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동네 꼬마들과 포커를 친 적이 있다. 아마 돈은 오가지 않고 그냥 재미로 쳤었던 것 같다. 그때 내 나이 마흔이 넘었던가? 나이는 많아도 트럼프를 만진 적이 없어 포커 규칙도 그날 그 꼬마들한테서 배웠었더랬다. 보아 하니 포커는 손에 쥔 패보다 강하게 나갈 때와 적당히 물러설 때를 분간하는 판단력이 더 중요한 지략 게임인 듯하였다. 내가 제법 좋은 패가 나와도 꼬마들이 나보다 더 좋은 패를 쥐고 있는 양 기세 좋게 콜을 부르면 나는 기가 죽어 결국 포기하곤 하니 판판이 나의 패배로 끝나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굉장히 좋은 패가 나한테 들어왔다. 내 손에 쥔 모든 패가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엄청 좋은 패가 분명하였다. 나는 당연히 콜을 불렀다. 꼬마들은 가소롭다는 듯이 내 콜에 역시 콜로 응수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도 물러설 수 없었다. 이 정도 좋은 패가 들어왔는데도 콜을 부르지 않는다면 내가 포커에서 콜을 부를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게 분명하였다. 몇 바퀴 콜이 계속되자 꼬마들은 한 명 한 명 백기를 들었다. 마지막까지 버티던 꼬마가 결국 백기를 들면서 도대체 내가 얼마나 좋은 패를 쥐고 있느냐고 물어 왔다. 나는 씩 웃으며 내 카드들을 펼쳐 보여 주었다. 자, 봐라! 이렇게 모든 카드가 하나로 이어져 있.... 신바람이 나서 말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연속으로 이어져 있는 줄 알았던 내 카드들이 자세히 보니 중간에 하나가 빠져 뚝 끊어져 있다는 것을....
대박!!!! 10년전에도 들었는데 🤣들어도 들어도 웃긴 스토리...이걸 보내는 준 사연자에게에 찬시를 보내네요.🤣🤣🤣
정찬우 김태균씨.정말 설명을 잘하시네요.목소리도 마치 현장에 있는것 같이 실감나네요.새해 복 많이 받아요.늘 건강하세요.화이팅!!!
레전드작중 하나 !찬우형님의 설명이 너무빛났음
ㆍ'ㆍ 아 긎ㆍㅈㆍ랬구나 나 ㆍ2020년 ㆍ 더 같이 ㄴㆍㆍ도'ᆢ 아 ㅗ'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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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왜 이런 국가적인재분들이 주무실까
빨리 우리들곁으로 돌아와주셔요~
마우스뺑기 ㅋㅋㅋ😄😁🤗😘🤩
아따 찬우형님 이제 손 터신 줄 알았더니 실력 그대로시네...
세륙에 레이스라 ㅋㅋㅋ
타짜한테 여러호구들이 작업 당했구만
영상의 사진에 잘못된 부분 있습니다.
땡 은 일반구사로는 재경기못해요.
멍구사 즉 새대가리랑 복잔 있는패 즉 열패로만 이뤄진 구사로만 재경기 됩니다
아자씨 구사는 게임전에 정하기 나름 입니다 진 구사만인정할건지 껍데기구사도 인정할건지 구사로 족보까지만 누를건지 구땡까지 누늘건지요 동네마다 다릅니디ㅡ
동네마다 틀리긴 하지만 우리동네는 멍구사는 7땡까지 나가리판 일반 구사는 삥까지만 재경기 합니다
@@흑상아리 먼소린지 하나도 몰겠네...ㅎㅎㅎ
이거 찾아서 다시 보네요 동영상들이 다 사라지니 원~~
그 영상이 삭제됬어요?
@@Yang_kyungJun 네 하나도 없어요 타짜 미스고라고 쳐보시면 알아요
타짜였군요 ^^
그냥 딱봐도 주작인것같은데 개웃기긴함 ㅋㅋ
장사도 죽어 나 형사야...
오지발에 장사 최고
뭔소리인즐 모르겠다 셨다를 모르니...
이거 애니메이션도 있어떤거 같은데.. 모르겠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동네 꼬마들과 포커를 친 적이 있다. 아마 돈은 오가지 않고 그냥 재미로 쳤었던 것 같다. 그때 내 나이 마흔이 넘었던가? 나이는 많아도 트럼프를 만진 적이 없어 포커 규칙도 그날 그 꼬마들한테서 배웠었더랬다. 보아 하니 포커는 손에 쥔 패보다 강하게 나갈 때와 적당히 물러설 때를 분간하는 판단력이 더 중요한 지략 게임인 듯하였다. 내가 제법 좋은 패가 나와도 꼬마들이 나보다 더 좋은 패를 쥐고 있는 양 기세 좋게 콜을 부르면 나는 기가 죽어 결국 포기하곤 하니 판판이 나의 패배로 끝나곤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굉장히 좋은 패가 나한테 들어왔다. 내 손에 쥔 모든 패가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엄청 좋은 패가 분명하였다. 나는 당연히 콜을 불렀다. 꼬마들은 가소롭다는 듯이 내 콜에 역시 콜로 응수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도 물러설 수 없었다. 이 정도 좋은 패가 들어왔는데도 콜을 부르지 않는다면 내가 포커에서 콜을 부를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게 분명하였다. 몇 바퀴 콜이 계속되자 꼬마들은 한 명 한 명 백기를 들었다. 마지막까지 버티던 꼬마가 결국 백기를 들면서 도대체 내가 얼마나 좋은 패를 쥐고 있느냐고 물어 왔다. 나는 씩 웃으며 내 카드들을 펼쳐 보여 주었다. 자, 봐라! 이렇게 모든 카드가 하나로 이어져 있.... 신바람이 나서 말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연속으로 이어져 있는 줄 알았던 내 카드들이 자세히 보니 중간에 하나가 빠져 뚝 끊어져 있다는 것을....
ㅎㅎㅎ
전범기의달인
📍🇯🇵📍정찬우🇯🇵🇯🇵📍🇯🇵📍🇯🇵📍
오지발에 장사 첨듣네.. ㅎㅎㅎㅎㅎ
우리는 오리발이라고 하지요
상가집도 아닌데 장사 에바 아님?
제목도 상가집이고
상가집에 다같이 간 얘기인데
뭘 들은거임 대체
옳소옳소
두번째 이야기는 재미없네
개구라 사연
이사연 구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