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박사님의 의상을 보니 박사님께서는 럭셔리한 이미지와 정열적인 이미지가 조합된 의상이 박사님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할수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스페인 스타일의 의상이 딱일것 같네요! 검정과 빨강의 조화! 지금도 좋긴하지만요 ᆢ연주도 강렬한 연주가 트레이드 마크이실것 같아요ᆢㅎㅎㅎ
깍꿍~~ 올만에 와보네요 요즈음 한국에 코로나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해요 오늘 의상이 멋지시넹^^ 말씀도 교양있게 아름답게 아주잘하세요 멋져브러요^^ 전 음악에대해선 잘몰라요 그림은 잘그리지만 ㅋㅋㅋㅋ 여기와서 가끔 좋은음악 잘 배워갑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구 아름다움 그대로 꼭 유지하세요 한국에 혼자오시면 아자씨 몰레 데이트 한번 합시당 신랑 이덧글보면 머리 돌라버리겠당 푸하하하
헨델아저씨는 좋게 이야기하면,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풍운아' 였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싸바싸바 잘하는 처세술의 달인이었네요. 그것도 능력이 되니까 가능했겠지만요. 유럽의 역사, 음악상식까지...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수상음악과 메시아는 알고 있어야겠네요. 음악가 이야기 계속 들려주셔도 컨텐츠가 무궁무진하겠습니다. 오늘내일 중에 1000명 돌파하겠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여기는 아침이 시작되었어요 새벽기도에서 닥터 프렌치 정 범사에 형통하시길 기도하고😊 오늘도 하루살이 삶을 닥터 도토리와 시작~~ 이유는 여러가지 흥미로운 얘기와 유익한 지식과 함께 교수님의 밝은목소리와 사람을 사랑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아침을 힘있게 열수있도록 희망을 주기때문이지요~~~ 저도 오늘 만나는 사람들께 밝고 상냥하게 축복의 메세지를 건내며 하루를 충실하게 채울께요~~ 프렌치 정박사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달에 바치는 노래(Song to the Moon)ㅡ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단연 사람의 목소리이고 그것도 여자의 소프라노이다. 그런즉 최고의 악기는 인간이다. 옛날 보름달이 만천하에 가득차 있을때, 강진만을 지나면서 달빛이 너무나 황홀하여 숨이 막혔는데..이 노래를 들으며 달렸던 기억이 생생하다ㅡ이곳에서 생산된 고려청자는 이런 달빛을 머금고 고혹적인 색을 발현하면서 세상에서 빛을 볼 수가 있었다..우리나라에서 달빛이 가장 아름다운곳!..그곳은 강진 구룡포구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조량이 많은곳이 강진이다. 그러나 달빛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일 것이다. 달밝은 밤, 강진만을 끼고 2차선 국도를 타고 마량쪽으로 달리면, 온통 천지가 수묵화 그 자체이다. 오른쪽으로는 호수같이 고요한 강진만 구룡포구가 달빛에 졸고있고 왼쪽으로는 낮으막한 산세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산 위에 뜬 휘영청한 달은 천지를 빈틈없이 채운다. 만덕산자락에서 자라는 강진차는 이런 달빛을 머금어 지리산 야생차와 더불어 천하 제일이다ㅡ옆에 있는 보성차가 유명하지 않은가? 나는 달빛이 충만한 지중해 바닷가도 걸어보았고 세상에서 좋다는 곳, 달밤을 두루 경험했지만도..그 중 강진 달밤이 단연 최고였다. 인간이란 대체로 스컹크와 같이 아주 고약하다. 