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무섭다더라', '어렵다더라', '좀 힘들다더라' 등등의 이야기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 줄거리 한번 들어보시고 괜찮겠다 싶으시다면, 좀더 알고 싶으시다면 꼭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줄거리만 안다고 해서 결코 안다고 할 수 없는 그런 소설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장면이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지고 심지어는 냄새도 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심의상 자세히 묘사할 수 없었던 부분들도 책에는 더욱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담겨있어요. 읽어보신 분들의 감상평도 댓글에 함께 나눠주세요:)
한강작가의 글은 너무 우울해서 소년이 온다 외에는 썩 좋아하지 않는데 전에.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을 받았다고 선물받아 읽었고 역시 우울했어요 ㅜㅜ 영혜는 폭력에 저항하여 자신을 지키려는 건 이해하지만 그 저항이 주변 다른 사람, 인혜등 에겐. 또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는걸 ,,,, 읽으면서 답답했어요 영혜가. 자신의 가슴이 인체중 가장 비폭력이라 좋아한다는. 대목까지는 영혜를 이해해보려 했었는데,, 우리의 삶에는 순응과 저항의 절모한 균형이 필요하지 않을지,,,싶네요 극화해서 들려주시니. 더 재미나네요 , 고생하셨어요 고맙습니다~^^
동감!! 그리고 단순하게 채식주의 세상이 온다면 서민들은 채식을 못하게 될수도 있고 영혜가 혐오하는 고기먹게 될거같아서 서글프네요 ㅠ 조카들이 있는데도 그런행동은 더더욱 아이들에게 폭력 그이상이지요 주변에 아니 가족중에 저런 채식주의자가 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만 그리고 나무나 식물도 물로만 자라지는 않는데말이죠
채식주의자의 주요 인물인 영혜(주인공)과 예술을 하는 형부는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다가 둘다 꿈을 꿉니다. 영혜는 육식에 대한 혐오를 느낄만한 꿈을, 형부는 성적인 꿈을 꿉니다. 영혜는 가정을 꾸리고 일상적으로 살아온 삶을 완전히 져 버리고 채식을 시작합니다. 채식을 걱정하는 가족들이 입을 벌려 먹게합니다. 가족들은 권위적이고 편협한 사람들로 그려집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인 어린 자녀들과 가족들 앞에서 칼을 들고 스스럼 없이 자해를 합니다. 주인공의 남편은 일상을 잃어버린 아내 대신에 아내의 언니를 보며 성욕을 느낍니다. 이들이 말하는 꿈은 분명 일상과 기준을 거슬러서 기준과 상식의 해방이 삶의 목적인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자녀들 앞에서 칼을 들어 손목을 긋는 어머니가 이상으로 그려집니다. 아이들은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이 책이 그리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일까요? 저는 완전히 생명과 반대되는 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문학을 아름답다고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릉다운 글을 읽고 싶다. 그런데 세상이 변했다 혐오감.추함.비윤리적. 비도덕적.더 자극적인 것들을 원하는 시대에 한강의 작품이 상을 타게 되었네 자랑스럽지도 좋아할 수도 없다. 책을 읽어주시는 J님의 차분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가 매력적이네요. 대한민국에서 쫓겨난 마광수교수가 오버랩되네요. 좀 늦게 출간했더라면 노벨문학상을 탔을까?
고등학교때 읽었었는데 굉장히 징그럽고 잔인한 그림을 보는 느낌이긴 했어요.. 찝찝하지만 그것까지 예술인 느낌. 그래도 윽 하고 덮어버리기보다 직접 대면해서 세밀하게 해석할수록 거부감은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초등학생 중학생이 읽기에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옛날에 이 책을 읽었는데 좀 이상했어요.내가 내용을 이해를 못하나?하고 말았는데 이번 노벨문학상을 받았다해서 다시 꺼내어 읽어봤어요.어린 학생들은 읽을수없는 그런 성인들의 디테일한 묘사까지 있더군요 .채식하는 사람들은 정신까지 이상하구나 하고 오해할것 같다는 나만의 개인적인 생각을 들게 했어요
20년전 이상문학상에서 읽었던 채식주의자...지금도 그 상황이 또렷이 기억난다. 한강의 작품은 읽는사람에게 청각적 시각적 3차원 공간에 머물게 한다. 그 상황상황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던지...20년이 흐른 지금도 그림이 그려진다. 읽는사람을 얼마나 그 그림속에 몰입하게 하는지...흰을 읽지 못했다. 소년이온다를 읽지 못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도 읽을 수가 없었다. 이 사람의 소설은 너무 무섭기 때문이다. 그 문체가 만들어 낼 충격적 장면장면에 내가 서있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다시 읽을 거지만, 일단 요약본들을 먼저 접하고 마음을 다잡을 시간이 필요하다. 한강의 작품을 세계사람들이 읽게 된다는것이 너무나 뿌듯하다. 그 많은사람들의 읽음으로 인생을 바꿔나갈 카타르시스를 만들어, 세상을 좀더 인도적으로 바꿀것이라는걸 믿기에...
감사합니다...잘읽었어요.이데올로기의 혼란을 당연한 죽음을 ...자연으로 회귀되는 진리를 군살없는 영혜의 몸매처럼 날씬하기보다 갸날퍼서 예리한 문법에 난 노벨상대신 개미상을드립니다. 이 난해함을. 몽고반점에 가서 짬뽕에 쏘주한잔할랍니다.그리고 한강 고수부지에서 물구나무를 서봐야되겠어요.거꾸로보는 세상은 혜영이보고팟던 꽃들이보일지 모르니....❤❤❤
상을 받으면 모든게 훌륭해지는 마법... 갑자기 경쟁하듯이 찬사를 쏟아내는... 김기덕 영화 한편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는데...그때의 더러움과 같다 정신병으로 가득했던 그의 영화와 그녀의 책... 아이들에게 금지 책으로 지정했다고 수상 소식과 동시에 엄청난 공격과 질타들을 하는데 당장 본인 미성년 자식들에게 읽혀보라
노벨문학상이 노벨감동상으로 이해하는 무식이들이 많네요 ㅋㅋㅋㅋㅋ 노벨 문학상이 감동을 주고 권선징악으로 짠 하고 멋지게 끝나는거 기대하면 동화책이나 보세요... 일자 무식이들이 노벨상이 격이 떨어졌네 운운하는거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다른 노벨상 수상작들도 좀 참고 하시길...... 난 무식해서 아직도 까뮈 내용도 별로고 이해하기도 싫음.. 그렇다고 노벨 문학상 폄하 하진 않습니다....
J님 잘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중간에 포기했던 다소 불편한 작품이었지만 J님의 나레이션으로 들으니 훨씬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품선정에 불만이다 구독을 취소한다 저질이다 등등 댓글들이 더 불편해지네여ㅠ 걍 조용히 취소하시지 센세이셔널한 작가와 작품을 다루신거 그 용기에 칭찬해 드리고 싶고 각자의 느낌은 자유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것또한 상당히 폭력적으로 느껴진다는 말씀도 전하고 싶네여 J님 늘 응원해왔고 앞으로도 응원할게여❤🎉
저도 최근에 구입해서 읽고 있는 중인데ᆢ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더라고요! 순간 순간 이해와 공감이 바로 되는 그런 류는 아니란 거죠! 일단 수준이 다르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한 가족을 통해 표현한 것 아닐까요? 작가님 글속에 숨어 있는 의미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한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한 번 보고 판단하거나 덮어둘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되씹어 봐야할 것 같아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발음도 정확해서 글의 줄거리가 귀에 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저도 비슷하게 어떤 씁쓸하면서 가슴아린 느낌이 들더군요. 그게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 있겠죠. 그 가슴아린 느낌은 이 사회의 부조리와 부당함때문이 아니었을지. 나와 다른 누군가를 인정하지못함으로 인해 그것도 가족이.. 그럼으로 인해 영혜는 자신안에 갇혀버리고 결국 목숨까지 잃게되는거죠. 다시한번 내 가족에게 영혜 가족들과 같은 무지한 강요를 내 자신이 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하네요.
