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나다살아서 가끔 한국에가는데 정말 비행기 사고는 살아남을수도없고 사고나면..뭐손쓸수가없고..ㅠㅠ탈때마다 너무너무 무서워요..저는 작년에 비행기탔다가 속이너무 안좋아서 비행내내 한끼도못먹고 낑낑거리면서 죽을뻔한 기억이있네요 그대로 몇시간계속 날아가야했고..너무 괴로웠었어요,,,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정말 힘든거같아요 겉만보고 그냥 웃고 상냥하기만 하면되는 쉬운직업처럼 여기는 사람도봤어요..정말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하지않나 싶네요..물론 그렇지않은 직업이 적지않지않은게 현실이지만요ㅜㅜ 휴.. 저런사건이있고 다시 일을 재개하는것도 결코 쉽지않았으리라생각합니다,,
무겁고 슬프고 또 깊이있고... 그당시 시대를 더이해할수 있었고.. 여러 의미가 있는 또 쁠리님이랑 킴샘님의 커리어 깊이가 느껴지는 영상이었네여. 라떼 시리즈로 예전에 휴대폰도 없고 삐삐치던 그 시절에만 있었던 에피소드들도 궁금해여. 휴대폰 쓰는 시대까지 승무원 생활 다 해보신 경험으로다가 이전과 이후 차이 비교하는 식으로다.. 여튼 무겁지만 또 의미있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당... 그당시 사고로 돌아가셨던분들 천국에서 행복하시길..
저는 저때 당시에 초등학생이였고 어린 여동생이 있었는데 당시 여동생이 너무 어리고 몸이 아파서 저랑 부모님만 가게 되는 바람에 일정을 앞 당겨서 가게 되었고 저희 가족이 돌아온 후에 2주도 안되어서 사고가 났는데 만약에 동생 데리고 갔으면 그 801편으로 갔다고 아버지가 이야기 해주셨네요. 그래서 한동안 보는 이웃들마다 다행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 시절만 해도 주먹구구식이라 생존 승무원 병상에 누워있는데도 카메라 마이크 들이대면서 인터뷰 진행 하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90년대까지는 우리나라 항공사들이 크고 작은 사고들이 꽤 많았으나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안전이 눈부실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죠.(OZ샌프란 사고전까지) 그런데 지금 코로나 뿐만아니라 코로나 바로 직전까지 lcc들이 많이 생기고 항공사간 경쟁이 심화되며 일부 항공사는 재무상태가 악화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기도 했던게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여행시 국내외 항공사를 막론하고 저렴한 티켓보다는 안전을 믿을 수있는 항공사 위주로 선택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어릴때 뉴스 속보 보고 충격받은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대학때 가르치던 교수님이 그당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틀어주시면서(수업 일환이었습니다. 공항 설계와 관한 수업이었거든요.) 본인의 친구분과 가족 분들도 못 돌아왔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당시에 물론 조종사분 과실도 있었겠지만 괌 공항측 문제가 컸던 것도 명백한데 이때 미국과 공항 측이 대한항공 책임으로만 돌리고 괌쪽 책임은 모른척 얼버무리려 해서 굉장히 화가 났었단 이야기를 하셨던 기억도 나네요. 힘든 기억이셨을 텐데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우연히 유투브에 뜨는 영상을 클릭했다 봤는데 동기 3명이 죽었다는걸 듣는 순간 가슴이 쿵 했네요ㅠ 아마 저랑 동기거나 몇기 아래 이실거 같은데 반가워요!!! 그당시 비행했던 승무원들에겐 트라우마로 남은 사건이었죠ㅠㅠ 저는 그때 하와이 있다 들어왔는데 그때처럼 비행이 힘들고 마음이 무거웠던 적이 없는거 같네요ㅠㅠ
97년 여름 미중서부로 유학 갔는데 도착후 3주정도 되었을때, 괌사고가 발생했네여. 한국이나 미국이나 일단 사고나면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기... 당시 대다수 조종사들이 군출신으로 위계가 엄격해서 부기장이 기장 판단에 '노'를 못했다고... 남의나라 과실로 몰아가기, (근데 한달후 베트남항공이 같은 지역에서 동일 사고 발생), 설리 기장처럼 살아남으면 진술이라도 할텐데., 3년연속 기체를 폐기하는 사고로 K사는 스얼 가입을 거절당하고, 3개사와 연합으로 스카이팀을 창설합니다. 주한미군을 비롯한 미국 공무원은 K사 이용이 금지되고... 안전담당 임원을 외국인으로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으로 이후 현재까지 20년간 인명사고가 없어서, 정상급 항공사에 오릅니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이 다시 떠오르는게, 당시 모일가가 가족휴양으로 직계존속이 모두 탑승하여 사망했는데, 사위 1명만 미탑승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는 상황에서, 회장의 형제들이 소송을 제기했고, 오랜공방끝에 사위가 받았답니다. 돈이 참 뭔지... 당시 괌지점장은 본인 가족들 탑승으로, 본인도 유족인데, 사고수습 책임자가 되어 내색도 못하고 뛰어다닌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해당 공항 착륙유도 VOR이 활주로 끝이 아닌 3마일 앞에 설치되었고, 활공각 유도하는 장치가 고장상태(사전인지함) 등 시계도 불량한데, 어려움이 있었겠지요... 벌써 23년이나 흘렀다니...
@@user-id3xr7lv2b 사고가 발생하려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로인하여 사고는 발생합니다. 헌데 님께서 말씀하신건 벤츠를 타고 가서 사고가 났다. 아우디를 타고 갔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거다 하는거와 같다고 할수있습니다 말씀하신 기종이 에어버스 였다고해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까 판단이 됩니다. 당시 괌 아가나 공항 근처에는 기상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괌은 일단 섬이고 열대성 기후라 하루에도 몇번씩 기상이 들쭉날쭉 합니다. 그리고 당시 아가나 공항의 글라이드 슬로프가 고장이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 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착륙각도 라는게 있는데 기상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안될경우 아무리 유능한 조종사라고 할지라도 글라이드 슬로프에 의존할수 밖에 없습니다. 헌데 기장님과 부기장님이 아가나 공항의 글라이드 슬로프가 고장을 인지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한 착륙을 시도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회피하고나서 다시 재착륙시도를 할수도 있는 문제였는데 그때 당시 기장님께서 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셨는지 그건 저도 조종을 하고있지만 의문입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괌이 미국령이고 미국이 보잉사의 보호를 위해 조종사의 과실을 많이 부각시킨것도 사실입니다.
나무위키가 참 나쁜이유가 이겁니다. 사고원인을 다짜고짜 "조종실 내 유교문화.."로 낙인찍어버렸으니까요.정확하고 중립적인 내용이 아니라 뭔가 좀 맞는소리다 싶으면 기존에 써져있던 내용을 지우고 그소리를 그대로 써버리거든요.다큐9분님이 영상을 만들자마자 801편 관련된 내용도 그에 맞게 바뀌었습니다. 참 씁슬합니다...
슬프네요 ㅜㅜ 나름 불문율에 의한 괌사고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우셨을텐데, 구독자분들의 요청에 용기를 내셔서 이야기 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쁠리님 울컥하실때 같이 눈물이 맺히네요. ㅜㅜ 비행기는 첫째도 안전, 둘쨰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비행기 사고 뉴스를 접하면 많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ㅠ . 즐거운 여행의 시작과 희망의 장소로 출발,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이 타셨을텐데..... 참! 괌사고로 법학? 쪽에서는 법적인 용어가 대두 되었습니다. "대습상속" 입니다. 상속순위에서 사위가 상속하는 부분을 일컫는 법률 용어입니다. 괌사고기에 모 신용금고 회장(1000억자산가)의 일가족(아들, 딸, 며느리, 손주) 타고 가다가 전부 사망하고, 업무때문에 빠진 사위만 살아남은 사건 이었습니다. 자산가 형제들이 유산에대해 소송을 벌여 법원이 직계가족의 전부 사망시 딸의 사위에게 대습하여 상속을 인정하여 1000억원이 상속된 재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 이후 법학과 시험에 가끔 시험에 출제되곤 했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궁금한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모두 화이팅!!! 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괌 사고가 복합적인 원인들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특히 그 당시 기장님도 과도한 스케쥴로 인해 극도로 피곤한 상태였고 피로로 인한 판단미스가 사고로 이어졌죠. 참 안타까운 일이죠.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만일 그때 조종사들이 착륙 진입할때 아웃마커를 확인 했더라면, 비행기 기체에서 미니멈 경고가 울렸을때 바로 복행 했더라면, 부기장님의 착륙포기의사를 기장님께서 묵살 하시지 않았더라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타까운사고였죠... 제가 고등학생이었는데 뉴스속보로 나오던 장면이 생생합니다. HL7468 보잉747-300 .. 당시 조종사 스케쥴이 변경된데다가.. 괌 공항자체에 계기착륙시설도 고장이나있던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기장님이 글라이드슬로프가 잡히는걸로 착각하셔서 괌 공항이 한참남았는데도 기수하강을 하는바람에 니미츠힐에 충돌하면서 기체가 파손이된걸로아는데... 이 사고 이후로 대대적으로 시스템 전반을 손보면서 대한항공에 큰 대형사고는 없었죠.. 가장 화가났던건 그때 사고기체 잔해앞에서 기념촬영하던 국회의원들보고 진짜화나더라고요...
