 두번째 피가도는 약을쓰고 세번째 숨을쉬는 약을쓴다음 살려서 연이와 버들도령이 같이 살더라구요
헐..개잔인해ㅠㅠ
어른되어서 보니까 왜 계모가 버들도령 죽일 때 마녀로 변했는지 알거같음..사람이 사람을 죽이면 심의에 걸리니까 사람이 아닌 요괴로 바꿔야 했던 거임 ㅋㅋ
그냥 임팩트주려는 연출일뿐임...
이게 정답....사람이면 청불이라서
와.. 이 에피 진짜 기억속에 선명한데 ㅠㅠ 유치원 다니면서 이 에피는 너무 좋아했어서 매일 본 기억남
공포물 좋아하시나봐요
@@BLTN146 공포물이 아니라 버들도령이 사는 곳 배경이 너무 예뻐서 그런 거다 ㅉㅉ
@@user-jm3xe9me9v 버들도령+버들도령 사는곳 ㅇㅈㅇㅈ
와 이거 은비까비보다 더 좋아했던건데ㅜㅠㅠ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어릴땐 뭔가 배추도사 까칠해서 무도사를 너무 좋아햇어욬ㅋㅋㅋ
여기성우 목소리만 들어도 맘이 편안해짐
그림도 이쁘고
네.....진짜로
예전에 어렸을땐 몰랐는데 배추도사 성우 하신분이 장나라 누님의 아버지님께서 하셨다는 얘기듣고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역시 성우의 대부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렸을 때는 단순히 버들도령과의 사랑이야기와 색감때문에 좋아했었던 이야기였지만 다시 보면 계모가 둘을 죽이고 연이와 버들도령이 하늘나라로 간거 같아 찜찜하면서도 동심이 파괴된 느낌이에요🥺
내일이면 나이가 50 인... 아저씨 입니다 .....
제가 국민학교 6학년때... 엣날엣적 이걸 봤었는데...
< 연이와 버들도령 > 이거 ~~ 보고 ~~ 살짝 울었다가 ~ 다시 웃었던게 ~~~ 기억납니다 ..!!!
엣날 엣적 시리즈가 모두 재밌었는데.... 저는
연이와 버들도령 이게 ...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 이였어요 !!!!!!
연이와 버들 도령이 하늘에서 지금도 ~~ 행복하길 바랍니다 !!!!!!
^^
색감이 너무 이뻐요... 어릴적 본적은 없는거같은데...추억이 새로새록
어렸을 때 연이 낭자와 버들 도령이 너무 잘 어울리고 예뻤어요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천도복숭아가 되었어요
박은혜 은혜아가씨
귀엽고 착한 은혜 아씨도 도령님 만나서 행복하세여.
어릴적엔 생각없이봤는데 작화력 엄청좋네
헐 천안문 탱크맨
지금보면 계모가 찐광끼인게
버들도령을 죽인이유가 단지 연이가 한겨울에 천도복숭아와 산나물을 가져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임
난 또 동굴 속 세상을 차지하려는줄 알았지. 고작 그런 이유로 살인하고 집에 돌아가서 평소처럼 살줄이야
광끼가 아니라 걍 개쓰레기임
싸패
이시기에 애니에서 사이코패스 캐릭터가!!!! 계모!!!!
꼬마신랑 김정식씨가 주제곡 불렀는데
79년생~정말~지금보니 감회가 새로움~♥
전 00년생인데 운이 좋게 티비에서 이 편을 봤어요 10년 넘게 간직한 기억이었지만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기억만 있어 찾는 게 어려워서 포기를 했죠 하지만 옛날티비에서 옛날옛적 영상을 다 올려주셔서 제가 원하는 회차를 볼 수 있었어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거 90년도에 방영한건데
그립다 ㅠ 저거볼 땐 먹는거랑 자는거랑 만화... 노는것밖에 모르던 애기였는데
마지막 연이 가 버들도령따라 하늘나라 로 가는장면 넘 보기좋아요감동적이고요
근데 잘살게 되었다가 아니라 하늘로 간걸 보아 천국으로 갔단 느낌같음
@@BLTN146연이가 버들도령 따라 하늘나라 가서 엄마도만나고 부디 행복하게 살길바라죠ㅋ기
아.. 어릴때 너무 애정했던 만화!! 다시 볼 수 있어서 넘 행복해요ㅠㅠ♡
잼나겠당 ㅎㅎ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애니~
기대되요~♥
14:13 와... 진심 아무리 작게 나와도 이런 장면도 무섭다...