저도 책으로 아직 접해보진 않았지만 이 영상을 통해 느낀 불편함이 작가의 의도중 하나였지 않았나 생각되요. 저는 다른 부분보다도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영해에게 고기를 입에 집어 넣는 아버지와 영해가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영해뿐 아니라 인해와도 연락을 끊어버렸다는 부분에서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아플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마 홀로 동생을 가족으로서 지키려는 언니(이 부분이 사실 가장 허구 같다는 과연 어떤 자매가 자기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동생을 지극정성 보호하고 진심으로 용서할수 있을지) 아마도 한강 작가가 가지고 있는 인간의 폐쇄적이고 폭력적인 면과 대조되는 최소한의 휴머니즘에 대한 희망을 반영하려고 한듯해요 결국 영해는 피해자와 함께 가해자 역할도 하지만 인간이기를 멈추려는 그녀의 모습이 측은하면서도 우리안에 불편함을 야기하는듯. 해외라 직접 책을 구해 읽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다른 작품도 하나씩 한번 읽어보려구요
채식주의자는 영혜라는 사회적, 정신적 약자가 크고 작은 폭력에 노출되 정신이 무너져 내리지만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내용입니다. 영혜는 좋은 집안에 태어난 것도 아니고 이쁘지도 않고 매력적이지도 않고 가진 건 여자란 몸뚱이 하나 뿐인 여자입니다. 거기다 어릴때부터 가족으로부터 무시받고 크고 작은 신체적 폭력까지 당하고 결혼 후엔 남편으로부터 그저 밥해주고 성욕을 풀어주는 도구로만 대우받습니다. 거기다가 영혜는 정신적으로도 튼튼하진 못 합니다. 어릴 때부터 쌓인 크고 작은 정신적 trauma들에 남편으로부터 받은 작은 trauma들이 보태져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버리고 그게 영혜에게 지독한 불면증과 악몽으로 나타납니다. 영혜는 너무나 끔찍한 악몽에 시달려 악몽을 피하고자 고기를 안 먹게 되나 그걸 이해 못 한 아버지에게 뺨을 연달아 맞으면서 정신이 완전히 무너지게 됩니다. 영혜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후 친정부모와 동생, 남편이 모두 영혜를 버리고 언니인 인혜만 남아 영혜가 그들에게 어떤 존재였는 지 다시 보여줍니다. 이 불쌍한 영혜에 대해 이 소설을 읽은 정신과 의사들은 친정아버지가 영혜의 뺨을 때리기 전에 누군가 영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고 치료를 받았으면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도 있었다고 안타까워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영혜의 뺨을 때리면서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정신의 파괴가 영혜에게 진행됩니다.
2007년 작품이지만 8-90년대 한국 사회 느낌이 나는 작품같아요. 강압적인 가정에서 자라, 물건 거래하듯 결혼해서 존중 못 받는 결혼 생활을 하고 여성은 남성의 성적 대상이며 미치지 않고서는 못 살 세상살이 속 수동적인 여자 캐릭터들과 가학적인 남자 캐릭터들. 90년대 드라마 영화 중 이런 분위기가 더러있었어요. 2024년 영혜는 남편 회사, 친정 가족 모임 안 나가고 남편과 이혼하고 형부 뺨 때리고 숲에서 누드로 산림욕하고 채식먹고 버려진 개들 돌보면서 살 것 같아요. 작품에서 제가 제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영혜와 형부의 관계였어요. 형부의 왜곡된 예술에 대한 집착과 성적 욕망은 그렇다 치는데 영혜가 꽃이 되면서 형부를 받아들이는 부분이 모순적으로 느껴져요. 식물은 동물적 관계를 안 하는데? 하는 의문이 생겼고 여자도 성적 욕구가 있다 라고 하기엔 영혜는 식물이니깐 설명이 안 되는 거 같았어요. 차라리 형부가 나비 그림을 그려서 꽃으로부터 꿀과 꽃가루를 탈취해가는 거였고 꽃인 영혜는 나비를 받아들인 거라면 이해가 되려나 싶더라구요. 형부가 꽃을 안 그리면 거부할 정도로 정신이 있으면 꽃을 그렸어도 형부와의 관계는 언니에게 배신이라는 걸 생각 못하나 싶고 그런 생각 못할 정도로 본인이 꽃이 되고 싶고 식물이면 꽃은 그 행위를 안 하니깐 끝까지 행위를 안 해야 되지 않나 싶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노벨상 탄 작가의 작품에 감히 제 생각을 얹혀봅니다.
부족하나마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 식물이 되길 갈망하지만 태생은 본능을 가진 동물이기에 거부할 수 없었겠죠 ㆍㆍㆍ 식물이되길 원하는 동물의 충돌 지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쩐면 그 일이 기폭제가 되어 자기가 생각했던 식물보다 더 완강한 나무가 되지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치 자괴감에 자기를 채찍질하듯이 ... 이래서 문학이고 예술인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하고 토론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려요 우리나라는 한강이라는 대문호 보유국입니다 만만쉐이 ~~~
아니 댓글상태들 왜이래 그냥 읽어준거잖아 ... 그저 뻔하지만 배우가 좋아 보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봅시다. 기존에 이 소설을 알고 거부감있으면 다른 영화.실화 스토리도 많으니 선택해서 들으면 됩니다. 노벨상이고 나발이고 나처럼 평소에 책을 가까이 두지 않는 사람으로써 이 소설작가가 전하려는 메세지보다도 긴장감있게 스토리를 풀어주는것에 그저 재밌게 들었습니다. 가만히 버튼 하나 누르고 듣는입장이면서 뭐가 그리 내용이 불편하단 이유로 다 들어놓고 쓴소리들인지... 진정 이 채널만의 스타일이 좋아서 보는거라면 재생목록가면 충분히 골라볼수있습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무엇인지, 독자가 어떤걸 생각하게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는데, 결국 그 여자는 정신병이고, 형부는 그냥 예술병인건지 ㅠ.ㅠ 정신병자랑 예술병 사이에서 열심히 사는 정상인만 힘들고 괴롭고 등골 빨린다라는 생각만 들었네요 ㅎㅎ 오늘도 너무나 잘들었습니다♡
요약만 들어도 정말 기괴한 소설이네요. 뭔가 기괴하고 충격적이거나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이어야만 노벨상을 안겨주는 기괴해진 현대 문학세계. 여주인공인 영애가 바로 한 강 작가와 놀라우리 만큼 닮았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한 강 작가 인터뷰 본 적 있는데, 어떤 인터뷰든 거의 무표정에 가까운 표정, 아주 낮고 작은 목소리,감정적 동요 1도 없는 ,, 약간 음산한 마저 느껴지는 목소리. 아마도 말이 없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를 성격인 영애가 곧 한 강 작가 이고, 일상 생활에서는 무어든 무의미한 소심함을 가지고 있지만 지나치리 만큼 자신의 작업에는 온갖 기괴한 상상을 하며 작업에 몰두하는 형부의 색채 역시 작가의 일부분이고, 그리고 결국. 영애가 있어 미치지 않았다고 안도하는 은애 역시, 작가가 가진 심리의 한부분을 보여준거라 봐요. 소설을 내놓음으로서 작가도 미치치 않을 수 있어 안도되는 ,, . 이런 기괴한 상상을 하는 사람이, 소설을 쓰지 않고, 자기 정신세계에만 놓아둔 다면 당연 언젠가는 미쳐버리지 않을까요.. 기괴한 상상을 소설로 표출해서 ,미치지 않고 오히려 노벨 문학 수상자란 찬사를 받으니 된거죠..
