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서는 뭔가 킬방원과 유약한 정종으로 많이 그려지는데 실제론 과거급제까지한 문인 이방원과 아빠따라 전장에서 적들 패고 다디던 무인 이방과... 사실 여말선초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왕도 해보고 유유자적 잘살다간 최고의 수혜자가 아닐까... 태종도 말년에 현타와서 먼저 신선놀음 하던 형따라 놀러다녔다더만 ㅋㅋㅋ
12:25 태조의 어진은 원래 존재하던 어진을 모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어진이 오래되면 불에 태우고 다시 제작하는 일을 반복했고요 태조 어진은 워낙 갯수가 많기도 했어요. 전주의 경기전, 함흥 본궁 등등 전국의 여러곳에 나누어 보관이 되었습니다. 정조의 어진도 회령전이 보관하던 어진이 이동중 분실되었다는데 언젠가 세상에 다시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죠
정종이 진짜 군인 출신이고 군인 스타일이죠. 태종 이방원이 워낙 많은 학살을 하고 왕자의 난으로 여러 전쟁을 일으켰고, 직접 군대를 움직이기도 했으니 이방원을 군인 출신으로 알고있지만 실제로 군왕으로서 군대를 이끌고 선봉장으로 전쟁터를 누볐던 군왕은 태조 이성계, 정종 이방과였죠. 특히 정종 이방과는 이성계가 장군시절때 군인으로 전쟁터를 따라다니면서 전쟁터에서 활약했었죠. 광해군도 전쟁터를 누비긴 했지만 광해군은 직접 군대를 이끈 선봉장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군대를 지휘한 군사지휘관이었으니....
덕천군파 후손 중 1인으로써 항상 정종의 이야기는 과소평가 되는 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제목이 정종이라 들어왔는데 아무것도안했고 놀고먹었다 말고 디테일이 없는것같아 아쉽습니다. 덕천군파만 보더라도 수많은 이씨종파중에 조선시대 500년동안 능력있는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파로 알고있는데 좀 더 깊은 혹은 얇더라도 넓은 내용의 컨텐츠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문화사 너무 재밌어요😃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 보실지 모르겠지만 여쭤봅니다. 중국 역사 보면 악명 높은 환관(내시)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니면 우리나라도 있는데 제가 잘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제도적으로 내시들의 정치개입을 막아놓은 걸까요?
정종은 정치적으로는 태종에게 아무런 간섭도 안했지만 가족 문제에 있어서는 단호했다고 합니다. 훗날 태종이 민씨 처남들을 숙청하고 처가를 풍비박산읗 낸 후 인왕후마저 내쫒으려할 때 상왕으로 있던 정종이 태종을 불러 조강지처를 내쫒는법은 없다며 꾸짖었다고 합니딘. 아마 그게 무장다운 우직함을 보여주는 정종의 진면목이 아닌가 합니다.
정종이 아니었으면 태조와 태종의 왕위계승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태종은 세조처럼 쿠데타 군주가 되어서 조선이 시작부터 왕위의 정통성이 많이 흔들리고 권력의 안정화에 시간이 훨씬 더 많이 들었을텐데 정종이 태조와 태종 사이에서 교통정리를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종의 현명하고 깔끔한 교통정리가 태종의 안정적인 왕권을 만들었고, 그덕에 태종이 나라의 기반을 잘다질수 있었으며, 정종의 지혜가 아니었으면 조선은 훨씬 더 많은 피를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방과는 위화도 회군 가담에 정몽주 격살 모의 및 이후의 공양왕 협박 등 건국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가 있었고 이방원이 형제들 중 우위를 차지한건 제1차 왕자의 난 주도 이후부터... 이방원에게 천운이었던건 이방과에게 정실소생의 왕자가 없어 형제계승의 가능성이 생겼고 형에게서 아우로 이어지는것도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거라 숙부가 조카 자리 이어받는 비정상적인 구도를 연출한 세조와는 달리 계승 방향도 자연스러웠음...
