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c9g0 애초에 수능 자체가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을 가려내는 경쟁시험인데 줄세우기가 없을리가 ㅋㅋ 저 사람 말대로 개나소나 '모두에게' 공평할 순 없음 그건 '평가' 가 아니라 그냥 우쭈쭈 유토피아 세계관이지. 대학교를 학과 보고 가냐? 학벌 때문에 가지 ㅋㅋ 학벌주의 사상이 팽배한 국가에서 괜히 명문대 지잡대 하겠냐
@@koreauniv24예... 국어 94고 다음주 서울대 면접 보러 가는데 지문 보자마자 헛웃음 나왔는데요.... 일단 지문이 지랄맞잖아요 물론 어려운 지문 나오면 침착한 마음으로 다시 풀어야 하는 건 맞지만 말씀하시는 게 좀 그렇네요 저도 1 안나온 적 없지만 이번엔 가채점표 쓸 시간도 거의 없었는데...
이게 일반 소설이나 수필 읽듯이 정보를 입력하고 처리하면서 읽으면 정말 해품달 대사 마냥 읽히는 지문인데 약간 내용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하면서 마음으로 느낀다는 마인드로 읽으면 머리에 확실하게 남는 건 없을지라도 화자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대강 느낌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평가원도 이걸 의도한 건지 선지도 딱 그 정도에서 풀리게 만들어놨더군요. 근데 사실 정보처리에 훈련된 수험생이 긴장과 압박을 견디며 시간 내에 풀기에 급급한데 언제 이걸 마음으로 느끼고 앉았냐구요...ㅠ
이런 장난질 진짜 하나도 안유쾌하고 역겨움 수학문제처럼 개념은 어렵게 계산은 간단하게 이게 수능 취지에 맞는 출제지 개념은 쉬운대신 계산이 막 루트481나오고 숫자가 다섯자리수 넘어가고 계산하는데 10분씩 걸리고 이거랑 뭐가 다름? 차라리 개념을 어렵게 내 이런식으로 말장난하면서 시간쓰게하는게 제일 역겨움
항상 문학 다 맞고 독서에서 시간 쓰는 사람이라 자신있게 문학부터 폈는데 ㄹㅇ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안 웃겨 이게 문학에서 막히니까 멘탈 금 가지 눈물 맺히지 진짜 눈 앞이 뿌옇게 가려져서 5층인데 뛰어내리고 싶었음... 시간 없을 때 보니까 독서 지문은 난이도 괜찮았더라고요 하ㅏ 국어 끝나고 집 가고 싶었다 정말 엄마한테 미안하고... 난 삼수 가고...
너는 킬러가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킬러는 병이 아니다. 너는 킬러가 아니길 바라느냐. 킬러가 아니라고 해서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킬러가 아닌 것이 병이 되고, 킬러인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킬러여도 좋은 것이 킬러이지 못한 것에서 연유한다. - 킬러를 논함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촉촉한 초코칩이 촉촉한 나라의 촉촉한 초코칩을 보고 촉촉한 초코칩이 되고 싶어서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갔는데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문지기가 "넌 촉촉한 초코칩이 아니고 안촉촉한 초코칩이니까 안촉촉한 초코칩나라에서 살아"라고 해서 안촉촉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이 되는것을 포기하고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로 돌아갔다.
평소에 사설 교육청 평가원 모고 대부분 1-2등급 사이 나오고 10분씩 남았는데 수능 당일 국어 ㄹㅇ 20초 남기고 마킹 가채점표 작성함... 컷이 ㄹㅇ 미쳐서 성적은 모고랑 비슷하게 나오긴 했는데... 와 ㄹㅇ 난이도도 난이돈데 시간이 ㄹㅇ 미쳣음... 언매에서 20분 걸리더라 ㅅㅂ
가슴으로 읽으면 이해가 됨. 일반적으로 잊는건 부정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음(건망증). 따라서 병이냐고 물어봄. 그러나 모든걸 잊지 않는건 일반적으로 불가능한것이기 때문에 병이 아닌것은 아님, 이경우에도 잊는것은 병이 아님.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기억을 잊지못하고 고통받는건 긍정적인 행위가 아님. 따라서 이건 잊는것이 좋은것, 그러나 당사자한텐 그 기억을 잊는것은 죄악시되는 병이라 생각할 수 있음. 따라서 b가 말하는 설명에 부합함. 문제는 이걸 푸는 19살짜리 애들이 이걸 가슴으로 이해하기엔 너무 어리다는거...
1)잊지 않는 것은 병이되고, = 안좋은 기억을 자꾸 떠오르는것처럼 잊지 않으면 나에게 병이됨 2)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 즉, 안좋은 기억은 잊는것이 도리어 낫다. 3)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 안좋은 기억은 잊으면 좋지만 쉽게 잊혀지지않는것과 같음. 4)잊어도 좋을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 즉, 안좋은 기억을 잊으면 좋기떄문에, 잊으려고 시도하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잊으려고 시도하는 행위가 병이될수있음. 5)그렇다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잊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 잊어서는 안되는 기억(소중한 추억)을 잊어버리는사람(치매)의 입장에서는 잊지않으려고 노력해야하기떄문에 차라리 잊어버리는게 병으로 남지 않을수있음
@@깐귤안깐귤-z6x 평생 잊지 못할지도요... 어쩌면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해 병에 걸리지 않은 것이 아니게 되는 상황이겠네요. 이걸 잊는 사람은 수능이 잊어도 좋을 거란걸 알고,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수능을 잊는 멋진 사람입니다.
확실한 건 평생 잊지 못할 거란 사실... 어쩌면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해 병에 걸리지 않은 것이 아니게 되는 상황이겠네요. 이걸 잊는 사람은 수능이 잊어도 좋을 거란걸 알고,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수능을 잊는 멋진 사람입니다.
앞에서 꼬였으면 뒤에 제대로 읽더라도 의미를 반대로 이해해버릴 수가 있어서...앞에서는 잊어야 함 vs 잊지 말아야 함 이 두 개를 논했는데, 뒤에서 1. 잊어도 좋을 것을 잊음 2. 잊어도 좋을 것을 안 잊음 3. 잊으면 안될 것을 잊음 4. 잊으면 안될 것을 안 잊음 이렇게 나눠놔서 문제에서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이 아닌지' 물어봤을 때 "아니 지문에서 잊어도 좋을 것은 잊고, 잊으면 안될 것을 잊지 말라고 했는데 잊지 않는 것이 병이라고? 상황에 따라 다른데 어떡하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꼼꼼히 읽어보니 선지 앞쪽에 다행히도 상황이 제시되어 있더군요.
