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이재현 박사님 두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현지 가문출신이 아닌, 현지 고위관료의 관점을 약간 덧붙쳐도 될런지요. 이건 저 처가친척중에 가문출신은 아니면서, 1,2급 고위관료가 있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점입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혙통자체가 스페인계, 미국계, 중국계등 로얄 가문소속이 아닌자가 개인의 노력만으로 1,2급 자리에 오를려면 능력만으로 되는게 아니라, 중급관료일때 한 가문의 오른팔이 되어 공을 세워야 고위관료를 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공이 주적과 싸워야 하는데 그 주적이 다름아닌 정적가문입니다. 특정 가문의 정적을 제거하는 일, 손에 피뭍치는 일, 가신이 되어야지 1,2급까지 도달하는 거죠. 근데 이게 끊임없이 가문끼리 싸우면서 정권이 바뀌다보니, 오늘 제압한 가문이 내일 다시 정권을 탈환하게 되었을때, 당시 한쪽편에 섰던 고위관료들은 1순위로 보복, 숙청, 감옥에 갑니다. 저희 친척들과 그쪽 라인 소속 관료들이 보복당해서 감옥에 갔고, 몇 년 후에 대선이 시작되었고, 대선에 출마한 각 가문의 후보들이, 자기편에 서라고, 물밑작업, 딜이 들어왔습니다. 자기들이 대선에서 이기면 그쪽 세력들을 복직시켜 줄테니 자기편에 서라는겁니다. 저희 친척들과 그 라인 세력들은 모두들 노련하게 중립노선으로갔고, 예상외의 인물인 두텔테가 아로요와 마르코스와 연합하면서 (그 외 가문들과는 연합이라기보다는 서로 중립) 두텔테가 아퀴노 가문을 제압합니다. 결국 중립모드에서 잘 버티던 친척들과 그쪽 라인들은 두텔테에게 흡수되면서 모두들 복직후 남은 임기를 마치고 지금은 은퇴후 공기업 사장자리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운명한 아퀴노 3세는 1)딸락의 토지 2) 모계쪽 코왕코 산미구엘 대기업 자본 3)아버지 아퀴노2세의 민주주의 후광에 기반을 둡니다. 전국구지만 대신에 지역기반이 약합니다. 게다가 국민들에게는 실망만 안겨주었기에 민심도 돌아섰고, 그걸 독특한 리더쉽을 보이는 남부에 지역기반이 강한 두텔테가 파고들어서 아퀴노에게 핍박받던 아로요+마르코스와 연합하면서, 거물인 아퀴노 가문은 현재 추락중입니다. 원래 아퀴노는 VVIP가문이라 아무리 몰락해도 상원의원 몇 자리는 해 먹을 정도로 근본은 있는 집안인데, 이번에 독신인 아퀴노 3세도 사망하고, 코라손의 딸인 크리스아퀴노는 스캔들이 워낙 많아서 국민들에게 민심도 잃었습니다. 현재 아퀴노 가문엔 정치에 나설 인물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약간 독특한게, 여기 가문들이 서로 싸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아퀴노쪽 손녀가 정적인 마르코스가문 손자와 결혼하기도 하고, 스페인혈통 로페즈가문인 이멜다도 과거에 아퀴노나 코왕코 가문쪽 사람들과 만나기도 하는등. 여기 가문들은 정적이면서도 또 서로 사귀고 가끔 혈연도 맺습니다. 가문은 가문끼리만 어울리기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평민들이 정치에 접근할수도 없고 또 무서워서 접근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정치는 가문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서민들은 그 가문들중 그때그때마다 좀 더 나아보이거나 푼돈이라도 더 주는 사람에게 표 를 줄 뿐입니다. 민도가 낮아서 그런다고 하지만, 여기 살아보면 정치에 나섰다가 혹은 입 잘못 놀렸다가 죽는 사람이 한 둘 이 아니라서, 필리핀 사람들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평민 입장에선 어차피 평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없으니, 이왕이면 선거때 최대한 다양한 후보로부터 돈, 실속이라도 챙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고위 관료들은 워낙 숙청이 많다보니, 임기를 보장시켜주는 가문이 누구인가를 저울질 합니다. 가문출신이 아닌 자수성가로 고위 관료직에 오른 관료들이 보기에는, 어차피 가문은 오늘 몰락해도 내일 되돌아오고, 한번 가문은 영원한 가문이기에, 어느 한쪽에 몰빵하면 언젠가는 보복이 기다리고, 중립이 최선이라는 교훈을 가지게되고, 점점 복지부동 무사안일 지연 학연 출신 보신 보은 신중 보수 등 관료사회의 병폐적인 측면들만 강해집니다. 마르코스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아퀴노는 대기업과 부모후광(민주주의 후광)을 기반으로 하는데, 그동안 국민들이 워낙 아퀴노가문에 실망해서 이번에 아퀴노쪽 사람인 레니를 버리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면서 동시에 실용 실리정책을 펴는 두텔테와, 자본과 지역을 갖춘 마르코스, 그리고 두텔테에게 편입된 아로요의 연합군단의 손을 들어준 면도 커 보입니다. 필요에 의해서 오늘 두텔테 군단이 형성되었고 승리했지만 내일은 또 서로 어떻게 변할지 가문들의 세계는 그들의 집사인 고위관료들도 예측이 불가합니다. 오류가 다분히 있을수 있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관적 견해라도 실제 옆에서 보고 들은 거라면 공기나 분위기로 확~ 체감 으로 느껴지는거는 전문가보다 정확하다고 여겨집니다. 아직도 가문이라는 혈연집단이 ㅡ토지에 기반된 세력이 대대손손 모든 자원을 다 가져간다니 아~ 정말 세상은 넓고 네가 사는 기준이 표준이 아니구나~ 알게됩니다.