어릴 때 삽화로 본 구미호 이야기 같은...ㄷㄷ
와… 이거 진짜 추억이다… 어렸을때 되게 많이 돌려 봤는데
어릴때 봤던 생각나네요..그 꼬꼬마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ㅜㅜ감성터져요
ㅠㅠ
요즘에는 왜 이런 만화 안 하지?
도사님들 그립네요~♡.♡
78년생 입니다.
저 당시로 돌아가고 싶네요.
몰랐는데 버들도령이 송도영 님이었네. 연이낭자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정경애 님이고. 목소리 정말 좋다~
빨강머리앤 성우셨던 정경애님이 연이낭자도 하셨군요ㅠㅠ 어쩐지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는
주제가 부른 사람 개그맨입니다.
김정식 오프닝 국악과락을 절묘하게 매치함
이당시 그림체가 상당히 색감을 표현을잘함
계모란 캐릭터에 대하여 무지 정확하게 표현함
폭력적이고 괴팍함 지금보면 아동확대죄로 신고대상감
밥도안줌 부려먹음 협박 갈취등으로 신고대상감
옛날만화가 지금보니 교훈적이고 아이들대상으로
만들었으니
김정식 목사님 ㅋㅋㅋ
옛날 집에서보던 감성이 그대로전달되네요
이 에피소드는 굉장히 몽환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어릴때라 몽환이라는 의미는 몰랐겠지만 ㅋㅋ
난생 처음보는 분위기 + 계모가 너무너무 무서웠던 기억
42살인데 넘 고마워요
배추도사무도사옛날부터맣이봤어요항상감사합니다
어렸을땐 이거 할시간만 되도 행복했었는데 ,,,
돌도 안된 아기랑 같이 티비를 봤었는데 그땐 너무 행복했어 너무 재밌는 옛날얘기
제가 정말 좋아했던 편 중의 하나였어요.
연이와 버들도령 ...
이 만화보면서 어릴 때 부드러운 심성이 자극되었던 것 같아요.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렸을적엔 아이를 저정도로 학대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성인이 되서 보니 저 여자보다 더 악독한 인간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거 80년대생들이 어린시절 제일 재밌게 본 작품이라지만 저같은 90년대생들도 계신가요? ㅎㅎ
하ㅠㅠ 기억난다ㅠㅠ 왜케 가슴이 찡한지... 타임머신이 있다면 내 어릴 시절로 돌아가서 보고싶네. 만화보며 즐거워하던 때로~
전국노래자랑끝날때쯤 엄마가 계모임가기전에 한냄비쪄준만두먹으며 봤던기억이나네요
다들 이떄를 추억하고 계시네요...^^ 너무 힘든세상이지만 하루하루 견뎌내면 그 일상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게 되더라구요.. 좋은 세상은 지금도 밥은먹고 지내고 돌아갈 집이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나보다 더 힘들분들을 항상 생각하고 모두가 잘 지낼수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생각 하면...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가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스토리도 영상도 너무 슬프고 무서운 유일하게 피하는 에피소드.
이제 40인데 아직도 남아 있는 트라우마..
새엄마가 저정도에 소문까지 저렇게 났는데 애비라는 작자가 자기 친딸을 저렇게 방치하는것 부터가 문제 ㅋㅋ
첫장면보면 아빠도 새엄마 ㅈㄴ 맘에안들어하는데 약점잡혀서 같이사는듯;;에휴
현실에도 지자식 밖에 버리고 살림차리는 ㅂㅅ들 있음
빠구리를 엄청 잘떠서 그런듯
아버지는 계모앞에는 모두 무능해져요.
코로나 스트레스가 나를 여기까지 불렀어... 이 때가 행복했는데... ㅠㅠ
지금봐도 연이낭자 이쁘시네요.
어릴땐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았는데
다시보니 왠지 계모의 무리한 요구에 한 겨울 버들나무 밑에서 착한 딸이 죽은체로 발견되지 않았을까...