아.. 심선생님을 존경하는 편이지만.. 이번은 좀 아쉽네요.. 물론 전반적으로 욕심없고 가족을 중시하는 사람이다고는 하셨지만.. 그게 좀.... 1차 왕자의 난을 피한것은 사실이지만.. 왜 피했나를 좀 더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욱이 후계임명이나 국정운영을 이방원 눈치보기라고 하셨는데.. 그냥 눈치보기라고 하시면.. 좀.. 또, 자식이 많았다는건 무슨 의미신건지.. 후사문제는 정종은 본처에게 앋은 아들이 없었죠. 그래서 정치적 여건 뿐 아니라 명분도 안되었고요.. 근데 그것보다는 이방과가 한씨소생으로 왕자의 난을 겪었는데.. 아들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그런 일을할리가 없지 않을까요? 특히.이빙과 성격에요.. 여러모로 특이한 사람이 정종인것 같아요.. 세자책봉도 그냥 호방해서 이방원을 아들로 밀어붙인 것인지도 의문이고.. 왜 자꾸 공차러 다니는지 좀 이상합니다 극정운영도 그렇습니다.. 적극적으로 안한건지, 못한건지.. 그저 한명의 무인으로 봐도 참 독특하고.. 저런 성격에 무인으로 자질이 될까 싶어요.. 드라마마다 캐릭터도 참 많이 달라지고요.. 약간은 좀 더 TMI스러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존 태조 어진은 고종대에 그려진 것이긴 합니다만 1410년에 봉안된 태조 어진을 이모한 것입니다. 실존했던 어진을 따라서 그린 것입니다. 다만 그 어진도 태조 생전에 그린 도사본은 아니고 태종의 명에 의해서 태조 사후에 그려진 추사본입니다. 푸른 곤룡포에 대해선 실록을 보면 세종대부터 붉은색 곤룡포를 입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할 수 있는 기록이 있습니다. 푸른색 곤룡포를 입은 이유에 대해선 조선 개국 이후 명나라가 조선을 견제한다는 목적으로 이성계를 왕으로서 책봉해주지 않고 권지고려국사라고 하는 고려왕 대행으로만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푸른색을 입었을 것이다라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이방과는 태생이 아버지를 가장 닮은 무인인데 죽으면 죽었지 동생 이방원을 무서워했을거 같지는 않음. 단지 왕위에 관심이 없고 그걸로 인한 분란은 무서워했을거 같음 처음부터 왕위에 욕심이 있었다면 이성계에게 직접 요구했을거 같은 캐릭터지 반란을 획책할 성격은 못될거 같아요
** 연도 및 자막 바로 잡습니다😭
0:18 정종 이방과(1357~1419)
2:31 왕자의 난을 주도한 '다섯째' 이방원 입니다
빠른 수정 좋습니다! 태종편 기대할게요
영조도 틀렸습니다
7777ㅂ7
@@비잠-w5q 영종도 맞고 영조도 맞는데요 설명되어있잖아요
@@메디나동생 ㅁㅁ
지금 보면 정종이 최고의 포지션이네
욕 얻어 먹을 일도 없고...
상왕으로써 명예도 있고 럭셔리 상왕 라이프
진짜 단군이래 최고로 편한 삶을 사셨네요.
매체에서는 뭔가 킬방원과 유약한 정종으로 많이 그려지는데 실제론 과거급제까지한 문인 이방원과 아빠따라 전장에서 적들 패고 다디던 무인 이방과... 사실 여말선초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왕도 해보고 유유자적 잘살다간 최고의 수혜자가 아닐까... 태종도 말년에 현타와서 먼저 신선놀음 하던 형따라 놀러다녔다더만 ㅋㅋㅋ
ㄷㅊㄷㅈ ㅈㄷㅈ
수혜자라기 보단...이분은 좀 누리셔도 되죠^^ 어려서부터 아버지따라 전쟁터에서 목숨걸고 싸워 나라를 구하고, 살리고 편안케한 백성이 무수히 많은 영웅인데^^
12:25 태조의 어진은 원래 존재하던 어진을 모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어진이 오래되면 불에 태우고 다시 제작하는 일을 반복했고요 태조 어진은 워낙 갯수가 많기도 했어요. 전주의 경기전, 함흥 본궁 등등 전국의 여러곳에 나누어 보관이 되었습니다. 정조의 어진도 회령전이 보관하던 어진이 이동중 분실되었다는데 언젠가 세상에 다시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죠
이 영상만 봐도,,제작진들이 얼마나 역사에 관심많고, 흥미를 갖고 제작하는지 알 수 있어서 ㅋㅋㅋ덩달아 신나요.! 단순히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 진짜 좋아서 시작한 느낌이에요. 앞으로 더 재밌는 콘텐츠가 나올 것 같아요
정종이 적자가 없이 다 서자만 있어 세자로 세우기에는 애매했지만 그 중 하나를 원자로 삼으려다가 정안공에게 빠꾸먹은 이야기나
정종이 무인정사 배후다 라는 썰과 그 반박 같은 이야기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ㅠ ㅠ
정종은 확실히 태조를 따라서 제대로 된 무인 기질 있었다고 들었는데, 게다가 우애도 좋고 효심도 깊고….
