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기술과 문화, 시대적 환경이 "영화는 그래도 극장에서 봐야"~ 라는 흐름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개별 가정의 홈시어터 환경이 어지간한 극장 못지 않은 경우도 있고, 편리함과 자유로움 이라는 면에서 집에서 보는 것은 장점이 많죠. 앞으로 극장은 정말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를 관람하는 곳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특별한 목적과 타겟을 정해서 만드는 영화가 더 늘어날 테고요.
티켓값도 티켓값인데 신작들이 줄줄이 기대감이 크지 않은게 주요한 원인 같습니다. 한국 상업영화들은 하나같이 양산형 느낌에 조금이리도 틀을 벗어나면 길을 잃어버리는 작품들이 즐비힌 것도 주요한 포인트중 하나겠죠. 그렇다고 할리우드영화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냐 하면 pc로 점철되어 작품 자체가 망가져버린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니 영화관을 갈 이유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한국영화 한국 영화관의 위기는 ott라는 대체시장의 등장과 컨텐츠의 질적 하락에 따른 기회비용의 괴리에서 온디고 봅니다. 한국영화와 관련해서 더 이야기를 하자면 한국영화의 몰락은 솔직하게 영화인들이 자초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포인트이긴 합니다만 모 프랜차이즈 극장의 스크린을 점령했던 명량 이후 한국영화에 대한 수요가 많았을때 다양한 컨텐츠를 시도함으로써 수익을 넘어 질적으로 성장했어야 했는데 이 시기를 놓친것이 치명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고사 직전 살기위해 뒤가 없는 실험을 하기 전에 다음 기회가 있을때 미리 대비하는 것에 소홀한 모습, 비단 영화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실과 연결되어보이는 이 모습이 너무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최근에 미국의 지인이 존윅4를 극찬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화가 나왔다...라고 그쪽도 그런 PC시장 개척에 지쳤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잘 나갈때 지류를 파야 좀 더 크게 성장하는데 게임, 만화, 애니만이 아니라 자동차, 전자제품, 서비스 등 다른 업계도 그게 어려운 듯 합니다. 그만큼 욕심이 무섭겠죠.
영화도 영화지만 멀티플렉스랍시고 억지로 백화점 쇼핑몰 같은데 억지로 쑤셔넣는다고 작아진 스크린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IMAX라고 적어놓고 IMAX같지 않은 화면크기, 일반 상영관도 프로젝터보다 약간 더 큰 수준의 화면으로 영화관에 갈 이유가 더 없어졌어요. IPTV든 OTT든 영화도 지나치게 빨리 풀려버려서 희소성이 낮아지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애써 아트하우스라는 카테고리 만들어놓고 가격차별제라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바램뿐이겠죠.
멀티플렉스가 되면서 화면도 작아지고 사운드도 약해졌어요. 영화관에서 영화외에 보이는 공간이 많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뭔가 영화속의 세계관에 흡수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싶은데 향수가 되어버렸죠. 물론 거기에는 높아진 기대치도 한몫하겠지만요. 아바타2를 보면서 3시간동안 물속에있다 나온 느낌을 받았는데, 기술도 발전하고 관객들의 수준도 높아진 만큼 영화관과 영화도 뭔가 혁신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거 같습니다.
@@TheYunalover 판권이 비싸서 그런가? 요샌 티비에서 왠만한건 ott로 편하게 보는 시대니까요 ㅎㅎ 집에 티비도 75인치 막 이러니까 특유의 감성 있던 작은 영화관은 설곳이 점점 없어지는듯 해요 ㅠ 지금 생각하면 중학교 시험끝나고 단체영화보러가던 때가 그립네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신호경-v1n 아무래도 그렇겠죠 ^^ 극장이다 보니 필름으로 돌리다 보니 더 비쌀테고 타이타닉이나 일본 영화 러브레터 같은 영화들 여러번 재상영 하는걸로 아는데 다 제 값 받고 돌리니까요. 너무 어르신들만 모시는 실버 영화관 말고 좀 젊은 감각으로 추억 명작들 저렴하게 틀어주는 영화관이 생기면 좋겠단 상상을 해보네요 ^^ 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요거 보다보니 생각난게, 어제 메가박스 공자사항으로 2023 애니페스타 기획이 올라왔더군요. 러브라이브 극장판 등 일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응원 상영 포멧으로 다시 상영합니다. 요새 극장들이 많이 힘들다보니 이젠 대중성을 노리기 보다는 특정 팬덤들을 확실하게 잡으려는거 같아요. 메가박스는 원래 애니메이션 잘 들여와주긴 했었지만.
가격을 관련업계에서 동의하에 올린 것 같은데 소비자가 동의 못하는 상황. 그러면 내리면 되지. 다 못 돌아온다고 해도 반이라도 돌아오면 되는데.. 이대로 유지하며 징징대며 세금 지원 타령이나 하고 있는 업계보면 이기적인 집단이라고 밖에 생각안듬. 영진위에서 시나리오 작품 선별시 여성작가 추가점 2, 여성주인공 3점 추가.. 이런식으로 시나리오 점수 매겨 앞으로 올라올 영화 수준은 더욱 기대안함.
제가 15년전에 영상연출을 전공했는데, 그 당시 전공 교수님이 유명한 시인이자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셨어요. 그 분이 딱 그런 말씀을 하셨죠. "부산에서 수백억을 들여서 영화의전당을 지었는데, 저건 완전 세금 낭비다. 문화컨텐츠 업계에서 지금은 영화가 최고이지만, 영화의 시대는 저물기 시작했다. 10년 정도만 더 지나면 영화의 시대는 거의 끝나게 될거다. 앞으로 문화컨텐츠 시장은 게임이 주도하게 될거고, 부산시는 영화의 전당같은 건물이 아닌, 게임산업에 집중 투자해야한다" 그 당시 어린 학생이었던 제 입장에서는 선뜻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교수님의 선구안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느껴집니다.
마니아물도 진입이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한국 영화가 지금까지 강점으로 내세운던 이야기 구조나 서사성이라는 점때문에 제작환경에서도 감을 못잡는 크리에이터가 많을 것 같군요. 이래저래 극장가와 한국영화계가 한동안은 적신호를 받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시장은 잘나가니까 어쩌면 잘나가는 시리즈의 극장판 같은 걸 만들지도 모르겠군요
저같은 경우는 영화관이 가격만 올리지 영화들의 퀄리티 라던가 영화관의 퀄리티 영상내 요소 퀄리티를 올리지 않고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점점 모니터 테블릿 핸드폰들의 화질은 선명해지는데 아직도 영화관의 영사기들의 화질은 조악한 수준이며 어두운 영화를 보면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것도 서울 수도권 영화관들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정말 불만인게 자막에 검정색 스트로크 1-2포인트만 줘도 자막 가시성 확올라가는데 생짜 흰색만 넣어서 뒷배경이 밝거나 흰색이면 자막이 아예 안보이는 상황도 많이 생깁니다 경영 하는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긴하는건지 의문일정도로 영화관에서 고쳐야할부분은 전혀 고치지 않고 가격 인상만하니 곱게 보일리가 없죠
모 개봉관은 아직도 스피커가 찢어지는 소리가 나고, 모 개봉관은 치지직하는 소리가 난다고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지적하는데 아직도 수리가 안되고 있죠. 그때는 그나마 상영스케줄이 바빠서 상영관을 놀릴 수 없었다는 핑계라도 있었지만 코로나 시국이 지났어도 여전한 걸보면 투자를 할 의향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뜻이 맞는 친구들과 집에서 파티하면서 이야기 나누면서 보는게 편하더군요.
사실 영화는 즐겨도 그만 안즐겨도 그만인지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집에서 유튜브 넷플릭스등등 볼거리가 산떠미처럼 쌓여 있는데 굳이 힘들게 밖에 나와서 비싼돈을 주고 고생해가며 볼 필요가 없는데 가격을 계속해서 올리기만 하니까 내가 왜 봐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거 같아요
코로나 전후로 아무래도 소비에 소극적이던 자세가 몸에 익은거같습니다.. 코로나 전엔 신경쓰이는 영화나 보고싶은건 편할 때나 일 끝나고 보고 늦게라도 오면서 만족하면서 왔었습니다만 하도 안가면서 집에서 보는게 익숙해지다보니 이 방법에 더 익숙해진거같아요 거기에 유투브의 알고리즘이 평소에 보던것만 추천해주다보니 가끔 보던 신작영화소개라거나 기대작에대한 정보노출이 확연히 줄어든 느낌을 받습니다.
조조영화 티켓값이 5000~7000원 정도 일때는 극장가서 영화보는게 취미였는데 요즘에 앤트맨3보러 극장갔더니 특수관도 아니고 일반관의 조조가 1만원..!? 🤯🤯🤯 진짜 검증된 감독, 제작사의 작품이 아니면 굳이 극장가서 영화 볼 필요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또한 왠만한 영화는 몇 개월 후 OTT에 올라오니 '영화 1회 값=OTT 1개월 값' 생각하면 더욱 안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OLED TV로 집에서 영화를 몇 년 보고 오랜만에 극장가서 앤트맨3를 봤더니 극장 스크린 화질이 상대적으로 너무 구려서 진짜 극장에서 영화보는 것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
팝콘가격이나 내려가면 좋겠음 보고 싶던 영화 수입안되서 극장 안찾게됨 가볼까싶으면 이미 극장상영끝남 극장상영하면 며칠뒤 넷플릭스든 웨이브 왓챠 어디선가 올라옴 영화마케팅부족 스토리나 내용 영상 배우등등 시대를 앞서가거나 예측못해야 보러가게 되는데 예고편만봐도 기대안되서 안보러감 터미네이터같이 보고싶어지는 영화가 요즘은 드믈어진듯 티켓값은 요즘시대에 비싸진않음 찰진시나리오 로코 공포 퀴어물이 나오면 극장에 가고싶을거같음 장애인좌석도 대폭 늘려야함
영화만 신파로 찍을줄 알았더니 극장하고 영화계가 신파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줄지는 생각도 못했어요. 좀 괜찮은 영화는 보기가 힘듬 뭐 이런걸 수준의 영화는 겁나걸림 서비스도 시원찮음 예전같았으면 평작만되도 특별히 불만도 없고 대충 시간 잘 떼웠고 이런저런 쓸데없이 황당한 얘기도 하면서 나름 즐거운 기억을 갖게 됐다면 티켓값이 오른 이후부터 최소 수작, 그 수작조차도 발빠르게 먼저 보는게 아니라 다양한 평가속에서 과연 볼 가치가 있는가 라는 고민을 한 이후에 보게됐음. 꼭 보고 싶은 영화라도 지금당장이 아니라 어느정도 실망할 각오도함. 영화를 봤다고 끝이 아니라 한번 곱씹어보고 유사한 장르나 스토리의 작품들을 OTT로 다시보고 극장에서 본 영화가 실망스러웠다는 생각이 들면 왠만하면 저런 타입의 영화는 거르자 라는 단계까지 도달. 고작 1만5천원 갖고 유난떤다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지만 극장가가 죽어가기 때문에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지를 않나 극장 무너지면 한국영화 망한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나서는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안가게 됐음. 불경기다 불경기다 이런 불경기에 물가상승은 처음 봤다 싶을정도인데 그러다보니 단 한편의 영화라도 치밀하게 봐야할 정도까지 됐다고 할 정도로 영화감상을 취미로 가졌던 사람들도 힘든데 쥐어짤 생각만 하는것 같아서 악랄하게까지 여겨짐. 올려도 적당히 올리던가 해야되는데 거의 30%가까이 올려놓은데다가 상영관수 많은 영화들 보면 예전보다 아득히 못만든 물건들로 채워놓고 올라간 티켓값 만큼 대중들의 눈높이도 올라간걸 생각도 안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을 정도. 심지어 전국민 버프받은 영화도 손익분기점 아슬아슬하게 못치는거 보고도 저렇게 행동하는거 보면 짜증만남. 그와중에 손벌리는걸 보니 차라리 영화3편 볼 돈으로 OTT 몇개를 구독하는게 낫겠다 싶게 됨. 정도 되겠네요 ㅡㅡㅋ
소비자가 외면해도 정신못차리고 업계 인질 운운하며 힘든 우리를 지원해달라고 강짜부리는거 보면 그냥 자연상태로 아무지원없이 망하면 망하게 두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배고픈 자들이 우물을 판다고, 정 배고프면 치킨게임이고 체면이고 할거없이 살 길을 찾아 움직이겠고 경쟁이 일어나서 다시 선순환이 돌겠죠. 그럴수 없는 산업이고 업계면 뭐 망해야죠.