근데 시험장에서 생각보다 읽기쉽던데? 오히려 시간에 안쫒기고 읽으려다보니 지문을 더 상세하게 파악하려고해서 그렇지 시험장에서 읽어보면 그냥 잊어야할걸 잊지않아서 문제 잊지 말아야할걸 잊어서 문제 이거 그냥 한번에 보임 오히려 저렇게 한줄한줄 해석하면 더망한다 수능은 영어도 국어도 일단 이문장 이해안가도 밀고 내려가야함 그래야 뒤랑 앞이랑 연결되면서 싹 이해감
@@옝-t6j그냥 수특 수완 기출.. 나도 이감 파이널 세트 그렇게 많이 풀길래 번장까지 뒤져가며 샀다가 1회차 하나 풀고 9모랑 느낌이 너무 다름+문제랑 해설 논리전개가 이상해서 그냥 쳐박아놓음.. 어쨌든 모고랑 기출이 제일 깔끔하고 문제 퀄이 높으니까 수특수완 분석 다햇으면 그것만 풀어도 충분합니당
근데 글 잘읽는 사람들, 수능 국어 고정 1등급 나오는 애들은 이거 보자마자 저런 체크같은거 할 필요없이, "살면서 때로는 안좋은 기억들을 자연스럽게 잊을 수 있던게 좋은 점도 있었지~ " 생각하면서 넘어감 그럼 저런 분석 하지도 않고 요지파악 된채로 읽음. 국어 잘했던 애들은 오랜만에 풀어도 비문학 잘 풀고, 오히려 문학 문법 이쪽이 연습이 필요한 파트 ㅋㅋ
해품달 기법 수능 지문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아무래도 수능 출제 위원들이 출제 직전에 해품달 본듯
ㄹㅇ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 페이지 나오자마자 빽빽한 글자들에… 해품달 대사 그대로 들려와서… 중간에 포기각서 쓰고 싶었음.;; 21수능?때처럼 전우치 노래 들려오는 때가 훨씬 나았을 듯 싶다
@@OpPo-bc8zj전우치 ㄹㅇㅋㅋㅋㅋㅋㅋ
@@OpPo-bc8zjㅋㅋㅋㅋㅋㄹㅇ 전우치 ost 부분 대사 다 알고 있었어서 그 지문 거의 안보고 풀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수능 본 사람인데 21 수능이 아니라
그 전 9모였나 6모였나... 여튼 수능은 아녔답니당
솔직히 수능 문제 아니면 좋은글임 ㅋㅋㅋㅋ 천천히 사색하면서 읽으라고 쓴 글을 단시간에 풀어야하는 문제에 낸거부터가 문제임
수능 문제 출제자가 작가의 의도를 파악 못했네
@@b-js치킨대학 양념학과 무시하냐!
@@b-js그럼 "수학능력"시험이 아니라 니가가라 서울대 시험이지. 대학교 수준의 교육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냐를 판단하는게 원래의 목적인데 경쟁과 줄세우기가 목적이고 그걸 당연시하는 문화가 요즘의 혐오사상, 갈라치기의 근본적인 원인중에 하나임
@@b-js애초에 줄세울 생각부터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는데..
@@Leg.O-c9g0 애초에 수능 자체가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을 가려내는 경쟁시험인데 줄세우기가 없을리가 ㅋㅋ 저 사람 말대로 개나소나 '모두에게' 공평할 순 없음 그건 '평가' 가 아니라 그냥 우쭈쭈 유토피아 세계관이지.
대학교를 학과 보고 가냐?
학벌 때문에 가지 ㅋㅋ 학벌주의 사상이 팽배한 국가에서 괜히 명문대 지잡대 하겠냐
문제 출제진 이거 넣으면서 싱글벙글 했을듯 ㅋㅋㅋㅋㅋㅋㅋ
ㄹㅇ개뿌듯했을듯ㅋㅋㅋㅋㅋㅋ ㅅㅂ
뿌듯했을거 생각하니 개킹받네 하ㅋㅋㅋㅋㅋ
@@서연-t4vㄹㅇㅋㅋ
내가 출제위원이었어도 함박웃음 지으면서 넣었을 것 같음 시이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보면서 뿌듯한 해설진은 개추 ㅋㅋ
다 필요없고 저 문제는 수능 당일 시험장에서 봐야 진가를 발휘한다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저도 수능친 지 꽤 되었지만 국어 불수능 학번이었었는데 진짜 첫 교시부터 눈이 핑핑 돌더군요ㅋㅋㅋㅋ "풀만 하던데~??" 하던 후배들 중에 저보다 좋은 대학 간 후배가 없었음....ㅎㅋ... 수능이란 긴장감 속에선 차원이 다르죠ㅜㅜ
저 지문 읽다가 중간에 정신줄 확 풀어져서 어떻게 넘어갔는지 기억도 안 남
ㅋㅋㅋㅋ 저거 보자마자 바로 런침 ㅋㅋㅋㅋㅋ 바로 넘기고 현대문학 봤는데…아.. 할매턴우즈네…
@@0_777 ptsd 올거같음
@@218n 하하 그래서 전 건대에서 반수중이랍니다 ㅠ
킬러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 우린 이제 킬러지문을 만들겠다.
@@차현준-f1p 사실 수능이 아이큐 검사나 마찬가지라 어려운 문제는 변별성을 위해 넣을 수 밖에 없음. 지능 높으면 처리 속도가 빨라 이거 순식간에 이해 됨. 난 곱낍으면서 저 문제에 3분 투자해야 이해 됨
킬러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 우린 이제 킬러 선지를 만들겠다
꼭 공부 못하는 찌질이들의 아우성😂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저런 지문은 수능으로 내라고 쓴글이 아닌데..ㅋㅋㅋㅋㅋ 천천히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지혜를 쌓으라고 쓴 글인데 참... 수능이 나빴다
빠르게 읽고 풀이하라고 있는게 아닌데
그러게요...... 참 수능 지문들 보다보면 허탈하기도 하고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동감합니다...그냥 천천히 문장을 생각할 때 재밌는 글인데..
