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는 군조직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이야기네요. 첫 임관할 때 오직 조국을 위해 명예롭게 군 생활하겠다는 다짐과 애국심도 장기선발이라는 제도로 회의감과 씁쓸함을 느끼고 퇴색되더군요. 전역하고 사회 나와보니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직업, 직장도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결코 사회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지만 전역한걸 후회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 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고교 교사생활 24년, 군경력 2년 4개월...공직 도합 26년 4개월...내년 2월 명퇴 신청했습니다~정년까지 10년 남았고 보충 수업까지 잘 챙기면 연봉이 억대에 이르렀는데...저도 학교에서 사라지고 싶어서.명퇴 수용되면 고향 달성군이나 성주군에서 자연인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건강하십시다.인생 별 거 없습니다.
김상호캡틴님 예전부터 알고있었고 너무 잘 보고있었는데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정말 반갑고 영광입니다. 꿈만같네요^^ 당연히 공유해주셔서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면 저는 감사한 일입니다. 다만, 저는 제입장에서 말했을 뿐이고 아직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있는 많은 현역군인들의 입장에서는 그저 루저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위님께서도 누구보다 잘 아실테니 객관적으로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반갑고 영광입니다^^
처음에 정복과 전투복 보관하시는데 저렇게 막 넣으시네라고 생각했는데.. 헌옷 수거함에 넣으실때 더이상 군에대한 자부심, 명예심이 군생활, 책임지기 싫어하는 지휘관, 한만큼 받지 못한 위로 및 보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을때...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지금이라도 행복하시다니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댓글 잘 쓰지 않는데.. 군생활의 고통을 잘 보여준 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사면초가의 마음이셨을지 .. 11년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절대 오바하신게 아닙니다.. 본인의 가치관에 상충되는 일이 수도 없이 일어나고 그것이 나와 주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곳이 군대인거 같습니다..물론 사람의 성향에 따라 그 고통은 상대적일 것이지만.. 가치관이 확고하고 올곧은 사람들이 더 고통받는 곳이 군대인 것은 확실한듯합니다. 정복을 의류수거함에 버리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 울컥했습니다 .. 군인에게는 소중한 옷이지만 그 동안의 고생과 추억, 피땀흘린 노력, 스트레스, 고통들이 담긴 옷이란 걸 잘알기에.. 저는 17년에 입대 후 양성기관을 거쳐 20년에 임관하였고 장기복무에 선발됐으며 이번달 대위(진)입니다. 나름 위관 보직중엔 고생하는 보직들을 맡았습니다. 점점 목적의식도 희미해지고 있고 뻔히 보이는 앞날이 캄캄하고 막막한 시점이라 영상이 오늘따라 눈에 들어옵니다. 고생많으셨고 잘하셨습니다.
지민님, 깊이공감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위로가되었습니다. 다만, 저처럼 개인적인 상황과 판단에따라 전역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군에 남아서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정말 멋진 선배님들도 많은것을 지민님도 알고계실것입니다. 지민님 장기선발되신것 축하드리고 올바른 소신과 방향으로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위 견장을 떼고 군복을 버리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가장으로서의 정체성과 군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충돌이 되었군요. 그것에 책임 지는 현실아저씨의 마음이 숭고합니다. 제가 지휘관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각자 할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일개 병사 경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군인은 좋은 직업은 아니에요. 현실아저씨 님은 더 나은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 미염공 드림 -
군뿐만이 아니라 한 가정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나라가 굳게 섭니다. 인생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죠. 앞으로의 인생도 화이팅입니다. 원래 인간은 오래 있던 자리를 떠나면 두려워하기 마련입니다. 무쇠같은 마음으로 뚫고 나가면 됩니다. 그 만큼 강한것이 또 인간입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정말 지켜야할 것을 지키지 못할때 회의감과 자괴감이 들기마련이죠..저도 20년 넘게 군복무 중이지만 희생만 강요하는 이 조직문화에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제가 희망하고 견디며 걸어온 이길이 정말 제가 바라던 길인지 혼란스럽네요.. 당신의 지난 군복무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아 안타갑네요 여러모로...타이밍이 모두 너무요...ㅜㅜ 그때 이 행동에 관여했던 처가 부인 남편분 모두 판단을 반대로하고 행동하지 않았어야하는데 진짜 안타갑네요, 저도 같이 육아하는 심정에 일정부분 이해 가지만 너무 본능적으로 아이를 지키겠다는 마음에 사로잡혔던 거 같아요...이제 서로를 탓하지말고 같이 선택했던 상황이니만큼 잘 해처 나가시길 바래요.. 전방에 모사단장 모시던 현 40대로서 그 당시 대구에서 왔고 만약 확진자였다면 줄줄이 사단장까지 가장들 다 모가지였습니다..바로 전역 조치하신 건 잘하신 겁니다 ....전역으로 끝나지 않았을 겁니다.
안타깝네요. 코로나 방역조치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솔직히 보고했으나 상급자가 묵인방관한 결과네요… 보수적인 군의 한계같습니다. 이러니 양성과정때부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야한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죠. 겉으로만 정직하죠. 큰일입니다. 전시였다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던 상황 같습니다. 전역 잘하셨습니다. 현실적인 부분만 문제없었다면 백번 잘한 선택 같아요. 힘내시고 더 좋은 길 찾길 바랍니다. 군은 안바뀝니다.