태종이 괜히 형님 대우한게 아닌 거 같긴 했더라는ㅋㅋ
근데 아버지랑 동생이 너무 강렬한 서사여서 …….
정종이 진짜 군인 출신이고 군인 스타일이죠.
태종 이방원이 워낙 많은 학살을 하고 왕자의 난으로 여러 전쟁을 일으켰고, 직접 군대를 움직이기도 했으니 이방원을 군인 출신으로 알고있지만
실제로 군왕으로서 군대를 이끌고 선봉장으로 전쟁터를 누볐던 군왕은 태조 이성계, 정종 이방과였죠. 특히 정종 이방과는 이성계가 장군시절때 군인으로 전쟁터를 따라다니면서 전쟁터에서 활약했었죠.
광해군도 전쟁터를 누비긴 했지만 광해군은 직접 군대를 이끈 선봉장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군대를 지휘한 군사지휘관이었으니....
캬 제 질문이 나왔네요 이씨집안의 비둘기 이.방.과!! 근데 진짜 그랬기에 망정이지 집안 아들들이 방원이랑 방간이 같은 아들들이면..🤦♀️🤦♀️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말년까지 보장받았으니!! 역시 오늘 영상도..👍👍👍💙
Would you please add English subtitles to your videos? Not all of them have them and I am really interested in Korean history. Thank you!
아 왜 알람설정을 하라는지 알겠다… 엄한 시간에 들어가서 새로고침을 몇번을 했는지… 오늘도 재밌게 잘봤슴다. 인생은 정종처럼!!
왕 tmi 짱잼.. 평소에도 문득문득 궁금해했던 거라 더 흥미롭게 들었어요 ㅎㅎㅎㅎㅎ
태조 이성계와 정종 이방과는 철저하고 완벽한 군인이었고,
태종 이방원은 완벽한 정치인이었음.
태종 이성계, 정종 이방과는 전쟁만 엄청나게 잘했지 정치에 그다지 주력하지 않았지만
태종 이방원은 정반대로 전쟁은 그다지 잘하진 못했지만 정치력만큼은 탁월했죠.
ㅠㅠ아 진짜 쏙쏙들어온다
너무좋아서 어쩌다어른 나오신 회차 달리는중 ㅠㅠ
요즘 정주행 하고 있고 나름 역사를 통해 저를 비추어보는 재미에 삽니다. ^^
와...심쿵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쌤 덕분에 정종과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됐어요. 앞으로의 조선왕조실록도 무척 기대돼요.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드디어 ㅠㅠㅠㅠ 진짜 목 빠지게 기다렷어요
매불쇼 듣고 왔어요 ~~~^^
와 진짜 조와 종의 차이, 동그라미와 네모의 차이, 용의 발톱 개수 차이 전부 생각지도 못해본 부분들이었어요! 작가님 아니었으면 아마 평생 몰랐겠죠? 오늘도 또 이렇게 배워갑니다! 정말 감사해여💐💐💐 (정종은 복세편살,,, 격구조아,,,,)
들을때 마다 귀에 쏙쏙 요약을 잘해주시고 넘넘 감사 감사해요~~^^
음~
왕의 자료 사진 올릴때 드라마 주연을 올리는 것 보다는 귀찮더라도 왕의 실존 그림인물이라도 올려주시면 더욱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
어진 관련 내용 영상에 나오는데...
역시 쌤 강의 너무 재밌어요!👍👍오늘 코디도 💯 🖤 지적미 뿜뿜!!단지 광고가 너무 자주 쌤 강의를 끊어서 어쩔수 없는거죠?😐 강의 더 많이 더 자주 올려주세욤!
