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제작하신 취지는 잘 느끼지만, 과연 학교폭력은 없어질까요? 과연 그들이 고쳐질까요? 뼛속부터 흘러나온 것들이 사라질까요? 소수자들이 다수들과 섞인다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나요? 그 소수자들은 현재 다수인 그들과 다른 사고일까요? 소수들이 구원받으면 다수들에 맞써 자신을 희생하며 또다른 소수들을 위하여 입을 열까요? 동영상을 제작하신 분들은 이걸 업로드하고 다함께 하나씩 읽어보시나요? 여러분 사이에서는 무의식 속에서 우열을 가리지 않으시나요?
@@양블-d9z .. 그래도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끼리 서로 공감하고 아픔을 나누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어요.. 모두가 같은 아픔을 지녔으니까.. 괜히 주눅들거나하지 않을 것 같고요. 솔직히 그런 경험 하나씩 있으면 정상적인 학창시절을 보낸 애들 앞에서 주눅들고 그럽니다.
나는 중딩때 그랬는데 원래 다른무리에서 잘 놀던 애가 갑자기 혼자 나돌아서 내 친구(절친)랑 나랑 셋이 같이다니게 됬는데 처음에는 같이 놀고 친해져야지 했다가 친구가 쟤 별로라고 그리고 전애 있던애들이 재 짜증난다고 했다고 한뒤로 왜 별로라고하지 생각하고 그냥 같이 다녔는데 그 뒤로 몇일 뒤에 친구가 따로 혼자와서 말하는게 요즘 쟤가 너 랑말고 자기랑 다니자고 하고 자꾸 너 뒷담깐다고 자기는 너랑 다니고 싶은데 자꾸 걔가 끼고 그런거도 싫다고 말했음 그리고 그 얘는 내 친구 좋아함 나는 별로 막 그런..음.. 나랑같이 놀자 이런게 없었음 맨날 내 친구만 잡구..쨋든 그 이후론 걔랑 안놀았음 그때 생각해보면 그전 무리 애들 관계 틀어지는게 무섭기도 했고 그랬던거 같음 .지금도 가끔 보이는데 나 피하는거도 느껴지고(서로피함) 요즘은 잘 지내는거 같아보임 중딩때 그렇게 겪고 같은 고등학교 와서는 그 얘에대한 언급은 하나도 안하고 살음 이렇게 쓰니까 구구절절 변명만 늘어논거같음.. 지금은 미안하고 그런데 다시 친해지기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지 않을까 해서 아는 척 안함 사실 이런거도 내가 사과하기가 무서워서 일 수도 있음 혹여나 내 친구들이 알게되면 내가 왕따될 수도 있고 그 애가 다시 힘들어 질 수도 있고 내가 쓴글 읽으면서 다시 정리해보니까 나는 그냥 가해자이기를 싫어하는거 같음 (그냥 과거를 들키기 싫은건가)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그 애가 또 혼자가 되면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죄책감 더 들고 그때 그 애랑 잘 놀았으면 왕따가 아니였을 테니까.... 그래서 지금은 최대한 피해 안가게 살고 있음 이렇게 시간으로 묻어가는게 맞을까..
영등포구 양평동 91년생 신재훈 임형수 정재용. 누군가에게 학교폭력피해를 알리면 집에 칼들고 찾아간다고 가족까지도 가만 안둔다고. 내가 못할 것 같냐고 협박하던 놈들.. 애들 목조르고 기절시켜서 얼굴에 침뱉으며 노는게 취미였던 놈들. 너희 셋은 . 훗날 너거들이 제일 소중한 존재를 죽이는걸로 갚아주러갈테니 가다려라 너네 실체가 알려질때까지 이 글을 평생 쓰련다~~
닉네임 걱정이 많겠네요ㅠㅠ 학창시절엔 혼자 다니는 거 자체가 눈치도 보이고 엄청 힘들죠ㅠ 다행인 건 고3이나 대학생만 돼도 혼자가 편하고 내가 그땐 친구 때문에 왜 그렇게 힘들어했지?라고 후회할 정도예요😂 반에 고작 20명인데 나랑 안 맞을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너무 힘들 땐 책 읽고 혼자 할 수 있는 취미 활동 가지세요 나의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친구가 생길 거예요!
학교 집단주의 사고의 본거지 유치원이 집단주의 교육 사회화의 시작 같지만 유치원에서는 아직 사회화가 덜된 미숙한 아이들이라면 학교에선 그게 좀더 구체적으로 사회화라며 집단주의 사고 좀비의식을 가르쳐서 다수만이 정의인것처럼 가르침 왕따는 다수가 시키는거지 개인이 개인을 왕따 시킬수없음
서열이 문제임 친구들 사이에서도 권력이 있고 무시해도 된다는 애들이 생김 그권력있는 아이가 따돌림을 시작하고 나머지 애들은 권력 있는 아이의 주장을 따르며 따돌림을 시작해 왕따가 일어남..여러분 왕따 일어날 때 제발 가만있지 말아요.. 왕따가 일어날때 몇명 정도는 무조건 잘못된 일인 건 알고 있어요 그중 한명이라도 용기있게 하지말라고 말하면 다른 몇명도 용기가 생겨 말하는 아이가 생길거에요..몇명이 다시말하면 다시 생각해 잘못된 일인걸 알게 될꺼고 아무리 권력있는 아이에게도 다수가 반대하면 그렇게 서열이 무너지는 겁니다 그니까..방관은 하지맙시다...
솔직히말해 방관을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서열이라는게 무서운게 나혼자말하면 나도 '왕따'가 될까봐 말못하는게 현실이죠. 이 뭣같은 현실을 생각해서 정책을 만들든지 해결방안을 만들어야지 너무 추상적으로만 현실과 동떨어진 해결방안 때문에 문제해결은 될래야 될수가없죠.
기본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도덕적인 기준에서 이상적인 이야길 하시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참혹한 현실에서도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년전에 전교왕따인 아이랑 우리 아이가 어울렸어요. 선생님이 학년이 바뀔때 일부러 같이 올려보낼 정도였어요. 저도 당연히 우리 아이 행동을 잘했다고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우리 아이가 맘에 안드니까 자기가 당한 방법으로 우리 아이를 왕따시키더군요. 이미 여론몰이를 해서 어떤 해명도 통하지 않았고 괴롭힘이 시작되었어요. 다행히 졸업할 때가 다가와서 어찌어찌 견뎠지만 아이가 당했을 모멸감을 생각하면 분노가 일었어요. 지금도 시험기간이 되면 스트레스 받아서 화장실을 가요. 스트레스성 장염이 생겼거든요. 이젠 전 피하라고 말합니다. 최소한 어떤 이유로 왕따가 시작되었는지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지한부엉씨 이게 진짜 힘듬. 중딩때 그룹에서 애 한아이를 왕따 시키기 시작했음. 은근히 무시하고 따돌리고. 나도 그때 방관자/가해자 였음. 한 반년쯤 지나가니깐 죄책감 들고, 애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 자신이 창피했음. 그리그 그 그룹에서 회의를 느껴서 다른 그룹으로 옮기고 이제부터 방관자가 되지않겠다고 다짐함. 지금은 대학생이고 알바하는데, 일못하는애들 은근 따시키는게 있음. 다 싫어하는데 나혼자 잘해주려 하기 눈치보임. 그리고 솔직히 나도 애가 농땡이 부리거나 오더 틀리면 짜증남. 지금은 달라진줄 알았는데 사람이 참 간사함.
저 고2때 그 쫌만은 새끼. 진짜 1살많은 다른 깡패새끼들과 한패거리만 아니었으면 은밀한 곳에서 손봐주고도 남았을거예요. 그 땅꼬마새끼 1살많고 지 패거리 있다고 뻐기고 다니는데 얼마나 같잖았는지 알아요? 그새끼 싸움 하나도 못하더라고요. 우리반 어떤 애가 "확! 형님이라고 봐주니까!"하고 겁주니까 눈도 못 쳐다보고 쫄아버리더라고요.
신비비 18년도 11월쯤에 인천 아파트에서 집단구타하고 말은 투신했다는데 아무리 봐도 떨어뜨린거죠. 이게 14살짜리들이 벌인 일입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나왔고 이것때문에 소년법 폐지하자는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게 되었죠. 근데 더욱 큰 문제는 죽은아이 패딩을 입고 뉴스에 나왔다는거죠.
현재 중3 은따입니다. 은따로 3년째 살아서 2년내내 마음에 병이 나이에 비해 엄청 심하게 외서 우울증 약물치료랑 범불안증 치료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은따가 된 이유를 들었어요. 저는 정말 초등학생때는 진짜 활발하고 착한 아이 그 자체였고, 중학교를 이사때문에 멀리 배정받았는데, 중1때 힘이 많은 무리 아이들이 저를 이런 이유로 은따를 시키기 시작했대요. “쟤는 왜 새로왔으면서 저렇게 까불고다니고 말도 많고 거슬리게 다녀? 왜 나대지?” 저는 진짜 다른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그랬거든요. 뭐 저는 제 성격이 거슬릴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 친구들도 워낙 노는거 좋아하고 까부는거 진짜 좋아하니까. 근데 문제는 남을 아프게 한다는거였어요. 저는 공인을 준비하는 학생이라 조금 조심히 행동하고 정말 성격 다 죽여가면서 해달라는대로 다해주는 편인데, 그 친구들한테는 “어? 내가 괴롭혀도 한마디 안하고 웃어 넘기기만하네? 호구새끼 ㅋㅋㅋ” 이러고서 은근히 따돌리는게 더 심해지고, 이상한 소문은 기본, 이유도없이 꼽주고 지나갈 때 스캔하고 자기내들끼리 갑자기 쑥덕거리면서 일부로 큰 소리로 웃고. 남자애들은 “와 씨발 와꾸 실화~” 이러고, 스치기만해도 욕하고... 다들 그 힘있는 친구들하고 친한 애들은 자발적으로 저 까내리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행동하더라구여.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적응중이지만... 은따 초기에는 무조건 제 탓으로 여겼고, 자책하면서 그게 심한 자해로 번졌었는데 지금 그런 증상들을 잡으면서 치료중이니까 보이더라구요. “나는 잘못이 아니라, 다른 것이였고 다른 것은 차별이, 차별은 소외로 되어 돌아왔고. 아직 저 친구들은 성숙하지 못해서 나를 까내리며 성장하는거야.” 이것을 깨닳기까지 3년이 걸렸어요. 혹시 은따들 있다면 힘내세요. 절대 본인들 잘못 아니에요. 맨날 뭐만하면 바보같이 “미안해ㅠㅠ”이러지 말아줘요ㅠㅠ 나는 그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조심한다고해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과만해요... 절대 힘들어하지마요. 자책도 하지말고...
4:58 저도 겪은 일입니다 칠판앞에 서면 조장이 한명씩 데려가는거였는데 마지막 한명이 됐을때 억지웃음을 지었던게 생각 나네요 결국 아무 조에 들어갔는데 그 조만 야외에서 수업을 했어요 자유 시간을 줬는데 아무것도 못했어요 혼자 앉아있다가 교생쌤이 왜 나가서 활동 안하냐하니까 아프다고 하고 먼저 들어갔죠 지금 25살인데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맘이 아파요
은근한 따돌림은 이유있는 것들이 대다수임 따돌림 당하는 애가 그짓말쟁이라던가 이간질이 심한 애라던가 패드립,욕을 입에 달고 산다던가 말해도 못알아들으면 그 후로는 은따지뭐..지잘못임 왜 말해도 못알아듣냐고 왜 못고치냐고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함ㅇㅇ 문제는 고쳐야지 참아가면서 같이 다녀야함??? 암걸려 뒤질듯
@@tibetautonomous4157 그놈들의 '멍청하다'는 진짜 '멍청하다'도 아니죠^ ^ 지들은 미성년자이고, 처벌수위가 어떤지 아니깐, 대 놓고 공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죄책감 못느끼는 놈들은 이런 놈들이 더 많습니다 피해자는 이걸 알아도 현실적으로 손 못대요
맞아요. 올해 영상 봤는데 하도 오래되서 아무리 경청할려고 해도 소리가 선명하게 안 들리고 집중할 수록 어지러워서 그리고 영성 보면 더 어지러워서 다른데 보고 소리만 듣다가 종이에 적은 생각이 나요. 그리고 쌤들은 생기부에 소설이라고 하시면서 진로와 연결 되게 잘 쓰라고 하세요. 학교밖 아이들에 대한 나쁜 인식이 사라져야 고등학교가 선택이 되죠. 그리고 해외처럼 홈스쿨링은 나쁘지 않다고 봐요. 다만 사회성은 학교 대신 다른걸 대체하거나 학교를 다닐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아이들이 처벌이 약한때는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다가 처벌이 강한 중학교때 보낼 수밖에요. 확실히 교육은 바뀌어야 된다고 봐요. 선생님이 실질적인 도움을 안 주면 더 이상은 어른들에게 안 말하고 끙끙 되며 지내요. 그러면 더 상황은 심각하죠. 그리고 학원으로 나뉘는 관계가 싫어요. 안 다니고 정부에 지원 받는 곳에 다녀도 왕따되는 세상. 그리고 정부는 낳으라고 하지말고 이미 있는 아이들,청소년에게 신경을 더 썼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출산률이 조금 올라갈 기미가 보일테니까요.
저도 고교시절에 왕따였거든요.(눈치없는 짝궁때문에 우리반 깡패한테 찍혀서) 저 때리고 괴롭힌 놈중에 한명을 길에서 마주쳤는데 계속 저의 눈치를 보고 돌아보며 가더라고요. 보니까 그 잘난주먹이 평생 자신을 안지켜준다는것과 또 이제는 법적으로 처리된다는 거 아는가 보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어떤 보복을 알지 몰라서 두려운가 보더라고요. 저 아는분중에 한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옛날에 리즈시절에 세놈이 덤벼도 제압할 만큼 주먹이 셌다고 하는데 지금은 마흔 넘어가지고 어디 다니기가 무섭다네요.
왕따당하면 다른학교 가던가 아니면 검정고시보고 학교 안다니는거 추천함. 특히 부모중에 자기 자식 괴롭힘이나 왕따 당하는데 이겨내고 학교다니라는 부모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됨. 나 같은 경우에도 말을 직설적으로해서 맘에 안든다고 고등학교 때 잠시 반 애들 몇 병한테 왕따 당했는데, 내가 농구, 축구같은 구기 종목 운동을 상타치로 잘하는 편이라서, 운동하는 친구들하고 빨리 친해져서 금방 왕따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음. 진심 왕따 탈출하기전에 존나 여러명이 지능적으로 괴롭혀서 부모님한테 죄송하지만 깽 값 물어내고 자퇴하는 한이 있어도 흉기 휘 두르고 나올까 이런 생각도 여러 번 했었음. 괴롭히는 애들 사람인가 싶을정도 심각하니깐, 자식이 피지컬도 약하거나 성격이 여려서 학교에서 괴롭힘의 대상이되면 검정고시도 생각해봐야함. 괴롭힘 당한거 평생 트라우마로 남음.