심지어 문학으로 나온 글인데
집에서 한문장 곱씹으면서 생각해보는게 재밌는건데 저걸 수능에 문학부문으로 내고있네ㅋㅋ
그러게요. 저건 빨리 읽으라고 쓴 글이 아닌데. 몇번 곱씹으며 사유해보라고 쓴 글이 수능 시험문제로 나왔다니😂
와 진심 수능장에서 후다닥 시험지 넘겼는데 저런 글 마주한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세줄쯤 읽다가 욕나올듯 ㅋㅋㅋㅋㅋ
네... 제가 그랬어요... 몇줄 읽다가 ㄹㅇ 욕이 나오더라구요
우리는 누가 한숨 졸라 크게 쉬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이라도 나오면 다행이지 .... ㅎㅎ ㄹㅇ 읽는게 읽는게 아니라 걍 그래도 머리에서 글이 그대로 나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뭐를 읽는건지 전혀 이해 할 수 없었어욬ㅋㅋ ㅋㅋㅋㅋㅋ
나였음 이거 버리고 뒤에 거 먼저 풀고 올 듯... 말 개 꼬아놨넹
진짜 저 문장 한 세번 읽고 뇌정지 씨게 옴ㅋㅋㅋ
수능장에서 저거 마지막까지 읽을 때에는 잊는다는게 무슨 뜻인지 잊어버림ㅋㅋㅋㅋㅋㅋ그 한국어 오래보면 얘가 왜이렇게 생겼지라고 생각하면서 의미 잊어버리는거 뭔지 아시나요… 어찌저찌 정신차리고 풀긴했는데 걍 헛웃음이 나왔다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귀엽다
잊슈탈트붕괴
ㄹㅇ 순간적으로 위화감 들 때 있음 ㅁㅁ 이 단어가 왜 ㅁㅁ이지?하면서 단어의 한글자 한글자가 어색한 느낌 그러면서 (시간 많으면) 그 단어가 어떻게 생겨난 걸까?까지 감
와ㅋㅋㅋ저랑 똑같은 경험하심ㅋㅋㅋ나만 이런줄 알고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있었는데ㅋㅋㅋ
@@jm8498게슈탈트 붕괴라는 이름이 있을 정도로 흔한 현상이에요 ㅋㅋㅋㅋㅋ저도 가끔 그래요
지나가던 수학교육과입니다
다 잊고 계속 지나가겠습니다
잊는것은 병입니다. 아프지 마세요❤
수능볼때 이 지문 보고 진짜 멘탈 나갈뻔했었지... 모든것을 100퍼센트 이해하려고 한다기보단 글의 전체적인 흐름,요지를 파악하고나서야 돌파구가 나왔던 글이였던것같습니다.
그건 니가 3등급따리라 그럼
이거 이렇게 천천히 말고 뒤에서 미친개가 시계 들면서 쫓아오는 기분으로 읽어봐야함
그럼 오히려 뇌속 ㅈㄴ 하얘짐 한번에 ㅈㄴ 꼼꼼히 해야지
@@user-qs5v1y3mwjh그게 그 말이잖아 수능장에서 보는 느낌
@@user-qs5v1y3mwjh수능장에 한번 가서 해봐라 ㅋㅋ
@@user-qs5v1y3mwjh 너 국어점수 낮지
@@user-qs5v1y3mwjhㅂㅅ
원래 제목이 '망해'인데 '잊음을 논함'으로 꾸역꾸역 바꿔서 내는 것부터 ㅋㅋ
안 그래도 어려운 지문인데 제목이 저러니 수험생들이 난리칠까봐 바꿨나 ㅋㅋㅋㅋ
차라리 바꾼게 잘한듯ㅋㅋ
제목 망해였으면 개웃겼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시험 망해. 너 재능 없어.
이거 이스터에그 아니냐?ㅋㅋ
저게 재밌고 천천히 읽으면 쉬워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수능장에서 현장감 느끼면서 어떤 미친 사람이 시계 들고 죽일듯이 쫓아오는 긴박감을 느껴야 함부로 말 안 함 ㅋㅋ
@@koreauniv24 그래서 님의 최종목표는 먼가요?? 다른사람보다 잘되서 남에게 자랑하고 항상 겸손하지않는 사람이 되는게 님의 최종목표인가요?
@@koreauniv24 찔리셨다는말은 어떤이유에서 나왔는지 궁금하네요ㅎㅎ 미안하지만 19수능 보고 지금 본과 2년차인데 사람마다 푸는방식도 다르고 이해력 문해력도 천지차이인데 다름은 이해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잘못 짚었다면 사과하겠습니다ㅎㅎ
@@영뷔유ㅋㅋㅋㅋ본과2년차라니까 쫄튀..
87이뭐라노
@@koreauniv24예... 국어 94고 다음주 서울대 면접 보러 가는데 지문 보자마자 헛웃음 나왔는데요.... 일단 지문이 지랄맞잖아요
물론 어려운 지문 나오면 침착한 마음으로 다시 풀어야 하는 건 맞지만 말씀하시는 게 좀 그렇네요 저도 1 안나온 적 없지만 이번엔 가채점표 쓸 시간도 거의 없었는데...
이게 일반 소설이나 수필 읽듯이 정보를 입력하고 처리하면서 읽으면 정말 해품달 대사 마냥 읽히는 지문인데 약간 내용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하면서 마음으로 느낀다는 마인드로 읽으면 머리에 확실하게 남는 건 없을지라도 화자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대강 느낌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평가원도 이걸 의도한 건지 선지도 딱 그 정도에서 풀리게 만들어놨더군요. 근데 사실 정보처리에 훈련된 수험생이 긴장과 압박을 견디며 시간 내에 풀기에 급급한데 언제 이걸 마음으로 느끼고 앉았냐구요...ㅠ
이런 장난질 진짜 하나도 안유쾌하고 역겨움
수학문제처럼 개념은 어렵게 계산은 간단하게 이게 수능 취지에 맞는 출제지
개념은 쉬운대신 계산이 막 루트481나오고 숫자가 다섯자리수 넘어가고 계산하는데 10분씩 걸리고 이거랑 뭐가 다름?
차라리 개념을 어렵게 내
이런식으로 말장난하면서 시간쓰게하는게 제일 역겨움
요즘 수학 계산 ㅈ나 어려움ㅠㅠ
진심ㅇㅈ 저거 해서 뭐 나중에 나한테 도움되는거 있나 ㅋㅋ ㅈㄴ 쓸데없음
@@애기-u1d눈으로 거의 풀리던데 혼자 어렵게 계산하는 거 아닌가?
