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도 함께 보는)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정신과 지침서 [정신과 의사 - 뇌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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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병원을 가야 할까?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하지?
병원에 가면 뭘하는 걸까?
이런 고민을 가지고 계신 10대 분들의 사연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고민 해결에 도움을 드리고자
'청소년을 위한 정신과 진료 지침서 '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변에도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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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심리, 정신질환,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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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정신과 #청소년우울증
1:08 부모님 허락을 받아야 병원에 갈수 있나요?
3:09 부모님은 왜 반대하는 이유 - 정말로 불이익이 있을까?
5:52 저 이거 우울증 맞나요? - 청소년기 우울증의 특징
8:12 병원에 가면 어떤 절차를 밟게 되나요?
11:47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야 할까요?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치님들께서 널리 알려주시리라 믿습니다!
ㅁ
우왕 ㅠㅠㅠ
ㅠ 적어도 고등학생부터는 혼자 가도 되게 해줬으면 좋겠다
진심... 진짜 계속 죽고 싶다가 마지막 힘이라도 내서 정신과에 전화해보니까 무조건 보호자 동반해야 상담 가능하다고 함 난 당장 죽겠는데 성인될 때까지 기다리자면 도대체 몇 달인지... 한숨만 나왔구 ㅋㅋ...
심지어 20살 되어도 병원은 만나이 적용하기 때문에 생일 지나야 함... ㅎ... 우리나라는 정신과 쪽 발전이 너무 느려. 대우도 처우도 별로고. 인식이 바뀔 필요가 있는 듯.
여러군데 찾아보시면 바로 가실 수 있는 곳 있긴 있어요...스무살이지만 생일 안 지나서 만 19세 아직 안 되었는데 그냥 혼자 다녀요.
정신과 가면 약 없이 상담만은 다 가능하니까 상담만이라도 받으러 병원 가세요...진짜 병원 큰 힘이 돼요. 약도 크지만 상담만이라도 받으시면 좋으니까 꼭 가세요..
정신과 간다고 했을 때 진짜 별 소리 다 들었었는데..귀 닫고 정신과선생님한테 맞냐고 하나하나 물어가며 지금까지 걸어 온 나를 너무 칭찬하고 싶다 ㅋㅋㅋㅋ
너무 멋있어요
이 댓글 보고 용기를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아시는게 무서워요...그냥말하기싫은데..
청소년 때 아무리 이렇게 설명해도 이해 못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못 받았어요.
그래서 이때 자살시도 라도 하면 치료 해주려나? 그러다 진짜 죽으면 어떡하지 라며 고민했던 적이 있네요...
다행히도 20년에 성인 되는 년도라서 새해 딱 되는 날 정신과 진료 혼자 예약을 잡아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ㅎㅎ
솔직히 고등학생 만 17~18세 정도는 스스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나라에서 허락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올해 스무살이라 이젠 상관없을 줄 알고 갔는데 아직 생일 안지나서 민법상 미성년자라고 약처방 안해주더라고요...엄마가 약먹는 걸 극구 반대해서 의사쌤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하셨어요 ㅠㅠ
저도 10월이 생일이라서 그런 곳 있어서 몇 군데 좀 찾아다녔었어요!! 그래도 잘 찾아보시면 그냥 20살에 진료해주시는 곳도 있어요
놀랍게도 전 자살시도하는걸 들켰는데 위로해주거나 병원을 뎃고가기커녕 혼내기바빳습니다
부모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먼저 말을 꺼내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 고등학생때 엄마가 먼저 가자고 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고맙기도 하네요....ㅎㅎ
선생님 혹시 거부감이 들지는 않으셨나요??
저는 제 동생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 지..
부럽네요..
내가 배아파 낳은 자식이지만 그아이의 속마음까지 엄마가 일일이 파악하기 힘들다 그러니 그부분에 특화된 의사를 만나 치료를 받는게 좋다 옛말에 호미로 막을거 가래(삽)으로 막는다 하듯 내가 낳았다고 아이가 죽을때까지 완벽히 케어 못할거면 주변에 도움을 구해 맡겨라
얼마 전에 성인이 된 21살 입니다. 6년전부터 일들이 겹쳐 우울증과 공황을 겪고 있었는데, 부모님과는 교류가 없던 편이였고
정신과를 방문을 했었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 때 절망적이였습니다, 정신과여도 상담이나 너 우울증이다
솔루션 이 정도까지는 해결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이여도 만 몇 세 이상이 되면 진료가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
만 14~16세가 적절, 그 연령 이전에도 굳이 부모가 아니라도 학교 선생님이나 친인척, 상담사, 잘 아는 어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부모님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 크게 공감합니다 adhd로 아이가 가출을 반복하는데도 때려서 해결하려하면서 약은 먹든 말든 신경도 안 쓰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부모님도 있더군요
저는 20대중반 때부터 계속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10대때부터 치료받는게 더 나았겠다 싶어요. 아이들이 좀더 힘낼 수 있었음 좋겠어요.
