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회복되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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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8 сен 2024
- 우울증이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회복되는 과정을 알면 덜 지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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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심리, 정신질환,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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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우울증치료 #우울증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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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을 잘 이겨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 김창옥 [정기강연 ep.222]](/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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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실수로 초반 허규형 선생님 소개 이름이 김지용 선생님으로 오표기 되었습니다😢
우측 선생님은 허규형 선생님 입니다!
앞으로 편집에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퀴즈에 나왔던 김현준대표(주식)인줄 알았어요. 목소리 억양 똑같은 느낌. 형제인가요ㅎㅎㅎ?
❤
나는 왜 자꾸 남탓을 할까 라는 책을 읽고 온 독자입니다. 저도 옛날에 그런시기가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고 그러니 자꾸 남탓만 계속했거든요. 책 흥미롭게 잘 읽고 왔습니다.
아..안그래도 댓글달려고 하던 찰나였는데..ㅎㅎ😊
😅@@최병조-z1o
우울증이 나아지는 순서
1. 식욕, 수면 : 1~2주
2. 불안감, 초조함, 신체증상 : 2~3주
3. 무기력, 의욕저하 : 4~6주
4. 집중력, 기억력 : 짧게는 6~12주, 길게는 2~3개월
우울증이 나을 때 생기는 문제
1. 회복이 더뎌서 지침. 원래 초반은 빠르고 후반엔 느리게 회복된다.
2. 집중력, 기억력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다.
3. 스스로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기 힘들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좌절감과 절망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원래 부족한 사람이고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나을 수 있다.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된다.
나아가려는 사람은 반드시 전진한다.
감사합니다
깔끔한 요약 감사합니다. 메모장에 저장해 뒀어요.
100퍼 데미지 받으면 70~80까지 회복가능함 그런데 절대로 100퍼 회복은 불가하다
캡처해뒀습니다..
내일 정신건강의학과 초진인데 참고하기 딱 좋네요
이번 병원은 부디 저와 잘 맞길..😢
정리감사합니다 ❤
우울증으로 5년째 치료받고 있습니다. 극심한 자살사고로 보호병동 입원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가벼운 항불안제 정도만 먹고 약에 들어있던 향정신성의약품도 전부 빠질정도로 호전됐어요. 오래 걸렸고 그 과정이 정말 죽도록 힘들었지만 안 죽으니까 살아지더군요... 게다가 의사가 항상 말한 나아질수있다는 말도 안 믿었는데... 하루에 20시간씩 누워서 자다깨다하며 식사조차 안하던 사람이 지금은 매일 50분씩 운동하고 하루에 여덟시간씩 공부를 해내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놀라워요. 이게 됩니다... 치료받으시는분들 안 믿기시겠지만 정말 나아질 수 있어요. 정말로요. 전 몇년 걸렸지만 살아남았습니다. 아직도 가끔 죽고싶지만 이것도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치료받으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응원합니다.
몇년지났지만 살아남았다는 말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요
고마워요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희망이보이네요
저는 아직두 우울한상태입니다
백수인데 우울증약먹고 나빠지고있어요
어떡하죠저
인생이 지옥같아 그냥 수면제 먹고 죽을까 했어요. 영원히 잠들면 편하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토끼 같은 아이들 얼굴 보니.... 그럴 수 없더라구요... 피눈물 흘리며 이를 악물고 인생을 바꾸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우울증이랑 불면증 때문에 3일에 하루도 제대로 못잤지만 걷는거부터 작게 시작했어요. 자영업하면서 빚도 많이 쌓였어서 다 던지고 싶었지만 조금씩 한걸음 한걸음 할 수 있는 것들을 바꿔나갔어요. 1년간 별짓은 다했던거같아요. 전 그중에서도 땀흘리며 유산소운동하라하시고 정신과 주치의께서 햇빛보조조명 쬐라하셔서 했던게 효과가 제일 좋았어요.. 지금은 작은 개인 사업하면서 엄마 혼자서도 어린 딸아이 둘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햇빛보조조명... 진짜 제 인생의 두가지 키워드입니다. 우울증을 예전부터 매번 쳤더니 이 영상이 나왔네요. 회복되는 순서도 비슷했던거 같아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인생을 지금부터 한걸음 걷는데서부터 바꿔보세요. 몸이 바껴야 우울증 인생이 바뀝니다.. 매일 밤 홀로 울던 제가 증명이자 지금은 조금은 떳떳하고 건강해졌어요. 글을 쓰면서도 그때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든 일 술술 잘풀리시길 간절히 응원할게요
응원 감사해요.. 댓글 보는것만으로도 힘이되네요
혹시 햇빛보조조명이 뭔가요?
감사합니다 햇빛보조조명 저도 궁금합니다~ 검색해보니 잠앤빛 나오는데 그거 쓰신거 맞으세요~? ^^
@@혜숙-i8f 답변이 늦었네요 ㅜ 네 맞아요
@@이지민-p1w 감사합니다~ 저도 지민님 댓글에 오늘도 힘이 나네요
10개월째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에 다니기 전에는 제가 심한 우울증인지도 몰랐어요. 증상이 심하게 발현되었을 때에는 하루종일 울었고, 사람을 전혀 만나지도 않았으며, 온 몸이 아프고, 입 맛이 없고, 잠도 거의 잘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외거주하느라 그런 상황도 그냥 참아낼 수 밖에 없었어요. 정신과진료가 까다로운 곳이었거든요. 한국에 오고 나서 좀 좋아지나 했더니 일시적이었고, 여전히 모든 게 불안하고 우울하기 시작했고, 그런 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그러다 이제 도저히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갔어요. 월요일에 갔다가 문 앞에서 돌아왔고, 화요일에 성공해서 들어갔어요. 그냥 걸어만 가도 눈물이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일이주가 지나자 잠을 자고 밥을 제대로 먹기 시작했어요. 처음 먹는 약 때문에 좀 정신을 차릴 수가 업게 느껴지기도 했지만...그리고 열달이 지났어요. 약을 먹는 중에도 극심하게 우울할 때가 있었고 심한 무기력감에 무척 괴로울 때도 있었어요. 여전히 내가 이상한 것 같고 외출은 두려우며 사소한 일에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의 모든 인간관계는 파괴되었고, 저도 유지할 수가 없었어요. 왜 하필 나에게 이런 병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차라리 몸이 아팠으면 당당히 병명을 말할 텐데 이런 생각이 든 적도 있습니다. 사는 게 아무의미가 없는 것 같아. 몇 달간 클래식 음악만 들으면서 어두운 방에 누워 있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아직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낫지 않았습니다. 약은 매일 먹고 있고 운동도 하려고 애씁니다. 하려다가 며칠안되어서 그만두게 되기도 하지만 다시 시작해봅니다.
당신은 용감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아파도 아픈줄도 모르고 있다, 실패한 사람도 많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고, 개선해 나가고 있으니 부럽습니다.
암환자도 암을 다스리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요.
당신도 잘 다스리며 꿋꿋이 살아가리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천천히 하세요. 언젠간 나아집니다. 답 없는 병 아니에요. 저는 탈출해서 제 일상을 아주 즐겁고 활기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나니 느낀건 내 미래에 희망과 꿈이 가득하다는 새로운 발견들이었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늘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이영상을 보고 있는 1인입니다 ㅜㅜ 응원의 말씀드리고 싶어 댓글 답니다
약먹으면 안낫습니다. 의사는 도인이 아닙니다. 부작용이 더커도 바로 효과있는걸 처방해줍니다. 매일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한번은 꼭 외출하십시오. 호전됩니다. 약보다 외출한번하는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약은 그때뿐이죠.
정확히 진단해서 맞는 약을 먹고 좋은 의사분 만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저 20년간 제대로 치료못하다가.. 1주일정도 제대로 된약먹고 좋아졋어영..
'나 좀 나아졌나보다' 싶었던 순간이
집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였어요
뭔가 단편소설 한 단락을 보는 것처럼 따스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울컥하네요
저도요.빵이먹고싶고.식사후설거리를.하고있을때..아.되는구나..
