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꾸던 항공기의 꿈때문에 20년전에 도시의 반쯤은 NASA 아닐까 하고 무작정 Houston으로 대위 전역하고 바로와서 낮에는 학교, 밤에는 개스 스테이션 캐셔 그리고 몇개의 파트타임, 주위 분들이 안쓰러웠는지 다들 불가능하다며 학교포기하고 그냥 돈벌어서 영주권 사라고.. 주위에 한국에서 꽤좋은 직장 학교 다녔던 분들, 미국에서 좋은 학교 나오신 분들 자영업 하시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들 가신 것 보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흔들렸습니다. 저는 좋은 학교도, 직장도 직업군인으로 전역하고 바로 미국에 와서 제대로 된 직장 경력도 없고, 학비낼 돈도 없고, 신분도 안되고, 지금생각해도 미국에서 엔지니어 그것도 항공 엔지니어가 된다는건 누가 봐도 가능치 않은 그냥 헛된 꿈으로 보였을 것 같습니다. 너무 비행기가 좋아서 첫직장 구할때는 공항에서 러기지 나르는일도 어플라이 했었습니다. 날마다 비행기는 볼수 있을것 같아서.. 첫직장 인터뷰 연락왔을때 새벽일 마치고 오는길에 잘못 알아들어서 러기지 나르는일인줄 알았습니다. 공항에 딱붙어있는 회사 Drafter 자리였습니다. 아퍼 받았을때 정말 하늘을 나는 기쁨이 이거구나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재밌게 일했습니다. 석달만에 엔지니어로 승진하고 퇴근하고도 공부해서 EIT 도 되고 나중에 PE 도 되고요. 뭘 바라고 한건 아니고 그냥 재미있었어요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항공산업에 어플라이 했는데 인터뷰도 몇번했는데 그쪽 경력이 없어서 되질 않아서 그래도 엔지니어가 됬으니 꿈의 8부능선은 온건가 ? 여기서 만족해야하나? 했는데 작년에 정말가고 싶은 3개 회사중 한군데에서 인터뷰가 잡혀서 별 기대없이 임했는데 다음날 아퍼 연락이 오더라고요 평생 그 순간을 꿈꾸고 상상을 했는데, 미국도 이 순간을 바라고 왔는데, 울수도 있겠다 상상했는데 그냥 멍하더라고요 오히려 아내가 펑펑 울더라고요 하나님이 내가 짠하셨는지 아님 어떤 뜻이 있으셨는지 늦은 나이에 평생의 꿈을 이뤄 주시네요 영상보고 옛날 생각나서 긴글 올립니 다. 이글을 얼마나 보실줄은 모르겠지만 혹시 보시는 분들중에 지금이 너무 힘들고 앞이 어둡게 느낀신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스몰톡이 싫어지는 지경’이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도 늦은 나이에 미국에 와서 대학편입하고 대학원도 졸업하고 정말 운 좋게도 영주권 시민권까지 했습니다. 사기업 그만두고 월급은 좀 적어도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택했는데 너무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반복적인일이 계속되는 사무직이라 좀 지루할 수 있지만 한국에 비하면 정말 너무 좋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업무도 적고… 점심 빼면 월-금 하루에 6시간 반 일합니다. 복지 너무 좋고… 미국에 이민오셔서 영주권 취득하신분은 주정부 공무원 추천합니다. 참고로 연방정부 공무원은 시민권자만 할 수 있습니다!