코로나 시국에 매출이 뚝 떨어진 산업은 많았지만, 가격을 올린 건 영화관이 유일했습니다. 음식점도 뮤지컬도 콘서트도 손님이 줄고 매출이 급락한 손해를 고객의 부담으로 떠넘긴 곳이 없어요. 지금 영화관들이 맞닥뜨린 위기는 그 댓가를 치르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은 현재 가격을 급등시켜서 위기를 맞고 있는 택시업계, 배달앱, 교촌치킨 등도 마찬가지죠.
저도 영화를 제 돈 주고 본 지가 1년이 넘었네요. 혈장 헌혈하고 받는 기념품으로 받는 영화표로 봤으니까요. 결국 모든 건 내가 이 돈 주고 한 경험이 그만큼 다른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돈값을 하고 더 몰입도가 높고 편리한지가 충족되었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가격이 오르더라도 보다 참신하고 몰입할 수 있는 영화, 그 영화를 보다 편하고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관이라면 인정할 수 있지만, 구시대의 소위 흥행공식에 맞게 영화 제작을 강요해 만든 양산형 신파 영화를 상영관의 상태는 답보인데 언택트를 빙자해 안내해주는 직원도 없고... 보러온 관객들을 거의 "한 놈만 걸려라" 수준으로 보는거죠.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말을 대신할 수 없을 거라 비웃었지만, 도망칠 일도 없고 더 튼튼하고 더 빠르고 운전 기술만 잘 익히고 기름만 제 때 채워주면 더 잘 가는 자동차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말은 그저 똥만 싸는 짐승이 되어버렸죠. 소비자가 원하는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 산업과 기업, 종사자들에겐 몰락뿐이죠... P.s. 왜 경기가 안 좋고 사업이 실패하면 말단 노동자들만 해고당할까요? 결정을 내린 경영진들이 실패의 책임을 진다는 소리를 통 들어본 적이 없어서 말입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패왕별희 재상영을 제외하면 유튜브 리뷰를 위해서 본 한산, 다음 소희,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이 다인듯 합니다. 말씀대로 기존의 사업모델을 바뀐 환경에서 계속 돌리면서 한놈이 걸리길 바라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듯 합니다. PS: 그러고보니 요즘 헌혈차가 안 보이네요... PS: 이번에 디즈니도 7천명을 해고하더군요. 이게 아랫사람들 책임이 아닐텐데...
아 이거 얼마전 회식자리에서 후배들한테 물어봤습니다 ㅎㅎㅎ 요즘 한국영화 어떠냐고 음 간단하게 말하더군요 큼직한 블록버스터는 극장에서 보고 가벼운 영화는 ott서비스로 본다고 합니다 몇명만 그러는게 아니라 전부다 그렇게 답하더군요 그러면서 스즈메의 문단속은 보면서 한국영화는 재미없어서 안본다는 말이 가장 충격이였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을 무시하는건 아니고 사실 한국에서 일본애니는 서브컬쳐중 진짜 극악 마니아물이라 디즈니애니랑은 아예 결이 다르는 인식이 있는데 그 일본애니한테도 대중들 인식이 한국영화는 더 마이널한 취급을 받으니 한국영화 암흑기인 90년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제 진짜 한국영화는 위기죠 더이상 설자리가 없다는 느낌을 받아서 좀 충격적이더라고요 ,,,,
근 3년간 전세계에서 영화티켓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나라가 우리나라죠. 영화 한번안보면 OTT로 한달내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영화의 퀄리티는 정말 처참한 수준이고요. 작년에 본 영화중에 정말 좋았던건 헤어질 결심하고 헌트 두개 뿐이었습니다. 대략 20편을 봤는데..(범죄도시도 저는 1편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PC도 지긋지긋하고요. 요새 화성의 마녀를 다시보는중인데 이거야 말로 올바른 PC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PC한 영화는 "매드맥스 퓨리로드"입니다. 퓨리오사는 여자에 머리카락응 다 밀어버리고 심지어 팔 한쪽이 없지만 정말 멋진 주인공이죠.
메가박스 MVIP, CGV RVIP인 극장 호갱인 제가 생각하는 현재 영화관의 난제.. 1. 해외 보다 저렴하지만 제법 인상된 가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 특히 예전에는 조조상영시에는 1만원도 넘지 않는 가격이었기 때문에 가볍게 보는 관객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조조 상영마저 1만원이 넘는 가격이 되었습니다. 주로 혼자가는편이지만 현재는 영화를 늘 보러갈때 팝콘은 가지고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상영관 내에서 팝콘냄새 오징어 냄새등이 진동 했었는데.. 현재는 다른 관객들도 최대한 자제를 하는듯 합니다.. 2. 코로나 사태와 OTT 서비스 - 코로나가 심했던 시기에는 거리두기 앉기 백신패스등이 있어서.. 특히 조조 상영시에는 저 혼자 보는 경우가 제법 많았습니다..거기에 더불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등..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는 상황도 생겼지요.. 용두사미인 스토리고 많았지만 집에서 편히 각각의 OTT서비스사에서 제작하는 영화들도 나왔기에 굳이 인상된 가격인 영화를 보러가기 보다. 집에서 편히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문화가 정착이 된게 큰 원인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3. 가격은 인상이 되었는데 코로나 이전 보다 떨어진 서비스.. - 코로나 때문에 관객수가 줄다보니 상영관에서 일을 하는 인원도 대규모 감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매번 상영관 입장시에 검표를 하던 직원들도 줄어서 자율 입장을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또 생깁니다... 상영후 청소는?? 일하는 직원이 줄어들다보니 상영관 청소 상태가 안좋을때를 많이 봅니다.. 음료수 컵이 꼽혀 있다던가 팝콘이 떨어져있다던가.. 매장 직원에 입장에서는 한두명이 한다고 치면.. 직원이 줄어서 힘든 입장은 이해는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비교 하면 뭔가 불쾌하지요.. 예전보다 인상된 가격을 보고 입장했는데 내자리에 팝콘 음료수 컵이 있으면.. 기분좋게 영화를 볼 수가 있을까요?? 4. 이전보다 떨어지는 작품 퀄리티.. - 진짜로 잘만든 작품이라면 이 상황에서도 관객들은 영화를 보러 갑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현재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또한 작품자체가 기존 영화들과는 결이 좀 다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의 흥행에 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만 해도 저의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생이 있는데. 제가 추천했고 최소 돌비 에트모스가 있는 특별관으로 가라고 했었습니다. 그후 그 동생의 평가는 "와 미미즈가 나올때 엄청나네요" 였습니다.. 스토리는 개연성이 좀 없지만 극장가서 볼만 했다라는 반응 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두작품들이 애니라는 특수인 상황임에도 300만 400만 넘는것 이겠지요.. 반면에 같은 시기에 나온 한국영화들은 제가 관람했어도 " 이걸 굳이 영화관에서?" 했을 정도의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네 굳이 영화관을 안가도 넷플릭스로 32인치 4K 모니터에 7.1채널 헤드셋으로 더 질이 좋은 영화들을 늘 집에서 보고 있었기 때문이죠.. 몇일 뒤면 전도연의 작품이 공개가 되고 이전에는 정이. 스마트폰등..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 보다 더 퀄리티가 좋거나 비슷한 작품을 집에서 볼 수가 있기 때문에 굳이 영화관을 가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생기게 된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저는 지인들에게도 특정 영화를 제외 하고는 굳이 영화관가라고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 전 조조마니아였는데 최근 스즈메 리뷰를 위해 2회차를 봤다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2. 서비스는 많이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자율입장을 할땐 몰랐는데 영화가 시작된 후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 (서서 본다던가? 괴성을 지른다던가?) 를 제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상영후 굿즈 수령처를 물어봐도 글세요? 란 말이 나올 뿐이었습니다. 3. 작품퀄리티는 확실히 느끼는 부분인데 이건 코로나 영향도 있지 않을까 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엔데믹 시기에는 더욱 힘을 내야 하는데 말이죠.
@@gsplant 1. 2000년대 초반 스타벅스 커피와 영화표 가격과 지금 스타벅스와 영화표 가격을 보면... 2. 굿즈 문제(물량 &되팔렘문제) - 이번에 스즈메에 관한 이벤트를 할때에도 특정 굿즈들이 하루만에 모든 극장이 소진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게 하루이틀 그러는게 아니라는게 더 문제.. 물량이 적은건지 그만큼 되팔렘들이 사재기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직장인들은 구하기 힘들더군요;; 2-2 일부 아이돌 애니 극장판에 대한 괴담??을 들은적이 있는데.. 특정씬에서.. 니코니코니를 시작해서... 특정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싱어송 상영관이 있었는데.. 옆 상영관이 지진이 난줄 알고 난리가 났었다는 이야기가.. 참고로 태연 노래때문에 겨울왕국2를 더빙판을 봤는데. 뒤에 있던 어린 아이가.. 아하하하 코 뒤에 있다고!!박장 대소를 경험한 기억이.. 모 영화에서..앞 관객이.. 물의머시기 하면서... 한 기억이..
@@FOXLIMMS 물가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엄청나긴 하네요. 스즈메의 경우는... 사재기, 리셀러를 의심하긴 합니다. 제가 보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여럿 달라붙어서 공짜로 주세요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그 얼굴중 일부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때도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현재 영화에 필요한 여러요소가 부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베끼기식 영화가 난무하는 가운데에 장르에 요구되는 전문지식 혹은 다양성과 독창성,창의성,예술성 그리고 철학이 무시되서는 안될겁니다. 대중성도 물론 중요하구요. 그리고 앞으로 나름 여러 분야의 인재나 인력이 유입되게끔 체계나 구조를 조정하거나 개편을 해나갔으면 합니다. 영화계의 접근성과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또 영화계에 아직 남아있는 불합리한 문화라던가 폐해,그리고 들어가는 비용이 완전 청산되어야할 듯 하구요. 그 외로 각종 시스템이나 인프라라던가 대우조건 또는 보상체계도 한국의 문화나 실정에 나름 더 연구나 개선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또 향후에는 개인적으로 유럽영화계와 협력해서 할리우드를 견제했으면 좋겠네요. 문화적으로는 유럽이 좀 더 우리와는 정서가 맞습니다.
택시비 배달비 그리고 영화티켓...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어떤 일선부터 심리적 저항감에 소비를 안하게 됩니다. 아이맥스 영화티켓 1장이면 디즈니플러스에 넷플릭스를 한가족이 1달 볼 비용입니다. (이젠 홈시어터도 4k티비빼고 200만원이면 기본으로 꾸밀수 있고요) 배달비도 편의성을 넘어서는 가격을 요구받으면 가게로 가서 포장을 해오죠. 택시비도 과도한 인상을 하면 그 가격분의 절약할 시간을 포기하고 공공교통을 이용하죠.
영상 잘 봤습니다. 영화에 대해선 이렇게 깊겐 생각안했는데 납득이 되는 이유들이 꽤 있네요. 지극히 단순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돈은 거짓말 안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품질에 만족한다면 기꺼이 지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판매되는 영화상품들과 극장의 공간은 다수의 소비층에게 불만족스러움이 많다는걸 "매출"이 나타낸다 생각합니다. 영상에도 잠깐 언급됬지만 당시의 영화시장과 현재의 영화시장은 메타가 분명 바뀌었을텐데 비즈니스모델은 그대로니 이 간극에서 적자라는 신호로 비즈니스모델 변경을 할 것을 무언으로 압박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작되는 영화들이나 극장공간에도 변화가 불긴 하겠지만, "노하우" 라는 것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은 그렇게 다양한 분야와 타겟층의 영화를 만들었다고는 생각이 잘 안듭니다. 매니아층을 겨냥하기엔 그걸 잘하는 다른 국가의 제작사들도 무척 많기에 경쟁력 확보가 어려울것 같네요... 제작비를 낮춘 영화를 대량으로 풀고 ott시장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수입영화가 한동안은 강세가 될 것 같네요.