아.. 뭔지 알아서 눈물나네요🥹
인정합니다 … 자신이 먹고 싶은걸 사려는 의지와 그 행동이 우울증이 심하면 절대 할수 없는 행동이죠
[영상 요약]
우울증 핵심증상: 우울한 기분, 지속되는 다운된 느낌, 흥미 사라짐
- 하나 이상 있어야 우울증으로 진단 가능
이외 증상: 무기력, 수면/식욕 문제, 집중력/기억 저하, 죽음 생각
우울증 좋아지는 일반적 순서
1. 수면, 식욕 - 1~2주 내 호전
2. 불안한 느낌, 신체증상 - 2~3주 내 호전
3. 무기력감, 의욕 저하 - 4~6주 내 호전
4. 기억력, 집중력 - 6~12주 이상
우울증 나아지는데 생기는 문제
1. 더딘 치료 경과로 치료 안될거라고 지레짐작
2. 증상 지속 이해받고 이해하기 어려움
- 특히 기억/집중 문제
우울증은 화가 많아지고 격양되는 기분 속
저는 중등도 우울증과 양극성장애로 대학병원에서 입원권유와 복약을 몇년 했습니다..
일상이 완전히 무너지고
육아도, 돈벌이도, 제 신용마저도 무너지고 전부다 무너져 내렸죠.
식욕도 없어지고 몸은 평소체중의 2분의1까지 감소되고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밖으론 나오지 못한세월이있었고
음식도 왠지무서워서 먹을수 없었습니다.
모든 힘듬이 영원할것 같고 끝나지 않을것 같아서 어떻게라도 끝내고 싶었던거겠죠.
주변의 따가운 시선도 받게되고
약은 먹으면 잠만 자게만들고
점점 모든 생각들이 조각처럼 흩어지고 뭔가 뿌옇게 낀것처럼 생각을 길게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어느순간 저는 조금씩 나아졌어요.
먹고싶은게 가끔 있어지고
씻고싶어지기도하고 덥고 춥고를 알게되기도하고 냄새를 알게되기도하고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게됬어요.
"난 못죽는다. 난 죽는게 무섭구나.. 그래서 난 죽을수가 없겠구나.내손으로는 절대 못할 겁쟁이니까.. 그럼 누가 나를 죽여줄때까지만 일단 기다려보자" 고 생각하고 나서부터 조금씩..
기이하게 좋아졌죠..
처음엔 그랬어요. 누가날 죽이러 올때까지만 버티자.
너무 깡마르면 불쌍해 못죽이려나 해서 우유라도 마시고
너무 더러우면 사람이 안와서 못죽이려나 해서 씻고
교통사고나서 죽으려면 차다니는곳 까진 갈힘이 있어야하니 걷고 체력을 올리고
사람많은데가면 더쉽게 되려나해서 사람많은곳에 가고 ..
그러면서... 하루하루 살다보니 그다음이 생기더라구요..
그게 제인생 20대후반의 일이네요.
저는 이제 40세가 되었고
저는 현재는 약을 먹지 않고 있고
정상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직종으로 전직 하였습니다.
전 기억력이 떨어지고 일을할 수 없어지고 아무생각도 제대로 할 수 없이 머리가 뿌옇게 되었을땐 그냥 그렇게 시간만 지나가고 내 가치라던지 왜 사는가같은 생각조차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살았습니다.
어느순간 알게 되었어요. 내가 기억력이 저하되고 집중이 저하되고 정상적으로 생각할 수 없고 대화할 수 없게 된건 내가 살려고 그랬다는걸요.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저는 국비무료학원을 다녀서 세무회계 자격증을 취득하고 2천만원 초반대의 연봉을 시작으로 아주 허름한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은 돈은 작았지만 비교적 시간이 여유롭고 쫓기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점점 더 나아질 준비를 하며 일을 하였어요. 하향취업이었죠.
그러면서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계속해서 공부를 이어나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억력은 점차회복되었어요.
현재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소기업에서 경영지원 팀장으로 연봉 5천대를 수령하며 살아갑니다.
저도 그때 한가지 생각을 길게하지 못하게 된걸 저스스로 굉장히 바보가된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약물치료 부작용같고..원망스러웠죠.
그런데 세월이 이만큼 지나고 보니..
전 모든게 호전되었지만 한가지생각을 깊게하지 않습니다. 제 버릇이자 제가 저를 지키는 방법이 되었죠
고민하고 생각해도 바뀌지 않는 것에대해 결론을 내려고도 원인을 찾으려고도 하지않아요 .
그저그렇구나를 받아들이죠
그당시에 무너졌던 신용도 열심히 회복해서 39세에 회생이 끝났고.
지금은 정상신용이되었습니다.
이런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적은이유는...
살면..견디면.. 그다음은 뭔가 된다.
그리고 뭔가 되지않아도 살아남은것의 가치가 분명히 있고..
지금의 기억력저하나 나의 바보스러움이 좋아질 수 있다는걸 말해주고 싶어서에요.
전 그땐 제가 평생 그리 살것만 같았거든요.
여러분... 지금도 절 지켜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지나간다. 힘들든 기쁘든 다 지나간다. 그러니 지금만 생각하자 . 영원한 고통은 없고 반드시 끝이있다."
그냥 ..저같은 케이스도 있다고
긍정적인 기운 조금이라도 받아가시길 바래요.
인간승리네요.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
힘을 얻어갑니다.
힘이되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한편의 책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너무 공감되고 힘이되는 댓글이네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살아있어 고맙습니다 ᆢ 너두 나두 모두 힘내요
1.수면,식욕 회복 2.불안,신체증상 회복 3.기억력,집중력,부정적 생각 회복
뒷부분 얘기가 딱 제 속마음을 얘기하시네요..
유능하다 소리를 들었던 제가 불안과 우울증,불면증으로 집중력저하로 민폐를 끼치게 되네요ㅠㅠ
우울증 수준이 경증 중등 중증 정도 차이에 따라서 완치 시기도 다르고 기억력같은 부분도 중증인경우 약먹어도 오래먹어야 회복가능성이 있는듯해요.. +인지치료도 병행
고로 냅둬봤자 더 심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본인이 우울증임을 캐치하고 병원에 가기까지의 시간이 하루라도 앞당겨질수록 약 효과도 달라지는것같아요 ..
댓글에 약먹은지 몇년째 복용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하다는 분들은 만성우울증이나 몇년이상 우울증을 방치한 경우라 회복도 더딘듯 합니다 ….
아직 영상 보고도 갈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신속하게 치료받고 광명을 누리세요…
왜 진작에 안갔을까 후회만 더 커집니다 ㅠㅠ
꼭 본인한테 맞는 약을 찾아서 치료하시면 원래의 일상생활로 돌아가실거에요 모두
0:10 시작
1:09 우울증의 핵심 증상
2:16 우울증이 회복되는 순서
5:01 우울증이 나아지는데 생기는 문제
8:49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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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익한 영상이네요:)
두 명 의사도 만성우울증 눈빛
저는 수험생활하다가 불안증세랑 우울증세 때문에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로 엄청 힘들어서...결국 수험생활 잠시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그 시간이 쌓이면서 저는 제 자신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건강해져서 다시 공부중이에요!!!ㅎㅎㅎ2년 넘게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담당쌤하고 수다떨로 간다고 생각하고 매 달 한 번씩 기분좋게 방문중입니다!선생님도 칭찬 많이 해주시고!선생님한테는 그 누구보다 솔직하게 말 할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정신과는 내가 솔직해지면 상상이상으로 좋아요!저는 아파봤기에 주변에서 아픈 사람들 보면 정신과를 추천하는데...많이들 본인들이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내려놓지 못하더라구요...ㅠㅠ남이 가는건 이해해도 본인 일이되면 무섭고 두려워지니...저도 그랬고ㅠㅠ그래도 아프고 힘든 것보다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 먹으면 정말 좋아요!!!이게 완치는 없는 느낌이라...저는 제 병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으나 의식은 하지않으려고 해요!ㅎㅎ
저는 정신과 다니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있습니다!많이 단단해졌구요!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병원과 가족, 친구들 덕분이었어요!병원가는거 두려워 하지마세요!생각보다 별거 없어요!용기내세요!!!
어느병원인지 알수 있을까요?
대단하시네요. 정확해요
돈 많으면 강남에서도 학원처럼 다녀요. 무슨 쌍팔년도 정신과가 아니니깐요. 너무 하급의 그런거는 무시하시길
중증 우울증으로 오래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정신과 치료는 많이 받진 않았지만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어요
일단 좋은 사람이 주변에 있던게 컸구요(직장 및 주변) 주변사람들이 힘들게 한다면 손절치시길..