솔찍하게 말하면 책보다 더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셨어요. 책은 그냥 그렇 습니다 . 상을 받은게 이상할 만큼요.. 책 내용에는 영혜가 형부랑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던 기억이나는데 읽으면서 이러한 비건들은 아이스크림 안먹지 않나 했어요. 폭력에 대하여 채식을 거론했는데 사실 인간이 저지른 자연에 대한 폭력중에 가장 잔인 한 폭력은 농업혁명이지 않나요? 주인공을 떠올리면 작가의 모습이 어른 거리는데 아주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생각은 누구보다 번잡하고 잔인한… 가수 김창완이 그녀를 두고 한말이 딱 맞습니다 .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게 섬세하게 본듯이 잘 서술하는지. 사실주의적 표현력이 앞에 사물을 두고 그리듯합니다 책보다 백배는 더 재미있게 방송해주셨어요
저도 중간에 포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강작가가 채식주의자라는 주제를 왜 택했는지 가족들과 식사하는 부분에서 절실히 깨달았어요. 개인의 취향을 용납 하지 않는 사회의 관습과 예의라고 포장되어있는것들, 성별에따라서 더 억압받았던 그 시절이 스쳐지나가네요.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나이 칠십 지금도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으면 행복하고 눈물짖고 그러면서 또 사랑과 인간에 대한 연민을 느끼고 받은사랑을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하고 교훈을 주고 희망을 품게한다 한강 그의 책은 분노를!!! 암울함 역사왜곡을 책은 작가의 사상과 그의 정신의 산물!!! 노벨상에 흥분하고 환호 한다? 참으로 슬픈일이다.
토사물을 읽는 듯한 느낌이라도 노벨상탔으니까 문학작품이라고 인정해주자라는 인간들을 받아들이기가 왜 이렇게 불편하지요......언어의 아름다움은 개나 줘라인건가요....힘든 시대에도 문학을 통해 보석같은 세상을 펼쳐준 윤동주 펄벅같은 작가가 그립습니다....그저 개인 생각입니다...감사합니다...
그냥 길가의 들꽃도 보석보다 더 찬란하게 표현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평범한것도 꺽고, 뭉개서 표현하는것도 있는거겠죠. 개인적으로 토사물을 읽는 듯한 느낌이라 표현에 확 공감됐어요~ 장르의다름(?)은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로 더러운것은 뉴스로 단편적인것만 봐도 충분한데 굳이 불편하고 불쾌한것을 만들어 내는 이유를 저는 알수도 없을것 같고, 굳이 알고 싶지도 않은거 같아요.
영상 덕분에 예전에 읽었던게 기억이 났네요ㅎㅎ 거의 15년도 더 전에 읽었던거같은데 그당시에 읽었을때도 충격적이었는지 머리속 구석에 읽은 기억이 숨어있었네요ㅡ 줄거리를 너무 잘 얘기해주셔서 그때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장면들도 기억이나요.. 특히 3부 시작에서 인혜가 정신병원으로 버스 타고 가던 모습과 표정.. 짠해서 감정이입이 됐었어요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무섭다더라', '어렵다더라', '좀 힘들다더라' 등등의 이야기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 줄거리 한번 들어보시고 괜찮겠다 싶으시다면, 좀더 알고 싶으시다면 꼭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줄거리만 안다고 해서 결코 안다고 할 수 없는 그런 소설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장면이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지고 심지어는 냄새도 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심의상 자세히 묘사할 수 없었던 부분들도 책에는 더욱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담겨있어요. 읽어보신 분들의 감상평도 댓글에 함께 나눠주세요:)
이거 영화도 있던데 ...
J 님 넘 실망임다 채식주의자가 얼마나 저질 책임 학부모들이 이 책을 불살라 버리겠습니끼?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기 전에 채식주의자는 저질 책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저질 책을 지청자들에게 권유하는 J 님의 수준을 알겠네요!! 구독 취소!!
J님은 복수전공인듯. 업 감사.
책보다 더 훌륭하게 정리해주셨어요 . 대단하세요… ❤
사실 책은 좀 그랬어요
더 더 더 좋은 책들 많잖아요…
고맙습니다 ~❤🎉😊
날씨가 추워지네요 몸관리잘하시긍😊 읽고싶은책 요약해 주셔서 너무감사해요❤ 고생하셨어요!!
호불호가 크게 갈리네요😅 경진 님 즐겁게 들어주셔서 기뻐요, 다행이에요:) 고맙습니다♥️ 한 주 잘 마무리하시구 내일부터 또 힘내보아요 우리!💪🏻
@@storystoryJ
호불호가 갈리는게 아니라 이 도서가 청소년들에게 적당한 도서인가라고 생각합니다.
책 이야기 해주셔서 감동입니다
노벨 문학상 타신 한강님의 소설이라 더욱더 몰입감있게 집중해서 들었어요 오늘도 역시 후원하구 갑니다 화이팅하세요
백만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반갑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내용이었죠..?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후원도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잘 챙기셔요🍀
이 책이 초중고생들이 읽기에 권장할 도서라 생각하시나요?
이걸 권장도서라며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겠다는데 부모님들은 우리의 아이들이 외설적인 책을 꼭 읽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소녀 소년들이 자라서 결혼을하고 어른이되고 자식을낳고 늙어 갑니다 사는게 순간이고 찰라입니다 님은 뭘 얼마나 대단한 자식들을 키우고 세상을 살기에 읽으면 안된다는 잣대를 들이대는지 참 대단하신분 같습니다
@@어후야 이런거는 애를 절대 낳으면 안됨..
아이들이 봐야할게 있고, 보지 말아야할게 있는데 그걸 구분 못하네..ㅉㅉㅉㅉ
@@N.2357-g1o ㅋㅋㅋㅋ 갱북살제?
@@N.2357-g1o 애들 잘자라서 잘살고 있음 당신자식들이나 사육장에 잘 가둬서 가축처럼 키우세요
초면애 반말지꺼리 하는걸보니 가정교육을 족같이 받은게 확실하넼ㅋㅋㅋ
@@어후야 즐라도 산다!ㅉㅉㅉㅉ
목소리가 깔끔하고
발음도 좋아서 너무 편안하게 잘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소설책 리뷰부탁드립니다~♡
내말이요.😅😅😅
한강작가의 글은 너무 우울해서 소년이 온다 외에는 썩 좋아하지 않는데 전에.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을 받았다고 선물받아 읽었고 역시 우울했어요 ㅜㅜ
영혜는 폭력에 저항하여 자신을 지키려는 건 이해하지만 그 저항이 주변 다른 사람, 인혜등 에겐. 또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는걸 ,,,, 읽으면서 답답했어요
영혜가. 자신의 가슴이 인체중 가장 비폭력이라 좋아한다는. 대목까지는 영혜를 이해해보려 했었는데,,
우리의 삶에는 순응과 저항의 절모한 균형이 필요하지 않을지,,,싶네요
극화해서 들려주시니. 더 재미나네요 , 고생하셨어요 고맙습니다~^^
멘탈이 종이같은 정신병자 얘기 ㅋㅋ와
예술이라는 이름의 변태성욕자 ㅋㅌㅌ
단순화 시키면 그렇게 표현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영혜가 환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이 본인의 예민함도 있겠으나 주변의, 혹은 사회의 획일을 강요하는 폭력성의 피해에 기인한다고 보면...안쓰럽기도 합니다.