킬러문항 없앤다고 선언한 이후부터 수능이랑 모고 문제들 보면 그냥 케이스 ㅈㄴ 나누기, 주어진 단서들로 퍼즐 맞추기 느낌임
난 저거 보면서 걍 웃기던데 ㅋㅋㅋ 시험장에서 저거 읽으면서 잊슈탈트 붕괴 와서 평가원 이놈들 내면서 재밌었겠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잊슈탈트붕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슈탈트붕괴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아존니웃겨
잊슈탈트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ㄹㅇ 읽다가 잊는 잊는 잊는 하니까 잊는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낯설어져서 이거 와이라노 거리다가 망각으로 단어 바꿔서 읽었음
왜 잊이에요? 게 아니에요?
진짜 이렇게 읽는거말고 현장에서 아직 풀 독서3지문이나 남았는데 이걸 읽는 그 엿같은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똥줄타는데 그와중에 뭔 개소리인지도 모르게 몇번을 꼬아놔서 잊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도 모르겠고 역대급 멘붕이었음 ㄹㅇ
잊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ㅋㅋㅋㅋ 개웃기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잊음을 논함보다 얼마나 더한게 나올까 두려워 수능판을 떠납니다..
왜 이딴게 문제야? 독해능력을 보는건가? 진짜 말 장난 ㅈ같아버리네
하.. ㅋㅋㅋㅋㅋㅋ ㄹㅇ
항상 문학 다 맞고 독서에서 시간 쓰는 사람이라 자신있게 문학부터 폈는데 ㄹㅇ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안 웃겨 이게 문학에서 막히니까 멘탈 금 가지 눈물 맺히지 진짜 눈 앞이 뿌옇게 가려져서 5층인데 뛰어내리고 싶었음... 시간 없을 때 보니까 독서 지문은 난이도 괜찮았더라고요 하ㅏ 국어 끝나고 집 가고 싶었다 정말 엄마한테 미안하고... 난 삼수 가고...
이 정도면 수능에 나오게 할 목적으로 쓴 글 아니냐?
이홍이가 나한테 잊는거때문에 뭐라해서 세뇌시키는듯
심지어 이름도 망해라고 ㅋㅋ
ㄹㅇㅋㅋㄱㅋㄱㅋㄲㅋㄱㅋㄲ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을만들자요글이란게 진짜 주관적인가봄 나는 감탄하면서 읽었는데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 그래도 수능에 나올정도면 너보다 훨씬 똑똑한사람들이 선별하고 선별한 글이라는건데 그런식의 폄하는 좀 아닌듯
출제원이 ITZY 팬인듯
국어에도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음을 저때 깨달음.
그저 읽으면 감정이 느껴지니, 이해가 쉬워진다느니.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그렇게 자란 너. 어떻게 큰 건데...
작품을 읽으면서 화자의 내면 세계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는 게 수능 문학의 본질이라 생각함... 본인 24수능 국어 1
책을 많이 읽으면 돼요 그러면 글을 읽을 때 여러 맥락이 저절로 파악이 돼서 글쓴이의 요지가 쉽게 보여요.
감각이지 대충 뭔 느낌인지 알고 가는 것
ㄴㄴ
Ebs 만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보면서 해품달인가.... 머리속에서 ㅈㄴ 아련한 bgm 들렸는데 진심... 평가원들은 사실 해품달을 너무 즐겁게 본 나머지 수능에도 내버린게 아닐까..?
너는 킬러가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킬러는 병이 아니다. 너는 킬러가 아니길 바라느냐. 킬러가 아니라고 해서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킬러가 아닌 것이 병이 되고, 킬러인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킬러여도 좋은 것이 킬러이지 못한 것에서 연유한다.
- 킬러를 논함
“망해”
“재수해”
ㅈㄴ 웃기네 시이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도 싯팔 읽기가 싫네
"또해"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촉촉한 초코칩이 촉촉한 나라의 촉촉한 초코칩을 보고 촉촉한 초코칩이 되고 싶어서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갔는데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문지기가 "넌 촉촉한 초코칩이 아니고 안촉촉한 초코칩이니까 안촉촉한 초코칩나라에서 살아"라고 해서 안촉촉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이 되는것을 포기하고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로 돌아갔다.
ㄹㅇ 그냥 이거랑 동급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
너는 촉촉한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촉촉한 것은 병이 아니다.
벌써 반년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 이 글 보면 아침먹은거 올라올거같다 ㄹㅇ
이걸 수능장에서 마주친 내 기분이 어땠겠냐고...
현역인데 저거 보고 마인드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완벽하게 이해해서 문제푸는 속도로 따라잡자’ 로 바꾸면서 풀었더니 진짜 수월하게 넘어감 평소에 멘탈관리 안했으면 진짜 저기서 터졌을거같음 ㅠㅠ
전 그렇게 해서 저 지문은 다 맞았는데 뒤에 비연계 현대문학 보고 속으로 욕 디지게 하면서 일단 언매로 넘어갔네요ㅠ 그때부터 시간 압박에 똥줄타기 시작
이렇게 풀다가 독서에서 다 나감 ㅅㅂ
@@julxlly이거 문학이였어요?? 도대체 문학 수준이 몇 년 사이에 왜이렇게 변한건지..
모고 5섯개 정도 틀리던 아이 학교가 틀려졌지만 재수는 안한답니다. 국어가 또 저런식이면 자기는 재수 안한답니다.