@@죽쨍챡쨩 직책과 하는 일에 따라 다르지만, 사기업보다 대체적으로 연봉은 낮아요, 일반 사무직은 비슷한 수준이구요. 대신 안정성(거의 안짤림), 복지, 업무량, 휴가 등등을 고민한다면 공무원이 좋죠. 저는 워라벨이 최우선이어서 그런지 정말 너무너무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다 수평적 관계이고 동료들 다 너무 좋아요! 쓸데없는 말했다간 고소 당하거나 짤리기 때문에(인종차별 성차별) 진짜 서로 예의를 다 갖추고 기분 상할 일이 거의 없어요!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영상 틈틈히 보다가 댓글은 처음 달아보네요. 결혼준비중인 남자친구가 한국에서 내년중으로 박사과정을 졸업후 미국으로 엔지니어 잡을 생각중이라 미국이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외국인인데 영어권 국가를 생각중입니다) 저 또한 잡을 잡고싶은 마음이있는데 막연하고 고민이 되는부분이 많아 영상을 보게되네요..ㅎㅎ😂
이민을 실패하는 이유는, 캐나다가 호주 등의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 자체의 문제로 실패하기 보다는 자기가 제대로 메타인지를 못해서 실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도 엄연히 사람 사는 곳이고 장점만 있는것이 아닌 단점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자기가 이주하고자 하는 나라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자기자신이 이민생활에 잘 맞는지를 면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미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에 가든 이민을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35년 미국 생활을 혼자서 생활 하고 있어서 제 별명이 wild flower 입니다. 미국에서 고생을 하리라는 것을 감을 가졌지만 되돌아 보면 고생 한 경험을 생각 하면 눈물 납니다. 다행 한 사실은 제 동생들이 마국 여행 와 봐서는 절대 미국 이민 오고 싶어 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 라고 생각 합니다.
미국 생활 24년차 입니다. 제 경우는 이제 은퇴할나이가 되서 우리 아이들 얘기를 하고 싶네요, 큰아이는 한국에서 초등학교3학년 다니다가 왔는데 여기서 모션그래픽을 전공하고 한국계 유명회사에 광고쪽으로 취업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한국회사는 한국에 조직문화가 있어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더군요. 개인 성격탓도 있었곘지만 1년을 못버티고 그만두고 메디칼쪽 공부를 다시하고 지금 현업에 잘 적응하고 있네요. 둘째 아이도 메디칼쪽 전공해서 지금 본인 오피스를 열어 열심히 본업에 충실하고 엔조이하고 있습니다. 공대인님께서 미국은 엔지니어가 최고라고 하신것처럼 바탕으로 기술을 가져야 먹고 사는 나라인것같네요. 저 개인도 데학때 문과쪽 전공인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같은 전공자는 미국에서 바닥층 직업으로나 살수 있을까? 쉽지 않은 이민생활이지요. 다 지나 간 세월들이지만 지만 영어도 서툴르게 기술도 없이 살아간 지난날들 감사할따름입니다.
남편의 커리어와 한국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느낀 환멸 때문에 이민을 준비 중인데 제 능력치와 역치에 대해 자가점검하고 있어요. 다행히 큰 결격사유는 없네요ㅎㅎ 그래도 가면 얼마든지 힘들고,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
ㅎㅎ, 아주 좋은 말씀이군요. 오래전 한 30대 후반의 GM 엔지니어가 내가 있던 회사에 apply했는데, 한국서 대학다니다 U of M 공대 편입해서 유학을 마쳤던 사람였는데, 왜 10여년 잘 다니던 GM을 그만두고 우리회사로 이직하려 하냐고 물으니, 얼마전 Fuel tank 설계 관련한 회의가 있었는데 한시간 내내 참석자들이 soap dish얘기만 줄창하는데, 무슨 얘긴지 한마디도 못하고 회의 끝나갈 때쯤엔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라가 식은 땀만 난 일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회의 끝나고 멤버중 한사람 조용히 불러내 soap dish가 도대체 뭐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니까 도저히 이해 안된다는 뜨악한 표정으로 "그 fuel tank 옆에 있는 비누접시처럼 생긴 부품"이라고 하는 얘기 듣고 현타가 와서 급여가 적더라도 한국회사에서 일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지원한다고 했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는군요.