소년이 온다도 그냥 허구 소설입니다.
본인이 직접 겪은 게 아니고 아버지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쓴 거잖아요..
@@paradisep7732 소설은 원래 허구지요~^^
동감!! 그리고 단순하게 채식주의 세상이 온다면
서민들은 채식을 못하게 될수도 있고 영혜가 혐오하는 고기먹게
될거같아서 서글프네요 ㅠ
조카들이 있는데도 그런행동은
더더욱 아이들에게 폭력 그이상이지요 주변에 아니
가족중에 저런 채식주의자가
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만
그리고 나무나 식물도 물로만
자라지는 않는데말이죠
제이님은 요약도 정말 맛깔나게 하는군요
타고 나신건지 노력하신건지 아무튼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제를향한 욕정을 푸는모습이 책에는 좀더 세세하게 묘사되어있지요~
성인들이야 얼마든 판단하에 읽어도 되겠지만 초,중,고 도서관에 이 책을 비치하려는 시도는 멈추기를 원한다ㆍ
노벨상을 탔으니 청소년들도 이런책을 읽어도 된다... 우리나라가 이정도밖에 안되는 나라인가요? 상을 탔으니까 읽어도된다. 그러시다면 자녀들에게 권장해 드릴수있을지 의문이네요?
그 대답에 예스라고 하시는분은 그렇게하세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테마가 더욱 끌리는 타락한 세대를 따라할까봐 어린 자녀들이 걱정됩니다 이런 성적타락을 청소년들이 접하게 된다면, 그리고 노벨상인지 먼지라는 미명하에 어두움을 집어넣는 악마들의 유혹이 결국은 나라와 세상을 더러움으로 삼키게됩니다 무섭네요
@@돌아이-n7t노벨상이 다인가?
한심한..
살아가면 단 한권도 책 안 읽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 선정성 ㅇㅈㄹ
채식주의자의 주요 인물인 영혜(주인공)과 예술을 하는 형부는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다가 둘다 꿈을 꿉니다. 영혜는 육식에 대한 혐오를 느낄만한 꿈을, 형부는 성적인 꿈을 꿉니다.
영혜는 가정을 꾸리고 일상적으로 살아온 삶을 완전히 져 버리고 채식을 시작합니다. 채식을 걱정하는 가족들이 입을 벌려 먹게합니다. 가족들은 권위적이고 편협한 사람들로 그려집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인 어린 자녀들과 가족들 앞에서 칼을 들고 스스럼 없이 자해를 합니다. 주인공의 남편은 일상을 잃어버린 아내 대신에 아내의 언니를 보며 성욕을 느낍니다.
이들이 말하는 꿈은 분명 일상과 기준을 거슬러서 기준과 상식의 해방이 삶의 목적인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자녀들 앞에서 칼을 들어 손목을 긋는 어머니가 이상으로 그려집니다. 아이들은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이 책이 그리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일까요? 저는 완전히 생명과 반대되는 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전희영-m2i 기존의 틀에서벗어난 해방과 새로움을 접한 최첨단문명처럼 보이게하는 지극히 아주오래된 뻔하고 진부한 프레임속에 있는문학.
멘부카상 수상했을때 읽어본적이 있는데, 어렵네요. 제이님이 설명해주면 사건이던, 영화던 , 소설이던 다 이해가 되던데, 이번 채식주의자는 설명해주셔도 어렵네요. 책읽으면서 일반인은 이해가 힘들겠다. 했습니다.
뭘 주제로 글을 쓴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현대인은 이렇게 미쳐간다 인가??
암튼 찜찜한 소설이네요.
책읽으면 더 찜찜할듯요.
이런소설을 청소년들이 읽어서 무엇을 느끼고 어떤대목에 감동을 받을지...참
참 이해 불가한 소설 줄 거리만 보고 생각 했는대 님 요약ㅇ보고 혹시 아버지 월남 전쟁 참전이 핵
소년이 온다 요약 본도 월남전쟁
사삼사건도 전쟁
인터뷰 거절도 러우 이하도 전쟁
폭력은 전쟁에서
@@김무경-kmk 글귀들을잘읽었습니다.좋습니다.
@@vivianpark6590 뭘 청소년까지 걱정하세요 인간이 얼마나 다양하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당신보다 받아 들 입니다
난 8년여 전에 제목 만 보고 체식주의자를 읽기시작했는데…마음을 베인것처럼 아파서 다 못 읽고 … 아무에게도 그 책 얘기를 안했고…이제 한강의 노밸상소식을 듣네요. 영화보다 시각적상상력이 머리속에 박혀버렸다.
이런책을 한참 감수성예민한 아이들이 보게 해준다잖아요..... 참 심각한 사람들 많아요......
결국 성적타락을 양산시키러는 악마들의 계략들인셈이죠 타락시키려는 그런 목적이 짙네요 말세인건 확실해졌네요
@@김미룡-v2e 계략
@@김미룡-v2e ㅋㅋㅋ 아예 애들이 얼마나 책을 읽는다고 .. 당신 논리는 인터넷을 없애자고 하세요 책이 성적 논란이라고 ㅋㅋㅋㅋ
문학을 아름답다고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릉다운 글을 읽고
싶다. 그런데
세상이 변했다
혐오감.추함.비윤리적.
비도덕적.더 자극적인
것들을 원하는 시대에
한강의 작품이 상을
타게 되었네
자랑스럽지도
좋아할 수도 없다.
책을 읽어주시는
J님의 차분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가 매력적이네요.
대한민국에서 쫓겨난
마광수교수가 오버랩되네요.
좀 늦게 출간했더라면
노벨문학상을 탔을까?
문학이 아름다웠나?
@@mildness-k5d 에이,,,설마요
아름다운 문학 좋죠
하지만 당장 댓글 쓰신 분도 세계적인 상을 받은 작품에 비난의 글을 적으셨는데 어떻게 세상이 아름다울 수가 있겠어요😂
자랑스럽고 좋아하지는 못 할지라도 굳이 수상했단 사실까지 부정하실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ㅍㅎㅎ 미치겠다. 반인륜 끔찍범죄가 판쳐도 미사여구 쏟아내면서 아몰랑~하면 그만인가. 자신괴 가족이 반인륜범죄의 피해자가 되어도 미사여구만 쏟아내라 할텐가!! 일부 인간들의 무지와 비인간성, 너무 역하다
무슨소리람!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작품을 좁은 시각으로 어떻다 단정지으려하다니! 더군다나 마광수와 빗대다니! 무지무지하군요
늘 감사해요, 책 요약 많이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차별금지법을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권유하는
유엔과 올림픽에서의
최후의 만찬 퍼포먼스
채식주의자의 글에
노벨문학상을 수여한
자들의 세계관이
어떠한지 알게하는
현실이라 느껴져요
좋아요를 천번 누르고 싶은 댓글이네요.
저는 만번 누르고싶네요
책줄거리 얘기해주시는게 제일 재밌어요 ㅎㅎㅎ 자주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와 대박 👍
역시 제이님.
너무 감사해요 외국에 살아서 책 구하기 어려웠는데 간결하고 정확한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
구글 북스에서 5분 만에 전자책으로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종이책보다 저렴해요. 😊
책값이. 아깝네. !
너무 감사합니다❤
J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항상 와주시는 나현님💖감사해요:)
오디오북을 듣는거 같아요... 목소리 너무 좋으시네요.. 채식주의자가 왜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될지 말지를 논의하는지 이제 알것같네요....