속사정 아는 마을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좋은곳에 가라고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졌을거 같은 느낌이들어
-결론은 계모 변할때 ㅈㄴ무섭다
배추.무도사 넘귀엽다~~
쩔뚝~ 쩔뚝~ ㅋㅋㅋㅋ
13:24 당시에 전국 어린이 초딩들 기절 초풍 발작일으키는 호러장면ㅋㅋ
육성으로 비명지름 ㅋㅋ
나도 보고 불륨을 0으로 내려버려ㅛ음
전저거유딩때봤음요
꿈꿨음 @@
버들도령 너 잘만났다!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그리운 목소리들이네요ㅜㅜ
제일 좋아하던 에피에요!!
저도요!ㅎㅎ
연이 목소리 너무 이쁘다
연이와 버들도령 설화는 정말 여러 가지 전승이 있지만 그 전승 대부분이 [계모가 주인공의 배우자까지 해치는데도, 권선징악이 똑바로 이뤄지지 않는] 굉장히 특이한 전래동화임. 권선은 되는데 징악이 없는 것. 지금 옛날 옛적에 버전은 계모가 쫓겨나기라도 하는데, 사실 왜 쫓겨났는지 설명도 없는데다가 사람을 죽였는데 겨우 쫓겨나기만 하는 굉장히 허접한 결말. 이런 특징이 심지어 논문에도 나옴.
계모 능력자인데 겨우 쫓겨나는걸로 타격이있음?ㅋㅋ
@@프로그맨-l5c 없겠죠. 아마 원전에는 언급자체가 없는 걸, 그래도 공영방송이니까 조금이라도 벌 받는 모습을 넣느라 이렇게 한 거 같네요.
당시는 마을에서 쫓겨난다는 것은 굶어죽거나 여자라면 몸파는 사람으로 전락했다는 의미입니다. 당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추방되었다는 건 더 이상 자신을 보호해줄 사람이 없다는 의미였죠 ...
@@이도형-x9x 사람을 둘이나 죽이고 몸파는 여자로 전락한 정도면 너무 너그럽네요. 공동체에서의 추방은 상당히 무서운 이야기로 들리지만, 반례로 '야반도주'라고해서 추방을 무릅쓰고 새 기회를 찾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어린 사람을 둘이나 죽였는데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는 게 너무 가벼운 형별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거 같아요. 게다가 중간에 보니 탈인간급 능력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도 [징악의 전승이 극히 적다]라고 소개하는 거 같아요.
@@sirakdo7321 징악의 전승이 적긴 하죠 ... 하나는 확실히 죽였고 .... 하나는 죽게 방치했으니 ...
몇살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재방이었지싶다. 대구에서 갓 안동으로 이사 간 6살 나녀석 아파트 마트에서 사또밥 사들고 이삿짐 풀던 엄마 아빠를 뒤로하고 보던 기억이나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그리운 그 시절
추억의 만화네 ㅋㅋ 지브리와는 다른 뭔가 한국적인 감성
배추도사 무도사 제일 좋아했었다
봐도봐도 재미있는...이걸봤던시절 그땐 엄마도계셨었는데 ㅜ ㅜ 그시절그립다
이 편을 꼭 다시 보고싶었는데 유튜브로 나이먹고 다시 보게되다니!!!! 띠용!!!!!!!
김풍 작가님이 얘기하신 게 이거였군요... 침투부 보고 왔습니다!
새록새록하네요...근데 왜 슬퍼지려 하죠?ㅜㅜ
내가봤던 만화들 지금 애들이 너무 잘보는데 특히 연이낭자와 버들도령 너무 잘보더라구요 버들도령아 연이가 왔으니 문 열어 따하오~~ 이 부분이 제일 기억남
8:00쯤 부터 이미 연이는 죽은게 아닐까요 뒷부분은 상상
서프라이즈에서 본거같은데 원래 계모한테 학대당하던 어린 여자아이가 겨울산속에 실종됬고(죽었다고 한거같기도함), 그동안 학대하는걸 지켜만 보던 마을사람이 그제서야 계모한테 죄를물어 마을에서 추방한 애기를 동화로 각색한거라고 들었던거같아요 동화가 이런식으로 해피엔딩을 바라는 사람의 소망에의해 탄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듯
@사냥꾼 실종이 맞나보네요
KBS 제작 국산애니들 중에서 M본부 성우이신 송도영 성우님이 녹음에 참여하신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이지요^^ (다른 하나는 날아라 슈퍼보드 3기 파링 역) 이분은 이미 80년대부터 KBS서 방영된 외화라든지 라디오 드라마에 M본부 성우로서 간간히 녹음에 참여하셨지만 국산 애니의 경우는 드물었지요.. 90년대 말부터 레스톨 특수구조대에 최원형 님이 참여하시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KBS제작 국산 애니에 M본부 성우분들의 참여 러쉬가 이어집니다..