우리막내는 중학교 1학년때 미국으로 유학가서 올해 대학졸업했어요 이친구는 한국보다 미국에 친구가 더많고 미국인의 언어와 문화에 더 친근하게 되었더군요 그냥 한국말을 할뿐 정신은 미국인...한국으로 돌아올 이유도 생각도 없더군요.. 작년 군제대후 대학때 알고지내던 미국인과 한국에서 결혼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졸업후 미국회사에 풀타임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답니다. 이제 아들하나 미국에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살기로 했어요 뭐 1년에 한번씩 미국가서 한두달 살다오려구요
진짜 실력100퍼는 인정합니다 영어도 있긴 한데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외톨이가 된거같고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사고방식이라고 해야하나? 잘 쳐줘봐야 내가 영어 유창하고 준비 잘 되었다 해도 70퍼센트입니다 점심시간만 기다린적도 있고 내가 바보가 된거같고 뭐 생활이야 저는 잘곳이랑 밥만 먹으면 된다여서 괜찮았는데 일이 힘들었네요
단결! 글공님, 3:06초 진짜 격공합니다. 군대생활에서 '군대는 썩었다, 제대로 된 평가가 안이뤄진다, 난 사회로 나가 공정한 평가를 받겠다.' 이렇게 군대를 전역하는 많은 장교들을 봤는데 (정말 미안하지만) 그 중에 제대로 잘된 사람을 별로 못봤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군대 장교들 대부분 사회생활 경험이 처음이고, 당연히 직장상사는 자기한테 잘하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사회생활 생리를 이해를 하지 못하고 '군대 썩었다.' 라고 열심히 하지도 않고 자기계발도 안하고 전역하다가 나중에 슬며시 다시 군무원으로 군대로 돌아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뭐든지 열심히 하고 실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미국이던 한국이던 잘되는 것 같습니다.
방안의 코끼리 한마리를 언급 안할수가 없는데 본영상에서 지적하신 그 모든 불리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현지언어 구사능력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이민오시는거면 그래도 성공확률은 급격히 높아집니다. 요새 한국에 영어 잘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것 같아 터무니 없는 요구시힝은 아닌것 같아 말해봅니다. 반대로 재산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와도 영어구사능력이 제로이면 솔직히 한국으로 돌아가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힐일이 없습니다. 돈만 계속 지출되고. 지인중에 한분 그런분이 계셨는데 밑바닥부터 시작하실 생각은 없으시자만 그렇다고 우리들이 업무적으로 도움을 드리거나 현지 클라이언트 소개해드린다거나 하기엔 영어능력이 전무해서 저희들 역시 그냥 입 다믈고 가끔 사적모임만 가졌던 분이 기억나네요. 결국 한국으로 가시더군요. 영어만 되도 할수있는 일과 만날수 있는 사람들이 정해집니다. 언어능력이 참 중요한데…
2테라바이트 외장하드에 속독법 기억법 속청법 외국어 학습법 영상을 담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미국에 6개월 가 있으면서 미국형을 추가했더니 Made in USA 효과가 나타나 모국에서 주문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 교민들도 일부 구매했습니다만 미국에 가서 사업한다고 미국 현지인들 대상으로만 사업할 수 있는게 아니고 모국을 대상으로 더 유리한 상황에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네요. 발명가로서 가서 백인이 남편인 가정에서 지냈는데 내게 항상 우린 지식인이다 노동은 저기 멕시칸들을 시키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어디 가도 이런 저런 발명을 했고 스마트폰 만드는 곳을 나왔다고 항상 소개해 줬습니다. 물론 같이 사업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겉으로든 제대로 대접을 해주고 항상 기분좋게 해주더군요. 30% 지분주면 하겠다는 식으로 베팅도 걸어 오고 그러긴 했습니다. 머리를 잘 쓰면 대접받고 투자받고 사업을 할 수 있겠다 정도의 생각은 들었습니다.