동남아시아는 들여다 볼 수록 뭔가 정치적으로는 막막하달까요 그런 느낌이 드네요. 미얀마도 저기서 변화란 게 가능할까 싶던데.. 요즘 우리나라도 보면 뭔가 이래서 괜찮을까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이만하길 그래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도 싶지만.. 저도 아퀴노가 5분 전까지 민주화 운동에 관여된 사람인 줄...;ㅋ 겉으로 보고 내 생각을 지레 덮어 씌워 보는 것과 알고 들여다 보는 건 정말 다르네요. 덕분에 쉽게 잘 봤습니다.
마닐라 여러번 가 봐서 느낀 건 두테르테 집권 후 확실히 길거리가 깨끗해졌고 구걸하는 이들도 많이 사라졌고 예전보다 밤에도 많이 안전해졌다는 거죠. 아마도 두테르테가 그들 강제로 몰아내거나 뭔가 조치를 취했을 거라 예상되구요. 퇴임시까지 지지율이 높았던 건 이전 대통령들이 하지 않았던 강력한 조치에 많은 필리핀인들이 지지했을 겁니다. 필리핀 고질병인 빈부격차 해소는 정치자본을 쥐고 있는 기득권 세력이 뭔가 풀지 않으면 영원히 해소 안 될 거라 봅니다. 필리핀 여행은 접근성도 좋고 물가도 저렴하고 영어권이라 소통도 수월해 모든 면에서 좋지만 빈민가를 보면 씁쓸하죠. 10년 20년전이나 그닥 달라진 게 없으니...
@@salmonaoa5697 니말이 니스스로를 모순에 가두고 있는걸 못느낌?? 냉전시대 이후에 민주주의를 선택하지 않거나 또 선택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국가들이랑 현재도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들이랑 비교했을때 딱봐도 답이 나오는데 뭔 말갖지도 않는소리로 민주주의 선택을 폄하하려고 하노
@@salmonaoa5697 니같은 쥐뿔도 없는것이 니 그 모자란 생각을 여기저기 말하고 다닐수 있다는것부터가 민주주의를 선택하고 희생당한 수많은 선조들 피값이다 독재 공산주의 아래에서 발언권 아니 기본 생존권조차 박탈당하고 대한민국에 애완견만도 못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소리가 나오노
제가 필리핀 동료들이랑 일해 보면서 느낀점이 이번에 독재자 아들 대통령 뽑은거랑 어떠면 일맥상통 하네요. 얘네는 꼭 힘있는 한명을 우두머리로 해서 자기네끼리 똘똘 뭉쳐서 사람 피곤하게 히는게 있는데 , 우두머리격 제외하곤 나머지 애들이 알아서 기더라고요. 약간 독재자 스타일에 길들여져 있다고도 볼 수 있어요. 강자에겐 약한 그런 특징 있어요...
박사님, 영상 중간에 오류가 있습니다. (8:55)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대통령의 지역인 팜팡가주는 필리핀 북부섬인 루존섬의 중부지역 (마닐라에서 북부로 이동거리 1-1.5시간)으로 필리핀 섬의 중부지역인 비사야스 지역과는 다른 지역입니다. 지도를 자세히 보면 지역 표기는 올바르나 말씀 중에 북 남 중부의 화합이라는 표현과 아로요 대통령의 사진이 지도 중앙에 있는 것은 여러모로 맞지 않습니다.