매사에 이기적이고 탐욕스럽지만 자연만큼은 늘 인간에게 아낌없이 베푼다. 그리하여 인간만을 상대하면 성정이 강파르고 사나워지지만, 자연을 벗하는 사람은 온후하고 넉넉해진다. 숙소는 가우도 맞은 편 바닷가 저두식당으로 정했다. 이건 부산에 있는 하나해상이라는 회사에서 정한 것이다. 주인 아주머니는 목포가 고향이었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부터 측량을 시작했다. 바다에 파일을 박는 해상기초일은 육지와 달리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무엇보다 바닷일 그것도 쇠를 만지는 사람들은 거칠고 곤조가 있어 다루기가 만만치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술을 한번 마셨다면 코가 삐뚫어질때 까지 퍼 마시고 대형 사고를 친다. 특히 예인선에서는 절대로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술을 마시고 서로 치고받고 하다 선장이 없는 예인선을 건드려 바다에 박은 파일과 충돌하게 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해상기초일은 바지선 두 대와 예인선으로 구성이 된다. 예인선은 해기면허를 가진 선장이 운전하지만 무동력선인 바지선은 선두가 지킨다. 멍텅구리배라고도 하는 바지선은 오랫동안 바다일을 해 온 뱃사람이 상주하면서 바지선을 지키는데 보수는 좋지 않으나 그렇다고 뱃사람이 막상 바지선을 떠나면 육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뱃일이 어릴때부터 뼛속에 박혀있어 출퇴근하는 육지일이 적응이 안되는 것이다. 같이 일하는 윤반장 말에 의하면 지금은 바닷일하는 배가 디젤선이지만 과거에는 증기선이었다. 증기선에는 보일러 화로에 계속 석탄을 집어넣는 화부가 있었고 증기엔진을 운전하는 기사와 이들에 딸려 허드렛일을 하는 잡역부가 있었다. 이 세 명이 합일이 되어야만 증기선은 뿌우웅~뱃고동을 울리며 기운차게 파도를 갈랐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세상이 개명해지면서 모든 배에는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운전하는 사람 하나만 있으면 집채만한 배도 어린아이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회사입장에서는 두 사람 인건비와 숙박, 식대 등을 절약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증기선을 퇴역시키고 디젤선으로 바꾸게되는 것이지만, 여기에서 회사는 증기선 인력으로부터 조직적인 방해를 받게 되었다. 디젤선이 들어오고 십년이 훌쩍지났어도 죽기살기로 완고하게 저항하는 이들때문에 적지않은 회사들이 디젤선으로 선뜻 바꾸지를 못했다. 이 대목에서 윤반장은 화를 버럭내며 나쁜 놈들이라고 성토했다. 자기들 밥줄을 지키기 위하여 회사발전을 가로막았다는 것이다. 그리구 말유~저 선두영감도 그렇지! 자식이라고 하나 있는게 완전 나이롱이지 뭡네까ㅡ월급날만 되면 다 늙은 지 아비한테 손을 벌린다니깐요..지 아비는 제일 싸구려 담배를 피우고 허구헌 날 배에서 라면으로 허기를 때우는데 말유, 지는 젤 좋은 담배를 피우고 백화점 옷을 사 입고 기생오래비 처럼 머리에는 기름이나 처바르구..좌우간 젊은 놈이 아주 싸가지가 없유~이야기를 듣자니, 부산바닥에서 일두 않고 피둥피둥 놀기만 한대요..이런..이런! 자식이 아니라 웬수요, 웬수! 석공 (石工) 서정주 자식에게 석공 노릇을 가르칠 때 龍(용) 鳳(봉)이나 菩薩(보살) 아니면 좋은 꽃구름이라도 한 송이 새겨 놓고 밤 맞이하는 걸 가르칠 걸, 내 워낙 머슴살이에 바빠 그걸 못 하여서 자식은 날마다 제 뼈다귀 울리며 돌만 쪼면서도 맨숭맨숭 네 모로 여섯 모로 맨 모만 새겨 놓고는 여기서 解放될 때는 그 갑갑증으로 불燒酒집으로 들어가서 누구의 멱살을 잡고 유리창을 깨고 파출소로 들어가는 게 뵌다. 내가 서 있는 지게 진 머슴살이의 저승길에서도 환하게 파출소로 또 들어가는 게 뵌다.