현 심리상담사에요. 청소년 상담 많이 하고 있는데 선생님들 영상 참 공감 됩니다. 부모님들 상담하다 보면 병원에 대해서 아직 많이 꺼리시기도 하고 특히 약물의 경우 부정적이셔서 안타까울때도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다행히 저희 부모님께서는 먼저 정신과에 가보는게 어떻겠냐 물으셨어요.. 오히려 저에게정신과가 이상한곳이 아니라 그냥 똑같은 병원이라고 설득하셨다는 ㅋㅋ
너무 부러워요
부럽다...ㅋ
부러워요 전 부모님이 속상하실까봐 못 말하겠어요
@@단이-n4b 편지로 써보는걸 어떤가요 ?저도 가끔 편지로 쓰는데 .그리고 부모님이 하랑님이 혼자서 힘들다는 거 아시면 더 속상하실거에요용기내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부럽다…누구는 사춘기라고만 생각하는데..
지금은 20살이지만 17살때 우울증이 정말 심하게 와서 자살 계획까지 다 해놨다가 결국 18에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어 상담소...?에 갔었습니다.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그때보다는 정말 많이 나아져서 그럭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 저와 상담해 주셨던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제가 제 손으로 끝내려했던 인생을 다시 한번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부모님한테 말했다가 동네 피아노 선생님이랑 만나보래요 선생님 아들이랑 선생님이 정신과에 가 본 이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요 나는 내 이야기를 하는게 너무 무섭고 끔찍한데 혹시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가 새어나갈까봐 몇년간 숨기고 잘 버텼던건데 부모님 멋대로 내 이야기를 하고 왔어요 나 어떡해야해요 나 사람들이 진짜 너무 무서운데 정신과에 보내줄 것 같지를 않아요 나도 이제 그만 우울하고 싶은데 매일 자해하는 것도 지쳤는데 좋아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마저도 자꾸 지쳐서 뭘 어떻게 해야될ㅈ 모르겠어요 그냥 다 끝났으면 좋겠어요 나는 이제 버틸 자신도 없고 내가 죽으면 다 해결될 상황인데 내가 왜 아직도 살아있는지 모르겠어요
바뀔지도 모르니까요. 결국 지금까지 힘들다고 느낀 여러가지 일들과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행복한 일들 기억들로 상처가 덮일지도 모르니까요. 강요는 아니에요. 그냥, 전 그렇더라고요. 지금 당장 힘든 일에서 눈을 돌리고 조금이라도 기분 좋은 일을 찾고 거기에 몰두하면 조금은 묻히더라고요. 기분이 나아지더라고요.
지금은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걱정이 되어서 댓글 남겨요 ㅠㅠ....
와 진짜로 올려주셨다ㅠㅠㅠㅠㅠ 저번영상에서 청소년을 위한 영상 부탁드렸던 시청자입니다 선생님들 감사드려요!!!!
근데 부모님의 폭행 또는 부모님때문에 생긴 우울증이라면 정신병원 앞도 못가는게 현실이라 참.. 학교 상담을 활성화 한다고들 하는데 상담을 받고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이유가 다 말한데요 부모님한테 말안할께 하고 뒤에서 말하고 돌아오는건 똑같음
저도 일찍 병원에 다녔더라면 회복이 더 빨랐을 텐데 저는 상당히 만성화된 상태에서 병원에 가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다 회복하셨나욤...?ㅠㅠ
그러게요~~?만성우울증도 치료가 되엇나요?
아직요
@@공라헬 치료받으신지 꽤 되셧어요?
저의아들이 하루하루허무하고 기운이없고 삶에 욕심이 없다해서 가슴이 쿵내려앉앗네요
빨리 상담을 받아야할듯
@@공영란-f2m 네 거의 십일년째인데 이제 좀 생기를 찾아가네요 뭐 가끔 화가나고 짜증나는 일이 있지만요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이병은 끝까지 버텨야 해요
우울증만 가지고 보험거절 못하고요. 위염치료만 받아도 위암보험 안 들어줘요, 위암 보험 못 든다고 위염 치료 안 받는 분은 없겠죠.
남의시선보다는 아이를 위해서 꼭 치료 받으면 좋을거 같아요
남 위해서 사는거 아니니깐요
아이들이 마음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곘어요
이런 영상 너무 좋네요
그러게요. 10대 때 이런 말을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 조금 아쉽지만 지금 이 영상을 접하는 10대 친구들은 꼭 용기 내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중학생때 아빠가 데리고 갔었는데 그때 조퇴하고 간거여서 학교선생님이 정신과 간거 아셨는데 그 다음날에 저 크게 혼내시고 이상하게 보셔서 엄청 상처였던 기억이 있어요 ... 지금은 인식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더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청소년기에 저도 불안증상이 있어서 엄마에게 말했더니 정신과라서 진료를 주저하셨어요.
그후 저는 엄청난 불안증 때문에 고통 받았지요.
정신과도 감기처럼 진료받아야 할듯요^^
오동훈선생님이 보험부분에 대해 애기할때 너무 공감이 가네요ㅠ 정말이로 현재 시점에서 보험가입 보다는 자녀의 마음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오오오 저는 지금 고1이고 중3때부터 정신과를 다녔는데요 저는 제가 저 스스로 아 나는 정신과치료를 받을 필요성을 느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 다녔어요.부모님도 반대 전혀안하시고 동의해주셨거든요. 저도 처음엔 약간 긴장했었는데 막상 가니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마음도 편해지더라구요!!!전 상담치료랑 약물치료 둘다 병행하고이는데, 저는 되게 많이 나아졌어요!!!그러니 여러분들 화아팅!!