이번 영상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어요!! 동남아시아 정치 등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많이 다루지 않기도 하고 다소 부정적인 뉴스가 많아서 들여다 볼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심층적으로 볼 수 있게 되어 흥미로웠어요! 필리핀 외에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 더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필리핀의 족벌정치는 누군가 확 들고 일어나지 않는 이상 지구상에 평생 갈듯 생각됩니다. 필리핀 국민들 중에 정치에 관심을 갖거나 깨어있는 사람들보다는 하루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생각속에는 정치도 사치라 생각 하는것 같더라구요. 즉, 내일이 아니고 관심갖는다고 나에게 밥이나 쌀이 나오는것도 아니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교육을 많이 배운 사람들 머리속 생각은 전혀 다르더군요! 그러나 교육을 많이 배운 사람들보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교육 수준이 열악하다 보니 앞으로도 변화되기는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부로 들고 일어날수도 없구요.(지역 자경단이나 개인 민병대가 있으니까요~) 이런것들을 보면 우리나라 열사들과 선조들의 피땀흘린 노고에 감사하며 살아야 된다는것을 느끼는 바입니다.
기후위기와 더불어 자본주의의 부작용이 극심해지며 디스토피아적인 후진국가들은 독재정권에 둔감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전망입니다만 앞으로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된 선진국 몇나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나라들은 이런 현상에 직면하고 수습하기 어려운 혼란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것입니다.
이번 콘텐츠는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필리핀 정치와 선거 문화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구독재자의 2세가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될 수밖에 없었던 사정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좀 더 확장되어 나온 동남아에서의 미중 패권 전망까지 짚어주셔서 흥미로웠어요. 감사합니다~~👍👍
식민지 시절부터 내려오는 영향이 있었군요. 거기까진 미쳐 생각이 미치질 못했었네요. 필리핀의 지역 가문별로 된 정치 구조가 잘 해체되지 않는건 국토가 섬들로 뿔뿔이 너무 흩어져 있는 영향도 좀 있을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해수면이 높아질테고 그럼 필리핀의 경우 섬들이 물속에 잠기는 부분이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자국내 섬들끼리의 거리가 더 멀어지는 부가적 효과가 날거라 지역주의는 오히려 자칫 다소 더 강화되는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는 거겠죠.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제가 필리핀은 변화를 원치 않는 국가라고 들었습니다. 극심한 빈부격차로 있는놈들이 다 해먹으려고 외자유치등은 원치 않는다 하더군요. 나라의 발전은 관심 없다, 나만 잘먹고 잘살아야지 나의 부는 나눌수 없다고. 오늘 강연을 보니 제가 들은것도 맞는 말인가 보네요.
김지윤 이재현 박사님 두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현지 가문출신이 아닌, 현지 고위관료의 관점을 약간 덧붙쳐도 될런지요.
이건 저 처가친척중에 가문출신은 아니면서, 1,2급 고위관료가 있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점입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혙통자체가 스페인계, 미국계, 중국계등 로얄 가문소속이 아닌자가 개인의 노력만으로 1,2급 자리에 오를려면 능력만으로 되는게 아니라, 중급관료일때 한 가문의 오른팔이 되어 공을 세워야 고위관료를 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공이 주적과 싸워야 하는데 그 주적이 다름아닌 정적가문입니다.
특정 가문의 정적을 제거하는 일, 손에 피뭍치는 일, 가신이 되어야지 1,2급까지 도달하는 거죠. 근데 이게 끊임없이 가문끼리 싸우면서 정권이 바뀌다보니, 오늘 제압한 가문이 내일 다시 정권을 탈환하게 되었을때, 당시 한쪽편에 섰던 고위관료들은 1순위로 보복, 숙청, 감옥에 갑니다.
저희 친척들과 그쪽 라인 소속 관료들이 보복당해서 감옥에 갔고, 몇 년 후에 대선이 시작되었고, 대선에 출마한 각 가문의 후보들이, 자기편에 서라고, 물밑작업, 딜이 들어왔습니다. 자기들이 대선에서 이기면 그쪽 세력들을 복직시켜 줄테니 자기편에 서라는겁니다.
저희 친척들과 그 라인 세력들은 모두들 노련하게 중립노선으로갔고, 예상외의 인물인 두텔테가 아로요와 마르코스와 연합하면서 (그 외 가문들과는 연합이라기보다는 서로 중립) 두텔테가 아퀴노 가문을 제압합니다. 결국 중립모드에서 잘 버티던 친척들과 그쪽 라인들은 두텔테에게 흡수되면서 모두들 복직후 남은 임기를 마치고 지금은 은퇴후 공기업 사장자리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운명한 아퀴노 3세는 1)딸락의 토지 2) 모계쪽 코왕코 산미구엘 대기업 자본 3)아버지 아퀴노2세의 민주주의 후광에 기반을 둡니다. 전국구지만 대신에 지역기반이 약합니다. 게다가 국민들에게는 실망만 안겨주었기에 민심도 돌아섰고, 그걸 독특한 리더쉽을 보이는 남부에 지역기반이 강한 두텔테가 파고들어서 아퀴노에게 핍박받던 아로요+마르코스와 연합하면서, 거물인 아퀴노 가문은 현재 추락중입니다.