저는 정신병에 걸려봤고 95년도(고3때)여름방학을 병원에서 보내다가 온적이 있어요. 입원한 병원의 휴게실에 갖가지 사연때문에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은데요. 저와 비슷한 일을 겪어가지고 온 사람들인가 싶더라고요. 어떤 누나는 이태란씨를 닮았는데요. 남자한테 실연당했나 보더라고요. 저한테 말을 걸었다가 갑자기 "야이 새끼야!! 뭘 쳐다봐?" 하고 신경질을 냈다가 잠시후에 "조금전에 욕해서 미안해요.제가 좀 심했지요?"하다가 잠시후에 또 "야이 새끼야!!"를 반복하곤 했어요. 제가 퇴원하기 며칠전에 입원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왕따는 당연히 근절되어야 하지만 약간 고립? 소외되는 문제 같은 건 솔직히 모든 사람들이 다 친하게 지낼 순 없는 거니 어쩔 수 없다고는 봄. 그러니까 학교 안에서 혼자 지내더라도 불편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외국에 비해 우리가 학교에 머무는 시간도 훨씬 길고 학교가 청소년에게 끼치는 영향도 훨씬 많다 보니까 학교가 청소년 세상의 전부라는 것도 좀 원인 중 하나라고 보는데 최소 8~9시간 동안 있으면서 30명 정도랑 붙어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곳에서 어떻게 성인도 아닌 청소년이 관계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있을까 싶음 뭐 학교에서 사회성을 길러야 된다고는 하지만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도 어느 정도 쌓여야 건강하게 사람을 믿으며 사회성을 이룰 수 있는 건데 솔직히 그런 기능을 수행하는 학교가 지금 있나?😮
그런데, 저는 착했다가 깡패가 된 애들이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고요. 중1때만해도 저랑 짝궁도 하고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고 놀던 녀석이 중2때 반 갈라진동안에 써클에 들어버렸거든요. 그런데, 그녀석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던 것 같아요. '맞고 다닐것이냐? 패고 다닐것이냐?'하는 선택의 기로요. 중1때 그애 저랑 친하고 순했을때 한번 이런적이 있었거든요.우리반 어떤 깡패가 그애의 물건을 가져가서 안 돌려주니까 그애앞에서 울었거든요. 그러니까 그 깡패가 "쳐 우냐?"하고 때렸거든요. 아마도 그애는 계속 그런 꼴을 안당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학교 혼자 다닐 떄 잊혀지지 않는 말은 담임에게 부탁받은 듯한 모범생이 내게 와선 너랑 먹어줘야하는 데 내가 낯선 사람과 먹으면 체해서라는 말인데 나는 그 친구와 대화해본 적도 없고 같이 먹자고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 데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다. 그 때 거절하고 혼자 먹다가 언젠가 내게 같이 먹을 래?라고 물어본 반애가 있었는 데 그 친구들과는 가끔 먹었고 나중에가서도 떠올리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선생님께선 아마 내가 혼자 먹는 것을 보고 나름대로의 판단을 내리셨다고 이해는 하지만 그 판단이 안좋은 결과가 된 건 사실이다. 그래도 냉정하기로 알려진 그 선생님은 내겐 잘해주셨고 학년 바뀌어도 안부도 물어봐 주셔서 지금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는 등교길이 지옥길이고 잠들기 전이면 항상 왜 살아야하나 눈물흘리며 3년동안 지내왔던게 어느덧 13년이나 지났네요 철저한 무관심 속의 따돌림은 지금까지도 가슴 한켠에 아프게 자리하고 있어요 저는 그래서 지금도 사람을 만나는게 무섭고 결혼해서 아이낳는 건 꿈도 못 꿔요..아이도 똑같이 저를 닮아 당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거든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왕따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내가 누군가에서 말로 상처주지 않았나 내 태도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영상 제작자 분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그리고 힘겹게 마음을 열어 이야기를 들려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마흔이 넘었는데 간혹 학창시절에 이지메 당했던 일들이 밤중에 꿈에 패러디 되어 나타나곤 하더라고요. 제가 고1때 우리반 깡패한테 당할때요. 그때가 기말고사기간이었는데 한교시 시험을 보고나서 이제 저 불러놓고 갈구는데요. 저보고 무릎꿇고 눈 감으라고 해놓고 "지금부터 나 따라해봐라." 하면서 그때 히트를 치던 '서태지와 아이들-환상속의 그대'의 한귀절을 시 낭송하듯이 읊으라고 하거든요. 누가 보면 코미디같이 보이는 상황이더라고요. 그 다음 시험끝나고나서 또 갈구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물어봤어요. "형, 잘못한 것이 있으면 다른것 좀 하세요. 이런거 할만큼 그렇게 잘못했나요?" 라고요. 그러니까 웃으면서 "지금 나한테 따지는거냐?^^ 니가 그것을 몰라서 물어?" 하더라고요. 그때 그날의 일이 엊그제 밤 꿈에 마치 리메이크 되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재현되더군요.
제가 이 시리즈 1편에 제 얘기에 관해 댓글을 달았었는데 그 얘기랑 비슷한것 같아요.. 정말 맞는 얘기에요 요즘은 오히려 가해자들이 애들이 괴롭힌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쌤한테 걸렸을때 대처법 같은것들을 너무 잘알고 잔머리도 정말 대단해요.. 오늘도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했는데 가해자들이 막 전혀 신경도 안쓰고 오히려 막 다른 애들한테 장난으로 야~ 니얘기잖아~ 이러고......진짜 요즘은 ‘은따’세대에요 정말 왕따가 더 나을 정도입니다.. 왕따는 차라리 대놓고 하니까 신고 하면 되지만 은따는 내가 지금 따돌림을 당하는건가 헷갈려서 오히려 훨씬 힘들어요..
중학교든 어디든 학교생활에서는 '자율'모둠, '자율'짝 등 '자율'이 사라져야 하는 것 같다. 학교에서 '자율'이라는 것이 생겨버리면 항상 남는 아이들만 남아서 매번 똑같은 애들끼리 짝과 모둠을 하게 되고 이 것 들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우울증이 생기고, 자해를 하는 아이들이 생기는 것 같다.
나름 학창시절동안 소위 인싸?라고 말하는 주로 주도하고 나서서 아이들이랑 활발히 지내는 학생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들어와서 보는 이 영상을 보고선 나름 잘 살아왔다는 학창시절에 많은 후회와 반성이 생깁니다.. 초등학교때 가위바위보로 체육조짤때 왜 소외당하던 아이들을 무심코 먼저 선택하는 배려를 할 생각을 못했을까, 중학교때 소외당하던 여자아이가 혼자 급식을 먹고있길래, 선도부 봉사때문에 차피 혼자먹는거 같이 먹으면 좀 힘이될까 단순하게 생각해서 앞에 가서 앉아서 같이 먹어도되냐고 물어봐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창피했을까, 또 고등학교입시를 앞두던 중3때 반 내에서 이루어지던 은근한 따돌림에 왜 반의 일원으로서 내 입시가 더 중요하니까라는 합리화로 나서서 도와주질 못했을까, 또 많이 학급임원이나 각종 임원의 자리에서 물론 소외당하던 친구들을 챙기기위해 실질적으로 노력도 했지만, 조금더 배려를 할순 없었을까.....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앞으로 대학에 가고 사회에 나가서도 좀 더 당당히 나서서 힘이되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학생 때의 왕따나 학교 폭력 문제는 어른들이 해결 해줘야해요..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뜯어 말리는게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 그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하려는 생각을 해보지 못하고 하지않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고 봐요. 그리고 사회적 약자 몸이나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도 오히려 더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보호하고 얘는 도와줘야하고 뭐고 뭐고 이런식으로 하면 더 거리껴지는것도 있어요...제대로된 인식이나 사고방식은 어른들이 어느정도 길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말뿐인 방향은 이러한 문제를 더 야기시키고 묵인하는거죠.. 그리고 가해학생 피해정도를 따져가며 제대로된 처분 또한 불가피하구요 잘못을 했으면 마땅한 책임을 져야한다는거도 분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3이고 최근에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 반에서 그나마 친한 애가 버스에서 이렇게 말을 했어요. “내가 어쩔수 없이 너랑 다니니까 쌤이 나 찐따인줄 알잖아” 라고 하던데 기분이 진짜 나빴어요. 걔가 반배정이 망해서 이미 친구인 애들이나 싸운애들이랑 놀기 싫어서 아무것도 아닌 저랑 다니는건데 너무 씁쓸했어요. 제가 누구랑 싸운것도 아니고 그냥 원래 다가오는 애들도 없었고 왜 왕따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 차라리 이젠 혼자 있는것도 어느 정도 적응됐으니까 그게 더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다닐 친구가 없으면 어쩔수없이 견뎌야하니까 같이 다닐순 있지만 어차피 좋은 친구는 아니란걸 잘 알거예요. 마음속으로 걸러야 하는 친구고 본인을 위해 더 생산적인 일들을 시도해봐요. 잠깐이라도 그 생각에서 벗어나고 본인이 가치있는 사람이란 걸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이 시련들은 끝이 날거고 그때까지 자신을 학대하지 말고 본인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진다면 훗날 정말 멋진 성인이 되어 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왕따는 평생의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아주 끔찍하고 괴로운 일이지만 요즘에는 학교에서 폭력 예방 조사를 하고, 왕따를 당하면 무조건 선생님, 부모님께 알려라라는 말을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좀 더 법이 개정되어서 가해자들을 강하게 처벌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늦둥이 동생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 유치원 때 왕따를 당해서 유치원 반을 옮겼었어요 언니 오빠가 있는 애들은 상대적으로 아는 놀이도 많고 성숙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것 때문에 걔네가 분위기를 주도했구요 유치원 때는 한두 달 차이로도 덩치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12월생인 제 동생은 1~3월 애들에게 덩치로, 성숙한 아이들에게 분위기로 무시당했어요 유치원생들이 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싶겠지만 가만히 서 있는 애를 밀치고 장난감 뺏고 이랬어요 어릴 때부터 그런 애들 많아요
문제는 학교폭력이 예방이 안 된다는거예요. 학폭이 예방 되려면 아이들이 모두 바른 마음, 착한 마음을 갖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서 그게 쉽나요? 예전의 왕따 같은 경우 가해자들이 대부분 저소득층이거나 가정 환경이 좋지 않은, 부모의 케어가 없는 소위 말하는 '문제아'였지만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성적이 좋고 집안 환경이 좋은 애들이 가해자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 아이들이, 지금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치고 반성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절대요. 그런 아이들은 부모, 선생 할 것 없이 사방에서 케어해주거든요. 우리 애는 나쁘지 않아, ㅇㅇ이는 그럴리가 없어. 학폭의 피해자는 대부분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 약한 아이들인데, 가해자는 그렇게 사방에서 도움의 손길을 준다? 학폭이 해결될 리가 없죠. 저는 심지어 부모님이 저에게 관심도 많으셨고 제 성적이 나쁜 편도 아니었는데도 선생님이 문제 해결을 외면했었어요. 방관자인 아이들이 나쁜 것도 맞지만, 무엇보다 나쁜 건 어른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피해자들은 어른들이 자신을 제대로 도와주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내 주변 아이들은 도와주지 않고, 나 혼자의 힘으론 해결할 수 없고, 현실은 지옥같은데 그 어떤 어른도 내 편은 아닌. 그 상황에서 아이들이 대체 뭘 선택할 수 있나요?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무엇보다 강력한 처벌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왕따를 당하는 이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설령 왕따의 시작이 다툼이었고, 그 싸움이 각자의 잘못 때문에 이루어졌다고 해도, 그게 개인 대 다수의 문제가 되면 그건 일방적인 폭력일 뿐이에요. 폭력의 피해자에게 왜 자꾸 이유를 묻고, 따지고, 훈계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피해자는 어쩌다가 당한거지만, 가해자는 그 피해자가 아니라 그 누구였어도 괴롭힐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가해자는 자신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기 전까지는 그게 그렇게 무겁고 무서운 것인지를 몰라요. 어쩌다가 학폭위가 열려도 대충 학교에서 처리하고 그냥 살던대로 살게 되면, 그 애들에게 그 일은 그냥 헤프닝이에요. 본인이 저지른 일은 본인이 해결은 못하더라도 죄값은 치러야죠. 누군가를 괴롭히고 싸우는 건 다 나쁜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인생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창 시절을 지옥으로 보낸 사람들의 인생은 나아가는 것조차 쉽지가 않아요. 어른이 될 수 있었던 피해자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피해자들도 너무 많아요. 내 20대가 올까는 커녕 내일이 올까 걱정하는 피해자들도 너무너무 많다고요. 그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해줘야죠.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고, 내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고, 나는 그냥 운이 나빴을 뿐이고, 잘못을 저지른 가해자는 처벌 받았으니 이제 내 인생을 다시 열심히 살다보면 아팠던 상처도 흉터로 남아 언젠간 지워질거라고. 그렇게 말할 수 있어야죠. 잘 버텨낸 사람들에겐 박수를, 그리고 그 사람들을 칼로 찔러댄 인간들에겐 제발 죄책감 속에 매일매일이 괴로웠으면 하는 바람을 보냅니다.
아니 그냥 만 19세 이상이 받는 처벌과 동일한 처벌을 미성년 범죄자들에게 가하면 돼요. 바른 마음 착한 마음 이런 건 실현 불가능해요. 아이들에게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고 가해자 인권만 챙기던 좌빨 정치인들과 전교조 탓이 커요. 촉법소년 연령 만 8세로 낮추고 만 12세까진 소년법 적용하고, 그 이상은 성인과 동일하게 처벌하는 식으로 가는 게 '바른 마음', '착한 마음'을 심어줄 유일한 방법이죠.
왕따 뭐 괜찮아요! 저도 당했어요 나쁘지 않다가 아니죠 근데 문제는 안놀아주고 그러기만 해도 되는데 폭력으로 변하는게 가장큰 문제죠 때린다거나 물건을 뺐는등...혼자 지내면 되죠 학교가 아니더라도 살면서 사람은 많이 만날거고... 근데 왕따에서 폭력까지 같이 당하면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전 그때 하루에도 수십번 자살생각하고 일요일 밤만되면 불안에 떨었어요...다시 또 지옥이 시작이니까요... 전 그래서 아직도 상처가 많고 사람들이 무섭고 자기비하에 내가 못나서 그런거 같고 괜히 태어난거같고 부모님한테 말하자니 불효자 같고 못나보이고 죄송하고 해서 아직도 모르세요 토등학교 6년 중학교 3년을 고생했으니까요... 지금 20대 인데 아직도 그 상처가 저를 괴롭혀요ㅜㅜ
컨텐츠 좋아서 꾸준히 보는데, 볼 때마다 심장이 두근대고 몸이 가만히 있질 못하네요. ㅠㅠ 저는 가해자들 수준이 엄청 심각했어요. 선생님 살인에, 강간에 욕조에 마약기르고 근데 학교 재단측에서 모두 묻어버리고.. 결국 저 뿐아니라 피해자들 다 거기 떠났어요. 근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 재단사람이 있어서 간증같은거나 그런것도 못하고 협박도 받고.. 재단의 손길이 못 미치는 대한민국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왕따가 아니다. 은따다. 짝궁이 되면 서로 모여 내 짝궁이 된 친구를 내 앞에서 위로해주고 , 체육시간에 단둘이 하는 활동에 어떻게든 셋이 모여 파트너가 없는 나는 한시간 내내 공만 잡고있고, 피구시간에 조를 짤 때 가장 마지막에 남아 서로 웃으며 너희팀에서 데려가라고 내앞에서 떠넘기는걸 보고있고, 선생님한테 자기는 친해지고 싶은데 내가 무조건 안받아준다고 웃으며 말하는 그 애를 보고 있는거, 스쳐지나가거나 책상 선이라도 넘으면 더러운 것이 묻은 마냥 툭툭 털어내는 행위. 20 대 중반을 향해도 초등학교 때의 기억이 뇌리속에 너무나 깊이 박혀있다.
ㅎ… 지금 딱 저네요. 쓰신 일들 다 겪어봤고 현재도 겪고 있구요.. 더해서 언놈은 방과후 시간, 앉을 자리가 없어 그애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공책을 찢어서 거기에 ‘앉지마’라고 미친듯이 쓰더니 더럽다고 욕까지 박고 가더군요. 밥먹을땐 맨날 혼자 먹고 뒤에선 “불쌍한데 같이 좀 앉아줘라” “싫어 미쳤냐?ㅋㅋㅋ” 하는 소리가 다들리는데.. 근데도 쌤들은 무시해요. 오히려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네요. 이게 폭력이 아니면 뭐죠..? 지금 고3인데 고1때부터 서서히 당하고 있는 짓이에요. 이유가 착한척 내숭떠는것 같아 꼴보기 싫다는데, 전 다 진심이었는데.. 그냥 호구 잡힌거죠 뭐. 근데 전 이런 상황에 공부에 매진할 만큼 마음이 강하지 못해요.. 아무 댓가 없이 행했던 행동들이 역으로 비수로 나라와 꽂히는데, 아무도 내편이 아닌데, 사람들을 만나고 나로 인해 그 사람이 기뻐하며 다같이 행복해지는 그 모습에 행복감을 느끼며 살던 전데.. 어떻게 버티냐구요.. 누가 저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진짜 아무나 제발..
저도 중학교때 왕따경험이 있는 애인데, 나쁜짓들(범죄나 따돌림 가해자들)아랫세대들이 어린세대들이 더 빨리 배우고 접하는 것 같아요. 왕따피해자들은 마음의 상처(트라우마) 지금도 용서할 수가 없을정도로 화가나고 왕따는 학교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의 집단소속 (사람들모여있는곳)회사나 직장에서 어디에나 존재 하고 있어요. 안보이는거죠. 아이들이...같이 어울리는애들(그룹)있잖아요 그 그룹과 컨셉 분위기때문에 왕따를 당해도 같이 노는 것 같애요. 일단 절교하고나면 자기편? 같은 그룹이 없어지는게 두려워서 왕따를 시키는경우도 많이 있구요. 아이들(청소년)들이 사람사귀는 법을 배우기 위해 학교를 다니는 제도가 존재하지만, 절교해도 다른애들이랑 어울리는 법을 배우면 그 무리에서 자신을 저항할 수 있는 법을 습득하길 바래요. 청소년아이들이 학교친구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면서 자기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성격틀리면 같이 안놀수도 있지. 분위기때문에 굳이 어울릴 필욘 없거든요.
