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은 그냥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히딩크와 선수 사이의 신뢰에 기초를 둔 드라마였지요. 히딩크는 경기 중 실수를 한 선수 가운데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에 대해선 신뢰를 보내줬고, 극적이게도 그들이 히딩크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해줬습니다. 미국전 PK를 실축한 이을용을 교체하지 않아 그가 동정골 어시스트를 할 수 있었죠. 이탈리아전 PK를 실축한 안정환을 교체하지 않아 그가 역전골을 넣을 수 있었죠. 부진했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한 설기현을 중용해, 이탈리아전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죠. 자신을 믿어준 리더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낸 모든 선수, 그리고 냉철하게 자기 믿음을 지켜낸 리더, 히딩크, 그들이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이후 우리는 얼마나 히딩크의 유산을 상속 받았을까요?
오만한 유럽에 기라성같은 선수들을 통제하고 그들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게 적재적소에 배치시켜 성과를 거둔다는게 어릴때는 감독은 그냥 병풍마냥 거저먹는 쉬운 직종인줄 알았지만...나이가 먹을수록, 회사생활에 찌들어 볼것 못볼것 다 경험해 본 지금의 나이에 생각해보면 한분야에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고 그것을 표현하고 추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히딩크...대단하다.
7:59 유상철과 코코 몸싸움 장면입니다. 여기서 웃긴 게 해외에서는 우리가 저런 더티 플레이로 코코 선수 머리에 피가 나도록 했다는데 자세히 보면 이탈리아 선수 톰마시의 팔꿈치에 가격 당하고 쓰러집니다. 우리는 팔꿈치로 이탈리아 얼굴을 공격하는 그런 파렵치한 행동은 절대 안 했습니다. (이천수가 말디니 머리 찬 거는 빼고요.)
아마도 이런국대팀은.. 다시는 나오기 어려울것같네요.. 장기차출..편견없는 선출.. 히딩크의 지략과 선수의 한계점까지 끌어내는 능력과 선수들의 유기적인 플레이등.. 히딩크역시 당시 최고점에 이르렀고 선수들역시 본인능력이상을 발휘했던 6월이었다 생각하네요 생애 가장 기억나는 이태리전.. 독일전이 두고두고 아쉽긴했지만.. 상철선수를 기억하다가..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2002년 6월.. 평생의 가장 기억되는 6월이었습니다
우리가 일생에 이런 기쁜일이 또 있을까싶어요. 우리나라 선수들은 우리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이고 설레임입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 축구가 있지않을까요. 차범근감독님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축구역사는 그들의 피땀 흘린댓가입니다. 볼때마다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축구선수들과 스텝 그리고 우리 히딩크감독님은 최고의 영웅입니다.
예전에 정말 재밌게 봤던 축구다큐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02월드컵 전에 방영했던 '한일축구 애증의 드라마 80년' 시리즈도 업로드 해주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만들어진 축구다큐라 생각되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다시 볼 방법이 마땅히 없네요
2002년 이후로 축구선수로서의 소망이 틀리지 않았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그런 신념때문에 가족도 원망하고 모든 것이 싫었지만 지금 2020년 내가 숨쉬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그때의 순수한 기억과 열정이 내 몸에 베어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 잘 살고 있는 건 아니지만 잘살 수 있도록 도움준 이 들이 바로 2002년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다 그 때 함께 느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오늘날 기준으로 봐도 말도 안되는것들 1. 홍명보, 황선홍은 35살 나이에 어떻게 월드컵 선발 출전 할 수 있는 기량을 유지했는가? 2. 송종국은 고작 2년전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이스 피구를 어떻게 막았는가? 3. 안정환은 지금 한국선수들도 뛰기 힘든 세리에를 어떻게 2002년전부터 뛰고 있었는가? 4. 안정환은 당시 세계 최고 수비수인 말디니를 상대로 어떻게 저렇게 높은 점프를 뛰며 골든골을 넣었는가? 5. 월드컵 3개월전에 상무에서 전역한 이운재는 도대체 어떻게 두덱, 부폰, 카시야스, 올리버칸을 상대로 비등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는가?
