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엄마의 선택은 두 딸과의 이별 연습… 그 후 12년, 기적처럼 병을 회복한 엄마와 딸의 특별한 추억여행! [KBS 201105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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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 ◆ 한국 연극의 대모, 이주실씨. 중년에 접어든 1993년, 유방암 3기로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죽음을 앞 둔 그녀는 이혼 후 홀로 키우던 두 딸과의 이별 연습을 시작하고, 딸들의 미래를 위해 남동생이 있는 캐나다로 유학 보내는데..
    그 후 12년.. 기적적으로 병을 회복한 이주실씨!
    한국으로 돌아온 큰 딸과 4년 전 부터 함께 살고 있지만, 모녀는 서로 바쁜 일상 때문에 여행은커녕 얼굴을 맞대고 대화할 시간도 없다. 다시 함께 하게 된 엄마와의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 안타까운 딸 이도란 씨. 엄마와 단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도란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데..
    배낭을 메고 출발한 새벽 기차여행- 기차 안에서부터 티격태격하는 친구 같은 모녀!
    첫 여행지로 청보리밭에 도착한 모녀는 엄마의 옛 추억인 보리피리를 함께 불며 추억을 공유한다.
    곧이어 도착한 채석강에서 모녀는 12년 전 이별 여행을 갔던 바닷가를 떠올리는데...
    여행 첫날 밤, 하루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숙소에는 뜻밖의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
    일 때문에 함께 오지 못한 둘째딸의 깜짝 방문!
    두 딸은 엄마에게 직접 만든 어버이날 케이크를 선물하고, 12년 만에 한 침대에 누운 세 모녀는 매일 그렇듯 ‘아이 엠 해피’를 외치며 잠자리에 든다.
    다음 날, 모녀는 엄마가 죽음의 문턱에서 삶의 의지를 되찾은 전남 영광으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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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2박 3일 - 엄마는 행복해] 2011년 5월 7일 방송
    #엄마 #추억여행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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