평소에 사설 교육청 평가원 모고 대부분 1-2등급 사이 나오고 10분씩 남았는데 수능 당일 국어 ㄹㅇ 20초 남기고 마킹 가채점표 작성함... 컷이 ㄹㅇ 미쳐서 성적은 모고랑 비슷하게 나오긴 했는데... 와 ㄹㅇ 난이도도 난이돈데 시간이 ㄹㅇ 미쳣음... 언매에서 20분 걸리더라 ㅅㅂ
저건 수능장에서 읽어야 그 진미를 음미할 수 있음ㅋㅋ
저걸 해석하면서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 얼굴이 시험지에 보이더라 진짜 재수했는데도 이 긴장감은 인생살면서 죽기직전 빼고는 다시는 체험할수없을정도로
뒤에서 살인마가 칼 들고 뛰어오는듯한 기분임 ㅋㅋ
@@나이사-r1f와 상상해봤는데 존내무섭다
ㄹㅇㅋㅋㅋㅋㅋㅋ절대 못 잊음
그리고 할매똥간부턴 걍 해탈함
딱 얕게 읽으면서 내려가자마자 ㅈ됨을 감지하면서 ‘나만 어려운게 아니겠다 분명이건’ 싶어서 멘탈 잡고 싹 읽었더니 다맞음 오히려 애매하게 읽었다간 문제푸는 시간 다 날린다고 생각하고 멘탈관리해야됐던 지문
도대체 저걸 풀라고 문제를 낸건지 애들 골탕먹이려고 낸건지 교수인지 선생인지 모르겠으나 전혀 존경스럽지않다
저건 100% 니들 ㅈ돼봐라로 낸거임😊
걍 엿이나 먹어봐라 이거임ㅅㅂ
그냥 첫문장만 봐도 뒤에 내용들 대충 알겠던데 문제는 어렵지않았음 다만 출제의도가 이해가 안될 뿐
국어의 꽃인 비문학을 킬러니 카르텔이니 하면서 조지려고 드니 풍선효과로 문학이 빡세질 수밖에ㅋㅋㅋ
올수능 화작 간신히 1컷 받았는데 이거랑 할매턴우즈에서 비 내림... 문학 먼저 푸는 사람인데 저거 보자마자 멘탈이 터졌음 지문이 읽히지가 않아서 울고싶었다
ㅜㅜ 그래도 1 받은 거면 엄청 잘하셨네요 bb 저도 문학 먼저 풀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독서가 안 읽혀서 죽는 줄... 다행히 언매 87점으로 1은 받았는데 저랑 같이 재수한 친구들 중 국어 계속 1 나오다가 수직낙하한 친구들도 많았어요 ㅜ
가슴으로 읽으면 이해가 됨. 일반적으로 잊는건 부정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음(건망증). 따라서 병이냐고 물어봄. 그러나 모든걸 잊지 않는건 일반적으로 불가능한것이기 때문에 병이 아닌것은 아님, 이경우에도 잊는것은 병이 아님.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기억을 잊지못하고 고통받는건 긍정적인 행위가 아님. 따라서 이건 잊는것이 좋은것, 그러나 당사자한텐 그 기억을 잊는것은 죄악시되는 병이라 생각할 수 있음. 따라서 b가 말하는 설명에 부합함.
문제는 이걸 푸는 19살짜리 애들이 이걸 가슴으로 이해하기엔 너무 어리다는거...
와... 이런식으로 받아들이면 이해가 되는데 글이 저따위로 나와있으니 이게 뭔소린가 싶네요 ㅋㅋㅋㅋㅋ
원문은 참 좋은 글인데 ㅅㅂ 왜 수능에서 이걸 읽고 있어야해 ㅠㅠ
와 설명 진짜 잘하시네 한번에 이해 됐어요
와 고등학교때 특이한 국어쌤이 항상 가슴으로 느끼면서 읽어야한다고 하셨는데 이런 분을 또 보게되네요ㅋㅋ설명 감사합니다
@@Piloo0_0 혹시 이ㅅㄱ 선생님이신가요
이거 쇼미더머니 가사로 써도되겠다 라임 죽이네
인생 망하면 저 가사 들고 쇼미 나가겠습니다
빈첸 바코드 생각남ㅋㅋ
@@o-fq7wn넌 꼭 가라
ㅅ발 간장공장공장장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ㅆ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보고 지문이야 장난이야 햇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존나웃기네
이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교시 끝나고 침울해진 그 분위기 똑똑히 기억난다.. 20년이 지나도 그 분위기는 계속 기억날거같음
임용준비로 본 글인데.. 수능에 나오는 군요 난이도가 당장 몇 년전보다 어려워졌나 봅니다..
임용 준비 어렵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ㄴㅅ 강사님 수강생인가보네요..저도 지문 보고 논문이 눈에 스쳤습니다 😂
대체 이게 12년을 걸고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시험이 맞는지 의문이다
대학가는데 12년 쓸 사람이면 쓸만하지
대학 가는데만....
미친...감성으로 해석해야 할 문제를 이성으로 해석하라고 문제로 낸거야? 우리나라 문과 교사들은 이성적인 문제는 하나도 만들지 못하는 거냐? 이쯤되면 정신병이야. 우리나란 확실히 뭔가 잘못됐어. 모든 걸 감성으로만 취급하는 정신병.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거
저 지문의 저 구절이 이해 안되도 충분히 다 풀수있게 만듬
물론 저 세트가 잘만들었다는 말은 아님
@@user-yv6wg1ce9f 문학 하나만 저랬으면 이해한다해도 언매러들은 ㅋㅋ
@@응원주작뭔 개소리임 한국에서 태어난 대부분이 12년을 수능을 위해 투자할텐데ㅋㅋㅋ
현역인데 최저 낮아서 긴장 1도 안 하고 풀었더니 딱 지금 저 여자분이 푸는 것처럼 풀림 ㅋㅋㅋㅋ 근데 정시러였으면 ㄹㅇ 멘탈 다 나갔겠다 싶더라
수능은 진짜 어나더 레벨임ㅋㅋㅋㅋ방구석이나 학원 가서 실모 푸는거랑은 완전 다름 ㅆㅂ
5지선다 고시는 다음 관문
그야 학원이나 방구석은 니가 제일 편한 환경이고 수능은 절반은 대학 갈 생각 없는 러지들이니까;;
@@yv3081사회성 ㅈ된 화법
@@마덕춘-b2fㄹㅇㅋㅋ 이딴능지랑 같은 숨쉬고 살아가는게 부끄럽다..
@@yv3081너 큰일난듯ㅋㅋ
수능때 딱 저 지문만 시간 부족해서 넘겼는데 진짜 최고의 선택이였다…
웃을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너무 암담하다..
저기서 멘탈 터져서 뒤에 나오는 똥간 사도세자는 읽히지도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똥간 사도세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칸정식
쉽게 말하면 안좋은 기억(잊어야 할 것)을 잊지 못하는 것은 병이고 좋은 기억(잊지 말아야 할 것)을 잊으면 병이다. 그래서 안좋은 기억(잊어야 할 것)은 잊고, 좋은 기억(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잊지 읺는게 가장 좋다.
🫢대단하세요
그냥 지문을 안읽는게 낫겠네
그럼 저기 잊어도 좋을 것(안 좋은 기억)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 잊는 게 병이라는 건 뭔 말인가요.?