그아이가 널 무시할때마다 내가 못도와줘서 미안해.. 은근히 널무시하는 그애를 볼때마다 화가 치솟아..진짜 한대 치고싶고 밀어버리고싶고..근데 그러면 안되는거겠지? 진짜 너무 찢어버리고싶어..니가 그걸원한다면 도와줄순있는데 넌 아직 그걸 원하지 않는거니..? 아니면 아직 네게 말못한거니.. 아무래도 내일부터는 내가 참지 않을게 나랑 상관없어도 널 무시하는 그애가 다시는 무시 못하게 해줄게..맨날 은근히 무시당하는 니가 너무 안쓰러워서 그래.. 차라리 니가 걔한테 하지말라고 말이라도 한다면 ..더 도울수있을텐데 아직 네게는 그럴만한용기가 없는거구나..그래도 내가 도와줄게..
지금은 성인이 되어버린 사람인데 영상보면서 눈물이 펑펑나오네요 졸업한지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트라우마예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왕따 은짜를 당했었고 수학여행때는 알몸을 남자아이들에게 보여주게되버린다거나 그런 트라우마가 정말 심한데 영상에 나오는분들이 해주는말이 하나하나 가슴에 박혀서 눈물펑펑 흘렸어요 학교다닐때 학교폭력하지말자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 조차도 학교 선생님을 따돌리시더라구요 그 따돌리는 선생님 이야기만 나오면 싫어하는티를 내거나 정색하거나 혹은 욕하면서 급식을 먹을때 따돌림당하시는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들 근처에서 밥먹으면 다른 선생님들이 수근되면서 들릿듯말한 소리로 흉보시고 그런 선생님들 밑에서 교욱받고있는 현 학생들이 어떻게 왕따를 안하겠나요...
가해자들이 나중에 커서 본인의 잘못을 깨닿고 정말 뉘우칠 수도 있음. 사과를 할 수도 있고 피해자가 그걸 받아들일 수도 있음. 하지만 피해자에게 용서를 바라는 태도를 보이면 안됨. 누군가에게는 그저 학창 시절의 작은 실수였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평생 안고 갈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냥 자신이 쓰레기였다는 사실을 평생 인지하고 살아가시길
요즘은 왕따라고 안 하고 찐따라고들 많이 하죠. 대놓고 폭력을 행하거나 하지 않고, 은근히 무리에 못 끼게 분이기를 조장하고, 그 분이기를 조장해서 피해 학생들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있어요... 당하는 아이들이랑 보는 아이들이랑 하는 아이들이랑 다 저게 왕따인줄도 몰라요. 거짓말을 많이 해서, 사람을 가지고 놀아서, 자꾸 이유없이 시비걸어서 이런 이유로 혼자 고립되는건 신경 안 쓰는데 그냥 말투가 어눌해서, 외모가 못 생겨서, 혼자 다녀서 이런 이유로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페이스트-f6v 마자요...ㅠㅠ 저도 초등학교 4학년서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욕도 좀 쓰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왜 그랬는지... 정말 후회하고 있어요. 저도 늦었지만 조금씩 자제하며 올바르게 말하려 노력하고 있어요...ㅜㅜ 날이 갈수록 비하표현은 늘고, 욕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오히려 안하면 진지충, 선비질한다는 소리 듣고... 그런거 너무너무 싫어요...
정말 공부도 열심히 했고, 항상 웃으며 먼저 다가갔는데 왜 나는 은따가 되있는걸까 이 개같은 면상때문에 그런가 다가가려고 하면 이미 친한 친구가 있어 다들 불편해하는 티 팍팍내고, 혼자있는 애 다가가면 귀찮다고 무시하고 왜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진짜 학교 다니기 싫다 공부만 하면 좋을텐데 왜 이렇게 사람 관계에 신경쓰고 목매달아야하는지 진짜 싫어
처음엔 괜찮아지겠지 하다가 날이 갈수록 따돌림이 심해져서 학교 폭력 담당 경찰이랑 담임한테 얘기하니 경찰은 애들은 니가 생각하는거 만큼 관심없다 이딴 조언이나하고 담임은 다른 선생님들 앞에서 대놓고 나땜에 힘들다며 꼽주고 내 고민 털어놓는 유일한 친구 한명한테가서 내욕하고... 경찰보다 따돌림시킨 애들보다 담임선생님(장석윤)이 벌받았으면 좋겠다
진짜 꼭 드리고 싶은말이 막상 사회 나와보면 분명 많진않아도 맘이 맞는 친구가 있을거라는거에요 전 직접적인 왕따를 당하진 않았고 반의 한그룹의 무리에게 앞담은 몇번 까였는데 그럴때마다 한번 들고 일어나서 깽판 쳐볼까 몇번을 생각했어요 엄마도 치료비 물어줄테니 미쳤다싶을정도로 한번 패보래요 ... 현실로 옮기진 못했지만 가끔씩 너무 분하더라구요 거기다 그때 어울리던 애들이 페북 친추걸때 제일 생각없다 싶어요 ㅋ 걔넨 가끔씩 절 반찬처럼 이야기 꺼낼지는 모르겠는데.. 거기다 제가 자퇴를 했다보니 저 없다고 소문도 참 이상하게 만들어 제 주변애들도 오히려 절 이상하게 몰아가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전 자퇴하고 사회속, 유학준비중이라 학원이나 다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오히려 더 편하고 친해요. 원래 성격이 조용하지 않고 왁자지껄한 편이라 제가 먼저 다가가고 재밌게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 학교 친구들만 원체 불편하고 그랬던거라 특수한 케이스 일지 모르지만 다들 살아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최근 반에서 일어난 학교폭력 사항을 해결하려 노력했던, 지금도 여전히 노력하고 있으며 혹여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이 있을 까 겁이 나는 담임교사입니다... 아이들을 조금만 유의깊게 보면 그 오묘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작은 행동들에서 티가 납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세요. 따돌리고 있는 아이들은 직접적인 괴롭힘이 아니면 본인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방관이 무엇인지도요. 아이들에게 콕 집어 교육하고 더이상 상처주지 않게 해야합니다. 이미 상처입은 아이가 더 상처입지 않게... 대처라고 하는 행동들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게... 우리 조금만 더 신경써줍시다.
50대, 12살, 18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영상 마지막... 두 아이에게 서 인생을 보았네요. 나의 작은 날개짓이..누군가의 생명을 살릴수도 있다는 인생의 진리를... 그 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젋은 청춘, 영혼들이 언제나 알수 있을까요? 대다수의 권위에 시종이 되어, 아무 죄없는 무명의 인권을 짓 밟는 일이 결국은... 인생 뒤끝에 그대들, 자신에게 비수로 돌아온다는 것을 말이죠... 그대들의 아이들에게 말해주세요..누군가 외롭게 혼자 서 있다면..... 그 그림자 끝에 같이 서 있어 주라고... 죽어가는 한 생명을 살릴수 있는... 작은 날개짓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힙니다...
전 아이러니 하게도 오히려 그 익명제보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아직도 그 친구가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학교 익명제보로 ㅇㅇ이 괴롭히지마라, 너네 걔 헛소문 퍼뜨리고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면 애들이 걔 싫어할 줄 아는데 오히려 애들이 뒤에서 너네 욕 엄청한다, ㅇㅇ아 내가 용기가 없어서 익명으로 제보하는데 미안하고 이렇게라도 도움주고 싶었다 이런 식으로 제보 올라왔었는데 진짜 그 날 보고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그 날 뒤로 점점 분위기도 바뀌고 왕따에서 벗어났던 것 같아요. 혹시라도 방관자인데 도움주고 싶으신 분들 이렇게라도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초6 때부터 중2때 까지 따 당한 경험이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내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칠줄은 생각도 못했다 오히려 지금은 점점 더 또렷해져서 가해자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하나하나 다 기억난다. 그래서 쌓아두면 병생기니까 내가 당했던 일들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고2때 교내 백일장에서 상받는거 포기하고 그냥 내얘기를 그대로 썼더니 5천원상품권과 함께 상장이 날아왔다.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오히려 어른이 되어서 이세상이 살만하다고 느꼈음. 고등학교때 3년내내 계속 같은 반이 올라갔었는데 너무 역겹고 싫은 사람이 있어도 내일 다음달 또 내년 후내년에도 봐야할 생각을 하니까 내가 그 인간과 맺어지는 관계에서 얻는 이익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일 봐야한다는 그 압박감때문에 억지로 웃었음. 차라리 사회에 나와서는 안보고 싶은 사람 안봐도 되어서 좋았음. 학생때는 같은반이라는 이유로 3년간 얼굴보며 살아야 했으니까.
초중학교 시절 친했던 친구에게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기피하는 친구를 좀 곁에 두고 친하게 지내게 됐던 계기가 있었는데 저까지 묶여서 따돌리고 왕따 그룹처럼 기피하는 거 보면서 그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만 깨달았네요 결국 다 각오하고 전부 견딜 수 있는 멘탈을 보유해야 방관하지 않는 용기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정도의 강함은 없었던 것 같아요 성인이 된 현재도 여전히 사회 집단이나 또래 무리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껴요 그런 친구가 아닌 걸 알아도 의심하게 되고 눈치 보게 되고 눈 마주하기가 힘들고... 그런 면에서 마지막 친구분 정말 존경합니다 아직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할게요
청소년기의 억눌림은 결국 평생을 갑니다 20 후반인 지금 솔직히 외적으로 엄청 바뀌었습니다 20 초반 때부터 키, 골격, 얼굴 다 변해서 모델도 해보고 외모로 이득 볼 수 있는 일은 다 겪어봤는 데 마음은 언제나 학창시절 그대로입니다 사람이랑 눈 마주치기도 힘들고 다 힘듭니다 이걸 이겨내야 제가 진보를 할 걸 아는 데 너무 힘드네요
정말로 공감된 것은 왕따를 당한 경험은 크게 트라우마로 남는 다는 거에요. 저도 어렸을 때 왕따 당했고 얘들은 추억이었다는 듯이 말하는데 저는 그 때 왕따당하고 나서 자신감을 잃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기가 무서워지더라고요.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나를 욕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고 가창 수행평가 때도 비웃는 얘들 목소리가 들리니까 너무 힘들고 진짜 발표수행평가가 제일 힘들어요ㅠㅠ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영상도 같이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렇게 상처 받은 사람이 많고 그 상처의 시간이 지나서야 이런 댓글로 그땐 그랬었다 라고 댓글로 표현되는 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ㅜㅜ 하나하나 충분하게 공감되고 이해 가능한 댓글들이였는데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 비슷하게 벌어지는 일이고 제 눈으로 직접 본 경험과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 등 많이 공유될 수 있었고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들인데 지금껏 왜이리 무관심했나 싶기도하고..참.. 중학교 때 조장을 정해 모둠원 하나하나 뽑아가는 그런 팀을 짜는 형식도,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 현장체험학습 조를 짜라는 형식도, 앉고싶은 친구랑 앉으라는 선생님의 말씀들을 그 당시에는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고 오히려 난 친한친구랑 하니깐 편하고 좋지 라고만 생각했지 이로인해 힘들어하고 상처받고 슬퍼하는 다른 친구들의 기분, 소외된 친구들을 분명 봤음에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 저에게 의문이 들었어요.. 많은 것을 되돌아보고 느끼고 가네요:)
솔직히 해결법은 가해자들이변하는건데 그건 불가능함 그나마 버티려면 무시하고 진짜 쪽팔리더라도 계속 선생님한테이르고 조용히 다니고 그러면 잘안건들긴함 그리고 솔직히 어린애들은모르겟지만 털털할수록 좋음 나이먹다보면 왕따시키는애들이랑안놀면되고 애초에그런애들은 친구할가치도없고 그래서 정상적인이찾아서 친구하면됨 생각보다 주위에 정상적이고 착한사람 많아요 참고로 20살이에요 학생분들이랑 얼마차이안나니까 제말 믿어도될꺼에요 그리고 가해자의친구들중에도 그걸 아니꼽게보는애들 분명히있을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는 하지말라고했지만 딱히 달라지는건없더군요 확실히 다수가 나서야하는게 맞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엄마한테 더 말하기 힘들었어요..일단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 혼자 힘들게 동생들까지 키우시는 상황이기도 했고 저희엄마가 좋은분이긴 하지만 그런문제엔 공감하지 못하는 분이셨기에(오죽하면 여동생도 그걸 이제알았냐는 반응)..몆번 시도는 해봤지만 엄마는 젊었을때혼자 워낙 열심히 사셔서 뭐든 스스로 극복해야한다는 분이시라 언젠가 이대로는 안되겠단 생각에 상담을 받고싶다고 울며 매달렸는데도 흐지부지 되거나 학생때는 아예 다터놓고 어떻게든 다잡기위해 엄마한테 모든일의 시작이였던 초등학교 전학시절의 얘기를 꺼낼때 제대로 시작도 전에 언제적 얘기를 하는거냐 너정도로 그러면 세상사람들은 다 우울등 걸리겠다며 화냐셔서 결국 말못하거나 나중엔 자퇴까시 생각하게 되서 제가 학교에 가고싶지 않다고 하니까 이유도 말안하고 그말부터 꺼냈다고 혼내기 시작하셔서 이유는 입도 못뗐고 중학교땐 이렇다한 괴롭힘이 있던건 아니였지만 뭐가 그리 속상했는지 학교에서 매일 울며지냈고 초등학교땐 절따돌리던 애들이 점심시간에 다른반의 친구들도 몆명이 와서 절 둘러싸고 제필통을 들며 낄낄거려서 돌려받으려다 저도모르게 손이 나갔다 결국 기다렸다는듯이 그애들한테 맞는 소동이 있었는데(이전까진 손을 대는순간 일이 커진다는걸 알아서인지 비웃거나 제물건에 손을대기만 하고 때리는일은 없었어요) 전 그애들무리중 한명의 어머니와 저희 엄마가 와서 넷이서 면담같은걸 했었는데 엄마는 어쨌든 먼저 때린이상 제책임도 돌아오고 그냥 사과하는게 이기는거라며 서로 사과하자고 했던일도 있었는데 전 결국 내가 왜 사과해야해 그애들이 계속 날 괴롭인건데 처음 때린쪽이 나였다고 내가 잘못한게 되는거야란 생각에 결국 안했었습니다. 그때 더 속상했던건 전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정작 그앤 다니고 싶었던 댄스학원에 다니게 되서 기분좋은 상태로 아무렇지 않게 사과를 했다는거였어요.. 결과적으로 저희가족은 사이가 나쁜건 아니고 평소엔 별문제 없어보이지만 사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떤것도 저한테나 가족한테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못한채 전 그냥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살고있고 가족들은 그런 저때문에 심리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불편한 상황이예요 지금은 이꼴이지만 오히려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를 전학가기전인 저학년때까지만해도 가족이나 친척등 주변사람들한테 똑똑하고 예쁘다며 나중에 크게될거란 기대주였다는게 참 착잡하기도 하고요..
책임은 어른들에게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돌림을 가해시킨 아이들은 남들과 다르면 나쁘다고 생각하게 되는 사고 방식은 과연 누가 심어 주었을까 모든 일의 근원부터 찾아 보고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영상이 동기부여가 되어 지금부터라도 주위 사람들을 한번 더 둘러보면 좋겠다.
이런 거 보니까 선생님들도 다 모르는척하고 애들도 모르는 척 많이 하고 정말 극소수가 도와주는데 2년 전 반에서 따 당했을 때 전에 선생님 암 치료 땜에 가고 나중에 11월쯤 다른 선생님 오셨는데 그분이 잘 해결해 줬는데 너무 고맙네 그냥 아는척한 게 아니라 고마운 친구가 선생님한테 알려서 일 작게 만들고 대충 넘기지 않고 정확히 짚고 갔었는데 너무 고맙네 웃는 모습이 예뻤던 친구였는데 이진 전학 가서 볼 수도 없네 나 도와주고 도운 거 티 내지도 않아서 고마웠어 선생님한테 몰래 들은 거라 나만 아는데 그때 따로 와서 사과도 해주고 너무 고마웠어 나 같아도 그렇게는 절대 못할 거고 그럴 필요도 없었을 텐데 너무 고마웠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
씨리얼은 더 많은 분들이 만나 과거 기억의 트라우마를 치유할수 있는 장도 마련하려고 합니다. 토크콘서트로 열릴 #버텨줘서고마워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해보세요! 👥 ▶bit.ly/creal_in_school
와ㅏㅏ
씨리얼 피디님들 큐트하시네요
순간 심쿵했습니다.
