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원래 경원선의 종착역은 신탄리역 이었지요. 그러다가 2012년 12월에 백마고지역이 개통하면서 백마고지역이 종착역이 되었네요. 덕분에 신탄리역에도 철도종단점이란 문구가 있더군요. 90년대에 기관사로 근무하셔다면 정말 누구보다도 감회가 남다르셨을거 같아요. 저도 경원선의 역들 소개와 폐역을 앞둔 전국의 역들도 다니며 사라지기 전의 아름다운 역을 소개하려 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작년2019 9월경 전곡역 갔었는데 이렇게 빨리 철거 되리라고 생각 못했다.전곡역은 1970전후 내가 거기 살때부터 있었던 오래된 역인데..무조건 철거만이 능사가 아니데 말이다. 유럽이나 일본을가보면 오래된 역이 얼마나 많은가. 1970년대 전후 거기살때 광경은 전곡역앞으로 땡크가 수십대씩이동하곤 했다. 영화관도 역앞에 두군데나(연천극장,전곡극장) 있었다. 전곡국민학교 뒷쪽으로 가면 한탄강과 연결되는데 강물이 너무나 맑았다.겨울엔 꽁꽁언 강을 중간까지 건너갔다 오곤했다. 역앞에서 바라보면 큰길이 쭉 펼쳐지고 시야의 길끝엔 언덕이 있고 거기에 큰물탱크와 교회가 있었다. 전곡역은 아담하고 예쁜역이었는데 그쪽에서 군생활을 한 남편도 전곡역을 추억하며 아쉬워했다.
전곡역이 한창때는 경원선 역중 가장 인구이용수가 많은 역이었다고 합니다. 말씀대로 번화가 였다고 하더군요. 군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철거는 작년 12월에 이루어진듯 합니다. 제가 작년에 한번 가고 올해 2번 갔는데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더군요. 저도 전곡역 같은 이쁜역은 역사적인 가치나 추억거리를 위해서도 남기고 지었음 어땠을까 했는데 참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한달전에 90년대 기관사로 근무하며 경원선 종착역 신탄리역 승무원 숙사도 둘러보고 백마역까지 다녀와서 회상에 젖기도 했는데 오늘 영상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원래 경원선의 종착역은 신탄리역 이었지요. 그러다가 2012년 12월에 백마고지역이 개통하면서 백마고지역이 종착역이 되었네요. 덕분에 신탄리역에도 철도종단점이란 문구가 있더군요. 90년대에 기관사로 근무하셔다면 정말 누구보다도 감회가 남다르셨을거 같아요. 저도 경원선의 역들 소개와 폐역을 앞둔 전국의 역들도 다니며 사라지기 전의 아름다운 역을 소개하려 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작년2019
9월경 전곡역 갔었는데
이렇게 빨리 철거 되리라고 생각 못했다.전곡역은 1970전후 내가 거기 살때부터 있었던 오래된 역인데..무조건 철거만이 능사가 아니데 말이다.
유럽이나 일본을가보면 오래된 역이 얼마나 많은가.
1970년대 전후 거기살때 광경은 전곡역앞으로 땡크가 수십대씩이동하곤 했다.
영화관도 역앞에 두군데나(연천극장,전곡극장) 있었다. 전곡국민학교 뒷쪽으로 가면 한탄강과 연결되는데 강물이 너무나 맑았다.겨울엔 꽁꽁언 강을 중간까지 건너갔다 오곤했다. 역앞에서 바라보면 큰길이 쭉 펼쳐지고 시야의 길끝엔 언덕이 있고 거기에 큰물탱크와 교회가 있었다. 전곡역은 아담하고 예쁜역이었는데 그쪽에서 군생활을 한 남편도 전곡역을 추억하며 아쉬워했다.
전곡역이 한창때는 경원선 역중 가장 인구이용수가 많은 역이었다고 합니다. 말씀대로 번화가 였다고 하더군요. 군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철거는 작년 12월에 이루어진듯 합니다. 제가 작년에 한번 가고 올해 2번 갔는데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더군요. 저도 전곡역 같은 이쁜역은 역사적인 가치나 추억거리를 위해서도 남기고 지었음 어땠을까 했는데 참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내년말에 개통하면 시민분들이 복선전철타게되면 좋을것같습니다
아직은 정확한 개통시기가 예측이라 내년말이될지 내후년초가 될지는 가봐야 할거 같아요.
아무튼 연천역까지 1호선이 연장되면 정말 사람들 많이 몰릴거 같습니다.ㅎㅎ
전곡역을 제가 2010년에 촬영 하러 갔는데 꼭 10년이 지나간 오늘 사망을 확인했네요
정말 욕이 나옵니다
그렇게 이뿐 간이역을 뽀사버리다니
정말 XXXXX욕이 나옵니다
다르게 보면 새로 태어나는거 라고 볼수도 있죠.