그리고 종합비타민 및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었더니 그렇게 심히던 무기력증이 많이 좋아졌어요
무기력증이 호전되니 개판이던 집도 정리를 하게되고 강아지 산책도 잘 안시키던걸 매일매일 퇴근후 10-20분이라도 규칙적으로 시키게 됐어요
그리고 실내자전거도 하루에30분씩 유튜브 보면서 하는데 그것도 정신건강에 많이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밥먹고 귀찮아도 설거지 제때하고 집에 더러운것도 바로바로 치우고 빨래도 바로바로 하고요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있을때가 가장 우울했던거같아요
아직 공황장애는 낫지 않았지만(지하철에서 가끔 힘들어요 ㅠ) 이건 조만간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보려합니다.
우울증이신분들! 나아질 수 있어요. 저도 이게 나아질따 싶었지만 요즘 이렇게 나아진 내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종합비타민부터 챙겨 먹어 보세요 아주 조금씩 이지만 한단계한단계 티끌 모아서 큰 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저처럼요!
마저요.피검사해보면 비타민디 결핍증상이나 내과적 영양부족일수있어요.주사나 약먹으면 건강에 도움됨.
병원가서 전문적인 약을 처방받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아직 미성년자인데 부모님이 병원 가는걸 허락을 안해주셨거든요
제 딸이 같은 우울증이 심해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요
종합비타민과 또 어떤 영양제 어느회사것 드셨는지
알려 주실수 있어요?
@@엉겅퀴-i5c 병원을 가세요. 비타민말고..
울증환자인데 젤 힘든건 수면장애와 부정적생각이 본인을 힘들게합니다 끝은 반드시 오지만 참기는 더더욱 힘들게 하네요
우울증으로 지치고 힘들었겠어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자신을 격려해나간다면 어제 보다는 좀 더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3년 넘게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아왔습니다.
위 영상처럼 몇주, 몇달내 호전되면 좋겠지만, 저는 그동안 회복되다가도 심해지고 반복되다 보니 과연 나을까? 끝나지 않을거같다는 좌절감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끝은 있더라구요.치료를 자의적으로 중단하거나 스스로 자책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우울을 싫어하거나 나쁘게 생각하지않고 오래 같이 갈 친구라 생각하고 잘 조절하고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되실겁니다.
우울증을 친구로 여길려면 어떠한 능력이 필요한가요?
긍정적이시네요:)
약먹는 것도 두려워 타놓고 안 먹고 있어요. 약에 의존하게 되는 것도 두렵고 무서워서.. 비상용으로 먹으려고 놔두고 요즘엔 모자 푹 눌러쓰고 밖으로 나가서 2시간씩 걷고 있습니다 처음엔 현관문 열고 나가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집이랑 가까운 편의점 갔다오기 동네한바퀴 돌기 이런식으로 늘렸더니 집에서 꽤 거리가 있는 산책로까지도 나갈 수 있겠더라고요 사람도 많은.. 아직 긴장되고 불안하고 두려운마음도 올라오지만 괜찮다고 내 자신을 토닥이며 살려고 걷고 부딪히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하루종일 집안에서 멍하니 있거든요 나가서 햇빛쬐고 사람들 틈에서 걷고 운동도 조금씩하니 활력도 생기고 집안일도 하게 됩니다 다들 힘내서 하루하루 살아가봅시다
에고 항우울제는 처방받은 대로 꾸준히 드셔야 하는데... 그래도 잘 헤쳐나가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심장병, 당뇨병, 신장병 등 약을 몇 개월 또는 몇 년이고 먹어야하는 경우는 약에 의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정신과 질환의 경우에는 약에 의존하는 것이 나쁘다는 인식이 팽배하죠.
일단 약을 먹어서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야 운동도 하고 심리치료도 받는 등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수월해진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약을 먹다가 계속 부작용이 있어서 약치료는 포기했지만, 초반에 부작용이 나오기 전까지 훨씬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위에 약을 먹으면서 일상생활을 잘 하는 우울증 환자들도 여럿 보는데 부럽기도 하고요.
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힘들어하신다면 너무 약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자낙스가 가장 효과적인듯해요
우울증 3년 앓다 나았어요! 다시 돌아갈수도 있다는 공포감도 있지만 전보단 회복탄력성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겁이 많아서 죽진 못했네요. 살았으니 좀 더 살다 가봐야죠! 다들 이겨낼 수 있습니다아앗!! 약 잘 드시고, 햇빛 많이 받고 주변에 긍정적인 분들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제일 중요한건 우울증 원인이 제거 되는거지만요😢
우울증 불안장애로 치료 시작하고 고등학교도 자퇴한지 어연 3년이네요... 처음엔 딱 6개월 봤던 게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낫지 않아서 많이 힘들어요ㅠ 처음엔 트라우마처럼 특정 장소 못 가는 거랑 공황발작처럼 나타나는 증상 등은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불안으로 오는 신체적인 증상들과 자살충동이 계속 드는 거 보면 완전히 나아지기까진 좀 남았나봐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봐야죠.... 🥹
도움받고 있는 이 채널!! 저도 우울증 때문에 고생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자아정체성이 제일 큰 문제였고, 악고리 같은 회사 생활도 긴 끝에 마무리 하여 휴식을 취하다보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족들과도 자주 싸우고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에 되려 내가 상담 받고싶다 딸아. 이러셨던적도 있었는데 제 나름대로 이해하고, 무엇보다 실천이 가장 중요했던거 같아요. 감정기록하기, 일기쓰기, 지혜롭게 해결하려고 하기. 이 세 부분을 가장 중시했어요. 물론 처음부터는 쉽지 않았습니다. 우울한 상태에서 뭘 하던 다 쓸모없어보이고 그랬으니까요. 그때마다 병원에 방문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서야 스스로를 돌볼수있게 되더라구요. 우울증으로 힘드신 분들마다 경과는 다르겠지만 저처럼 이렇게 웃을 날이 많다는 걸 꼭 알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20년 가까이 약먹고 나았다가 재발했다 하면서 점점 약만 늘어갑니다. 6개월 정도 온갖 부작용 참아가며 먹으면 좋아지고 살만하다가, 회사/가족/사건사고 등등 외부자극 심해지면 또 재발... 여러 계열 약들 이것저것 다 써 봐도 온갖 부작용 다 오고, 오히려 자살사고 심해지고, 잠은 못자는데 계속 졸립고, 폭주하고, 두통, 토하고, 발진에 갱년기같은 얼굴홍조까지... 덕분에 한동안 항우울제 하나도 못 쓴 채 3년을 항불안제로 버티다 결국 새 약 다시 시도해봅니다.
내 자신이 임상대상인가 싶은 기분에 더 까라지기도 하고, 나아져도 재발할거라 생각하면 굳이 이런 삶을 계속 유지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머릿 속이 복잡하네요.
나이 들수록 버티는 힘은 약해지고 에너지도 딸리고, 인간관계도 스스로 잘라내고, 불안은 심해지고 그러다보니 삶 전체가 점점 망가지는 걸 지금까지 관찰해온 것 같아 허무하고 답답합니다.
결국 이길날이 올겁니다
저도 20년째 약먹고 있고,
우울발현은 30년입니다.
고생많으십니다
7:46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건가’
심지어는 과거에 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더라고요ㅠ 그때 가장 치료에 회의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스로 계획한 시간에 기상도 하고 운동도 스스로 하러 갈 수 있는 상태가 되었네요! 늘 피곤해서 그런지 쉬는 날에는 과수면이지만..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날도 오네요~~~
저는 성인ADHD라고 100프로 확신하고 병원에 갔는데 중증우울증 진단받았어요. 4주 넘은 것 같아요. 근데 집중력과 기억력이 계속 안좋아서 ADHD 치료해달라고 선생님을 졸랐는데 계속 거부당했어요. 어릴 때 ADHD가 아니었으면 성인 ADHD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중력은 우울증을 치료하면 나아질 수 있으니 우울증부터 해결하자고 하셨어요. 영상 보고 나니까 그 말씀이 이해가 되네요...좀 더 기다리면서 저 스스로도 약에 의존하지 않고 노력해야겠다 싶습니다. 혹시 일상이 무너졌지만 난 아닐거야 하며 버티고 계신 분들 꼭 병원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하루에 15시간씩 자면서 무기력과 분노에 시달렸는데 3주까진 별 효과없다가 약 복용량을 늘리고나서 진짜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무기력하지도 않고 수면 패턴도 정상화되었습니다. 분노도 웬만해선 안생겨요. 이제 약 꾸준히 먹고 책도 읽고 열심히 살거예요. 서양 의학 만세ㅠㅠㅠㅠ
어느병원 다니셨는지 알려 주세요
간절합니다~!!!!!