2002 월드컵 전 그동안 감독들과 국내 전문가들은 한국축구는 체력과 투지는 좋은데 기술이 부족하다였는데 히딩크는 부임 후 반대로 한국은 기술은 좋은데(선수 대부분이 양발을 잘 쓰는걸 보고 놀랬다는 일화) 체력이 부족하다를 지적하며 강도높은 체력 훈력을 시켰죠. 결과는 적중. 90분내내 지치지 않는 압박축구를 구사하며 4강에 올랐죠. 그동안 한국축구는 체력이 부족하니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져 세밀한 플레이가 안되는걸 히딩크는 단번에 알아냄.
2021년에 생각나서 다시 보는사람 손!!!
발!!
21년6월유상철영면해서 다시보기 하러왔음. 삼가유상철님의명복을 빕니다.
@@라픈젤-m5t 이제 50대인데 가족력 엄마로부터 췌장암 으루 세상을 뜬게 안타까움.
손
저요저요
유상철 감독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했습니다
유상철 유비
아놔..사람일 진짜 모르겠네 유상철님이 그렇게 가다니..
14:10 유상철선수의 골 영원히 가슴속에 담아두겠습니다 한일월드컵 최고의 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쉬세요
2023년 9월에 보는 사람도 있어요.
준비하시는 모든분들이 4강까지 처음이라서 참 행복한 한해였어요.
처음에 유살철 전감독의 사진이 나와서 묻고싶다 유상철 전감독 요즘건강은 어떠하신지 많이 궁금합니다 제발 건강회복하여 그라운드에서 다시 보고싶습니다.유상철 전감독님 힘내세요.
뭉찬 보세요 이번주
아직 낫지도 않은 분 감독으로 모시려는 인천 클라스
암이 거의 없어졌데유
기적이쥬?^^
아~안타깝네요 그동안 축구 땜에 바빠 정기 검진 못받았나 빨리 발견했으면 좋았을텐데.암 이겨내고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줄 알았는데 너무 안탄깝고 슬픔니다.
@@khan-te3yy 축구 중계하듯이 암 중계하시나
28:11 박지성은 이때도 생각 많이했네 ㅋㅋㅋ
때문에~
2002년 월드컵은 그냥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히딩크와 선수 사이의 신뢰에 기초를 둔 드라마였지요. 히딩크는 경기 중 실수를 한 선수 가운데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에 대해선 신뢰를 보내줬고, 극적이게도 그들이 히딩크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해줬습니다. 미국전 PK를 실축한 이을용을 교체하지 않아 그가 동정골 어시스트를 할 수 있었죠. 이탈리아전 PK를 실축한 안정환을 교체하지 않아 그가 역전골을 넣을 수 있었죠. 부진했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한 설기현을 중용해, 이탈리아전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죠. 자신을 믿어준 리더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낸 모든 선수, 그리고 냉철하게 자기 믿음을 지켜낸 리더, 히딩크, 그들이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이후 우리는 얼마나 히딩크의 유산을 상속 받았을까요?
히딩크가 간신히 세운 기초와 축구문화를 축협이 지들 배만 채우느라 싹 다 갈아엎고 결국 원래대로 돌아감 ㅡㅡ
@@guy31012 맞습니다. 월드컵때마다 축협 개혁 이야기 나와도 감독만 교체되지요
@@ars1477 인정합니다. 축구 즐겁게 보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축구협회 😡😡😡😡😡
@@윤춘호-s5d 아... 진짜 화나긴 합니다
김남일이 숨은 mvp였지~ 진짜 수비 잘함. 김남일이 이탈리아존 뛰고 부상입고 스페인전까지 무리하게 뛰고 독일전부터 출전 안했는데 우리나라 그때부터 졌음 ㅠ 그가 얼마나 수비를 잘해줬는지 느낄 수 있었음.