정말 말씀대로 돈은 거짓말을 안 하죠. 영상을 만들때 커플과 가족을 강조한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지금 한국영화들이 다양한 타켓, 장르를 추구하지 않는, 가장 많은 관객만을 노리며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OTT로 달려가는 모양인데... 돈은 거짓말을 안하죠.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값을 잘 쳐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시대가 변한거겠죠. 반드시 '영화는 극장에서. 다른 플랫폼에선 그 맛을 느낄수 없어' 라는 분위기가 무너지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음악이 cd라는 매체에서 스트리밍으로 자연스럽게 넘어온 것처럼요. 음악만 해도 cd체재가 아니면 음악산업이 무너지는것처럼 야단들을 쳤지만 지금은 뭐 잘만 굴러가고 있죠. 좀더 시간이 지나게 되면 영화산업은 OTT를 중심으로 재편성되고 극장은 명목상으로 유지만 되는 수준으로 그 수는 더욱더 줄어들것 같습니다. 음악산업 처럼요
티켓값도 비싸고 이벤트 상품 없으면 안 가게됨. 헌혈을 하거나 통신사멤버쉽 일부 혜택, 선물로 대체해서 볼 때 영화를 보고 OTT라는 영화 대체라는 시장, 비싼 영화비용으로 안 보게 되는 영화이지만, 탑건, 아바타, 보헤미안 랩소딕,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같은 영화는 영화관에서 볼만함
극장 가기 힘든 점으론... 그만한 소비를 할 가치를 느낄 영화가 있나? 와 별개로. 체력과 건강적인 이유로 가기가 꺼려집니다... 피로와 체력적인 문제도 있는데 도중에 잠깐 좀 멈춰놓고 화장실 가거나 아니면 정지하고 끄고 잠시 쉬었다 다시 보는 것에 부담이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 방식과 달리 극장은 쉴 틈이 정해져 있죠. 이게 몸이 안좋아서 그러는 사람 말고도 극장에 갈 시간이 모자란 사람도 스트리밍 서비스 쪽을 보기가 더 부담이 없습니다. 왕복에 30~40분 정도 걸린다 쳐도 1시간 가까이 소모가 되는데 그 시간... 이걸 무시하기가 힘든 사람들도 있지요.
@@gsplant 여러모로. 체력은 서른 살 정도 되면 대개 하강곡선을 타는 느낌이 조금씩 시작되다 어느 순간. 대각선 아래로 찌그러졌다는 걸 실감하는게 보통인데 이게 어떤 일을 하고 있든. 일을 짧게 하지만, 그 대신 노동강도가 높은 사람들은 먹고 자고 씻는 시간을 제외해도 충분히 쉬지 않으면 일을 유지할 수 없어서 볼 여유가 없고. 반대로 노동 강도가 그렇게 강하지 않아도 시간에 여유가 없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일텐데 안 그래도 여가시간이 넉넉치 않은 요즘에다 체력 문제, 건강 문제가 겹치면 이런 사람들도 볼 여유라곤 출퇴근이 1시간 이상 걸리는 사람들이나 스마트폰으로 조금씩 보는 게 한계인 걸 감안하면... 극장도 변화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봅니다. 시대가 변하고 개인의 사정 때문에 관심이 있고 볼 맘이 있어도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지요.
저의경우에는 1.코로나가 한창이던때 극장을 못감으로 다른 대체재를 찾아놓은 상황이라 굳이 지금 극장 갈 필요성을 못느낌 2.넷플릭스와 같은 ott가입을 잔뜩 해놔서 영상시청을 통한 문화생활을 이미 충분히 하고있는 상황이라 굳이 또 돈내고 극장 갈 필요성을 못느낌 3.이러한 상황에서 막 끌리는 영화가 자주 있지않음 정도가 되겠네요. 이미 사람들 생활이 바뀐터라 극장가의 기존행보들은 상황을 타개하긴 어려울거 같네요~
75인치 이상의 올레드 티비 보급이 점차 늘어난것도 한 요인이 아닐까요? 아이맥스아닌 다음에야 집에서 보는게 극장보다 화질이 더 좋고 좋았던 장면은 다시 볼수도 있고 지루한 장면은 스킵도 가능하고 비교우위가 확실하죠. 그리고 ott가 대세가 되면서 드라마가 영화의 수익성을 넘어 버린것도 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영화가 수익성이 더 좋았다면 ott 입장에서 드라마가 투자 대비 수익성이 더 좋으니 영화보다 드라마에 투자하고 그러니 제작사들도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좋은 시니리오를 사용하려고 하죠. 그리고 ott 드라마로 글로벌 스타가 되는걸 본 배우들도 영화 보다는 드라마에 더 가고 있는거 같아요.
결국 지금의 가장큰장벽은 가격이라봅니다. 자고로 극장이라는게 가볍게 갈수있어야하는데 지금은 영화한편에 팝콘이랑음료셋트까지 먹는다면 2만원이 넘어가다보니 선뜻 쓰기엔 큰금액이죠. 덕분에 이정도돈을 쓰려면 그만큼 마음먹고 대작영화를 보는게 아니라면 갈이유가없죠. 더 적은금액으로 편하게 ott로 소비가 가능하니까요. 물론 가격만 싸진다면 다 해결된다 이건아니지만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기위해선 가장먼저 해야할일은 가격인하라고 봅니다. 접근성이 일단 좋아져야 뭐라도 하는것이고 물리적인 공간의 접근성은 개선이 어려우니 금전적인 접근성부터 좋아지는게 순서라고보네요.
확실히 가격을 너무 올렸어요. 물가상승률이 임금 상승률보다 너무 앞질러버림. 더군다나 극장티켓값은 매년 올린 셈이니 극장은 이래저래 손해 볼일은 적어졌다고 봅니다. 오히려 제작사가 큰일이죠. ott영화라고 제작비가 적게 드는게 아니라 cg로 도배질 할 장르물이 위축 되겠죠. 그럼에도 집에서 4k 티비로 편하게 ott 보는게 편해졌어요.
다른 여러가지는 영상에 있으니 차치하고 초반에 코로나때 피해를 봤으니 코시국 끝나고 표값인상에 대해 이해한다는 말을 하셨는데 대부분 논리적으로는 앞뒤사정을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코로나때 일부 특수를 본 업종 제외 모든 대부분의 노동자는 동결 혹은 직업을 잃었거든요. 내 사정이 빡빡한데 가격인상에 관대할수가 없죠. 넷플릭스나 유투브도 있는데
개인적인 예시를 들어보자면 가격에 비해 맛있는 음식이 적은게 문제 인거 같아요ㅇㅇ 몇년전부터 대두대는 도를 넘은 사업성 밖에 없는 영화, 웃음 포인트를 아직도 똥,방귀에 국한되어있는 저급한 센스, 웃고싶어서 보는 코미디 영화에 꼭 마지막엔 신파로 끝내려는 짜증남 등등 이런 문제들이 이젠 한국영화라는 카테고리의 인식이 굳어지면서 낙인화가 되버린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먹어봐야 맛있는 음식이 한해에 한두개면 많다는 인식로 굳어진 상황에서 표값의 인상? 까놓고 악수 이상의 최악수기도 하구요 더욱이 요즘 대체 미디어들이 많은 시점에서는 더할나이 없구요.
영화관 가격이 높으니 영화로 충분한 재미를 얻지 못하면 흥행하지 못하죠 근데 이 재미라는게 스토리가 좋다 각본이 좋다라기보단 말그대로 액션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순수한 재미가 우선이 되었기때문에 작품성이 있거나 잔잔한 영화들이 영화관의 높은 가격의 벽에 걸려 흥행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영화는 그래도 괜찮거나 볼만한게 들어오지만 한국문제는 b급 c급 영화가 많이 나오는데에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현재 스즈메문단속 슬럼덩크 극장판 2작품 현장에서 실제보니 영화보다 굿즈을 구하려고온다 생각해요 인터넷 스즈메굿즈 중고제품 비싸게 파는것 현실이지요 한국영화 굿즈사업 하네요 직장생활 개인일 영화시간 맞지도 않아요 스즈메 2회 관람 해보니 굿즈에 미처있는지 50%는 이해하네요 굿즈로 스즈메책상매트가 되었지만 실용적 피규어 포스터 홀더 책 영화필름 다양해요 결국 어떻게 실 생활에 사용 하는가 본인이지요 이런생각 비싼영화표 굿즈제외 정상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해요 스즈메 굿즈 빨리안가면 없는게 더 신기네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이게 몇년전까진 가능했어요. 경제 성장률도 같이 늘어서 어느정도 오르더라도 따라가는게 가능했거든요. 지금은 경제성장률이 제자리 답보중인데 즉 내 주머니는 불어나지 않는데, 이것저것 가격이 다 오르면 제일 먼저 포기하는게 문화산업이죠. 일단 자고,먹고,입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대체제가 없다면 모를까 OTT시장도 커질때로 커진상태인데다 코로나로 직원까지 정리해고해서 서비스조차 질이 떨어진 상태인데 굳이 돈들어 가야하나 싶네요. 근데 존윅4는 보러갈거같음 ㅋㅋㅋ
말씀대로 지금 한국의 경제 성장은 물론 개인의 소득 증가도 멈춰버렸죠. 그럼 소비를 신중히 고민해야 할 텐데 적어도 지금 극장가는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듯 합니다. 존윅은 3이 좀 실망스러워서 관망중이었는데 미국 현지에서 본 친구들이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존윅 중 마스터피스라고도 하네요.
가격이 너무 올라서 영화를 볼때 부담이 많이 되요 그래서 재미 없어 보이는? 영화를 볼만큼 모험을 하지 안게되죠 예전에는 그래서 이런 영화 저런 영화보면서 '재밌었다' , '좀 별루더라' 그런 후기 감상을 할정도로 영화를 즐겨봤지만, 지금은 그런 여유로운? 영화 관람은 어려운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아...내 CGV주식... 영화표값만 올라간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물가가 올라가고, 데이트한번 하려해도 밥값부터 2~30%는 오른 상황이라 영화표값만 내린다고 관객수가 늘어날지는 의문이긴하죠. 이 와중에 그래도 몇백만씩 동원하는 영화가 있다면, 꼭 보고싶은 영화였을것 같네요. 저도 아바타2 보러 극장갔는데, 팝콤콤보세트는 비싸서 못사겠고, 그냥 영화만 보고 나왔었네요. 객석이 꽉 차지도 않고.... 그리고 한국이 문화강국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드라마제작사들 주식도 조금 가지고 있는데, 중국이 한한령 해제한다, 중국 문이 열린다...이런언급만 나와도 주가가 출렁이더군요. 넷플릭스에서 연속으로 대박을 치는 제작사도 주식이 무겁게 움직이던것이, 중국의 한한령 해제될꺼라는 찌라시에도 흔들리는거보고 좀 놀랍긴 하더군요. 한국 경제 자체가 중국에 의존도가 높긴 한것 같습니다.
아... 주식... 정말 공감합니다... 한한령은... 저 개인적으로는 아마 해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도 충분히 중국의 문화산업이 돌아가기 때문에요. 예전에 매킨지의 보고서를 보니 중국 의존도가 1위더군요. 2008년 금융위기때 중국 진출이 적극적이 된 것과 관련이 있단 내용이었습니다.
이게 진짜 악순환인게 고객이 찾지 않으면 티켓 값을 더 올려서 실적 유지를 하거나, 이번 스즈메처럼 유명한 감독이 만든 영화들이나, 시리즈물 영화들, 그냥 단편영화로 잘나갔던 영화같은 이미 개봉했던 영화들 재개봉 형식으로 간다는거인데, 솔직히 서울이나 광역시, 경기일대에 있는 몇몇 영화관말고는 재개봉해도 이점이 없음, 재개봉를 한다는 목적이 기업 입장에서는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느낌으로 가는거고 보러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와 그 영화를 화질 더 좋게 볼 수 있다고? 라는 마인드로 가서 보는게 대다수임 그리고 그건 영화관의 장비가 받춰줘야 한다는 건데 현실적으로 힘듦, 오히려 돈을 더 투자해야한다는 거니까 그러니까 티켓값을 한 번 올릴 때 좀 더 신중히했어야한다고 생각함
각종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영화는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긴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극장은 앞으로 매니아들을 위한, 그들만의 세상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 여기서 문득 궁금해지는 게, 매니아 대상 콘텐츠들도 극장을 포기하고 다른 수익 모델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다르게 말하면, 매니아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극장을 선호할 이유가 없고 극장들이 자신들의 존속을 위해 매니아들에 초점을 맞추는 거라면, 언젠가는 극장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그리고 영화 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매출이 준다 --> 가격을 올린다 --> 더 매출이 떨어진다" 라는 악순환은 늘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판매자의 실책보다는, 산업 환경 변화나 경제 불황 등에 의해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는 가격을 올린다는 선택이 해결책이 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차라리 가격을 내려서 기존의 위치를 일부라도 되찾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임의 경우 디지털 코드만 들어간 한정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OTT에서도 영화 구매시 한정 굿즈를 주는 이벤트를 할 수도 있겠죠. 이러면 극장에 갈 일이 더 없어지게 됩니다. 가격을 내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우선 주도한 임원들의 자리도 문제지만... 이게 3사가 같이 올려버리는 바람에 치킨게임을 할 상황인게 더 문제입니다. 한 회사만 내릴 수는 없는 문제라서요.
