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그만하고 싶어요 / 디자인 고민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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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мар 2023
- 디자인이 힘들면 어떻게 하나요? 그만두는게 답입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드릴게요
#디자인 #고민상담 #디자이너고민 #진로고민 #디자인진로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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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on a cruise
RUclips : • on a cruise [Royalty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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Хобби
아닛 😄 제가 나온다는 제보를 받고(?) 왔어요 ㅎㅎ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오빠! 👏🏻👏🏻👏🏻
우리 자랑스러운 동문님!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삶 리스펙합니다🙏🏻 그나저나 한국 어언제 온대유~ 얼굴 한번 봐야쥬😙
그 정민님이 맞나 한참봤어요 ㅋㅋㅋㅋ
정민님을 여기서 보다니..넘 반가워요 정민님!!
원찬님과 동문이셨군요. 신기해요!🥰
올해 40넘은 주부인데, 학생때는 디자인회사 취업만하면 다 될것 같았지만, 디자이너로 살다 보니 클라이언트 갑질이 싫어서 관두고, 디자인 강의하는 일로 넘어갔는데,강의하는일도 보람은 있지만 뭔가 내 일을 하고 싶어, 무자본 창업이 유행이라 스토어팜도 했다가 크게 소득없어 포기하고, 이젠 억대 대출받아 숙박업하고 있고 여전히 앞으로 뭘할까 어떻게 살까 학생때 보다 고민 엄청 하고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이렇게 많은 일들 바꿔가며 살아왔지만 그 속에서 디자인을 늘 했다는것입니다. 다른분들은 외주디자인 줄일들 제가 스스로 다 했다는거죠. 그러니 꼭 디자인을 그만하네 마네가 아닌 디자인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이고 그냥 하는 겁니다.^^
네. 맞습니다. 무엇을 하든 필요한 시각디자인.
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 영상을 보면서 디자인을 좀 더 포기하지 않고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다녔던 두 군데 회사에서는 디자인 같지도 않은 소모적인 디자인만 해왔어요.
결국 퇴사 후 디자인이 지치고, 재미 없고, 관두고 싶어서 한참 놀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제가 하고 싶은 개인 작업을 했는데 전 여전히 디자인을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오늘 올려주신 영상 덕분에 다시 마음 다잡고 제 기술을 좀 더 다듬는데 힘이 되었어요.
소모적인 디자인은 어떤 디자인을 얘기하는 건가요???
언젠가 그 소모적인 일들이 도움이 되는 날이 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만들어가세요. 응원합니다.
디자인이 싫진 않은데,,적은 연봉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미래가 좀 막막한 느낌,,,우울합니다😢환경 탓하긴 싫지만 디자이너에대한 대우가 디자인을 싫어지게 하는 것 같아요,,
매우 공감합니다
맞아요 디자인과 나와서 디자이너 안 될수도 있죠. 저는 반대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7년을 살다가 북디자이너로 이직을 했습니다. 책과 디자인이 좋아서요. 비전공인 만큼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고민하는 단계를 거치고 있어요. 댓글은 처음 달아보는데 솔직한 의견과 마음 감사합니다 🥹 화이팅~~
대표님의 깊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해주셨네요. 비슷한 또래라 그러신지 깊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맞아요 하던일을 계속 부여잡고 괴로워 하기만 할게 아니라 다른일도 하면서 환기를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옛날처럼 한가지일만 하면서 정년퇴직을 바라보는 그런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틀을 깨고 나와도 이 일 저 일 하기 쉬운 시대를 살고 있잖아요 우리는. 그러다가 뜻하지 않던 분야로 정착이란걸 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을꺼고, 내가 미처 몰랐던 디자인이라는 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즐기면서 살아 가야겠다는 새로운 전환점도 생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꼭 이 일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나를 괴롭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ㅜ 디자이너의 길에 대해 고민이 많던 차에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는 느낌이네요💖
ㅠㅠ 디자인은 재밌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서 언제나 그만두는 걸 고민하게 되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게 됐고...위안을 얻었습니다. 항상 좋아요만 누르고 가는 구독자지만..고맙습니다 원찬님!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맞습니다~ 고민은 끝나지 않고 그 고민이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일을 한지 어느새 10년차인데 이제서야 '내 디자인' 을 말할 용기가 나더군요 ㅎㅎ
8-9년차에 현타가 씨게 온것 같습니다 전.. 내 길이 아닌것 같다라고 말하고보니 어느새 걸어온 시간이 이만큼이나 쌓였고,
배운것이 도둑질이라고 할 줄 아는일은 이것 뿐이고.. 앞으로 어쩌야하나 고민에 시간을 보내고 나니
이제서야 또 하고싶은 일도 생기고 한걸음 내딛을 힘도 생기는 것 같습니더.