이민 실패의 이유는 너무 자명. 한국적 기준으로 미국을 보려하는것. 팁이 어쩌니 보험이 어쩌니 하며~~ 그러면 불평불만만 쌓이고 삶의 발전이 없음. 다른 하나 역시 한국적 기준, 여성을 집에서 일하는 종 다루듯이 하거나 대학까지 나온 여성들 역시 영어 한마디 못해 일을 찾지 못하는것. 결국 한사람의 봉급으로 살수 없으면서 불평불만만 쌓임.
어릴적부터 꾸던 항공기의 꿈때문에 20년전에 도시의 반쯤은 NASA 아닐까 하고 무작정 Houston으로 대위 전역하고 바로와서 낮에는 학교, 밤에는 개스 스테이션 캐셔 그리고 몇개의 파트타임, 주위 분들이 안쓰러웠는지 다들 불가능하다며 학교포기하고 그냥 돈벌어서 영주권 사라고.. 주위에 한국에서 꽤좋은 직장 학교 다녔던 분들, 미국에서 좋은 학교 나오신 분들 자영업 하시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들 가신 것 보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흔들렸습니다. 저는 좋은 학교도, 직장도 직업군인으로 전역하고 바로 미국에 와서 제대로 된 직장 경력도 없고, 학비낼 돈도 없고, 신분도 안되고, 지금생각해도 미국에서 엔지니어 그것도 항공 엔지니어가 된다는건 누가 봐도 가능치 않은 그냥 헛된 꿈으로 보였을 것 같습니다. 너무 비행기가 좋아서 첫직장 구할때는 공항에서 러기지 나르는일도 어플라이 했었습니다. 날마다 비행기는 볼수 있을것 같아서.. 첫직장 인터뷰 연락왔을때 새벽일 마치고 오는길에 잘못 알아들어서 러기지 나르는일인줄 알았습니다. 공항에 딱붙어있는 회사 Drafter 자리였습니다. 아퍼 받았을때 정말 하늘을 나는 기쁨이 이거구나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재밌게 일했습니다. 석달만에 엔지니어로 승진하고 퇴근하고도 공부해서 EIT 도 되고 나중에 PE 도 되고요. 뭘 바라고 한건 아니고 그냥 재미있었어요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항공산업에 어플라이 했는데 인터뷰도 몇번했는데 그쪽 경력이 없어서 되질 않아서 그래도 엔지니어가 됬으니 꿈의 8부능선은 온건가 ? 여기서 만족해야하나? 했는데 작년에 정말가고 싶은 3개 회사중 한군데에서 인터뷰가 잡혀서 별 기대없이 임했는데 다음날 아퍼 연락이 오더라고요 평생 그 순간을 꿈꾸고 상상을 했는데, 미국도 이 순간을 바라고 왔는데, 울수도 있겠다 상상했는데 그냥 멍하더라고요 오히려 아내가 펑펑 울더라고요 하나님이 내가 짠하셨는지 아님 어떤 뜻이 있으셨는지 늦은 나이에 평생의 꿈을 이뤄 주시네요 영상보고 옛날 생각나서 긴글 올립니 다. 이글을 얼마나 보실줄은 모르겠지만 혹시 보시는 분들중에 지금이 너무 힘들고 앞이 어둡게 느낀신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 일하다 보면 언젠가 뵐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항공산업에 종사하시나 보네요 저는 미사일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csApollo11
격려 감사합니다. 우주항공산업에서 근무하시나 보네요 저는 미사일 쪽에서 기계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csApollo11
순수한 열정에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이끄신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lue_Mints
아내의 경력단절 진짜 힘든 문제에요. 미국에서 애들 키우는데 시간 진짜 많이 듭니다. 자녀교육이 한국은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것들이 미국에서는 돈과 시간 노력 앤드 창의성까지 필요해요 ㅜㅜ
‘스몰톡이 싫어지는 지경’이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도 늦은 나이에 미국에 와서 대학편입하고 대학원도 졸업하고 정말 운 좋게도 영주권 시민권까지 했습니다.