충성! 선배님 파도부대에 근무하셨네요 저도 전역한 학군 예비역소령 후배입니다 가족을 지켜야 부대를지키고 나라를 지킬수있다고생각합니다 상급지휘자의 눈치만보는 1차직속상관(브라보장 또는 로미오장)이 야속하기만합니다 육군은 선배님같은 유능한 인재를 놓친것 같아 안타깝네요 마지막으로 전역지원서를 공문으로 쓰고도 결재한지휘관 정말 야속합니다 그런상급자눈치만보는 지휘관이 진급잘되는현실도 싫고요 항상 응원합니다.충성!
군대 지금 발등에 불떨어졌습니다 초급간부가 없기때문입니다 지원자가 없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직업군들이 없어질 지 정말 뮤섭네요 우리피부에 직접 느껴지는 이 저출산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지난 10년동안 대한민국 1년치 조세를 때려박았지만 0.7대로 떨어졌답니다 정말 개심각하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사람으로 공감이 너무가네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느끼는것은 가족이 제일소중하다는것입니다.어느조직에서든 필요없거나 조직이나 본인들에게 손해가 갈거갔으면 하루아침에 태도가 돌변하지만 부모님과 특히 아내는 내가 어떤환경, 어느위치든 내편을 들어줍니다, 가끔씩 잔소리를 하지만 ㅋ. 후배님 화이팅하세요
국가와 부대에 대한 충성과 희생을 강요하면서, 정작 조직원 개개인의 고민과 생각은 단 1도 공감해주지 않는 대한민국 군대 간부는 본인선택으로 왔으니 무조건 참아야되고 희생해야되는게 잘하는거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대한민국 군대 이러니 간부 전역자가 속출하고, 지원률은 바닥을 치는데 군대는 전혀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관심은 있는건지 모르겠다.
영상 잘 봤어요 직업군인과 가장, 그 사이에서의 고뇌가 느껴지네요.. 가장으로서 생각해보면.. 내 가정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고.. 직업군인으로서 생각해보면.. 부대 내 병력관리 또한 중요하고.. 제가 현실아저씨님 상황이었다면 저도 아마 선택이 어려웠을 것 같아요 물론 제 성격상 가족을 몰래 관사에 들어오게 한 뒤 자가격리 등의 방법을 취하고 진급이 다가오고 있고 하니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을 것 같기는 한데 막상 그 상황을 직접 겪어본 게 아니고 하니 이 댓글조차 현실성이 떨어지네요.. 현실아저씨님 채널에 다는 댓글인데 현실성이 떨어지는 댓글을 달고 있.. 아 아닙니다 뭐, 그렇습니다 종종 보러 올게요 PS. 9:29 저 또한 징집으로 입대했고 병사들의 처우 개선도 중요하지만 직업군인들의 처우 개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이 말이 크게 다가오네요..
서른님 말씀이 맞습니다ㅎㅎ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했어야 했지만 감정이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제 선택에 책임지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야죠ㅎㅎ 항상 깊게 공감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것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됩니다ㅎ 좋은주말보내시고 감기조심하십시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난 다시 생각해봐도 장기 안된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군인을 했을 때는 그땐 왤케 장기되고 싶어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는지. 전역하면 진짜 무슨 큰일 나는 것처럼 겁(?)을 먹고.. 사회나가면 무슨 폐인이 되는것마냥.. 지금은 진짜 장기 안된게 너무 감사함. ㅋㅋㅋ 카앜 퉤.
그냥 같은 장교 출신으로 바라볼 때 개인의 판단력 부족이셨던것 같네요 좀 더 객관적으로, 긴 호흡으로 대처하셨다면 본인이나 상관(군 조직)이나 가족이나 3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얻으실수 있으셨을듯 장교는 군대의 기간이고 공인이잖아요 전시에도 본인 가족만 대피시킬건가요 냉정하게 얘기드릴수 밖에 없네요 서두에 남기신바와 같이 그냥 자기합리화 영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본인의 부하간부가 본인처럼 행동했다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8년차 직장생활 후배입니다. 선배님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군을 바꿔보고자 입대를 했지만, 불과 5년차 선배조차 제가 1년차 직장생활 당시 꼰대 스럽던 사람과 별반 다를 바가 없고 교육기관에선 좋으셨던 분이 야전에서는 정치인으로 바뀐 것을 보고 이 조직의 미래는 없다 생각되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퇴사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책임아래 권한은 주지 않는 우리 회사. 다들 떠나가야 정신 차릴 겁니다. 아마 그때도 “노예”들이 사라졌다면 울겠죠…. 그간 고생하셨고, 앞으로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때 당시 대구가 난리였던 상황은 이해되지만 직업 군 장교 근무환경이 얼마나 통제가 심하고 어려운지 알면서 애기 들처업고 군관사로 들어오려고 고집했는지 이해가안되네요. 가장으로서 책임감은 이해하지만 직업장교는 민간 직장인처럼 워라벨 자유하고 너무 거리가 먼 직업이죠. 여튼 새롭게 시작하시는일 잘되시길바랍니다.
현실과 이상, 계획과 결과가 같지 않는것을 더욱 알아가는 나이 인것 같습니다. 남들시선, 남과의 비교, 상대적박탈감...남들의 시선속에서 살아가는 나 자신이 싫어지는 날이 많았죠. 세상은 "돈"으로 모든것을 결정합니다.저도 그렇게 살아왔죠. 근데 "돈을 많이 못벌면 행복하면 안돼?"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돈도없고 가오도 없고 ㅈ도 가진거 없지만 행복하면 안되는거는 아니잖아요☺️ 행복은 내가 만드는거라고 합니다. ㅈ도없지만 몇살까지 살지도 모르는 이 몸뚱이ㅎ 즐겁게 살다가 가시죠^^ 오늘도 애 분유먹이고 💩 싸서 씻기고 기저귀 갈고 있는 찌질한 38세 아재지만.^^ 즐겁게 인생존버 가시죠ㅎ 월드컵 잔치도 끝났네요ㅎㅎ
죄송하지만 10년 넘게 쌓아올린 군인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이 있다면 그 상황에서 가족을 부대안으로 들여오는게 잘 못된거같네요...폐쇄공간에 있는 군인들이 한번 감염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테고 그런 상황들을 가장 잘 아셨을 분이 말씀하신거처럼 화가 날 정도였다면,,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부하를 책임지는 위치의 군인으로서는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주제 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군인과 맞지않는 게 아니였을까요?