함께 길을 걷는 선후배님들 힘내십쇼...!! 디자이너라는 직업 .. 참 귀한 것 같습니다.
Design creates culture. Culture shapes values. Values determine the future.
겉으로 보기에 잘 해나가고 있어 보여도, 자신의 상황이 위태롭다고 느끼는 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약간의 성격차이랄까.. 상황 차이보다는 ㅠㅠ 영상 너무 좋았어요. 감사해요 :)
과정이 재밌어서 하는데 마지막 클라이언트 반응에 따라 너무 자존감이 내려가는데 어떡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극복할 수 있을 지 방향성을 모르겠어요ㅠㅜ 과정의 즐거움보다 점덤 괴로움이 커지는데 또 디자인이 좋을 땐 좋고 너무 어렵네요
영상말씀이 넘 따듯하고 마음에 와닿았어요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고마워요❤😂😢ㅠㅠㅠ
디자이너.. 저는 하고싶은 마음만큼은 늘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유투브해준 대표님 같은 분들이 계실때 꼭 기회를 잡아서 하고싶은 1인^^
저는 대학교를 디자인 전공했으니 그에 맞는 디자인 회사에 취업했고 일을 하다보니 배가 불럿는지 다른 계통으로 하고싶더군요. 취미인 요리쪽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20대때 다이나믹하게 보냈습니다. 20대 후반 경험을 다해보고 결국 다시 디자인으로 돌아온 후 30대 초반 디자인 으로 사업자를 냈습니다. 결국 20대때든 30대때든 많은 경험을 해보고 진정으로 본인의 일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순수미술 전공자로 생계 때문에 늦은나이(30대)에 광고대행사 디자이너로 입사한지 8개월째 입니다.
아무래도 디자인에 뜻이 있어 들어온게 아니다 보니. 진짜로 디자이너가 하고 싶어서 온 분들이나 전공자에 비해서 디자인 실력이 늘지 않네요, 실력뿐만 아니라 더 잘 하고싶은 마음도 없구요. 좋아하는 건 취미로 돈은 그냥 무슨일이든 하면서 벌면 되지 하고 생각했는데,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님들 보면 박봉이지만 좋아서 시작한 분들이라 스트레스 받아도 계속 발전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퇴사를 고민하고 있구요.. 1년이라도 참아볼까했지만 거의 한계치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디자인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퇴사하면 디자인 쪽으로는 일체 쳐다도 안 볼 예정입니다.
디자인은 디자인 하고 싶은 사람이 해야하는거 같아요 저도 순수 전공하고 돈이 없어서 대충 디자인회사 취직했다가 1년도 안되서 나왔어요ㅠ 순수랑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그뒤 일반 사무직 하고 싶어했으나 전공도 그렇고 나이도 있어서 다 서류 광탈했구요.. 에잇 그럼 공무원 시험은 시험만 잘보면 붙여주니 그냥 공시봤습니다.. 점수만 생각하면 되니 편하더라구요. 공무원 지금도 하고 있는데 오히려 디자인할때보다 마음편해요..ㅎ 적어도 정답이 있는 영역이더라구요. 지침과 판례보면 되니깐여…디자인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하기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면 디자이너도 저절로 열심히 보게 되요. 공부안하면 다른 욕구도 점점 없어진다는...뀨
디자인을 하고있지만 이게 본업이 아니니까 더 편하게 잘하고있어요 본업은 돈되는거하시고 부업으로 디자인하니까 돈이더됩니다
본업 돈되능거 머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여..이제 점점 디자인정리가 다가오고있는거같아서요…ㅠ
제가 딱 30에 디자이너로 입사를 하고,,1년동안 진짜,,모든 생활이 안정적이 되니까 발전없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최근에 마음 다잡고 다시 공부하고 있어요ㅠ 디고디 원찬님 채널도 이번에 알게됐구요.