사기업 그만두고 월급은 좀 적어도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택했는데 너무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반복적인일이 계속되는 사무직이라 좀 지루할 수 있지만 한국에 비하면 정말 너무 좋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업무도 적고… 점심 빼면 월-금 하루에 6시간 반 일합니다. 복지 너무 좋고… 미국에 이민오셔서 영주권 취득하신분은 주정부 공무원 추천합니다. 참고로 연방정부 공무원은 시민권자만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공무원은 사기업에 비해 연봉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죽쨍챡쨩 직책과 하는 일에 따라 다르지만, 사기업보다 대체적으로 연봉은 낮아요, 일반 사무직은 비슷한 수준이구요.
대신 안정성(거의 안짤림), 복지, 업무량, 휴가 등등을 고민한다면 공무원이 좋죠. 저는 워라벨이 최우선이어서 그런지 정말 너무너무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다 수평적 관계이고 동료들 다 너무 좋아요! 쓸데없는 말했다간 고소 당하거나 짤리기 때문에(인종차별 성차별) 진짜 서로 예의를 다 갖추고 기분 상할 일이 거의 없어요!
@@shinjk2527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댓글 덕분에 공무원에 대한 꿈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휴가를 길게 써서 한국 가는것도 가능한 일인지 여쭤봐도 되나요? 이주 이상 이렇게 휴가 쓰는것도 가능한가요?
@@sujiny 가능해요. 동료들 인도 중국 집에 한달간 휴가내서 다녀오더라고요. Boss 허락하면 돼요. 나도 한달 넘게 한국에 다녀 온적이 있고 유럽여행 가느라 3주 휴가 한 적 있어요. 연방정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영상 틈틈히 보다가 댓글은 처음 달아보네요.
결혼준비중인 남자친구가 한국에서 내년중으로 박사과정을 졸업후 미국으로 엔지니어 잡을 생각중이라 미국이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외국인인데 영어권 국가를 생각중입니다)
저 또한 잡을 잡고싶은 마음이있는데 막연하고 고민이 되는부분이 많아 영상을 보게되네요..ㅎㅎ😂
필요하시면 저희 상담 서비스를 통해 진로 전략을 잡으신 것도 좋습니다 홈페이지 통해 문의 주시면 됩니다
glongineer.com
@@globalengineer 감사합니다. 저는 공학전공은 아니고 디자인전공자라 분야는 다른데 이 부분 또한 고민입니다. 남자친구가 외국인인데 진로 전략에 도움이 될까요? 홈페이지보며 함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미 충분히 정착한 사람이 듣기에도 너무 공감가는 좋은 내용입니다. 저도 뒤늦게 미국 오겠다는 지인들에게 늘 말해주는 내용이에요. 이 영상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글공 흥해라 퐈이튕!
격하게 공감합니닿ㅎㅎㅎ 특히 관공서 서비스,,,심지어 변호사 선임해서 요구한 자료 준비해갔는데 이게 뭔지 설명해야 하고 제가 인터넷 보고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ㅋㅋㅋㅋㅋ서비스 마인드는 아예 엾고, 하지만 엔지니어는 정말 기회의 땅인거 같습니다
미국에온지 어느덧 6년째인데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이었습니다. 말씀도 잘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세요 ㅎㅎ 저도 요즘 IT쪽에 관심이가는데 구독하고갑니다
이민을 실패하는 이유는, 캐나다가 호주 등의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 자체의 문제로 실패하기 보다는 자기가 제대로 메타인지를 못해서 실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도 엄연히 사람 사는 곳이고 장점만 있는것이 아닌 단점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자기가 이주하고자 하는 나라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자기자신이 이민생활에 잘 맞는지를 면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미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에 가든 이민을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35년 미국 생활을 혼자서 생활 하고 있어서 제 별명이 wild flower 입니다. 미국에서 고생을 하리라는 것을 감을 가졌지만 되돌아 보면 고생 한 경험을 생각 하면 눈물 납니다.