저도 나중에 뇌부자님들께 상담 치료받아보고 싶네요!!
저는 고1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항우울제가 먹고싶다고 하는데.부작용이 많이 걱정 되어서요.
혹시 드신 약을 물어봐도 될까요?
부작용은 전혀 없었는지요.
딸이 6살때부터 진료를 받기 시작하고
7살때부터 약물치료 받았거든요.
양가 부모님들이 애들이 다 그렇지 얌전한게 오히려 아픈거다 라고 약물치료에 거부감이 있으셨어요.
그런데 지금 11살이 된 딸을 보며 저희 엄마는
야~ 오늘 약 안먹었냐? 얼릉 먹어라~~~ ㅎㅎㅎ
저희는 치료를 받고 있어서 학교 적응도 잘하고
트러블도 적지요.
근데 시댁 조카는... 고 2 결국 지난달에 자퇴했어요.
그 친구를 보고 adhd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었고
찾아보고 알게되고 딸의 성장 과정이 매우 비슷한게 많아져서 5살부터 마음의 준비를 했었던거 같아요.
딸이 친구들이랑 잘 지내지 못하는 일들이 빈번해지고
슬픈 감정을 더 많이 나타내고 심지어 모든사람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이런 과정이 오래 지속되면 부정적인 아이가 되겠구나 싶어서 미술치료 1년간 했었지만 차이가 없었는데
콘서타 처방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딸과 대화를 할수있었어요. 그때가 7살이었거든요.
저희딸 참 밝고 예쁘게 크고 있는데...
시댁 조카가 치료하지않고 방치되는걸 10년동안 봐오고 결국 무기력증으로 자퇴하는 결과를 보고나니까 더 심난했지요. 사실 그 친구가 잘 되어야 저도 덜 불안할텐데 ㅠㅠ
부모의 생각이 중요한것 같아요.
남들 시선때문에 병원 못가고 아이의 소중한 오늘을 포기할것인지 아니면 남들 시선보다 내 아이의 하루가 더 소중한것인지.. 결국 부모의 선택인데... 멀쩡히 잘지내고 사회생활 문제없이 하고 있는것 같지만 돌이켜보면 상처받을일이 많았거든요. 꼭 넘어져 다쳐야만 아픈게 아니잖아요.
가족들의 반대는 꾸준한 대화와 설득이 필요했어요.
그럴려고 더 많이 공부하고 찾아보고 이해시키고
지금은 저의 선택을 온가족이 지지해주고 있어요.
미래에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부작용 때문에
가장 중요한 유년시절이 매일 혼나는 기억뿐이라면
행복하지 않을거잖아요.
근데 교실에가면 생각보다 많아요.
딱 보면 보여요. 근데 그 친구 부모님은 몰라요.
안타까워요. 더 나은 삶이 있는데... ㅠㅠ
혹시 이 영상을 보는 치료를 고민하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병원기록은 개인정보법에 민감정보라 아무도 열람할수 없답니다. 실비 청구만 안하면 보험회사도 진료기록은 알수가 없어요.
영상 한 4번 5번 보다가 드디어 어제 말씀 드렸어요 평소에 얘기를 안해서 약간 충격 받으시긴 했는데 가겠다 하니까 알아봐주시겠다 하더라구요 진짜 다행...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각지도 못했던 우울증으로 약을 먹는중이라 영상이 너무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봐 제 증상들을 말하기 싫은데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치료가 가능하다니..
부모님 동의 없이 치료가 된다는 법좀 만들어졌으면ㅜ
부모님께 말 못해서 가고싶어도 못가는 사람이 저뿐만 아니라 많을거에요..
근데 정신과라고 이상하게 보는거 진짜 무식한거같음 영화에서처럼 환자복입고 강제로 갇혀서 주사놓고 이런거 아니고 그냥 병원 딱 들어가면 클래식 나오고 좋은 냄새나고 진료실에서 의사쌤이랑 대화하고 알약처방받고 그러는건데,,
살기가 너무 싫은데 그래도 좀 살아보려고 병원 가려했는데 왜 부모님은 엄살이고 유난이 되는거지 이게.. 1년뒤면 성인인데 1년 어떻게 버텨 제발 법이 바뀌었으면 좋겠네 진짜 너무 힘든데
야호~~신난당♡♡오동훈원장님 오늘 미모포텐 터지셨네요 굿굿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울증을 앓아왔는데
학교에서조차 기분문제와 불안문제가 있다 했는데
정신과를 가고싶다는 말을 하기전까지 1년이 넘게 고민했는데
왜 핸드폰을 많이 해서 라는 이유를,
왜 사춘기라는 이유만 걸고넘어지는건데..
물론 사춘기도 맞고 핸드폰 하는것도 맞는데
왜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냐고..
진짜 너무 가고 싶은데 뭔가 가면 안 될 거 같고 엄마에게 조심히 물어보면 별거 아니라는 듯 그냥 넘어가고..