알고 싶은 이야기 J님 명쾌하게 해 주신 책 소개에 홀딱 반했어요 ^^
감사합니다
청소년 금지도서로 지정할 수 밖에 없었던 선생님들의 고충이 느껴지네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혼란이 오는 인간의 고통과, 겉으로는 드러낼수없지만 한번씩 생각해보는 괴이한 상상과 일탈을 적나라하게 볼수있겠네요.
목소리와 전달력이 너무 좋으셔서 잘듣고 있습니다~
정말이요.. 아무리 큰 상들을 받았어도 성인들만 읽어야 할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읽었었는데 굉장히 징그럽고 잔인한 그림을 보는 느낌이긴 했어요.. 찝찝하지만 그것까지 예술인 느낌. 그래도 윽 하고 덮어버리기보다 직접 대면해서 세밀하게 해석할수록 거부감은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초등학생 중학생이 읽기에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최초노벨문학상~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럽게 읽어보라고 권하기에는ᆢ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책이네요
말초신경 자극하면 인지기능이 비활성화 됨
공부는 개나줘버리고 보든가
우리딸 중학교 도서관에 추천도서로 올라왔다네요 ㅜ
채식주의자까지 읽었는데 님의 스포로 이미 완독한듯 하네요
진정한 예술은 독자의 호평과 비평으로 비로소 완성된다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또박한 목소리와 절도있는 침묵 작가보다 더 친근함을 느낍니다
어느 선교사분께서는 그 외설 그대로 읽으며 작가를 비난하며 청소년들에게 읽으라고 할 수 없는 글이다 하더군요
그 말씀에도 이해가 갑니다 ㅉ
이제는 가치도 기준도 없는 시대,
어찌 당연 외설인것을 내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 권유한다고...ㅠㅠ 너무 민망하다못해 더럽다!!!
이건 학대라고 말하고싶다.
정서적 학대, 이런 외설을 추천도서라~~
내 아이에게는 절대 읽히고 싶지않다.
이 책 너무 궁금했는디ㅠㅠㅠㅠㅋㅋ좋은 영상 보고갑니당✨
우아~~너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잘볼께요~~
저도 옛날에 이 책을 읽었는데 좀 이상했어요.내가 내용을 이해를 못하나?하고 말았는데 이번 노벨문학상을 받았다해서 다시 꺼내어 읽어봤어요.어린 학생들은 읽을수없는 그런 성인들의 디테일한 묘사까지 있더군요 .채식하는 사람들은 정신까지 이상하구나 하고 오해할것 같다는 나만의 개인적인 생각을 들게 했어요
채식만 하는 이상한 사람들 꽤봤어요 자기주장 강하고 독신녀인데 직장에서 잘생긴 연하 유부남에게 엄청 들이대던 한심한 여자가 특히
수상하신건 축하하지만 이런 내용은 감당하기 힘들다..
안보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궁금했는데 선택해서 방송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간결한요약 고맙습니다 듣기수월하고 내용전달도 훌륭해서 너무좋았어요❤
채식주의자 발간 되었을때
읽어보니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고
와 닿는게 없더니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역시~
소년이 온다도 듣다가 스톱~
우리나라 작가가 노벨상 탄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한강의 작품을 구독하고 싶지는 않은 솔직한 심정
소년이 온다.절반쯩 읽고 있는데
너무. 좋은데요. 소설다운 소설이며 그속에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게 들어있는...소년이 온다.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책도. 읽어봐야겠어요
@@김영주-m7p 오~ 노!!
@@김영주-m7p눈물상자. 희랍어 시간 어제 사가지고 왔네요. ㅎ
소년이온다 2번째읽고있음
항상 느끼지만 정말 깔끔,간결하게 요약해 주셔서 귀에 쏙 들어옵니다.감사합니다^^
ㅠ책 읽어보고싶었는데… 마침 이렇게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소년이온다 추천해준 친구가 채식주의자는 잘 안읽힌다고 포기했다그래서 전 더 도전해보고싶었거든요!!! 비오는데 다덜 화이팅입니다
어떻게 이런 내용 의 책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는지 노벨상 심사
수준이 가늠이가네요
이런책이 학교 도서관 비치 되었다니....
어제 오후에 채식주의자를 읽기시작했는데 오늘 오후에 다시 읽었고 초저녁때 다 읽었습니다.집중이 됐고 그냥 읽어졌어요~ 내일은 작별하지않는다 책이 도착예정이라니 그것도 빠른 시간내에 읽어보려합니다. 작가 한강님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어요^^
20년전 이상문학상에서 읽었던 채식주의자...지금도 그 상황이 또렷이 기억난다. 한강의 작품은 읽는사람에게 청각적 시각적 3차원 공간에 머물게 한다. 그 상황상황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던지...20년이 흐른 지금도 그림이 그려진다. 읽는사람을 얼마나 그 그림속에 몰입하게 하는지...흰을 읽지 못했다. 소년이온다를 읽지 못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도 읽을 수가 없었다. 이 사람의 소설은 너무 무섭기 때문이다. 그 문체가 만들어 낼 충격적 장면장면에 내가 서있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다시 읽을 거지만, 일단 요약본들을 먼저 접하고 마음을 다잡을 시간이 필요하다. 한강의 작품을 세계사람들이 읽게 된다는것이 너무나 뿌듯하다. 그 많은사람들의 읽음으로 인생을 바꿔나갈 카타르시스를 만들어, 세상을 좀더 인도적으로 바꿀것이라는걸 믿기에...
그렇죠 이거죠
감사합니다...잘읽었어요.이데올로기의 혼란을 당연한 죽음을 ...자연으로 회귀되는 진리를 군살없는 영혜의 몸매처럼 날씬하기보다 갸날퍼서 예리한 문법에 난 노벨상대신 개미상을드립니다. 이 난해함을. 몽고반점에 가서 짬뽕에 쏘주한잔할랍니다.그리고 한강 고수부지에서 물구나무를 서봐야되겠어요.거꾸로보는 세상은 혜영이보고팟던 꽃들이보일지 모르니....❤❤❤
요약을 알아듣기 쉬운 명료한 음성과 설명이 매우 훌륭합니다.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고맙습니다.☆♡
사회적으로 외설적이고 구역질이나고 땅속으로 꺼져가는 어두운 인간의단면을 보여 주는것 같고 소망과 희망과 밝은 인간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작가였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삶을 본질적으로 꿰뚫어
본 소설이니깐 맨부커상을
수상하지 않았을까요?
그대가 생각하는 그런 애기는 결말이 행복한
동화나 소설이 많으니
그런것을 읽으면 되겠
네요
문학성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렇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을 전부로 해석을 하죠
왜 라고 질문하며 읽어 보시면 깊은 내면의 세계에서 작품이 제시하는 질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어요...
상을 받으면 모든게 훌륭해지는 마법...
갑자기 경쟁하듯이 찬사를 쏟아내는...
김기덕 영화 한편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는데...그때의 더러움과 같다
정신병으로 가득했던 그의 영화와
그녀의 책...
아이들에게 금지 책으로 지정했다고
수상 소식과 동시에
엄청난 공격과 질타들을 하는데
당장 본인 미성년 자식들에게 읽혀보라
저도요! 여자 김기덕이 생각났어요 😝😝😝
저의 생각과 동일하네요ㅎㅎ
노벨문학상이 노벨감동상으로 이해하는 무식이들이 많네요 ㅋㅋㅋㅋㅋ
노벨 문학상이 감동을 주고 권선징악으로 짠 하고 멋지게 끝나는거 기대하면 동화책이나 보세요...
일자 무식이들이 노벨상이 격이 떨어졌네 운운하는거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다른 노벨상 수상작들도 좀 참고 하시길......