그때 김남일 인기 장난 아니었음
ㄹㅇ 생각해보니 독일전부터는 미드필드에서 압살 당했는데, 김남일 없어서 그런듯
@@SB_ROH 맞죠 김남일이 독일전 뛰었다면 독일의 키플레이어 발락을 전담마크했을겁니다 그러면 어찌됐을지
정확히는 스패인전때 발목밟혀서 독일전에 출전안한게아니라 못한거
내나이 고3. 이월드컵을 몸으로느낄수 있어서. 너무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이응원이 이월드컵 부터니깐요. . . ㅜㅜ
84의 정.......... 하필 저때 고삼이여서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3 ? 88올림픽의 손에 손잡고.....
오만한 유럽에 기라성같은 선수들을 통제하고 그들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게 적재적소에 배치시켜 성과를 거둔다는게 어릴때는 감독은 그냥 병풍마냥 거저먹는 쉬운 직종인줄 알았지만...나이가 먹을수록, 회사생활에 찌들어 볼것 못볼것 다 경험해 본 지금의 나이에 생각해보면 한분야에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고 그것을 표현하고 추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히딩크...대단하다.
예전에는 축구의 전문지식이 다들 부족했는데 지금은 해축 보면서 지식들이 생겨서 이제야 감독의 중요성을 아는거죠
히딩크 감독님 감사합니다 2002년 당시 10살이던 저에게 이런 커다란 선물을 주셔서 이 계기로 축구광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저때 안정환형님 한참힘든시기 였겠네..인터뷰하는걸로봐선 모르지만 저때 이탈리아사건뒤부터 빚갚는거랑 엄청어려웠을텐데..
이 시절을 경험했다는게 꿈만 같다
벌써 18년전이네.. 세월참
그러니깐요.
그리고 그 18년동안 제가 아직까지 살아있네요.
님도 마찬가지고..
감사함 그뿐이네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주어진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아 골넣으면 아파트 전체가 울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19년전...
히딩크♡
저때 피구가 얼마나 대단한지 몰랏지 00년 발롱도르ㄷㄷㄷ
그 해 여름은 아름다웠다
또 한 황홀하였다
상철이형은 일어납니다. 기적의 사나이!!!!!
2002년 29살 청춘이였는데 벌써 51세가 되었네요,,, 2002년 6월 여러분 덕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7:59 유상철과 코코 몸싸움 장면입니다. 여기서 웃긴 게 해외에서는 우리가 저런 더티 플레이로 코코 선수 머리에 피가 나도록 했다는데 자세히 보면 이탈리아 선수 톰마시의 팔꿈치에 가격 당하고 쓰러집니다. 우리는 팔꿈치로 이탈리아 얼굴을 공격하는 그런 파렵치한 행동은 절대 안 했습니다. (이천수가 말디니 머리 찬 거는 빼고요.)
비에리가 김태영 코 가격한것도 있잖아요
하여튼 이탈리아 개양아치들.....괜히 마피아의 국가가 아냐
이천수가 말디니 빡을찬건
이천수이기에 가능했다^^
사이다 10병 완샷한느낌♥
안정환 저때만해도 낯가림심하고 조용한분위기이엿는데 은퇴하고 예능나오고나서는 완전 능글맞은 아재 ㅋㅋ
2002년 월드컵은 봐도봐도 설례~~ ㅎㅎ
고 유상철형님 젊을때 모습보니 너무 보기좋네요
안정환:2002년은 땡큐죠 땡큐...
2002에서 2003년으로 흘로가는 시간은 길게 느껴졋던것같은데 2002~2020현재까지 오는데 시간은 엄청 빠른것같다...
한국 스포츠사 10선에 꼽아야 하는 대사건
2002 한.일 월드컵...
그냥 지금까지론 2002한.일월드컵이 무조건 닥 1위임. 2위부터는 거기서거기겟지만 이건 진짜 역대급 레전드 사건임. 우리나라 5천만이 이정도로 열광한적은 단 한번도없음.