정확히 35년전 여름 저희 가족은 회사에서 장기근속자 해외여행으로 대한항공기편으로 하와이를 방문하고 8월5일 오후시간에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여름휴가 철이라, 빈램프가 없어서 근 한시간여를 기내에서 대기하다가 활주로에 이동식 트립이 설치되어 하기해서 무척 복잡한 공항을 뒤로하고집에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친지들에게 안부전화를 받고 사고 난지 알았습니다. 철저한 준비없는 비행은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교훈으로 남긴 사고입니다.
이런 현장이야기 재밌네요...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뉴욕에 내린기장님은 참 위험한 결정을 하셨네요...회사의 압박도 있었겠지만...언제좋아질지도 모르는 공항에서 기상예보만 믿고 교체공항에 갈 연료까지 써가며 홀딩한다...날씨가 안좋아 졌으면? 제주에서 복행한기장님은 참 좋은결정을 하신것 같네요..제주는 날씨가 너무 가변적이라...
안타까운 사고였죠. 유명한 외국 경영학 서적에 경직된 조직 문화의 사례로 나올 정도로 충격적인 사고였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여러 시스템이 개선되고 대한항공에서 큰 사고가 더 이상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10년 이상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얼추 세어보면 200회 이상 비행기 타본 것 같습니다. 비행기는 타면 탈수록 적응이 되지 않고 오히려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행기 타기 싫어서 한국으로 복귀하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선생님들 경험처럼 강한 바람 영향으로 착륙 시도하다가 활주로 바로 위에서 착륙 못하고 재이륙 하는 경험도 여러번 있었구요, 특히 착륙 하강시 승무원들 표정이나 분위기 보면 현재 상황이 긴장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닌지 알수가 있죠.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한국 출장때는 가능하면 국적기, 특히 KAL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가족들이 탈땐 반드시 그렇게 하구요. 지금 중학생된 저희 첫째는 애기때 첫비행기 탔는데 비행기 탈 때마다 친절하고 예쁜 승무원 언니들 보면서, 나중에 비행기 언니 되고 싶다는 꿈을 아주 어릴 때 갖게 되었구요.^^ 비행기 단골 승객 입장에서 비행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시고 승객들이 편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장 이하 승무원들께 항상 감사와, 한편의 동료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30년 풀 비행 마치고 정.퇴 10년전에 하신 저희 아버지 가장 친한 분중에 한분 (제가 알기론,원래 듀티 아니었는데, 병가 내신 승무원 대신 스탠바이하다 비행가신 그분입니다. 남승무원 조XX 아저씨 ㅠㅠ)께서...괌사고때 돌아가셨어요. 저를 무척이나 이뻐해 주셨던 아저씨라 저도 뉴스 보면서 엄청 울었고 힘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학 2학년때인데도 정말 아이처럼 울었습니다 휴...아버지도 제가 알기론 굉장히 고통 스러워 하셨었던 기억이... 괌 사고..참 정말 여러가지로 안타까웠던 사고...
@@TV-xb8rt 그러게요....님들 근무하시긴 전이겠지만, 트리폴리 사고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중1때인가 였었고, 당시 김포에서 via 방콕 해서 트리폴리 가는 루트였었고 제 기억엔, 저희 아버지는 김포-방콕 까지만 듀티였어서 방콕에서 내리셔서 무사하셨었다는....휴..그당시 할머니댁에 있던 제가 대한항공으로 전화하고 온 가족들 난리났었고 참...오래전 일이네요..
대한항공 괌사고때 괌공항은 FAA가 관리하지않았습니다 관제사실수가 발견되어서 괌노선 취소 안당한것만도 다행이네요 그리고 지금은 FAA가 관제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3자 방법으로 항공기탑승해도 데스크가 모르기때문에 무사히 한국애 도착할수있었습니다 김샘교수님의 항공기 기내응급약있다는것을 믿고 시도했었는데 통하네요 모르는것이 약될때도있네요 정말감사합니다 김샘교수님
747기를 타본적이 없는데. 그 큰기체에꿈에서 나혼자 1등석 좌석에 앉아있었는데 두리번 거리다가 뒤를 돌아보니 이전에 알던 애가 고딩시절 교복에 파란가방 매고 자리에 앉아서 날 보고 미소짓던데.. 2년뒤 승무원 됬다는 소식 듣게됨..지금 대한항공 승무원하고 있더라... .
전직승무원님들한테.. 승무원이야기를 들으니 재미있네요 (오늘 처음 쁠리 TV들어옴), 친구중에 승무원이 있어서 진사앙 손님이야기, 떨어지는 여객수화물 스친것을 나중에 억대 손해배상청구했다는 손님이야기 등등....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칭찬 카드가 있던 시절에는 항상 써드리고는 했습니다... 지금도...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받을경우 이름 기억했다가... 홈페이지에 칭송메세지 남겨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요즘 코로나로 모두가 우울한데 (특히 항공업계), 곧 풀리고 예전처럼 하늘의 여행이 늘 즐겁고 설래이는 시절이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외화 빨강머리앤 보다가 여기 까지 왔네요 괌사고가 제 4학년때니 비슷한 연배시네요 어렸을적 만화 빨강머리앤을 즐겨본터라 앤 더빙을 한 예쁜 목소리 성우가 누군가 했더니 고 정경애 님이라고 괌 사고때 희생되셨더군요 더슬픈건 남편 그리고 열살 세살 아들까지 다 희생되었고 시신조차도 못찿았다네요 즐거운 가족여행이 타국에서 영원히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저도 자녀가 있다보니 너무 슬프더라구요 25년전 사건이지만 빨강머리앤 을 보고 이제야 그날의 참상을 되돌아 보게됩니다
바로 이 비행기 타고 괌에 갈 예정이었습니다.(당시 대한항공 하루 이시간대 1편밖에 없었음) 그런데 며칠앞당겨 미리 다녀왔습니다. 무려 60명이 넘는 우리일행들이 말입니다. 믿어지시나요? 이때가 7월중하순경이었습니다. 자유여행사를 통해서 티케팅을 했는데(3월~5월 사이에 했을거임)오로지 저 개인사정 때문에 한 6월 넘어서 여행사 담당자에게 날자변경을 요청했었습니다. 그 직원 왈 "7월은 휴가 피크 철이라서 한명 바꾸기도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며칠후 60여명 전원 교체 가능하다고 연락왔지요 그리고 우리일행들은 먼저 괌에 갔다왔습니다. 날자변경 때문에 나는 60여명에게 무진장 욕 먹었었습니다. 나는 광고대행사 프로모션파트 직원이었고 00기업에서 [다시떠나는 신혼여행] 프로모션으로 40명을 선정하여(부부 20쌍)스탭20명 등 괌을 다녀온 것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생각해봐도 아찔합니다. 내가 하는일이 왜이리 안되나 싶다가도 이 때일을 생각하면 덤으로 사는 인생같습니다.
1986년 딱 그 즈음 결혼하고 괌에 신혼여행을 갔는데 입국할때 전자장비가 없어서 과연 여기가 미국맞나라고 생각했었어요 딱 1년뒤에 그 사고가 났어요 오싹했어요 그 즈음에는 만석이었고 대부분이 관광객이고 신혼부부도 많았어요 그때만 해도 해외신혼여행이 보편화되지는 않았었는데 한눈에 봐도 좀 여유가 있는 나이든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그 사고 후에 그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죠 벌써 25년이 다 되가네요
그당시 기억하는데 생존자중 손승희 승무원이라고 사고후 회복후에 다시 비행하겠다고 했던 승무원이 기억이 나는데 현직에 지금도 계시나요?? 한규희 승무원 오상희 승무원 3명 기억을 하는데요 이렇게 힘든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 하구요 괌사고로 생을 다리 하신분들에에게는 명복을 빕니다.
제 친구의 큰아버지도 이 사고의 생존자이십니다. 그 친구의 큰아버지도 정말 하늘이 도왔기에 쭉쭉 긍정적으로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기 승무원 중 한 명인 손승희 승무원님이 회복 후 복직하시어 현재도 대한항공에서 근무 중이시죠. 트라우마가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복직 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시는 게 정말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생존자 승무원님 2명 오상희 승무원님과 이윤지 승무원님은 사고 후 회사를 떠나셨다고 1998년 뉴스에서 들었습니다. 또한 이윤지 승무원님은 이 사고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일본 소녀를 구출하여 안고 탈출하여서 당시 생존한 일본 소녀의 은인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손승희 승무원님도 박완순 박사님(당시 대한항공 괌 지점장)의 딸을 구한 것으로도 알려졌죠.