학교 선생님들도 인식이 바꼈으면 좋겠어요 치료받고 좋아지려고 다니는 거고 정말 마음이 힘들어서 다니는 건데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쟤 우울증 약 먹고 약에 취해서 하루종일 잠만 잔다 정신과에서 애들한테 독하게 약만 지어준다고 그렇게 말해요 특히 기독교학교.. 기도로 의지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해요 아휴 답답..
약에 취해서 하루종일 잠만 잔다 이렇게 얘기하는 선생님이 있어요? 너무 충격적...
아.. 이해가요ㅠ 근데 힘들고 아픈 거는 병원 가서 치료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진짜 나를 위해서요.. 님힘내세요ㅠ
진짜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실까?
진짜 가기 너무 힘들었는데
한번 갔다오니까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진짜 별거아닌데
왜 이렇게 힘들어 했을까..
학교에서 주선하는 상담은 믿을 수가 앖어요.
이야기 안한다 해놓고 부모한테 이야기를 다 해버리니까....
병원은 미성년자 혼자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르면 좋겠네요.
그래서 샘들 다니셨던 스피치 학원이 어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전문분야라지만 진짜 말씀 잘 하시네요!!!!!!!! 증맬루!!!!!!!!!!!!!!!:) 오동쌤 목소리 오늘도 취저!🥰
맞습니다. 대부분 십대때 방치했다가 성인이 되어서 큰 손해를 보는 일이 생깁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은 우울증이라는건 못느끼고 그냥 정신적으로 약하다고만 하시고 니가 노력해야될 문제라고 뭐라 하셔서..ㅋㅋ
꼭 가야되는데… 안 그럼 저처럼 30대 중반인데도 계속 앓게 될 수 있어요… 10대 중반에 걸려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전부 트라우마에요. 그런 인생을 살게 될 바에는 초반에 제대로 병원 가서 치료받는 게 좋아요. 다른 신체적인 병에 대입해봐도 답나오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정신과를 꺼리니까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인데…
정말 필요한 말씀을 쏙쏙 잘해주셨네요.
부모가 정신과가거나 약먹으면 큰일나는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부모가 정신과를 반대 하면요
영상에서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이유와 그 오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봤습니다. 보여드리면서 말씀을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오늘 영상은 더욱이 공감이 가서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 남겨보아요.
제가 지금보다 좀더 어렸을때, 몇년전에 이런 영상을 봤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에요. 제일 힘들었던 때에는 그게 우울증이라는 생각조차 못하고,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조금 나아진후부터 부모님이나 주변 시선에 대한 걱정이 뒤따라 들었던 것 같아요. 문제가 있다는걸 자각한 후에도 이게 과연 병원에 갈법한 일이나 수준일지 계속 고민하고, 관련 기관을 알아보고 상담예약까지 해놓고도 정작 무섭고 복잡한 마음에 망설이다 가지못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때를 생각하며 이번 영상을 보니 공감이 가는 부분이 참 많다고 느끼게 되네요. 지금도 그때와 비슷한 마음의 문제는 계속 안고 가고있지만, 스스로 조금씩 다뤄나가는 과정 속에서, 이렇게 올려주시는 영상들을 볼때마다 알게모르게 좋은 기운(?)을 얻어가는 것 같아요. 이번 영상도 이런 문제를 앓고 있는 다른 청소년분들이 보게 된다면 용기와 힘을 얻어가길 바래봅니다. 늘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13살때부터 우울증을 앓았지만 우울증인줄도 모르고 살다가 23살에 첫 치료를 받았네요. 엄마아빠가 솔직히 아직도 좀 원망스러워요 울면서 제발 치료받고 싶다고 했었는데 돈없다고 정신과 못 보내주겠다고 거절당했거든오
이 영상보고 가까운 정신과인 마음과 XX이라는 병원에 예약을하고 갔는데 상처만 받고왔습니다. 다방면으로 검색을하고 찾아갔는데 인터넷이나 이영상에서는 안그런다고 했는데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상담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너무 당황하고 부모님도 당황하셔서 처음에는 혼자보고 좀있다가 부모님이랑 같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상담중 여러가지 내용중 공감도 안해주시고 내 의견을 묵살하고 자신의 줏대만 들이대더라고요 그리고 왜 허락도 없이 내 자해사실을 부모님께 알리고 나에겐 물어보지도 않고 30몇만원짜리 테스트를 멋대로 결재하게 하나요 진짜 상처받고돌아왔습니다.
저처럼 당하지말고 자세히 알아보고 가세요 저병원은 진료보는사람이 SKY에 소아청소년 논문도 냈다고해서 갔는데 상담중에 전화나 받고 진짜 너무했습니다.