@다주거쏘호 그래서 전역했잖아.. 너가 이 분의 삶을 살아보고 가치관을 가져본 적도 아니면서 애초에 군인이 적성이네 마네 판단하는건 주제 넘는다고 생각안하냐? 그리고 죄송하면 댓글을 싸지르지마. 넌 얼마나 대~단한 희생적인 삶을 살았기에 이 분이 10여년간 해왔던 노고에 대해서 그렇게 폄하하냐. 해당 영상 본질은 본인이 코로나 지침 만들고 관련 업무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제대로 못지키는 군 시스템의 아이러니함을 은유적으로 꼬집는 영상인데 명예와 자긍심 운운하고 있으니.. 에휴.. 멍청하면 가만히 있어야 반이라도 간단다. 하긴 군의 현실, 내막을 모르고 그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는 놈이 그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듯 생각하니까 대한민국 군대가 발전이 없지. 네 놈 수준하고는 똥팔육 민주화 세대거나 대가리 피도 안마른 얼라새끼가 분명하다.
저또한 코로나 초창기 선배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도 지금이 마음은 더 편안하고 좋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와 유사한 직종에 취업하셨네요ㅎ 국밥한그릇 함께 하고 싶다고 지난번에 댓글 남겼었는데 기억하실런지? 어떻게 연락한번 드릴 수 있을까요?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댓글 남깁니다 그때 당시의 고민이 충분히 그려지네요 그런상황에서 쿨하게 승인해줄 지휘관은 100에 1정도나 있을까싶네요 욕들어먹고 책임지지 싫다는거죠 문제생기면 승인은 고사하고 보고 받은바 없으니 니가 다 뒤집어써라 할거 뻔하고 저도 6년 군생활하고 미련1도 없이 전역했지만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 인맥없는 군출신이 두드릴문은 별로 없죠 군관련 좋은업체는 인맥좋은 중대령 고위급차지고 결국 영업이나 거친근로자 관리하는 노무직 정도 물론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요 결국 다시 쳐다보지도 않겠다던 곳에서 군량미를 11년째 먹고 있네요 군무원으로요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군은 별반 달라진게 없더라구요 오히려 지원자원이 심각하게 줄고있으나 일은 그대로 해야해서 중간실무자급만 죽어나가는 상황인데도 달라지는게 없어 깝깝하죠 아무튼 좋은일 생기길 바랍니다 묵묵하고 성실하게 군생활 하신거 같아보이는데
마크를 보니 39사단 이네요~ 저도 창원에서 군 생활했는데~ 화이팅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내가 선택한게 정답입니다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내 인생이니까요 가족들 잘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요즘은 소소하게 행복하게 잘 살고있고 하루하루가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도 잘 살아보겠습니다!
아침에 많이 추운데 따뜻하게 챙기시고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사실 저 같아도 저 상황이면 회의감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후회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을테니까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진짜 잘 되실 거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영상봐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위로와격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일들이 잘 되도록 뒤돌아보지않고 열심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행복하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아니근데 꼭 군 간사를
들어가야했는가 의문이네요
차라리 그근처 전세를 알아보시지
군대가100프로 코로나
통제를할수있는것도없는데
그것도 맞습니다ㅠㅠ 그때는 많은생각을 깊이 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저도 한때는 군조직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이야기네요.
첫 임관할 때 오직 조국을 위해 명예롭게 군 생활하겠다는 다짐과 애국심도 장기선발이라는 제도로 회의감과 씁쓸함을 느끼고 퇴색되더군요.
전역하고 사회 나와보니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직업, 직장도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결코 사회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지만 전역한걸 후회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 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신똑바로 차리고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ㅎㅎ 화이팅입니다!ㅎ
10:17 군복은 가까운 군부대 및 가위로 다 짤라서 버려야 되는거아닌가요?? 저도 학군 53기 입니다 선배님..
가까운군부대까지 가기가 조금 귀찮았습니다...ㅋ
견장을 떼고 , 군복을 정리하고, 그리고 의류재활용함에 버리시는 모습에서 순간 울컥했습니다.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전투복은 1/2 이상 절단하여 버려야합니다
이제 버릴게없다ㅋㅋㅋㅋㅋ
고교 교사생활 24년, 군경력 2년 4개월...공직 도합 26년 4개월...내년 2월 명퇴 신청했습니다~정년까지 10년 남았고 보충 수업까지 잘 챙기면 연봉이 억대에 이르렀는데...저도 학교에서 사라지고 싶어서.명퇴 수용되면 고향 달성군이나 성주군에서 자연인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건강하십시다.인생 별 거 없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반갑습니다.
해당 내용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해당내용 제 커뮤니티에 공유 해도 될까요?
김상호캡틴님 예전부터 알고있었고 너무 잘 보고있었는데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정말 반갑고 영광입니다. 꿈만같네요^^
당연히 공유해주셔서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면 저는 감사한 일입니다.