어렸을때 보던건데
반갑네요.
정말 그립네요 저시절이.,..
구미호뎐 마지막화 보고 들어온사람 없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
9:24 개구리로 작업거는 버들도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내나이 저때가 좋았는데 별걱정없이 ㅠ
어머... 연이낭자 버들도령이다....눈길헤치며 걸어가던 장면은 아직도 잊지도 못한다 그러다 따뜻한곳이 열리고 모든재료가 다있는곳 저 복숭아가 너무 탐스러워보였어.... 유치원갔다와서 오빠랑 보다가 저장면에서 저기가 천국이냐고 물어보니까 오빠가 저건 거짓말이라고 내 동심을 박살냈었지ㅋㅋㅋ
구미호뎐 보고 온 사람 손~~~~
이거 저는 전래동화책에서 봤는데 애니처럼 곱게 죽지는 않아요 계모가 불태우기도 하고 그래서 도령이 완전 탄채로 있는 그림도 보고 완전 충격받았었어요 연이낭자가 약 뿌리니까 살아나긴했지만 ㅎㅎ..
젊은시절의
울 엄빠…그리워요
오프닝 음악도 희귀하게 들리고 어릴때 은비까비는 자주 해줬는데 이건 잘 못봐서 (제가 타이밍을 못마췄을수도있음) 가끔씩 운좋게보면 기분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있네요^_^
4:57초 부분쯤 짤린게 있네요.. 계모가 연이 머리끄댕이 잡고 바닥에 내치면서 "말하란 말야 말해!" 이부분이 분명 있었는데.. 이것보다 계모가 버들도령 멱살잡고 떨어트리는게 더 잔인한데 머리채 잡는게 더 폭력수위로 인식했는지 방송측에서 짤랐나보네요..
이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에구..버들도령과 연이낭자 둘다 너무 이쁘네요^^
오...이거 재밌어ㅋㅋ
들어가면 여러명의 사람 나오는
요술항아리편 혹시 올려주실수 있나요?
오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분들이 많네요~ 나만 느낀 감정들이 아니여서 신기하당ㅎㅎ
저는 연이낭자와 버들도령이 기억에 깊이 새겨지고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동화여서
디즈니 덕후였던 어린시절 디즈니가 한국 동화 중에 하나를 작품으로 만들어준다면 연이낭자와 버들도령이었음 좋겠다!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
배추도사 무도사~^^
추억돋네요 잘볼게영🥰
나 어릴때 이거보고 저 계모 꿈에 이틀 연속으로 나왔었음.... 트라우마 작렬 그래도 맨날 보던거 생각나네
아이거 진짜. 보고싶은 씬이였어요!!!
한번씩생각났다는~~그 계모 열무김치 ㅋㅋ
구독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보는군요^^ 배추도사 무도사~ ㅎ
아직도 생각나는 에피소드네요. 어릴 때 무서워서 떠는데 감성-제로 누님이 “ 아니 쟤는 뒷걸음만 치고 겁나 답답하네” 라 했던 기억잌ㅋㅋ
3:49 와~! 그동안 운동신경이 발달되었나봐요. 피하는 기술. 짱이네요.^^
다시 현대21세기 판 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요즘 아이들도 같이보면좋을꺼같아요
요기서 나오는 밥이랑 알타리김치 넘 맛있게 먹음
버들도령 그래도 신비한 곳에서 사는 남잔데 쪽도 못 쓰고 발려 ㅠㅠㅠㅜ
하긴 상대가 요괴...
버들도령도 요괴 버들나무요괴vs계모요괴 요괴끼리 싸우는 전래동화
중학생때 학교 끝나면 집에 와서 보던
요술소녀 베르사이유의장미 옛날옛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