저도 정신과 상담 다녔는데 의사가 무성의하다는 느낌이 있긴했었는데 그날은 힘든얘기 하는 제앞에서 하품하는걸 보는 순간 너무 실망해서 그뒤로는 상담 안받게됬어요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면 빨리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상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밤마다 우울한게 심해지고 우는 경우가 많아져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사춘기라서 그렇다 이런식으로 비슷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대놓고 정신병원 가보고싶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간이 우울증 테스트를 보고 병원을 예약했네요 드디어 일주일 좀 안되게 남았어요 병원에서 진료 잘 봤으면 좋겠네요 병원 예약 기다리는 동안 심해지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그 시기에 그냥 방치했었는데ㅠ
지금 디기 많이 후회한답니다ㅠ
그동안 영상에서 말씀하셨던 부분때문에 몇년전에 심리상담센터만 1년 다녔습니다. 불안이 많은 아이였는데, 왕따 사건후 걱정이 되어서 다녔는데, 좋아지는듯했습니다. (아직도 센터에 감사드려요...제가 병원치료에 걱정이 많아 이번에도 센터쪽 치료로 방향을 제시했어요...저와.비슷한 걱정으로 병원 망설이는 분들 참고하시여, 양쪽다 열어두고 생각해보셔요)
사춘기가 되니, 코로나 시기로 교우관계도 힘들어하고 강박증세가 보이는듯해서 어제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아이가 힘든 상태였어요....너무 미안했고..걱정되어 영상을 찾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사춘기때 우울증 증상이 짜증과 예민으로 표현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단순히 사춘기 증상으로 보았던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아이 치료가 잘 되어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합니다.
지금은좀어떠신가요
저도아들이치료중이거든요
너무힘이듭니다.
주변에 같은고민있으신분들이 없어서 아주 힘들고 외로운시간보내고있거든요
이제 막 20살인데요, 10대쯤에 우울 증상을 겪곤 했는데 그때의 상황이나 감정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때문에라도 정신과에 방문해도 괜찮겠죠?
저랑 되게 비슷하시네요 병원가보셨어요?? ㅠㅠ
정말 항상 감사해요 선생님들
부모님께 우울증부터 말씀드려야되는데 어디부터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혹시 내가 우울증이 아닐까해서 찾아봐도 제 증상이 아닌 것 같아서 넘어가려 했는데 오늘 엄마한테 심리검사 받아보자고 이야기 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이걸 부모님이 보셔야되는데…
내가 어디 아프다고만 해도 자기 힘든 얘기를 더 꺼내는 사람인데 이런 얘기 꺼냈다가 또 같은 맥락으로 흘러가면 진짜 죽어버릴 것같아서 말조차도 못꺼내겠어요 ㅋㅋㅋ
저희 아이가 고3이에요. 본래 본인 속마음을 드러내는 스타일도 아니고 작년부터 저희 부부가 이혼소송중인데 아이가 아빠를 증오하는거 같더라구요. 아빠라고 하지도 않고 그사람이라하고.. 남편도 1년넘게 아이한테 연락 한번 안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가 매우 신경질적이고 웃지고 않고 친구도 만나지 않고 있어요. 매일 차로 등교를 시켜주고 있는데 어제 아이가 엄마 나 우울증인거 같애 하더라구요. 바로 정신과 예약했습니다. 주말에 예약할려고 했는데 11월에 가능 하다해서 젤 빠른 날짜로 잡다보니 주중으로 예약했습니다. 조퇴를 해야 하는데 고3이기도 하고 굳이 담임 선생님께 얘기를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울하지 않은데 자꾸 자살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ㅜㅜ?
가만히 있다가도 다리를 보면 뛰어내리면 어떨까, 차를 타고 있으면 사고 났으면 좋겠다 등의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돼요
누가 죽으라 그러면 죽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근데 우울하진 않아요
이런것도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할까요?
오오 10대님들에게 도움되는 얘기예요 특히 제 경험을 일부를 얘기하자면 저는 고2때 반년동안 치료받다가 나아지진 않아서 끊었었었요.. 진짜 이 영상으로 다들 많이 도움됬으면 좋겠어요!
리치님들도 이영상보고 많은 도움이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께서는 정신병원을 가던말던 제 마음이지만 같이 가주지 않을거라고 하셨어요. 더이상 참기 힘들어서 말씀드린건데... 성인이 될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저는 중2 여중생인데 제가 중1때 학교에서 단체상담을 했었는데 상담쌤이 너 진짜 위험하다 스트레스 너무 심하다 어떡해 버텼냐? 성인도 버티기 힘든정돈데라며 얘기를 하셨었어요. 그리고 우울증을 찾아봤었는데 초3때하던 행동이 우울증에 전부 해당되어서 그때부터 지금도 앓고 있고 지금은 점점 심해지는 것같고 부모님께 못말하겠고 제 힘든걸 얘기를 안하고 삭히고있어서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두통이 4년이상 지속되어서 병원가서 진료보니 대학병원가서 진료보라하는데 부모님은 모르고 계시고 약도 잘 안받고.. 지금은 식욕이 없어 하루에 아무것도 안먹거나 한끼도 조금 먹고 진짜 심할때는 3일에 한끼도 제대로 안 먹고 물만 먹을정도로 식욕저하 되더라고요.
저와 비슷하시네요...저도 부모님께 도저히 못말하겠어서 고민이에요.