어느 병원이실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분명히 나으실 껍니다..제가 글커등요..대신 약 욜심히 드세요
의심하지말구..그만 먹어도 되겠다는 순간이 오드라구요..첨에 교수님이 6개월~1년 이랬지만..ㅋ
4년 만에..회복했습니다..원망이 아니라 깊이 감사드립니다 😅
@@엉겅퀴-i5c전 강북삼성병원다녔어요
조교수님 좋았습니다. 첨엔 신교수님였는데..그냥 묵묵히 응원해주셔서 그리고 믿어주셔서..또 병이니깐. 고칠수 있다해주셔서..또 힘들수있을까봐 무섭긴 하지만 또 고치면 되죠
감기도 자주걸리니깐...병원은 바로 찾아갈수 있을것같아요..ㅎ 힘드시면 연락주세요
경험해봤더니..알려주고 싶어요 끝이 있다고
유익하네요. 저는 40대 초 사별로 아내를 잃고 83kg(비만)에서 63kg(저체중)까지 건강을 잃었다가 지금은 꽤 회복했지만 집중력만큼은 아직 회복이 다 안 됐어요. 직장에서 업무능력 저하 때문에 조급해지던 차였는데 특히 6:55 대목이 제 얘기 같아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제 자신에게 좀더 시간을 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단, 시간규모는 저랑 많이 다르네요. 저는 사별 2년차부터 1년 동안 체중이 빠졌고 이후 6개월 동안 소화기관, 의욕 순서로 회복된 케이스라서 다른 분들도 이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기간(예 4~6주)에는 너무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기간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저는 저한테 맞는 용량을 찾는데만 4개월이 걸렸어요.
그때쯤되니까 숨이 쉬어지는거같은, 불안함이 사라졌는데 다 사라진게아니고 일주일에 30분~2간정도라서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거같아요.
기간이 딱 정해져있는게 아닌거같고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qkt8die 응원합니다.
저는 남편이 사고로 뇌병변1급 장애를 가졌네요 어제 일 같은데 6년7개월이 되어 아직도 병원에 있습니다 제가 돌봐주다가 제가 우울 공황 불안 브레인포그로 정말 힘들어서 개인 간병하시는분 도움을 받고 있네요 기억력이 없어지고 멍하게 살아요 치매가 오는건가 늘 불안합니다
@@minj2518 간병은 정말 필요한 일이지만 동시에 무척 힘든 일이죠. 이제라도 간병 도움 받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응원합니다.
@@김종환-e7i
감사합니다
십 년 넘게 우울증을 앓다가 드디어 단약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나아지는 과정은 제 경험과 좀 다르네요! 노력하면, 또는 마음이 있다면 나아질 확률은 확실히 높아집니다
딸아이가 작년 여름부터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어요 아직도 학교를 못가고 힘든데.. 휘어진 터널이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끝이 보이진 않지만 결국은 나을수 있다는 말씀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이런 내용 너무너무 좋아요❤❤
끝이 있다는 것도 정체 구간이 있다는 것도
순서가 있다는 것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성인 ADHD인가 하는 생각을 종종 할 정도로 일이나 학업에 지장이 컸는데 말씀 듣고 보니 만성적인 우울증하고 연결된 증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안, 신체화 증상은 좋아졌는데
흥미없늠/식욕없음/과수면/무기력/집중력 저하는 안낫네요.
7년째 병원 다니고 있는데 너무 기나긴 터널 같은 기분이에요.
그래도 불안, 신체화 증상 잡힌게 큰 소득이긴 하지만요.
왜 이렇게 안나을까요...? 산 송장 같은 느낌입니다. 왜 사는지 모르겠고 삶이 고통스러워요ㅠ 모든 일이 다 힘겨워서 뭘 하든 채찍질을 많이 하고 힘을 많이 내야하니 지치네요.
우울증이 진짜 너무 힘든게 스스로 이게 아닌 걸 아는데 안돼서 더 괴롭고 또 저같은경우에 번아웃에서부터 비롯돼서 의욕저하가 제일 도저히 이겨내지지가 않아서 자꾸 병원가기도 싫고 다 싫어지는게 너무 힘드네용.. 좀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원래는 이런거 두고 못 보시는편치고 굉장히 참아주고계시는 부모님도 너 좀 나아졌으면 이거 좀 알아봐야하지 않나 뭐하고 있냐 왜 못하냐 하시는 말씀들이 나 스스로 아직 조금더 시간이 필요한데 라고 알면서도 굉장히 다시 의욕이 없어지는 중이였는데 이 영상에서 짚어주신 것 같아요.. 후 가장 답답한 건 저일 거라고 말해주는 친구랑 자주 대화하면서 그래도 힘내보려고 하고 있는데 정말 스스로 너무 답답하네요 ㅎㅎ 힘내야죠!
약으로치료중인가요..?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뭔가 해야 하는 삶이 아니라 존재만으로도 괜찮다고요. 저자신한테도요....
@@mandusongtv 따뜻한 말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두 응원할게요..!!
최근 십년, 매2년마다 우울증이 재발해 힘든 시기였습니다.
치료는 6달이상 받고 약을 끊는데.
지난번엔 소량의 약을 끊지 않고 2년쯤 보냈는데, 이번에 재발후 회복되는데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을 끊지 않는것이 재발시 깊게 빠지지 않게 하거나, 회복기를 길게하는데 영향이 있는지.
회복후엔 약을 줄여가며 끊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예 좋아지지않고 부작용만 많아서 회의감이 들었어요 잠도 안오고 어지럽고 변비생기고 속도 울렁거리고...몇십년을 우울증을 겪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쌤말씀처럼 의미가 없는게 외부자극에 예민하고 인간관계가 힘든 저같은 경우엔 괜찮다가도 금방 기분이 다운이 되는 ㅠ.ㅠ 절망감이 너무 깊어 약먹는 의미도 없어요
힘드시겠어요ㅠㅠ 외부자극은
진짜 어쩔수없는거구, 약잘먹으며
상담도 꾸준히 받다보면 좀 나아질수
있어요, 참고로 약먹고 속울렁거리고
어지럽다면 의사쌤과 상의후에 약을
바꿔볼수있습니다
약이 안맞아서 그럴수 있어요 종류가 엄청 많다고 들었어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한테 맞는 약을 찾는게 중요해요. 제 경험입니다
속이 안좋은 약으르찾아 바꿔달라고하셔요!!
저도 잠이 줄더라구요.. 잘 못자고.. 물론 저희 선생님은 씹으시고 계속 같은 약 주십니다.. sad..
5년이상 병원을 왔다갔다 했는데 전 우울증이란건 극복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이젠 친구 같아요. 장기 환자같은 사례의 얘기도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5년동안 계속 지속된 증상은 어떤게 있나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좀 많이 불안햿는데 안정감 들어요. 유념해야겠어요 악순환이 반복 되지 않게 :)
상담받고 택시 타고 돌아갈 때 밖에는 비가 오고 있고 나는 우울증이 나아지지 않아서 엄마한테 미안하고 죄송했던 기억이 드네요.. 상담사가 상담을 못하는 건가 싶고 정체가 ㅈ나 무섭고 이러다가 더 나락갈 것 같았고
그렇지만 무조건 나아지더라고요 저는 그 때 절대로 믿지 못했지만ㅠ 무조건 나아지더라고요
걍 안심하심 됨
영상을 보면서는 댓글에 쓸 요량으로 나에 대한 생각이 휘몰아치는데 댓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표현을 잃어버리네요.