다행 한 사실은 제 동생들이 마국 여행 와 봐서는 절대 미국 이민 오고 싶어 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 라고 생각 합니다.
미국 생활 24년차 입니다. 제 경우는 이제 은퇴할나이가 되서 우리 아이들 얘기를 하고 싶네요, 큰아이는 한국에서 초등학교3학년 다니다가 왔는데 여기서 모션그래픽을 전공하고 한국계 유명회사에 광고쪽으로 취업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한국회사는 한국에 조직문화가 있어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더군요. 개인 성격탓도 있었곘지만 1년을 못버티고 그만두고 메디칼쪽 공부를 다시하고 지금 현업에 잘 적응하고 있네요. 둘째 아이도 메디칼쪽 전공해서 지금 본인 오피스를 열어 열심히 본업에 충실하고 엔조이하고 있습니다. 공대인님께서 미국은 엔지니어가 최고라고 하신것처럼 바탕으로 기술을 가져야 먹고 사는 나라인것같네요. 저 개인도 데학때 문과쪽 전공인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같은 전공자는 미국에서 바닥층 직업으로나 살수 있을까? 쉽지 않은 이민생활이지요. 다 지나 간 세월들이지만 지만 영어도 서툴르게 기술도 없이 살아간 지난날들 감사할따름입니다.
남편의 커리어와 한국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느낀 환멸 때문에
이민을 준비 중인데 제 능력치와 역치에 대해 자가점검하고 있어요.
다행히 큰 결격사유는 없네요ㅎㅎ
그래도 가면 얼마든지 힘들고,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
이민하고 정말 하고싶은사람들은 저런이유가 있어도 할거고, 진짜 안하고싶고 관심만 있는 사람은 저런이유를 들먹이며 안할거같네요.
ㅎㅎ, 아주 좋은 말씀이군요.
오래전 한 30대 후반의 GM 엔지니어가 내가 있던 회사에 apply했는데, 한국서 대학다니다 U of M 공대 편입해서 유학을 마쳤던 사람였는데, 왜 10여년 잘 다니던 GM을 그만두고 우리회사로 이직하려 하냐고 물으니, 얼마전 Fuel tank 설계 관련한 회의가 있었는데 한시간 내내 참석자들이 soap dish얘기만 줄창하는데, 무슨 얘긴지 한마디도 못하고 회의 끝나갈 때쯤엔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라가 식은 땀만 난 일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회의 끝나고 멤버중 한사람 조용히 불러내 soap dish가 도대체 뭐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니까 도저히 이해 안된다는 뜨악한 표정으로 "그 fuel tank 옆에 있는 비누접시처럼 생긴 부품"이라고 하는 얘기 듣고 현타가 와서 급여가 적더라도 한국회사에서 일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지원한다고 했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는군요.
우리막내는 중학교 1학년때 미국으로 유학가서 올해 대학졸업했어요 이친구는 한국보다 미국에 친구가 더많고 미국인의 언어와 문화에 더 친근하게 되었더군요 그냥 한국말을 할뿐 정신은 미국인...한국으로 돌아올 이유도 생각도 없더군요.. 작년 군제대후 대학때 알고지내던 미국인과 한국에서 결혼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졸업후 미국회사에 풀타임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답니다.
이제 아들하나 미국에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살기로 했어요 뭐 1년에 한번씩 미국가서 한두달 살다오려구요
본인이 보내놓고 빼앗겼다는건 무슨 심보? ㅋㅋㅋㅋ
@@dvnkp27ㄹㅇㅋㅋ 인격이 형성되는 10대초반에 미국 데려가서 그 문화에 적응되게 만들어놓고 뺏겼다고 생각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심보 운운하며 원댓글러의 유머도 이해 못하는 수준 낮은 애들이 많구만요^^
진짜 실력100퍼는 인정합니다 영어도 있긴 한데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외톨이가 된거같고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사고방식이라고 해야하나? 잘 쳐줘봐야 내가 영어 유창하고 준비 잘 되었다 해도 70퍼센트입니다 점심시간만 기다린적도 있고 내가 바보가 된거같고 뭐 생활이야 저는 잘곳이랑 밥만 먹으면 된다여서 괜찮았는데 일이 힘들었네요
3번 경우인데 아버지 따라 미국 왔다가 온 가족이 심적으로 엄청 힘들었습니다.. 한국와서ㅜ심리상담도 다니고
정말 현실적이네요..!