이전의 그 아름답던 전곡역은 이제 볼수 없지만 전철역으로써 다시 생겨나는거니
그래도 말씀처럼 멀쩡한 역이 사라진건 좀 안타깝긴 합니다.
@@TrainGo 새로운역사가 생길때 구 역사는 무조건 철거가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로서 간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김명천-w5t 아마도 철도공사측에서는 해당 구역사 자리에 신역사를 지어야 하기에 부득이하게 헐어버린거 같더군요. 신역사가 구역사의 개량방식으로 짓는다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dann_archived 그러면 관광객도 더 많이 올텐데 공사측은 관광보다는 전철 본연의 기능을 더 염두에 둔거 같아요.ㅠㅠ
지금 전곡역 주소랑 옛날 전곡역이랑 주소가 달라요?
똑같습니다. 다만 구역사는 지금 전곡역의 약간 앞에 있었지만 헐리고 그 자리에 전철역이 세워지면서 약간 뒤에 세워졌습니다.
군 시절에 배출병들 내리는 역이라 추억이 있던 곳인데 아예 사라져서 아쉽네요 ㅠㅠ
전곡역의 이전 역사에 대해 아쉬움이 참 많죠
저희같은 일반인은 물론 과거 기관사로 근무하신분도 아쉬웠다고 하셨습니다.ㅠㅠ
와 진짜많이바꼈다 ㄷㄷ 2019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통근열차탔을때랑 많이달라짐 다른곳같아요
통근열차 타보셨군요. 저는 경원선 백마고지까지 대체버스로 2번 가보고 자전거로 2번가본게 끝입니다.ㅎ
전곡역의 경우 정말 처음엔 못알아 볼정도였습니다. 역자체가 사라지다 보니
연천역은 승강장이 사라졌어도 역은 남아있던데 말이죠
사람없을시간에 오셔서 그래요 지금은 역사는 없어졌지만 경원선 대체버스도 거기서 정차하고 사람들 많습니다
경원선 대체버스는 초성리역, 한탄강역, 전곡역등 자전거로 경원선 역들 가는내내
수십대는 본거 같습니다.ㅎㅎ
저거 내년 개통 가능하긴 하겠죠...? 그나저나 궂이 지상에다 지을거면 노반을 갈아엎어야 했나 생각도 들고... 역도 헐어버리고...
일단 예정은 내년 11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상황에 따라 바뀔수도 있을겁니다. 원래 공사일정이란게 수시로 바뀌니
2022년입니다
전곡역은 연천역 근처인가요?
그렇습니다. 연천역 바로 전역이 전곡역 입니다.
한탄강역 다음역이죠.
@지현우 한탄강역 바로전에 거대한 구석기시대 구조물이 있더군요. 초성리역 바로 옆에는 구석기 복장의 캐릭터 마스코트도 있고요. 그게 선사유적지관련된 구조물이었군요.
지현우 맞아요 저 옛날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지금은 많이 않가죠
그럼 경원선 철도는 철거 되나요?
지금 소요산역 이후 경원선은 거의 새로 짓다시피 하는거 같더군요. 초성리역도 지나지 않는다고 하니 기존의 선로를 이용안하는거 같고 한탄강역도 폐역이라 선로를 넘어서 통과하고 전곡역이나 연천역도 선로다 걷어내고 새로 까는공사하는거 같더군요
소요산~초성리는 화물 운송 종료 까지는 운행합니다만, 여객 취급은 더 이상 없네요.
연천 이후 ~ 백마고지는 기존 선로 그대로 입니다
@@storyflight8762 초성리역은 새로운 곳에 들어선다고 하더군요. 기존역은 모 시멘트 공장이 있어서 말씀하신것처럼 화물취급을 하는거 같구요
@@TrainGo 네..그거 말하려고 했는데요..ㅠㅠ
여객 취급이 구 초성리역에서 더 이상 없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ㅠㅠ
외가집이 전곡인데 많이 바뀌였네요
ruclips.net/video/8QifFfkZQ6M/видео.html
여기에 보시면 최근 모습이 나옵니다.
신역사가 한창 건설중이고 전철승강장도 만들어지
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 서울인가요?
경기도 연천군 입니다. 그리고 신탄리역을 지나 백마고지 부터는 강원도 철원군 이구요.
와 역사 통재로 없에는건 좀 ㅠ
구 역사 자리에 신역사를 세우기로 결정되서 부득이하게 부순거 같습니다ㅠ
전곡역이면 초성리역쪽 아닌가요?
초성리보다는 한탄강역과 가깝습니다. 초성리역, 한탄강역, 전곡역이거든요.
와 전곡 많이 변했네 옛날 2008년
하고는 다른 풍경 그때 당시만 했
어도 통큰열차 소리 났었는데 개
추억의 전곡역
과거 전곡역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여기가 어딘지 알아보시지 못할겁니다. 저는 불과 작년에 다녀왔는데도 못알아보겠더군요. 전곡역이 과거엔 상당히 유동인구가 많은곳이라 현재의 상황이 의외라고 보시는분들도 많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