병원에 면답은 2분 정도 이더라구요 청소년자녀와 정신과갔는데 기분이 어떠니
요번주 어땠어요 끝
그래서 계속다녀야하나 고민입니다
병원에 사람들이 엄청많은데 ㅜㅜ 병원과 병행하며 상담심리도 하는데 상담선생님들도 그냥 청소년이라 맘열기 오래걸려서 시간이 필요하다는말뿐 고민중이네요
시간 비용들여 가는데 참ㅜㅜ
안녕하세요 뇌부자쌤들
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전 미성년자때 혼자 정신과를 찾아서 갔었는데... 그때 좀 더 빨리 왔으면 더 좋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작년에 공황발작 증상 폭식증있고 지금도 자존감이 낮아서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느껴질만큼 그런데 3번 정도 내가 정상은 아닌것같다고 부모님께 얘기했는데 계속 코웃음만 치시고 사춘기라서 그렇다고 그러셔요 진짜 공부도 집중이 안되고 힘든데 부모님 동의 없이 제가 할수있는건 없을까요
의료법 제 15조에 따라 현행법 상 정당한 사유가 없는 진료 거부는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소아청소년 정신과는 다르게 적용되나요?
전 제마음을항상숨기고다니는데 부모님한테서도 부모님이먼저말을하시면 얼렁뚱땅 나는 괜찮아요 이런식으로말하는가같아요 걱정안끼쳐드릴려구요
답변 꼭 주셨으면 좋겠어요 ..!
요즘 안좋은 일이 생겨서 1년동안 우울한 기분이 반복되어서 너무 힘든데 엄마한테 물어보니 그냥 사춘기라며 자꾸 넘기기만 하셔요.. 너무 힘든데 설득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학교위클래스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셔요
보험을 가입해두고 조금 시간이 지난후에 진료를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보험가입을 거부 당했기 때문에(실제로 F코드가 붙으면 보험가입을 거부 당합니다.) 아이들의 보험은 미리 가입해 두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정신과 진료를 받게 될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저희 아이는 고등학교때 스스로 청소년 상담센터를 찾아 가서 상담받고 도움을 받았어요. 정신과 진료를 받겠느냐고 물었더니 자신은 상담센터의 도움만으로도 충분했다고 하더라구요. 정신과 진료가 어려운 친구들이 그런 기관도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병원에 가서 의사샘의 진료를 받는게 가장 좋은데... 안타깝네요.
맞아요 보험설계사분에게 자세히 상담받아 보심 다 방법이 있어요
이번 영상 보면서 저 10대 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학교에서 그때 심리 검사를 했는데 우울증 위험도?(무슨 검사인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요😂) 같은게 높게 나와서 학교측에서는 부모님한테 결과지 보여주라고 줬는데 그때 아빠가 알코올 중독에다 폭력적이라 전 결과지를 숨겼어요.. 그러다가 어쩌다 걸렸는데 전 정신에 문제 있다고 엄청 욕먹었어요...여기다 쓰지는 못하지만 그땐 정말 무서웠죠.. 그 뒤로 모든 검사를 일부로 정신건강에 문제 있는 애처럼 안보이게 검사지를 체크했었어요..! 그 뒤로 시간이 흐르고 알코올 중독으로 아빠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그때 저는 미성년자인데 보호자 느낌으로 병원을 왔다 갔다 했어요 그때 이 생각 저 생각 다들었던거같아요 그리고 소아청소년들이 정신과 진료를 받으려면 부모님 동의가 필요한지 영상보고 처음 알았네요! 으흠 보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선생님들 영상 정말 잘봤어요! 저도 언젠간 부모가 될테니 영상 내용 잘 참고하겠습니다👍
결과지보고 욕먹다니ㅠ 맘 아파요
힘들어서 위로받아야하는데ㅠ
보호자 역할까지 하시다니 고생많으셨어요
좋은 부모가 되실거예요~
잘 크셨네요,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와 감사합니다 진짜 저도 제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더욱더 애기를 못하겠어요
제가 중학교에서 위클레스라고 상담하는곳이라고 있는데 중1때 제가 우울해보이니깐 위클레스 쌤이 상딤해볼래 라고했는데 쉽게 말을 꺼내기가 어려워서 못했는데 이제와서 후회가되는데 상담소 같은데 가고십은데부모님이 안좋아해가지고 다른사람이랑 있을땐 기분이 좋게있고
혼자있을땐 우울하고... 그래서 고민이에요...
정신과 너무 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반대해서 너무 죽을거같애요 남들처럼 집중해서 공부도 못하겠는데 이걸 고칠 여지라도 주면 좋을거같은데
저는 소아가 아니라... 30대 성인인데요. 도무지 부모님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 정신문제에 대해 쉽게 생각하시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천천히 꾸준히 노력해나아가고 주변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는것을 도무지 이해를 못하시는데 이 영상을 보여드려도 될까요? 도움이 제발 되었으면 좋겠는데...하...
많이 힘드시죠.. 부모님께서 보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을 돌리실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brainrich6 감사합니다. 네가 어린애도 아닌데란말들을까봐 겁나지만... 한번 보여드려볼게요 ㅠ 나중에 기회되시면 편견있거나 별것도 아니고 너만힘든거 아니다 니가 이상한거다 등등 이렇게 생각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영상도 한번 만들어주세요.
부모님 세대에는 정신적은 의지에 달렸다, 우울증은 나약해서 생기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본인께서 직접 부모님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설득이 어려우시다면, 상담하시는 선생님과 부모님이 대화를 나눠 보실 수 있도록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당신들 자식 보다는 전문의가 말하는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30대고 상담 받아본 사람으로서 말씀 드려봅니다. 꼭 원하시는 도움 받아서 전보다 나은 삶 사실 수 있길 바랄게요!