다만, 저는 제입장에서 말했을 뿐이고 아직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있는 많은 현역군인들의 입장에서는 그저 루저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위님께서도 누구보다 잘 아실테니 객관적으로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반갑고 영광입니다^^
@@realoldboy 가까운 시일에 뵈었어면 좋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Captain_kim 말씀감사합니다. 뵐수있으면 너무좋겠네요ㅎㅎ 좋은주말되십시오!ㅎㅎ
찐이다ㄷㄷ형을 여기서 보다니
잘 보았습니다 혹시 어디서 근무하셨을까요?
마지막 근무는 경남 창녕에서 했습니다
가슴이 이픕니다. 하지만. 당신은 진정한 남자이고 가장입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올곧으신 분 같아요. 요즘같이 혼란한 세상에서 꼭 필요한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고ㅠㅠ 부끄럽습니다ㅠㅠ 저는 좋은사람이 못됩니다ㅠㅠ 과분한 말씀 감사합니다ㅠㅠ
처음에 정복과 전투복 보관하시는데 저렇게 막 넣으시네라고 생각했는데..
헌옷 수거함에 넣으실때 더이상 군에대한 자부심,
명예심이 군생활, 책임지기 싫어하는 지휘관, 한만큼 받지 못한 위로 및 보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을때...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지금이라도 행복하시다니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제가 부족했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군생활안에서도 어두운면만 있는건 아니었으니까요. 지금은 행복하게 사는것에 더 집중하고있습니다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ㅎㅎ
@@realoldboy 그렇습니다.
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단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종용하는
저 혼자서는 버틸 수 있지만, 그것이 가족까지 확산된다면... 저도 힘들것 같습니다.
10년 넘는 군생활 고생하셨습니다.
어떻게 참으며 살았나요 ㅠㅠ 선택 잘하셨습니다😢
제입장에서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ㅎㅎ
댓글 잘 쓰지 않는데..
군생활의 고통을 잘 보여준 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사면초가의 마음이셨을지 .. 11년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절대 오바하신게 아닙니다.. 본인의 가치관에 상충되는 일이 수도 없이 일어나고 그것이 나와 주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곳이 군대인거 같습니다..물론 사람의 성향에 따라 그 고통은 상대적일 것이지만.. 가치관이 확고하고 올곧은 사람들이 더 고통받는 곳이 군대인 것은 확실한듯합니다. 정복을 의류수거함에 버리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 울컥했습니다 .. 군인에게는 소중한 옷이지만 그 동안의 고생과 추억, 피땀흘린 노력, 스트레스, 고통들이 담긴 옷이란 걸 잘알기에..
저는 17년에 입대 후 양성기관을 거쳐 20년에 임관하였고 장기복무에 선발됐으며 이번달 대위(진)입니다. 나름 위관 보직중엔 고생하는 보직들을 맡았습니다. 점점 목적의식도 희미해지고 있고 뻔히 보이는 앞날이 캄캄하고 막막한 시점이라 영상이 오늘따라 눈에 들어옵니다.
고생많으셨고 잘하셨습니다.
지민님, 깊이공감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위로가되었습니다.
다만, 저처럼 개인적인 상황과 판단에따라 전역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군에 남아서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정말 멋진 선배님들도 많은것을 지민님도 알고계실것입니다.
지민님 장기선발되신것 축하드리고 올바른 소신과 방향으로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직장43년근무하다21년도퇴직 퇴직생활 적응쉽지안네요
화이팅입니다!
전역잘하신겁니다. 가족이 우선인겁니다.
제입장에서 이해해주시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다닌 곳을 그만둘때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들 둘을 군대에 보냈고 지금도 한명은 군에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지금 행복하시다니 다행이고 앞으로 잘 되실꺼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슬픈면만을 얘기했지만 제가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군생활을통해 얻은것도 많습니다.
지금은 행복하게 사는것에 더 집중하고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화이팅하겠습니다!
짜장면을 먹어도 살고 짬뽕을 먹어도 살아요
맞습니다 정답입니다!ㅎㅎ
직장인으로서 안타깝고 공감되네요ㅠㅠ 힘내세요 유튜브로 대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군인으로서 그동안 나라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이렇게 보네 성화, 고생했다. 언제한번 보자
예 선배님, 감사합니다
악플은 신경쓰지 마세요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ㅎㅎㅎ 홈고님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위 견장을 떼고 군복을 버리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가장으로서의 정체성과 군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충돌이 되었군요. 그것에 책임 지는 현실아저씨의 마음이 숭고합니다. 제가 지휘관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각자 할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일개 병사 경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군인은 좋은 직업은 아니에요. 현실아저씨 님은 더 나은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 미염공 드림 -
미염공님 항상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고 좋은말씀해주셔서 큰 힘이됩니다.
저도 코로나 사태 때 군의 바닥을 보았죠…. 그냥 대책없는 보여주기 식 조치…. 고생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제2의 인생 응원합니다 성공기도 꼭 올려주세요
네 꼭!ㅎㅎ 감사합니다!
군인은 장기복무아닌이상 그냥 임기제공무원일뿐…
장교 장기복무도 임기제 공무원이에요
대위 39세까지밖에 못함
아내가 경솔 했네
다 제탓입니다
더큰 성공을 하실 겁니다. 당연히 용기를 내시겠지만요 크게 번창하길 빌게요! 정말 바른분 이세요!