이걸 제작하신 취지는 잘 느끼지만, 과연 학교폭력은 없어질까요? 과연 그들이 고쳐질까요? 뼛속부터 흘러나온 것들이 사라질까요? 소수자들이 다수들과 섞인다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나요? 그 소수자들은 현재 다수인 그들과 다른 사고일까요? 소수들이 구원받으면 다수들에 맞써 자신을 희생하며 또다른 소수들을 위하여 입을 열까요? 동영상을 제작하신 분들은 이걸 업로드하고 다함께 하나씩 읽어보시나요? 여러분 사이에서는 무의식 속에서 우열을 가리지 않으시나요?
@서윤희 손을 놓고 있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또 다른 반복적 행동이 나타난다는것은 자신의 기준에 최악을 막아내고자 차악으로돌려막기하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양블-d9z .. 그래도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끼리 서로 공감하고 아픔을 나누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어요.. 모두가 같은 아픔을 지녔으니까.. 괜히 주눅들거나하지 않을 것 같고요. 솔직히 그런 경험 하나씩 있으면 정상적인 학창시절을 보낸 애들 앞에서 주눅들고 그럽니다.
내가 봤을때는 왕따문제는 절대안없어짐ㅋㅋㅋ일단 어른들도 회사같은데서 왕따 있는데 애들이 뭘 배우겠냐 ㅋㅋㅋ
38살인데 .회사에서 처음으로 왕따.. 경험중인데 정말 . 힘드네요
그렇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죠..
인정인정..왕따 문제는 사람 3명이상이 모이면 안 일어날수가 없음...
매일 회사 가기 싫어요 .... 정말 점심 혼자 먹는데 눈물이 주르르륵 .. 먹고살기 힘드네요 ~~
@@최토토-y7l 어후 정말 힘드시겠네요 그 사람들은 나이 쳐먹고 직장에서 뭐하는 짓인지
옛날 왕따는 뭔가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거라면 요즘은 철저한 고립,무관심이 주를 이루는거같아요
그래서 더 죄의식도 없고 가해자를 집어내기도 어려운듯..
하랭 공감합니다ㅠ
내가 이런식에 왕따였죠.. 어른이되어 지금도 힘드네요 혼자라는것에 대한 두려움, 불안함, 우울감
근데 지가 사교성부족하고 노력도 안하고 그러면서 눈치도 없고 재미도 없는애들있는데 무관심이 싫으면 뭐라도 해보든가ㅋㅋ
왕따 안당하면 다행이지
왜 관심안준다고 난리냐.
인격적으로 매력있는애들은 그주위에 사람이 몰리기마련이다
왕따는 가해자가 문제다 남 괴롭히고 따돌리고... 하지만 무관심은 문제가 아니다
관심을 받고 싶으면 자기자신이 바뀌어야지
너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관심을 달라는건 이기적인것이라고 생각함
ㄴㄴㄴ 왕따랑 사교성 부족해서 친구 없는 건 다른 거임. 어떻게 같아 그게. 왕따는 어떤 사건이 있은 후에 무시하고 무관심주는 거 아님? 사교성 없는 친구들은 솔직히 태어날 때부터 성격이 그런건데 어떡하라고 고칠 순 있지만 고치기 힘듬 노력 많이해야 된
진짜 요즘 애들은 힘쎈 한명이 애 좀 별로야 하면 옆에있는 애들이 동조해서 떨구는거 같다ㅜㅜ
요즘은 대놓고 따돌리는것보다 은근히 무시하고 떨군다ㅠ
그니까요 전 이런경우도있엇다니깐요 지들끼리 막 뒤에서까는것보단 낫다면서 앞에서 대놓고까는데 참 진 짜 어이없더라니깐요 후
옆에서 동조해서 그런분위기로 몰아가는 것 자체도 싫음
헐 맞아요 그래서 목소리 큰 애들 싫어하는 애들 많음. 여러 결정도 그 애들 의견 위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이안-f8q ㅇㅈ요 듣는내내 내고막 찢을뻔 (귀에서 피나는 경험도 있답니다....)
나는 중딩때 그랬는데 원래 다른무리에서 잘 놀던 애가 갑자기 혼자 나돌아서 내 친구(절친)랑 나랑 셋이 같이다니게 됬는데 처음에는 같이 놀고 친해져야지 했다가 친구가 쟤 별로라고 그리고 전애 있던애들이 재 짜증난다고 했다고 한뒤로 왜 별로라고하지 생각하고 그냥 같이 다녔는데 그 뒤로 몇일 뒤에 친구가
따로 혼자와서 말하는게 요즘 쟤가 너 랑말고 자기랑 다니자고 하고 자꾸 너 뒷담깐다고 자기는 너랑 다니고 싶은데 자꾸 걔가 끼고 그런거도 싫다고 말했음
그리고 그 얘는 내 친구 좋아함 나는 별로 막 그런..음.. 나랑같이 놀자 이런게 없었음 맨날 내 친구만 잡구..쨋든 그 이후론 걔랑 안놀았음 그때 생각해보면 그전 무리 애들 관계 틀어지는게 무섭기도 했고 그랬던거 같음 .지금도 가끔 보이는데 나 피하는거도 느껴지고(서로피함) 요즘은 잘 지내는거 같아보임 중딩때 그렇게 겪고 같은 고등학교 와서는 그 얘에대한 언급은 하나도 안하고 살음
이렇게 쓰니까 구구절절 변명만 늘어논거같음.. 지금은 미안하고 그런데
다시 친해지기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지 않을까 해서 아는 척 안함
사실 이런거도 내가 사과하기가 무서워서 일 수도 있음
혹여나 내 친구들이 알게되면 내가 왕따될 수도 있고 그 애가 다시 힘들어 질 수도 있고
내가 쓴글 읽으면서 다시 정리해보니까
나는 그냥 가해자이기를 싫어하는거 같음
(그냥 과거를 들키기 싫은건가)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그 애가 또 혼자가 되면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죄책감 더 들고 그때 그 애랑 잘 놀았으면 왕따가 아니였을 테니까.... 그래서 지금은 최대한 피해 안가게 살고 있음
이렇게 시간으로 묻어가는게 맞을까..
저 설문조사 선생님이 우리반에 그런거없잖아 하면서 지켜봄 우리학교가 그랬음 ㅇㅇ
그렇게 물었나요? 제가 다녔던 학교는 그런거 설문도 안했는데;; 전 따를 당했지만요... 쌤들은 모르고...
아 진짜 ㅇㅈ요
진짜 대놓고 쳐다봐서 어이진짜 없엇어요ㅋㅋ
이게 잘못된건지 모르나? 이생각들고 어이 ㅈㄴ 없음ㅋㅋ
우리는 설문조사지를 반장이 걷었는데 ㅋㅋㅋ 익명 보장 아예 없고 학교폭력 고발하고 싶어도 절대 못함
군대와 같군
다들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반에거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다고 해서 담임 선생님의 근무평점이 깎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교폭력예방 및 해결에 대한 가산점이 있습니다.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조를 짤때 혼자 남겨지는것, 자유시간에 안절부절 못하는것, 급식 혼자먹을때 눈치보이는것 이런것들이 너무 괴로운데 어른들 심지어 제 부모님까지도 언어폭력이나 신체적폭력을 직접적으로 당해야만 힘들어한다고 생각해서 너무 슬퍼요ㅠㅠ...
어어 저는 자유시간에 혼자가되서 애들한테말걸지두못하고 안절부절하는거 공감..ㅠ
아..급식..
저도 마찬가지인 부분이 있습니다.힘내세요 저도 힘을 낼게요
영등포구 양평동 91년생 신재훈 임형수 정재용.
누군가에게 학교폭력피해를 알리면 집에 칼들고 찾아간다고 가족까지도 가만 안둔다고.
내가 못할 것 같냐고 협박하던 놈들..
애들 목조르고 기절시켜서 얼굴에 침뱉으며 노는게 취미였던 놈들.
너희 셋은 . 훗날 너거들이 제일 소중한 존재를 죽이는걸로 갚아주러갈테니 가다려라
너네 실체가 알려질때까지 이 글을 평생 쓰련다~~
닉네임 걱정이 많겠네요ㅠㅠ 학창시절엔 혼자 다니는 거 자체가 눈치도 보이고 엄청 힘들죠ㅠ 다행인 건 고3이나 대학생만 돼도 혼자가 편하고 내가 그땐 친구 때문에 왜 그렇게 힘들어했지?라고 후회할 정도예요😂
반에 고작 20명인데 나랑 안 맞을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너무 힘들 땐 책 읽고 혼자 할 수 있는 취미 활동 가지세요 나의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친구가 생길 거예요!
학교가있는이상 이 문제 절대로 안없어짐 교육방식을바꿔야함
개별활동위주로돌린다던지
자율모둠 자율 짝 제발안했으면함
지들이 한반에 홀수로 넣어두면서
두명씩 짝하세요 ~하면
힌명남을거 뻔한데 그럴때 남는기분 진짜 비참하고 자존감 뚝뚝떨어짐 그 아이들문제가아니라
사람마다 성향이다른데 존중을 위해선 억지로 학교에 밀어넣지말았으면 좋겠음
사실 해결할수없는 문제임. 세계 어떤나라든지간에 왕따없는나라는 없음. 미국도 나름 교육이 선진화되었지만 왕따는 한국보다 훨씬심하고. 답이없는문제임. 그나마 청소년 처벌을 강화시키면 줄어들기야 줄어들듯.
@@이탈-j2n 안당해봤고 존중하지도 못할거면 입닫으세요
개공감. 대학교처럼 수업을 따로 들을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이탈 ㅋ 우리나라가 자퇴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이면 ㅇㅋ인데 아니잖아ㅋㅋㅋㅋ 모르면,,, 닥쳐,,,
학교 집단주의 사고의 본거지
유치원이 집단주의 교육 사회화의 시작 같지만 유치원에서는 아직 사회화가 덜된 미숙한
아이들이라면 학교에선 그게
좀더 구체적으로 사회화라며
집단주의 사고 좀비의식을 가르쳐서 다수만이 정의인것처럼 가르침 왕따는 다수가 시키는거지 개인이 개인을 왕따 시킬수없음
왜 이렇게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은지 모르겠다 어딘가에서 혼자 두려움에 떨고 있을 널 응원해
을 ->에
@@웅냥냥-g7u 엥
@@웅냥냥-g7u 고마워요!!
고마워요..
와 울었다......
마지막 2명 우정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귀막는거 보고 너무 짠했어요. 겨우 10살 아이가.... 천국가고 싶다고 하는게... 왕따가 없어질 수 있을까요? 현재 어른 사회조차 왕따가 있는데.. 어른들이 안하고 올바르어야 아이들한테 말을 할 수 있을텐데
10살이면 오히려 죽기 싫고 살고 싶어야 할 나이인데.... 진짜 그 어린 나이에 죽고 싶어하니 슬프네요
오늘 학교에서 이거 보여줬었는데 나 왕따시키던 주동자가 소름끼친다고 자기 친구들이랑 웃고 떠드는데 진짜 살인충동 들고 죽고싶었음 걔 이번에 전교 1등 했던데 걔 성공 절대 못했으면 좋겠다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어느학교고 이름이 무엇인가요?
미친샛기네요 그샛기
너 열심히 해서 걔 보다 더 성공하자
원래 왕따주도자들이 머리 좋은 경우가 많음..
저 왕따주도했던 가해자년은 성형하고 개명까지하고 예술고등학교 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ㅋㅋ 진짜 피해자보다 가해자 개새끼들이 더잘되는 더러운세상
난 진짜 저 고3 친구가 너무 대견스럽다.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게.
서열이 문제임 친구들 사이에서도 권력이 있고 무시해도 된다는 애들이 생김 그권력있는 아이가 따돌림을 시작하고 나머지 애들은 권력 있는 아이의 주장을 따르며 따돌림을 시작해 왕따가 일어남..여러분 왕따 일어날 때 제발 가만있지 말아요..
왕따가 일어날때 몇명 정도는 무조건 잘못된 일인 건 알고 있어요 그중 한명이라도 용기있게 하지말라고 말하면 다른 몇명도 용기가 생겨 말하는 아이가 생길거에요..몇명이 다시말하면 다시 생각해 잘못된 일인걸 알게 될꺼고 아무리 권력있는 아이에게도 다수가 반대하면 그렇게 서열이 무너지는 겁니다
그니까..방관은 하지맙시다...
도덕적
올바른 판단
용기~^^
꼭 필요하죠
솔직히말해 방관을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서열이라는게 무서운게 나혼자말하면 나도 '왕따'가 될까봐 말못하는게 현실이죠. 이 뭣같은 현실을 생각해서 정책을 만들든지 해결방안을 만들어야지 너무 추상적으로만 현실과 동떨어진 해결방안 때문에 문제해결은 될래야 될수가없죠.
기본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도덕적인 기준에서 이상적인 이야길 하시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참혹한 현실에서도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년전에 전교왕따인 아이랑 우리 아이가 어울렸어요. 선생님이 학년이 바뀔때 일부러 같이 올려보낼 정도였어요.
저도 당연히 우리 아이 행동을 잘했다고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우리 아이가 맘에 안드니까 자기가 당한 방법으로 우리 아이를 왕따시키더군요.
이미 여론몰이를 해서 어떤 해명도 통하지 않았고 괴롭힘이 시작되었어요.
다행히 졸업할 때가 다가와서 어찌어찌 견뎠지만 아이가 당했을 모멸감을 생각하면 분노가 일었어요.
지금도 시험기간이 되면 스트레스 받아서 화장실을 가요. 스트레스성 장염이 생겼거든요.
이젠 전 피하라고 말합니다.
최소한 어떤 이유로 왕따가 시작되었는지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지한부엉씨 이게 진짜 힘듬. 중딩때 그룹에서 애 한아이를 왕따 시키기 시작했음. 은근히 무시하고 따돌리고. 나도 그때 방관자/가해자 였음. 한 반년쯤 지나가니깐 죄책감 들고, 애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 자신이 창피했음. 그리그 그 그룹에서 회의를 느껴서 다른 그룹으로 옮기고 이제부터 방관자가 되지않겠다고 다짐함. 지금은 대학생이고 알바하는데, 일못하는애들 은근 따시키는게 있음. 다 싫어하는데 나혼자 잘해주려 하기 눈치보임. 그리고 솔직히 나도 애가 농땡이 부리거나 오더 틀리면 짜증남. 지금은 달라진줄 알았는데 사람이 참 간사함.
저 고2때 그 쫌만은 새끼. 진짜 1살많은 다른 깡패새끼들과 한패거리만 아니었으면
은밀한 곳에서 손봐주고도 남았을거예요. 그 땅꼬마새끼 1살많고 지 패거리 있다고
뻐기고 다니는데 얼마나 같잖았는지 알아요?
그새끼 싸움 하나도 못하더라고요. 우리반 어떤 애가 "확! 형님이라고 봐주니까!"하고
겁주니까 눈도 못 쳐다보고 쫄아버리더라고요.
왕따 당했을 때 반에서 괴롭히는 애한테 당하고 있으면 옆에서 웃는 애들이 제일 싫음...
그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수가 내 얘기를 할때 웃으면 비웃는거 같이 느켜짐...
N번방 사건에 대해서 돈주고 본놈들도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된 것도, 조주빈 그새끼도 밉지만 그걸 보고 꼴린다며 딸쳤을 새끼들도 증오스럽기 때문에 그랬던 거겠죠.
맞아,, 누가 말하면 내욕같
설문조사를 반 아이들 다 같이 있는데서 하고 설문지에 따돌림 당해봤다고 체크하면 애들 다 있는데에서 왜 누가 어디서 그랬냐 물어보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니냐고요...그런 분위기 속에서 어떤사람이 나좀 도와달라고 말하고 도울 수 있겠습니까..네!??!!
진짜 인정..
몇년도 생이세요? 저희는 그런거 있음 따로 불러서 말하는데 있는데서 얘기하는 학교가 있다고?
나아지고 있더라구요 체크가 아니라 서술을 시키는데 해당되지 않는 학생들은 노래 가사 쓰기 시키는거 봤어요
ㅇㅈ 그걸 교실에서 진지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애들 다 조용한데 혼자서 연필 사각사각소리내면..