큰 화면에 좋은 음향시설 등이 분명 극장이 가지는 장점은 충분하다고 보는데 표값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요즘 나오는 작품들도 그렇고....코로나로 인해 극장에 안간지 확인해봤는데 3년을 안갔더라구요. 솔직히 그 가격이면 여러 플랫폼 한달 요금제와 맞먹는데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2인 표 + 팝콘 등등 하면 3만원이 넘던데....딸과 슬램덩크 보러갔을 때 두 눈이 휘둥그레지던데요
심리적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에는 영화가 좀 별로일 수 있어도
한번 보자였으면
이젠 이 영화는 반드시 날 만족시킬거라는 확신이 없으면 안갑니다 티켓값 상승이 맞물려서 말이죠 대체제인 OTT영향도 있습니다
가격이 센데 그 가격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요. 홈시어터가 있음 특히 그렇습니다.
이제 망할 일만 남았죠. 또 양곡법이나 원유연동제, 도서정가제처럼 정부와 국민이 산업을 위해 희생해서 살려야한다는 논리를 내세울겁니다. 이제 진짜 그냥 미국에 합병되는게 낫지않을까요? 이 나라는 미친 나라입니다.
요새는 문제를 일으키고도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원래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이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것은 옛날부터 있어왔죠.
희생양만 찾죠
요새가 아니고 그냥 인류역사였죠... 인간은 그냥 책임보단 눈앞의 위험만 회피하도록 진화했거든요
"요즘 애들 참 버릇이 없다" - 수메르 인
정확히는 책임을 지는 사람이 더 높은 급여를 받게 진화해왔습니다…. 진화가 덜 된 거죠 뭐…. 롯데 CJ…. 급여 적기로 유명한 그룹
아무래도 기술과 문화, 시대적 환경이 "영화는 그래도 극장에서 봐야"~ 라는 흐름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개별 가정의 홈시어터 환경이 어지간한 극장 못지 않은 경우도 있고, 편리함과 자유로움 이라는 면에서 집에서 보는 것은 장점이 많죠.
앞으로 극장은 정말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를 관람하는 곳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특별한 목적과 타겟을 정해서 만드는 영화가 더 늘어날 테고요.
예전에는 사운드바가 (야마하제 기준) 100만원대이기도 했고 성능도 어중간했는데 요즘에는 상당히 저렴한 사운드바가 중가, 저가 홈시어터 급의 성능을 내더군요. 이 와중에 OTT가 커버렸으니 말씀대로 흐름에서 벗어나는 듯 합니다.
스펙 좋은 장비들이 점점 가격이 낮아지고 있어서... 4디 아니면 솔직히 굳이 극당 갈까 싶기도 합니다
@@gsplant 영화관에서 특정시간마다 영화를 틀어주는 원리,모든발명품,작품구매에 대해서?
티켓값도 티켓값인데 신작들이 줄줄이 기대감이 크지 않은게 주요한 원인 같습니다.
한국 상업영화들은 하나같이 양산형 느낌에 조금이리도 틀을 벗어나면 길을 잃어버리는 작품들이 즐비힌 것도 주요한 포인트중 하나겠죠.
그렇다고 할리우드영화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냐 하면 pc로 점철되어 작품 자체가 망가져버린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니 영화관을 갈 이유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한국영화 한국 영화관의 위기는 ott라는 대체시장의 등장과 컨텐츠의 질적 하락에 따른 기회비용의 괴리에서 온디고 봅니다.
한국영화와 관련해서 더 이야기를 하자면 한국영화의 몰락은 솔직하게 영화인들이 자초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포인트이긴 합니다만 모 프랜차이즈 극장의 스크린을 점령했던 명량 이후 한국영화에 대한 수요가 많았을때 다양한 컨텐츠를 시도함으로써 수익을 넘어 질적으로 성장했어야 했는데 이 시기를 놓친것이 치명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고사 직전 살기위해 뒤가 없는 실험을 하기 전에 다음 기회가 있을때 미리 대비하는 것에 소홀한 모습, 비단 영화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실과 연결되어보이는 이 모습이 너무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영화인들도 영화인이지만 투자자들이 안전 위주로 요구하는 게 크지 않을까요? 이것도 불황의 여파이지 싶은데요.
@@neosilly1 현시점에서는 맞는 이야기겠습니다만, 외계인같은 작품도 이런 시기에 나왔던걸 보면, 한국영화에 대한 수요가 많았을 때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를 받을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미국의 지인이 존윅4를 극찬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화가 나왔다...라고
그쪽도 그런 PC시장 개척에 지쳤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잘 나갈때 지류를 파야 좀 더 크게 성장하는데 게임, 만화, 애니만이 아니라 자동차, 전자제품, 서비스 등 다른 업계도 그게 어려운 듯 합니다. 그만큼 욕심이 무섭겠죠.
옛날엔 그래도 표값이 싸서 양산형이나 쿠소 영화도 볼거 없음 보고 욕도 하고 그랬음.
@@User_qhstl4ad8 ott의 등장과 가격경쟁력의 하락이 한국영화/영화관의 위기를 불러온 원인이긴 하겠습니다만, 부디 경쟁력 저하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영화도 영화지만 멀티플렉스랍시고 억지로 백화점 쇼핑몰 같은데 억지로 쑤셔넣는다고 작아진 스크린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IMAX라고 적어놓고 IMAX같지 않은 화면크기, 일반 상영관도 프로젝터보다 약간 더 큰 수준의 화면으로 영화관에 갈 이유가 더 없어졌어요.
IPTV든 OTT든 영화도 지나치게 빨리 풀려버려서 희소성이 낮아지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애써 아트하우스라는 카테고리 만들어놓고 가격차별제라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바램뿐이겠죠.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외국분이 '한국의 아이맥스는 진짜 아이맥스가 아니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주신작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포맷과 살짝 어긋나있다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요즘 프로젝터도 괜찮고 싼게 많이 나와서 1인 시어터 만들기도 좋은 듯 합니다.
멀티플렉스가 되면서 화면도 작아지고 사운드도 약해졌어요. 영화관에서 영화외에 보이는 공간이 많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뭔가 영화속의 세계관에 흡수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싶은데 향수가 되어버렸죠. 물론 거기에는 높아진 기대치도 한몫하겠지만요. 아바타2를 보면서 3시간동안 물속에있다 나온 느낌을 받았는데, 기술도 발전하고 관객들의 수준도 높아진 만큼 영화관과 영화도 뭔가 혁신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거 같습니다.
@@koalamusic7543 어찌 그리 저와 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요....
화면크기가 너무 적고 오디오가 너무 약합니다
인당 한 5천원 정도 받으면서 고전 명작들만 틀어주는 극장이 따로 생겼음 좋겠다 타이타닉 같은거
틈새시장으로 말기에 우미관등인가?? 옛날 영화관 그렇게 운영하다 다 망했어요
지금 열어도 반짝 몇주 인기있다 망할듯
@@신호경-v1n 저도 그런 영화관들 아는데 좀 영화 선정이 너무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영화들만 틀더군요 고전 영화들 중에도 요즘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명작이나 걸작도 많은데 쩝
@@TheYunalover 판권이 비싸서 그런가?
요샌 티비에서 왠만한건 ott로 편하게 보는 시대니까요 ㅎㅎ
집에 티비도 75인치 막 이러니까
특유의 감성 있던 작은 영화관은
설곳이 점점 없어지는듯 해요 ㅠ
지금 생각하면
중학교 시험끝나고 단체영화보러가던
때가 그립네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신호경-v1n 아무래도 그렇겠죠 ^^ 극장이다 보니 필름으로 돌리다 보니 더 비쌀테고 타이타닉이나 일본 영화 러브레터 같은 영화들 여러번 재상영 하는걸로 아는데 다 제 값 받고 돌리니까요. 너무 어르신들만 모시는 실버 영화관 말고 좀 젊은 감각으로 추억 명작들 저렴하게 틀어주는 영화관이 생기면 좋겠단 상상을 해보네요 ^^ 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개인적으로는 극장이 좌석별로 가격을 차등화했던 때부터 그 싹수가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7~ 8년 전이네요.
그때는 이게 뭐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예전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그냥 한번 볼까? 였다면, 지금은 이 돈을 내고 재미가 없으면 화가 나요, 그러니깐 대박 작품이 아니라면, 혹은 기다리던 영화가 아니라면,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가지 않게 되는 거 같아요
화가 난다... 그런 반응이 참 많더군요. 그래서 리뷰보고 판단하시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요거 보다보니 생각난게, 어제 메가박스 공자사항으로 2023 애니페스타 기획이 올라왔더군요. 러브라이브 극장판 등 일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응원 상영 포멧으로 다시 상영합니다. 요새 극장들이 많이 힘들다보니 이젠 대중성을 노리기 보다는 특정 팬덤들을 확실하게 잡으려는거 같아요. 메가박스는 원래 애니메이션 잘 들여와주긴 했었지만.
그 정도로 상영할 작품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벤트까지 착실히 챙긴다면 괜찮은 이벤트 같습니다.
가격을 관련업계에서 동의하에 올린 것 같은데 소비자가 동의 못하는 상황. 그러면 내리면 되지. 다 못 돌아온다고 해도 반이라도 돌아오면 되는데.. 이대로 유지하며 징징대며 세금 지원 타령이나 하고 있는 업계보면 이기적인 집단이라고 밖에 생각안듬. 영진위에서 시나리오 작품 선별시 여성작가 추가점 2, 여성주인공 3점 추가.. 이런식으로 시나리오 점수 매겨 앞으로 올라올 영화 수준은 더욱 기대안함.
영화판 강철의 연금술사 같은 것만 나오는 시장이 되려나 봅니다...
진짜로 망하기전까진 아무 조치도 안할거란게 뻔해서 더 열받아요
이게 3사가 같이 올려놨으니... 이젠 치킨게임일 겁니다.
제가 15년전에 영상연출을 전공했는데, 그 당시 전공 교수님이 유명한 시인이자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셨어요. 그 분이 딱 그런 말씀을 하셨죠.
"부산에서 수백억을 들여서 영화의전당을 지었는데, 저건 완전 세금 낭비다.
문화컨텐츠 업계에서 지금은 영화가 최고이지만, 영화의 시대는 저물기 시작했다.
10년 정도만 더 지나면 영화의 시대는 거의 끝나게 될거다.
앞으로 문화컨텐츠 시장은 게임이 주도하게 될거고, 부산시는 영화의 전당같은 건물이 아닌, 게임산업에 집중 투자해야한다"
그 당시 어린 학생이었던 제 입장에서는 선뜻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 교수님의 선구안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느껴집니다.
선구안이 있으셨네요. 다만... 한국 게임도 영화와 마찬가지 문제를 겪고 있긴 합니다.
마니아물도 진입이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한국 영화가 지금까지 강점으로 내세운던 이야기 구조나 서사성이라는 점때문에 제작환경에서도 감을 못잡는 크리에이터가 많을 것 같군요.
이래저래 극장가와 한국영화계가 한동안은 적신호를 받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시장은 잘나가니까 어쩌면 잘나가는 시리즈의 극장판 같은 걸 만들지도 모르겠군요
잘 나가는 시리즈의 극장판, 어찌보면 일본따라가는 거긴 한데 확실히 숨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거기에만 의존하면 큰일나겠죠...