송구스럽습니다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장으로써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12년 전에도 그랬어요 멍청하고 부지런한 장교 이젠 그런사람들만 남겠죠 밖에 나가면 할거 없는사람
한번 사는 인생입니다. 저도 학군41기였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이었을 주인장님의 군생활이 상상됩니다. 모든 것이 과거가 된 지금, 사랑하는 가족 분들과 하루하루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저도 코로나 시국에 군에서 대응했던 일련의 과정을 보며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군을 떠날때가 되서 떠난것 입니다 부디 사회가 따뜻하게 다가오기를 이제부터는 오로지 가족을 위해서 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군뿐만이 아니라 한 가정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나라가 굳게 섭니다.
인생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죠.
앞으로의 인생도 화이팅입니다.
원래 인간은 오래 있던 자리를 떠나면 두려워하기 마련입니다.
무쇠같은 마음으로 뚫고 나가면 됩니다. 그 만큼 강한것이 또 인간입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무쇠같은 아음으로 뚫고 나가면된다는 말씀, 정말 큰 힘이됩니다! 이빨꽉깨물고 열심히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직업군인 현실입니다.. 안타갑습니다. 화이틍
와 헌옷 수거함에 군관련 복장 버리는 이장면이 모든 걸 설명하네요...
그저 제 개인의 마음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내가족이 우선이죠 ㅠ
저랑 비슷한 이유로 벗으셨네요..지금이 더 행복해요
네ㅎㅎ 시야도 훨씬 넓어졌구요 여러모로 저도 지금이 좋습니다ㅎㅎ 화이팅입니다!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존경스러울 따름이며 전혀 부끄러우신 분이 아닙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나를 위해주지 않는 모든 것들이 그저 원망스러우실 뿐이셨으니까요
형 행복하면 씁쓸해하진마세요! 감기조심하세요!
네ㅎㅎ 행복합니다ㅎ 앞으로도 행복에 더 집중할겁니다ㅎ 감사합니다!ㅎㅎ
정말 지켜야할 것을 지키지 못할때 회의감과 자괴감이 들기마련이죠..저도 20년 넘게 군복무 중이지만 희생만 강요하는 이 조직문화에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제가 희망하고 견디며 걸어온 이길이 정말 제가 바라던 길인지 혼란스럽네요..
당신의 지난 군복무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안타깝습니다만. 노가다 현장직 보다는 괜찮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미안합니다.
그래도 애국심으로 하시는 일인데.. 노가다 20년해도 관두면 그날일당이 답니다.
지금 그래도 괜찮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항상 유머러스하신 분이 너무 진지하게 컨텐츠를 만드셔서 보는 동안은 마음이 무거웠지만, 지금 괜찮다고 하시니 응원하고 싶습니다. 화이팅이에요!! 🙆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주엔 부족한 유머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ㅋㅋ
아 안타갑네요 여러모로...타이밍이 모두 너무요...ㅜㅜ
그때 이 행동에 관여했던 처가 부인 남편분 모두 판단을 반대로하고 행동하지 않았어야하는데 진짜 안타갑네요, 저도 같이 육아하는 심정에 일정부분 이해 가지만 너무 본능적으로 아이를 지키겠다는 마음에 사로잡혔던 거 같아요...이제 서로를 탓하지말고 같이 선택했던 상황이니만큼 잘 해처 나가시길 바래요..
전방에 모사단장 모시던 현 40대로서 그 당시 대구에서 왔고 만약 확진자였다면 줄줄이 사단장까지 가장들 다 모가지였습니다..바로 전역 조치하신 건 잘하신 겁니다
....전역으로 끝나지 않았을 겁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지난일은 다 지났고 앞으로 잘 살아보겠습니다ㅎㅎ 현실을 잘 아셨던 선배님의 댓글이 정말 위로가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전역지원서 내던 그심정을 이해될꺼같아요.
마지막 한마디에 공감니다.
직업군인 더 좋은 직업임은 틀림없으나
지금이 더 행복하다..
저도 내년 5월이면 행복을 찾아서 갈예정이에요.
항상 행복하세요^^
별이아버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유종의미 거두시기바랍니다. 부대를 나와서도 함께 화이팅합시다!ㅎㅎ
대위 전역자입니다. 조금만 머리쓰면, 사회에서 오히려 성공하기가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직업에 억메이는 고립된 사고보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답이 의외로 빨리 나올 수도 있어요.건투를 빕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안정된 직장 아쉬움은 남을수 있겠지만 일찍 밀림에 적응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ㅎ 현실을 똑바로보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또한 현실아저씨님처럼 예비역간부로써 군복무에 하며 아닌부분이있는것같아서 전역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대대장이 책임을 회피ㆍ상급자 눈치(연대장) 하려는것밖에 안느껴져서 속상한마음이 듭니다. 힘내십시요
여러모로 힘든상황이셨네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지못하는 마음... 눈물납니다. 그래도 지금 행복하시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네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멋진 분이시네요!
아이고 저는 단지 한명의 모지리입니다ㅠㅠ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상호님 추천으로 왔는데 괜히 추천하신 것은 아니었네요 후회 없도록 매사 최선을 다 해서 사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산다면 분명 벌이도 전역 전보다 나아지실 겁니다 힘내서 가즈아!!
화이팅하겠습니다! 후회없도록 열심히하겠습니다!ㅎ
안타깝네요. 코로나 방역조치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솔직히 보고했으나 상급자가 묵인방관한 결과네요… 보수적인 군의 한계같습니다. 이러니 양성과정때부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야한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죠. 겉으로만 정직하죠. 큰일입니다. 전시였다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던 상황 같습니다. 전역 잘하셨습니다. 현실적인 부분만 문제없었다면 백번 잘한 선택 같아요. 힘내시고 더 좋은 길 찾길 바랍니다. 군은 안바뀝니다.