영상 감사해요. 위로가 되네요. 단기간 좋았다가 스멀스멀 가라앉는 기분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선생님들이 들려주시는 따뜻한 말들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우울증약과 수면제 신경안정제등을 복용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의사분이 더이상 올릴 약도 없다는데 수면제와 성신과약을 먹어도 잘자면 4시간정도네요… 그래도 좋아진점은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한 이후로는 그래도 잠을잔다 화가 많이 줄어든다 기억력이 좋아진다(그전에는 내가 주차해논 차량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찾아댕기고 그랬습니다.) 약의 힘이긴해도 긍정적인 생각을 더하게된다입니다. 치료받기전과 치료받으면서 친구를 만나보니 제가 얼굴색과 얼굴상 말투가 모두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죽을때까지 치료를 해야할 수 있지만 중학생아들 성인될때까지는 약잘먹으면서 잘 치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메일 테스테를 하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제가 12살 이거든요 근데 부모님한테 말하기가 무섭고 힘들어요 우울증이 가족때문에 생겼기 때문이에요. 혹시 저같은 사람있나요 12살의 나이에 자살 계획도 다 세우다 그냥 자해 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근데 상담할수있는 용기가 없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린 학생이 혼자서 얼마나 힘들까요
..부모님께 도움을 구하시면 좋겠어요.
어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저의 우울증을 받아들이며 좋아지도록 노력을 하는데, 가족들은 잘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가족들에게도 이 영상을 보여주면 도움이 될까요?
와..진짜 어떻게 저러지...무섭다 진짜
@@깨무룩 감기걸리는거도 님 의지문제니까 약 먹지말고 자연치유하십쇼
@@깨무룩
와, 아직도 우울증을 개인의 탓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구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의료적인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분류되어있는거에요.
만약에 이런식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은 커녕, 아픈사람한테 의지가 부족해서 그렇다면서 책잡으려는 사람이 가족이라면 정말 힘들겠어요.
이런사람이 가족이면 말해봐야 네가 의지가 약해서 그렇다면서 꾸중만 들을텐데 아프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하겠어요, 차라리 혼자서 앓고마는게 책안잡히고 덜 괴롭겠네요.
어쩌면, 이런식으로 환자에게 책잡고 질타하는 환경이 치료를 꺼리게 하고 혼자 앓도록 만들어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중 하나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그쪽 가족은 적어도 아플땐 당신에게 기대지는 않겠네요, 뭐 좋은소리 할리가 없는데 뭘 기대하고.
가족분들은 잘 안 받아들이실 수 있어요~
저도 치료 4년차인데 가족들에게는 말 안했어요. 저는 따로 사니까 가능했지만요..
가족뿐 아니라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나 정신과 의사선생님들 외에는 사실 우울증이 이해받기 어려운것 같아요.
주치의 선생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시고 슬프지만 가족들의 이해는 미뤄두세요..
치료 지속 하시면서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저희 엄마도 병원가는 걸 말리진 않으셨지만 그만다녔으면 하실 때가 많으셨어요...하지만 요즘은 그래도 정신과 문턱이 많이 낮아졌잖아요?저는 계속 말해요!병원 갔다온거 선생님이랑 한 얘기!하면서 엄마가 볼때는 괜찮을지 몰라도 전문가쌤이 보시기에는 아직이래!하면서 그러면 돈벌어 먹으려고 그런다 그럴수 있는데...초진 때 그나마 좀 많이 들지 그 이후에는 약값정도 드니까!그런거 아니라고!말씀드리면서 정신과에 대한 장벽을 낮게 만들려고 노력중이이에요!ㅎㅎ그래도 최근에는 많이 나아지셔서 할머니가 힘들어 하실때 먼저 권유해서 병원가게 하시기도 할 정도로!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많이 괜찮아 지셨어요!ㅎㅎㅎ자식이 아프면 부모님이 내 증상에 대해 관심 좀 가져주길 바라며 울면서 말했던게 엊그제 같은데...ㅎㅎ그게 2년이 넘게걸렸네요...ㅎㅎ
가족들이 머라해도 병원 꾸준히 다니세요!!!분명 좋아지실꺼에요!!!
선생님들 말씀으로 얼마나 많은 힘을 얻는지 모릅니다. 감사드려요❤
영상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희망이 생기는 밤이네요. 😃
수면과 식욕의 단계를 이겨낸지 1주 정도 됐고 의욕 저하 단계를 지금 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재취업을 위해 공부를 다시 시작했는데, 집중력이 심하게 저하되서 앉아서 공부하다가 울고, 공부하다말고 침대로 달려가 울다가 잠들고 그 잠속에서 악몽을 꾸는 악순환을 일주일 정도 겪고 있습니다😢 이겨낼 수 있다고, 우울증에 끝이 있다고 믿고 하루하루 도전하는 마음으로 살아보겠습니다. 😊
우울증!!!!!!! 내가 알기로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에도 흥미가 없고 희망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도 싫고 아무 데도 가기도 싫고.....
죽으려니 무서워서 못 죽고......
모든 우울증 환자에게 고합니다.
저는 정말 심각한 우울증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기만 기다리다가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울증 약 수십 가지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고 별별것을 다 해봐도 아무런 차도가 없었는데 스프라바토를 2달간 치료받고 지금은 정상이 되었어요. 우울증 환자 여러분 생명은 고귀한 것입니다. 하루빨리 지옥 같은 우울증에서 벗어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우울, 불안, 강박,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서 치료받기 시작한지 2달정도 되었는데 영상에서 말씀주신 경과대로 불안증세는 거의 사라졌지만 약 없이는 집중력이 유지가 안되고 쉽게 멍해지는 느낌이라 나아도 여기서 멈추는건 아닐까 했는데 정상적인 경과임을 알고 나니까 조금 안심이 되네요
보통은 3개월 안에 호전이 있는 건가 보네요. 경증 우울증 환자가 초기부터 치료를 잘 받으면 그렇게 빨리 좋아지는 건가요? 몇 년 동안 치료 받고도 드라미틱한 호전이 없는 환자들은 그저 버티는 거죠. 매일이 죽지 말자는 마음이 죽어도 상관 없다와 죽어 버리자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지겨운 싸움. 누구에게도 심지어 스스로에게도 이해 받을 수 없는 무기력
의사쌤과 상담하고 버스타고 집에 가는데(봄날의 바깥풍경을 보다가) 펑펑 울고나니 속이 후련했고 안도하는 기분이 들고 마음에도 봄이 온것처럼 따뜻해지더라구요.
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닌지 거의 4년 넘어가는데 이렇게 길어지는 경우 더 힘든거 같아요. 나아지려나 싶다가도 다시 멀어지는 느낌이랄까요… 병원을 처음 다녔을 때를 떠올리면 그때보다는 훨씬 많이 나아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더 나아질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 막막하게 하네요. 나중에는 장기간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님아!
저는 매일 자살 생각으로 살았었던 사람입니다. 님 마음 너무나도 잘 알아요.
하지만, 지금은 정말 감사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 삶이 완전이 바뀌어졌습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나서요!
창조주 하나님, 예수님에 대해 알아보면 확실히 명확히 계심을 알게 되는데요,
님께서는 관심도 없고, 그냥 믿기가 싫다며 마음으로 거부하고 있어서 발견을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아요.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가 됐나보다'라는
말도 있을 만큼요.
하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게 되면 사람이 바뀌고 인생도 바뀝니다.
영원한 지옥에 가야할 사람이
구원받아 영원한 기쁨이 있는 천국에 가게 되고요, 이 세상에서도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 됩니다. 비록 나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날지라도, 비록 내 상황이 안좋을 지라도 감사의 말이 나와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죠.
1.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데,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것은 당연히 큰 죄가 되죠. 당연히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됩니다.
2. 사람은 인생내내 마음으로, 행동으로, 말로 수도없이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죄는 1개만 있어도 범죄자가 됩니다.
몇 십년의 삶을 마감하고 지옥가서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형벌을 받게 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마가복음 7:21~22]
죄를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영원한 지옥불에 던져질 사형수 임을 정말 깊이 깨닫지 못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미리 약속하신 모습 그대로 우리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우리 사람의 죄값을 대신 지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처참하게 형벌을 받으셨고, 우리를 대신해서 죽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는 사람들의 왕이 되시어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산 것과
자신의 죄악을 진심으로 통곡하며 회개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시고, 대신 치뤄주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예수님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정말 정직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나아가시면 됩니다. 님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님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 세상에서 엄청 잘 나가는 재벌들 조차 부럽지 않게 되요.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죠. "첫사랑" 느낌으로 살게 되요. 성경의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게 되죠. 우울증은 그냥 너무 쉽게 없어져요. 감사와 기쁨으로 살기도 바쁩니다.