참 사람들이 어쩜 생각이없을까? 이분들한테는 얼마나가슴아픈일인데 그걸얘기해달라는게 말이되니? 정말 진짜 생각좀하고 댓글달자 이분들은 얼마나 가슴아프겠니? 니들한테 불의에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또는동기들,친지들이 죽었는데 누가 그사건얘기해달라고 하면 참잘얘기해주겠다. 저분들이 사고현장에 있었던 없었던 저분들한테 트라우마로 남았을거고 그로 인해 마음도 같이 다쳤을거다 왜이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은지 못배운티 내지말고 생각좀하고 살아라
저도 성인이 되었을때 일어난 사고라 기억에 남아있는데요.기체의 일부분 장면보다, 어느 여자분 헬기구조하는 것을 밑에서 찍어 치마안이 다 보이는 사진이 뉴스에 보도되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거 나왔던게 더 인상에 남네요.생존했는데 그 까짓게 문제냐 할수 있겠지만 지금같으면 있을수도 없는일이죠.
저 사건과 관련 없는 저도 초6때 저 뉴스가 너무 쇼킹해서 아직도 그 상황이 잊혀지지 않는데 관련 있으신분들은 더 하시겠죠 당시는 인천공항 개항전이라 김포 제주 노선도 국제선 사양 비행기가 많이 다녔는데 B747-300 투입되는 항공편 피해서 타고 다니고는 했어요. 2002년에 인천 괌 노선 A330-300 타고 갈 때 자꾸 그 사건 생각 나서 무섭고 그랬지만 터뷸런스 약한거 조차 하나 없이 무사히 왕복 잘 타고 왔어요. 지금의 항공기가 사고가 간혹 나지만 예전처럼 자주 나지 않는건 그 전부터의 많은 사고들의 희생이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많은 희생이 나오는 사고는 모두를 슬프게 하는것 같습니다. 본인과 직간접 연관이 없어도 사고 소식 자체로 만도 많이 슬픕니다. 미국에서 9/11때 대한항공 뉴욕행 비행기가 비행금지 조치를 전달 못받아서 (파이럿에게 통신으로 전달이 주파수 잘못 설정으로 전달 안됨) 미국의 비행구역으로 들어가다 하마트면 격추될 뻔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쁠리님 김샘님은 9/11때 비행하고 계셨는지요? 비행중이었다면 소식을 듣고 어땠나요? 9/11 이전과 이후로 바뀐 근무사항이 있다면 소개 해 주세요. 1등석 근무 영상에서 두가지 말씀 했는데 1. 과일 깍는 칼 2. 와인 오픈도구 금지 그외에 또 어떤것들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그날이 아주 뚜렸이 기억납니다... 대학생때 여름방학이라 알바하고 있는데 아침에 속보가 뜨더라구요... 이후 그때 현지 대한항공 지점장님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족들이 그비행기로 괌에 돌아오는 길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중에서도 돌아가신 분이 계신데... 사태 수습하시느라... 눈물을 흘릴 여유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늘 안전비행입니다..!!! 그리고 듣고나니... 당시 돌아가신 분들의 유혜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당시에 들었던 이야기로.. 괌 장례풍습이 시신을 가급적 온전히 보이도록 화장까지 시켜준다고 하더군요...사고로 현지 장례용품이 부족하다고... 그래도 사랑하던 가족이 어느날 육체의 일부로 돌아오면 얼마나 슬플까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거 니미츠힐에 부딫힌 괌 발 비행기였죠.. 대한항공이 가고 있는데 태풍이 불었고.. 수많은 사상자가 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타국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고.. 이 사고로 일가족 내지 친척까지 모조리 한번에 다 돌아가신 사람도 있었고 이 문제로 유산으로 소송이 오고가기도 했으며 성우계의 큰 별이던 두분이 두 자식과 다함께 사고로 돌아오지 못한 사고이기도 했습니다. 앞 부분에서 동기 둘이 탔는데 한명은 돌아오지 못했는데 라고 하시는데 이어서 말 못하시는거 보면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지 상상이 가지 않네요. 먹먹한거죠. 가슴이 아프고... 비행기 사고는 정말 끔찍한게 비행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충격으로 불이 붙고 폭발하며 그 전에 신음하며 살아남아있던 사람들이 그 한순간의 폭발로 모조리 죽는다는것이며 살아남은 사람은 트라우마로 고생하고 그 사고를 수습했던 사람들은 온전치 못한 사람들의 팔다리 머리 찢어지고 태워져서 구부려져 알 수 없는 탄 노린내 시체들을 치우면서 트라우마가 극에 달하는.. 지금도 그 상황을 수습한 사람들은 가끔 꿈에서 몸통이 없이 짤린 팔다리들이 자신에게 기어오는 꿈을 꾼다고 할 정도니.. 무엇보다 제일 무서운건 비행기는 화물 전용 비행기가 아니고서야 사고가 나는 순간 살아남을 확률이 정말 극히 소수이며 한번 터지면 대형 사고라 수많은 사상자가 납니다. 그 사고의 원인도 정비 불량, 기장과 부기장의 잘못된 판단, 날씨의 영향으로 인한 착륙실패, 노후된 기계의 파괴, 유압 상실로 인한 제어 불가 등등.. 무시무시한 사고는 많이 일어납니다.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무시하는 순간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게 순식간인 것이 비행기..
당시에 우리 고모가 저 비행기편에 계셨는데 진짜 운 좋게 안전벨트 해서 사셨다고.. 근데 더 다행인건 화상 후유증도 없으시고 무엇보다 화상을 팔다리에만 입으셔서 얼굴에 안 입으신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함
천만 다행이네요~
기적이네요...
천운이네요.건강히 잘 지내시고 있기를 바랍니다.
착한일을 많이하고 사셔서 살으셨나 봐요!★★
벨트하고 별 상관없어요.. 기체가 안무너져야지... 뱅기는 박으면 다 죽음... 진짜 살아날 팔자라서 산거임..
오 ㅏ.. 엄마 할머니 꿈에서 , 흰소복을 입고 카트를 끌었다.. 그래서 절대 가지마라고 했다.. 그래서 살 수 있었다 ...그 꿈이 진짜였다면 정말 조상님들이 도우신거네요.. 진짜 희생자분들의 몫까지 잘 살아가야겠다...
네 사실인지는 저희도 잘 모르지만 소문이 막 돌았어요
그리고 그소문에 관한 이야기도 티비 방송에 나온적 있었고요.
암튼 스케줄변동이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이얘기 사실임!! 저 대학때 교수님이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이셨는데 자기 선밴가 후밴가 무튼 동료얘기라고 강의때 사고얘기하다 들려주셨던 기억이 납니당 흰소복입고 캐리어끌고 들어간 꿈으로 기억하는데 카트였나보네염
헐....락커 도둑은..정말인지...
바닥을 보여주네요..
사람인가요?
@@TV-xb8rt 저 사고1997년8월6일에 일어났어요
@@TV-xb8rt 8월5일에 김포공항에서 이륙한KE801편이 괌 안토니오 국제공항 착륙 직전 3마일 떨어진 니미츠 힐 이라는 언덕에 추락한 사고입니다.
그래서 조종사들의 매뉴얼은 피로 쓰여졌다고 하죠. 사고가 있을때마다 그런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개정되거든요.
당시에 제 부친이 대한항공 부사무장이셨고, 801편 다음 비행기로 괌으로 가는 스케쥴이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 많이 놀라셨고, 저도 그때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 사고때 kbs국장님 돌아가셨죠
시어머니 남동생이였죠
아직도 시어머니 슬퍼하세요~~
그때 대한항공 괌 지점장님 가족분도 사망했다고...
지점장의 경우, 본인 가족이 그 비행기에 탑승, 사망했음을 인지하고도 사고 뒷수습을 위해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네 맞아요..그랬습니다
저희 회사승무원가족들도 있었고요 ㅠㅠ
그당시 뉴스인터뷰 중 그런상황에 책임을느끼고 죄송하다고 우시던데 마음이 아팠어요
괌공항 니미츠힐 언덕과 공항 착륙조건 자체도
문제였지만
조종실내부의 위계질서가 결정적
원인이었죠
당시 기장이 몹시 피곤한상태였고
부기장이 활주로가 보이지않아
잘못되어가고 있다는걸 느끼고
제발 고어라운드하자고
기장한테 몇차례 요청했는데
기장은 사고 2초젼에
고어라운드 복창했고
이미 늦었죠
저희 외삼촌도 그 비행기 탑승하셨었어요..원래 전날 출발하려고 했었는데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못 돌아오셨어요 ㅜㅜ
안녕 후배님 90기 입니다 그때 정말 슬펐어요 제 후배도 사망했거든요
저는 캐나다살아서 가끔 한국에가는데 정말 비행기 사고는 살아남을수도없고 사고나면..뭐손쓸수가없고..ㅠㅠ탈때마다 너무너무 무서워요..저는 작년에 비행기탔다가 속이너무 안좋아서 비행내내 한끼도못먹고 낑낑거리면서 죽을뻔한 기억이있네요 그대로 몇시간계속 날아가야했고..너무 괴로웠었어요,,,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정말 힘든거같아요 겉만보고 그냥 웃고 상냥하기만 하면되는 쉬운직업처럼 여기는 사람도봤어요..정말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하지않나 싶네요..물론 그렇지않은 직업이 적지않지않은게 현실이지만요ㅜㅜ 휴.. 저런사건이있고 다시 일을 재개하는것도 결코 쉽지않았으리라생각합니다,,
한항고 858 김현희 테러 버마 아웅산 북한 테러가 이렇게 명백하고 바로 지금도 서해 공무원 총살후 불질러 죽이는 판인데 문재인 이놈은 종전선언만 외치고 다닙니다 복핵은 고대로인데
이런놈이 대통령입니다 다들정신차려야합니다
번외 얘기긴 한데 승무원 나이가 최소 대학 졸업이후인데 23년전이니까 두분 최소 45살 이상이시네요..? 동안이시네요..