_이미 한국의 영화, 드라마들은 스토리와 클리셰가 비슷비슷한 양산형 미디어 수준이 된 지 오래가 됐습니다. 그러니 해외 영화에 밀릴 수 밖에 없어요._
이번에 범죄도시3... 재미는 있는데 양산형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편은 제발 참신하게 나갔으면 좋겠네요.
스즈메의 문단속을 관람하고자 극장을 다녀와보니 확실히 체감되더군요. 영화관이 이전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는걸.
네, 은근히 많은 모험이 필요하죠^^.
티켓 가격이 비싸지니까 이거 무조건 봐야지 생각했던 영화 이외에는 대부분 평가부터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비상선언이나 외계+인이 보려다가 평가보고 접었던 영화..
대신 CGV에서 아이맥스나 4DX 관람 시 포스터 증정해주는건 좋더라구요.
저도 전우치 팬이라 외계+인 보러 갔다가 리뷰를 보고 마음을 접은 사례입니다. 확실히 리뷰에 민감해지는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화관이 가격만 올리지 영화들의 퀄리티 라던가 영화관의 퀄리티 영상내 요소 퀄리티를 올리지 않고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점점 모니터 테블릿 핸드폰들의 화질은 선명해지는데 아직도 영화관의 영사기들의 화질은 조악한 수준이며 어두운 영화를 보면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것도 서울 수도권 영화관들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정말 불만인게 자막에 검정색 스트로크 1-2포인트만 줘도 자막 가시성 확올라가는데
생짜 흰색만 넣어서 뒷배경이 밝거나 흰색이면 자막이 아예 안보이는 상황도 많이 생깁니다
경영 하는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긴하는건지 의문일정도로 영화관에서 고쳐야할부분은 전혀 고치지 않고 가격 인상만하니 곱게 보일리가 없죠
모 개봉관은 아직도 스피커가 찢어지는 소리가 나고, 모 개봉관은 치지직하는 소리가 난다고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지적하는데 아직도 수리가 안되고 있죠. 그때는 그나마 상영스케줄이 바빠서 상영관을 놀릴 수 없었다는 핑계라도 있었지만 코로나 시국이 지났어도 여전한 걸보면 투자를 할 의향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뜻이 맞는 친구들과 집에서 파티하면서 이야기 나누면서 보는게 편하더군요.
몇년전에 넷플릭스 옥자 가지고 극장상영을 해주네마네 했었는데 말이죠.
지금 넷플릭스는 웃고 있을겁니다.
여태 극장과의 전투에서 지고 있다가 전쟁을 이겨버린셈이니까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극장 생태계의 변화를 모색할 타이밍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정말 현자라는 걸 느꼈고요.
사실 영화는 즐겨도 그만 안즐겨도 그만인지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집에서 유튜브 넷플릭스등등 볼거리가 산떠미처럼 쌓여 있는데 굳이 힘들게 밖에 나와서 비싼돈을 주고 고생해가며 볼 필요가 없는데 가격을 계속해서 올리기만 하니까 내가 왜 봐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거 같아요
이게 정답같아요. 집에 즐길거리가 너무 많죠. 치킨이 아무리 비싸도 집에서 즐기는게 싸니 꼭 극장에서 볼것만 보는 듯 합니다.
맨날 당연하게 듣다가 보니 새로운 채널이 생기셨네요 바로 구독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전후로 아무래도 소비에 소극적이던 자세가 몸에 익은거같습니다.. 코로나 전엔 신경쓰이는 영화나 보고싶은건 편할 때나 일 끝나고 보고 늦게라도 오면서 만족하면서 왔었습니다만 하도 안가면서 집에서 보는게 익숙해지다보니 이 방법에 더 익숙해진거같아요
거기에 유투브의 알고리즘이 평소에 보던것만 추천해주다보니 가끔 보던 신작영화소개라거나 기대작에대한 정보노출이 확연히 줄어든 느낌을 받습니다.
조조영화 티켓값이 5000~7000원 정도 일때는 극장가서 영화보는게 취미였는데
요즘에 앤트맨3보러 극장갔더니 특수관도 아니고 일반관의 조조가 1만원..!? 🤯🤯🤯
진짜 검증된 감독, 제작사의 작품이 아니면 굳이 극장가서 영화 볼 필요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또한 왠만한 영화는 몇 개월 후 OTT에 올라오니 '영화 1회 값=OTT 1개월 값' 생각하면 더욱 안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OLED TV로 집에서 영화를 몇 년 보고 오랜만에 극장가서 앤트맨3를 봤더니
극장 스크린 화질이 상대적으로 너무 구려서 진짜 극장에서 영화보는 것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
아, 마지막 공감합니다. 꼭 같은 영화는 아닌데 집에서 '너의 이름은' 4K블루레이 돌린 거 생각하고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러갔더니 화질이 살짝 실망스럽더군요. 요즘 TV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팝콘가격이나 내려가면 좋겠음 보고 싶던 영화 수입안되서 극장 안찾게됨 가볼까싶으면 이미 극장상영끝남 극장상영하면 며칠뒤 넷플릭스든 웨이브 왓챠 어디선가 올라옴 영화마케팅부족 스토리나 내용 영상 배우등등 시대를 앞서가거나 예측못해야 보러가게 되는데 예고편만봐도 기대안되서 안보러감 터미네이터같이 보고싶어지는 영화가 요즘은 드믈어진듯 티켓값은 요즘시대에 비싸진않음 찰진시나리오 로코 공포 퀴어물이 나오면 극장에 가고싶을거같음 장애인좌석도 대폭 늘려야함
늘 빠져드는 잔잔한 목소리~ 힐링하고 갑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그럼에도 표 값을 내리는 게 지금 가능한 가장 간단한 방법 같은데요.
기존과는 다른 기능의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건 한계가 있을 거고, 새로운 상영물 장르를 개척하는 것도 단기간에 가능할 것 같진 않습니다. 국내 업체가 제작까지 해야 하니 말이죠.
그게 현실적일텐데 그 순간 경영진이 오판했음을 인정하는 거니 어렵겠죠...
@@gsplant 그럼 망해야죠
영화만 신파로 찍을줄 알았더니 극장하고 영화계가 신파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줄지는 생각도 못했어요.
좀 괜찮은 영화는 보기가 힘듬
뭐 이런걸 수준의 영화는 겁나걸림
서비스도 시원찮음
예전같았으면 평작만되도 특별히 불만도 없고 대충 시간 잘 떼웠고 이런저런 쓸데없이 황당한 얘기도 하면서 나름 즐거운 기억을 갖게 됐다면
티켓값이 오른 이후부터 최소 수작, 그 수작조차도 발빠르게 먼저 보는게 아니라 다양한 평가속에서 과연 볼 가치가 있는가 라는 고민을 한 이후에 보게됐음. 꼭 보고 싶은 영화라도 지금당장이 아니라 어느정도 실망할 각오도함. 영화를 봤다고 끝이 아니라 한번 곱씹어보고 유사한 장르나 스토리의 작품들을 OTT로 다시보고 극장에서 본 영화가 실망스러웠다는 생각이 들면 왠만하면 저런 타입의 영화는 거르자 라는 단계까지 도달.
고작 1만5천원 갖고 유난떤다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지만 극장가가 죽어가기 때문에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지를 않나 극장 무너지면 한국영화 망한다라고 하는 말을 듣고 나서는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안가게 됐음. 불경기다 불경기다 이런 불경기에 물가상승은 처음 봤다 싶을정도인데 그러다보니 단 한편의 영화라도 치밀하게 봐야할 정도까지 됐다고 할 정도로 영화감상을 취미로 가졌던 사람들도 힘든데 쥐어짤 생각만 하는것 같아서 악랄하게까지 여겨짐.
올려도 적당히 올리던가 해야되는데 거의 30%가까이 올려놓은데다가 상영관수 많은 영화들 보면 예전보다 아득히 못만든 물건들로 채워놓고 올라간 티켓값 만큼 대중들의 눈높이도 올라간걸 생각도 안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을 정도. 심지어 전국민 버프받은 영화도 손익분기점 아슬아슬하게 못치는거 보고도 저렇게 행동하는거 보면 짜증만남. 그와중에 손벌리는걸 보니 차라리 영화3편 볼 돈으로 OTT 몇개를 구독하는게 낫겠다 싶게 됨.
정도 되겠네요 ㅡㅡㅋ
맞습니다.15000원이 가벼운 금액은 아니지요.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검색해보고 검토해보고 실망할 각오까지 마쳐야 영화관에 한번 갈까 말까에요ㅋㅋ
정확하십니다!! 15000원이 절대 가벼운 가격이 아니죠!!
이제는 정지영, 윤제균, 이한림, 연상호는 도태되어야하지 않음?
@@미옹이-u3o 오오!! 진심 공감합니다ㅋㅋ
소비자가 외면해도 정신못차리고 업계 인질 운운하며 힘든 우리를 지원해달라고 강짜부리는거 보면 그냥 자연상태로 아무지원없이 망하면 망하게 두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배고픈 자들이 우물을 판다고, 정 배고프면 치킨게임이고 체면이고 할거없이 살 길을 찾아 움직이겠고 경쟁이 일어나서 다시 선순환이 돌겠죠. 그럴수 없는 산업이고 업계면 뭐 망해야죠.
장사의 가장큰함정은 가격을 2배올리면 매출이 2배오를거라는 착각
그냥 영화관이 예전처럼 시간 때우기 좋거나 데이트하기에 부담이 없는 수준이 아님.
코로나 시국에 매출이 뚝 떨어진 산업은 많았지만, 가격을 올린 건 영화관이 유일했습니다. 음식점도 뮤지컬도 콘서트도 손님이 줄고 매출이 급락한 손해를 고객의 부담으로 떠넘긴 곳이 없어요. 지금 영화관들이 맞닥뜨린 위기는 그 댓가를 치르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은 현재 가격을 급등시켜서 위기를 맞고 있는 택시업계, 배달앱, 교촌치킨 등도 마찬가지죠.
힘들땐 같이 가야하는게 맞죠.
아디오스 한국국뽕영화들이여~
나는 주말마다 영화관가던 사람인데
코로나터지고나선 잘 안 가게 되다가
OTT가 더 좋으니 아예 안 가게 되더라.
저도 영화를 제 돈 주고 본 지가 1년이 넘었네요. 혈장 헌혈하고 받는 기념품으로 받는 영화표로 봤으니까요. 결국 모든 건 내가 이 돈 주고 한 경험이 그만큼 다른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돈값을 하고 더 몰입도가 높고 편리한지가 충족되었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가격이 오르더라도 보다 참신하고 몰입할 수 있는 영화, 그 영화를 보다 편하고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관이라면 인정할 수 있지만, 구시대의 소위 흥행공식에 맞게 영화 제작을 강요해 만든 양산형 신파 영화를 상영관의 상태는 답보인데 언택트를 빙자해 안내해주는 직원도 없고... 보러온 관객들을 거의 "한 놈만 걸려라" 수준으로 보는거죠.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말을 대신할 수 없을 거라 비웃었지만, 도망칠 일도 없고 더 튼튼하고 더 빠르고 운전 기술만 잘 익히고 기름만 제 때 채워주면 더 잘 가는 자동차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말은 그저 똥만 싸는 짐승이 되어버렸죠. 소비자가 원하는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 산업과 기업, 종사자들에겐 몰락뿐이죠...
P.s. 왜 경기가 안 좋고 사업이 실패하면 말단 노동자들만 해고당할까요? 결정을 내린 경영진들이 실패의 책임을 진다는 소리를 통 들어본 적이 없어서 말입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패왕별희 재상영을 제외하면 유튜브 리뷰를 위해서 본 한산, 다음 소희,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이 다인듯 합니다.
말씀대로 기존의 사업모델을 바뀐 환경에서 계속 돌리면서 한놈이 걸리길 바라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듯 합니다.
PS: 그러고보니 요즘 헌혈차가 안 보이네요...
PS: 이번에 디즈니도 7천명을 해고하더군요. 이게 아랫사람들 책임이 아닐텐데...
주말에 영화평과 관계없이 습관적으로 영화관에 갔었는데
티켓값이 그 습관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할 정도로 올라버렸음
최근에 이스포츠 경기 예매를 했는데 2경기 약6시간 만원에 끝나면 사인회까지더라구요... 전 이제 영화관 못갈 것 같아요
저는 게임은 못해도 내가 하자! 주의라 이스포츠는 잘 안 보는데... 돈은 둘째치고 6시간이면... 진이 다 빠지겠네요.