겁나는 세상 / 전화가 왓는데 아무 소리가 없구ㅡ여보세요? 하면 전화가 끊어집니다ㅡ이건 AI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인데, 상대의 한마디를 이용하야 인공지능으로 성문을 재생한 다음 똑같은 목소리로 가족에게 전화하야 가짜 본인행세를 하면서 돈을 갈취하는 수법입니다. 7억까지 털린 사람이 있다니 정말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겁나는 세상 ㅡ인간이 제일로 무서워요..소매치기? 이런건 구닥다리 수법인데..그래도 사람냄새가 나고 노동해서 얻으니까, 그나마 인간적이죠. 소매치기는 고색창연란 유럽식 아날로그 수법이고 대한민국은 첨단 ICT 갈취수법으로 진화했습니다. 아마도 세계에서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는 곳이 대한민국 아니겠습니까? 급살을 맞아도 시원찮을 나쁜 놈들 입니다ㅡ
이상한 나라 /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발생이 우려되어 업장에서 기피하게 되는데ㅡ게다가 경력이 높다보니 젊은 기사보다 고임금이어서.. 이건 장비뿐만 아니라 내 업종도 마찬가지입니다ㅡ하지만 미국, 호주 등 노가다가 나이 많다고 해서 전혀 문제될게 없는데..맡은일을 얼마나 잘 할수 있느냐가 문제이지 한국처럼 나이때문에 불이익을 받는일은 없습니다ㅡ이렇다보니 1군업체 직원중에는 젊은 꼰대가 적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이게 큰 병통입니다ㅡ일은 장비가 다 하는거지 쌍팔년도 처럼 사람이 삽질하는거 보았슴까? 건설회사들 ㅡ맨날 대가리 짜를것만 생각하니까..고령자가 봉입니다! 노가다도 정치세력화하여 악법에 대항해야 합니다ㅡ편견이 심각해요ㅡ 현장작업자가 돈벌어 주는게 노가다 일인데ㅡ쓸모없으면 늙어빠진 개 취급합니다. 너모 화나요! 빌어먹을.. 자유 노동당 ㅡ창당합시다! 순전히 주딩이로 한몫하는 현정치정당을 도자로 국회에서 쓸어버립시다! 법전이나 보던 놈들이 무신 정치랍니까? 요즘 판결하는거 보세요ㅡ눈가리고 아옹ㅡ고액변호사를 선임하야 즈그들 끼리끼리 다 해먹죠! 힘없는 서민들이 봉입니다ㅡ 어느 버스기사가 커피마시려고 백원씩 여덟번 팔백원을 삥땅했다고 가족의 생존이 걸린 직장에서 해고처분 했습니다ㅡ그놈의 판사는 수억씩 처묵은 여러 명의 사회 지도층 비리에는 시종일관 무혐의로 온정을 베풀었습니다. 이게 판결입니까? 같은 판사출신인 이탄희 의원이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해고처분판결 판사를 호되게 나무랐습니다. 이런 엉터리가 국개의원이라니! 한마디로 세금닝비입니다ㅡ이런 자에게 국민들이 무슨 유의미한 혜택을 받겠습니까?
선생님의 그 박식 하시고 친절 하시고 디테일 하신 설명을 들으면 시간이 언제 가는지 무감해 집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샬롬
고맙습니다. 성탄의 달에 축복 많이 받으시고 Happy New Year! 좋은 일만 생기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영상 박사님의 의상을 보니
박사님께서는 럭셔리한 이미지와 정열적인 이미지가 조합된 의상이 박사님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할수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스페인 스타일의 의상이 딱일것 같네요! 검정과 빨강의 조화!
지금도 좋긴하지만요 ᆢ연주도 강렬한 연주가 트레이드 마크이실것 같아요ᆢㅎㅎㅎ
하하 그렇습니까? 저는 가끔 티셔츠에 반바지로 대학생들을 가르칩니다. ㅋㅋㅋ
선생님 제가 늦은 나이에 음악공부 하다 선생님을 유튜브로나마 만나 좋은 영향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매우 감사드립니다. 배움은 시기가 없다고 봅니다. 부탁하신 슈베르트 곧 올리겠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많은 공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음악역사를 전달 해 드리겠습니다.
사라방느가 흘러나오내요~~ 오늘도 음악의 역사 양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멋진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곧 재미있고 고급스런 낭만파 특징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음악가의 역사는 참 진지하기도 합니다.갈수록 재미있네요.할렐루야.
너무 좋아하는곡 입니다.잘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행복한 주 되시길 바라며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승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한국은 많이 추울텐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수베르트 환타지 넘좋아용~ 어쩜 저리 음악에 깊이가 깊은지 정말 존경스러워용^^
선생님 감사합니다. 좋은시간들 보내세요
@@Dr.JungFrench 한국은 저녁열시네요 아름다운그대 좋은하루 되소서
슈베르트 환타지 좋아하는 분들이 많고 신청하는 분들도 계셔서 드디어 듀엣으로 연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주후 생 방송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ㅎㅎ 음악역사에 점점 더 재미 붙으실 것 같은데요?. 항상 행복하시고 멋진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 명강의네요! 하나씩 다시 다 들어보려 합니다~~
아, 정말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발전을 빕니다. 자주 방문 해 주세요.