무겁고 슬프고 또 깊이있고... 그당시 시대를 더이해할수 있었고.. 여러 의미가 있는 또 쁠리님이랑 킴샘님의 커리어 깊이가 느껴지는 영상이었네여. 라떼 시리즈로 예전에 휴대폰도 없고 삐삐치던 그 시절에만 있었던 에피소드들도 궁금해여. 휴대폰 쓰는 시대까지 승무원 생활 다 해보신 경험으로다가 이전과 이후 차이 비교하는 식으로다..
여튼 무겁지만 또 의미있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당... 그당시 사고로 돌아가셨던분들 천국에서 행복하시길..
아이디어가 저희보다 더많으시네요🤣🤣 다음편은 질문주신 벙커이야기 준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V-xb8rt마지막에 기류가 이상하다고 언급하셨는데 그 이유는
당시 마리아나제도(괌)지역에 태풍 티나로 인한 돌풍 그리고 폭우 때문이었습니다. 기체에 화재가 난 이유는 우측 날개가 꺾여서 동강난 동체에 포개져서 연료탱크가 폭발한 것이랍니다.
저는 저때 당시에 초등학생이였고 어린 여동생이 있었는데 당시 여동생이 너무 어리고 몸이 아파서 저랑 부모님만 가게 되는 바람에 일정을 앞 당겨서 가게 되었고 저희 가족이 돌아온 후에 2주도 안되어서 사고가 났는데 만약에 동생 데리고 갔으면 그 801편으로 갔다고 아버지가 이야기 해주셨네요. 그래서 한동안 보는 이웃들마다 다행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 시절만 해도 주먹구구식이라 생존 승무원 병상에 누워있는데도 카메라 마이크 들이대면서 인터뷰 진행 하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그날 뉴스속보로 나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설명해주시기 힘드셨을텐데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밤되셔요💕💕
90년대까지는 우리나라 항공사들이 크고 작은 사고들이 꽤 많았으나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안전이 눈부실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죠.(OZ샌프란 사고전까지)
그런데 지금 코로나 뿐만아니라 코로나 바로 직전까지 lcc들이 많이 생기고 항공사간 경쟁이 심화되며 일부 항공사는 재무상태가 악화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기도 했던게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여행시 국내외 항공사를 막론하고 저렴한 티켓보다는 안전을 믿을 수있는 항공사 위주로 선택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비행기를 많이 타다보니
아니까 더무서운??😂😂그런게 있죠..
감사합니다 즐주말되셔요
두 분 선생님 좋은 방송 항상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사고에 대한 뒷 얘기 다시 떠올리기 힘드셨을텐데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기장님 안심 방송이 감동입니다.
네 그렇죠.. 그럴때는 기장님의 방송하나가 큰힘이 되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알림이 뜨자 마자 댓글부터 남겨요... 꺼내기 어려우셨을 얘기였을 법 했는데 큰 용기를 내신 것에 박수를 먼저 보내드립니다🙏 많이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ㅠㅠ
저희도 전혀 생각지 않던 이야기였는데
의외로 이때 이야기 궁금해하시는분들이 좀 있었어요..
지난일이긴한데
얘기하다보니 다시울컥,생각났습니다 .. 감사합니다.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다음편 너무 기대 되요🌈🌈 쁠리님 머리 너무 잘 어울리세요 ❤️
감사드려요 즐주말되셔요🙌🙌🙌😊
저도 어릴때 뉴스 속보 보고 충격받은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대학때 가르치던 교수님이 그당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틀어주시면서(수업 일환이었습니다. 공항 설계와 관한 수업이었거든요.) 본인의 친구분과 가족 분들도 못 돌아왔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당시에 물론 조종사분 과실도 있었겠지만 괌 공항측 문제가 컸던 것도 명백한데 이때 미국과 공항 측이 대한항공 책임으로만 돌리고 괌쪽 책임은 모른척 얼버무리려 해서 굉장히 화가 났었단 이야기를 하셨던 기억도 나네요. 힘든 기억이셨을 텐데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우연히 유투브에 뜨는 영상을 클릭했다 봤는데 동기 3명이 죽었다는걸 듣는 순간 가슴이 쿵 했네요ㅠ
아마 저랑 동기거나 몇기 아래 이실거 같은데 반가워요!!!
그당시 비행했던 승무원들에겐 트라우마로 남은 사건이었죠ㅠㅠ
저는 그때 하와이 있다 들어왔는데 그때처럼 비행이 힘들고 마음이 무거웠던 적이 없는거 같네요ㅠㅠ
97년 여름 미중서부로 유학 갔는데 도착후 3주정도 되었을때, 괌사고가 발생했네여.
한국이나 미국이나 일단 사고나면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기... 당시 대다수 조종사들이 군출신으로 위계가 엄격해서 부기장이 기장 판단에 '노'를 못했다고... 남의나라 과실로 몰아가기, (근데 한달후 베트남항공이 같은 지역에서 동일 사고 발생), 설리 기장처럼 살아남으면 진술이라도 할텐데.,
3년연속 기체를 폐기하는 사고로 K사는 스얼 가입을 거절당하고, 3개사와 연합으로 스카이팀을 창설합니다.
주한미군을 비롯한 미국 공무원은 K사 이용이 금지되고... 안전담당 임원을 외국인으로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으로 이후 현재까지 20년간 인명사고가 없어서, 정상급 항공사에 오릅니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이 다시 떠오르는게, 당시 모일가가 가족휴양으로 직계존속이 모두 탑승하여 사망했는데, 사위 1명만 미탑승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는 상황에서, 회장의 형제들이 소송을 제기했고, 오랜공방끝에 사위가 받았답니다.
돈이 참 뭔지...
당시 괌지점장은 본인 가족들 탑승으로, 본인도 유족인데, 사고수습 책임자가 되어 내색도 못하고 뛰어다닌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해당 공항 착륙유도 VOR이 활주로 끝이 아닌 3마일 앞에 설치되었고, 활공각 유도하는 장치가 고장상태(사전인지함) 등 시계도 불량한데, 어려움이 있었겠지요...
벌써 23년이나 흘렀다니...
맞아요 지점장님 가족사고 그얘기 저희들도 알아요 .. 회사 직원 가족들도 탑승했었고 ..너무슬프죠 ...ㅠㅠ
가슴이먹먹하네요
지금도비행하시는기장
승무원안전비행하시길바랍니다
현직에 있는 조종사입니다. 군에 있을때 선배 조종사 한분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셨을때는 저역시 조종간을 잡기 싫더군요. 사고트라우마 상당히 오래 갑니다.괌 추락사고 정말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죠. 하필이면 747......하필이면 괌
제가 알기론 원래 괌 노선에는 a300이었다고 합니다 근데 예약자수가 많아서 747을 투입했다고하는데 만약a300이었다면 사고를 피할수있지 않을까요?
@@user-id3xr7lv2b
사고가 발생하려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로인하여 사고는 발생합니다.
헌데 님께서 말씀하신건
벤츠를 타고 가서 사고가 났다.
아우디를 타고 갔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거다 하는거와 같다고 할수있습니다
말씀하신 기종이 에어버스 였다고해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까 판단이 됩니다.
당시 괌 아가나 공항 근처에는 기상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괌은 일단 섬이고 열대성 기후라 하루에도 몇번씩 기상이 들쭉날쭉 합니다.
그리고 당시 아가나 공항의
글라이드 슬로프가 고장이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 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착륙각도 라는게 있는데
기상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안될경우 아무리 유능한 조종사라고 할지라도
글라이드 슬로프에 의존할수 밖에 없습니다.
헌데
기장님과 부기장님이 아가나 공항의 글라이드 슬로프가 고장을 인지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한 착륙을 시도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회피하고나서 다시 재착륙시도를 할수도 있는 문제였는데 그때 당시 기장님께서 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셨는지 그건 저도 조종을 하고있지만 의문입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괌이 미국령이고 미국이 보잉사의 보호를
위해 조종사의 과실을 많이 부각시킨것도 사실입니다.
@@syleekey 오.. 구독 박습니다.
관제사의 과실도 있지 않아요? 미국이 거액을 보상했다고 들은거 같은데
@@user-id3xr7lv2b 쁠리 tv를 구독해주세요.