선배님 저도 5년차 전역하고 현재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군은 답이 없습니다. 옳은 선택 하셨습니다.
선배님 앞 날의 무운과 가족 분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겠습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델리만쥬님도 화이팅입니다!ㅎㅎ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델리만쥬님도 화이팅입니다!ㅎㅎ
가슴이아프네요 군간부들에 대한 복지도 향상되길..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현실아저씨 파이팅
오케이동자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하겠습니다!ㅎ
그한순간때문만은아니겠지요 쌓인것이있어야 폭발하는듯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ㅠㅠㅎㅎ 위로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직장보다는 가정을 지키시키시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임무도 중요하지만 가족을 안전한곳에 피신시킨후 전투에 나아가야죠. 가족이 마음이 걸린다면 전투도 제대로 할수 없는것입니다.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캡틴 김상호님 추천으로 왔습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군대보다 밖에서 일을하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셨을겁니다
맞습니다 확실히 마음은 너무 편합니다 왜그리 마음졸이며 살았는지...ㅎㅎ
대한민국 직업군인 지원하시려는 분은 진지하게 영상 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직업군인의 현실 입니다. 절대 지원하지 마세요
충성! 선배님 파도부대에 근무하셨네요
저도 전역한 학군 예비역소령 후배입니다
가족을 지켜야 부대를지키고 나라를
지킬수있다고생각합니다
상급지휘자의 눈치만보는 1차직속상관(브라보장 또는 로미오장)이 야속하기만합니다
육군은 선배님같은 유능한 인재를 놓친것
같아 안타깝네요
마지막으로 전역지원서를 공문으로
쓰고도 결재한지휘관 정말 야속합니다
그런상급자눈치만보는 지휘관이
진급잘되는현실도 싫고요
항상 응원합니다.충성!
ㅎㅎ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업무적으로 부족했고 감정을 잘 다스리지못했다고도 생각합니다. 일어난일은 되돌릴수없고 앞으로를 행복하고 후회없이 잘 사는게 중요하다고도 생각하구요...ㅎㅎ
서로 화이팅입니다ㅎㅎ 행복하게 삽시다ㅎㅎ
군대 지금 발등에 불떨어졌습니다
초급간부가 없기때문입니다
지원자가 없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직업군들이 없어질 지 정말 뮤섭네요 우리피부에 직접 느껴지는 이 저출산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지난 10년동안 대한민국 1년치 조세를 때려박았지만 0.7대로 떨어졌답니다 정말 개심각하네요
춥네요 화이팅입니다
하모니카님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ㅎㅎ
경비지도사이시군요! ㅎ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사람으로 공감이 너무가네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느끼는것은 가족이 제일소중하다는것입니다.어느조직에서든 필요없거나 조직이나 본인들에게 손해가 갈거갔으면 하루아침에 태도가 돌변하지만 부모님과 특히 아내는 내가 어떤환경, 어느위치든 내편을 들어줍니다, 가끔씩 잔소리를 하지만 ㅋ. 후배님 화이팅하세요
선배님 감사합니다ㅎ 가끔 잔소리를 하는건 모든 아내의 공통점인것같습니다ㅎㅎ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정신적인 고통과 모순이 극한이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아무튼 책임지는 모습으로 전역하셨고 지금 더 행복하시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ㅎ 행복하게 살겠습니다!ㅎㅎ
국가와 부대에 대한 충성과 희생을 강요하면서, 정작 조직원 개개인의 고민과 생각은 단 1도 공감해주지 않는 대한민국 군대
간부는 본인선택으로 왔으니 무조건 참아야되고 희생해야되는게 잘하는거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대한민국 군대
이러니 간부 전역자가 속출하고, 지원률은 바닥을 치는데 군대는 전혀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관심은 있는건지 모르겠다.
영상 잘 봤어요
직업군인과 가장, 그 사이에서의 고뇌가 느껴지네요..
가장으로서 생각해보면.. 내 가정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하고..
직업군인으로서 생각해보면.. 부대 내 병력관리 또한 중요하고..
제가 현실아저씨님 상황이었다면 저도 아마 선택이 어려웠을 것 같아요
물론 제 성격상 가족을 몰래 관사에 들어오게 한 뒤 자가격리 등의 방법을 취하고
진급이 다가오고 있고 하니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을 것 같기는 한데
막상 그 상황을 직접 겪어본 게 아니고 하니
이 댓글조차 현실성이 떨어지네요..
현실아저씨님 채널에 다는 댓글인데 현실성이 떨어지는 댓글을 달고 있.. 아 아닙니다
뭐, 그렇습니다
종종 보러 올게요
PS. 9:29 저 또한 징집으로 입대했고 병사들의 처우 개선도 중요하지만
직업군인들의 처우 개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이 말이 크게 다가오네요..
서른님 말씀이 맞습니다ㅎㅎ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했어야 했지만 감정이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제 선택에 책임지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야죠ㅎㅎ
항상 깊게 공감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것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됩니다ㅎ
좋은주말보내시고 감기조심하십시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난 다시 생각해봐도 장기 안된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군인을 했을 때는 그땐 왤케 장기되고 싶어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는지. 전역하면 진짜 무슨 큰일 나는 것처럼 겁(?)을 먹고.. 사회나가면 무슨 폐인이 되는것마냥..
지금은 진짜 장기 안된게 너무 감사함. ㅋㅋㅋ 카앜 퉤.
공무원, 군인일수록 공과 사가 충돌하는 상황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간을 잘 타야되는데 저는 능력이 부족합니다ㅠㅠㅋ
Thanks
항상 감사합니다!