너무 맞는말임... 회사에서 그린카드 스폰 받아서 EB-2로 영주권 진행 하는중에 그냥 한국 와버렸음... 재미가 없다..
저출산 때문에 언젠가는 미국 중서부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1인인데 뭐 일단은 해당하는 게 없어서 다행이네요
한국에서 온 남학생 뒷마당 청소일을 줬더니 못하더라고요. 키는 엄청 크고 잘 생겼는데 여자인 내가 들 수 있는 거를 못 들고 절절 매는 거 보고 참 한심하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고의 명강의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호주 거주중인데 너무 공감됩니다!
절대 아시아처럼 관공서나 사회적 서비스가 좋지 못한다는점 동의합니다 diy마인드가철저한사람만이 성공하는듯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도태되는거고요 그리고 그런 정신을 가질수록 저자신이 더 강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미국에서만 근 20년사는 교포입니다. 정착까지는 힘들었는데 적응하면 정말 살기 괜찮아요. 올해는 캐나다 산불땜에 여름이 좀 그런데 제가 사는 미시건은 물도 많고 공기도 좋고 특히 자동차 회사가 많아서 엔지니어의 천국입니다. 이민 추천 드립니다!
단결! 글공님, 3:06초 진짜 격공합니다. 군대생활에서 '군대는 썩었다, 제대로 된 평가가 안이뤄진다, 난 사회로 나가 공정한 평가를 받겠다.' 이렇게 군대를 전역하는 많은 장교들을 봤는데 (정말 미안하지만) 그 중에 제대로 잘된 사람을 별로 못봤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군대 장교들 대부분 사회생활 경험이 처음이고, 당연히 직장상사는 자기한테 잘하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사회생활 생리를 이해를 하지 못하고 '군대 썩었다.' 라고 열심히 하지도 않고 자기계발도 안하고 전역하다가 나중에 슬며시 다시 군무원으로 군대로 돌아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뭐든지 열심히 하고 실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미국이던 한국이던 잘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분은 글화님이십니다 ㅎㅎ 비슷한가요? ㅋㅋ
@@globalengineer 아 글화님인건 아는데, 어차피 글공님 채널에 있어서 글을 올린겁니다. 글공님이 총괄하시니까요. 단결! 두분 다 항상 응원합니다.
아 그렇군요! ㅎㅎ 저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잘 보고 가요 :))!!
숨만 쉬어도 한달에 천만원정도.생활비에 ㅎ.ㅎ
한국에서 오랜기간 자취했던 경험이 확실히 미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에 동의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어쩌다보니 5년째 이곳에 있지만 정착 초기에는 매일 매일이 전쟁 같았네요 😅
방안의 코끼리 한마리를 언급 안할수가 없는데 본영상에서 지적하신 그 모든 불리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현지언어 구사능력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이민오시는거면 그래도 성공확률은 급격히 높아집니다. 요새 한국에 영어 잘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것 같아 터무니 없는 요구시힝은 아닌것 같아 말해봅니다.