아오 그냥 쉽게 쓰면 덧나나 존나 어렵네
설명들으니까 이제야 이해감
여기 영상에서 안나온 뒷부분이 또 지랄임
나도 영상 나온 부분까지는 잘 이해됐는데 뒤에서 한번 더 꼬아서 말장난하더라
이 나라는 인생 갖고 장난치는구나
저거 찍어서 맞췄다ㅠㅠㅠㅠ 후하후하 너무 무서웠다 ㅠㅠㅠㅠㅠ
ㅋㅋㅋ어렵게내고 좆같게낸거지.그래서 답이 없는 장난 스러운 문제였음?니가 쳐잘하던가병신아
지가 공부 쳐못해서 어려운 문제 틀린걸 흑😢😢이 나라는 인생가지고 장난친다ㅠㅠㅠㅠㅠ이러노 진짜 교육못받음?
@@Mndhska1245수능시스템 자체가 개좆같은데 ㅋㅋㅋ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장에서 웃음만 나왔다 ㄹㅇ
기억과 망각으로 말을 바꿔서 생각해야 편함...페이지 넘기자마자 저러면 빡치죠ㅋㅋ
지금이야 편하게 보는거니까 여유있는거고
진짜 이거 풀때 9모에서 수필에서 말린거 생각나서 제대로 잡아가며 읽었는데도 답이 안보였었음 결국 소거법으로 풀어서 맞긴 했는데 그냥 엄청난 중압감 속에서 저걸 풀어낸다는게 너무 힘든일임. 약간 이번에 수능판에 오래 머무른 사람들을 제대로 저격한 느낌이 들었음
저격했다는게 유리하게 했다는거에요 아님 불리하게 했다는거에용?
@@user-kq1lo1ry7o불리하게 했다는 거죠…
@@병아리-n6y6d왜요?오래 머문 사람한테 유리하게 줬다는거 아님?현역이면 더 불리할텐데
@@민서-d4i옛날 기법이 안 먹힌 거 아닐까요
문의당기도 개어려웟는데
잊잊잊잊,할매턴우즈는 ㄹㅇ 전설이다
시간에 쫓기는 것도 아니고 누워서 ㅈㄴ 여유롭게 보고 있는데도 뭔 소린가 싶다.. 저걸 수능장에서 봤다면.. ㄹㅇ 헛웃음 났을 듯ㅋㅋㅋㅋㅋ 읽어야될 지문이 저것만 있는 것도 아닌데 진짜 존나 개너무하네 ㅠㅠㅋㅋ큐ㅠㅠ
1)잊지 않는 것은 병이되고, = 안좋은 기억을 자꾸 떠오르는것처럼 잊지 않으면 나에게 병이됨
2)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 즉, 안좋은 기억은 잊는것이 도리어 낫다.
3)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 안좋은 기억은 잊으면 좋지만 쉽게 잊혀지지않는것과 같음.
4)잊어도 좋을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 즉, 안좋은 기억을 잊으면 좋기떄문에, 잊으려고 시도하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잊으려고 시도하는 행위가 병이될수있음.
5)그렇다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잊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 잊어서는 안되는 기억(소중한 추억)을 잊어버리는사람(치매)의 입장에서는 잊지않으려고 노력해야하기떄문에 차라리 잊어버리는게 병으로 남지 않을수있음
저럴 땐 '잊는 것'이라는 표현을 '망각'으로 치환해서 생각하면 좀 더 쉬워짐.
망각이 병이라고 생각하냐? 망각은 병이 아니다. 너는 망각치 않길 바라냐?
이런 식
저랑 똑같이 읽으셨네요ㅋㅋㅋㅋ
저도
잊는다-망각
잊지 않는다-기억 으로 바꿔 읽었는데
진짜 현역이였는데 이더 읽다가 머리통깨지는즐 그래서 뭔데.. 라는 생각이 절로 나옴
글이 영양가 없이 현학적이기만 함. 유려한 문장으로 미적 만족감을 주는 것도 아니요, 참신하고 재치 있는 비유를 든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감동을 주거나 그런 교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뻔한 한문 번역투 글인데 이번건 특히 읽기 힘들었음.
문학에서부터 의식의 연속을 논하는 것으로 철학, 인식론을 걸치게 하는 작품을 썼다. 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요? 기본적인 문학과 철학의 관계, 전문은 모르지만 인식론을 해체하는 시도가 될 수도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생각이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는것이 생각익에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 생각한다” 같은소리하고 자빠졌네
이걸 영어로 바꾸고 그대로 문장삽입 문항으로 출제
맞춤법이나 지키세요..
@@line29wkd틀린 거 없지 않아요?
@@정글펭귄군 오타 하나 있긴 함 '생각익에'
@@정글펭귄군 '같은√소리하고'도 쳐줘야 하나? 이거도 몰라서 그런 건 아닌 것 같음
감정으로 읽으니까 이해가 되네 와 수능 볼때는 몰랐는데 국어가 생각보다 풀이만 있는게 아니라 감정으로도 읽어서 풀리구나.. 너무 빡빡하게 풀었었네
저 지문이 그렇게 어려웠다길래 저 지문 문제들만 풀어봤는데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함. 근데 수능에서 저런 지문이 나오면 그냥 멘탈이 갈리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낀게ㅜ아닐까 싶음
처음봤을때 당황타서그렇지 어렵지는않았음
현대소설 할매턴우즈가 개에바였지
ㅈㅋㅋㅋㅋㅋㅋㅋ
할매턴우즈 ㅅㅂㅋㅋㅋㅋㅋ
아ㅋㅋ 왜 똥통에 갇히는데
ㅋㅋㅋㅋㅅㅂ
그게 뭔가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잊을까요 잊지 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정신건강을 위해 우린 잊읍시다………… 하…. 다시봐도 열받네..
난 너가 줏대있게 살았으면 좋겠어
@@깐귤안깐귤-z6x 평생 잊지 못할지도요... 어쩌면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해 병에 걸리지 않은 것이 아니게 되는 상황이겠네요. 이걸 잊는 사람은 수능이 잊어도 좋을 거란걸 알고,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수능을 잊는 멋진 사람입니다.
이거 진짜 현장에서 머리 돌게 만들었음
연습한대로 침착하게 읽었으니 망정이지 큰일날뻔 했음
저렇게 푸니까 안되지ㅋㅋ 잊는건 병이 아니다에서 잊는건 병이 아니구나로만 생각해야지 잊지 않는건 좋은거구나 이런식으로 확대 해석을 하면 안됨 저 글에는 모순이 하나도 없음
@@user-bu1wt1zp7t 그래 모순은 없지.. 수능이었는데..
근데 이 지문은 오히려 쉽던데...