원래 아퀴노는 VVIP가문이라 아무리 몰락해도 상원의원 몇 자리는 해 먹을 정도로 근본은 있는 집안인데, 이번에 독신인 아퀴노 3세도 사망하고, 코라손의 딸인 크리스아퀴노는 스캔들이 워낙 많아서 국민들에게 민심도 잃었습니다. 현재 아퀴노 가문엔 정치에 나설 인물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약간 독특한게, 여기 가문들이 서로 싸우기만 하는게 아니라, 아퀴노쪽 손녀가 정적인 마르코스가문 손자와 결혼하기도 하고, 스페인혈통 로페즈가문인 이멜다도 과거에 아퀴노나 코왕코 가문쪽 사람들과 만나기도 하는등. 여기 가문들은 정적이면서도 또 서로 사귀고 가끔 혈연도 맺습니다. 가문은 가문끼리만 어울리기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평민들이 정치에 접근할수도 없고 또 무서워서 접근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정치는 가문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서민들은 그 가문들중 그때그때마다 좀 더 나아보이거나 푼돈이라도 더 주는 사람에게 표 를 줄 뿐입니다. 민도가 낮아서 그런다고 하지만, 여기 살아보면 정치에 나섰다가 혹은 입 잘못 놀렸다가 죽는 사람이 한 둘 이 아니라서, 필리핀 사람들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평민 입장에선 어차피 평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없으니, 이왕이면 선거때 최대한 다양한 후보로부터 돈, 실속이라도 챙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고위 관료들은 워낙 숙청이 많다보니, 임기를 보장시켜주는 가문이 누구인가를 저울질 합니다. 가문출신이 아닌 자수성가로 고위 관료직에 오른 관료들이 보기에는, 어차피 가문은 오늘 몰락해도 내일 되돌아오고, 한번 가문은 영원한 가문이기에, 어느 한쪽에 몰빵하면 언젠가는 보복이 기다리고, 중립이 최선이라는 교훈을 가지게되고, 점점 복지부동 무사안일 지연 학연 출신 보신 보은 신중 보수 등 관료사회의 병폐적인 측면들만 강해집니다.
마르코스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아퀴노는 대기업과 부모후광(민주주의 후광)을 기반으로 하는데, 그동안 국민들이 워낙 아퀴노가문에 실망해서 이번에 아퀴노쪽 사람인 레니를 버리고, 지역을 기반으로 하면서 동시에 실용 실리정책을 펴는 두텔테와, 자본과 지역을 갖춘 마르코스, 그리고 두텔테에게 편입된 아로요의 연합군단의 손을 들어준 면도 커 보입니다.
필요에 의해서 오늘 두텔테 군단이 형성되었고 승리했지만 내일은 또 서로 어떻게 변할지 가문들의 세계는 그들의 집사인 고위관료들도 예측이 불가합니다.
오류가 다분히 있을수 있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
필리핀의 정치배경과 현실을
덕분에 많이 알게 되었네요
수십년 전에는 동남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였는데
이런 점들이 발목을 잡고
있었네요 해결책이 전혀
없어보이네요 그들만의 리그 ~
주관적 견해라도 실제 옆에서 보고 들은 거라면 공기나 분위기로 확~ 체감 으로 느껴지는거는 전문가보다 정확하다고 여겨집니다. 아직도 가문이라는 혈연집단이 ㅡ토지에 기반된 세력이 대대손손 모든 자원을 다 가져간다니 아~ 정말 세상은 넓고 네가 사는 기준이 표준이 아니구나~ 알게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분들 때문에 영상 만들때마다 긴장합니다 ㅎ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필리핀이 왜 이렇게 족벌정치가 심할까 했는데 이렇게 깊게 알게 된 건 처음이라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박사님 덕분에 항상 전세계 각지의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필리핀이 왜 그런가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지금 필리핀은 계속해서 수렁에서 수렁으로 반복해서 빙글빙글 도는 중이라서 그걸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아보이네요.
우리나라 대구를 보라 ... 쯧쯧 거기나 여기나. 한심하다.
필리핀에서 독재자의 어들이 대통령에 덩선된 걸 보면서 그들의 정치 후진성에 대해 말하고 싶어도 누워 침뱉기인 것 같아 뭐라 못하겠다
한국이 필리핀에 비벼질 수준은 아니지
이재현 박사님을 통해 필리핀의 정치구조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유상이건 무상이건 간에 토지개혁을 못했다는 점이 필리핀의 아쉬운 역사 같네요.
⁰ㅖㅖⁿㅣ
@@user-uf8eh6ys5c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국민 학살과 미얀마 민주화 운동 탄압을 보먄서도 , 한국 박정히 ,전두한 찬양하는것이나.. 박정히 독재자 딸이 대통령 되엇던 것이나 같은 것이다. 즉,,필리핀 정도 수준인 대구, 경북...