반대로 재산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와도 영어구사능력이 제로이면 솔직히 한국으로 돌아가시는게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힐일이 없습니다. 돈만 계속 지출되고. 지인중에 한분 그런분이 계셨는데 밑바닥부터 시작하실 생각은 없으시자만 그렇다고 우리들이 업무적으로 도움을 드리거나 현지 클라이언트 소개해드린다거나 하기엔 영어능력이 전무해서 저희들 역시 그냥 입 다믈고 가끔 사적모임만 가졌던 분이 기억나네요. 결국 한국으로 가시더군요. 영어만 되도 할수있는 일과 만날수 있는 사람들이 정해집니다. 언어능력이 참 중요한데…
2테라바이트 외장하드에 속독법 기억법 속청법 외국어 학습법 영상을 담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미국에 6개월 가 있으면서 미국형을 추가했더니 Made in USA 효과가 나타나 모국에서 주문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 교민들도 일부 구매했습니다만 미국에 가서 사업한다고 미국 현지인들 대상으로만 사업할 수 있는게 아니고 모국을 대상으로 더 유리한 상황에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네요.
발명가로서 가서 백인이 남편인 가정에서 지냈는데 내게 항상 우린 지식인이다 노동은 저기 멕시칸들을 시키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어디 가도 이런 저런 발명을 했고 스마트폰 만드는 곳을 나왔다고 항상 소개해 줬습니다.
물론 같이 사업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겉으로든 제대로 대접을 해주고 항상 기분좋게 해주더군요.
30% 지분주면 하겠다는 식으로 베팅도 걸어 오고 그러긴 했습니다.
머리를 잘 쓰면 대접받고 투자받고 사업을 할 수 있겠다 정도의 생각은 들었습니다.
한국인구밀도가 세계최고, 최악으로 높아서 미국이민 가렵니다
이민 실패의 이유는 너무 자명. 한국적 기준으로 미국을 보려하는것. 팁이 어쩌니 보험이 어쩌니 하며~~ 그러면 불평불만만 쌓이고 삶의 발전이 없음. 다른 하나 역시 한국적 기준, 여성을 집에서 일하는 종 다루듯이 하거나 대학까지 나온 여성들 역시 영어 한마디 못해 일을 찾지 못하는것. 결국 한사람의 봉급으로 살수 없으면서 불평불만만 쌓임.
공무원이 최고네요~
세스코 ㅠ
미 국 은 건 성 건 성 살 수 있 는 사 회 가 아 님 니 다. 한 국 은 건 성 사 회 입 니 다.
잘모르네여 미국이야말로 건성건성입니다..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어세여.. 미국사람들 일처리 진짜로 개느리고 대충대충이고 실수 투성이고...미쳐버립니다.. 미국은 그냥 한국과 달리 대추대충해도 그냥 넘어가는 사회입니다.
이 민 간 단 히 낭 만 이 아 님 다. 상 당 한 생 사 결 정 과 같 씀 니 다
영상에서 계속 쿵쿵 소리가 나는데 책상을 치는소리인가...
아마 텍사스 귀뚜라미 소리 ㅠㅜ
@@globalengineer Wow, 텍사스 귀뚜라미는 엄청 큰가봐요, ㅎㅎ
다른건 모르겠지만 망할까봐 나라버른사람들은 절대 힘들다고 다시오지말기를 ,,.. 헬조선이몀 바꾸려 노력해야지 도피한다? 애나 개키우다 힘들면 머리는 족속들이죠 . 떠나주면 감사합니다 . 이기주의자등도 요.
뭔 이런 막말을… 이민 = 나라버린 사람? 한심합니다 못배운 티가 너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한낱 월급쟁이 1명이 사회전반을 어떻게 바꿀수 있는지? 국회의원이라도 시켜줄거임? 진짜 생각없는 소리네 이건;; 틀니아저씨 스마트폰 뺏어버리기전에 유튜브 끄세요~^^
아 그래서 님은 헬조선이라서 무엇을 바꾸려고 노력하셨나요? 노력은 하시긴 하셨나요? 그냥 바꿀 능력이 없으니 난 불만없다 그래서 순응한다 라는 핑계대시는건 아니시구요?
헬조선이라 한 적이 없는데 뭔 자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