이 어렵고 힘든 인생도 얼마나 설레이게 하는지요!!!
우울증을 앓고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들렸어요 우울증 환자는 주변 가족까지 힘들꺼에요 물론 병이니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지만 제가 당사자로서 지나고 나니 나도 힘들었지만 가족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감정이에요 지금은 다 나았어요
우울중인분들 스스로 극복 가능해요 물론 당장 힘들면 상담받기를 바래요 저는 스스로 극복하느라 너무나 오랜시간을 보냈어요 다만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나를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나 공허했던 아쉬운 지난 시간이긴하지요 ㅎㅎ사실 한끝차이 한장차이에요 그것만 깨달으면 칠흙같은 도화지가 조금씩 밝게 물이 들어가는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 변화의 출발이 될수 있습니다 집착과 갈구가 목마름이 되어 병을 만드는 시발점이 됩니다 불행과 본인의 트라우마를 외면하지 말고 고통스럽더라도 용기있게 마주하는 순간이 필요합니다 마주해야 받아들이고 동굴에서 나올수 있습니다 그 동굴은 도망치다 다다른 막다른 동굴이거든요 초연하게 받아들이시고 고통이 무뎌지는 때를 기다려보세요 나를 비우고 나에게 속하지 않은 것을 갈구하는 내 양손도 비운다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들 힘내시기를
좋아진 사례를 계속해서 선포하십시오!
전 두달전 중증우울증 공황장애 가 극도로 심각한상태로 병원가서 약복용한지 두달 되어가는데 위선생님 말씀하신것처럼 제닥터가 상세히 설명해 주시더군요~
지금은 기억력이 아주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면 극도의 우울이나 불안은 처음비하면 너무 좋아졌답니다
약의 졸림도 자기전 먹는약 낮에먹는약 따로 처방되어있어 일상에 전혀 문제가 되지않을뿐더러 식욕또한 정상으로 돌아왔고 수면의 질이 좋아지다보니 살도 빠지고 너무 좋답니다.
우울증 치료한지 한달 정도되가는 사람입니다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서 우울증에 걸리고 남들보다 이겨내지 못한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혔는데요
이 영상을 보니 힘이 되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공감이 많이 돼서 영상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어서 위로가 많이 됐구요, 동시에 그런 시간들을 겪었던 게 너무 아까운 것 같아 답답한 마음도 컸습니다. 사람들 만나면서 많이 회복되었다고 느끼지만 여전히 예전만 못하다고 느낍니다. 그렇지만 옛날에 건강했던 내 모습을 느끼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어서 희망적인 것 같아요. 여전히 말도 느리고 생각도 느리고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줄 때 견디기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저에게 기회를 주는 것 같애서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이 저절로 드는 순간도 있어서 가끔 놀랩니다.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한,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하면서 살아보려구 해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갱년기 우울증 때문에 어찌해야하나 하던참에 보게되었네요.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우울증은 아니지만 무기력한게 심했어요. 하루종일 몸이 무거운 느낌 ?
어떻게 좋아졌냐면 핸드폰을 거의 안하려고 노력했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청소를 매일 1시강씩 하니까 집이 깨끗해졌어요.
집이 깔끔하고 단정해지는 모습에 나도 내 삶을 바꿀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통제력이 생겼습니다.
자연스레 공부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에 몰입하니 잡생각도 없어지고 제일 좋았던 것은 매일 밤 잠에들 때 내가 내 자신에게 자랑스러운 느낌? 같은 게 들어서 행복했습니다.ㅋㅋㅋ
행동을 바꾸기엔 정말 어렵긴 하지만 5일 정도만 참고해도 세상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우울증 12년차 약 복용하다가 최근에 좀 더 심해졌는데 조금 나아지는 듯 해서 얼른 부산에서 거제도로 왔습니다.
주말에는 펜션 찾기가 어려워 혼자인지라 수리 중인 펜션에 입실했는데 하루만 있다가 가려고 했는데 왠지 낯설지 않은
느낌에 포근했습니다.
여기 대지와 제가 맞을까요. 너무 편안해서 일주일 있기로 하고 동영상 듣고 있었네요.
우울증 심할 땐 왜 살아야만 하는지 의문이 풀리지 않아요. 며칠 여행 더 해 보고 몸과 마음을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늘 올려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맘이 아프네요.유나님 자신에게 괜찮다 넘 애쓰지말고 다독이면서 좋은것만 생각해봐용^^
병원에 처음 내원했을때 우울감, 공황장애에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받고 2주 정도 복용하니 꽤 빨리 우울한 감정이 가라앉더라구요. 불안감은 살짝 지속되긴 했지만 금방 효과가 있어서 우울감은 사라졌는데 집중이 안되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섣불리 진단을 내려도 안되지만 상담해주신 선생님께서 검사결과로는 adhd로 의심이 되지만 불안한 상태라 그럴 수 있다고 그래도 도움이 되는지 약을 처방해주시겠다고 불안하지 않게 말씀해 주셨어요. 실제로 약을 복용해보니 부작용도 없고 잘 맞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갑자기 코로나에 걸려서 병원을 강제로 끊게 되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런 마음을 이해 해주시고 치료해주시는 정신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병원에 가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헷갈려요.(병인지 아닌지..)
뭘로 기준 잡으면 될까요?
잠은 수면제 먹어야 자고 집중력 꽝, 기억력 꽝이면 병원 가야하나요?
나이가 51인데 나이때문이지 않나 생각도 들고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고..
먹는것은 잘 먹고 밖에 혼자 잘 돌아다녀요.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으로 3년 치료받았는데 6개월은 좋아지는게 점점 느껴졌는데 이후 제자리였어요.
우연히 성인ADHD영상을 보고 증상이 저랑 비슷해서 검사받았습니다. 결과 ADHD가 맞았어요. 치료시작한지 3주차인데 집중력이 좋아져서 회사 업무볼때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습니다. ㅠㅠ
우울증으로 인한 지능 저하가 영구적일 수 있다는 말을 방금 어디서 봤는데 가슴이 덜컹하네요... 보통은 우울증에서 회복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그건 정말 드문 경우고 거의 없다고 보몉 된다고 말해줘요 제발.....ㅠㅠ
꿈에 의지하려고 계속 잠을깨도 어둠속에서 잠에 들려고하는데 이런것도 우울증인가요? 무기력 자기비난은 오래돼었습니다 특히 밝을때깨면 미칠것같고 어두워지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합니다...ㅜㅜ원래는 엄청 밝은 성격이었는데 코로나때에 일을 관두게 되면서 급격히 이런식으로 된것같기도 합니다
감사해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 좌절할 때쯤 좋은 영상을 보았네요 인내할 수 있는 희망을 주셨어요
먹기싫음에도 폭식, 좌절, 토할것 같음, 과하게 잠, 일어나 죽고싶음 2-3개월은 불안하고 울기만하다가 제가 전혀 이해안되서 미칠것같았어요 근데 한달 전부턴 그냥 죽고만 싶고 그렇게 좋아하던 것들 왜 살 이유가 되지 않는지 너무 힘들어요 머리로는 내가 게으르고 하면된다는걸 아는데 우울을 핑계로 회피하는 것같아제더 제 자신이 싫어져요. 이론으로는 다 아는데 몸으로 옛날같은 팍 켜지는 의욕?같은게 사라지고 그런 기분에 죽고싶고 반복입니다 근데 오늘은 운동을 했어요 온몸이 송글송글 땀이나나게요 진짜 운동이 도파민과 죽음을 원하는 기분이 사라지는데 좋더라구요..
우울증을 거의 이겨내고 있는 시점입니다.
아직도 과수면의 후유증(?)이 남아있습니다만 우울증의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게 사라지니까 살 것 같아요.