난 무식해서 아직도 까뮈 내용도 별로고 이해하기도 싫음.. 그렇다고 노벨 문학상 폄하 하진 않습니다....
선물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
요약해주신 내용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멋진영상 고맙습니다 ~♡
J님 잘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중간에 포기했던
다소 불편한 작품이었지만
J님의 나레이션으로 들으니
훨씬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품선정에 불만이다 구독을 취소한다 저질이다 등등
댓글들이 더 불편해지네여ㅠ
걍 조용히 취소하시지
센세이셔널한 작가와 작품을 다루신거
그 용기에 칭찬해 드리고 싶고
각자의 느낌은 자유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것또한
상당히 폭력적으로 느껴진다는 말씀도
전하고 싶네여
J님
늘 응원해왔고
앞으로도 응원할게여❤🎉
노벨문학상의 작품을 J님의 목소리로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벨상 탓다고 다
좋은 작품인가?
저도 최근에 구입해서 읽고 있는 중인데ᆢ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더라고요! 순간 순간 이해와 공감이 바로 되는 그런 류는 아니란 거죠! 일단 수준이 다르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한 가족을 통해 표현한 것 아닐까요? 작가님 글속에 숨어 있는 의미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한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한 번 보고 판단하거나 덮어둘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되씹어 봐야할 것 같아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발음도 정확해서 글의 줄거리가 귀에 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J님 다른책도 읽어주세요.너무 좋아요.이 책을 읽어보았지만 제가 읽은것보다 더 좋았습니다.감사합니다
잘 들었어요 고마워요
미국에 사는 할머니인데 이책을 읽어보려 했는데 잘 정리를 해주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어요
한강씨의 정신세계를 어렴프시 알것 같기도 합니다.
어머 타이밍 대박이에요! 책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 영상 보고 책 읽으면 더 재밌을 거 같아요!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굿입니다.❤❤❤
맑은 목소리로 요약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너무좋아요 ! 귀에쏙쏙
역시 제이님 클라스❤ 너무 고맙습니다
맨부커상 받았을때 읽었는데
매우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
뷸편하다라고만 표현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책이었어요.
영상이 올라오고 한참 망설이다 들었는데
잘 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고에 감사드려요❤
저도 비슷하게 어떤 씁쓸하면서 가슴아린 느낌이 들더군요. 그게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 있겠죠. 그 가슴아린 느낌은 이 사회의 부조리와 부당함때문이 아니었을지. 나와 다른 누군가를 인정하지못함으로 인해 그것도 가족이.. 그럼으로 인해 영혜는 자신안에 갇혀버리고 결국 목숨까지 잃게되는거죠. 다시한번 내 가족에게 영혜 가족들과 같은 무지한 강요를 내 자신이 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하네요.
@@jasonj469
맞아요
다름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저도 책으로 아직 접해보진 않았지만 이 영상을 통해 느낀 불편함이 작가의 의도중 하나였지 않았나 생각되요. 저는 다른 부분보다도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영해에게 고기를 입에 집어 넣는 아버지와 영해가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영해뿐 아니라 인해와도 연락을 끊어버렸다는 부분에서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아플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마 홀로 동생을 가족으로서 지키려는 언니(이 부분이 사실 가장 허구 같다는 과연 어떤 자매가 자기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동생을 지극정성 보호하고 진심으로 용서할수 있을지) 아마도 한강 작가가 가지고 있는 인간의 폐쇄적이고 폭력적인 면과 대조되는 최소한의 휴머니즘에 대한 희망을 반영하려고 한듯해요 결국 영해는 피해자와 함께 가해자 역할도 하지만 인간이기를 멈추려는 그녀의 모습이 측은하면서도 우리안에 불편함을 야기하는듯. 해외라 직접 책을 구해 읽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다른 작품도 하나씩 한번 읽어보려구요
@@cocosarang103
제 불편한 느낌을 이리 글로 잘 풀어내주시니 대단하시네요.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짧은 영상으로도 이리 잘 풀어내시니 읽고나서의 느낌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늦더라도 꼭 읽으셔서 다시 여기다 풀어주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은 지구상에 모든것을 다스
리라는 것이고, 상식적으로 살아
가야 하는데 문학,예술이라는 것
에 숨겨진 악의 본능에 충실한
역겨운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채식도 결국은 식물 죽여서 먹는
거 아닌가??
책이라는건 살면서 읽어는 밨냐?
@@amyyun1152
너보다 많이 읽었을 거야
@amyyun1152
너보다는
채식주의자는 영혜라는 사회적, 정신적 약자가 크고 작은 폭력에 노출되 정신이 무너져 내리지만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내용입니다. 영혜는 좋은 집안에 태어난 것도 아니고 이쁘지도 않고 매력적이지도 않고 가진 건 여자란 몸뚱이 하나 뿐인 여자입니다. 거기다 어릴때부터 가족으로부터 무시받고 크고 작은 신체적 폭력까지 당하고 결혼 후엔 남편으로부터 그저 밥해주고 성욕을 풀어주는 도구로만 대우받습니다. 거기다가 영혜는 정신적으로도 튼튼하진 못 합니다. 어릴 때부터 쌓인 크고 작은 정신적 trauma들에 남편으로부터 받은 작은 trauma들이 보태져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버리고 그게 영혜에게 지독한 불면증과 악몽으로 나타납니다. 영혜는 너무나 끔찍한 악몽에 시달려 악몽을 피하고자 고기를 안 먹게 되나 그걸 이해 못 한 아버지에게 뺨을 연달아 맞으면서 정신이 완전히 무너지게 됩니다. 영혜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후 친정부모와 동생, 남편이 모두 영혜를 버리고 언니인 인혜만 남아 영혜가 그들에게 어떤 존재였는 지 다시 보여줍니다. 이 불쌍한 영혜에 대해 이 소설을 읽은 정신과 의사들은 친정아버지가 영혜의 뺨을 때리기 전에 누군가 영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주고 치료를 받았으면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도 있었다고 안타까워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영혜의 뺨을 때리면서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정신의 파괴가 영혜에게 진행됩니다.
말도 안되는의미를 부여하네요
가학적이고 괴기한 정신병같은 소설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이야기!!!!
J님, 수고많으세요.
감사히 감상할게요.
종일 ☔️는 변덕쟁이처럼 내리네요. 빗길 조심하세요 ~ 😊👍👍
늘 영상 보러 와주시고 다정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건강 잘 챙기셔요🩵🩵🍀
깔끔한 목소리 너무 좋습니다!😊
2007년 작품이지만 8-90년대 한국 사회 느낌이 나는 작품같아요.
강압적인 가정에서 자라, 물건 거래하듯 결혼해서 존중 못 받는 결혼 생활을 하고 여성은 남성의 성적 대상이며 미치지 않고서는 못 살 세상살이 속 수동적인 여자 캐릭터들과 가학적인 남자 캐릭터들.
90년대 드라마 영화 중 이런 분위기가 더러있었어요.
2024년 영혜는 남편 회사, 친정 가족 모임 안 나가고 남편과 이혼하고 형부 뺨 때리고 숲에서 누드로 산림욕하고 채식먹고 버려진 개들 돌보면서 살 것 같아요.
작품에서 제가 제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영혜와 형부의 관계였어요.
형부의 왜곡된 예술에 대한 집착과 성적 욕망은 그렇다 치는데 영혜가 꽃이 되면서 형부를 받아들이는 부분이 모순적으로 느껴져요.
식물은 동물적 관계를 안 하는데? 하는 의문이 생겼고 여자도 성적 욕구가 있다 라고 하기엔 영혜는 식물이니깐 설명이 안 되는 거 같았어요.