안보이는거지... 더 지독해지고... 점점 잊혀지고 있지만 죽인아이 패딩입고온 쓰레기도 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정말...할말이 없네요
신비비 18년도 11월쯤에 인천 아파트에서 집단구타하고 말은 투신했다는데 아무리 봐도 떨어뜨린거죠. 이게 14살짜리들이 벌인 일입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나왔고 이것때문에 소년법 폐지하자는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게 되었죠. 근데 더욱 큰 문제는 죽은아이 패딩을 입고 뉴스에 나왔다는거죠.
이거 진짜 충격이었는데...
@@송송-v3l 솔직히 말하면 친구들도 영향이 크지만 가정교육이 잘되면 친구들이 유혹해도 자신이 잘 판단해서 그런짓은 안할거라 생각해요 가정교육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해요 비록 부모가 잘기렀어도 나쁠수도 있지만 보통 가해자가 가해자를 낳죠
@@윤섭-u2o 소년법..... 진짜 폐지 해야 됩니다... 학교폭력이 한 아이한테는
세상이 무너지고 ... 사라지는 일인데....
현재 중3 은따입니다.
은따로 3년째 살아서 2년내내 마음에 병이 나이에 비해 엄청 심하게 외서 우울증 약물치료랑 범불안증 치료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은따가 된 이유를 들었어요.
저는 정말 초등학생때는 진짜 활발하고 착한 아이 그 자체였고, 중학교를 이사때문에 멀리 배정받았는데, 중1때 힘이 많은 무리 아이들이 저를 이런 이유로 은따를 시키기 시작했대요.
“쟤는 왜 새로왔으면서 저렇게 까불고다니고 말도 많고 거슬리게 다녀? 왜 나대지?”
저는 진짜 다른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그랬거든요.
뭐 저는 제 성격이 거슬릴 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그 친구들도 워낙 노는거 좋아하고 까부는거 진짜 좋아하니까. 근데 문제는 남을 아프게 한다는거였어요.
저는 공인을 준비하는 학생이라 조금 조심히 행동하고 정말 성격 다 죽여가면서 해달라는대로 다해주는 편인데, 그 친구들한테는 “어? 내가 괴롭혀도 한마디 안하고 웃어 넘기기만하네? 호구새끼 ㅋㅋㅋ” 이러고서 은근히 따돌리는게 더 심해지고, 이상한 소문은 기본, 이유도없이 꼽주고 지나갈 때 스캔하고 자기내들끼리 갑자기 쑥덕거리면서 일부로 큰 소리로 웃고. 남자애들은 “와 씨발 와꾸 실화~” 이러고, 스치기만해도 욕하고...
다들 그 힘있는 친구들하고 친한 애들은 자발적으로 저 까내리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행동하더라구여.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적응중이지만...
은따 초기에는 무조건 제 탓으로 여겼고, 자책하면서 그게 심한 자해로 번졌었는데 지금 그런 증상들을 잡으면서 치료중이니까 보이더라구요. “나는 잘못이 아니라, 다른 것이였고 다른 것은 차별이, 차별은 소외로 되어 돌아왔고. 아직 저 친구들은 성숙하지 못해서 나를 까내리며 성장하는거야.” 이것을 깨닳기까지 3년이 걸렸어요.
혹시 은따들 있다면 힘내세요. 절대 본인들 잘못 아니에요. 맨날 뭐만하면 바보같이 “미안해ㅠㅠ”이러지 말아줘요ㅠㅠ 나는 그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조심한다고해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과만해요...
절대 힘들어하지마요. 자책도 하지말고...
4:58 저도 겪은 일입니다 칠판앞에 서면 조장이 한명씩 데려가는거였는데 마지막 한명이 됐을때 억지웃음을 지었던게 생각 나네요 결국 아무 조에 들어갔는데 그 조만 야외에서 수업을 했어요 자유 시간을 줬는데 아무것도 못했어요 혼자 앉아있다가 교생쌤이 왜 나가서 활동 안하냐하니까 아프다고 하고 먼저 들어갔죠 지금 25살인데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맘이 아파요
저도 그랬는데.. 체육시간에 그렇게 조짜는게 제일 싫었어요 제가 마지막에 남을꺼 뻔히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뻘쭘하게 서있고 마지막 남았을때 나만 혼자 서있고 모든 아이들이 자리로 들어갔을때 그때 정말 괜찮은척하느라 힘들었죠..ㅎ
@@GUARD_QUEEN 인정합니다..왜 그런식으로 조를 짜는지..참..
그냥 번호순으로 짜던지 하지..참..가지가지 힘들게 하네요
저는 애들이 아무렇지않게 "아 근데 얜 아무도 안 데려가잖아. 얘 걍 지금 가위바위보해서 대충 아무나 데려가자." 라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남네용,,,
저는 우리반 깡패놈의 계략때문에 허수아비실장도 해봤습니다. 씨발!
저희 학교에서 선생님들끼리 왕따를 한다는 말을 듣고 많이 충격먹었어요... 쌤들도 그라는데 학생이라고...참ㅠㅜㅠ 왕따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간의 문제인것같네요ㅠ
사회생활에서는 걍 일상이에요ㅋㅋㅋㅋ 회사에서는 더 심한데요뭐 50넘은 상사가 대리나 인턴 이간질 시키고 왕따는 절대 고칠 수 없어요 위에서 더 지랄인데 무슨ㅋㅋㅋㅋ뭘고쳐
ㅠㅠ 그냥 좀 다같이 행복하게 생활하면 안되나... 손해 보는것도 아닌데
그당시 혼자여서 제일 힘든 시간은 조별활동, 이동수업시간, 점심시간, 체육시간, 소풍 이었던거 같아요..
그치만 요즘 학교에선 학교대로, 집에서는 온라인으로 그렇게 괴롭힌다면 24시간이 힘들꺼에요. 한사람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괴롭혔다면 죽기전에 각 100배씩 돌려받길
맞아요 옛날엔 집에 돌아오면 한숨 돌릴수 있었는데 이젠 sns로도 괴롭힐 수 있으니까 더 끔찍한것 같아요...
맞아요ㅋㅋ 특히 체육시간,, 수업시간에 쉬는시간엔 혼자있는게 자존감도 바닥되니까 화장실에 박혀있고
어차피 지옥가요
아 우리딸이랑 똑같아요 체육시간에
화장실에서 울고 제마음이 다 무너지네요!
요즘 왕따는 은근한 따돌림, 기피 이런 종류가 많은 듯 저기 나오는 남학생들 세명의 이야기가 현황에 가장 근접한 이야기
은근한 따돌림은 이유있는 것들이 대다수임 따돌림 당하는 애가 그짓말쟁이라던가 이간질이 심한 애라던가 패드립,욕을 입에 달고 산다던가 말해도 못알아들으면 그 후로는 은따지뭐..지잘못임 왜 말해도 못알아듣냐고 왜 못고치냐고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함ㅇㅇ 문제는 고쳐야지 참아가면서 같이 다녀야함??? 암걸려 뒤질듯
@@뿡빵-g7k 싫어하거나 그런 이유로 피하는건 잘못이 아닌데 그걸 빌미삼아 대놓고 따돌리거나 괴롭힘을 가하는건 잘못이죠
뿌요 은근 따돌림도 본인 잘못 맞죠
@@tibetautonomous4157
그놈들의 '멍청하다'는
진짜 '멍청하다'도 아니죠^ ^
지들은 미성년자이고,
처벌수위가 어떤지 아니깐,
대 놓고 공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죄책감 못느끼는 놈들은
이런 놈들이 더 많습니다
피해자는 이걸 알아도
현실적으로 손 못대요
@@뿡빵-g7k 나는 내 친한 친구가 수업 시간에 떠들어서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따돌림 당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이유 있는 따돌림이고 이유는 다 만들 수 있는거를 알아줬으면 하네요
우건아 그때 살려줘서 고마워>< 앞으로 같이 인터뷰 할일있으면 인터뷰 같이하자!ㅋㅋㅋㅋㅋㅋ
하정호 ㅎㅎ 인터뷰해줘서 고마워요 멋진 이야기 나눠줘서 감사합니다 ㅎ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을 거예요
다음에 필요하시면 꼭 불러주세용!!우건이랑 달려가겠습니다!
밥 사주라
돼지야;;
@@우건-g1o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우건친구의 행동이 너무 감사하네요 :) 두 분 아름다운 우정 영원히 간직하시길 바래요.
학교폭력 예방교육할때 이거 시리즈 보여줘야된다 진짜
맞아요. 올해 영상 봤는데 하도 오래되서 아무리 경청할려고 해도 소리가 선명하게 안 들리고 집중할 수록 어지러워서 그리고 영성 보면 더 어지러워서 다른데 보고 소리만 듣다가 종이에 적은 생각이 나요.
그리고 쌤들은 생기부에 소설이라고 하시면서 진로와 연결 되게 잘 쓰라고 하세요.
학교밖 아이들에 대한 나쁜 인식이 사라져야 고등학교가 선택이 되죠.
그리고 해외처럼 홈스쿨링은 나쁘지 않다고 봐요.
다만 사회성은 학교 대신 다른걸 대체하거나 학교를 다닐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아이들이 처벌이 약한때는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다가 처벌이 강한 중학교때 보낼 수밖에요.
확실히 교육은 바뀌어야 된다고 봐요.
선생님이 실질적인 도움을 안 주면
더 이상은 어른들에게 안 말하고 끙끙 되며 지내요. 그러면 더 상황은 심각하죠. 그리고 학원으로 나뉘는 관계가 싫어요. 안 다니고 정부에 지원 받는 곳에 다녀도 왕따되는 세상.
그리고 정부는 낳으라고 하지말고
이미 있는 아이들,청소년에게 신경을 더 썼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출산률이 조금 올라갈 기미가 보일테니까요.
@@맹정은-i8q 홈스쿨링이 뭐에요?...제가 잘 몰라서...실례라면 지우겠습니다!
@@무념무상-c7d 자녀를 학교에서 공부 시키지 않고 집에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공 맞는거 너무 공감이 간다.. 어느정도 맞고 다니다 보니까 공 한번씩 잡기도 했는데 그럴땐 잡았다고 또 맞았지.
그리고 그때 "애들 다 보는 앞에서 투신자살할거다"라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아무 조치도 안취하셨던 선생님 살아 계신가요? 그냥 숨만 붙어계시면 좋겠네요
그런 사람은 언젠간 벌을 받게 되더라고요
진짜 고생했어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요
천벌 받을거예요!
왕따 가해자는 생활기록부에 왕따를 주도 했다는 기록을 남기자... 공무원은 절대 될수없도록
공무원도쓰레기많음
저희 학교는 아예 고등학교올라가기전에 본인이 학폭가해자라고 적혀 있으면 지워줄테니까 교무실 올라오라고 얘들 모아놓고 말했어요..생기부수정이 절대불가하게 해야합니다ㅠㅠ
ㅇㅈ
ㅋㅋ ㅋㅋ. 선생들이 안남게해주더라고요 ㅠ 친구가 괴롭힘 당하다가 담임한테 말하고 학폭 신고하고싶다했는데 못하게하고 그때 괴롭혔던 애들 교대 사범대 갔던.....ㅋㅋㅋ 교대 갔던 애는 중학교때부터 유명했다는데 참
개빡쳐
저도 고딩때 왕따였지만 진짜 이 악물고 어케해야 내가 뭘어케해야 재들이 배가 아플까 생각하다가 경찰공무원을 결심하고 경찰이 된후 왕따시켰던 애들을 우연히 만났는데 친한척을 하더군요;;; 저는 바로 뭔데 친한척해? 하니까 암말 못하고 가던길 가던데요??
저도 경찰이나 되볼걸 하네요. 그런데, 또 경찰내에서 원래 깡패출신이었던 놈들을 또 만나니까 문제고요.
경찰들이 '포조리'라고 욕 먹잖아요. 그것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요.
저도 고교시절에 왕따였거든요.(눈치없는 짝궁때문에 우리반 깡패한테 찍혀서)
저 때리고 괴롭힌 놈중에 한명을 길에서 마주쳤는데 계속 저의 눈치를 보고 돌아보며 가더라고요.
보니까 그 잘난주먹이 평생 자신을 안지켜준다는것과 또 이제는 법적으로 처리된다는 거 아는가 보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어떤 보복을 알지 몰라서 두려운가 보더라고요.
저 아는분중에 한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옛날에 리즈시절에 세놈이 덤벼도 제압할 만큼 주먹이
셌다고 하는데 지금은 마흔 넘어가지고 어디 다니기가 무섭다네요.
모난돌은 정맞는다 라는 말처럼 왕따인친구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져, 재 장애야..등..이런것들이 합리화로 이용되는거같아요 저도 예전의 왕따당할때의 제가 잘못까진아니더라도 그냥 부족했구나라고 느껴요 근데 그 사람을 비난하고 욕을하고 왕따시킬 권리는 없어요 그게맞아요 아무도내가부족하다고 왕따시킬권리는 없습니다!
스스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애들이 뒤담 앞담 을 많이까서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애들끼리 소근소근 귀속말만 해도 괜히 쫄고 움츠려들고 그럽니다.
진짜 뒷담 앞담은 하지마세요.
피해자는 정말 지울수없는 상처가되요.
진짜 하지마세요.
공감되서 더 슬프누
왕따당하면 다른학교 가던가 아니면 검정고시보고 학교 안다니는거 추천함.
특히 부모중에 자기 자식 괴롭힘이나 왕따 당하는데 이겨내고 학교다니라는 부모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됨.
나 같은 경우에도 말을 직설적으로해서 맘에 안든다고 고등학교 때 잠시 반 애들 몇 병한테 왕따 당했는데, 내가 농구, 축구같은 구기 종목 운동을 상타치로 잘하는 편이라서, 운동하는 친구들하고 빨리 친해져서 금방 왕따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음.
진심 왕따 탈출하기전에 존나 여러명이 지능적으로 괴롭혀서 부모님한테 죄송하지만 깽 값 물어내고 자퇴하는 한이 있어도 흉기 휘 두르고 나올까 이런 생각도 여러 번 했었음.
괴롭히는 애들 사람인가 싶을정도 심각하니깐, 자식이 피지컬도 약하거나 성격이 여려서 학교에서 괴롭힘의 대상이되면 검정고시도 생각해봐야함. 괴롭힘 당한거 평생 트라우마로 남음.
진짜 이분말맞음..
소시오 패스들이 각반에 2~3명씩있기때문에 절때안됨!!
학교 집단자체가 양육강식..
옳은 대안임!
진짜..은따 탈출하고 멋진 어른 이되셔서 축하해요!!더욱 긍정적으로 밝게지내시길!!
졸업하면 친구 이런거 의미 없음...다 각자 살기 바빠서
@@팜코코-p5x 제일 좋은건 애들보는 앞에서
까야됨
쪽팔리게
정작 글쓰는 저도
때려본적 없음
저는 학창시절에 차라리 맞아서 병원에 입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언어폭력에는 신경쓰지않는 기레기들과 선생님들이 미웠습니다. 씨리얼은 그런 것들을 끄집어내려고 해준것 같아 감사합니다
저는 정신병에 걸려봤고 95년도(고3때)여름방학을 병원에서 보내다가 온적이 있어요.
입원한 병원의 휴게실에 갖가지 사연때문에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은데요.
저와 비슷한 일을 겪어가지고 온 사람들인가 싶더라고요.
어떤 누나는 이태란씨를 닮았는데요. 남자한테 실연당했나 보더라고요. 저한테 말을
걸었다가 갑자기 "야이 새끼야!! 뭘 쳐다봐?" 하고 신경질을 냈다가 잠시후에
"조금전에 욕해서 미안해요.제가 좀 심했지요?"하다가 잠시후에 또 "야이 새끼야!!"를
반복하곤 했어요. 제가 퇴원하기 며칠전에 입원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사회에 갈등이 있더라도 집단끼리 싸우는건 싸움이고 말려야하지만 한명이나 개인한테 폭력쓰는건 갈등이 아니죠.. 그냥 폭력이죠..
맞습니다.
제대로 벌 받아야 할 폭력이죠.
8:00 왕따를 당했을때 단 한명이라도 함께 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길듯!!
나도 그때 이런친구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마지막쪽에 친구 둘 너무 귀엽고 잘 됐다 ㅋㅋㅋ
꾸꾸까까 감사합니다!
휴링 넹ㅎㅎㅎ
@@kwang0607 꼭 행복하세요
요즘은 진짜 무서운 게 가해자가 가해자로 안 보여... 친구 많고 수업도 어느정도 잘 듣고 성실하고 착하고 싹싹하고 스승의날같은 이벤트도 잘 챙겨주고 먼저 나서서 이것저것 하고 선생님 사랑해요~~ 하면서 하트뿅뿅 날리는 애들이 진짜 무서워
가해자가 교사되는 세상인데......