필리핀의 역사를 비난하기 보단
다른나라의 역사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나라 정치권도 감시할수 있고 부정한 사람들을 쳐낼수 있는 법과 제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될 시기이지 않을까?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필리핀 정치에 대해 잘 몰랐는데 유용한 정보들을 알게 되서 좋네요
궁금했던 부분들만 콕집어서 잘 정리해주셨네요! 너무 유익해요 잘봤습니다^^
김박사님! 어제 호주총선결과는 정권교체였습니다.
정밀한 분석을 한번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타 채널과 달리 심도있는 내용 넘 좋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이런 이야기를 어디서 듣겠나싶어요..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정치 얘기도 종종 들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제나 좋은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기다렸던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집중해서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늘 수고해주시는 김지윤 박사님과 스텝분들께 감사드려요. 요즘 제가 너무 좋아했던 조니뎁 trial 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미국 배심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우리나라와의 차이점 좀 정리해주실 기회를 마련해주세요. 알듯말듯 잘 모르겠어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항상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보고 이거 영상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네요 잘보고 갑니다.
필리핀 보면 농지개혁 실패하고 한국전쟁이 없이 산업화에도 실패한 채 민주주의만 도입한 한국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볼 수 있죠. 가문, 족벌 중심의 대지주들이 정치, 경제, 사회적 권력을 장악하고 지금 이대로!를 외치는게 필리핀입니다.
필리핀에 관한 컨텐츠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필리핀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세요!
필리핀 당분간 발전이 없겠네요
발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선택을 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사람 많아요.
@@SilkShoes 그게 발전이 없는 거 아닌가요?
그래도 두테르테시절동안 필리핀이 경제발전 엄청 많이 되긴했죠.
치안도 다소 안정됐구요
@@SilkShoes 우리나라도 개.돼지 취급하는 당으로 가잔아요
@@user-mw2ss5vw1c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적으로 성장이 줄어들 수 있지요. 그러나 일부 계급은 더욱 부자가 되지요. 😳
부자들은 이기심이 강하고 가난뱅이는 주인님께 충성심이 강합니다 🥺
평소에 전혀 관심없던 분야였는데 이렇게 알게돼서 정말 좋아요!!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동남아시아는 들여다 볼 수록 뭔가 정치적으로는 막막하달까요 그런 느낌이 드네요. 미얀마도 저기서 변화란 게 가능할까 싶던데.. 요즘 우리나라도 보면 뭔가 이래서 괜찮을까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이만하길 그래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도 싶지만..
저도 아퀴노가 5분 전까지 민주화 운동에 관여된 사람인 줄...;ㅋ 겉으로 보고 내 생각을 지레 덮어 씌워 보는 것과 알고 들여다 보는 건 정말 다르네요. 덕분에 쉽게 잘 봤습니다.
깊이있는 방송 너무좋네요 감사합니다 특히균형잡힌 내용은대한민국의 방송ㅈ의좋은모델이될수있을거같네요 파이팅
오늘 아침방송 잘 봤습니다 박사님~~ 👍😁😊
듣고싶은 내용이었는데 감사합니다^^
팩트를 말하면 필리핀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하나 없는 후진국 그 자체입니다. 문제는 국민들의 수준이죠. 필리핀이 관광지로 유명해서 가본사람들은 알겠지만 휴양지 몇곳을 제외하면 수십년전과 별반다르지 않는 발전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문제죠.
언제봐도,,정확하며,쉽게 이해할 수있는 시사방송으로 잘보고있습니다
전혀 모르는 지역의 내용이라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김지윤 박사님 예리한 질문과 티키타카 덕에 쉽게 이해됐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지식 플레이 감사합니다!
역쉬 박사님 선댓글 후감상 잘볼게요
6.25전쟁 등으로 뒤집어졌기 때문에, 과거 기득권이 많이 완화 됐지만, 우리나라는 과연 필리핀을 보고 뭐라고 할 처지인가? 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아빠찬스 논란, 독재자 딸의 대통령 당신 등등.. 너무 비슷한 모습인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조국수호대가 떠오르네
반역군인을 신으로 모시고 예수나 부처같이 생일에 세금40억으로 탄신제를 하고있죠 필리핀보다 더 심함
너무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우와 잘 볼게요 감사합니당~
Great insight and overview on RP politics and ASEAN.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브라질을 한번 다뤄주세요~
브라질도 검찰공화국 때문에 망햇죠
동남아는 여행이나 미디어 등으로 노출이 잦아서 가깝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아는 게 별로 없는 곳이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이해를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입니다. 이 영상 영어자막 제발 부탁드립니다. 필리핀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정상적인 친구한테 보여 줬다가 그 친구가 이상한 사람한테 보여주면 총 맞아서 죽을 수도 있는 내용 아닌가요?