형식이 어렵게 보이게 해놔서 하나하나 짚어봐서 어려운 거지
한번 훑어보고 보면 내용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해서 잘 읽힘
나만 이거 보면서 잊으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잊으려 하였으나 잊지 못하였다 이거 생각났나
ㅠㅠㅠㅠㅠㅠ
확실한 건 평생 잊지 못할 거란 사실... 어쩌면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해 병에 걸리지 않은 것이 아니게 되는 상황이겠네요. 이걸 잊는 사람은 수능이 잊어도 좋을 거란걸 알고,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수능을 잊는 멋진 사람입니다.
나는 잊어도 좋을 기억이 잊히지 않고 계속 괴로운 경험을 해봐서 그런가 저 지문 뜬거 보고 술술 읽혔음...
이해하면 좋은 글이다... 건망증때문에 힘든 사람도 있지만 과잉기억때문에 힘든 사람도 있으니 차라리 잊는게 낫다 이 얘기자너..
이거지
근데 말이야, 저게 시험장에서 이해가 안되었을지 언정 뒤에 끝까지 ㅁㅊ듯이 읽다보면 결국 핵심은 뒷문단이고 ㅇ같은거 잊고, 좋은거 잊지말자는게 핵심이라는게 이해됨. 심지어 문제도 전부다 밑에 문단에서만 냄. 평가원은 ㅈㄴ 착한거임.
앞에서 꼬였으면 뒤에 제대로 읽더라도 의미를 반대로 이해해버릴 수가 있어서...앞에서는 잊어야 함 vs 잊지 말아야 함 이 두 개를 논했는데, 뒤에서
1. 잊어도 좋을 것을 잊음
2. 잊어도 좋을 것을 안 잊음
3. 잊으면 안될 것을 잊음
4. 잊으면 안될 것을 안 잊음
이렇게 나눠놔서 문제에서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이 아닌지' 물어봤을 때 "아니 지문에서 잊어도 좋을 것은 잊고, 잊으면 안될 것을 잊지 말라고 했는데 잊지 않는 것이 병이라고? 상황에 따라 다른데 어떡하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꼼꼼히 읽어보니 선지 앞쪽에 다행히도 상황이 제시되어 있더군요.
@@450_undefined 잊지 않는것이 병이 아닌것이 아닌지= 이중부정-->긍정. 잊지 않는것이 병인지
----> 뭔 말도 안되는 개소리지..? 라고 풀었습니다.
보통 예시를 주는 경우가 명제가 이해 안됬을때 주는거니, 예시를 토대로 전문을 이해해도 되고요.
@@왱왱 그걸 싹 보는게 실력
근데 시험장에서 생각보다 읽기쉽던데? 오히려 시간에 안쫒기고 읽으려다보니 지문을 더 상세하게 파악하려고해서 그렇지 시험장에서 읽어보면 그냥 잊어야할걸 잊지않아서 문제 잊지 말아야할걸 잊어서 문제 이거 그냥 한번에 보임 오히려 저렇게 한줄한줄 해석하면 더망한다 수능은 영어도 국어도 일단 이문장 이해안가도 밀고 내려가야함 그래야 뒤랑 앞이랑 연결되면서 싹 이해감
걍 이 지문이 사실 변별의 핵심이었던 거 아닐까.. 나도 당황스럽긴 했는데 천천히 하니까 다 읽히고 무슨 말인지 알겠던데 그냥 이게 너무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그냥 변별 당하신거임
감사합니다.
부분부정,이중부정이 섞여나와서 그렇지 단순하게 가슴그대로 받아들여서 이해하면 걍 풀림.
현역인데 이감 파이널 계속 90초중 나왔는데 수능 화작 79맞고 3뜬 거 보고
아 이게 내 진짜 실력이구나 싶었다.
수능은 재앙이야
언매 3컷이 66 시작이던데 언매 요번에 존나 어렵긴 했나보네 ㅋㅋㅋㅋ
이감은 평가원 모고랑 ㅈㄴ다르게 냄 이감 절대 풀지마..
나도 현역인데 수능 때 잊슈탈트 붕괴 왔다가 이감도 웬만하면 다 1 맞았는데 여기서 미끄러지겠냐는 마인드로 멘탈 회복하고 풀어서 94 나옴 결국 망해지문에서 하나 틀림
@@chchforj 그럼 머 푸나요…
@@옝-t6j그냥 수특 수완 기출.. 나도 이감 파이널 세트 그렇게 많이 풀길래 번장까지 뒤져가며 샀다가 1회차 하나 풀고 9모랑 느낌이 너무 다름+문제랑 해설 논리전개가 이상해서 그냥 쳐박아놓음.. 어쨌든 모고랑 기출이 제일 깔끔하고 문제 퀄이 높으니까 수특수완 분석 다햇으면 그것만 풀어도 충분합니당
와 안그래도 국어 멘탈 잡기 쉽지 않은데 저 문제를 수능날 푼다고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네 진짜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 빡치게 나 독서 지문 두 개밖에 못 봐서 이거 선택했는데 저거 보고 진짜 화났었음 원래 문학 먼저 풀다가 요즘 문학 어려워져서 독서 먼저 풀었더니…
유교를 관통하는 단어를 뽑자면 중용이라고 볼 수 있음. 중용은 어디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것. 이 글 또한 적당히 잊고, 적당히 기억하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서술하는 거임. 이걸 알고 읽으면 그냥 술술 읽힘.
이런 거 볼때마다 수능판 떠난 내가 다행이다 싶다
이거 겨우 풀고 넘기면 할매턴우즈 손흔들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진짜ㅠㅠㅠㅠㅠㅠ갸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수험장에서 느꼈던 절망 다 생각남
어!! 왔어? ㅋㅋㅋ 기다렸어~~~
어~~ 잊잊잊잊 풀었어? 걔는 4천왕중 최약최였지 ㅋㅋ
결론: 잊는 건 병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 아닌 것이 아닌 게 아니다
아니 저거는 그냥 초반엔 아 개소리하는구나 하고 뒤에서 좋은건 잊지않고 나쁜건 잊어라는구나 바로 풀었는데 뒤에나온 똥통할매가 씨
ㅋㅋㅋㅋㅋㅋㅋㅋ 인물 누구 있는지 아직도 모름ㅋㅋㅋㅋ ㅠㅠㅠ
이거 보고 한국에 태오나지 않았던 걸 행복이라고 느낌 외국인 일인 입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간단한 단어들로 이렇게까지 이해 인되는 글은 처음임.