우울증 26년 만에 치료됨 운동과 유투브 선생님 말씀으로
저도 처음에는 어지러움증 때문에 정신과에 방문했는데 신경과,내과,이비인후과에서 모두 이상이 없다고해서 방문을 했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러움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약을 먹으니 사라지더라구요...근데 어지러움증은 없어졌는데 하루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초조함과 무엇을 해도 느끼지못하는 즐거움 그리고 무기력감과 과다수면으로 주기적으로 진료중입니다.. 저는 2년여만에 노래를 듣고 즐거움을 느껴서 조금 희망이 보여요..ㅎㅎ
우울증약을 너무 오래 먹어서...안먹으면 감정이 도리어 급격하게 올라오는 기분이 들어서 괴롭네요...
그냥 뇌 빼고 살아요.. 그게 최고에요 걍.. 안나을듯 ㅋㅋ 하면서 살아가면 최고에요 괜히 좋아지겠지? 기대하다가 시간 길어지면 현타만 더 옴
후기: 치료포기함. 저는 중도하차하겠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댓글남깁니다 ㅜㅜ 최근에 뇌파검사랑 여러가지 문진검사를 받았는데 우울증이랑 ptsd 그리고 전형적이지는 않지만 약간의 adhd증상이 있어 보인다고 의심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2주동안 항우울제만 처방을 받았는데 수험생으로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없는게 너무 힘든데 adhd약까지 처방을 요청해도 될까요..?
딜레마가 있어요...나도 노력하고있는건데, 이해받고싶고 우울감으로 힘든데, 주위사람들은 니가 무슨 우울증이냐, adhd도 아니면서 왜그러냐 의지의 문제다..이렇게 말하니까 진단을 받고싶은데 주위에서는 우울증 상담받는것을 말려요. 보험료가 올라간다. 기록이 남는다 등등....그런데 기억력문제 주의력문제 등으로 가족들과 문제가 있는데 그때마다 혼나는것도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고, 그래서 더 우울해지는거같은데 벗어나고싶어요. 아무도 저를 이해하지 못할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nomad-n5h 네...정작 주변의 반응이 더 힘들게 하는것같아요....그래도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꼭 치료 성공하시고, 덕분에 저도 용기가 납니다.
병원을 안갔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 우울했었구나 싶었어요
심리상담같은 걸 받으면서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됐었어요
뭔가 상태가 나쁜 줄은 알았지만 좋아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죠
전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고
잠이 안오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하나씩 알게 돼가고 있었어요
수험생인데 집중력이랑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내가 뇌를 오래도록 쉬었나보다 싶었는데
우울증 증상 중 하나인 줄 몰랐네요
단어가 잘 떠올르지 않아서 주로 누구와 얘기할 때 두루뭉술 하게 되고 그게 뭐지 설명하면서 단어가 뭐였는지 찾게 되고 남과 대화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그래서 누구와 대화하는 상황이 좀 두려워져가는 중이었거든요
그냥 내가 나아가는 중의 일부였네요 그게
남한테 내가 우울증이라서 그래 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두려움은 줄겠네요 다행이에요
아직 해결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라서
우울증약을 끊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환경의변화입니다 일안하다가 일을시작하니 바빠서 걱정이많이줄었네요 일은 무리하지않은정도로 하는것이 도움이되었습니다
영상 너무 유용하게 잘 봤습니다!
혹시 영상 초반에 우울증환자 회복관련 이론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이론인지 알수 있을까요?
그 이론을 알게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요청드립니다!
데이비드번즈의 인지심리 치료에 관한 내용아닐까싶어요. 필링굿, 필링그레이트라는 책이 도움이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우울증 걸리면 기억력도 막 감퇴 되나요?.... 24살인데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고 하는데.😢
인지능력이 상실되고 있는것 같아서...
😢😢😢😢😢 일을 배우고 있는데
금방 말해주고 하는데. 기억이 안나서
직장 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어요.
저도 같은 증상이 있네요
10년째 약먹고 있어요.. 증상은 아주 어릴 때부터 있었고..30대되고나서야 약 먹기 시작.. 의사쌤은 평생 먹는 비타민으로 생각하라네요. 식욕은 좋습니다.. 잠은 여전히 자주 깨고..
여러분 그 자체가 사랑이고 생명의 근원입니다. 존재 자체로 정밀로 다들 너무 소중해요.
한 2년? 3년 정도 약 먹고 있네요. 이게 완치가 정말 되는 건지는 확신이 없지만 주기적으로 제가 하는 생각들을 그대로 말씀하셔서 신기하고 공감이 됐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랏!!! 영상 시작할때 선생님등 머리 위에 있는 이름이 잘못된 거 같은데여?!? 허규형 선생님 위에 김지용 선생님이라구 되어 있네여..?!?
지드래곤😂
조울증도 다뤄주세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2014년 이후 지금까지... 9년이 되도록 불안증세는 더 악화되고 우울증세도 그대로입니다. 꾸준한 약 복용은 1년이 넘었습니다. 최근엔 ADHD까지 판정받았습니다. 나아지지 않는게 힘드네요. 정말... 힘드네요.
ptsd로인한 공황장애 우울증 인지능력저하 등 으로 어렸을때부터 시달려서 상담치료 약물 치료하다가 병원갈때 더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안가고 중단했고 1-2주면 호전된다는 저 과정이 전혀없었어요. 보면서 나는 포함안되는 30프로구나 라며 더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댓글들 보며 위로가 되네요.다시 병원에 가볼까 고민이 생겼네요.
그런데 저는 몸이 약해서 우울증약 계속 5달 먹으니 눈이 아파요 제가 먹는약이 제일 약하다는데 다른약이 있을까요?
아무 일도 없는데 7년 내내 정신과 약을 먹지만 눈 떠서 공부도 운동도 식사도 다 잘 되는 날이 있고 유서 쓰고 자살 방법 알아보는 날도 있어요 아무 이유 없고 나아지지도 않고 하루 깨어있는 16시간 중에 8시간 정도는 우울함을 겪는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 자체가 우울이 핵심 키워드가 된 건지 잘 맞는 친구가 생겨서 알고 보면 우울증을 겪던 사람이 많고 그 깊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해맑고 정신 또렷하게 할 일 잘하고 잘 지내는 친구들과는 어딘가 붕 떠서 어울리지 못해요. 서로의 눈빛 부터가 어색한 느낌. 중고대학생 쭉 이런데 친구나 공부 이상으로 감당해야 할 현실이 큰 어른이 되기 전에 이 고통을 그만 좀 하고 싶네요 현실적으로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요
불안장애로 5년 이상 약복용중인데
무기력은 기본이고 열감,어지러움,울렁거림등이 매일 자주 있는데 약부작용인지 불안장애 증상인지 잘 모르겠어요
약 먹으면 좀 나아지다가 다시 그러고 너무 힘드네요
뇌전증이 있는데 치료가 되지 않아서 무수한 발작을 합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뇌전증 때문에 미래가 너무 불안하고 미래를 걱정하다 보니 현재가 우울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살충동이 생기고 그런데 또 재수 없게 들릴 수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 처음 만난 초등학생들이 저보고 잘생겼다고 말을 많이 해줍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 연애도 못해보고 ㅅㅅ도 못해봣는데 죽으면 내 인생아깝지 않나 ? "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분들이 저를 살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저희 집은 시골이고 뇌전증이 있다보니 운전도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만나러 가려거나 바람 쐬러 나가려면 택시비로만 1만 2천원정도가 나오고 버스로는 1시간 이나 2시간에 한대인데 그래서 나갈까 말까 고민도 많이 되고 그래서 그냥 부모님이 태워주실 때만 나갔다가 들어올땐 버스보다는 거의 택시를 이용합니다.