@@Dr.JungFrench ye will thanks~
깍꿍~~ 올만에 와보네요 요즈음 한국에 코로나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해요 오늘 의상이 멋지시넹^^ 말씀도 교양있게 아름답게 아주잘하세요 멋져브러요^^ 전 음악에대해선 잘몰라요 그림은 잘그리지만 ㅋㅋㅋㅋ 여기와서 가끔 좋은음악 잘 배워갑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구 아름다움 그대로 꼭 유지하세요 한국에 혼자오시면 아자씨 몰레 데이트 한번 합시당 신랑 이덧글보면 머리 돌라버리겠당 푸하하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남편한테 일러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Dr.JungFrench 농담인디 일르지마세용 ㅠㅠ
헨델아저씨는 좋게 이야기하면,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풍운아' 였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싸바싸바 잘하는 처세술의 달인이었네요. 그것도 능력이 되니까 가능했겠지만요.
유럽의 역사, 음악상식까지...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수상음악과 메시아는 알고 있어야겠네요.
음악가 이야기 계속 들려주셔도 컨텐츠가 무궁무진하겠습니다.
오늘내일 중에 1000명 돌파하겠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박사님의 서포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음악 이야기만 계속 할까 합니다. 맞습니다. 헨델은 둘로 해석 할 수 있죠. 가발 곧 나갑니다 ㅎㅎ
🎉🎉여기는 아침이 시작되었어요
새벽기도에서 닥터 프렌치 정 범사에 형통하시길 기도하고😊
오늘도 하루살이 삶을 닥터 도토리와 시작~~
이유는 여러가지 흥미로운 얘기와 유익한 지식과 함께
교수님의 밝은목소리와
사람을 사랑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아침을 힘있게 열수있도록 희망을 주기때문이지요~~~
저도 오늘 만나는 사람들께
밝고 상냥하게 축복의 메세지를 건내며 하루를 충실하게 채울께요~~
프렌치 정박사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와후~~ 음악의 힘이 대단하네요^^
음악으로 나라를 구한 영상도 있답니다 ㅎㅎ “ 두 대통령을 만든 피아니스트” 영상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집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Zabar 10 stay connected
Thank you for watching!
뉴욕에사는 68세 할머니
요즈음 매일 한파트씩 강의들으며
행복합니다 체계적으로 다 들어서 클래식을 좋아하는데 그배경과 음악가의사생활과 그시대 배경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헨델의 수상음악 이렇게 태어낫군요^^ 캠브리찌 강변에서 시부모님이랑 펀팅햇던 기억이 나네요^^ ㅋ❤❤❤
따뜻하시고 표현을 잘 하셔서 시부모님, 남편에게 무척 사랑 받으시는 분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 오늘은 더 아름다워세요^^
하하 고맙습니다. 남을 아낌없이 겪려하시는 분이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실겁니다.
와...선생님 구독자 천명 추카추카드려요!!:*☆':♪`°☆♬~♪;'.
어디서도 못들었던 헨델이야기 넘 재밌게 들었습니다!
영국 조지1세에 대한 이야기 도 넘 재밌네요!
잊지말아야 할텐데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아요 ^^
영님의 서포트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컨서트나 교회에서 할렐루야 음악 나오면 벌떡 일어나시는 기억만 하시면 됩니다. 하하하
기도교인이 아니더라도 감동적인 메시아!!
음악이 주는 감동은 종교를 떠나 인간의 영혼까지 힐링하는 최고의 메디씬이죠. 감사합니다.
헨델이 핸들링을 잘 했다.는 이야기 ㅎ
그렇죠? 아부보다 처신을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주 시작하시길 바래요.
헨델이 운하나는 엄청 좋네요ㅋㅋㅋ
그런데 200년 후, 멘델스죤덕에 이젠 바하가 더 유명 해 졌죠. 인생역전...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달에 바치는 노래(Song to the Moon)ㅡ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단연 사람의 목소리이고 그것도 여자의 소프라노이다. 그런즉 최고의 악기는 인간이다. 옛날 보름달이 만천하에 가득차 있을때, 강진만을 지나면서 달빛이 너무나 황홀하여 숨이 막혔는데..이 노래를 들으며 달렸던 기억이 생생하다ㅡ이곳에서 생산된 고려청자는 이런 달빛을 머금고 고혹적인 색을 발현하면서 세상에서 빛을 볼 수가 있었다..우리나라에서 달빛이 가장 아름다운곳!..그곳은 강진 구룡포구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조량이 많은곳이 강진이다. 그러나 달빛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란 걸 모르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일 것이다. 달밝은 밤, 강진만을 끼고 2차선 국도를 타고 마량쪽으로 달리면, 온통 천지가 수묵화 그 자체이다. 오른쪽으로는 호수같이 고요한 강진만 구룡포구가 달빛에 졸고있고 왼쪽으로는 낮으막한 산세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산 위에 뜬 휘영청한 달은 천지를 빈틈없이 채운다. 만덕산자락에서 자라는 강진차는 이런 달빛을 머금어 지리산 야생차와 더불어 천하 제일이다ㅡ옆에 있는 보성차가 유명하지 않은가? 나는 달빛이 충만한 지중해 바닷가도 걸어보았고 세상에서 좋다는 곳, 달밤을 두루 경험했지만도..그 중 강진 달밤이 단연 최고였다.