@@차차-n9u2r 병원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한적이있어서 한번 슬쩍 물었더니 그런데 왜가냐는 소릴들어서....ㅠ 편견이랄까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도와달라 요청하고 싶은데 혼자이겨내려니 너무 힘들어서요 ㅠ 답변감사해요.
몇 년째 ADHD가 의심돼서 부모님 설득해서 정신과 상담까진 받았는데... ADHD 검사 비용 들으시더니 돈 벌려고 의사가 사기치는거다, 공부하면 누구나 다 그렇다, 정신과 기록때문에 나중에 취업도 결혼도 못한다 등등... 온갖 변명과 설득으로 몇 달째 검사를 반대하세요ㅠㅠ 제가 올바른 정보를 가져와 다시 설득을 해봐도, 법은 그래도 사회적인 인식이 안좋다며 자꾸 만류하세요. 의사선생님도 검사를 권하셨는데...ㅠㅠ 정말 힘든데 부모님은 그냥 어린애 투정처럼 보시니까 너무 힘들어요.
@청소년상담1388_B 감사합니다ㅠㅠ 안그래도 저번 달부터 집 주변 청소년상담센터 다니고 있어요! 부모님껜 괜한 소리 들을까봐 비밀로 하고있긴한데...ㅎㅎ 혼자 앓는 것보다 확실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 벌려고 의사가 너 평생 환자 만들려고 정신과약 주는 거다 ..
의사 왜 됐겠어 왜 공부 많이 했겠어 돈벌려고 그런거 아니야
저희 엄마가 한말.. 비슷하시네요 😢
오늘 영상 처음보는데 해외에 살아서 한국을 가면 정신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고 싶었는데 조금 알구 가요! 그냥 내 정신상태가 어떤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멘탈관리를 위해서나 아님 내가 뭔가 있는데 모르고 있는걸까 싶어서 가보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부모님 생각을 바꿀 수 있을만한 말이 있을까요? 저희 엄마는 요즘 아이들이 자살하는게 너무 편하게 살아서래요.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누가봐도 우울증인 증상들이 한 3일-일주일 지속되다가 좀 괜찮다가 또 다시 나타났다가 괜찮다가를 반복하는데 병원을 가는것이 맞을까요..? 가려고 마음 먹었다가도 몇일 뒤에 괜찮아지면 갈 필요가 있을까..? 하게되서 안가게 되서요
저희 엄마는 최근 힘든일때문에 정신병원을 다니는데 지금 저도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런 우울증인 엄마한테 치료받고싶다고 말할 용기가 도무지 안나요. 엄마랑은 대화 시도만 해도 엄마가 한 말이 다 저에게 상처가 되어서 엄마때문에 전 너무 힘들어요. 말하면 진짜 집이 난리날거같은데 이걸 얘기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청소년센터에서 상담 받아볼까요??ㅜㅜ
정말 빨리 갔더라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텐데...
아이가 힘들어 해서 정신과 진료 받으려고 하니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중3딸 정신건강의학과 검사했고 오늘 진료결과 들으러갑니다
진료보고 실비보험청구 해도 안해도 똑같이 나중에 보험들때 걸릴수 있을까요? 보험청구 안하면 괜찮을까요?
그리고 우울증약 먹으라면 먹는게 좋겟죠? 제가 산후우울증 있을때 약 시도해봤는데 너무 늘어지고 못먹겄더라고요 중3딸 지금도 너무 늘어지는데 더 그럴까봐 걱정되어서요
얼마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도 받고있는데 병원에서도 추가적으로 상담받는게 좋을까요?
좋은 영상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어서 바로 입국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화상이나 기타 방법으로 진료를 받을수도 있을까요?
17세 여학생이고, 저는 엄마입니다.
1. 한 달 이상 무기력이 심해지고 있다.
2. 잠을 아예 못자 불면증이 생김
3. 이유없는 심한 불안을 느낌
4. 불안할 때 심장이 따끔거리고
머리가 울리면서 아프고 특히 속이 메스꺼운데 아침에도 지속됨
5. 식욕이 떨어짐 (최근 2kg 빠지고 있음)
6. 잘 때 이유없이 불안해서인지 새벽까지 집 밖 고양이 소리, 냉장고소리 등등 무섭고 신경쓰임.
7. 1~2회 정도 남들은 못들은 환청 같은 걸 들어봤음. (기억나는 건 저만 안 잘때 모르는 여자의 목소리가 저의 이름만을 짧고 굵게 불렀던 때,,)
8. 요즘들어 집중력이 떨어짐
9. 불안한 걸 남에게 숨김(6개월~1년 이상 버티다가 다 털어놔도 힘들던 때가 있었음)
10. 울면 안 돼, 안 좋은 거야,, 특히 남에게는 웃어야 된다는 강박이 있음.
11. 누웠다 일어나거나 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움을 느끼며 의욕이 크게 사라짐.
12. 남의 잘못은 생각안하고 무조건 조금이라도 잘못했으면 다 내 잘못인 것 같고,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며, 정신적으로 힘들어함.
13. '내가 죽으면, 죽으면 어떻게 될까' 등, 죽음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됨.
