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호 태풍 '산산' 북서진하며 일본 향해 접근…과거 사례 상기하며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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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이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며 일본 남동쪽 해상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산산'의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29미터, 시속 104킬로미터에 달하며, 중심 기압은 980헥토파스칼로 기록되었습니다. 강풍 반경은 약 280킬로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8월 19일 태평양에서 발생한 이후 꾸준히 세력을 키워 일본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8월 25일 오전 3시 기준으로 태풍은 괌 북북서쪽 약 1,550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해 있었으며, 오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910킬로미터 해상까지 접근한 상태입니다. 현재 이동 속도는 시속 41킬로미터로, 태풍은 서북서 방향으로 꾸준히 이동 중입니다.
    특히 태풍 '산산'은 8월 26일 오후에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460킬로미터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강도가 '강'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27일에는 최대 풍속이 초속 45미터, 시속 162킬로미터로 더욱 강력해져,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태풍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30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일본을 강타했던 태풍들과 비교할 때, '산산'의 예상 경로와 강도는 주목할 만합니다. 2019년 태풍 '하기비스'는 초속 60미터 이상의 강력한 풍속으로 일본 본토를 강타해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당시 태풍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켰고, 수많은 인명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이번 태풍 '산산'은 아직 '하기비스'만큼의 강도를 보이지는 않지만, 일본 해상에 접근하면서 큰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남부와 중부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대비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가고시마와 오사카, 도쿄 등 주요 도시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대피와 구조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편이 취소되고, 선박 운항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일본 당국은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대피소와 구호 물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풍 '산산'의 일본 상륙이 국내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지 않지만, 태풍의 경로에 따라 강풍과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의 경우,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해 기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일본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대비 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풍 '산산'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번 태풍은 일본을 지나며 세력을 잃고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과 주변국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기상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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