필리핀 교민이시면 정치관련 이야기는 자제하는게 신변에 도움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무슨 신념에 따라 교화까지는 아니더라도 변화를 주고 싶어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만 미래에 위험한 변수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해못할겁니다. 저도 친구에게 이야기들어보니.. 내가 그들을 이해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겠다 싶더군요.
그냥 페이스북의 소문에만 의존해서 세상을 보니까요
이 영상이 젤 필라핀 이번 대선의 상황을 잘 설명을 잘했네요
마닐라 여러번 가 봐서 느낀 건 두테르테 집권 후 확실히 길거리가 깨끗해졌고 구걸하는 이들도 많이 사라졌고 예전보다 밤에도 많이 안전해졌다는 거죠. 아마도 두테르테가 그들 강제로 몰아내거나 뭔가 조치를 취했을 거라 예상되구요. 퇴임시까지 지지율이 높았던 건 이전 대통령들이 하지 않았던 강력한 조치에 많은 필리핀인들이 지지했을 겁니다. 필리핀 고질병인 빈부격차 해소는 정치자본을 쥐고 있는 기득권 세력이 뭔가 풀지 않으면 영원히 해소 안 될 거라 봅니다. 필리핀 여행은 접근성도 좋고 물가도 저렴하고 영어권이라 소통도 수월해 모든 면에서 좋지만 빈민가를 보면 씁쓸하죠. 10년 20년전이나 그닥 달라진 게 없으니...
모든 면에서 좋다고요? 여행자에게 가장 중요한 게 치안인데 체감상 동남아에서 치안 제일 안 좋은 느낌이던데요?
@@songes3058 그니까 그 안좋던 치안을 끌어올렸고 마약문제를 해결했기때문에 두테르테가 60프로가 넘는 지지율을 가질수 있었던거라고 또 지금은 그나마 나아진 상태라고 말귀를 못알아먹노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의 과거와 미래를 비춰보는 거울같습니다.
멸시하거나 조롱하지 말고 우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재미있네요 . 감사합니다.
두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또한 수고하셨습니다.참으로 한심한 정치...늘 좋은 정보.콘텐츠 감사드립니다.😜😜😜💕💕💕다음 생방 기다릴께요.
민주주의는 분명 훌륭한 제도이나,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달성이 곧 삶의 개선과 동의어라 믿는 것이다. 그러나 영미권, 특히 조지워싱턴의 미국을 제외하면 그런 나라들은 별로 없지. 아랍의 봄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하길.
그건 민주주의 제도의 잘못은 아님. 그리고 딱히 대안이 있는것도 아님.
@@KW-zb3sf 글쎄요. 그런식으로 논의 자체를 막아버리는 순간 독재정이 타락하는 것은 위정자의 잘못이지 제도의 잘못이 아니라는 식으로 똑같이 반박당할 수 있습니다만. 발전은 한계를 인정하는 데에서부터 옵니다.
@@salmonaoa5697 니말이 니스스로를 모순에 가두고 있는걸 못느낌?? 냉전시대 이후에 민주주의를 선택하지 않거나 또 선택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국가들이랑 현재도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들이랑 비교했을때 딱봐도 답이 나오는데 뭔 말갖지도 않는소리로 민주주의 선택을 폄하하려고 하노
@@salmonaoa5697 니같은 쥐뿔도 없는것이 니 그 모자란 생각을 여기저기 말하고 다닐수 있다는것부터가 민주주의를 선택하고 희생당한 수많은 선조들 피값이다 독재 공산주의 아래에서 발언권 아니 기본 생존권조차 박탈당하고 대한민국에 애완견만도 못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소리가 나오노
우리 이웃들에 대한 이런 이야기 정말 재밌었습니다.
해드라인 뉴스보고 아 필리핀은 희망이 없는 국가네 하고 생각 했는데 , 이런 뿌리 깊은 불편한 역사가 고착 된 결과 였군요 감사합니다
새로운 이야기 잼게 잘 봤습니다
제가 필리핀 동료들이랑 일해 보면서 느낀점이 이번에 독재자 아들 대통령 뽑은거랑 어떠면 일맥상통 하네요. 얘네는 꼭 힘있는 한명을 우두머리로 해서 자기네끼리 똘똘 뭉쳐서 사람 피곤하게 히는게 있는데 , 우두머리격 제외하곤 나머지 애들이 알아서 기더라고요. 약간 독재자 스타일에 길들여져 있다고도 볼 수 있어요. 강자에겐 약한 그런 특징 있어요...
그게 아니꼬운 건가요? 제생각에 사회생활 되게 잘하는것 같은데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약간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다고 봅니다. 뭐랄까요. 정부와 대통령이 알아서 다 해주길 바라고, 본인은 정치 저관여층으로 살길 바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도 필리핀보다는 주체적인 국민들이지만요.