차라리 형부가 나비 그림을 그려서 꽃으로부터 꿀과 꽃가루를 탈취해가는 거였고 꽃인 영혜는 나비를 받아들인 거라면 이해가 되려나 싶더라구요.
형부가 꽃을 안 그리면 거부할 정도로 정신이 있으면 꽃을 그렸어도 형부와의 관계는 언니에게 배신이라는 걸 생각 못하나 싶고 그런 생각 못할 정도로 본인이 꽃이 되고 싶고 식물이면 꽃은 그 행위를 안 하니깐 끝까지 행위를 안 해야 되지 않나 싶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노벨상 탄 작가의 작품에 감히 제 생각을 얹혀봅니다.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해요. 저도 말씀해주신 바로 그 부분에서 가장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영혜의 모순적인 행동이 그저 핑계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판단이 바뀌는 것 같기도 했거든요. 쉽지 않은 작품이네요!
작가는 이 분이 해야겠네. 잘 읽었습니다.
부족하나마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 식물이 되길 갈망하지만 태생은 본능을 가진 동물이기에 거부할 수 없었겠죠 ㆍㆍㆍ 식물이되길 원하는 동물의 충돌 지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쩐면 그 일이 기폭제가 되어 자기가 생각했던 식물보다 더 완강한 나무가 되지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치 자괴감에 자기를 채찍질하듯이 ... 이래서 문학이고 예술인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하고 토론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려요 우리나라는 한강이라는 대문호 보유국입니다 만만쉐이 ~~~
@@firstlife0저도 님의 생각에 동의해요. 인간의 모순된 행동과 의식을 적나라하게 표현해준듯싶었고, 가부장적 분위기에 길들여진 영혜가 살아숨쉴 수 있는 극단적 방식. 영혜 가족들이 영혜를 이해하지 못했듯이 독자들도 그녀를 쉬 받아드리지못하는 재밌는 구도같아요.
@@firstlife0
*식물이 되길 원하는 동물의 충돌 지점*
몽고반점*을 처음 읽다가 놀래서 덮었던 기억이 있는 ~~
디스토피아*
좀비 *
영화도 싫어하고 안 보는 미국 이민자로 사는 할머니가
모든걸 떠나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축하합니다^^
아니 댓글상태들 왜이래 그냥 읽어준거잖아 ...
그저 뻔하지만 배우가 좋아 보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봅시다. 기존에 이 소설을 알고 거부감있으면 다른 영화.실화 스토리도 많으니 선택해서 들으면 됩니다.
노벨상이고 나발이고 나처럼 평소에 책을 가까이 두지 않는 사람으로써 이 소설작가가 전하려는 메세지보다도 긴장감있게 스토리를 풀어주는것에 그저 재밌게 들었습니다. 가만히 버튼 하나 누르고 듣는입장이면서 뭐가 그리 내용이 불편하단 이유로 다 들어놓고 쓴소리들인지... 진정 이 채널만의 스타일이 좋아서 보는거라면 재생목록가면 충분히 골라볼수있습니다..
편안하게 잘들려서 좋아요~~^^
난해하다고 생각되는 책을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요약을 해주시니 놀랍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구독 좋아요는 누르지 않을 수 없군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오하네요.. 영상 끝났는데 묘한 여운과 궁금함이 남아요..! 몰입감 있게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줄거리를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책 구매해서 읽어 봅렵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무엇인지,
독자가 어떤걸 생각하게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는데, 결국 그 여자는 정신병이고,
형부는 그냥 예술병인건지 ㅠ.ㅠ
정신병자랑 예술병 사이에서 열심히 사는
정상인만 힘들고 괴롭고 등골 빨린다라는
생각만 들었네요 ㅎㅎ
오늘도 너무나 잘들었습니다♡
잘들었습니다. 덕분에 손안대고 코 푼 기분..ㅠㅠ 책은 반드시 완독을 해서 스스로 정리해 뇌 한구석에 간직해 놓아야 한다 라는 내가 만들어 놓은 룰을 내가 위반한것 같아 죄책감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J님
너무 소중하신분입니다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oumou-h9j 설명은 넘 요약해서 잘하신거 맞는데요
소설내용은 그냥 쓰레기...
주제가 뭔지 도대체 모르는 불륜에다가 변태성욕자를 나름 포장해서 아름답게 써내려간것같지만 이건 소설아닙니다.
이걸 청소년들이 읽을까 그게 두렵습니다!
번역을 잘한 듯...난해하고 기괴하네
예술과 외설사이 ....청소년 독서불가 추천합니다. 노벨문학상 받았다고
모두에게 좋은 책은 아니죠.
옳습니다
궁금했던 일인 이였는데 감사합니다 수상은 개인이나, 나라나 너무 멋진 일이지만 예술과 비정상의 차이는 뭘까 생각하게 됩니다 또 정상의 범위는 어디가질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째든 J님의 음성은 오늘도 멋지네요~~~
요약만 들어도 정말 기괴한 소설이네요. 뭔가 기괴하고 충격적이거나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이어야만 노벨상을 안겨주는 기괴해진 현대 문학세계.
여주인공인 영애가 바로 한 강 작가와 놀라우리 만큼 닮았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한 강 작가 인터뷰 본 적 있는데, 어떤 인터뷰든 거의 무표정에 가까운 표정, 아주 낮고
작은 목소리,감정적 동요 1도 없는 ,, 약간 음산한 마저 느껴지는 목소리.
아마도 말이 없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를 성격인 영애가 곧 한 강 작가
이고, 일상 생활에서는 무어든 무의미한 소심함을 가지고 있지만 지나치리 만큼 자신의
작업에는 온갖 기괴한 상상을 하며 작업에 몰두하는 형부의 색채 역시 작가의 일부분이고,
그리고 결국. 영애가 있어 미치지 않았다고 안도하는 은애 역시, 작가가 가진 심리의
한부분을 보여준거라 봐요. 소설을 내놓음으로서 작가도 미치치 않을 수 있어 안도되는 ,, .
이런 기괴한 상상을 하는 사람이, 소설을 쓰지 않고, 자기 정신세계에만 놓아둔 다면
당연 언젠가는 미쳐버리지 않을까요..
기괴한 상상을 소설로 표출해서 ,미치지 않고 오히려 노벨 문학 수상자란 찬사를 받으니
된거죠..
솔찍하게 말하면 책보다 더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셨어요. 책은 그냥 그렇 습니다 . 상을 받은게 이상할 만큼요..
책 내용에는 영혜가 형부랑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던 기억이나는데 읽으면서 이러한 비건들은 아이스크림 안먹지 않나 했어요. 폭력에 대하여 채식을 거론했는데 사실 인간이 저지른 자연에 대한 폭력중에 가장 잔인 한 폭력은 농업혁명이지 않나요? 주인공을 떠올리면 작가의 모습이 어른 거리는데 아주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생각은 누구보다 번잡하고 잔인한…
가수 김창완이 그녀를 두고 한말이 딱 맞습니다 .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게 섬세하게 본듯이 잘 서술하는지. 사실주의적 표현력이 앞에 사물을 두고 그리듯합니다
책보다 백배는 더 재미있게 방송해주셨어요
진짜 책보다 훌륭합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 거군요
J님의 천재적인 감성적 요약에 감사드립니다 ❤
참 잘 하십니다.
다른 여러분들이 읽어주고
설명해도
어째~~~
하지만 종이 책을 읽었지만
본문과 일치하게 설명을 참 잘 하십니다.
훌륭하게 하시니 성공 하실 겁니다.
