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에 달리기 하러 가보면 내 또래 3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부부가 꼭 같이 달리기를 하는데 페이스가 엄청 빠른게 아니라 서로 대화가 가능함 서로 그 날 하루 있었던 일 이야기 하면서 친구처럼 서로 웃고 운동도 같이 하고 어느 날은 같은 시간대에 끝나서 트랙 옆에 있는 약수터에 같이 물 먹으러 갔는데 서로 물 마시고 남편이 이마에 땀 닦아주고 아이고 울 이쁜 마누라 하면서 뽀뽀 쪽 하는데 참 부럽더라 부모나 자식은 내가 선택을 할 수 없으니 그렇더라도 배우자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니 결혼은 인륜지대사라는 말을 그 때 실감 했음
체육관에 달리기 하러 가보면 내 또래 30대 초반쯤 되어 보이는 부부가 꼭 같이 달리기를 하는데 페이스가 엄청 빠른게 아니라 서로 대화가 가능함
서로 그 날 하루 있었던 일 이야기 하면서 친구처럼 서로 웃고 운동도 같이 하고
어느 날은 같은 시간대에 끝나서 트랙 옆에 있는 약수터에 같이 물 먹으러 갔는데 서로 물 마시고 남편이 이마에 땀 닦아주고 아이고 울 이쁜 마누라 하면서 뽀뽀 쪽 하는데 참 부럽더라
부모나 자식은 내가 선택을 할 수 없으니 그렇더라도 배우자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니 결혼은 인륜지대사라는 말을 그 때 실감 했음
대단하시네
나도 그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