인간이란 대체로 스컹크와 같이 아주 고약하다. 매사에 이기적이고 탐욕스럽지만 자연만큼은 늘 인간에게 아낌없이 베푼다. 그리하여 인간만을 상대하면 성정이 강파르고 사나워지지만, 자연을 벗하는 사람은 온후하고 넉넉해진다.
숙소는 가우도 맞은 편 바닷가 저두식당으로 정했다. 이건 부산에 있는 하나해상이라는 회사에서 정한 것이다. 주인 아주머니는 목포가 고향이었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부터 측량을 시작했다. 바다에 파일을 박는 해상기초일은 육지와 달리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무엇보다 바닷일 그것도 쇠를 만지는 사람들은 거칠고 곤조가 있어 다루기가 만만치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술을 한번 마셨다면 코가 삐뚫어질때 까지 퍼 마시고 대형 사고를 친다. 특히 예인선에서는 절대로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술을 마시고 서로 치고받고 하다 선장이 없는 예인선을 건드려 바다에 박은 파일과 충돌하게 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해상기초일은 바지선 두 대와 예인선으로 구성이 된다. 예인선은 해기면허를 가진 선장이 운전하지만 무동력선인 바지선은 선두가 지킨다. 멍텅구리배라고도 하는 바지선은 오랫동안 바다일을 해 온 뱃사람이 상주하면서 바지선을 지키는데 보수는 좋지 않으나 그렇다고 뱃사람이 막상 바지선을 떠나면 육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뱃일이 어릴때부터 뼛속에 박혀있어 출퇴근하는 육지일이 적응이 안되는 것이다.
같이 일하는 윤반장 말에 의하면 지금은 바닷일하는 배가 디젤선이지만 과거에는 증기선이었다. 증기선에는 보일러 화로에 계속 석탄을 집어넣는 화부가 있었고 증기엔진을 운전하는 기사와 이들에 딸려 허드렛일을 하는 잡역부가 있었다. 이 세 명이 합일이 되어야만 증기선은 뿌우웅~뱃고동을 울리며 기운차게 파도를 갈랐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세상이 개명해지면서 모든 배에는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운전하는 사람 하나만 있으면 집채만한 배도 어린아이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가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회사입장에서는 두 사람 인건비와 숙박, 식대 등을 절약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증기선을 퇴역시키고 디젤선으로 바꾸게되는 것이지만, 여기에서 회사는 증기선 인력으로부터 조직적인 방해를 받게 되었다. 디젤선이 들어오고 십년이 훌쩍지났어도 죽기살기로 완고하게 저항하는 이들때문에 적지않은 회사들이 디젤선으로 선뜻 바꾸지를 못했다. 이 대목에서 윤반장은 화를 버럭내며 나쁜 놈들이라고 성토했다. 자기들 밥줄을 지키기 위하여 회사발전을 가로막았다는 것이다.
그리구 말유~저 선두영감도 그렇지! 자식이라고 하나 있는게 완전 나이롱이지 뭡네까ㅡ월급날만 되면 다 늙은 지 아비한테 손을 벌린다니깐요..지 아비는 제일 싸구려 담배를 피우고 허구헌 날 배에서 라면으로 허기를 때우는데 말유, 지는 젤 좋은 담배를 피우고 백화점 옷을 사 입고 기생오래비 처럼 머리에는 기름이나 처바르구..좌우간 젊은 놈이 아주 싸가지가 없유~이야기를 듣자니, 부산바닥에서 일두 않고 피둥피둥 놀기만 한대요..이런..이런! 자식이 아니라 웬수요, 웬수!