책도 영화 티켓 값도 너무 슬픈데 요즘은 또 안 사고 안 보면 내가 손해지 하는 시대가 아닌지라...
책도 이제 어지간한건 2만원 넘어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선생님 로고 색상 바꾸셨네용^^ 목소리 정말 좋으십니다
ㅎㅎ서브 채널은 색이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티켓값이나 굿즈 마케팅도 있겠지만 스즈메,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에 박스오피스 순위 내준 거 보면 한국영화계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게 굿즈 마케팅의 문제도 있다고 봤습니다... 고민을 많이 해야죠.
서비스의 질(영화의재미,극장에서 제공하는편의성)은 오르지 않는데 가격만 오르는꼴이죠. 그럼 자연히 외면 되는것이죠
정말 서비스는 그대로죠....
극장가 사장들은 미래를 생각하지않음 영화시장이 망해도 자기가 해먹을때 망하진 않으니깐
아 이거 얼마전 회식자리에서 후배들한테 물어봤습니다 ㅎㅎㅎ
요즘 한국영화 어떠냐고 음 간단하게 말하더군요
큼직한 블록버스터는 극장에서 보고
가벼운 영화는 ott서비스로 본다고 합니다
몇명만 그러는게 아니라 전부다 그렇게 답하더군요
그러면서 스즈메의 문단속은 보면서 한국영화는 재미없어서 안본다는 말이 가장 충격이였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을 무시하는건 아니고 사실 한국에서 일본애니는 서브컬쳐중 진짜 극악 마니아물이라 디즈니애니랑은 아예 결이 다르는 인식이 있는데 그 일본애니한테도 대중들 인식이 한국영화는 더 마이널한 취급을 받으니 한국영화 암흑기인 90년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제 진짜 한국영화는 위기죠 더이상 설자리가 없다는 느낌을 받아서 좀 충격적이더라고요 ,,,,
스즈메는 어찌보면 마니악한 작품인데 한국영화보다 재미있다는 평을 받다니... 살짝 충격이네요.
그동안 영화팬들이 많이 쌓이신 것 같습니다 (하기사 저만 해도...)
잘못 판단한 경영진 나가리하고 상영관 줄이고 다른 엔터테인먼트로 개편해야겠죠. 감염병으로 생긴 시장변화에 대응을 못 한 건데 왜 유지하려고 하는지.
말씀대로 극장이라는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게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영화 체질을 바꿀 수도 없을테니까요.
액면가의 문제도 있겠지만, 솔직히 한국 영화들의 품질이 떨어지니 그만한 가치를 못느끼는거죠.
차라리 목적성이 확실한 해외 영화들이나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잘팔리는거죠
한국 영화가 몇몇 좋은 작품을 제외하면 경쟁력이 없는데 가격만 올려버리니 아무도 안보는거죠.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근 3년간 전세계에서 영화티켓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나라가 우리나라죠. 영화 한번안보면 OTT로 한달내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영화의 퀄리티는 정말 처참한 수준이고요. 작년에 본 영화중에 정말 좋았던건 헤어질 결심하고 헌트 두개 뿐이었습니다. 대략 20편을 봤는데..(범죄도시도 저는 1편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PC도 지긋지긋하고요. 요새 화성의 마녀를 다시보는중인데 이거야 말로 올바른 PC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PC한 영화는 "매드맥스 퓨리로드"입니다. 퓨리오사는 여자에 머리카락응 다 밀어버리고 심지어 팔 한쪽이 없지만 정말 멋진 주인공이죠.
정말 오르는게 택시 요금 수준이더군요...
저도 범죄도시는 1편이 좋았습니다.
많이들 올바른 PC영화로 보시더군요. 퓨리오사야 말로 서사와 설득력을 갖춘 진정한 PC의 미래상...이라 봅니다.
메가박스 MVIP, CGV RVIP인 극장 호갱인 제가 생각하는 현재 영화관의 난제..
1. 해외 보다 저렴하지만 제법 인상된 가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 특히 예전에는 조조상영시에는 1만원도 넘지 않는 가격이었기 때문에 가볍게 보는 관객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조조 상영마저 1만원이 넘는 가격이 되었습니다.
주로 혼자가는편이지만 현재는 영화를 늘 보러갈때 팝콘은 가지고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상영관 내에서 팝콘냄새 오징어 냄새등이 진동 했었는데.. 현재는 다른 관객들도 최대한 자제를 하는듯 합니다..
2. 코로나 사태와 OTT 서비스
- 코로나가 심했던 시기에는 거리두기 앉기 백신패스등이 있어서..
특히 조조 상영시에는 저 혼자 보는 경우가 제법 많았습니다..거기에 더불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등..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는 상황도 생겼지요..
용두사미인 스토리고 많았지만 집에서 편히 각각의 OTT서비스사에서 제작하는 영화들도 나왔기에 굳이 인상된 가격인 영화를 보러가기 보다.
집에서 편히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문화가 정착이 된게 큰 원인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3. 가격은 인상이 되었는데 코로나 이전 보다 떨어진 서비스..
- 코로나 때문에 관객수가 줄다보니 상영관에서 일을 하는 인원도 대규모 감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매번 상영관 입장시에 검표를 하던 직원들도 줄어서 자율 입장을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또 생깁니다... 상영후 청소는??
일하는 직원이 줄어들다보니 상영관 청소 상태가 안좋을때를 많이 봅니다..
음료수 컵이 꼽혀 있다던가 팝콘이 떨어져있다던가..
매장 직원에 입장에서는 한두명이 한다고 치면.. 직원이 줄어서 힘든 입장은 이해는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비교 하면 뭔가 불쾌하지요..
예전보다 인상된 가격을 보고 입장했는데 내자리에 팝콘 음료수 컵이 있으면..
기분좋게 영화를 볼 수가 있을까요??
4. 이전보다 떨어지는 작품 퀄리티..
- 진짜로 잘만든 작품이라면 이 상황에서도 관객들은 영화를 보러 갑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현재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또한 작품자체가 기존 영화들과는 결이 좀 다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의 흥행에 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만 해도 저의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생이 있는데. 제가 추천했고 최소 돌비 에트모스가 있는 특별관으로 가라고 했었습니다.
그후 그 동생의 평가는 "와 미미즈가 나올때 엄청나네요" 였습니다.. 스토리는 개연성이 좀 없지만 극장가서 볼만 했다라는 반응 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두작품들이 애니라는 특수인 상황임에도 300만 400만 넘는것 이겠지요..
반면에 같은 시기에 나온 한국영화들은 제가 관람했어도 " 이걸 굳이 영화관에서?" 했을 정도의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네 굳이 영화관을 안가도 넷플릭스로 32인치 4K 모니터에 7.1채널 헤드셋으로 더 질이 좋은 영화들을 늘 집에서 보고 있었기 때문이죠..
몇일 뒤면 전도연의 작품이 공개가 되고 이전에는 정이. 스마트폰등..
상영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 보다 더 퀄리티가 좋거나 비슷한 작품을 집에서 볼 수가 있기 때문에 굳이 영화관을 가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생기게 된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저는 지인들에게도 특정 영화를 제외 하고는 굳이 영화관가라고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 전 조조마니아였는데 최근 스즈메 리뷰를 위해 2회차를 봤다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2. 서비스는 많이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자율입장을 할땐 몰랐는데 영화가 시작된 후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 (서서 본다던가? 괴성을 지른다던가?) 를 제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상영후 굿즈 수령처를 물어봐도 글세요? 란 말이 나올 뿐이었습니다.
3. 작품퀄리티는 확실히 느끼는 부분인데 이건 코로나 영향도 있지 않을까 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엔데믹 시기에는 더욱 힘을 내야 하는데 말이죠.
@@gsplant
1. 2000년대 초반 스타벅스 커피와 영화표 가격과 지금 스타벅스와 영화표 가격을 보면...
2. 굿즈 문제(물량 &되팔렘문제)
- 이번에 스즈메에 관한 이벤트를 할때에도 특정 굿즈들이 하루만에 모든 극장이 소진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게 하루이틀 그러는게 아니라는게 더 문제..
물량이 적은건지 그만큼 되팔렘들이 사재기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직장인들은 구하기 힘들더군요;;
2-2 일부 아이돌 애니 극장판에 대한 괴담??을 들은적이 있는데.. 특정씬에서..
니코니코니를 시작해서...
특정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싱어송 상영관이 있었는데..
옆 상영관이 지진이 난줄 알고 난리가 났었다는 이야기가..
참고로 태연 노래때문에 겨울왕국2를 더빙판을 봤는데.
뒤에 있던 어린 아이가..
아하하하 코 뒤에 있다고!!박장 대소를 경험한 기억이..
모 영화에서..앞 관객이.. 물의머시기 하면서... 한 기억이..
@@FOXLIMMS 물가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엄청나긴 하네요.
스즈메의 경우는... 사재기, 리셀러를 의심하긴 합니다. 제가 보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여럿 달라붙어서 공짜로 주세요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그 얼굴중 일부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때도 본 사람들이었습니다.
현재 영화에 필요한 여러요소가 부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베끼기식 영화가 난무하는 가운데에 장르에 요구되는 전문지식 혹은 다양성과 독창성,창의성,예술성 그리고 철학이 무시되서는 안될겁니다. 대중성도 물론 중요하구요.
그리고 앞으로 나름 여러 분야의 인재나 인력이 유입되게끔 체계나 구조를 조정하거나 개편을 해나갔으면 합니다. 영화계의 접근성과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또 영화계에 아직 남아있는 불합리한 문화라던가 폐해,그리고 들어가는 비용이 완전 청산되어야할 듯 하구요.
그 외로 각종 시스템이나 인프라라던가 대우조건 또는 보상체계도 한국의 문화나 실정에 나름 더 연구나 개선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또 향후에는 개인적으로 유럽영화계와 협력해서 할리우드를 견제했으면 좋겠네요. 문화적으로는 유럽이 좀 더 우리와는 정서가 맞습니다.
라 프로페셔널(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 테이큰의 흥행을 보면서 의외로 프랑스 영화가 우리랑 맞는 정서가 있는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해봅닏.
택시비 배달비 그리고 영화티켓...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어떤 일선부터 심리적 저항감에 소비를 안하게 됩니다.
아이맥스 영화티켓 1장이면 디즈니플러스에 넷플릭스를 한가족이 1달 볼 비용입니다. (이젠 홈시어터도 4k티비빼고 200만원이면 기본으로 꾸밀수 있고요)
배달비도 편의성을 넘어서는 가격을 요구받으면 가게로 가서 포장을 해오죠.
택시비도 과도한 인상을 하면 그 가격분의 절약할 시간을 포기하고 공공교통을 이용하죠.
최근에는 저렴이 프로젝터 + 사운드바로 원룸에서 꾸미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혼영이 가능한 시대라... 심리적 저항이 더 큰 시대에 일어난 변수같습니다.
가격 안내리면 뭐 결국 흥행 영화 한 두개에 빌붙어 연명 하다가 하나 둘씩 영화관 문 닫는 거죠...
한국 영화인데 자막이 필요한 영화가 대부분이라 가기가 꺼려지는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OTT는 자막이 지원 되거든요.
한국영화중 이상하게 오디오가 희미한 것이 있죠. 약간 특수한 형태로 브로커도 있고요. 이럴땐 자막이 정말 궁해집니다.
가격 내려야죠
다른거 다 필요없고 10000원 으로
내려야 해요
아그럼 안갑니다
만원이 심리적 마지노선 이라고 봅니다
다들 그렇게 보시더군요.
직원들 태도도 문제인것같습니다.
15년도에 왕십리 Cgv 뱅드림 라이브뷰잉 사건 아직도 기억합니다.
애니쪽 사람들을 직원이 비난해서 당시에 크게 날리였죠 어디서 극장인줄 모루지만 극장판 특전을 몰래 빼돌려 팔다 걸린 사건도 있구요.
그게 사실이었군요... 허허허... 마니아가 살려주는 시장이 될텐데 무슨 짓을 한 건가요...
영상 잘 봤습니다. 영화에 대해선 이렇게 깊겐 생각안했는데 납득이 되는 이유들이 꽤 있네요.
지극히 단순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돈은 거짓말 안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품질에 만족한다면 기꺼이 지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판매되는 영화상품들과 극장의 공간은 다수의 소비층에게 불만족스러움이 많다는걸 "매출"이 나타낸다 생각합니다.