고냥이한테 생선을 맡기는게 낫고 늑대한테 양을 맡기는게 낫지요.ㅎ
이주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해자 교사이신가보네요? 공과사 문제가 아니죠 애초에 자격 미달인데 그런 정신으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애들이 바른 사람이 되도록 가르칠 수 있다고 보세요? 공부잘한다고 남을 잘 가르칠 수 있는게 아니죠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태사다르-o9j ㅋㅋㅋㅋㅋ개소리 참 열심히 한다, 그 사람의 인품과 인성이 그런거야 그런 애가 교사가 되면 애기들이 뭐를 배우겠니
이주용 실력만있으면 교사안하죠 ㅋㅋㅋㅋ실력으로만 교사하나 ㅋㅋㅋ 어느정도 사명감이나 인성은 받쳐줘야되는거아님??
조별과제는 학생들 마음대로 조별을 정하게하면 안됌. 선생이 정해줘야함. 왕따였던사람들은 다 알꺼임 조별과제떄 선생이 "하고싶은사람이랑 해"라고 말할까봐 조마조마하는거.
내가 니들 때문에 이렇게 됐어 나 언제까지 남 눈치 보면서 살아야하고 대체 언제까지 괜찮은 척 웃고 살아야할까
두렵다
오늘 학교에서 씨리얼 학교폭력 영상 2시간 동안 보여줫어요 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난 쟤가 싫은데 같이다녀야해?" 거나 "쟤 이런 면이 싫고 안고치잖아"이런 말로 시작해서 서서히 싫은애랑 멀어지고 그게 퍼지면서 다른애들도 멀어질려하니 혼자 남게 됌
왕따는 당연히 근절되어야 하지만 약간 고립? 소외되는 문제 같은 건 솔직히 모든 사람들이 다 친하게 지낼 순 없는 거니 어쩔 수 없다고는 봄. 그러니까 학교 안에서 혼자 지내더라도 불편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외국에 비해 우리가 학교에 머무는 시간도 훨씬 길고 학교가 청소년에게 끼치는 영향도 훨씬 많다 보니까 학교가 청소년 세상의 전부라는 것도 좀 원인 중 하나라고 보는데 최소 8~9시간 동안 있으면서 30명 정도랑 붙어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곳에서 어떻게 성인도 아닌 청소년이 관계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있을까 싶음 뭐 학교에서 사회성을 길러야 된다고는 하지만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도 어느 정도 쌓여야 건강하게 사람을 믿으며 사회성을 이룰 수 있는 건데 솔직히 그런 기능을 수행하는 학교가 지금 있나?😮
정말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그때는 학교가 인생의 전부였고 애들이 머리도 덜 커서 완전 동물의 왕국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회로 나와서는 머리가 큰 아주 계산적인 것들이 많은 동물의 왕국이지 그래서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고 가릴 수 없음 걍 갑,을이 일상이기 때문에 더 심각함
그런데, 저는 착했다가 깡패가 된 애들이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고요.
중1때만해도 저랑 짝궁도 하고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고 놀던 녀석이 중2때 반 갈라진동안에
써클에 들어버렸거든요. 그런데, 그녀석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던 것 같아요. '맞고 다닐것이냐?
패고 다닐것이냐?'하는 선택의 기로요.
중1때 그애 저랑 친하고 순했을때 한번 이런적이 있었거든요.우리반 어떤 깡패가 그애의 물건을
가져가서 안 돌려주니까 그애앞에서 울었거든요. 그러니까 그 깡패가 "쳐 우냐?"하고 때렸거든요.
아마도 그애는 계속 그런 꼴을 안당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5:13 학교라는것이 공부하러가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안에서 서열을 만들고 권력을. 휘두르는 곳이 되었죠 그곳의 세상이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도 이어집니다.방과후에도 말이죠. 학교라는 제도가 옳은가 생각해봅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시간은 점심시간도, 체육시간도, 쉬는 시간도 아니었다.
학생들 선생님들이 단 한명도 없는 빈 교실에 홀로 앉아있는 시간이었다.
0:43
0:45
0:50
학교 혼자 다닐 떄 잊혀지지 않는 말은 담임에게 부탁받은 듯한 모범생이 내게 와선 너랑 먹어줘야하는 데 내가 낯선 사람과 먹으면 체해서라는 말인데 나는 그 친구와 대화해본 적도 없고 같이 먹자고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 데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다. 그 때 거절하고 혼자 먹다가 언젠가 내게 같이 먹을 래?라고 물어본 반애가 있었는 데 그 친구들과는 가끔 먹었고 나중에가서도 떠올리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선생님께선 아마 내가 혼자 먹는 것을 보고 나름대로의 판단을 내리셨다고 이해는 하지만 그 판단이 안좋은 결과가 된 건 사실이다. 그래도 냉정하기로 알려진 그 선생님은 내겐 잘해주셨고 학년 바뀌어도 안부도 물어봐 주셔서 지금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청소년 폭핵도 엄벌로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도 학생 체벌도 안 하는 세상이 왔는데 오히려 청소년끼리의 폭력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듯 합니다.
청소년 언어 폭력 신체폭력도 다 강력처벌 해야 합니다. 전과처럼 평생 따라다니게 해야함.
ㅇㄱㄹㅇ
정당한 이유와 어느 정도 적당한 선에서는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맞아야될 놈들은 좀 맞아야 정신차림
오형택 체벌이아니라 정신교육을 시켜야죠. 가해자에게 불이익주는행위를 해야합니다. 체벌은 진짜 최후의 아주마지막으로 해야합니다. 그래야 바뀌어요
오형택 체벌은 안됩니다..
저는 한번도 돈 뺏은적 없는데 누가 절 신고했다며 때린 적이 있네요.
후에 아니라고 확인되었는데 선생이란 놈은 사과도 없었죠.
선생이든 학생이든 양아치 같은 사람은 학교에서 영구퇴출시켜야 할 듯 하네요.
레알 쌉 ㅇㅈ.. 청소년 법이 ㅈㄴ약하니까 청소년들이 학폭 ㅈㄴ하는거 자늠..
진짜 안겪으면 몰라요 조 짤때 2명씩 모이라고 하면 혼자남고 같이하기 싫다고 하고 말로는 미안하다고 그러고 많이 힘들고 학교도 싫고 교실도 교과교실제라서 옮겨다니는데 계속 혼자 앉고 너무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무리에서 한번 싸워서 나오면 그대로 낭떠러지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는 등교길이 지옥길이고 잠들기 전이면 항상 왜 살아야하나 눈물흘리며 3년동안 지내왔던게 어느덧 13년이나 지났네요
철저한 무관심 속의 따돌림은 지금까지도 가슴 한켠에 아프게 자리하고 있어요 저는 그래서 지금도 사람을 만나는게 무섭고 결혼해서 아이낳는 건 꿈도 못 꿔요..아이도 똑같이 저를 닮아 당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거든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왕따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내가 누군가에서 말로 상처주지 않았나 내 태도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영상 제작자 분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그리고 힘겹게 마음을 열어 이야기를 들려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마흔이 넘었는데 간혹 학창시절에 이지메 당했던 일들이 밤중에 꿈에 패러디
되어 나타나곤 하더라고요. 제가 고1때 우리반 깡패한테 당할때요.
그때가 기말고사기간이었는데 한교시 시험을 보고나서 이제 저 불러놓고 갈구는데요.
저보고 무릎꿇고 눈 감으라고 해놓고 "지금부터 나 따라해봐라." 하면서
그때 히트를 치던 '서태지와 아이들-환상속의 그대'의 한귀절을 시 낭송하듯이 읊으라고 하거든요.
누가 보면 코미디같이 보이는 상황이더라고요.
그 다음 시험끝나고나서 또 갈구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물어봤어요.
"형, 잘못한 것이 있으면 다른것 좀 하세요. 이런거 할만큼 그렇게 잘못했나요?" 라고요.
그러니까 웃으면서 "지금 나한테 따지는거냐?^^ 니가 그것을 몰라서 물어?" 하더라고요.
그때 그날의 일이 엊그제 밤 꿈에 마치 리메이크 되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재현되더군요.
혼자 있으면 그때 수도 없이 들었던 "학교 다니기 싫지?"란 물음이 육성으로 귀에 울려오고....
그리고 선생님들이 만드는 수업 방식 교육 방식 그게 좋을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왕따를 생겨나게 하는 시스템을 야기할수 있음 얘를 들어 조별과제 같은 경우도 친구가 별로 없거나 왕따인 애들은 조별과제 얘기만 들어도 미래가 두렵고 엄청 눈치 보이고 그럼
중1때,중2때 그런녀석이 있기는 했어요. 맨날 제가 해놓은것을 뺏아가지고 제출하고 발표하면서
항상 하는 소리가 "내가 누구냐? 너를 보호해주는 사람이다!"하더라고요.
제가 이 시리즈 1편에 제 얘기에 관해 댓글을 달았었는데 그 얘기랑 비슷한것 같아요.. 정말 맞는 얘기에요 요즘은 오히려 가해자들이 애들이 괴롭힌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쌤한테 걸렸을때 대처법 같은것들을 너무 잘알고 잔머리도 정말 대단해요.. 오늘도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했는데 가해자들이 막 전혀 신경도 안쓰고 오히려 막 다른 애들한테 장난으로 야~ 니얘기잖아~ 이러고......진짜 요즘은 ‘은따’세대에요 정말 왕따가 더 나을 정도입니다.. 왕따는 차라리 대놓고 하니까 신고 하면 되지만 은따는 내가 지금 따돌림을 당하는건가 헷갈려서 오히려 훨씬 힘들어요..
중학교든 어디든 학교생활에서는 '자율'모둠, '자율'짝 등 '자율'이 사라져야 하는 것 같다. 학교에서 '자율'이라는 것이 생겨버리면 항상 남는 아이들만 남아서 매번 똑같은 애들끼리 짝과 모둠을 하게 되고 이 것 들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우울증이 생기고, 자해를 하는 아이들이 생기는 것 같다.
나름 학창시절동안 소위 인싸?라고 말하는 주로 주도하고 나서서 아이들이랑 활발히 지내는 학생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들어와서 보는 이 영상을 보고선 나름 잘 살아왔다는 학창시절에 많은 후회와 반성이 생깁니다.. 초등학교때 가위바위보로 체육조짤때 왜 소외당하던 아이들을 무심코 먼저 선택하는 배려를 할 생각을 못했을까, 중학교때 소외당하던 여자아이가 혼자 급식을 먹고있길래, 선도부 봉사때문에 차피 혼자먹는거 같이 먹으면 좀 힘이될까 단순하게 생각해서 앞에 가서 앉아서 같이 먹어도되냐고 물어봐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창피했을까, 또 고등학교입시를 앞두던 중3때 반 내에서 이루어지던 은근한 따돌림에 왜 반의 일원으로서 내 입시가 더 중요하니까라는 합리화로 나서서 도와주질 못했을까, 또 많이 학급임원이나 각종 임원의 자리에서 물론 소외당하던 친구들을 챙기기위해 실질적으로 노력도 했지만, 조금더 배려를 할순 없었을까.....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앞으로 대학에 가고 사회에 나가서도 좀 더 당당히 나서서 힘이되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학생 때의 왕따나 학교 폭력 문제는 어른들이 해결 해줘야해요..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뜯어 말리는게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 그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하려는 생각을 해보지 못하고 하지않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고 봐요. 그리고 사회적 약자 몸이나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도 오히려 더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보호하고 얘는 도와줘야하고 뭐고 뭐고 이런식으로 하면 더 거리껴지는것도 있어요...제대로된 인식이나 사고방식은 어른들이 어느정도 길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말뿐인 방향은 이러한 문제를 더 야기시키고 묵인하는거죠.. 그리고 가해학생 피해정도를 따져가며 제대로된 처분 또한 불가피하구요 잘못을 했으면 마땅한 책임을 져야한다는거도 분명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3이고 최근에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 반에서 그나마 친한 애가 버스에서 이렇게 말을 했어요. “내가 어쩔수 없이 너랑 다니니까 쌤이 나 찐따인줄 알잖아” 라고 하던데 기분이 진짜 나빴어요. 걔가 반배정이 망해서 이미 친구인 애들이나 싸운애들이랑 놀기 싫어서 아무것도 아닌 저랑 다니는건데 너무 씁쓸했어요. 제가 누구랑 싸운것도 아니고 그냥 원래 다가오는 애들도 없었고 왜 왕따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 차라리 이젠 혼자 있는것도 어느 정도 적응됐으니까 그게 더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정국전 진짜 그런말이 제일 싫어요ㅜㅠ 자기네가 나를 놀아준것 처럼 말하니까,, 뭔가 이때까지 계속 그런생각으로 나랑 다녔을 생각하면 너무 내가 비참해지고,,
와...진짜 철이없는걸 감안해도 쓰레기같은 생각가지고 있는애들이 이시대에도 많네요 ㅋㅋ지들이 뭔데 그런소리는 하는거며 얼마나 잘났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봐야 똑같은 나이의 학생이고 그런말하는 수준보면 영 아닌데 ㅋㅋ힘내세용
다닐 친구가 없으면 어쩔수없이 견뎌야하니까 같이 다닐순 있지만 어차피 좋은 친구는 아니란걸 잘 알거예요.
마음속으로 걸러야 하는 친구고 본인을 위해 더 생산적인 일들을 시도해봐요.
잠깐이라도 그 생각에서 벗어나고 본인이 가치있는 사람이란 걸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이 시련들은 끝이 날거고 그때까지 자신을 학대하지 말고 본인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진다면 훗날 정말 멋진 성인이 되어 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정국전 그 친구를 피하면 될것같은데 걔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는데?
와 글 개슬퍼 나도 은근 따 당해서 혼자 지낼때는 개 쓸쓸한데 점점 있다보니 익숙해진적 있었는데...
저렇게물어보면 있다고하겠음?
애들이 날이갈수록 신종적으로 영악해지는데
왕따는 없어도 찐따로보이는 애들 은따시키거나 은근 골려대겠지
왕따보다 은따가더 상처라고 생각함
왕따는 내곁에 아무도없는거 아니까
힘들겠지만
은따는 애들이 날 좋아하는건지 따돌리려는
건지 꼽살이 끼는것도 눈치보이고 나중에
자신이 은따였었다고 알게되면 왕따보다
더 심한 마음에 상처가 심할듯함...
ㅇㅈ 왕따는 티 나기라도 하지.. 은따는 아니라고 애들이 구라치면 나만 ㅂㅅ됨
아직 잘모르네 왕따보다 심각한게 선긋기임 좇목 친하고 아는 애들끼리만 다니고 특정한 애한텐 말한마디 안걸고 이게 젤 무서운거임
ㅇㅈ
뭐가 잘못된거임 ㄹㅇ친하고 아는애들끼리 다니는건 당연한거 아님? 모르는애랑 다닐 순 없잖아..
딱히 잘못이랄건 없지만 이런게 진짜 제일 무서운거임ㄹㅇ;
Yeonjeong Kim 글쎄요 이상적으로 모두와 친구가 되면 좋겠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나랑 친밀한 사람이랑 있는게 편하지 불편한 사람까지 챙기라는건 좀 너무 많이 바라는것같은데
Yeonjeong Kim 뭔소리야. 끌리는 사람끼리 노는거지
근데.. 의도적으로 따돌림당하는거말고 친한친구(?) 가 없어서 소외감을 느끼는것은 어찌할도리가없지않나ㅠㅠㅠ 그건 정말 자기능력껏하는거니깐..보통사람이라면
제가 바로 그 상황...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검은색-t8e ㅠㅠㅠ그럴땐 정말 철판 깔고 친한척해야돼요.. 여자시면 좀 힘든데 남자는 그래도 친해지기쉬워요!!
@@익명-r1b 여자라서요.. 애들이 다 무리지어다니니 친해지기 가 힘드네요..
@@검은색-t8e 저도 입학할때 친한사람 1도 없었는데 이미 무리가 지어져있는거에요. 그래서 아 이거 그냥 철판깔고 말걸어야겠다 싶어서 바로 철판깔고 말걸고 같이 밥먹을친구가 없다 이런식으로 다가가면되요 용기를 내세요 ㅠㅠ!! 다가간다고 싫어할 친구는 없거든요...
@@검은색-t8e 홀수무리들을 공략하세요! 홀수에선 어쩔수없이 한명은 소외감을 느끼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다같이친하더라도 멤버가 한명더들어와 짝수가 되길 원할거에요.