매불쇼 보고 왔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정말 예전부터 너무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었는데 다시 봐도 재밌네요 고맙습니다😁
넘 재밌어요 조선왕조실록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ㅎㅎ
e다음은드디어태종인가요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기대됩니다 빨리올려주세요 ㅠㅠㅠㅠㅠ
옛날의 지방 모습이 궁금합니다. 역사공부할 때 거의 중앙체계만 배웠는데 조선이 중앙집권적 국가라 하더라도 사실상 지방에 영향이 미쳤을까 궁금하기도 해요
제가 알기로는 조선의 관료제는 지방의 작은 동네 곳곳에도 관료를 다 보냈기때문에 중앙에서 내려온 행정 명령으로 당연히 지방 곳곳에 다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5가 작통법 시행으로 중앙의 힘이 지방의 군 현까지 갔습니다. 호패법도 영향이 큼
덕천군파 후손 중 1인으로써 항상 정종의 이야기는 과소평가 되는 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제목이 정종이라 들어왔는데 아무것도안했고 놀고먹었다 말고 디테일이 없는것같아 아쉽습니다. 덕천군파만 보더라도 수많은 이씨종파중에 조선시대 500년동안 능력있는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파로 알고있는데 좀 더 깊은 혹은 얇더라도 넓은 내용의 컨텐츠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종친인데 능력있는 인재가 많았다구요?? 조선시대 유일하게 능력발휘할 방법인 벼슬자체를 원천적으로 못했을텐데요...우리가 근령군파인데 대대로 한량이었던 걸로 알고있슴다^^
@@이권재-p6mㅋ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문화사 너무 재밌어요😃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 보실지 모르겠지만 여쭤봅니다. 중국 역사 보면 악명 높은 환관(내시)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니면 우리나라도 있는데 제가 잘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제도적으로 내시들의 정치개입을 막아놓은 걸까요?
정종은 정치적으로는 태종에게 아무런 간섭도 안했지만 가족 문제에 있어서는 단호했다고 합니다.
훗날 태종이 민씨 처남들을 숙청하고 처가를 풍비박산읗 낸 후 인왕후마저 내쫒으려할 때 상왕으로 있던 정종이 태종을 불러 조강지처를 내쫒는법은 없다며 꾸짖었다고 합니딘.
아마 그게 무장다운 우직함을 보여주는 정종의 진면목이 아닌가 합니다.
전쟁터서 살아온 인간이라서 그런지 태종도 무시 못 한듯
정종이 전쟁터 시절 인맥들 불러서 왕자쟁탈전했으면 태종도 쉽게는 왕권 못 얻었을거 알았을거니까
현기증 난다 말입니다
1일 1영상해주세요
4군6진은 세종때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이미 공험진까지 영토가 이루어져다고 하는데 강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심용환쌤이 교수님이시다보니 강사님보다는 교수님이나 선생님이라고 하시는 표현이 나으실 것 같아요.
@@dgkzk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매불쇼 듣고 바로와서 구독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구독 했어요
매불쇼 듣고 구독 합니다^^
넘나 재밌어용 !!
인생은 정종처럼...
이방원은 오남 다섯째인데요
셋째 이방원이라고 잘못 나오네요 수정필요!!!
제가 전주 이씨 덕천군파 20대 손인데, 덕천군이 바로 정종 아들중 한명이지요...ㅎㅎ
용맹한 장수였다던데
무서워한 것이 아니라
대의를 위해 양보한 것이지
아니면 그게 더 좋았을 수도
역사를 알고 배우는것이다
하지만 배우고 보지 않으면 안된다
이방원은 셋째가 아니라 다섯째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다섯째 맞아요 역사학자분이 이걸 모를리가 없는데 편집자분이 실수 하신거같네요
저도 똑같이 그 생각을 했었네요
이방원이 왕자의 난 당시 이방과의 셋째 동생으로 표현이 자주 되어서 그렇게 언급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seop7834 그건 아닌듯?
태종편 언제 올라오나용
정종이 아니었으면 태조와 태종의 왕위계승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태종은 세조처럼 쿠데타 군주가 되어서 조선이 시작부터 왕위의 정통성이 많이 흔들리고 권력의 안정화에 시간이 훨씬 더 많이 들었을텐데
정종이 태조와 태종 사이에서 교통정리를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종의 현명하고 깔끔한 교통정리가 태종의 안정적인 왕권을 만들었고, 그덕에 태종이 나라의 기반을 잘다질수 있었으며, 정종의 지혜가 아니었으면 조선은 훨씬 더 많은 피를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방과는 위화도 회군 가담에 정몽주 격살 모의 및 이후의 공양왕 협박 등 건국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가 있었고 이방원이 형제들 중 우위를 차지한건 제1차 왕자의 난 주도 이후부터... 이방원에게 천운이었던건 이방과에게 정실소생의 왕자가 없어 형제계승의 가능성이 생겼고 형에게서 아우로 이어지는것도 위에서 아래로 이어지는거라 숙부가 조카 자리 이어받는 비정상적인 구도를 연출한 세조와는 달리 계승 방향도 자연스러웠음...
