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결정하고 마지막 회식을 하며 느꼈던 감정 | 영상과 음악으로 그 느낌을 전합니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 순서가 바뀌긴 했지만 3월에 있었던 GWP(Great Work Place)행사의 여러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이미 퇴사했는데...-_-;)
    누룽지가 참 맛있었던 성북동 누룽지백숙
    솔직히 다른 요리는 그냥저냥했는데(수제비는 살짝 실망)
    누룽지가 진짜 끝내줬네요. 그 식감이...
    밥먹고 수다떨기 위해 간 J's Cafe
    평범한 커피맛, 제법 맛있었던 당근케익, 뷰맛집...
    그러나 사악한 가격
    마지막으로 간 국립현대미술관
    작년에 갔을때 "올해의 작가" 전시도 좋았지만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신선한 컨셉들
    우리같은 응용미술과는 궤를 달리하는 순수창작의 세계...
    눈이 신선해진 느낌이었다.
    이 회사를 다니면서 참 좋았던 부분이 이런 GWP행사였다. 어떤 의미론 하루 멋대로 놀며 시간을 허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각자의 성향에 맞게 신선한 경험을 한다는건 바쁜 직장생활속에서의 단비같은 존재였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참 군대같은 조직이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새삼스럽게 느낀다.

Комментарии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