등등,, 그 외의 몇개의 증상들이 있는데
용기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사춘기여서 그래. 안 그런 애들 없어. 나도 그래봤어. 죽고 싶던 적이 있어? 어차피 사람은 다 죽게 되어있어. 후회하지 말고 살아봐" 등, 자신은 꽤나 명언처럼 생각하시는 듯 한데, 저는 정말 이해 하나 못해주신 부모님께 서운했어요.. 이걸 어떻게 하죠. 너무 무기력하고 불안정해서 뭐라도 좀 치료받고 싶어요.. 점점 무기력해지고 의욕 없어지는 내가 밉고 꿈이 있는데 계속 이럴까봐 불안해서 못 살겠어요. 나 못살겠어요. 잠 못드는 밤 12시부터 최대 새벽7시까지 쭉 공부를 해서 괜찮지만 이러다가 나중에 정신에 더 문젴 생길 것 같아요. 아,, 부모님이 워낙 시원시원하시고 착하신데 자신의 주장이 강해서 음,, 전 말싸움을 못해서인지 제대로 지금 상태에 대해 잘 전달하기 어려워해요.
⛥혹시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지금 증상들로 봐서 정신과 진료과 필요한 걸까요?
저랑 비슷한 경우 같으신데 저는 병원도 다녀오고 학교에선 상담실도 들락거렸어요. 꼭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절 도와줄 사람들은 찾으면 많더라고요.. 너무 힘들면 병원을 찾는 것도 좋아보여요. 적어도 가만히 끙끙 앓는 것 보단 나으니까요.
부모님 말고 성인보호자는 안되나요?
어릴때부모님영향으로 공황장애,강박증,애착장애 같은게 십수년간이어져왔는데 최근에 제가 일상적으로겪었던게다병이라는걸알게되었어요.그래서 정신과에가서진료받고싶은데 힘들까요...부모님은 저를좀 자식처럼안여기시는데다가 최근에 스트레스성위염이생겼는데자꾸속이쓰려서인터넷으로 여러정보를찾아보니깐스트레스성 위염이라는걸알게되서엄마에게스트레스성위염같은데병원에같이가줄수있냐했더니 니가무슨 스트레스야 ㅋㅋ웃기고있네 이런반응을보이셨어요.병원가보니맞더군요.저같은경우엔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의사선생님들이 이상하게 보시진 않을까요.?? 병원에 가야햐 정도일지 진짜 모르겟어서 봤는데 아직도 헷갈려요
엄마아빠가 허락해주실지도 모르겠고
엄마아빠가 가고싶은 이유를 설명해보라거나 그런건 어떻게 답해야해요..?
아직 애들이 초등학생 이라 .. 아이들이
우울증이 있어서 저도 소아기 청소년기
우울증 심했었죠 우울증인지 모르고
병원에 가야할지 몰라서는 공감이요
애들땜에 같이 다니고 있죠 ...
같이 adhd 우울증이 있어서요 .
궁금한게.약물치료는 정신의학과에서 해주는데.상담치료는 따료 심리상담센타를 찾아가봐야하는건가요?
에휴...사회적 인식이 더 개선 되어야하는데 말이죠.... 눈에 띌정도로 공황발작 증세 생기기시작하면 진짜 당시자는 죽겠디 싶을민큼 힘든데...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온라인 진료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싫어요 0개 실화냐..😆👍
저는 아이 부모인데요. 오히려 제가 가서 상담해보고 조언을 구하자는 쪽인데 아이가 거부해요. 남한테 자기애기하는걸 좋아하지않고 남편도 반대하구요..그러면서 혼자 끙끙앓고 있습니다. 꼭 아이랑 아니어도 부모가 아이에 대해 상담하는 프로그램은 없나요?ㅠㅠㅠ
아이들이 청소년은 아니고 소아인데요
9살 12살 adhd있어서 약복용하다
우울증약 복용시켜요 집 학교 좀 환경이
괜찮겠죠 첫째에게는 힘들면 상담샘에게
이야기 하라고 항상해요 청소년은
아니지만 걱정이라 .. 제가 소아우울
중3때 자살 자해 생각 처음 해서요
일찍 치료 했다면 후회가요 ..
선생님 급해요 우리아이좀 도와주세요
입원을 하라고들 하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몰라서요
계속 자살시도를 하고 있어요 부탁드립니다.
병원 말고 청소년심리상담소에서
꾸준한 상담은 어떨까요?
약먹이는게 걱정이 되어서요
혹시 상담만 받아도 나중에 국정원 직원이 된다고 하면 기록이 남나요??? 아이들이 미래 어떤 사람이 될지 모르잖아요. 10년 지나면 기록 사라진다던지. 등등. 궁금해요
이런 것도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하는 현실이 절망스럽다
저는 딱히 우울증 수준이라거나 그런건 없는데 6년간 자존감이 되게 불안정하고 낮았거나 식욕도 좀 떨어지고 대인기피증도 있는거같아서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역시 이런걸로는 정신과 상담하러가는건 에바일까요..?
우리는 목이 조금 따끔거려도 감기인가 하고 병원에 잘 찾아가잖아요. 정신과도 내가 조금 힘든거 같으면 안 가는 것 보단 가는게 나은 것 같아요. 괜히 마음의 병을 키우는 것 보단 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