세조로 태어나셔서 단종을 보위하셨어야.. 세조는 정종로 태어나서 이방원한테 밟혔어야...
꿀잼입니다정말!!
가장 현명하고 우아한 삶을 누린
진정한 승자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ㅎ
일부 어려움은 있었지만 한 편으로 상왕으로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원없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당시로서는 장수한 62세까지 천수를 다한 진정한 승리자 정종 이방과. 😊
매불인으로 왔습니다
구독합니다
조선왕조 어진은 625전쟁 때 부산으로 옮겨졌다가 보관창고에 불이 붙어 대부분 불타 없어졌습니다.
오늘도 정말 재밌네요:) 조선 역사를 참 좋아하는데 잘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ㅎㅎ 조선 tmi도 넘넘 좋아요!! 몰랐던 부분도 알아가고 너무 재밌습니당 👍
왕으로서 딱히 크게 한 건 없지만 왕 대접을 죽을때까지 받는것이 진정한 플렉스. 숨은 승자다...
꿀잼이네용
왕에서 물러나 상왕이 된 후에는 어떤 옷을 입는지 궁금했는데 다음에도 문화를 다루게 된다면 알고 싶네요
이방원이 셋째라고?이런 심각한 오류라니 장난하냐!
주1회는 너무 부족합니다ㅠㅠㅠ
제일 부러워 ㅋㅋㅋ
정종도 실제로는 왕위를 지키고 아들에게 물려주기위해 노골적이진 않지만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 노력의 흔적이 조금씩 나오죠 다만 이방원을 대적하기엔 파워게임에서 역부족이었고 결국 이방원을 세자로 삼고 나름 모양좋게 퇴위하게 되죠
아.. 심선생님을 존경하는 편이지만..
이번은 좀 아쉽네요..
물론 전반적으로 욕심없고 가족을 중시하는 사람이다고는 하셨지만..
그게 좀....
1차 왕자의 난을 피한것은 사실이지만.. 왜 피했나를 좀 더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욱이 후계임명이나 국정운영을 이방원 눈치보기라고 하셨는데.. 그냥 눈치보기라고 하시면.. 좀..
또, 자식이 많았다는건 무슨 의미신건지..
후사문제는 정종은 본처에게 앋은 아들이 없었죠. 그래서 정치적 여건 뿐 아니라 명분도 안되었고요..
근데 그것보다는 이방과가 한씨소생으로 왕자의 난을 겪었는데.. 아들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그런 일을할리가 없지 않을까요? 특히.이빙과 성격에요..
여러모로 특이한 사람이 정종인것 같아요..
세자책봉도 그냥 호방해서 이방원을 아들로 밀어붙인 것인지도 의문이고..
왜 자꾸 공차러 다니는지 좀 이상합니다
극정운영도 그렇습니다.. 적극적으로 안한건지, 못한건지..
그저 한명의 무인으로 봐도 참 독특하고..
저런 성격에 무인으로 자질이 될까 싶어요..
드라마마다 캐릭터도 참 많이 달라지고요..
약간은 좀 더 TMI스러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방과보단 첫째가 더 이성계하고 안 좋았었나요?
이방우였는데 이 사람은 진짜 언급이 거의 없죠
그리고 어진은 대체로 무슨 책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서 따와서 얘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시: 세조)
역사는 계속된다.
욕심이 크면 화를부른다
복세편살하시긴 했어도 형님은 왕 안한다고 나가 살지, 동생들은 서로 왕하겠다고 싸우지,그 와중에 중간에서 정리 잘한분인듯.
웬지 허수아비 왕같은 느낌 세종이 용비어천지을때 그를 넣을지 고민했다는군요 생존을 위해 자식들 출가시킨게 사실인가요?
정종같은 삶이 최고의 삶 아닌가??
아 완전 부러움 ㅋㅋㅋ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라면 100% 그의 삶을 따를 것입니다.😂😅😊
어진이 없다라
자업자득이네
왕씨 어진 싹다 없애버렸는데 본인들도 그 업보 돌려받네
적어도 종묘에 패는 있으니 다행이면 다행일듯
진정한 승리자네.......