왕따는 평생의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아주 끔찍하고 괴로운 일이지만 요즘에는 학교에서 폭력 예방 조사를 하고, 왕따를 당하면 무조건 선생님, 부모님께 알려라라는 말을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좀 더 법이 개정되어서 가해자들을 강하게 처벌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고등학생분들 우정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두분다 듬직하니 보기좋아요
제 늦둥이 동생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 유치원 때 왕따를 당해서 유치원 반을 옮겼었어요 언니 오빠가 있는 애들은 상대적으로 아는 놀이도 많고 성숙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것 때문에 걔네가 분위기를 주도했구요 유치원 때는 한두 달 차이로도 덩치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12월생인 제 동생은 1~3월 애들에게 덩치로, 성숙한 아이들에게 분위기로 무시당했어요 유치원생들이 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싶겠지만 가만히 서 있는 애를 밀치고 장난감 뺏고 이랬어요 어릴 때부터 그런 애들 많아요
언어장애있고 더러우면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못하는건가
우라나라 교육수준이 진짜 얼마나 바닦인지 새삼 깨달았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요 아예
진짜 심각하네요 바닥...
@@그런환각틀에나를가둬 그런 뇌구조사상머리가 인간이하 음식물쓰레기보다 더럽다는거임.왜 지구상에 태어나서 산소축내고있어 지구상에서 멸종해버려야지.
제가 지적장애 남학생한테 당한게 얼만데 그런생각이 들겠어요
물론 저도 그런짓 안당해봤을때는 급식도 받아주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누군 안한줄 아시나
@@그런환각틀에나를가둬 아이고.......그런사연있는줄도모르고 심하게말했네 미안해요.. 그래도 왕따는 없어져야되는거에요...
문제는 학교폭력이 예방이 안 된다는거예요. 학폭이 예방 되려면 아이들이 모두 바른 마음, 착한 마음을 갖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서 그게 쉽나요? 예전의 왕따 같은 경우 가해자들이 대부분 저소득층이거나 가정 환경이 좋지 않은, 부모의 케어가 없는 소위 말하는 '문제아'였지만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오히려 성적이 좋고 집안 환경이 좋은 애들이 가해자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 아이들이, 지금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치고 반성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절대요. 그런 아이들은 부모, 선생 할 것 없이 사방에서 케어해주거든요. 우리 애는 나쁘지 않아, ㅇㅇ이는 그럴리가 없어. 학폭의 피해자는 대부분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 약한 아이들인데, 가해자는 그렇게 사방에서 도움의 손길을 준다? 학폭이 해결될 리가 없죠. 저는 심지어 부모님이 저에게 관심도 많으셨고 제 성적이 나쁜 편도 아니었는데도 선생님이 문제 해결을 외면했었어요. 방관자인 아이들이 나쁜 것도 맞지만, 무엇보다 나쁜 건 어른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피해자들은 어른들이 자신을 제대로 도와주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내 주변 아이들은 도와주지 않고, 나 혼자의 힘으론 해결할 수 없고, 현실은 지옥같은데 그 어떤 어른도 내 편은 아닌. 그 상황에서 아이들이 대체 뭘 선택할 수 있나요?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무엇보다 강력한 처벌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왕따를 당하는 이유?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설령 왕따의 시작이 다툼이었고, 그 싸움이 각자의 잘못 때문에 이루어졌다고 해도, 그게 개인 대 다수의 문제가 되면 그건 일방적인 폭력일 뿐이에요. 폭력의 피해자에게 왜 자꾸 이유를 묻고, 따지고, 훈계를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피해자는 어쩌다가 당한거지만, 가해자는 그 피해자가 아니라 그 누구였어도 괴롭힐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가해자는 자신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기 전까지는 그게 그렇게 무겁고 무서운 것인지를 몰라요. 어쩌다가 학폭위가 열려도 대충 학교에서 처리하고 그냥 살던대로 살게 되면, 그 애들에게 그 일은 그냥 헤프닝이에요. 본인이 저지른 일은 본인이 해결은 못하더라도 죄값은 치러야죠.
누군가를 괴롭히고 싸우는 건 다 나쁜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인생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창 시절을 지옥으로 보낸 사람들의 인생은 나아가는 것조차 쉽지가 않아요. 어른이 될 수 있었던 피해자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피해자들도 너무 많아요. 내 20대가 올까는 커녕 내일이 올까 걱정하는 피해자들도 너무너무 많다고요. 그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해줘야죠.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고, 내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고, 나는 그냥 운이 나빴을 뿐이고, 잘못을 저지른 가해자는 처벌 받았으니 이제 내 인생을 다시 열심히 살다보면 아팠던 상처도 흉터로 남아 언젠간 지워질거라고. 그렇게 말할 수 있어야죠.
잘 버텨낸 사람들에겐 박수를, 그리고 그 사람들을 칼로 찔러댄 인간들에겐 제발 죄책감 속에 매일매일이 괴로웠으면 하는 바람을 보냅니다.
와, 제가 이제껏 본 왕따 관련 댓글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말씀을 하시네요.
이 댓글 내용 모든 것에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받아요
예방을 한다면요. 개그프로같은것에 바보연기같은것 못나오게 해야해요.
솔직히 우리때도 영구,맹구,달룡이 그런거 보고 자라서 비하하는 정서만 길러졌어요.
아니 그냥 만 19세 이상이 받는 처벌과 동일한 처벌을 미성년 범죄자들에게 가하면 돼요. 바른 마음 착한 마음 이런 건 실현 불가능해요. 아이들에게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고 가해자 인권만 챙기던 좌빨 정치인들과 전교조 탓이 커요. 촉법소년 연령 만 8세로 낮추고 만 12세까진 소년법 적용하고, 그 이상은 성인과 동일하게 처벌하는 식으로 가는 게 '바른 마음', '착한 마음'을 심어줄 유일한 방법이죠.
좃니 강해지거나
좃나 똑똑해져서
가해자들 열받게 해아함
사 짜 돌림이면 좋음
ㅜㅜ
고1때 체육시간에 혼자있으니까 교생쌤이 막 챙겨주셨는데 ㅠㅠ... 같이 하라고 그때 생각하면 너무 감사드렸던...
폭력만 없을뿐 뒷담은 굉장히 많습니다.
선생님도 눈치 챘으면서 가만히 있더군요 ...고등학교인데 고등학생들이 아직도 뒷담같은거 하는거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친구 뒷담 작작하라고 화까지 냈는데 제가 장난하는줄 알더라고요..
김우 뒷담은 근데 대학이나 사회에서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더라고요 ㅠㅠ
왕따 뭐 괜찮아요! 저도 당했어요 나쁘지 않다가 아니죠 근데 문제는 안놀아주고 그러기만 해도 되는데 폭력으로 변하는게 가장큰 문제죠 때린다거나 물건을 뺐는등...혼자 지내면 되죠 학교가 아니더라도 살면서 사람은 많이 만날거고... 근데 왕따에서 폭력까지 같이 당하면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전 그때 하루에도 수십번 자살생각하고 일요일 밤만되면 불안에 떨었어요...다시 또 지옥이 시작이니까요... 전 그래서 아직도 상처가 많고 사람들이 무섭고 자기비하에 내가 못나서 그런거 같고 괜히 태어난거같고 부모님한테 말하자니 불효자 같고 못나보이고 죄송하고 해서 아직도 모르세요 토등학교 6년 중학교 3년을 고생했으니까요... 지금 20대 인데 아직도 그 상처가 저를 괴롭혀요ㅜㅜ
고등학교 학생 남자 두명 너무 귀엽네요
7:40
‘얘가 너무 나댄다고’
‘순화해서 말해야지 너무 활동적이라고’
마인드도 너무 좋고 검은교복학생 너무 좋은거같아요 서로서로 챙겨주고 놀고
컨텐츠 좋아서 꾸준히 보는데, 볼 때마다 심장이 두근대고 몸이 가만히 있질 못하네요. ㅠㅠ
저는 가해자들 수준이 엄청 심각했어요.
선생님 살인에, 강간에 욕조에 마약기르고
근데 학교 재단측에서 모두 묻어버리고..
결국 저 뿐아니라 피해자들 다 거기 떠났어요.
근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 재단사람이 있어서 간증같은거나 그런것도 못하고 협박도 받고..
재단의 손길이 못 미치는 대한민국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살인이랑 강간이 학교재단이 숨긴다고 숨겨짐?? 수사안하고?
아무리 그래도 이건좀 소설인데 학교 이름이?
@@user-df8fz3bs3b ㅇㅈ 뭔가...살인에 강간 마약정도였으면 뉴스 혹은 기사나 그알에 나오지않았을려나
물론 진짜일수도 있지만 믿을 수가 없는..
어느 학교인지 진짜 궁금하네 얼마나 힘이 있으면 그게 다 숨겨질까
@@user-df8fz3bs3b 소설 아니에요..
@@김박박-x5b 소문은 쫙 퍼졌는데 숨겨지더라고요.
왕따가 아니다. 은따다. 짝궁이 되면 서로 모여 내 짝궁이 된 친구를 내 앞에서 위로해주고 , 체육시간에 단둘이 하는 활동에 어떻게든 셋이 모여 파트너가 없는 나는 한시간 내내 공만 잡고있고, 피구시간에 조를 짤 때 가장 마지막에 남아 서로 웃으며 너희팀에서 데려가라고 내앞에서 떠넘기는걸 보고있고, 선생님한테 자기는 친해지고 싶은데 내가 무조건 안받아준다고 웃으며 말하는 그 애를 보고 있는거, 스쳐지나가거나 책상 선이라도 넘으면 더러운 것이 묻은 마냥 툭툭 털어내는 행위. 20 대 중반을 향해도 초등학교 때의 기억이 뇌리속에 너무나 깊이 박혀있다.
ㅎ… 지금 딱 저네요. 쓰신 일들 다 겪어봤고 현재도 겪고 있구요.. 더해서 언놈은 방과후 시간, 앉을 자리가 없어 그애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공책을 찢어서 거기에 ‘앉지마’라고 미친듯이 쓰더니 더럽다고 욕까지 박고 가더군요. 밥먹을땐 맨날 혼자 먹고 뒤에선 “불쌍한데 같이 좀 앉아줘라” “싫어 미쳤냐?ㅋㅋㅋ” 하는 소리가 다들리는데.. 근데도 쌤들은 무시해요. 오히려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네요. 이게 폭력이 아니면 뭐죠..? 지금 고3인데 고1때부터 서서히 당하고 있는 짓이에요. 이유가 착한척 내숭떠는것 같아 꼴보기 싫다는데, 전 다 진심이었는데.. 그냥 호구 잡힌거죠 뭐. 근데 전 이런 상황에 공부에 매진할 만큼 마음이 강하지 못해요.. 아무 댓가 없이 행했던 행동들이 역으로 비수로 나라와 꽂히는데, 아무도 내편이 아닌데, 사람들을 만나고 나로 인해 그 사람이 기뻐하며 다같이 행복해지는 그 모습에 행복감을 느끼며 살던 전데.. 어떻게 버티냐구요.. 누가 저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진짜 아무나 제발..
잘 지내나요?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파 댓글을 씁니다...
아직 힘들어하고 있으면 댓글 줄래요?
패턴이 늘 똑같네요. 저도 지금 당하는중인데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은수법이야양야양야ㅑ야
저도 중학교때 왕따경험이 있는 애인데, 나쁜짓들(범죄나 따돌림 가해자들)아랫세대들이 어린세대들이 더 빨리 배우고 접하는 것 같아요. 왕따피해자들은 마음의 상처(트라우마) 지금도 용서할 수가 없을정도로 화가나고 왕따는 학교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의 집단소속 (사람들모여있는곳)회사나 직장에서 어디에나 존재 하고 있어요. 안보이는거죠. 아이들이...같이 어울리는애들(그룹)있잖아요 그 그룹과 컨셉 분위기때문에 왕따를 당해도 같이 노는 것 같애요. 일단 절교하고나면 자기편? 같은 그룹이 없어지는게 두려워서 왕따를 시키는경우도 많이 있구요. 아이들(청소년)들이 사람사귀는 법을 배우기 위해 학교를 다니는 제도가 존재하지만, 절교해도 다른애들이랑 어울리는 법을 배우면 그 무리에서 자신을 저항할 수 있는 법을 습득하길 바래요. 청소년아이들이 학교친구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면서 자기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성격틀리면 같이 안놀수도 있지. 분위기때문에 굳이 어울릴 필욘 없거든요.
그아이가 널 무시할때마다 내가 못도와줘서 미안해..
은근히 널무시하는 그애를 볼때마다 화가 치솟아..진짜 한대 치고싶고 밀어버리고싶고..근데 그러면 안되는거겠지? 진짜 너무 찢어버리고싶어..니가 그걸원한다면 도와줄순있는데 넌 아직 그걸 원하지 않는거니..? 아니면 아직 네게 말못한거니.. 아무래도 내일부터는 내가 참지 않을게 나랑 상관없어도 널 무시하는 그애가 다시는 무시 못하게 해줄게..맨날 은근히 무시당하는 니가 너무 안쓰러워서 그래.. 차라리 니가 걔한테 하지말라고 말이라도 한다면 ..더 도울수있을텐데 아직 네게는 그럴만한용기가 없는거구나..그래도 내가 도와줄게..
초딩때 가해자가 되던 커서 되던 그건 평생 꼬리표처럼 붙어서 살았으면 좋겠다
고교시절에 저 괴롭히고 때린놈은 길에서 저 마주치니까 계속 제 눈치만 보고
아무말도 안하고 가더라고요. 보니까 두려움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 잘난주먹이
평생 자신을 안 지켜준다는 것과 이제는 휘두르는 즉시 법이 적용된다는 거 아나보더라고요.
수고했다고,정말 수고했다고 꼭 한번
안아드리고싶어요 정말 수고했어요.
지금은 성인이 되어버린 사람인데 영상보면서 눈물이 펑펑나오네요 졸업한지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트라우마예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왕따 은짜를 당했었고 수학여행때는 알몸을 남자아이들에게 보여주게되버린다거나 그런 트라우마가 정말 심한데 영상에 나오는분들이 해주는말이 하나하나 가슴에 박혀서 눈물펑펑 흘렸어요 학교다닐때 학교폭력하지말자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 조차도 학교 선생님을 따돌리시더라구요 그 따돌리는 선생님 이야기만 나오면 싫어하는티를 내거나 정색하거나 혹은 욕하면서 급식을 먹을때 따돌림당하시는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들 근처에서 밥먹으면 다른 선생님들이 수근되면서 들릿듯말한 소리로 흉보시고 그런 선생님들 밑에서 교욱받고있는 현 학생들이 어떻게 왕따를 안하겠나요...
가해자들이 나중에 커서 본인의 잘못을 깨닿고 정말 뉘우칠 수도 있음. 사과를 할 수도 있고 피해자가 그걸 받아들일 수도 있음. 하지만 피해자에게 용서를 바라는 태도를 보이면 안됨. 누군가에게는 그저 학창 시절의 작은 실수였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평생 안고 갈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냥 자신이 쓰레기였다는 사실을 평생 인지하고 살아가시길
요즘은 왕따라고 안 하고 찐따라고들 많이 하죠. 대놓고 폭력을 행하거나 하지 않고, 은근히 무리에 못 끼게 분이기를 조장하고, 그 분이기를 조장해서 피해 학생들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있어요... 당하는 아이들이랑 보는 아이들이랑 하는 아이들이랑 다 저게 왕따인줄도 몰라요. 거짓말을 많이 해서, 사람을 가지고 놀아서, 자꾸 이유없이 시비걸어서 이런 이유로 혼자 고립되는건 신경 안 쓰는데 그냥 말투가 어눌해서, 외모가 못 생겨서, 혼자 다녀서 이런 이유로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런 비하표현 정말 싫어요
그런 모욕적인 표현이 아무렇지않게 사용되는게 안타깝네요
저라도 그런 표현 자제할라구요
@@페이스트-f6v 마자요...ㅠㅠ 저도 초등학교 4학년서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욕도 좀 쓰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왜 그랬는지... 정말 후회하고 있어요. 저도 늦었지만 조금씩 자제하며 올바르게 말하려 노력하고 있어요...ㅜㅜ 날이 갈수록 비하표현은 늘고, 욕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오히려 안하면 진지충, 선비질한다는 소리 듣고... 그런거 너무너무 싫어요...
