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냄새가 열린 창을 타고서 날 좁은 방에서 밀어냈어 오랜만에 걷고있는 우리동네 이제보니 추억 투성이 너와 내게 친절했던 가게 아줌마 가파른 계단 숨고르며 오른 전철역 그냥 지나치던 모두가 오늘 밤 다시 너를 부른다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데려와 어느새 난 그 때 그 길을 걷다가 내 발걸음에 리듬이 실리고 너의 목소리 들려 추억 속에 멜로디 저 하늘위로 우리 동네 하늘에 오늘 영화는 몇 해전 너와 나의 이별이야기 또 바껴버린 계절이 내게 준 이 밤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께요 다 잊은 거 같아도 스치는 바람에도 되살아다니 추억이 있기에 내가 걷는 길 숨을 쉬네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데려와 어느새 난 그 때 그 길을 걷다가 내 발걸음에 리듬이 실리고 너의 목소리 들려 추억 속에 멜로디 저 하늘위로 우리 동네 하늘에 오늘 영화는 몇 해전 너와 나의 이별이야기 또 바껴버린 계절이 내게 준 이 밤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께요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께요 동네 한 바퀴에 너 보고싶다
바이브나 포맨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상업적이고 대중적이고 틀에박힌 노래를 부르기만하는 가수니까 그럼.. 윤종신이란 싱어송 라이터는 사랑과 이별에 있어서 사랑의 시작 과정 끝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서사를 모두 담아내고 또 그 안에서 점차적인 감정변화와 화자의 사랑과 이별을 대하는 성숙한 혹은 미숙한 태도들도 담겨 있기에 .. 그래서 모두가 공감할수 있고 오래들을 수 있는 명곡들이 있는게 아닐까 싶음. 본인이 직접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을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 그냥 노래만 부르는 애들이랑 싱어송라이터와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봄 윤종신의 앨범 면면을 다 들어보면 노래에 나오는 화자의 서사가 다 흘러들어감. 그리고 매번 노래가 다 다름. 하나도 멜로디 라인이 같은 노래가 없음.
엄마 내가 너무 미안해 진짜 너무너무 미안해 나는 진짜 엄마 기쁘게해주고싶었어요 그러지못해서 미안해 당장은 이렇지만 내가 꼭 성공할게요 꼭 성공해서 엄마 잃어버린줄 알고 펑펑울던 애가.엄마 지켜줄게요 엄마.내가 진짜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다음번에 이글을 볼땐.내가 꼭 성공해서 엄마 아픔 다 끌어안을게요 엄마 사랑해
10년째듣고있어요 아마죽기전까지들을거 같아요ㅋ
어머나 이노래가 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엊그제 나온 노래 같은데..
전 7년됬네요 나이도 이렇게 먹은건가싶어요 ㅎㅎ
동네한바퀴만 걷다올게요
저도요~~
저는 14년정도 된듯..
@@자먹자 나온지 14년~15년정도 됐어요ㅋㅋ
이런가사를 어떻게 지었을까... 갓종신
최애 노래 ... 가사가 진짜... 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첫 음절부터 나를 과거 어딘가로 훌쩍 데려다 주는 노래..
19살 늦은밤 학원수업 끝나고 집으로 가는 버스, 이별의 아픔도 모른채 즐겨 듣던 스무살…이젠 모든 추억과 감정이 밀려오는 아프고 벅찬 노래다
다 잊은 것 같아도 스치는 바람에 되살아나...
옛날에 숙대근처 살았었는데 이노래 들으면 그 언덕길, 전철역, 놀이터, 여러단골가게들... 생각나요 윤종신 짱...
오르막길 듣다가 코드가 비슷해서 따라오니 동네한바퀴네요
아무 생각없이 집에 가는 길 운동 겸 동네를 돌고 있었는데 걷는 족족 죄다 너와 추억이 더덕더덕 묻어 있더라 언제 우리동네에 니가 이렇게 흔적을 남긴거니.. 추억투성이.. 헤어지고 나니깐 이제야 이게 느껴지내 이젠 동네 산책 조차도 쉽지 않겠다
더욱 더 유명해져야 할 곡
요즘 좋니가 유행인데, 이 노래도 역주행 했음 좋겠다. 어릴 적 동네에 추억이 있는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는 감성곡😊
정말 가사가 주옥 같네요.. 예능 에서 보여주는 가벼움과 달리 음악인 으로서 윤종신 님은 과소평가 되는 가수중 한분 이라 생각 합니다.
제 삶의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노래입니다. 종신형님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덕분에 살아갈 힘을 얻었어요.
초가을에 살살바람맞으면서 공원돌때 이노래 들으면 딱좋을듯 막 설렌다 ㅎㅎ와 윤종신개좋아
여기에 쓸 추억도 없다..주르륵..