나무위키가 참 나쁜이유가 이겁니다.
사고원인을 다짜고짜 "조종실 내 유교문화.."로 낙인찍어버렸으니까요.정확하고 중립적인 내용이 아니라 뭔가 좀 맞는소리다 싶으면 기존에 써져있던 내용을 지우고 그소리를 그대로 써버리거든요.다큐9분님이 영상을 만들자마자 801편 관련된 내용도 그에 맞게 바뀌었습니다.
참 씁슬합니다...
슬프네요 ㅜㅜ
나름 불문율에 의한 괌사고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우셨을텐데, 구독자분들의 요청에 용기를 내셔서 이야기 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쁠리님 울컥하실때 같이 눈물이 맺히네요. ㅜㅜ
비행기는 첫째도 안전, 둘쨰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비행기 사고 뉴스를 접하면 많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ㅠ .
즐거운 여행의 시작과 희망의 장소로 출발,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이 타셨을텐데.....
참! 괌사고로 법학? 쪽에서는 법적인 용어가 대두 되었습니다. "대습상속" 입니다. 상속순위에서 사위가 상속하는 부분을 일컫는 법률 용어입니다.
괌사고기에 모 신용금고 회장(1000억자산가)의 일가족(아들, 딸, 며느리, 손주) 타고 가다가 전부 사망하고, 업무때문에 빠진 사위만 살아남은 사건 이었습니다.
자산가 형제들이 유산에대해 소송을 벌여 법원이 직계가족의 전부 사망시 딸의 사위에게 대습하여 상속을 인정하여 1000억원이 상속된 재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 이후 법학과 시험에 가끔 시험에 출제되곤 했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궁금한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모두 화이팅!!! 입니다.
네 응급수술이잡혀서 혼자만 빠졌던 그사위 얘기알아요 나중에 재산을 다 기부했다는 얘길 듣기도한거 같아요 즐주말보내셔요 검사합니다.
@@TV-xb8rt 고 어 라운드GO A ROUND는 순간 재상승이며 이유는 네 가지 입니다. 윈드시어(첫 째) 둘째는 악천후 셋째는MISSD APPROCH입니다 마지막은 활주로에 다른 항공기가 있을경우 입니다.
ㅜㅜ쁠리님 울컥하실때 저도 울컥하네요..힘든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둘다 한참 입사해서 열심히 비행하던 시절이라 너무 잘 알고있는데 그동안 잊고? 있었던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울컥했습니다. 그당시 저는 고3때라 수능준비에 여념없던 때였죠!
비행기도 안전하게만들고 억울한 상태 만들지 말자..그많은 생목숨을...모두가 안전하게..제발..생목숨 가져 가지 않게 해주시면..
사소한 비행기 상처로도 사고 나는것 같어요..모두가 안전하게 비행 하자..
그때 돌아가신 많은 분들
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가슴 아픈 사고였어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는 앞으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괌 사고가 복합적인 원인들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특히 그 당시 기장님도 과도한 스케쥴로 인해 극도로 피곤한 상태였고 피로로 인한 판단미스가 사고로 이어졌죠. 참 안타까운 일이죠.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만일 그때 조종사들이 착륙 진입할때 아웃마커를 확인 했더라면, 비행기 기체에서 미니멈 경고가 울렸을때 바로 복행 했더라면, 부기장님의 착륙포기의사를 기장님께서 묵살 하시지 않았더라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 헛소리 일단 에이고 입아포
디시위로떴어야했고...시계가안보이는데 랜딩한다는게...산에걸렸죠.그리고 유도장치 공항에 고장난거?비상발전기라도돌려서 켜져있어야...휴가철엄청난 큰사고...90년대 삼풍붕괴, 성수대교, 괌추락사고...뭔일인가...정말
안타까운사고였죠... 제가 고등학생이었는데 뉴스속보로 나오던 장면이 생생합니다. HL7468 보잉747-300 .. 당시 조종사 스케쥴이 변경된데다가.. 괌 공항자체에 계기착륙시설도 고장이나있던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기장님이 글라이드슬로프가 잡히는걸로 착각하셔서 괌 공항이 한참남았는데도 기수하강을 하는바람에 니미츠힐에 충돌하면서 기체가 파손이된걸로아는데... 이 사고 이후로 대대적으로 시스템 전반을 손보면서 대한항공에 큰 대형사고는 없었죠.. 가장 화가났던건 그때 사고기체 잔해앞에서 기념촬영하던 국회의원들보고 진짜화나더라고요...
백번을 복행을 하던 회항을 하던 죽는것 보단 백배 나음..컴플레인 거는 사람들 한번 죽어봐야됨.
미대 떨어짐…? 콧수염 기른 독일 그분과 같은 강조로 말씀을 하시니
12:15 3시간 일찍가려다 30년 일찍 가고 싶나....;; 안전이 최우선이죠.
승객들이 좀 성숙해질필요가...
네넹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비행기는 안전벨트를 했다고 꼭 살아 남는것은 아닙니다.운이 좋왔다고 할수 있겠네요.
정확히 35년전 여름
저희 가족은 회사에서
장기근속자 해외여행으로
대한항공기편으로 하와이를 방문하고 8월5일 오후시간에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여름휴가 철이라, 빈램프가
없어서 근 한시간여를 기내에서 대기하다가 활주로에
이동식 트립이 설치되어 하기해서 무척 복잡한 공항을 뒤로하고집에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친지들에게
안부전화를 받고 사고
난지 알았습니다.
철저한 준비없는 비행은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교훈으로 남긴 사고입니다.
슬픈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햐요 즐주말되셔요🙌🙌🙌
이런 현장이야기 재밌네요...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뉴욕에 내린기장님은 참 위험한 결정을 하셨네요...회사의 압박도 있었겠지만...언제좋아질지도 모르는 공항에서 기상예보만 믿고 교체공항에 갈 연료까지 써가며 홀딩한다...날씨가 안좋아 졌으면? 제주에서 복행한기장님은 참 좋은결정을 하신것 같네요..제주는 날씨가 너무 가변적이라...
사실 저희 승무원들은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기도 해요 무사히 안전하게 착륙한것으로 감사하죠 ㅎㅎ감사합니다
힘든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때 뉴스로보며 안타까웠던 기억이 생생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데드헤딩 크루들도 있었군요 ㅠㅠ 몰랐던 사실인데 다시 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렇지요? 괌에 여러번 다녀왔는데 괌 도착전에는 항상 비행기가 흔들려 저는 너무 싫었었습니다. 아주 기분 나빠서 언젠가는 그걸한번 물어보고 싶었는데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저는 20년 넘게 괌은 절대 가지않았습니다.
이런분이 세상 무서워 어떻게 살까
아 괌
저는 저때 은하철도999나 보던 7살 꼬꼬마였는데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걸 지금에서야 알았네요ㅠ
영상들을 접하니 눈물이 흐릅니다.ㅠ
제가 아는 분께서 그 때 괌사고때 돌아가신 조종사분의 사관학교 동기라서, 그 분과 추억등을 얘기하면서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었는데, 영상 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오늘날의 항공기 메뉴얼은 피로 쓰여졌다는 말이 있지요. 참 마음이 무겁네요.
97년 KAL기괌추락사건 대한항공 801편 747기 229명 사망 25명 부상
저사고이후 괌 싸이판을 아시아나가 전담하고 아시아나 하와이 노선이 없어졌어요
아시아나 승무원이였던 저도 트라우마가 오래갔고 그당시 소복꿈이야기는 저희 사내에서도 회자되었던 사실입니다
그후 괌 비행때마다 가위 눌리는 크루들이 정말 많았어요ㅜ
우리 동기도 한명 ㅠㅠ 잊을수없는 사건이였죠
🙌🙌🙌🙌
난 한번도 태어나서 비행기는 타본적은 없지만 좋은 영상이였어요 그렇죠 안전이 최우선이죠 ㅎㅎ
안타까운 사고였죠. 유명한 외국 경영학 서적에 경직된 조직 문화의 사례로 나올 정도로 충격적인 사고였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여러 시스템이 개선되고 대한항공에서 큰 사고가 더 이상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10년 이상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얼추 세어보면 200회 이상 비행기 타본 것 같습니다. 비행기는 타면 탈수록 적응이 되지 않고 오히려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행기 타기 싫어서 한국으로 복귀하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선생님들 경험처럼 강한 바람 영향으로 착륙 시도하다가 활주로 바로 위에서 착륙 못하고 재이륙 하는 경험도 여러번 있었구요, 특히 착륙 하강시 승무원들 표정이나 분위기 보면 현재 상황이 긴장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닌지 알수가 있죠.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한국 출장때는 가능하면 국적기, 특히 KAL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가족들이 탈땐 반드시 그렇게 하구요. 지금 중학생된 저희 첫째는 애기때 첫비행기 탔는데 비행기 탈 때마다 친절하고 예쁜 승무원 언니들 보면서, 나중에 비행기 언니 되고 싶다는 꿈을 아주 어릴 때 갖게 되었구요.^^ 비행기 단골 승객 입장에서 비행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시고 승객들이 편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장 이하 승무원들께 항상 감사와, 한편의 동료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웃라이어?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유튭에서 다큐9분 괌항공편 한번 봐보시기 바랍니다. 잘못된사례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만 위험한 상황이면 이착륙 않는게 맞다고 생각드네요.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더라도 생명보다 소중한거는 없다고 생각드네요
그와중에 두분 미모 최강
30년 풀 비행 마치고 정.퇴 10년전에 하신 저희 아버지 가장 친한 분중에 한분 (제가 알기론,원래 듀티 아니었는데, 병가 내신 승무원 대신 스탠바이하다 비행가신 그분입니다. 남승무원 조XX 아저씨 ㅠㅠ)께서...괌사고때 돌아가셨어요. 저를 무척이나 이뻐해 주셨던 아저씨라 저도 뉴스 보면서 엄청 울었고 힘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학 2학년때인데도 정말 아이처럼 울었습니다 휴...아버지도 제가 알기론 굉장히 고통 스러워 하셨었던 기억이... 괌 사고..참 정말 여러가지로 안타까웠던 사고...