저는 물리치료사 면허가 있어서 취직이 비교적 잘되는 과를 나왔는데 뇌전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취직 거절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3년 공부한게 너무 아깝고 이런 경험으로 혼자 있을 때 다시 곱씹어 보면서 생각하면 뇌전증이 있어도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미래에 취직이 안되겠지 ? -> 그러면 현재 너무 우울합니다 -> 그리고 어차피 이 병 낫긴 할까 ?-> 그럼 그냥 죽을까 ?" 이런 식으로 계속 자살 충동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아까 위에 말씀드린데도 처음 만난 할아버지 , 할머니 , 초등학생들이 저를 잘생겼다고 말해주고 또 가끔 진짜로 죽고 싶을 때 자살대신 술을 선택할 때가 있는데 그때 가끔 민증검사해주시는 분이 있는데 이로 인해서 또 다시 " 내가 젊어 보이나 ? 그러면 인생아까운데 그냥 살까 ? "라며 그 분들이 저를 살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 너무 힘듭니다 오늘도 부산여행을 갔다가 집에 오기전에 환승을 위해서 기차역에 다녀왔는데 "기차가 오기 4분 전에 그냥 기차에 몸을 던질까 ? 말까?"하며 고민하다 119에 문자를 보냈는데 제 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러워서 전화를 못받고 그냥 문자로 "살았네요 , 기차 탓습니다"라고 문자 보냈습니다. 저 때문에 112 ,119 공무원분들도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게 살고자하는 몸부림이라고 생각하는데 .. 정신병동에 입원하려하면 왜 저는 자해를 한적도 없는데 왜 폐쇄 병동만을 고집하는 걸까요 ? 그러면 사람이 더 우울해 질텐데.. 그래서 입원은 하지 못하고 정신병동 대신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또 시골집에서 앉아서 댓글을 달고 있는데 또 자살충동이 올라오겠죠 ?? 그걸 언제 까지 극복 할지 모르겠지만... 살아 있는게 취업을 못해도 병이 있어도 한번 뿐인 인생을 끝내는 것 보다는 낫을까요??
그런데 이 자살충동을 진짜 언제 까지 극복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우리나라 정신과는 살려달라하는 사람 조차도 폐쇄 병동에 넣나요 ? 자살시도는 했지만 약물과도 복용이였고 자해를 한적도 없는 저를 .. ??
저는 계속 정신과약 지속적으로 한달씩 바꿔 먹었어요 같은약으로 안하고 몸에 안맞아도 계속 바꿧더니 어느순간 우을증 치료되더라구요 전에 느낄수없던 행복감이 느껴졋어요 좋은향기에도 행복함느끼고 샤워도 자주하게되고 청소도 하게됫어요
희망이없으면 우울증이옵니다
그중에서 상실이 제일큰요소인듯
정신과샘이 그랫음
가장 큰 건 증상회복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원인을 찾아내는 겁니다.
사람이랑 어울린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차라리 이럴 바에는 죽고 싶어져서 결국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부모님은 여전히 제 우울증을 제대로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에 짜증을 속에 쌓아두고 혼자 폭발시키고 그 행동만 반복하게 되고, 잠을 하루 종일 자기도 하면서도, 새벽에 계속 깨는 걸 반복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 부모님은 제 1년 넘었는데 슬슬 말을 덧붙이기도 합니다.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에 네가 살이쪄서 그렇다느니 뭐라느니 스트레스를 서서히 다시 주기 시작하더라고요. 지금도 제가 뭘 적는지 모르겠어요. 1년이나 넘게 뱡원을 다니는데도 힘들어요. 제가 병원을 다닐 자격이 있는지 여전히 오리무중이고요. 휴식을 취하는 1년 사이에도 저는 무언가를 하고 그걸 진행중인데도 상태를 제대로 마주해주지 않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그냥... 그렇다고 말을 적고 싶었어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살아가고 있네요. 왜 사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더딘 걸음에 지친다는 것을 공감해주셔서 여기서만이라도 조금 위로를 받고 가요. 살아있어도 되는 걸까요. 살아도 누가 뭐라하지 않는 걸까요. 나이는 먹어가는데 손가락질 받지 않는 걸까요.
집중력은 어떻게 다시 키울까요?ㅜ
우울증으로 오랫동안(10년 넘게) 치료 받은 사람입니다. 치료 경과에 대해서 연구 문헌이라던지 근거가 있는지요? 최근에 (2달 전쯤에) 항우울제를 바꾸었고, 기억력/주의력 호전에대해서 믿고는 싶지만, 수많은 항우울제를 먹어보고 호전되지 않은 경험이 너무나도 많은 지라 여쭈어 봅니다. 어그로를 끌려고 댓글을 남기는 것이 아니고요, 근거가 있다면, 저는 진심으로 믿고 싶을 따름입니다.
이틀 전까지 극도로 어두운 부정적인 생각들로 위험한 시도를 했는데.. 새로운 약으로 치료받고 좋아지고 사회 생활도 잘 해갔으면 해서요,,,
문헌들이 있다면, 링크를 부탁 드립니다. 물론 연구 문헌들도 틀린점도 많겠지만, 긍정적인 희망을 갖고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우울증 오니까 정말 기억력이 떨어져요 주차하고 돌아와 다시 탈때 차를 못찾아요 계속~ㅜㅜ
우울증에
무기력 입맛도없고
살기도 싫고
기억력도 떨어져서
약 두달째 먹고있는데 차도가 없는거같고
잠만오는데
끊을까 고민중요😔
영상보고
이겨내볼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나니 제가 지금 휘어진 터널의 끝자락! 출구가 눈앞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조금 더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우울증상부터 치료과정 야기되는 문제지점까지 명확함과 깊이감에 놀라고 갑니다.
반드시 나을 수 있다.
그렇다고 믿으면 그렇게 된다.
나아가려는 사람은 반드시 전진한다.
감동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회복되고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부럽다. 나는 기분부전장애라 원래 상태 자체가 잔잔한 우울증인데. 너무 오래전부터 시작된거라 시작된 시점자체가 기억이 안난다
우울증 스스로 명상하구 인지치료찾아보면서 1,2는 좋아졋는데 3 4에서 왓다갓다하는게 진짜 제일 힘든듯..
난 내자신이 긍정적인 사람이었고
남편만나서 시집살이방치에 남의편에
우울감이 더 심해졌는데...나한테 가끔 로맨틱하게해주는걸로 남편을 사랑해서버텼음.애가4살결혼한지 4년째인데 더는 남편의 분노조절장애는 저를 우울하게 무기력하게만들어서 사랑하는힘으로만큼은 버티기힘드네요
전 15년째라서 그냥 이놈의 우울증이 낫든 아니든 인생다끝난듯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인생 끝물인 ㅋㅋㅋㅋㅋㅋ
뭔가를 해보려해도 이제 "늦은 나이"라는 사회가 정했을 뿐인 편견에 강제로 재단당하겠지요ㅋㅋㅋㅋ😂😂😂😂😂
생긴건 20대 초반 그대론데 이 나이갖고 어디 학원 가니까 "엄청늦은사람" 취급을해서 재밌더라구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죽을 거 배우고싶은것좀 배운다는데 왜 지들이놀랔 ㅋㅋㅋㅋ😂😂😂😂
아무튼 그건 둘째치고 우울증 15년넘게 안 낫고 있어서 아무리봐도 살자가 답인가봅니다~_~
사실 조울증 진단도 받았는데 낳음당해서 신체적 정신적 질병에 시달림당하는 게 제탓듀 아니구 억울하네용 ㅋㅋㅋㅋㅋ😂
죽어서 내 몸으로부터 도망쳐야지
비로소 무의미한 고통뿐인 인생이란 바보짓올림픽도 끝이 나겠지요.
누가 늦은 나이라고 하고 엄청 늦은 사람 취급을 하나요. 무례하네요. 자기는 얼마나 잘살고 있길래. 사회 전체가 병들어 있는듯해요. 고생이 너무 많으시네요... 그 와중에 뭔가 해보려고 하시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ㅠㅠ밑에 말을 보니까 너무 슬프고 화가 나네요... 그냥 태어난 것밖에 없는데 뭘 했다고 이런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건지ㅠ 참견말고 니 인생이나 똑바로 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정말 어렸을 적부터 성인기까지 우울감이 있다가 이후 5년간 심하게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치료받으면서 평생 이렇게 우울해하면서 살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절망하기도 하고, 점점 주위 사람들도 떠나가는 걸 보면서 스스로를 비하하고 자책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어느 날 스스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만큼이 아니라는 걸, 그렇게 될 수 없음을 받아들이면서부터 괜찮아졌어요.
이제는 부족한 저라도 괜찮아요. 부족한 사람은 더 나아질 일밖에 없으니, 저는 앞으로 나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뇌부자들은 제가 힘들적에 아주 가끔씩 봤던 채널이었는데, 간만에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그땐 정말 영상 하나 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많이 웃으면서 상처도 받았다가 위로도 받고 그랬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조회수 치트키잖아!!!!
아 물론 두분 얼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