어려울수록 독재를 좋아하나봐요. 참 아쉽네요
20년 전에 국사시간에 1949년 토지재분배에 대해서 불완전한 개혁정책이라고 배웠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 정책이 신의 한수 였네요. 모든 사람?을 그래도 평등한 상태로 만들었고, 결국 지주세력을 없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일파를 소유 토지를 정리못해서 지금까지도 이러고 있는지도 모름
정말...최근 필리핀 정치 뉴스보면서 언론들은 "마르코스 주니어가 당선이 됐다" 그 자체만 엄청 떠들고, 독재의 귀환이니 하는 뻔한 소리만 떠들면서 괜히 필리핀 정치에 궁금증만 키워놨었는데,
오늘 비로소 제대로된 필리핀 정치내용을 들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슈카 채널에서 예습하고 김지윤 박사님 채널에서 공부해버리기~ 너무 좋아❤
최근에는 재미를 좀 덜 느꼈었는데
이번건 정말 재밌게 봤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김지윤 박사님
고맙습니다.
헛 박사님 맨발 이네요?후훗
영상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동남아시아 정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지역 정치에 관해 다뤄주세요!!!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ㅎㅎ
아!!! 너무재밌어!!!!
잘보갑니다~^^*
남에 나라 정치라 감놔라 배놔라 할 건 아니지만 마르코스 대통령이 얼마나 나라를 말아먹었는지 알고 영부인이던 이멜다는 또 얼마나 국고로 사치를 부렸는지 알기 때문에 필리핀 정치수준을 가늠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아직까지 모 독재자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을걸 생각하면... ㅎㅎ
한국이 말할 처지는 ㅋㅋㅋㅋ 아니지 ㅋㅋㅋㅋ
마르코스가 경제성장을 시킨적은 없지 ㅉ
슬리퍼 인터뷰 최곱니다ㅋ👍👍
매의 눈
질 봤습니다. Good
참 잘들었습니다.
그 나라는 왜그럴까라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던걸 22분만에 알게되었네요.ㅎㅎ
언제나 늘 항상 저의 지식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제1공화국의 부통령 제도도 필리핀과 같이 별도 선거로 뽑는 방식이었습니다. 때문에 당시 부통령의 역할에 대해, 단순히 대통령 궐위시 대통령을 대행하는 자리이냐, 아니면 대통령처럼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은 고유한 권한이 있는 자리냐 하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박사님, 영상 중간에 오류가 있습니다. (8:55)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전대통령의 지역인 팜팡가주는 필리핀 북부섬인 루존섬의 중부지역 (마닐라에서 북부로 이동거리 1-1.5시간)으로
필리핀 섬의 중부지역인 비사야스 지역과는 다른 지역입니다.
지도를 자세히 보면 지역 표기는 올바르나 말씀 중에 북 남 중부의 화합이라는 표현과 아로요 대통령의 사진이 지도 중앙에 있는 것은 여러모로 맞지 않습니다.
필리핀을 보면 우리나라도 이승만의 토지개혁과 625로 대지주 족벌이 완전히 해체되지 않았다면 저랬을듯 하네요
우리나라도 구두3천컬레 비슷한거 있지않나 먼데안가도
이번 영상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어요!! 동남아시아 정치 등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많이 다루지 않기도 하고 다소 부정적인 뉴스가 많아서 들여다 볼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심층적으로 볼 수 있게 되어 흥미로웠어요! 필리핀 외에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 더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컨텐츠
퍼펙트 하네요
한국은 민주당 후보로 정권이 교체도기는 하지만,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거의 같은 모습이죠. 그럼 더 이해가 쉽겠죠
민주주의가 최고선인냥 생각하지말고 왜 그 나라는 그렇게 됐을까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영상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필리핀의 족벌정치는 누군가 확 들고 일어나지 않는 이상 지구상에 평생 갈듯 생각됩니다.
필리핀 국민들 중에 정치에 관심을 갖거나 깨어있는 사람들보다는 하루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생각속에는 정치도 사치라 생각 하는것 같더라구요. 즉, 내일이 아니고 관심갖는다고
나에게 밥이나 쌀이 나오는것도 아니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교육을 많이 배운 사람들 머리속 생각은 전혀 다르더군요! 그러나 교육을 많이 배운 사람들보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교육 수준이 열악하다 보니 앞으로도 변화되기는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부로 들고 일어날수도 없구요.(지역 자경단이나 개인 민병대가 있으니까요~)
이런것들을 보면 우리나라 열사들과 선조들의 피땀흘린 노고에 감사하며 살아야 된다는것을 느끼는 바입니다.