네 맞아요 그때 스케줄 변동이 많아서 불려나간 승무원들이 좀 있었어요... 🙌🙌
@@TV-xb8rt 그러게요....님들 근무하시긴 전이겠지만, 트리폴리 사고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중1때인가 였었고, 당시 김포에서 via 방콕 해서 트리폴리 가는 루트였었고 제 기억엔, 저희 아버지는 김포-방콕 까지만 듀티였어서 방콕에서 내리셔서 무사하셨었다는....휴..그당시 할머니댁에 있던 제가 대한항공으로 전화하고 온 가족들 난리났었고 참...오래전 일이네요..
@@kozeman8 네 트리플리때는 저희는 근무안했어요 그때트리플리때 비행했던 탑시니어가 여성 최초이사 상무님이 되었었죠😊
두분이 너무 동안이시라 그당시에 계셨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 네 신입승무원들이 많았어요 ㅠㅠ 저희도 잊고있다가 다시 떠오른 기억들이네요..
즐주말되셔요
감사합니다
쁠리님~~동기얘기할때ㅜㅜ 한바탕울고 다시 찍으신거같아요 정말비행하기 무서웠을거같은데 두분 정말 건강하게 비행 잘마치셨네요
저도 뉴욕JFK 공항 내려올때 고어라운드 2번한 기억이.. 그땐 뭔가했는데 돌아보니 무섭더라구요~ 실제로 큰 사고가 나기전에 사람들이 평소보다 줄거나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는데.. 흰색소복 소름입니다..
대한항공 괌사고때 괌공항은 FAA가 관리하지않았습니다 관제사실수가 발견되어서 괌노선 취소 안당한것만도 다행이네요 그리고 지금은 FAA가 관제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3자 방법으로 항공기탑승해도 데스크가 모르기때문에 무사히 한국애 도착할수있었습니다 김샘교수님의 항공기 기내응급약있다는것을 믿고 시도했었는데 통하네요 모르는것이 약될때도있네요 정말감사합니다 김샘교수님
747기를 타본적이 없는데. 그 큰기체에꿈에서 나혼자 1등석 좌석에 앉아있었는데 두리번 거리다가 뒤를 돌아보니 이전에 알던 애가 고딩시절 교복에 파란가방 매고 자리에 앉아서 날 보고 미소짓던데.. 2년뒤 승무원 됬다는 소식 듣게됨..지금 대한항공 승무원하고 있더라... .
전직승무원님들한테.. 승무원이야기를 들으니 재미있네요 (오늘 처음 쁠리 TV들어옴), 친구중에 승무원이 있어서 진사앙 손님이야기, 떨어지는 여객수화물 스친것을 나중에 억대 손해배상청구했다는 손님이야기 등등....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칭찬 카드가 있던 시절에는 항상 써드리고는 했습니다... 지금도...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받을경우 이름 기억했다가... 홈페이지에 칭송메세지 남겨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요즘 코로나로 모두가 우울한데 (특히 항공업계), 곧 풀리고 예전처럼 하늘의 여행이 늘 즐겁고 설래이는 시절이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칭송카드 써주시면 승무원들도 힘이나고 좋아합니다
팀고가에도 어느정도 반영되기도 하고요 ~~저희도 빨리 예전으로 돌아가서 승무원들의 활발한 모습이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외화 빨강머리앤 보다가 여기 까지 왔네요
괌사고가 제 4학년때니 비슷한 연배시네요
어렸을적 만화 빨강머리앤을 즐겨본터라
앤 더빙을 한 예쁜 목소리 성우가 누군가 했더니
고 정경애 님이라고 괌 사고때 희생되셨더군요
더슬픈건 남편 그리고 열살 세살 아들까지 다
희생되었고 시신조차도 못찿았다네요
즐거운 가족여행이 타국에서 영원히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저도 자녀가 있다보니 너무 슬프더라구요
25년전 사건이지만 빨강머리앤 을 보고
이제야 그날의 참상을 되돌아 보게됩니다
시신 온전한게없다는이야기가 공감되요! 90년대 모부대 부대일부 간부들 헬기추락사고 시신 온전한게 없었다고합니다! 그사고 헬기 저희아부지도 탈뻔했다는 사실!
오 ~~~ 새내기 아리따운 동기생분들이ㅜㅜ 🙏...예비용 구형 클래식 743...그나마 천만다행 김교수님과 쁠리님 스케줄이 미주 유럽이라서...승객님들이나 승무원님들이나 가급적 신형항공기 를 탑승하는게 좋겠죠...다음편도 파이팅✨✨✨🌺🌺👍👍👍🍧🍧😊😊😊
넹 신입승무원들이 많이 탑승했었죠 ㅠㅠ
항상감사합니다 #~~💕💕
바로 이 비행기 타고 괌에 갈 예정이었습니다.(당시 대한항공 하루 이시간대 1편밖에 없었음) 그런데 며칠앞당겨 미리 다녀왔습니다.
무려 60명이 넘는 우리일행들이 말입니다. 믿어지시나요? 이때가 7월중하순경이었습니다. 자유여행사를 통해서 티케팅을 했는데(3월~5월 사이에 했을거임)오로지 저 개인사정 때문에 한 6월 넘어서 여행사 담당자에게 날자변경을 요청했었습니다. 그 직원 왈 "7월은 휴가 피크 철이라서 한명 바꾸기도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며칠후 60여명 전원 교체 가능하다고 연락왔지요 그리고 우리일행들은 먼저 괌에 갔다왔습니다. 날자변경 때문에 나는 60여명에게 무진장 욕 먹었었습니다. 나는 광고대행사 프로모션파트 직원이었고 00기업에서 [다시떠나는 신혼여행] 프로모션으로 40명을 선정하여(부부 20쌍)스탭20명 등 괌을 다녀온 것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생각해봐도 아찔합니다. 내가 하는일이 왜이리 안되나 싶다가도 이 때일을 생각하면 덤으로 사는 인생같습니다.
이런 큰사고가 있을때는 이상하게 항상 스케줄변동이 있더라고요...
🙌🙌🙌🙌
60명을 구하셨지만, 그 분들을 대신해서 다른 60분이 운명을 달리 하셨다고 생각하니....가슴이 먹먹해지네요.
1986년 딱 그 즈음 결혼하고 괌에 신혼여행을 갔는데 입국할때 전자장비가 없어서 과연 여기가 미국맞나라고 생각했었어요 딱 1년뒤에 그 사고가 났어요 오싹했어요 그 즈음에는 만석이었고 대부분이 관광객이고 신혼부부도 많았어요 그때만 해도 해외신혼여행이 보편화되지는 않았었는데 한눈에 봐도 좀 여유가 있는 나이든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그 사고 후에 그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죠 벌써 25년이 다 되가네요
혹시 96년 아닌지요..
듣는 저도 가슴이 많이 아픈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김쌤의 001편도 추억인것 같아요~ 이제는 하와이로 바뀐 그노선 추억이에요~
다큐9분 801편사고 동영상에 있는
댓글 보다가 쁠리님도 유튜브하는거보고 온 1인입니다. 저는 항공업 관계자는 아니지만 1년에 4~5번 비행기타는 사람인지라 항공사고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현직에 계셨던분의 얘기라서 더 집중해서 들은 영상입니다
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한비행,여행되시고요
즐거운 주말보내셔요💕💕
그당시 기억하는데 생존자중 손승희 승무원이라고 사고후 회복후에 다시 비행하겠다고 했던 승무원이 기억이 나는데 현직에 지금도 계시나요??
한규희 승무원 오상희 승무원 3명 기억을 하는데요 이렇게 힘든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 하구요 괌사고로 생을 다리 하신분들에에게는 명복을 빕니다.
네 맞아요 손승희님 회복한후 비행은 안하고 교육원 근무하다가 사무실 근무합니다..
감사합니다🙌🙌
손사무장 라인 근무할 때 만났음. 대략 3년전 여름 미주비행기에서..