영상에도 잠깐 언급됬지만 당시의 영화시장과 현재의 영화시장은 메타가 분명 바뀌었을텐데 비즈니스모델은 그대로니
이 간극에서 적자라는 신호로 비즈니스모델 변경을 할 것을 무언으로 압박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작되는 영화들이나 극장공간에도 변화가 불긴 하겠지만, "노하우" 라는 것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은 그렇게 다양한 분야와 타겟층의 영화를 만들었다고는 생각이 잘 안듭니다. 매니아층을 겨냥하기엔
그걸 잘하는 다른 국가의 제작사들도 무척 많기에 경쟁력 확보가 어려울것 같네요...
제작비를 낮춘 영화를 대량으로 풀고 ott시장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수입영화가 한동안은 강세가 될 것 같네요.
정말 말씀대로 돈은 거짓말을 안 하죠.
영상을 만들때 커플과 가족을 강조한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지금 한국영화들이 다양한 타켓, 장르를 추구하지 않는, 가장 많은 관객만을 노리며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OTT로 달려가는 모양인데...
돈은 거짓말을 안하죠.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값을 잘 쳐줄지는 모르겠습니다.
@@gsplant "바른말"하기 쉽지않은 세상인데, 늘 소신있고 날카로운 의견 잘 감상합니다.
개인적으론 저가품목의 폭발적인 공급이 결국엔 ott자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격변의 시대인것 같네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오타쿠마니아 타겟 실사영화가 양산되는 문화가 자리잡을지도...
시대가 변한거겠죠. 반드시 '영화는 극장에서. 다른 플랫폼에선 그 맛을 느낄수 없어' 라는 분위기가 무너지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음악이 cd라는 매체에서 스트리밍으로 자연스럽게 넘어온 것처럼요. 음악만 해도 cd체재가 아니면 음악산업이 무너지는것처럼 야단들을 쳤지만 지금은 뭐 잘만 굴러가고 있죠. 좀더 시간이 지나게 되면 영화산업은 OTT를 중심으로 재편성되고 극장은 명목상으로 유지만 되는 수준으로 그 수는 더욱더 줄어들것 같습니다. 음악산업 처럼요
요즘은 보급형 프로젝터, 사운드 바의 가격도 낮아져서 원룸에 시어터를 마련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업체들이 물가올랐다는이유로 가격올려도 이젠 어려워서 올렸구나보다는 저새기들 또 껀수잡았다고 생각하게됨
물가가오르면 그때마다 가격인상하면서 물가가 내릴땐 아무런액션도없고 실제로 물가가 오르지않았을때도 원자재나인건비변화없을때도 같은 레퍼토리 쓰는일도많았고
소비자 주머니는 크게변동이없는데 물가만 오르는데 누가 생필품이아니거나 강제로사야하는게아니먼.즐기던것처럼 할까요
예전에는 가볍게 한 번씩 봐도 괜찮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해 도저히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가격으로 볼 수가 없더군요.
무엇보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와 비교가 너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영화관에 가느니 한달 결제하면 여러편을 볼 수 있으니까요.
티켓값이고 오른건 둘째치고 영화관 인건비가 비싼지 정리도 미흡하고 가장중요한건 영화가 죄다 재미없음
티켓값도 비싸고 이벤트 상품 없으면 안 가게됨. 헌혈을 하거나 통신사멤버쉽 일부 혜택, 선물로 대체해서 볼 때 영화를 보고 OTT라는 영화 대체라는 시장, 비싼 영화비용으로 안 보게 되는 영화이지만, 탑건, 아바타, 보헤미안 랩소딕,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같은 영화는 영화관에서 볼만함
집에 큰 티비에 홈씨어터 빵빵한 스피커 있는데 꼭 극장가서 볼 영화 아님 편하게 집에서 보게될 수밖에…
대충 다 집에서 보는 편이지만 그래도 컴백한 탑건은 극장가서 봤다.
한국영화들 대부분이 꼭 극장 스크린을 고집할 이유가 없으니……
극장 가기 힘든 점으론... 그만한 소비를 할 가치를 느낄 영화가 있나? 와 별개로. 체력과 건강적인 이유로 가기가 꺼려집니다... 피로와 체력적인 문제도 있는데 도중에 잠깐 좀 멈춰놓고 화장실 가거나 아니면 정지하고 끄고 잠시 쉬었다 다시 보는 것에 부담이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 방식과 달리 극장은 쉴 틈이 정해져 있죠.
이게 몸이 안좋아서 그러는 사람 말고도 극장에 갈 시간이 모자란 사람도 스트리밍 서비스 쪽을 보기가 더 부담이 없습니다. 왕복에 30~40분 정도 걸린다 쳐도 1시간 가까이 소모가 되는데 그 시간... 이걸 무시하기가 힘든 사람들도 있지요.
이해합니다. 최근 파벨만스를 봤는데 영화는 너무 훌륭했지만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끝나고 난 뒤엔 피로가 몰려오더군요...
@@gsplant 여러모로. 체력은 서른 살 정도 되면 대개 하강곡선을 타는 느낌이 조금씩 시작되다 어느 순간. 대각선 아래로 찌그러졌다는 걸 실감하는게 보통인데 이게 어떤 일을 하고 있든.
일을 짧게 하지만, 그 대신 노동강도가 높은 사람들은 먹고 자고 씻는 시간을 제외해도 충분히 쉬지 않으면 일을 유지할 수 없어서 볼 여유가 없고.
반대로 노동 강도가 그렇게 강하지 않아도 시간에 여유가 없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일텐데
안 그래도 여가시간이 넉넉치 않은 요즘에다 체력 문제, 건강 문제가 겹치면 이런 사람들도 볼 여유라곤 출퇴근이 1시간 이상 걸리는 사람들이나 스마트폰으로 조금씩 보는 게 한계인 걸 감안하면...
극장도 변화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봅니다. 시대가 변하고 개인의 사정 때문에 관심이 있고 볼 맘이 있어도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지요.
@@Hell_Dust-Buhnerman 하기사 노동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집 외의 여가는 힘들죠...
너무 비싸.. 일본은 영화값이 비싼데 팝콘 가격이 싼데 율나라는 진짜 다 비싸진거 같아요.
한국 영화 중에 15000원 주고 볼영화보단 어느날 갑자기 넷플릭스에 뜨던가 추석연휴때 어쩌다 그냥 우연히 볼만한 영화가 더 많음.
더 이상 시간이 붕 뜰때 영화나 보자 하고 말하기 어려워진거 같아요.
기존엔 외출했다가 시간이 남으면 카페가듯 영화를 보러갔는데 이제는 외출의 목적이 영화가 아니면 안가게 된거 같네요.
최근에 대규모 카페들이 폭발적으로 많아진거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카페가듯...가려다 생각을 많이하게 되죠...
저의경우에는
1.코로나가 한창이던때 극장을 못감으로 다른 대체재를 찾아놓은 상황이라 굳이 지금 극장 갈 필요성을 못느낌
2.넷플릭스와 같은 ott가입을 잔뜩 해놔서 영상시청을 통한 문화생활을 이미 충분히 하고있는 상황이라 굳이 또 돈내고 극장 갈 필요성을 못느낌
3.이러한 상황에서 막 끌리는 영화가 자주 있지않음
정도가 되겠네요. 이미 사람들 생활이 바뀐터라 극장가의 기존행보들은 상황을 타개하긴 어려울거 같네요~
OTT도 두개 이상 가입하시더군요. 본격적으로 그쪽으로 즐기시는 듯 합니다.
아바타 2번 봤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 2번 봤고
스즈메의 문단속 1번 봤는데...
이쯤 되면 제가 다음번에
볼 영화의 타이틀은
정해져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회수빼곤 다 똑같이 봤습니다. 아바타2 1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 3번, 스즈메의 문단속 2번 (둘 다 리뷰때문에)
...혹시 존윅4나 귀멸의 칼날인가요?
@@gsplant 저는 귀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긴 ㅋㅋ 당장의 수익이 아쉬워서 미래 사업을 걱정해야할 상황에 몰아넣은게 참 웃긴 일임
다들 명문대 나온 비상한 머리들 가지고 경영을 할 텐데 어찌 그리 시장 돌아가는 걸 예측을 못할까 몰라
75인치 이상의 올레드 티비 보급이 점차 늘어난것도 한 요인이 아닐까요? 아이맥스아닌 다음에야 집에서 보는게 극장보다 화질이 더 좋고 좋았던 장면은 다시 볼수도 있고 지루한 장면은 스킵도 가능하고 비교우위가 확실하죠.
그리고 ott가 대세가 되면서 드라마가 영화의 수익성을 넘어 버린것도 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영화가 수익성이 더 좋았다면 ott 입장에서 드라마가 투자 대비 수익성이 더 좋으니 영화보다 드라마에 투자하고 그러니 제작사들도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좋은 시니리오를 사용하려고 하죠. 그리고 ott 드라마로 글로벌 스타가 되는걸 본 배우들도 영화 보다는 드라마에 더 가고 있는거 같아요.
정말 요즘 OLED TV의 화질은 엄청나더군요. 일부 극장의 스크린은 누런 기운이 들어가 있는데 그런 스크린보다 훨신 낫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요인 전반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심스레 덧붙이자면 시나리오 작가에 대한 대우도 드라마가 넘사벽이라 하더군요.
그냥.... 앞으로 순수하게 재밌기만 한 영화 나오면 좋겠다
결국 지금의 가장큰장벽은 가격이라봅니다.
자고로 극장이라는게 가볍게 갈수있어야하는데 지금은 영화한편에 팝콘이랑음료셋트까지 먹는다면 2만원이 넘어가다보니 선뜻 쓰기엔 큰금액이죠.
덕분에 이정도돈을 쓰려면 그만큼 마음먹고 대작영화를 보는게 아니라면 갈이유가없죠.
더 적은금액으로 편하게 ott로 소비가 가능하니까요.
물론 가격만 싸진다면 다 해결된다 이건아니지만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기위해선 가장먼저 해야할일은 가격인하라고 봅니다.
접근성이 일단 좋아져야 뭐라도 하는것이고 물리적인 공간의 접근성은 개선이 어려우니 금전적인 접근성부터 좋아지는게 순서라고보네요.
여담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팝콘 소리가 제일 싫습니다... 영화에 집중하고 싶어서 저도 안 먹는지라...
확실히 가격을 너무 올렸어요. 물가상승률이 임금 상승률보다 너무 앞질러버림.
더군다나 극장티켓값은 매년 올린 셈이니 극장은 이래저래 손해 볼일은 적어졌다고 봅니다. 오히려 제작사가 큰일이죠. ott영화라고 제작비가 적게 드는게 아니라 cg로 도배질 할 장르물이 위축 되겠죠.
그럼에도 집에서 4k 티비로 편하게 ott 보는게 편해졌어요.
정말 제작사들이 힘들 듯 합니다. OTT에 납품하는 것도...
그런데 집에서 OTT보는게 편하긴 합니다. 4K TV가격도 요즘은 괜찮고요.
영화 가격 인상으로 인해.... 검증하고 보는 버릇이 생겨 버렷죠 스포일러 살짝 당해도 볼만한 영화인지는 꼭 확인하고 보게 되는
리뷰를 더 많이 확인하게 되는 듯 합니다.
@@gsplant 스포는 원래 신경을 많이 안쓰는 편이긴 한데.. 요즘은 꼭 리뷰찾아보고 극장 가네요 ㅎㅎ
마니아물도 쉽지않은게 건덕들이 건담 상영해달라고 하더니 쿠쿠르스도안의섬은 관객수 1만명의 재앙수준입니다. 두번다시 한국에서 메카물 애니메이션이 극장에 걸릴일은 없겠죠
건담이 좀 희한합니다. 분명히 검색어 등의 지표는 상위인데 책은 초판도 못팔 정도로 안 나가고 영화는 개봉만 하면 재앙수준입니다.
요즘은 예전영화을 찾아보네요 명작은 요즘보다 예전영화가 많더군요 나이가든건지 몰겠지만...
그런데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예전 영화들이 더 좋다더군요 (연출, CG가 어색하단 말은 꼭 하지만요).