송종국씨
반가워요
기도하는 당신 그때
그모습 같은 주예수님
섬기는 자로 당신을
폔으로 좋아했습니다
앞으로 행복 하세요
주께 영광을 ~~^^♡
마지막 나레이션.. 먼 훗날.. 그 먼 훗날이 되어 되돌아보니.. 정말 아주 선명하게 퇴색되지 않은 그때 그 기억들.. 먹먹..
2003년에는 1주년을 기념했고
2023년에는 21주년을 기념하네
2002년은 내가 7살때였는데도 잊지못할 행복한 유년시절이었다.
어떻게 보면 2002가 국민들의 시선을 너무 높힘. 16강 한번도 못간 팀 4강 보냈으니 16강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때의국가대표와 지금의국가대표도
여러모로많이다른데
16강도못가는나라였다는걸
몸소보여주고들계시죠ㅋㅋ
16강이 만만해 보이는 갑다...
2010년 16강 갔는데??? 당연히 16강 가야지 ㅉㅉ 예선탈락이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ㅋㅋㅋㅋㅋㅋ
100번을 다시봐도 감동입니다
2002년한일월드컵18년전 아직도생각나고 중학교3학년때6월 그함성다시느꺼보고싶참유상철감독님괜찮는지궁금해요 아쉬운소식하나더 할일월드컵때 코치고생하시던 픽베어백코치님 얼마전에돌아가셔는데 삼가명복을빕니다
저때 송종국 네덜란드 리그 페예노르트에서 PSV 박지성이랑 이영표보다 더 잘했을 때ㅋㅋㅋㅋ
이탈리아전 숨은 주역은 천수형이지 ㅎㅎwith 말디니
대가리킥 ㅋㅋㅋ 으로 인해 안정환의 헤더 슛
국가를 위한 헌신과 전략
1. 능력위주 선수선발
2. 동기부여 리더쉽
3. 하나로 뭉친 단결력
4. 승리를 향한 혼연일체
5.심판의 오심
6. 정몽준의 심판매수
@@어어밀지마라-x8g ㄴ다들 뭐래?
@@jcm10830매수여도 느그보단 잘함 ㅋㅋ
07:24 깜짝이야..이천수 답다
살아 생전에 이런 날이 또 있으려나..
이때랑 현재 이천수 외모랑 비교하면
인상이 훨씬 순해졌네ㅋㅎ
98년땐 몰랐지 프랑스 월드컵에서 참패를 안겨준 네덜란드 감독이 4년뒤 대한민국을 이끌고 4강진출 달성 할줄은 ㄷㄷ
"박지성"~ 은 히딩크 만나 인생 대박 터지고 인물 도 진화 함 !~ 😆
미국전은 을용타가 패널티 실축.. 실점 (오프사이드 라인) 그리고 동점골 어이스트....
안정환 비쥬얼 후덜덜
서울시청, COEX,한강둔치는 2002 FIFA WORLD CUP 열기로 꽉 차지를 했었었죠! ^^ ㅋㅋ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오~필승 코리아!
코뼈 아팠을텐데..경기 뛰시고 대단..
독일전 이천수의 슛이 골이었다면 또 승부차기로 이겨서 결승까지 갔었다면 또 패하더라도 준우승이라도 했었다면 벌써 20년 지금도 머리속에 아쉬움이 맴도네요 2022년 월드컵은 again 2002 20년전으로 다시 4강 회춘해서 열정적으로 돌아가봅시다ㅋ
아마도 이런국대팀은..
다시는 나오기 어려울것같네요..
장기차출..편견없는 선출..
히딩크의 지략과 선수의 한계점까지
끌어내는 능력과 선수들의 유기적인
플레이등..
히딩크역시 당시 최고점에 이르렀고
선수들역시 본인능력이상을 발휘했던
6월이었다 생각하네요
생애 가장 기억나는 이태리전..
독일전이 두고두고 아쉽긴했지만..