나도. ...
저도 ㅎ
근데 참 노래는 진짜 좋네요 하하하..
나도..ㅋ
2023 나의 동네 한 바퀴 💙
좋네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대려와... 그런데 그 길은 다시 가기엔 너무 멀고, 이젠 목소리도 희미하네.
잘살고 있겠지.
다시 한번 정석원옹과의 케미를 제대로 보여준 걸작.. 석원님 특유의 몰아치기 스트링 편곡과 종신님의 가사의 조합이 노래의 드라마틱한 합을 만들었네요 좋은 곡 감사해요♡ 가을햇살 버스 안에서..
우리동네 하늘의 오늘 영화는 몇 해 전 너와 나의 이별이야기...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그때..
그대가 있었기에 그때가 그리운거일수도....
나? 난 둘 댜.
@@재킴94 이것이 정답인듯!
그때의 그대가 그리운거지
지금의 그대는 다를걸
이제 보니 추억 투성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초중시절 언덕 골목골목 추억이 가득합니다...안가본지 20년이네
꾸미지 않은 생활형 가사 윤종신님 가사 너무 좋아요.
어린 추억으로 가득했던...중랑구 다시 가보고싶다..
저 중랑구 사는뎅 ㅎㅎ
2022년에 들어도 여전히 좋네요
계절은 또이렇게 너를데려와.. ..ㅠ
자기전에 들으면 가슴이 살짝 설레며 옛사랑에 빙긋 웃으며 잠들 수 있는 노래
동네한바퀴는 진짜 개인적으로 처음듣는순간부터 지금까지 가장좋아하는노래 1위 자리를 내준적이 없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감성에 젖게 만드는 노래
항상 가슴 설레고 또 먹먹하게 하는 노래ᆢ
언제 들어도 오래 남는 노래ᆢ
동네 한 바퀴에 널 보고싶다... 절절한 가사에 위로받고 갑니다.
동네 한바퀴만 돌고 올께요...
세바퀴 돌고 오세요
올때 메로나
계절의 냄새가 열린 창을 타고서
날 좁은 방에서 밀어냈어
오랜만에 걷고있는 우리동네
이제보니 추억 투성이
너와 내게 친절했던 가게 아줌마
가파른 계단 숨고르며 오른 전철역
그냥 지나치던 모두가
오늘 밤 다시 너를 부른다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데려와
어느새 난 그 때 그 길을 걷다가
내 발걸음에 리듬이 실리고 너의 목소리 들려
추억 속에 멜로디 저 하늘위로
우리 동네 하늘에 오늘 영화는
몇 해전 너와 나의 이별이야기
또 바껴버린 계절이 내게 준 이 밤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께요
다 잊은 거 같아도 스치는 바람에도 되살아다니
추억이 있기에 내가 걷는 길 숨을 쉬네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데려와
어느새 난 그 때 그 길을 걷다가
내 발걸음에 리듬이 실리고 너의 목소리 들려
추억 속에 멜로디 저 하늘위로
우리 동네 하늘에 오늘 영화는
몇 해전 너와 나의 이별이야기
또 바껴버린 계절이 내게 준 이 밤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께요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께요
동네 한 바퀴에 너 보고싶다
나의 애창곡..
가사가 정말 예술이다
내 애창곡♡
동네 밤하늘이 추억의 상영관이 되는 순간
이 노래는 정말 가을냄새가 나는것 같음..
추억이 뭍어있는 일기같은 노래.
사랑하는 노래예요~~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주세요❤
계절은 또 이렇게 너를 데려와...
가을이 오니 보고싶어지네
계절의 냄새가나서..또 듣고있네요
이 노래로 제 10대 추억을 가끔 생생하게 꺼내어 봅니다. 감사한 노래 🙏🏻
생각나서 들으러왔어용 진짜진짜 좋다
가사도 너무 좋아요..
추억 진짜 돋네요! 오늘 이 노래가 어찌나 생각나는지 ~~ ♡♡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도대체 이런 작사를 어떻게 했는지ㅜㅜ 대단해요 형님!
와 가사랑 멜로디 진짜 너무 좋음...갓종신!!
생각나면 듣는 곡인데 벌써 이 곡이 나온지도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너무 좋아요...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 곡 부탁드려요
노래 너무 좋아요!!
종신오빠 노래 좋아요
요즘 발라드 가사들은 이별한지 3일안에 쓴거 같다면 윤종신 발라드들은 이별하고 담담하게 맞이하려는 상태의 가사들이 많은 듯 난 격정적인 요즘보다도 담담하게 맞이하려는 옛 가사들이 더 좋은거 같다
그때 전학갔던 내 첫사랑아.....너가 나랑 동네를 돌면서 재밌게 놀았던게 엊그제같은데......같이 이 노래들으면서 누워있었던 추억때문에 다시 이 노래를 들어본다....보고싶다!