넘 감동적이네요 멋지세요!
루저의이야기를 잘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얼마나 자괴감 느꼈을지 참 ...충분히 전역서를 전역하실만큼 충격이 크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좋은일 많으셨으면 좋겠네요 !~
너무 잘하셨어요. 군대는 아니에요 애국심 없으연 진짜 못할짓
조금 이해가 안되는게 처가에 더 계셨으면 안 되는 거였나요 그리고 상관도 자기가 책임만 안 질려고 한 것 뿐이고 사실상 눈감아 준 것 같은데... 아무튼 부자가 되려면 공직에서는 좀 어렵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큰 부자되시길 바랄께요
저는 잘 모르지만 처가가 대구이고,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처가 식구들도 출퇴근하며 외출해야할 건데, 이제 막 태어난 아기와 출산한 아내가 거기서 계속 머물기엔 위험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3호님말씀도 맞습니다ㅎㅎ 제판단과 선택이 달랐을뿐이지요ㅠㅠㅋ
@@호호호-q9y 제 마음을 보고계신것같군요ㅠ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aloldboy 요즘엔 공직에 있어봤자 안정적인 것 외에는 장점이 없어요 더큰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걍튜브-q3v 장단점은 저사람 선택이고; 훈수층 새끼
코로나가 대한민국 민낯을
군대 빤스까지 다 보여줌
39사단 파도 부대 출신이신가요? 부대마크가 눈에 익네요.
미처 떼질 못했네요ㅠㅠ
그럼 전역후 하고계신일이 경비지도사 용역업체 관리이사 직책맡고계신거네요 만약 경비지도사 시험 보셨으면 1차시험은 면제 받으셨겠어요 법학개론이랑 민간경비론이요 2차 경비업법과 경호학은 평균 97.5점은 맞아야 합격이라는데요……
그냥 같은 장교 출신으로 바라볼 때
개인의 판단력 부족이셨던것 같네요
좀 더 객관적으로, 긴 호흡으로 대처하셨다면
본인이나 상관(군 조직)이나 가족이나 3자가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얻으실수 있으셨을듯
장교는 군대의 기간이고 공인이잖아요
전시에도 본인 가족만 대피시킬건가요
냉정하게 얘기드릴수 밖에 없네요
서두에 남기신바와 같이 그냥 자기합리화 영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본인의 부하간부가 본인처럼 행동했다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전시에 군가족 안전이 보장 안되면 직업군인들 누가 전투에 집중하노?
@@userdjwozkcjfjsjwksbfb 전시에 안전보장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울리나
아자씨 화이팅 이요
게구리님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오예!:)
8년차 직장생활 후배입니다. 선배님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군을 바꿔보고자 입대를 했지만, 불과 5년차 선배조차 제가 1년차 직장생활 당시 꼰대 스럽던 사람과 별반 다를 바가 없고
교육기관에선 좋으셨던 분이 야전에서는 정치인으로 바뀐 것을 보고
이 조직의 미래는 없다 생각되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퇴사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책임아래 권한은 주지 않는 우리 회사.
다들 떠나가야 정신 차릴 겁니다. 아마 그때도 “노예”들이 사라졌다면 울겠죠….
그간 고생하셨고, 앞으로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떠나도눈하나깜빡안합니다
저도 선배님 만큼 오래 있었던 건 아니지만,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건 내가 지켜왔고 지켜낼 수 있던 걸 희생해야만 군을 지킬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코로나 상황에는 더더욱 넓은 범위로 작용했고요..
이제는 제대로된 삶을 찾아가려 합니다.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삽시다!ㅎㅎ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전역을 생각하는 가장)
아쉽네요ㅠ 화가날상황임은 이해하지만 지휘관도 여지를 줬고... 좀 즉흥적이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ㅎㅎ 앞으로 잘 해야죠...ㅎㅎ 열심히 살겠습니다!ㅎㅎ
잘하셨어요~~ 군복보다 사복이 더 잘어울리세요~ ㅎㅎㅎ
ㅎㅎㅎ 실물을못보셔서 그렇습니다ㅋㅋㅋ 군복도 사복도 아재......ㅋㅋㅋ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투복은 야비군갈때 입어야 될긴데
왜버리나요?
한벌 남겨뒀습니다ㅋ
그때 당시 대구가 난리였던 상황은 이해되지만 직업 군 장교 근무환경이 얼마나 통제가 심하고 어려운지 알면서 애기 들처업고 군관사로 들어오려고 고집했는지 이해가안되네요. 가장으로서 책임감은 이해하지만 직업장교는 민간 직장인처럼 워라벨 자유하고 너무 거리가 먼 직업이죠. 여튼 새롭게 시작하시는일 잘되시길바랍니다.