24수능 국어는 진짜 역대 수능 국어 중에 제일 어이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 난이도를 떠나서 지문이 ㅅㅂ 저게 뭐냐고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수능 치루고 12? 13년 수능부터 안 풀어본 수능이 없었지만 저건 개 어이털렸다 진짜
읽는데 장기하 목소리 들려서 미치는 줄 알았음
ㅅㅂㅋㅋㅋㅋ
장기하 이러네ㅋㅋㅋㅋㅋㅋㅋ
재수의 이유: 국어때문
그냥 이 시험문제 잊어버리겠습니다,,,ㄷㄷ
난 이래서 수능 국어가 제일 싫었음. 애들한테 작품 읽고 곱씹을 시간, 함께 작품에 대해 얘기할 시간은 하나도 안 주고 달달달 완전 암기과목임.
지문을 암기함?
@@kyzm30888.어차피 수특 수완 지문 수능에 나와봤자 쉬운 문제임 어려운 문제 풀려면 독해력이 관건이지
진정한 암기과목은 영어지 ㅋㅋ 지문도 안보고 답맞추는데
@@룡-e9n 영어가뭔암기노
수능 국어는 사고력인데😅
이건 지금 봐도 머리 터질 것 같음… 진짜 시험장에서 얘 뭔 개소리야……. 이 생각만 오지게 했었던 ㅠ
불수능이어도 롤드컵 우승한 페이커가 세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선택 문학 끝내니까 17분 남았던...
아...아찔하네요.
와 ㅅㅂ 나만 그런 줄
14 수능러인데 요즘 수능국어 수준 실화냐ㅋㅋㅋㅋㅋ
24수능 국어 :
-잊는것이잊지않는것이잊어도잊어도
-갑순이할머니
-불언매
25수능 국어 :
-노이즈노이즈노이즈노이즈노이즈
-킥킥...킥킥...킥킥...킥킥...킥킥...
-똥
킬러문항 없애고 정신혼미 문항을 만듦...
25는 걍 근들갑임 쉬움
슈발 이 지문 보고 멘탈 터진 덕분에 이번년도 수능도 본다 ^^
이런 거지같은 문제를 풀려고 18년간 애들을 줄세우기하고 마지막 이 점수를가지고 전 세대가 줄세운 학교에 순서대로 밀어넣고! 이 지문이 아이인생에 당췌 어떤 유익과 필요가 있는지 제발! 생각해보고 문제 좀 내세요!
그냥 십몇년 결국 수능하나보고 달려온 애들 상대로, 어른들이라는 출제자 나부랭이들이 국어랍시고 뭣같은 말장난 퀴즈내면서 인생을 나누는게 개얼탱이없음
애들이 너무 많아서요. 이렇게 가려내야 줄이 세워집니다.
수능이 어디 인생에 도움 되라고 만든 문제인가요.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죠.
@@philippe1200….? 진심이세요?
@@Ira-wu7sj 아뇨. 저는아닌데, 수능시스템의 성격이 그렇죠.
표준편차라고 있잖아요. 98점맞아도 100점이 상위4프로 다채웠으면 다음등급으로 밀려납니다.
우와
내가쳤던수능은 개쉬운거였다ㅜ
요즘수능 장난아니다
다들존경스러워
와 글 한번 개같이 쓰네…..저건 걍 발음테스트 문구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난 저 지문 다맞춤 ㅋㅋㅋㅋㅋ 잊는것이라고 추상화된 단어를 구체적인걸로 바꾸면 확 와닿는다.
예를들어 잊는것 = 이별
이라고 치환하면, 더 쉽게 읽힘
이 지문 아직도 기억에 남네..
잊어도 좋은 기억은 잊혀지지 않고
그렇게 잊고 싶지 않아서 마음속에 항상 남겨둔 그 첫사랑 그녀의 기억은
잊혀져 버린걸까,,,😂
이런 건 오히려 하나하나 파악하는 것보단 줜나 빨리 쑥 읽으면 오히려 잘 풀리던데 ㅋㅋㅋㅋㅋ
쇼미더머니, 해품달, 스즈메의 문단속, 중꺾마... 그래 이런게 진짜 현대 국어지 시발.
막 어렵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는데
초반부에 나온 게 아니라서 “뭐지?” 싶긴 하죠ㅋㅋㅋㅋㅋ
침착하게 적어두었으면 헷갈리지는 않는데, 학생들이 눈으로 이해하고, 접목시키는 습관이 있는 걸 평가원은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걸 노린거죠..ㅎㅎ
근데 글 잘읽는 사람들, 수능 국어 고정 1등급 나오는 애들은 이거 보자마자 저런 체크같은거 할 필요없이, "살면서 때로는 안좋은 기억들을 자연스럽게 잊을 수 있던게 좋은 점도 있었지~ " 생각하면서 넘어감 그럼 저런 분석 하지도 않고 요지파악 된채로 읽음. 국어 잘했던 애들은 오랜만에 풀어도 비문학 잘 풀고, 오히려 문학 문법 이쪽이 연습이 필요한 파트 ㅋㅋ
잊는건 좋은거고 잊지 못하는건 병인데 잊지 못하는 사람들한테는 잊는게 병이라고 생각할수 있으니까 병이라고 치자한게 아닐까?
"생각이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는 것이 생각이므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시험장에서 음 맞는말이지ㅇㅇ 하면서 감명깊게 읽었는데 끝나고 보니까 다 욕해서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문제가 대체 똑똑한 사람을 분별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지?
우리나라 교육 특성상 주입식 교육으로 잘 따라온사람들을 판별하는거임. 똑똑한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나중에 배울 때 있어서 노예처럼 잘 이해하고 잘 따르는게 가능한지 능력을 보는게 수능임.
병신 같은 문제든 좋은 문제든 상관없이 분별은 됨.
@@붉은해와달한정된을 갖다붙이면 뭐가 달라지나?ㅋㅋㅋ
@@붉은해와달 님이 쓴 글에서 한정된을 빼고 다시 읽어보셈
@@18학번-j4v일단 이건 아닌건 알겠음
작년에는 이게뭐야 하고 넘겼는데 왜 올해는 내일같아서 집중해서보냐고 큐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하나 문장단위로 끊어서 이해하려고 하니까 어려운듯 .. 글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서 맥락파악하면 화자가 뭘 말하고 싶은지 느낌이 딱 오는글 .. 국어지문 근데 이렇게까지 많은 생각을 요하는걸 낼 이유가 있었을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