오 1빠 밥먹으면서봅니다
정종의 아들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합니다
정종… 할말 없으시다 하셧는데 문화사 얘기 겻들이니 잼나게 봣아용~ 담 업적없는 왕도 기대기대 ㅎㅎ
드뎌 조선왕조 시리즈!! 기다렸습니다 ㅠ
현존 태조 어진은 고종대에 그려진 것이긴 합니다만 1410년에 봉안된 태조 어진을 이모한 것입니다. 실존했던 어진을 따라서 그린 것입니다. 다만 그 어진도 태조 생전에 그린 도사본은 아니고 태종의 명에 의해서 태조 사후에 그려진 추사본입니다.
푸른 곤룡포에 대해선 실록을 보면 세종대부터 붉은색 곤룡포를 입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할 수 있는 기록이 있습니다.
푸른색 곤룡포를 입은 이유에 대해선 조선 개국 이후 명나라가 조선을 견제한다는 목적으로 이성계를 왕으로서 책봉해주지 않고 권지고려국사라고 하는 고려왕 대행으로만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푸른색을 입었을 것이다라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정종 연기하신배우분 일본국민배우 와타나베
테 켄 닮으심
과거를 통해 고려 중앙정계에 진출해 사대부들과의 인맥과 정치력을 갖춘 이방원에 비해, 아버지를 닮아 전장을 누비던 강골의 무장이었던 이방과는 조선건국 이후 정치적 입지는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생이나 아들같은 직계가 대를 이으면 종이고 그런 직계가 아닌 다른 데서 후계를 찾아야 했을 때 조가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군요.
조에도 선조 인조같은 트롤이있고 종은 세종으로 정리.. 결론. 뭐가더좋다 의미없음.
역시 리더는 꼭 능력 있다고 되는게 아님.. 타이밍이나 운도 중요함
이방과는 태생이 아버지를 가장 닮은 무인인데 죽으면 죽었지 동생 이방원을 무서워했을거 같지는 않음.
단지 왕위에 관심이 없고 그걸로 인한 분란은 무서워했을거 같음
처음부터 왕위에 욕심이 있었다면 이성계에게 직접 요구했을거 같은 캐릭터지
반란을 획책할 성격은 못될거 같아요
보다가 응?? 뭐지...했습니다. 기대를 한 내가 바보지....역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지ㅣ;;;;
태종 이방원에서 권력에 미친 이방원이가 칼들고 형제베려고할때 맨손으로 제압하고 갑옷입은 이방원을 배빵해서 내장파열시키는 무인 큰형님 포쓰 인상적. .
지독히 냉정하고 독해져야 이룰수 있다는거 만고의 진리
방과도 전장을 누빈 불세출의 영웅인데.
조와 종은 칼과 붓이라는 차이로 배웠었는데 전쟁이나 피를 보는 시대가 길었으면 조, 내치와 운영이 길었으면 종.
됐고, 인생은 정종(이방과)처럼...
현종이야기도 해주세요.....
효심도 적당하고 충심도 적당한
나름의 합리적인 인간이 아니었을까..?
막말로 이방과가 왕자의 난 진압하고자 했으면 당시 한반도 최강의 군사조직이자 이성계의 사병조직이었던 가별초의 수장이었던 얘가 태종이었음
왕들의 태어난해 사망한해
중요하게 보는데~~
정확하지 않네요~~부탁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피줄인데 그랬을까요?
다양한 조선왕조실록 주제 컨텐츠들이 많지만 저는 심용환선생님 버전이 으뜸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사회 생활 자리 잡고 나서 20대 후반 이후부터 보이는 역사 이야기가 훨씬 와닿고 재밌는 거 같아요
선생님 밥만 먹고 영상만 찍어주세욧~~~~
이방원 다섯째 아닌가여
드라마란 다른데
남자라면 이방과처럼 살고싶은 워너비
이방원은 5섯째입니다...3째라고 잘못표기 하신것 같아서요...
한 고조는 창업자인데 왜 태조가 아닌가요?
정종보다 TMI가 더 재밌는..ㅎㅎ
정종만이 알겠죠 ㄷㄷ
사실 진정한 승리자는 이방과임
큰아들 방우가 살아서 왕위를 계승했다면 조선의 역사는 시작부터 달라졌을것
황현필이 여기 와서 배워야 할 듯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차 왕자의 난 발발 이전까지는 정종이 순순히 태종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정종과 조준 사이에 어떠한 커넥션이 있었으리라 생각이 되는 기록들이 쪼금 남아있어서...
이방번도 아무런 일도하지 않아지만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