@@jih.391 아 지금 다시 비행하나요?
저는 교육원근무하고 사무실 계속 근무하는지 알았습니다.
다시 비행 안할꺼라고 했었는데요...
😊😊감사합니다~#
@@TV-xb8rt 설마 다시 비행하실까요? 업무차 또는 여행으로 탑승하셨을 거 같은데, 트라우마로 비행기 자체를 못 타실거 같은데....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loj8731 아 저희가 사무실로 내려가도 몇년에 한번씩 비행해야하는 그런규정이있어요 그래서 한번씩 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너무 슬픈이야기에요 ㅠㅠ 😭 괌사고때 휴양지로 떠나던 승객들과 크루분들도 이런 큰 사고에 휘말려 세상을 떠날줄 아무도 몰랐으니까요 그래도 그 덕분에 안전분야에서 특별히 신경써서 댄공이 지금까지 큰 사고가 한번도 없었지요
넹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즐주말되셔요
정말 잘봤습니다.
어디서 듣지못하는 얘기 잘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즐주말되셔요
안녕하세요~ 저 남승 39기입니다. 두 분은 몇기신지..? 전 서비스빌딩 거의 막차 기수입니다.
(일부)한국인들 저런 상황에서 컴플레인부터 걸고 보니 항공사입장에선 위험한 상황인걸 알면서도 컴플레인쇄도가 두려워 무리한 이착륙을 감행하는거 아닐까요?;;
컴플레인이 무섭다고 무리하게 절때 그러지 않아요.안전이 무조건 우선입니다.
몇백명 손님들 승무원들 목숨이 달려있는데
함부로 결정할수있는 문제들은 아니니까요.... 감사합니다...
물론 손님들이 그 자리에서는 불만을 많이 표시하지만 결국에는 대분분 이해하십니다. 또한 안전관련 고객불만은 회사에서 보호해 줍니다.~^^
제가 사고비행기예약했다가 휴가가 앞당겨져 취소하고 일주일먼저 출발합니다 그당시에는 드물었던 자유여행이라 이틀을 힐튼호텔 안에서 놀다 지겨워 렌트카 대여후 다음날 괌 돌아다니다 길을잃어 헤메다 도착힐곳이 니미츠힐 표지판 그앞에서 가족 기념사진을 찍고 내려왔는네요 일주일후 사고장소 지금도 귀신에 홀린느느낌 내가 죽읇뻔한 자리를 미리 다녀온듯 조상덕인가요 더 이상한점은 귀국날 공항에서 두시 도착비행기 대한항공 승무원 들 얼굴이 전부까만 흑색이라 꼭 죽은사람같은 느낌이 들어 집사람에게 당신은 어떻게 보이냐 물었다가 면박당한기억이 생생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제가 겪은 이상한일이네요 ㅎㅎ 또한가지 저는 대통령선거후보들중 선거 십여일전에 꼭 꿈에서 누가당선되는지 나오네요 거짓말 아니고 100% 일예로 꿈에 박근혜대통령 당선시 광화문 사거리에서 백마타고 돌아디니는 박대통령꿈 만인앞에서 손을 흔드는꿈 아 이분이 당선이시구나했네요 마지막으로 이재명씨 제꿈에 살던 딥을 저한테 넘겨주고 부인과 슬픈 표정으로 뒤돌아가시길래 이번선거는 어렵겠다 주위분들에 윤석렬씨가 됩니다 말했다가 미친놈취급ㅋㄱㄱㄱ 아무튼 사설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예전에 트리폴리인가요 추락사고 있었잖아요. 참 많은 어려움을 딪고 성장한 항공사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키워 놨는데 나라에서 뺐어갈려고 하나요? K 항공같은 큰항공사를 거느릴만한 자격도 안되면서..
정말 그랬네요 마침저도 그다음날 출국 잡혀있었고 친한동생이 승무원엿는데 많이걱정 했었네요 샌포에 잘있다 왔네요 ㅎ
예 저도한국왔더니 전화기가 난리가났었던 기억이납니다. ...ㅠㅠ
얘기하다보니 또 하나하나 생각나는 가슴아픈 .. 감사합니다
@@TV-xb8rt
그 다음날 출국했고 정말 기내분위기는 여전했었어요 사고때문에 우울하거나 그러지않고 승무원들 더웃고 사무장님 수시로 모든섹션 한번씩 더 돌아보시고 손님들도 다 얌전얌전 ㅎㅎ
빨강머리앤 만화에서
앤의 성우가
그때 돌아가셨죠...
그 비행기에서
97년이면 핸드폰보급이증가할때아닌가요 제가첫핼드폰산게91년인데 저는조금 일찍산편입니다
제 친구의 큰아버지도 이 사고의 생존자이십니다. 그 친구의 큰아버지도 정말 하늘이 도왔기에 쭉쭉 긍정적으로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기 승무원 중 한 명인 손승희 승무원님이 회복 후 복직하시어 현재도 대한항공에서 근무 중이시죠. 트라우마가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복직 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시는 게 정말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생존자 승무원님 2명 오상희 승무원님과 이윤지 승무원님은 사고 후 회사를 떠나셨다고 1998년 뉴스에서 들었습니다.
또한 이윤지 승무원님은 이 사고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일본 소녀를 구출하여 안고 탈출하여서 당시 생존한 일본 소녀의 은인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손승희 승무원님도 박완순 박사님(당시 대한항공 괌 지점장)의 딸을 구한 것으로도 알려졌죠.
참 사람들이 어쩜 생각이없을까?
이분들한테는 얼마나가슴아픈일인데
그걸얘기해달라는게 말이되니?
정말 진짜 생각좀하고 댓글달자
이분들은 얼마나 가슴아프겠니?
니들한테 불의에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또는동기들,친지들이 죽었는데
누가 그사건얘기해달라고 하면 참잘얘기해주겠다.
저분들이 사고현장에 있었던 없었던 저분들한테 트라우마로 남았을거고
그로 인해 마음도 같이 다쳤을거다
왜이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이 많은지
못배운티 내지말고 생각좀하고 살아라
저도 성인이 되었을때 일어난 사고라 기억에 남아있는데요.기체의 일부분 장면보다, 어느 여자분 헬기구조하는 것을 밑에서 찍어 치마안이 다 보이는 사진이 뉴스에 보도되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거 나왔던게 더 인상에 남네요.생존했는데 그 까짓게 문제냐 할수 있겠지만 지금같으면 있을수도 없는일이죠.
아.그장면 저도 너무생생히 기억나요 각방송사에서 진짜 백번은보여줬을거예요 .그게 이사고였네요.그분 살아도 제정신으로살기가 힘들겠다 부모님과 얘기했던기억이 갑자기나네요
12:17 아니 대형사고 안난 게 다행이지 어쩔 수 없는 기상상황으로 컴플레인을 굳이 넣어야 하나..
요즘은 정말 이런일로 컴플레인하는 손님들 없어요..저당시 ?저때만해도 많이했었고요😊😊감사합니다.
저 사건과 관련 없는 저도 초6때 저 뉴스가 너무 쇼킹해서 아직도 그 상황이 잊혀지지 않는데 관련 있으신분들은 더 하시겠죠 당시는 인천공항 개항전이라 김포 제주 노선도 국제선 사양 비행기가 많이 다녔는데 B747-300 투입되는 항공편 피해서 타고 다니고는 했어요. 2002년에 인천 괌 노선 A330-300 타고 갈 때 자꾸 그 사건 생각 나서 무섭고 그랬지만 터뷸런스 약한거 조차 하나 없이 무사히 왕복 잘 타고 왔어요. 지금의 항공기가 사고가 간혹 나지만 예전처럼 자주 나지 않는건 그 전부터의 많은 사고들의 희생이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괌 아가나공항은 일본인들이 지은 공항이라
미군이 만간인에게 이양하면서 장비를 가지고 갔다고 들었습니다.안타까운 일이죠.
우리가 지금 안전하게 여행을 하는건 다 지난일들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참 말도 안되는 소리 하세요 참 이양반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들고 갈 사람이네 그무슨 허무맹랑한 소리고 그런 찌라시에 귀가 솔깃하다니 ㅎㅎㅎㅎ 역시 태극지지요
ㅎ 그래! 함 볼까?
흰 소복 입고 카트 끌었다는 꿈은 진짜 소름 돋는다.. 와....