상철선수를 기억하다가..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2002년 6월..
평생의 가장 기억되는 6월이었습니다
안정환외모 ㅎㄷㄷ
내生에 가장 행복했던 그때
14:58 명보선수 얼굴 가격 ㅋㅋ
6:46 옷 뜯어질뻔했다
ㅋㅋㅋㅋ
1:10 코미디언 같은데 이때 벌써 데뷔 했었나?
우리가 일생에 이런 기쁜일이 또 있을까싶어요.
우리나라 선수들은 우리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이고 설레임입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 축구가 있지않을까요.
차범근감독님을 비롯해 대한민국에 축구역사는 그들의 피땀 흘린댓가입니다.
볼때마다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축구선수들과 스텝 그리고 우리 히딩크감독님은 최고의 영웅입니다.
전경기를 네가족과 광화문서본 내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20년뒤에도 이 컨텐츠가 계속될지 몰랐겠지?
크...이거 본방송 봣엇는데 이게 21년전...ㅠㅠ
으엌ㅋㅋ 이거 라이브로 본기억이....어휴 17년전이네..ㅠㅠ
운재형님 진짜 저때 겁나 멋있으셨습니다. 20년이 지나 다시 봐도 소름돋네요
23:11 개멋있어 황선홍 ㅠㅠㅠ
정신적.신체적.기술적 투지 열정 많은추억을 안겨줘서 고마워요 20240819..
20년 전 기적을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욕심이라도 이때 독일을 꺾었으면 어땠을까요
33:20 33:33 송종국 몸싸움 ㄷㄷ 타고난 장사(壯士)
02월드컵이후로 안정환 머리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뒷머리 쭉쭉 길렀음ㅋㅋㅋ 아마 2008 2009년까지도 ㅋㅋ
저때가 그립습니다 어느덧 50대가 되버렸네요
예전에 정말 재밌게 봤던 축구다큐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02월드컵 전에 방영했던 '한일축구 애증의 드라마 80년' 시리즈도 업로드 해주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만들어진 축구다큐라 생각되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다시 볼 방법이 마땅히 없네요
그떄 2002년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때는 내가 20살이었는데 벌써 30대 후반 ㅠ
근데 이 경기가 어제 일 처럼 생생해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나라
이멋진 플레이 이나라 모든영역에서 영원하기를~~!!!
2002년 이후로 축구선수로서의 소망이 틀리지 않았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그런 신념때문에 가족도 원망하고 모든 것이 싫었지만
지금 2020년 내가 숨쉬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그때의 순수한 기억과 열정이 내 몸에 베어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 잘 살고 있는 건 아니지만 잘살 수 있도록 도움준 이 들이 바로 2002년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다
그 때 함께 느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축구로 대한민국 대통합. 국운이 넘쳐흐르던 시기
2002 한일 월드컵 여운이 1년이 넘게가도 안가셨던거 같아요. 우리의 세대에 월드컵 준결승, 결승까지 가는 걸 볼 수 있을까?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준비하고 도전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걸 볼 수 있었던 저는 행복했고 시대를 잘 타고난 행운아라고 생각해요.
참..저때 4강...지금생각해도 정말 기적이다
7:24 이천수 머리보소 ㅋㅋ
피구왕 통키인줄
벌써 20년 전이라니 세월 참 빠르네요
인천 문학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포루투갈 경기 직관 갔었는데 그때 감동을 잊을 수 없네요 이영표 선수 도움으로 박지성 선수의 골 넣은 장면을
이천수 가 골 들어갔으면 !" 브라질 만나러 일본 가는건데 " 체력고갈 수비 방심 !~ 🤨
초 2때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축구를 처음 접했고 솔직히 황선홍 선제골은 못봤고 유상철선수가 넣은 골이 내가 응원하는 팀이 넣은 골을 처음 본거였다. 유상철선수는 슈퍼히어로이자 최고였다. 유상철선수 명복을 빌며 저는 절대 잊지못할겁니다...