남일이면 입좀 처여물어 고집이라고 표현하네
저도 이 생각이 드네요. 남편 곤란할거 뻔히 알면서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 한 듯
저도 공감합니다.코시국때 특히 대구 전지역을 무슨 다른나라 대하듯 하고 대구사람 이라고 말도 못하던 그때 관사로 들어간다고 하는건 좀 무리라 생각이 듭니다.이 또한 지나가리니 하고 아내분이 기다리고 있는게 현명한 거지 굳이 그렇게 까지 들어가야 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그런 일이 있었군요
현실님 오늘 영상도 좋습니다^^
사라님 감사합니다ㅎㅎ 제 얘기가 너무길었습니다만 좋다고해주셔서 너무 다행입니다ㅎ
현실과 이상, 계획과 결과가 같지 않는것을 더욱 알아가는 나이 인것 같습니다. 남들시선, 남과의 비교, 상대적박탈감...남들의 시선속에서 살아가는 나 자신이 싫어지는 날이 많았죠. 세상은 "돈"으로 모든것을 결정합니다.저도 그렇게 살아왔죠. 근데 "돈을 많이 못벌면 행복하면 안돼?"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돈도없고 가오도 없고 ㅈ도 가진거 없지만 행복하면 안되는거는 아니잖아요☺️ 행복은 내가 만드는거라고 합니다. ㅈ도없지만 몇살까지 살지도 모르는 이 몸뚱이ㅎ 즐겁게 살다가 가시죠^^
오늘도 애 분유먹이고 💩 싸서 씻기고 기저귀 갈고 있는 찌질한 38세 아재지만.^^
즐겁게 인생존버 가시죠ㅎ
월드컵 잔치도 끝났네요ㅎㅎ
태준파파님 우리 돈도없고 가진거없지만 ㅈ은 있지않습니꽈?ㅋㅋㅋㅋㅋㅋ 낮져밤이아닙니꽈?!ㅋㅋㅋㅋㅋ 태준파파님 우리서로 화이팅입니다ㅋ 우리는 존나 쎕니다ㅋㅋㅋㅋㅋ
@@realoldboy 묶었습니다.😆🤣🤣🤣🤣
죄송하지만 10년 넘게 쌓아올린 군인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이 있다면 그 상황에서 가족을 부대안으로 들여오는게 잘 못된거같네요...폐쇄공간에 있는 군인들이 한번 감염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테고 그런 상황들을 가장 잘 아셨을 분이 말씀하신거처럼 화가 날 정도였다면,,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부하를 책임지는 위치의 군인으로서는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주제 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군인과 맞지않는 게 아니였을까요?
@다주거쏘호 그래서 전역했잖아.. 너가 이 분의 삶을 살아보고 가치관을 가져본 적도 아니면서 애초에 군인이 적성이네 마네 판단하는건 주제 넘는다고 생각안하냐? 그리고 죄송하면 댓글을 싸지르지마. 넌 얼마나 대~단한 희생적인 삶을 살았기에 이 분이 10여년간 해왔던 노고에 대해서 그렇게 폄하하냐.
해당 영상 본질은 본인이 코로나 지침 만들고 관련 업무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제대로 못지키는 군 시스템의 아이러니함을 은유적으로 꼬집는 영상인데 명예와 자긍심 운운하고 있으니.. 에휴.. 멍청하면 가만히 있어야 반이라도 간단다.
하긴 군의 현실, 내막을 모르고 그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는 놈이 그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듯 생각하니까 대한민국 군대가 발전이 없지.
네 놈 수준하고는 똥팔육 민주화 세대거나 대가리 피도 안마른 얼라새끼가 분명하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잘되길 응원합니다
힘든일하시네요.. 욕도ㅜ많이 드시는일하시네요 ㅠㅠ
요새 욕많이먹고있습니다...ㅎㅎ
저또한 코로나 초창기 선배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도 지금이 마음은 더 편안하고 좋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와 유사한 직종에 취업하셨네요ㅎ 국밥한그릇 함께 하고 싶다고 지난번에 댓글 남겼었는데 기억하실런지? 어떻게 연락한번 드릴 수 있을까요?
네 당연히 기억합니다!ㅎㅎ
composer_j@naver.com 메일이나
인스타디엠주십시오!
제가 국밥사겠습니다ㅎㅎ
@@realoldboy 메일보냈습니다^^
벌써 21년전이네요. 저도 10년4개월 군생활하고 전역하였네요.전역복 하나 남기고 다버렸던 기억이 나네요.선배동기들 다 전역하고 전 아직도 회사 잘다니고 있습니다. 인생 살날 짱짱합니다.가족들과 함께하는것이 행복입니다.
형 제대군인센터에 전화해봐 좋은일이 생길꺼야
뭘까님 댓글이 저에게 훨씬 좋은일입니다!ㅎㅎ
얼른 전화해보세요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댓글 남깁니다
그때 당시의 고민이 충분히 그려지네요
그런상황에서 쿨하게 승인해줄 지휘관은
100에 1정도나 있을까싶네요
욕들어먹고 책임지지 싫다는거죠
문제생기면 승인은 고사하고 보고
받은바 없으니 니가 다 뒤집어써라
할거 뻔하고
저도 6년 군생활하고 미련1도 없이
전역했지만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
인맥없는 군출신이 두드릴문은
별로 없죠
군관련 좋은업체는
인맥좋은 중대령 고위급차지고
결국 영업이나 거친근로자 관리하는
노무직 정도
물론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요
결국 다시 쳐다보지도 않겠다던
곳에서 군량미를 11년째 먹고 있네요
군무원으로요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군은 별반
달라진게 없더라구요
오히려 지원자원이 심각하게 줄고있으나
일은 그대로 해야해서 중간실무자급만
죽어나가는 상황인데도
달라지는게 없어 깝깝하죠
아무튼 좋은일 생기길 바랍니다
묵묵하고 성실하게 군생활 하신거
같아보이는데
흰머리독수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일 많이 생기도록 열심히 화이팅하겠습니다!
박스는 펼쳐서 분리배출해주셔야하니다~ㅎ
지금이 더 행복하면 된거아입니꺼~~😄이제 구독자분들을 지켜주십……
ㅎㅎㅎㅎ 오히려 구독자님들이 저를 지켜주시는 듯 합니다ㅎㅎ 분리배출 잘하겠습니다!ㅋㅋㅋ
옷은왜버리나요
너무 좋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것같네요 화이팅!
부끄럽습니다... 저는 한참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