김지윤 박사님의 영상이 가장 보기 좋네요. 다른데서는 젊은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당선자를 찍었다고 했는데 젊은 사람들이 지지한 후보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다들분석들이 다르네요
결론은 필리핀도 후진국이 맞고
대한민국도 후진국 고로 필리핀과 대한민국은 친구 독재와 부정부패를 좋아하는
후진국 선진국은 죽어다 깨나도 못한이유
남을
이해할수없었는데 진짜 필요한 방송 감사합니다~~
기후위기와 더불어 자본주의의 부작용이 극심해지며 디스토피아적인 후진국가들은 독재정권에 둔감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전망입니다만
앞으로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된 선진국 몇나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나라들은 이런 현상에 직면하고 수습하기 어려운 혼란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것입니다.
일리있는 말씀이시군요.
필리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 받았습니다.
요즘 남의나라 한심하다 생각할때가 아니네요
잘보았습니다. 앞으로는 통계자료 영상을 좀더길게 보여지도록 편집해주시면 좋겠네요..^^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 내용들로 가득하네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시야가 넓어지네요.감사합니다
와 20분이 2분처럼 지나가네요. 싱가포르 사는 입장에서 동남아에대한 시각, 재밌게 들었습니다
말씀들 잘하시네.. 게스트 지렸다
필교민인데 좋은말씀,영상 잘봤습니다
국내 여론에선 독재자의 아들이 당선된 점에 포인트를 두는 것 같은데 이건 뭐 우리라고 크게 다르지 않으니 여러 정치 기사들도 다른 소재에 포인트를 주면 좋을 것 같네요
필리핀 대선 관련 보도 중 가장 깊이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수준의 이야기를 어디가서 듣겠나 싶네요. 필리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딛고 이해로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번 콘텐츠는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필리핀 정치와 선거 문화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구독재자의 2세가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될 수밖에 없었던 사정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좀 더 확장되어 나온 동남아에서의 미중 패권 전망까지 짚어주셔서 흥미로웠어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뭐...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향수가진 어른들이 박근혜씨 뽑았는데 뭐...ㅋㅋㅋ
식민지 시절부터 내려오는 영향이 있었군요. 거기까진 미쳐 생각이 미치질 못했었네요. 필리핀의 지역 가문별로 된 정치 구조가 잘 해체되지 않는건 국토가 섬들로 뿔뿔이 너무 흩어져 있는 영향도 좀 있을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해수면이 높아질테고 그럼 필리핀의 경우 섬들이 물속에 잠기는 부분이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자국내 섬들끼리의 거리가 더 멀어지는 부가적 효과가 날거라 지역주의는 오히려 자칫 다소 더 강화되는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는 거겠죠.
16:33 박사님 표정 귀여우셔요 ㅋㅋㅋ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잘 모르던 필리핀이라서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저런 맥락이 있구나 하고 아니까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쪽도 다뤄주시면 좋을거같아요
한국의 성공에는
전통적인 학구열과 지식인에 대한 존중
토지개혁과 6.25리셋
단일민족 정체성이
중요한 요소들인 것 같습니다.
Again Philippine ㅠㅠ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제가 필리핀은 변화를 원치 않는 국가라고 들었습니다. 극심한 빈부격차로 있는놈들이 다 해먹으려고 외자유치등은 원치 않는다 하더군요. 나라의 발전은 관심 없다, 나만 잘먹고 잘살아야지 나의 부는 나눌수 없다고. 오늘 강연을 보니 제가 들은것도 맞는 말인가 보네요.
전혀...
구굴에
필리핀 gdp순위를 확인해보세요.
얼마나 중산층들이 많아졌는지...
필리핀은 전세계 최고의 빠른 경제성장국입니다.
그 요인중하나가 해외기업들의 투자입니다.
옛날 정보입니다.
@@ithansarang 동남아의 어지간한 나라는 다 저정도 성장합니다. 제법 빠르게 성장중이라지만 신흥국으로 올라올 수준도 아니고 인프라나 사회적 공공 영역을 성공시킬 의지도 없는 국가라 중진국 급으로 올라서기도 거의 불가능해보이는 게 현주소
@@user-ol9xw6xc1m
글세요..
전문집단들의 의견은 다르네요..
IMF의 진단은 빠른시기에 더 높이 올라가네요..
@@ithansarang 제조업 수출업 기반도 열악하고 농촌경제가 아직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기본적인 분배정의가 무너진 나라인데 국내총생산만 보시고 모든 분석의 틀을 내려놓으시려는 건가요
중진국으로 가기도 요원한 나라지요
국민들 의식수준이 개혁및 혁명할 능력이 안되요 답답한 그자체지요
👏👏👏✌️
이번편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동남아 각 나라별로 얘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네요. 동남아 각 국가의 문화 경제 정치등 우리나라와의 관계나 중국 미국과의 관계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