불꽃의 열기는 식을지언정 그을림은 사라지지않는다
히딩크감독님사랑합니다 좋은추억을만들어주셔서
4:30 8강전에서 만난 이탈리아와의 경기란 말 오류!!
16강전이죠!!!
어휴 00:18 나는 지욱인줄 알았다
오늘날 기준으로 봐도 말도 안되는것들
1. 홍명보, 황선홍은 35살 나이에 어떻게 월드컵 선발 출전 할 수 있는 기량을 유지했는가?
2. 송종국은 고작 2년전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이스 피구를 어떻게 막았는가?
3. 안정환은 지금 한국선수들도 뛰기 힘든 세리에를 어떻게 2002년전부터 뛰고 있었는가?
4. 안정환은 당시 세계 최고 수비수인 말디니를 상대로 어떻게 저렇게 높은 점프를 뛰며 골든골을 넣었는가?
5. 월드컵 3개월전에 상무에서 전역한 이운재는 도대체 어떻게 두덱, 부폰, 카시야스, 올리버칸을 상대로 비등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는가?
정답은 히딩크
황선홍: 1968년생 (당시 35세) 183cm 79kg
셔틀런 138회 -> 선발
안정환: 1976년생 (당시 28세) 177cm 71kg
셔틀런 124회 -> 조커
2002년 월드컵을 현장에서 보고 감격스러움을 느낀게 내 인생의 로또다 돈으로도 바꿀 수 없다
내 생애 다시는 없을 2002년 20살 추억
저것때문에 군생활도 버텼다!
참 시간 빠르다
2002 월드컵 전 그동안 감독들과 국내 전문가들은 한국축구는 체력과 투지는 좋은데 기술이 부족하다였는데 히딩크는 부임 후 반대로 한국은 기술은 좋은데(선수 대부분이 양발을 잘 쓰는걸 보고 놀랬다는 일화) 체력이 부족하다를 지적하며 강도높은 체력 훈력을 시켰죠. 결과는 적중. 90분내내 지치지 않는 압박축구를 구사하며 4강에 올랐죠. 그동안 한국축구는 체력이 부족하니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져 세밀한 플레이가 안되는걸 히딩크는 단번에 알아냄.
유상철! 너무아깝다 .
딱..20년전이네..
2032년에 생각나서 다시 보는 사람 손 👏
난 이천수 저 태극기 염색 할 때가 젤 ㅈ간지엿던 시절이자 이천수 축구 인생에서도 최 전성기라 생각함.
저게 양아치지 축구선수냐
진짜 이때가 그리울 때가 있다 군 입대 전 대학 다니며 왕십리 하숙집에서 월드컵 보던 시절이었는데, 그 시절 같이 하숙하던 동기들 형님들 그리고 하숙집 아주머니 가족들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진다
안정환은 진짜 와.........
스페인 호아킨 선수 아직까지 뛰는거 실화임 ? ㅋㅋ
ㅋㅋㅋㅋㅋㅋㅇㅈ
당시 만 20세니까 지금 39살인데 동나이대였던 박지성 이천수 차두리 전부 은퇴했으니 대단한거지
호아킨두 은퇴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뛰는거 실화라구 그 입주디루 쳐지낄까.
2003년 6월꺼네 이거 중딩때 라이브로 봣엇는데 세월이...ㅠㅠ
와 운재형ㅋㅋ
춘수형 역시 2006년 세계추남선수 탑3 답네! 딩요 테베즈랑 어깨를 나란히 !! 자랑스러워 !!
리켈메ㄴㄴㄴ테베즈요.ㅎㅎ
8:08 어? 저건 좀 심햇는데?
대학교 시험기간이였는데.. 서술형 답안에 오!필승 코리아~ 쓰고 젤먼저 나와도 교수가 용서했던 시절..
14:11 그립습니다.
기억이 난다
40:25
07:45 천수형님 머리봐라 씹오진다잉~
이때부터 DogChunSoo. 지금은 살찐 아저씨 DogChun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