일본여행갈때 날씨 비오고 흐려서 복행 1번 하고 착륙 하는데... 복행할때 무섭더라고요... 처음 격어본 경우라서~~ 이야기 하시는데 공감이~~
저희승무원들도 사실 복행할때 쫌 무서워요
오히려 주니어때는 괜찮은데 잘알게되니 겁나기도하더라고요
하지만 복행이 다위험한거는 아니니까요 🥰🥰
@@TV-xb8rt 그래도 좋게 생각하면 경험하기 힘든 경험을 해봐서 나름 재미도...★
저도 토론토로 돌아가는길에 복행을 경험했었는데요 처음으로 비행기타다 죽으면 이런 느낌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극강의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롤러코스터와는 비교도 안되더라구요,,,,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이 다시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엄살들은
궁금한데요. 충치가 있는 사람은 비행기 여행을 전혀 할 수 없나요? 답 좀 부탁해용
언제나 많은 희생이 나오는 사고는 모두를 슬프게 하는것 같습니다. 본인과 직간접 연관이 없어도 사고 소식 자체로 만도 많이 슬픕니다. 미국에서 9/11때 대한항공 뉴욕행 비행기가 비행금지 조치를 전달 못받아서 (파이럿에게 통신으로 전달이 주파수 잘못 설정으로 전달 안됨) 미국의 비행구역으로 들어가다 하마트면 격추될 뻔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쁠리님 김샘님은 9/11때 비행하고 계셨는지요? 비행중이었다면 소식을 듣고 어땠나요? 9/11 이전과 이후로 바뀐 근무사항이 있다면 소개 해 주세요. 1등석 근무 영상에서 두가지 말씀 했는데 1. 과일 깍는 칼 2. 와인 오픈도구 금지 그외에 또 어떤것들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네네 이번주에 911관련영상 준비하고았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쁠리TV 제 생각과 제언이 영상제작에 아이디어가 된거같아 부듯하네요
@@thumbsup7 ㅎㅎ 그르게요. 사실 사건내용은 뉴스에도 많이 나오긴했지만 승무원들 이야기들은 잘모르실꺼같긴해요
저희가 그때 비행을 하고있었어서 기억을 잘 되살려볼께요.
감사합니다
@@TV-xb8rt 제가 처음에 언급한 격추될뻔 한 사고는 대한항공085편
납치 오인 사건으로 검색하면 그 내용이 나옵니다. 위키, 나무위키 등등에 있습니다.
@@thumbsup7 네넹 그건 뉴욕가는 비행기가 납치항공기로 오인받아서 케나다에 호수에 강제착륙했던 사건이지요😊😊
하.... 97년도 7월에 애들엄마랑 둘이서 4박5일로 괌에 여행을 했었어요.
안전이 우선입니다 정말
저도 그날이 아주 뚜렸이 기억납니다... 대학생때 여름방학이라 알바하고 있는데 아침에 속보가 뜨더라구요... 이후 그때 현지 대한항공 지점장님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족들이 그비행기로 괌에 돌아오는 길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중에서도 돌아가신 분이 계신데... 사태 수습하시느라... 눈물을 흘릴 여유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늘 안전비행입니다..!!! 그리고 듣고나니... 당시 돌아가신 분들의 유혜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당시에 들었던 이야기로.. 괌 장례풍습이 시신을 가급적 온전히 보이도록 화장까지 시켜준다고 하더군요...사고로 현지 장례용품이 부족하다고... 그래도 사랑하던 가족이 어느날 육체의 일부로 돌아오면 얼마나 슬플까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3 때 국어 선생님이 해준 얘기가 생각나네요.... 본인이 신혼여행 갔을 때, 항공사에서 생일축하 파티 아무튼 행사 해줬는데, 나중에 그 행사 서비스를 해 준 승무원이 괌 사고에서 죽었다고.... ㅠㅠ
01:35 저때 1997년 8월에 cnn 등 외국방송에서도 톱뉴스여서 몇일내내 저 장면이 나오고 해외에서도 크게 저 소식을 다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랬었죠 ㅠㅠ
공항에도 연기나는 저장면 영상들이 티비화면에 계속 나왔었죠..
항공기 사고비율은 자동차사고비율보다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사고가 나면 많은 인명피해을 가져오기때문에 무섭죠. 이런 저런 이유로 2000년 이전에는 대한항공 항공기 사고가 많았죠. 그러나, 최근에는 큰 사고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네 그즈음 이상하게 사고가 많았는데
지금은 최고의항공사로👍👍👍 승무원,기장님들 항상 안전을 우선으로 생개합니다 감사합니다 즐주말되셔요🙌🙌
이거 니미츠힐에 부딫힌 괌 발 비행기였죠.. 대한항공이 가고 있는데 태풍이 불었고.. 수많은 사상자가 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타국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고.. 이 사고로 일가족 내지 친척까지 모조리 한번에 다 돌아가신 사람도 있었고 이 문제로 유산으로 소송이 오고가기도 했으며 성우계의 큰 별이던 두분이 두 자식과 다함께 사고로 돌아오지 못한 사고이기도 했습니다. 앞 부분에서 동기 둘이 탔는데 한명은 돌아오지 못했는데 라고 하시는데 이어서 말 못하시는거 보면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지 상상이 가지 않네요. 먹먹한거죠. 가슴이 아프고...
비행기 사고는 정말 끔찍한게 비행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충격으로 불이 붙고 폭발하며 그 전에 신음하며 살아남아있던 사람들이 그 한순간의 폭발로 모조리 죽는다는것이며 살아남은 사람은 트라우마로 고생하고 그 사고를 수습했던 사람들은 온전치 못한 사람들의 팔다리 머리 찢어지고 태워져서 구부려져 알 수 없는 탄 노린내 시체들을 치우면서 트라우마가 극에 달하는.. 지금도 그 상황을 수습한 사람들은 가끔 꿈에서 몸통이 없이 짤린 팔다리들이 자신에게 기어오는 꿈을 꾼다고 할 정도니..
무엇보다 제일 무서운건 비행기는 화물 전용 비행기가 아니고서야 사고가 나는 순간 살아남을 확률이 정말 극히 소수이며 한번 터지면 대형 사고라 수많은 사상자가 납니다.
그 사고의 원인도 정비 불량, 기장과 부기장의 잘못된 판단, 날씨의 영향으로 인한 착륙실패, 노후된 기계의 파괴, 유압 상실로 인한 제어 불가 등등.. 무시무시한 사고는 많이 일어납니다.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무시하는 순간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게 순식간인 것이 비행기..
CAT(크리어에어터불런스)도 경험하셨을 것 같은데 한번 올려주세요
아이구 미안 합니다.어쩌면 소인과 만난적이(비행) 있을수도 있군요
사고기 기장 같은(20m 떨어저)동내 살았던 B~744기장 였습니다.
평소 기장 마누라라고 떠들고 다니지 않았기에 망정지 그때는 덤으로 손꾸락질 당하든 시절.
외국 공항에서 따거운 시선을 피해 한동안고개 숙이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메뉴얼에도 없는 경험담등 이런거 조차도 자기 지식으로 업데이트 해야...
그러나 사람이 너무 웃자라면 남의 이야기는 않들리고 또 부기장이나 기관사도 기장을 넘 믿어버려...
아닌데 하면서 입속으로 중얼거리고 확신도없고 하여 적극 어드바이스 않고 머뭇거리는순간 ....
아..~~와장창.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A~600, 나B~744 였다면 피할수 있었을 사고....조종사가 더똑똑해서가 아니고 계기판ND 항법용기기에 비행장 표시와 거리가 표시됨.
엔카리지건은 2번 고란후 1시간 홀딩 했다면 마지막 렌딩은 진짜 찐짜 마지막이 될뻔 했네요.
외냐하면 "고란"후 다시 착륙할 지름(연료)이 없었을것임.
첨 한번 고란후 기장은 결심 했어야...애사심도 좋겠지만 ..엔카리지는 페어벵크등 카나다 엘멘돌푸등 1 시간정도 날라 가야거던요..
참 에피소드 나도 한마디....744 승먼 빵카에(승먼 비행중 휴식공간) 소복입은 승먼이 나타 났었다...그래서 혼비백산 했다 등등...허긴 시신과 희생자 유퓸을 비행기로 날랐으니....
저는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인데 너무 무섭네요ㅠㅠㅠ
그럼 어딜 돌아댕겨 그냥 집구석에서 살아야지
괌 사고 몇일후 저도 미국 여행이 있었는데... 사고 소식에 두려워 하면서 갔던기억이 나네요~ ㅠㅠ 안타까운일이였어요...
전 그때 SC하다 끝나기 20분전 정도에 편조에서 전화와서 화장실 갔던 언니를 괌에 보냈는데 그게 마지막ㅠㅠㅠ 처음 본 언니 얼굴이 아직도ㅠ ㅠ ㅠ
그날 괌이랑 사이판 승무원이 좀 바뀌었지요.
7:14 이런 사람들 진짜 많음 양심도 없지
연평도 포격사건때도 그런일이 있었다고
🌹🌹🌹🌹🌹
꿈자리가 사나와서 비행 못간다고 해서 살 수가 있었다고 들은 기억나요
승무원 좋은직업이 아니에요 위험성이 많은 직업이다 생각해요
비행기사고는. 사망율이 높으니과거해외을. 다니는직업을가져서 비행기을 많이타고 다녀봤지만. 사고나면 위험하다는것 항상. 느끼고
타고다녀지
마음속 트라우마가 있었을텐데 그걸 용기있게 말씀하시네요! 그날이후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하다보니 항공기사고가 많이 줄은듯 합니다. 안전은 그 무엇과도 절대로 바꿀수 없으니까요!
맞아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항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