감사드립니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였을까요.. 보고도 난해한 이탈리아 영화처럼 뒷맛이 참 씁쓸합니다
제이님 항상 너무너무 잘 보고 있어요. 한강님 소설이라니 너무 기대돼요!!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요약, 책요약 너무 좋아요. ☺️
저도 중간에 포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강작가가 채식주의자라는 주제를 왜 택했는지 가족들과 식사하는 부분에서 절실히 깨달았어요. 개인의 취향을 용납 하지 않는 사회의 관습과 예의라고 포장되어있는것들, 성별에따라서 더 억압받았던 그 시절이 스쳐지나가네요.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중도포기 ㅜㅜ
맞습니다.폭력적 사회에 대한 저항이죠.ㅠㅠ
소설이란게 허구에서 시작하는건 맞지만
이정도면 내면에 잠들어있던 지옥을 깨우는 일이 아닐까합니다.
문학상이란게 어느 분야에서든 더 추악하고 잔인해져야만 가능한건가요?
너무 궁금 했는데 감사합니다
보통 사람인 저로서는 이해가 너무 안되네요 ㅠㅠ 예술가의 영역은 틀린건가요 . 어른도 너무 힘든소설인데 왜 청소년필독으로 지정하려고 하는지 이해할수가없네요 ㅠㅠ
상을 받았다고 한강작가의 모든책이 공감 받을수 있는건 아닌데요
나이 칠십 지금도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으면 행복하고 눈물짖고 그러면서 또 사랑과 인간에 대한 연민을 느끼고 받은사랑을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하고 교훈을 주고 희망을 품게한다 한강 그의 책은 분노를!!! 암울함 역사왜곡을 책은 작가의 사상과 그의 정신의 산물!!! 노벨상에 흥분하고 환호 한다? 참으로 슬픈일이다.
나이 칠십이라시는데 그 시간동안 무얼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사셨는지 심히 궁금하네요
한강작가가 무슨 역사왜곡을 했다는겁까? 오히려 뼈를깍고 살이 타들어가는 아픈 심정으로 역사를 진실되게 쓰셔서 세계적인 상을 받았는데요.
좀 제대로 아셨으면 합니다.
나이 부끄럽지 않게요!
잘들었습니다 보이스가 촉촉하게 정확하게 감미롭게 🎉
노벨상 아니라 대우주상을 받았다해도 본인이 안내키고 께름칙하면 피하시면 됩니다. 꾸역꾸역 읽고 며칠 기분드럽지 마시고
요즘 책 구하기가 힘든데, 너무 감사하네요 👍
어떤 내용인가 했는데 재밌게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목소리도 너무 듣기 좋고 내용도 귀에 쏙쏙박혀요 감사합니다❤
목소리와 딕션이 너무좋으셔서 잘들었음
노벨상수상작이라 기대가컸는지
노벨상 수상기준이 모호하게 느껴짐
등장인물중 정상은 피해자인 영혜언니뿐
나머지 두명은 환자같음 ㅠ 정신병동환자
한명은 망상장애가 심한 사회성 제로에 사회부적응자
또 한명은 예술이란 이름뒤에 욕정을숨기고살다가
마침 그대상이 정신나간틈을 삐집고 불륜행각후 빤스런 ㅡㅡ
현실에서는 각 환자와 범죄자인데
이런소재로 소설을 쓴 작가의 취지가 매우궁금함..
노벨문학상은 참 난해한거였네
ㅋㅋㅋㅋ
잘듣고갑니다❤
다른책들도 해주세요!!!
작가 한강의 정신세계가 궁금함. 이니 역겨움. 파괴적이고 음란하고.... 자기가 평소에 저런 판타지를 갖고있었는지.... 더군다나 여자인데... 정상인은 상상조차 못할 어휴.... 이거 내용 듣고 며칠째 충격이고 괜한걸 들었다는 짜증이!!
유익하게 잘 들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확실히 청소년 권장도서 지정되면 걱정이 되네요 ...ㅠㅠ
영혜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모두가 채식을 하다면 세상이
어찌될까요? 영혜의 저런행동들은
남편이나 가족들에겐 또다른 폭력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청소년들 도서관에 저게 비치되는걸 찬성하는 분들은 본인 아이들이나 조카들이 읽는다고 생각해보기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책을 반드시 수차례 정독하고
내용의 판단은 저의 몫으로 하렵니다.
궁금했던 책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넘 좋은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잘볼게요😊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책만펴면 졸기바쁜데 고마워용❤
읽기시작했는데 몽고반점부분 부터 그냥 책 덮습니다
뭘 말하려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리얼한 묘사에 공감하기. 힘들어서요
그렇잖아도 스트레스 많은 세상살이인데 책을 보니 답답하네요
개인소견입니다
저는 몇년전 맨부커상 받았다길래 바로 주문해서 읽고 아들이 제목만 보고 읽을까봐 세탁실에 숨겼다가 버렸습니다
한강-> 여자 김기덕
@@블루아워-p8r저도 몇년전 맨부커 상받은 소설이라기에 사서 읽었는데 충격받고 실망한 기억만 있네요... ㅜㅜ
김기덕 감독 영화들이 생각나네요
좋은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잘듣고 갑니다❤
토사물을 읽는 듯한 느낌이라도 노벨상탔으니까 문학작품이라고 인정해주자라는 인간들을 받아들이기가 왜 이렇게 불편하지요......언어의 아름다움은 개나 줘라인건가요....힘든 시대에도 문학을 통해 보석같은 세상을 펼쳐준 윤동주 펄벅같은 작가가 그립습니다....그저 개인 생각입니다...감사합니다...
그냥 길가의 들꽃도 보석보다 더 찬란하게 표현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평범한것도 꺽고, 뭉개서 표현하는것도 있는거겠죠.
개인적으로 토사물을 읽는 듯한 느낌이라 표현에
확 공감됐어요~
장르의다름(?)은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로
더러운것은 뉴스로 단편적인것만 봐도 충분한데
굳이 불편하고 불쾌한것을 만들어 내는 이유를
저는 알수도 없을것 같고, 굳이 알고 싶지도 않은거 같아요.
작품이 마음에 안든다고 토사물같은 단어 함부로 올리는 님같은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이 지구에 살고있기에 이런 작품들이 노벨문학상 받았는지도 모르겠네요..노벨문학상을 준 세계문학가들이 다 바보천치이고 님혼자만이 정상인듯 싶네요?
@@Blue-Leo모든걸 아름답게만 표현한다는 그것이 제일 큰 가식이에요..아름다운것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더 많습니다.그것이 진실입니다
@@gurmdor5784똥이 더럽다 표현하는것이 정상이지 아름답고 먹음직스럽다고 표현하는게 예술? 비정상인데 정상인척 하시는듯..세상에따라가다 자신마저 속이는 함정을 조심하시길...
토사물이라고 표현하는 꼴보니 당신도 학살자 전두환이나 추종하는 쉰네나는 30%콘크리트인가 보오.
쥔장은 여기에 좋아요를 눌러버렸네 ㅋㅋ
영상 덕분에 예전에 읽었던게 기억이 났네요ㅎㅎ 거의 15년도 더 전에 읽었던거같은데 그당시에 읽었을때도 충격적이었는지 머리속 구석에 읽은 기억이 숨어있었네요ㅡ 줄거리를 너무 잘 얘기해주셔서 그때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장면들도 기억이나요.. 특히 3부 시작에서 인혜가 정신병원으로 버스 타고 가던 모습과 표정.. 짠해서 감정이입이 됐었어요
채식주의자가 나왔을때 읽고 좀 어렵고 해석이 안되었는데 이렇게 풀어서 읽어주니 내용이 드디어 이해가 되네요.
잘 들었습니다~
시간내서 책으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이었다면 완독은 힘들었을것 같아요^^; 요약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