다른 여러가지는 영상에 있으니 차치하고 초반에 코로나때 피해를 봤으니 코시국 끝나고 표값인상에 대해 이해한다는 말을 하셨는데 대부분 논리적으로는 앞뒤사정을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코로나때 일부 특수를 본 업종 제외 모든 대부분의 노동자는 동결 혹은 직업을 잃었거든요. 내 사정이 빡빡한데 가격인상에 관대할수가 없죠. 넷플릭스나 유투브도 있는데
영화관에서 특정시간마다 영화를 틀어주는 원리,모든발명품,작품구매에 대해서?
개인적인 예시를 들어보자면 가격에 비해 맛있는 음식이 적은게 문제 인거 같아요ㅇㅇ
몇년전부터 대두대는 도를 넘은 사업성 밖에 없는 영화, 웃음 포인트를 아직도 똥,방귀에 국한되어있는 저급한 센스, 웃고싶어서 보는 코미디 영화에 꼭 마지막엔 신파로 끝내려는 짜증남 등등 이런 문제들이 이젠 한국영화라는 카테고리의 인식이 굳어지면서 낙인화가 되버린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먹어봐야 맛있는 음식이 한해에 한두개면 많다는 인식로 굳어진 상황에서 표값의 인상?
까놓고 악수 이상의 최악수기도 하구요 더욱이 요즘 대체 미디어들이 많은 시점에서는 더할나이 없구요.
개그 - 신파 공식이 너무 많죠... 그것만 뺐어도 대박이 났을 영화들이 머리에 스쳐가는 걸 보면 투자자의 입김이 세긴 센가 봅니다.
영화관 가격이 높으니 영화로 충분한 재미를 얻지 못하면 흥행하지 못하죠 근데 이 재미라는게 스토리가 좋다 각본이 좋다라기보단 말그대로 액션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순수한 재미가 우선이 되었기때문에 작품성이 있거나 잔잔한 영화들이 영화관의 높은 가격의 벽에 걸려 흥행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영화는 그래도 괜찮거나 볼만한게 들어오지만 한국문제는 b급 c급 영화가 많이 나오는데에 문제가 있다고 보구요
사람들이 가서 단순히 영화만 보는게 아니고 팝콘이랑 콜라도 같이 사서 들어가니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거에요.
근데 슬램덩크랑 스즈메 문단속을 그렇게 많이 볼 줄 몰랐네요.
굿즈 영향도 제법 있는 모양입니다. 슬램덩크 굿즈를 다 모은 지인도 있네요.
내가 코시때는 한적한 극장가에 독관인거같아 좋아라하며 극장가에서 살다시피했었다. 우한폐렴사태가 진정되고나면 예전으로 돌아갈거라봤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사람들이 없는게 피부로 느껴지니 좀 안타깝습니다.
극장에 사람이 정말 없긴 없더군요. 존윅4를 보러갔는데도 텅텅 비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한국 영화는 집에서 봐도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지 않을 거 같네요 그돈씨랄까요 그 돈이면 헐리우드 영화보는 거죠
현재 스즈메문단속 슬럼덩크 극장판 2작품 현장에서 실제보니
영화보다 굿즈을 구하려고온다 생각해요 인터넷 스즈메굿즈 중고제품 비싸게 파는것 현실이지요 한국영화 굿즈사업 하네요
직장생활 개인일 영화시간 맞지도 않아요
스즈메 2회 관람 해보니 굿즈에 미처있는지 50%는 이해하네요
굿즈로 스즈메책상매트가 되었지만
실용적 피규어 포스터 홀더 책 영화필름 다양해요 결국 어떻게 실 생활에 사용 하는가 본인이지요
이런생각 비싼영화표 굿즈제외 정상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해요
스즈메 굿즈 빨리안가면 없는게 더 신기네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실제로 굿즈 때문에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최근 책을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이 책중 일부가 상당히 인기가 있더군요.
따로 시장까지 형성될 정도니 앞으로 이런 마케팅은 계속될텐데...
문제는 현재 국산 영화는 이런 마케팅은 일본 발끝도 못따라갑니다...
이게 몇년전까진 가능했어요. 경제 성장률도 같이 늘어서 어느정도 오르더라도 따라가는게 가능했거든요. 지금은 경제성장률이 제자리 답보중인데 즉 내 주머니는 불어나지 않는데, 이것저것 가격이 다 오르면 제일 먼저 포기하는게 문화산업이죠. 일단 자고,먹고,입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대체제가 없다면 모를까 OTT시장도 커질때로 커진상태인데다 코로나로 직원까지 정리해고해서 서비스조차 질이 떨어진 상태인데 굳이 돈들어 가야하나 싶네요.
근데 존윅4는 보러갈거같음 ㅋㅋㅋ
말씀대로 지금 한국의 경제 성장은 물론 개인의 소득 증가도 멈춰버렸죠. 그럼 소비를 신중히 고민해야 할 텐데 적어도 지금 극장가는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듯 합니다.
존윅은 3이 좀 실망스러워서 관망중이었는데 미국 현지에서 본 친구들이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존윅 중 마스터피스라고도 하네요.
이제 우리나라도 일본극장처럼 되겠네요. 마니아들만을 위한 영화가 판을치겠죠.
이 세상 가격중에 오르지 않는 건 내 몸값 뿐이라네... 라고 노래하곤 합니다.
아... 왜 이렇게 마음이 저리면서 공감이 되지요...
매니아물 위주로 재편된다면, 뭐 영화산업의 몰락으로 이어지겠죠.. 멀티플렉스 대기업이 쏘아 올린 작은공에 영화산업만 몰락하겠죠.. 코시국에 안힘들었던 산업이 얼마나 있었겠냐만은... 티켓을 올려 만회하겠다 짧은 생각한 기업들 참...
정말 안힘든 기업도 없었고... 사람들도 힘들었죠.
대체제가 있는 이상 영화비 안내리면 사람들은 안갈겁니다 아마도..
징징거릴 수 있다는 건 아직 힘든 게 아니란 반증임.
취약계층은 지원 없으면 소리소문 없이 죽어가듯이, 진짜 힘들면 오히려 곡소리도 안나옴.
가격이 너무 올라서 영화를 볼때 부담이 많이 되요
그래서 재미 없어 보이는? 영화를 볼만큼 모험을 하지 안게되죠
예전에는 그래서 이런 영화 저런 영화보면서 '재밌었다' , '좀 별루더라' 그런 후기 감상을 할정도로 영화를 즐겨봤지만,
지금은 그런 여유로운? 영화 관람은 어려운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애 놀아주느라 지금 바로 못보지만 일단 좋아요부터 먼저 누르고 나중에 봅니다❤
아이가 최고죠^^. 응원합니다!!
아...내 CGV주식... 영화표값만 올라간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물가가 올라가고, 데이트한번 하려해도 밥값부터 2~30%는 오른 상황이라 영화표값만 내린다고 관객수가 늘어날지는 의문이긴하죠. 이 와중에 그래도 몇백만씩 동원하는 영화가 있다면, 꼭 보고싶은 영화였을것 같네요. 저도 아바타2 보러 극장갔는데, 팝콤콤보세트는 비싸서 못사겠고, 그냥 영화만 보고 나왔었네요. 객석이 꽉 차지도 않고.... 그리고 한국이 문화강국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드라마제작사들 주식도 조금 가지고 있는데, 중국이 한한령 해제한다, 중국 문이 열린다...이런언급만 나와도 주가가 출렁이더군요. 넷플릭스에서 연속으로 대박을 치는 제작사도 주식이 무겁게 움직이던것이, 중국의 한한령 해제될꺼라는 찌라시에도 흔들리는거보고 좀 놀랍긴 하더군요. 한국 경제 자체가 중국에 의존도가 높긴 한것 같습니다.
아... 주식... 정말 공감합니다...
한한령은... 저 개인적으로는 아마 해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도 충분히 중국의 문화산업이 돌아가기 때문에요.
예전에 매킨지의 보고서를 보니 중국 의존도가 1위더군요. 2008년 금융위기때 중국 진출이 적극적이 된 것과 관련이 있단 내용이었습니다.
이게 진짜 악순환인게 고객이 찾지 않으면 티켓 값을 더 올려서 실적 유지를 하거나, 이번 스즈메처럼 유명한 감독이 만든 영화들이나, 시리즈물 영화들, 그냥 단편영화로 잘나갔던 영화같은 이미 개봉했던 영화들 재개봉 형식으로 간다는거인데, 솔직히 서울이나 광역시, 경기일대에 있는 몇몇 영화관말고는 재개봉해도 이점이 없음, 재개봉를 한다는 목적이 기업 입장에서는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느낌으로 가는거고 보러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와 그 영화를 화질 더 좋게 볼 수 있다고? 라는 마인드로 가서 보는게 대다수임 그리고 그건 영화관의 장비가 받춰줘야 한다는 건데 현실적으로 힘듦, 오히려 돈을 더 투자해야한다는 거니까
그러니까 티켓값을 한 번 올릴 때 좀 더 신중히했어야한다고 생각함
미국 일본을 예로 들었는데 그 나라들 1인 GDP대비 영화표 가격을 비교해 보시죠.
단순 영화표 가격만 비교해서 된다고 보십니까
작년 기사에도 나왔어요 GDP상위 20개국 중에서 평균보다도 높다고요.
우리나라 영화표 가격 비싼거 맞아요.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갔다가 실망. 좌석 너무 좁고 다닥다닥 촘촘하게 붙어있고 의자불편.
돈을 더주고 가는 상영관이 맞나싶었음.
한국가 실패한 이유 너무정치적이냐. 영화 정치코드 넣으면 관객 50프로 잃지. 중요한것을 빼다니.
각종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영화는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긴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극장은 앞으로 매니아들을 위한, 그들만의 세상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 여기서 문득 궁금해지는 게, 매니아 대상 콘텐츠들도 극장을 포기하고 다른 수익 모델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다르게 말하면, 매니아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극장을 선호할 이유가 없고 극장들이 자신들의 존속을 위해 매니아들에 초점을 맞추는 거라면, 언젠가는 극장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그리고 영화 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매출이 준다 --> 가격을 올린다 --> 더 매출이 떨어진다" 라는 악순환은 늘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판매자의 실책보다는, 산업 환경 변화나 경제 불황 등에 의해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는 가격을 올린다는 선택이 해결책이 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차라리 가격을 내려서 기존의 위치를 일부라도 되찾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임의 경우 디지털 코드만 들어간 한정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OTT에서도 영화 구매시 한정 굿즈를 주는 이벤트를 할 수도 있겠죠. 이러면 극장에 갈 일이 더 없어지게 됩니다.
가격을 내리는게 맞는거 같은데... 우선 주도한 임원들의 자리도 문제지만...
이게 3사가 같이 올려버리는 바람에 치킨게임을 할 상황인게 더 문제입니다. 한 회사만 내릴 수는 없는 문제라서요.
@@gsplant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한쪽에선 인상하면서 다른쪽으로는 1인 8천원선의 할인 티켓을 거의 무한으로 뿌리고 있죠. 제값 주고 보는 사람들만 이중으로 호구 만들고 있어요.
바로 그게 문제더군요. 8천원 티켓, 1인 2매 티켓... 이러니 14000~15000원에 영화를 더 안보게 됩니다.
와 배우고 갑니다 와진짜감사합니다
큰 화면에 좋은 음향시설 등이 분명 극장이 가지는 장점은 충분하다고 보는데 표값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요즘 나오는 작품들도 그렇고....코로나로 인해 극장에 안간지 확인해봤는데 3년을 안갔더라구요. 솔직히 그 가격이면 여러 플랫폼 한달 요금제와 맞먹는데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2인 표 + 팝콘 등등 하면 3만원이 넘던데....딸과 슬램덩크 보러갔을 때 두 눈이 휘둥그레지던데요
따님과 가셨으면... 밥까지 합치면 5만원도 넘을 수 있겠네요.... 허허...
제작배급에 극장까지 다해먹느라 이해당사자도 얼마 없을테니 모여서 금방 해결하시겠죠 양심이 있다면 눈물의 기자회견이니 삭발쇼같은 건 이제 안하겠죠
요즘 할리우드 도 위기니 뭐니 난리가 아닙니다
소재 고갈 과 떨어질 줄 모르고 치솟는 제작비에 관객 감소로 이대로 가다간 영화산업 자체가 붕괴될 것 이란 위기감이 돈 다고 합니다,.
요즘 마블? 논쟁도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마블 영화를 보다보니 이게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