석공 (石工)
서정주
자식에게 석공 노릇을 가르칠 때
龍(용) 鳳(봉)이나 菩薩(보살) 아니면
좋은 꽃구름이라도 한 송이
새겨 놓고 밤 맞이하는 걸 가르칠 걸,
내 워낙 머슴살이에 바빠 그걸 못 하여서
자식은 날마다 제 뼈다귀 울리며 돌만 쪼면서도
맨숭맨숭
네 모로
여섯 모로
맨 모만 새겨 놓고는
여기서 解放될 때는 그 갑갑증으로
불燒酒집으로 들어가서
누구의 멱살을 잡고
유리창을 깨고
파출소로 들어가는 게 뵌다.
내가 서 있는 지게 진 머슴살이의 저승길에서도
환하게
파출소로 또 들어가는 게 뵌다.
저는 헨델 메시아 중
비인기곡인
If God be for us
를 가장 즐겨 듣고
부릅니다
멋진 곡이죠. 이태리 오패라 영향을 받은 헨델 곡은 거의 다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겁나는 세상 /
전화가 왓는데 아무 소리가 없구ㅡ여보세요? 하면 전화가 끊어집니다ㅡ이건 AI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인데, 상대의 한마디를 이용하야 인공지능으로 성문을 재생한 다음 똑같은 목소리로 가족에게 전화하야 가짜 본인행세를 하면서 돈을 갈취하는 수법입니다. 7억까지 털린 사람이 있다니 정말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겁나는 세상 ㅡ인간이 제일로 무서워요..소매치기? 이런건 구닥다리 수법인데..그래도 사람냄새가 나고 노동해서 얻으니까, 그나마 인간적이죠. 소매치기는 고색창연란 유럽식 아날로그 수법이고 대한민국은 첨단 ICT 갈취수법으로 진화했습니다. 아마도 세계에서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는 곳이 대한민국 아니겠습니까? 급살을 맞아도 시원찮을 나쁜 놈들 입니다ㅡ
항상 영상 잘 보고 있네요. 말씀하시다가 (가르키다)라고 하시는데, 공부를 (기르치다) 라고 하심이 어떨지...(손가락으로 가리키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강의한 후 잘못 된 것을 알았습니다만 고칠 수가 없어서.....죄송하며 감사드립니다.
이상한 나라 /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발생이 우려되어 업장에서 기피하게 되는데ㅡ게다가 경력이 높다보니 젊은 기사보다 고임금이어서..
이건 장비뿐만 아니라 내 업종도 마찬가지입니다ㅡ하지만 미국, 호주 등 노가다가 나이 많다고 해서 전혀 문제될게 없는데..맡은일을 얼마나 잘 할수 있느냐가 문제이지 한국처럼 나이때문에 불이익을 받는일은 없습니다ㅡ이렇다보니 1군업체 직원중에는 젊은 꼰대가 적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이게 큰 병통입니다ㅡ일은 장비가 다 하는거지 쌍팔년도 처럼 사람이 삽질하는거 보았슴까?
건설회사들 ㅡ맨날 대가리 짜를것만 생각하니까..고령자가 봉입니다! 노가다도 정치세력화하여 악법에 대항해야 합니다ㅡ편견이 심각해요ㅡ
현장작업자가 돈벌어 주는게 노가다 일인데ㅡ쓸모없으면 늙어빠진 개 취급합니다. 너모 화나요! 빌어먹을..
자유 노동당 ㅡ창당합시다! 순전히 주딩이로 한몫하는 현정치정당을 도자로 국회에서 쓸어버립시다! 법전이나 보던 놈들이 무신 정치랍니까? 요즘 판결하는거 보세요ㅡ눈가리고 아옹ㅡ고액변호사를 선임하야 즈그들 끼리끼리 다 해먹죠! 힘없는 서민들이 봉입니다ㅡ
어느 버스기사가 커피마시려고 백원씩 여덟번 팔백원을 삥땅했다고 가족의 생존이 걸린 직장에서 해고처분 했습니다ㅡ그놈의 판사는 수억씩 처묵은 여러 명의 사회 지도층 비리에는 시종일관 무혐의로 온정을 베풀었습니다. 이게 판결입니까? 같은 판사출신인 이탄희 의원이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해고처분판결 판사를 호되게 나무랐습니다. 이런 엉터리가 국개의원이라니! 한마디로 세금닝비입니다ㅡ이런 자에게 국민들이 무슨 유의미한 혜택을 받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