언제 들어도 좋은노래인데 동네 한바퀴 마냥 걷기에도 불안한 시대가 되어버렸네ㅠ
윤종신은 진짜 천재야
2차원적인 그리움을 수필처럼 담아낸 가사 감성이 너무 좋음. 윤민수나 바이브같은 감정적인 가사는 어릴때도 싫어했지만 지금도 못들어주겠고 해학적인가사도 나이가 들수록 듣기 불편해.
나도 그러는데 ㅋㅋㅋㅋ
완전 공감!!
바이브나 포맨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상업적이고 대중적이고
틀에박힌 노래를 부르기만하는
가수니까 그럼..
윤종신이란 싱어송 라이터는
사랑과 이별에 있어서
사랑의 시작 과정 끝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서사를 모두 담아내고
또 그 안에서 점차적인 감정변화와
화자의 사랑과 이별을 대하는
성숙한 혹은 미숙한 태도들도 담겨
있기에 .. 그래서 모두가 공감할수
있고 오래들을 수 있는 명곡들이
있는게 아닐까 싶음.
본인이 직접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을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
그냥 노래만 부르는 애들이랑
싱어송라이터와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봄
윤종신의 앨범 면면을 다 들어보면
노래에 나오는 화자의 서사가 다 흘러들어감.
그리고 매번 노래가 다 다름.
하나도 멜로디 라인이 같은
노래가 없음.
진짜 명곡이야..
여전히 좋구나...
따뜻한 이 느낌 너무 좋다..
환절기 향히스타민제 같은 노래...*
조타
고등학생때 이앨범들으면서 공부했었는데.. 추억이네 ㅎㅎ
아직 빛 못본 윤종신 노래 많은데 2013년에 이은 제2의. 리페어 앨범 냈으먼..
처음 들어요.
선애야 듣고있는중~~~
윤종신다운노래네~~
좋아~
옜동네 가보니 재개발되어 어디가어딘지..
우리 동네 하늘에 오늘 영화는
몇 해전 너와 나의 이별이야기
종신이형 나의 중학교 선배
양유진 보고싶다
올 좋다~
노래 진짜 잘부르네
부모님이 힘드실때너무 마음을아프게한거땜에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군대있을때 들었으니 2016부터 지금까지네여
1:03 1:10 1:20 1:22 1:32 1:38
우리 동네 한 바쿠~~
노래 좋넹
아들~ 아빠 동네 한 바퀴만 걷다 올게~
엄마 내가 너무 미안해 진짜 너무너무 미안해 나는 진짜 엄마 기쁘게해주고싶었어요 그러지못해서 미안해 당장은 이렇지만 내가 꼭 성공할게요 꼭 성공해서 엄마 잃어버린줄 알고 펑펑울던 애가.엄마 지켜줄게요 엄마.내가 진짜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다음번에 이글을 볼땐.내가 꼭 성공해서 엄마 아픔 다 끌어안을게요 엄마 사랑해
신정민 지금 당장도 우리들의 어머니는 사랑한다는 전화 한마디에 기뻐하십니다. 나중을 기약하는것도 좋지만 결국 후회되는건 부모님께 못보내드린 해외여행이나 못사드린 건물이 아니라. 차마 건네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와 주물러드리지 못한 어깨일 것입니다.
마음만으로 이미 엄마는 뿌듯하실듯
지화자^^
만나고 돌아오는길...헤어지기 아쉬워서 동네를 뱅뱅 돌다가 겨우 안녕하고 들어오던 아쉬운 마음이 자꾸 생각나는 노래
계절의 냄새가 열린창을 타고서 날 좁은방에서 밀어냈어 이런표현은 어떻게 하는거지.
'동네 한 바퀴만 걷다올께요 동네 한 바퀴에 널 보고싶다' 이런가사 도데체 어케쓰냐...
하 가사 지린다...
왜 이젠 이런 노래를 못 만드십니까..
이게 잘 안된 앨범이었다고 ??😂
2024.08.20 오후6:20
2021월간윤종신 리메이크 다시 한다던데 이곡도 해줘요
노래너무좋아요 ㅎㅎ
윤종신팬으로서 곡내실때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제목으로쓰서셔 해주시면 좋을거같아여
노래방에서 부르고싶은데 노래가 너무 어려워...
2022.03.30 7:20pm
우리 동네 하늘의 오늘 영화는
몇 해전 너와 나의 이별이야기
응답하라 2019!
같이 죽기 전까지 들어요
응답하라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