초등학생 때 체육시간이 제일 끔찍했음ㅋ
ㄹㅇ..지금은 잘지내고있는데 솔직히 걔네들이랑 같은반되거나 같이 있을때 가끔씩 웃는얼굴에 침뱉고싶음ㅋㅋㅋㅋㅋ
정말 공부도 열심히 했고, 항상 웃으며 먼저 다가갔는데 왜 나는 은따가 되있는걸까 이 개같은 면상때문에 그런가 다가가려고 하면 이미 친한 친구가 있어 다들 불편해하는 티 팍팍내고, 혼자있는 애 다가가면 귀찮다고 무시하고 왜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진짜 학교 다니기 싫다 공부만 하면 좋을텐데 왜 이렇게 사람 관계에 신경쓰고 목매달아야하는지 진짜 싫어
저도 아무이유없이 새학기부터 은따네요 다들 원래 친했거나 벌써 무리 지어져서 다니고 무리에 낄려고해도 눈치보이고 오늘도 같이 먹을친구가 없어서 굶었어요 그래서 그냥 반에서 친구 만드는거 포기할려고요 친구만들려고 목매지말고 혼자 다녀보세요
처음엔 괜찮아지겠지 하다가 날이 갈수록 따돌림이 심해져서 학교 폭력 담당 경찰이랑 담임한테 얘기하니 경찰은 애들은 니가 생각하는거 만큼 관심없다 이딴 조언이나하고 담임은 다른 선생님들 앞에서 대놓고 나땜에 힘들다며 꼽주고 내 고민 털어놓는 유일한 친구 한명한테가서 내욕하고... 경찰보다 따돌림시킨 애들보다 담임선생님(장석윤)이 벌받았으면 좋겠다
진짜 꼭 드리고 싶은말이 막상 사회 나와보면 분명 많진않아도 맘이 맞는 친구가 있을거라는거에요
전 직접적인 왕따를 당하진 않았고 반의 한그룹의 무리에게 앞담은 몇번 까였는데 그럴때마다 한번 들고 일어나서 깽판 쳐볼까 몇번을 생각했어요 엄마도 치료비 물어줄테니 미쳤다싶을정도로 한번 패보래요 ... 현실로 옮기진 못했지만 가끔씩 너무 분하더라구요 거기다 그때 어울리던 애들이 페북 친추걸때 제일 생각없다 싶어요 ㅋ 걔넨 가끔씩 절 반찬처럼 이야기 꺼낼지는 모르겠는데.. 거기다 제가 자퇴를 했다보니 저 없다고 소문도 참 이상하게 만들어 제 주변애들도 오히려 절 이상하게 몰아가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전 자퇴하고 사회속, 유학준비중이라 학원이나 다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오히려 더 편하고 친해요. 원래 성격이 조용하지 않고 왁자지껄한 편이라 제가 먼저 다가가고 재밌게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 학교 친구들만 원체 불편하고 그랬던거라 특수한 케이스 일지 모르지만 다들 살아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최근 반에서 일어난 학교폭력 사항을 해결하려 노력했던, 지금도 여전히 노력하고 있으며 혹여 그 과정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이 있을 까 겁이 나는 담임교사입니다... 아이들을 조금만 유의깊게 보면 그 오묘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작은 행동들에서 티가 납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세요. 따돌리고 있는 아이들은 직접적인 괴롭힘이 아니면 본인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방관이 무엇인지도요. 아이들에게 콕 집어 교육하고 더이상 상처주지 않게 해야합니다. 이미 상처입은 아이가 더 상처입지 않게... 대처라고 하는 행동들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게... 우리 조금만 더 신경써줍시다.
그무리애들이 내가 지나갈때마다 손가락짓하면서 웃고 욕함..속닥거리고 이러면 가슴이 미친듯이 뛰면서 죽고싶다는생각밖에 안듬...걔네들이 나를 괴롭혀도 처벌이 별거없다는걸 알아서 그러는거같음
왕따는 엄청 변하고있고 솔직히 겉으로 욕하고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은근하게 정신적으로 더 심해졌어요 진짜 답없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힘을가진애가 날 싫어하면 그게 따가되는건데 문제가있어서 따가되는게 아니에요...
ㅇㅈ 나중에는 매우 심해지면 우울증과자살충동까지 오게되더라고요...
50대, 12살, 18살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영상 마지막... 두 아이에게 서 인생을 보았네요. 나의 작은 날개짓이..누군가의 생명을 살릴수도 있다는 인생의 진리를... 그 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젋은 청춘, 영혼들이 언제나 알수 있을까요? 대다수의 권위에 시종이 되어, 아무 죄없는 무명의 인권을 짓 밟는 일이 결국은... 인생 뒤끝에 그대들, 자신에게 비수로 돌아온다는 것을 말이죠... 그대들의 아이들에게 말해주세요..누군가 외롭게 혼자 서 있다면..... 그 그림자 끝에 같이 서 있어 주라고... 죽어가는 한 생명을 살릴수 있는... 작은 날개짓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힙니다...
나는 초등학교4학년 때 왕따친구한테 말걸고 친해지려했거든 주변애들이 쟤랑 말섞지마 놀지마 이러고 그래서 나도모르게 서서히 멀리지내게된것같음 나도 주위에 휩쓸려 멀리지내게되고 잘못된행동이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양성을 존중하지않고 틀리다고보는시선은가장 문제점인것같다
울면 "불쌍한척하네"
웃으면 "가식이네"
화내면 "인성나왔네"
참으면 " 만만하네"
나보고 어떡하라고
전 아이러니 하게도 오히려 그 익명제보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아직도 그 친구가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학교 익명제보로 ㅇㅇ이 괴롭히지마라, 너네 걔 헛소문 퍼뜨리고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면 애들이 걔 싫어할 줄 아는데 오히려 애들이 뒤에서 너네 욕 엄청한다, ㅇㅇ아 내가 용기가 없어서 익명으로 제보하는데 미안하고 이렇게라도 도움주고 싶었다 이런 식으로 제보 올라왔었는데 진짜 그 날 보고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그 날 뒤로 점점 분위기도 바뀌고 왕따에서 벗어났던 것 같아요.
혹시라도 방관자인데 도움주고 싶으신 분들 이렇게라도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요즘은 다 보이게 돈 뺏고 빵셔틀 그런 따돌림이 아닌, 애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애가 반에 한명씩은 있는데 걔가 혼자가 되면서 왕따(?)가 됨... 말은 아주 가끔 섞지만 밥은 혼자먹는 애들,,,
예진 그런건 어쩔수없지 않나요
성격이 나쁘다? 안좋다? 성격은 다 다른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격이 나와 결이 다른 것 뿐이지 나쁘거나 안좋은게 아니에요 ㅠ 다양성을 존중해주지 못한다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특히나 한국 특성상 더 존중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회는 언제쯤 변할까요 ,,
초6 때부터 중2때 까지 따 당한 경험이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내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칠줄은 생각도 못했다
오히려 지금은 점점 더 또렷해져서 가해자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하나하나 다 기억난다. 그래서 쌓아두면 병생기니까 내가 당했던 일들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고2때 교내 백일장에서 상받는거 포기하고 그냥 내얘기를 그대로 썼더니 5천원상품권과 함께 상장이 날아왔다.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오히려 어른이 되어서 이세상이 살만하다고 느꼈음. 고등학교때 3년내내 계속 같은 반이 올라갔었는데 너무 역겹고 싫은 사람이 있어도 내일 다음달 또 내년 후내년에도 봐야할 생각을 하니까 내가 그 인간과 맺어지는 관계에서 얻는 이익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일 봐야한다는 그 압박감때문에 억지로 웃었음. 차라리 사회에 나와서는 안보고 싶은 사람 안봐도 되어서 좋았음. 학생때는 같은반이라는 이유로 3년간 얼굴보며 살아야 했으니까.
다양함의 존중을 배웠다면 지금 내 삶은 다르지 않았을까
초중학교 시절 친했던 친구에게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기피하는 친구를 좀 곁에 두고 친하게 지내게 됐던 계기가 있었는데 저까지 묶여서 따돌리고 왕따 그룹처럼 기피하는 거 보면서 그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만 깨달았네요 결국 다 각오하고 전부 견딜 수 있는 멘탈을 보유해야 방관하지 않는 용기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정도의 강함은 없었던 것 같아요 성인이 된 현재도 여전히 사회 집단이나 또래 무리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껴요 그런 친구가 아닌 걸 알아도 의심하게 되고 눈치 보게 되고 눈 마주하기가 힘들고... 그런 면에서 마지막 친구분 정말 존경합니다 아직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할게요
청소년기의 억눌림은 결국 평생을 갑니다
20 후반인 지금 솔직히 외적으로 엄청 바뀌었습니다 20 초반 때부터 키, 골격, 얼굴 다 변해서 모델도 해보고 외모로 이득 볼 수 있는 일은 다 겪어봤는 데 마음은 언제나 학창시절 그대로입니다 사람이랑 눈 마주치기도 힘들고 다 힘듭니다
이걸 이겨내야 제가 진보를 할 걸 아는 데 너무 힘드네요
정말 아이들은 잘못이 없다... 정말 소수의 경우 인성 자체가 나빠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가정에서 문제가 있고 주변환경이 안좋으면 자연스럽게 아이도 나빠지는거죠...
@다있 제말은 무조건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라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다는 말이에요^^ㅋㅋ
중학생때 애들이 철저하게 날 고립시키고 외면하도록 만든 주동자가 간호대학 갔는데 뭘 바라겠어요..
그렇죠.. 그런애들도 결혼해서 애를 낳겟죠...
그런 사람들은 언젠간 벌 받을거에요 진짜
저랑비슷하네요 가해자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더라구요 전에 일했던 대학병원은 저희아빠가 입원했던 병원이더라구요 생각만햐도 소름 돋습니다
그런애들 머리만좋아서 교대가고 초딩들 교육하는거보고 참 *^^* 고3때 국어쌤이 은근슬쩍 디스함. 그런 간호사 교사 이런직종은 인성이 먼저되어야한다고.... 찔렸나 모르겠네..
헐 저도 교대 ㅠㅠ ㅁㅊㄴ 뺨때리고싶은데 지가 뭔데 교사가 됐대 ㅋㅋㅋㅋㅋ
정말로 공감된 것은 왕따를 당한 경험은 크게 트라우마로 남는 다는 거에요. 저도 어렸을 때 왕따 당했고 얘들은 추억이었다는 듯이 말하는데 저는 그 때 왕따당하고 나서 자신감을 잃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기가 무서워지더라고요.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나를 욕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고 가창 수행평가 때도 비웃는 얘들 목소리가 들리니까 너무 힘들고 진짜 발표수행평가가 제일 힘들어요ㅠㅠ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영상도 같이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렇게 상처 받은 사람이 많고 그 상처의 시간이 지나서야 이런 댓글로 그땐 그랬었다 라고 댓글로 표현되는 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ㅜㅜ 하나하나 충분하게 공감되고 이해 가능한 댓글들이였는데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 비슷하게 벌어지는 일이고 제 눈으로 직접 본 경험과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 등 많이 공유될 수 있었고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들인데 지금껏 왜이리 무관심했나 싶기도하고..참.. 중학교 때 조장을 정해 모둠원 하나하나 뽑아가는 그런 팀을 짜는 형식도,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 현장체험학습 조를 짜라는 형식도, 앉고싶은 친구랑 앉으라는 선생님의 말씀들을 그 당시에는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고 오히려 난 친한친구랑 하니깐 편하고 좋지 라고만 생각했지 이로인해 힘들어하고 상처받고 슬퍼하는 다른 친구들의 기분, 소외된 친구들을 분명 봤음에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 저에게 의문이 들었어요.. 많은 것을 되돌아보고 느끼고 가네요:)
왕따까진 아니더라도 은따도 무섭더라고요,, 현재 은근히 눈치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넌 좀 빠져달라고. 특히 홀수 무리 일수록 혼자 넘겨지는 아이들이 꼭 있더라고요.😢 홀수 무리에서 은따 안 당하는 방법은 딱히 없는 거 같아요ㅠㅠ 학교 안가고 싶당
솔직히 해결법은 가해자들이변하는건데 그건 불가능함 그나마 버티려면 무시하고 진짜 쪽팔리더라도 계속 선생님한테이르고 조용히 다니고 그러면 잘안건들긴함 그리고 솔직히 어린애들은모르겟지만 털털할수록 좋음 나이먹다보면 왕따시키는애들이랑안놀면되고 애초에그런애들은 친구할가치도없고 그래서 정상적인이찾아서 친구하면됨 생각보다 주위에 정상적이고 착한사람 많아요 참고로 20살이에요 학생분들이랑 얼마차이안나니까 제말 믿어도될꺼에요 그리고 가해자의친구들중에도 그걸 아니꼽게보는애들 분명히있을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는 하지말라고했지만 딱히 달라지는건없더군요 확실히 다수가 나서야하는게 맞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엄마한테 더 말하기 힘들었어요..일단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 혼자 힘들게 동생들까지 키우시는 상황이기도 했고 저희엄마가 좋은분이긴 하지만 그런문제엔 공감하지 못하는 분이셨기에(오죽하면 여동생도 그걸 이제알았냐는 반응)..몆번 시도는 해봤지만 엄마는 젊었을때혼자 워낙 열심히 사셔서 뭐든 스스로 극복해야한다는 분이시라 언젠가 이대로는 안되겠단 생각에 상담을 받고싶다고 울며 매달렸는데도 흐지부지 되거나 학생때는 아예 다터놓고 어떻게든 다잡기위해 엄마한테 모든일의 시작이였던 초등학교 전학시절의 얘기를 꺼낼때 제대로 시작도 전에 언제적 얘기를 하는거냐 너정도로 그러면 세상사람들은 다 우울등 걸리겠다며 화냐셔서 결국 말못하거나 나중엔 자퇴까시 생각하게 되서 제가 학교에 가고싶지 않다고 하니까 이유도 말안하고 그말부터 꺼냈다고 혼내기 시작하셔서 이유는 입도 못뗐고 중학교땐 이렇다한 괴롭힘이 있던건 아니였지만 뭐가 그리 속상했는지 학교에서 매일 울며지냈고 초등학교땐 절따돌리던 애들이 점심시간에 다른반의 친구들도 몆명이 와서 절 둘러싸고 제필통을 들며 낄낄거려서 돌려받으려다 저도모르게 손이 나갔다 결국 기다렸다는듯이 그애들한테 맞는 소동이 있었는데(이전까진 손을 대는순간 일이 커진다는걸 알아서인지 비웃거나 제물건에 손을대기만 하고 때리는일은 없었어요) 전 그애들무리중 한명의 어머니와 저희 엄마가 와서 넷이서 면담같은걸 했었는데 엄마는 어쨌든 먼저 때린이상 제책임도 돌아오고 그냥 사과하는게 이기는거라며 서로 사과하자고 했던일도 있었는데 전 결국 내가 왜 사과해야해 그애들이 계속 날 괴롭인건데 처음 때린쪽이 나였다고 내가 잘못한게 되는거야란 생각에 결국 안했었습니다. 그때 더 속상했던건 전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정작 그앤 다니고 싶었던 댄스학원에 다니게 되서 기분좋은 상태로 아무렇지 않게 사과를 했다는거였어요..
결과적으로 저희가족은 사이가 나쁜건 아니고 평소엔 별문제 없어보이지만 사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떤것도 저한테나 가족한테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못한채 전 그냥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살고있고 가족들은 그런 저때문에 심리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불편한 상황이예요
지금은 이꼴이지만 오히려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를 전학가기전인 저학년때까지만해도 가족이나 친척등 주변사람들한테 똑똑하고 예쁘다며 나중에 크게될거란 기대주였다는게 참 착잡하기도 하고요..
책임은 어른들에게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돌림을 가해시킨 아이들은 남들과 다르면 나쁘다고 생각하게 되는 사고 방식은 과연 누가 심어 주었을까 모든 일의 근원부터 찾아 보고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영상이 동기부여가 되어 지금부터라도 주위 사람들을 한번 더 둘러보면 좋겠다.
이런 거 보니까 선생님들도 다 모르는척하고 애들도 모르는 척 많이 하고 정말 극소수가 도와주는데 2년 전 반에서 따 당했을 때 전에 선생님 암 치료 땜에 가고 나중에 11월쯤 다른 선생님 오셨는데 그분이 잘 해결해 줬는데 너무 고맙네 그냥 아는척한 게 아니라 고마운 친구가 선생님한테 알려서 일 작게 만들고 대충 넘기지 않고 정확히 짚고 갔었는데 너무 고맙네 웃는 모습이 예뻤던 친구였는데 이진 전학 가서 볼 수도 없네 나 도와주고 도운 거 티 내지도 않아서 고마웠어 선생님한테 몰래 들은 거라 나만 아는데 그때 따로 와서 사과도 해주고 너무 고마웠어 나 같아도 그렇게는 절대 못할 거고 그럴 필요도 없었을 텐데 너무 고마웠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