디자인을 좋아하는 것에 비해 너무 못하는거 아닌가 내가 이 길이 맞나 고민이 깊었는데 1년차에서 2년차 넘어가는 사이에 포기를 많이 한대요 여기서 버티고 넘어가면 이..힘든 구간(??)을 이기는 거고 아니면 포기하게 되는 거라고 저보다 4년 더 경력이 많은 동료직원의 말을 듣고 다시 공부 하고 있습니다 ㅠ ㅎㅎㅎㅎ말 그대로 어느 길이든 고민과 배움의 끝은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해요!
디자인, 정확하게는 인디자인 만지는게 재밌어서 시작하고 전공을 변경한 경우인데요.
사실 지금 회사에 있으면서 직함은 [디자이너]인데 하는 일은 [편집자]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대표님의 납득하기 어려운 디자인 센스?를 자꾸 강요하셔서, 어느샌가 현타가 오더라고요.
제 손으로 이런 작업물이 나왔다는 걸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일반인이 봐도 왜 저렇게 디자인하지? 아저씨들 책 아니야? 라는 느낌이 드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결국 회사와 대표를 잘못 만나 디자인 업계를 뜰려고 합니다.
물론 저를 뽑아준 여기를 택한 제 선택이지만.. 새로운 길을 갈려고 이번달부터 열심히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래도 프로그램 스킬 및 디자인 센스 같은건 죽이지 않기 위해 취미 개념으로 조금씩이나 라이트하게 디자인 작업을 할려고 합니다..
원찬님 솔직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내가 아는 디자이너 동료가 혹은 선배가 마음을 담아 해주는 메세지를 전하는 것이 원찬님 컨텐츠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에서 해외에서 프리랜서로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다 마무리되면 더 좋아하는 영역으로 피벗팅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민님 나와서 개깜놀. ㅋㅋ 두분 동기시군요!
동기는 아니고 동문입니다☺️ 멋진분이죠!
우연히 댓글을 보게되었는데 어떻게 처음에 비전공자에서 프리랜서로 시작하셨는지요? 저도 비전공자인데 여쭤봅니다
@@joyusagi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모두 배우기 시작했어요. 책으로. 온라인강의로. 유료 무료 모든요. 모든것을 파기 시작했어요. 모작 정말 많이 했어요. 그렇게 배우고 시험하는 기간을 1년정도로 잡았어요. 그러니까 어떤 것을 잘할수 있는지 좋아하는지 조금 윤곽이 나오더라고요.
1년동안 제가 중요시 한 것은 기술도 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안목을 어떻게 보여주느냐 저의 시각적 세상에 펼칠 철학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작업들은 지금도 일하면서 계속 하고 있는 작업이에요.
그러다가 남편 회사 마케팅에 도움이 필요해서 무료로 도움을 주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제품 촬영. 로고 작업 등 가리지 않고 도움 줄 수 있는건 도와주다가 남편 친구네 스타트업 회사에서도 비슷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회사는 어려운 상황이었고 저는 저를 시험 할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무료로 무엇이든 한다고 했어요. 그렇게 3개월을 제가 할수 있는것, 제가 시험해 보고 싶은 것들을 결과물로 보여주고 프리랜서로 회사에 취직 그다음은 정규직 브랜드 매니저로 잠깐 일하다가. 저는 프리랜서가 좋아서 다시 프리로 돌아왔어요.
도움이 됐을 까요? 더 궁금한것 있으시면 얼마든지 물어보셔도 좋아요 :)
@@alexandrahansolkim2159 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방향성을 어떤식으로 잡아갈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ㅠ 값진 경험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영감 얻었어요 너무 멋있으세요!!!
@@joyusagi 이렇게 용기있게 질문 주신것 보니까 벌써 원하는거 이루시고 계시는 거에요! 일단 아무거나 들이 밀어 보세요. 다 되게 되있어요! GY 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디고디원찬~!!♥최고! 홧팅
고민을 하는데에 익숙해져야 한다.. 진짜 좋은 말씀이네요.. 저는 재수 안하고 디자인과로 대학입학해서 와 이제 다 끝났다!! 이제 인생 술술풀리겠지? 했는데 는 무슨 오히려 더 괴롭고 적성은 안맞는거 같고 해서 솔직히 고등학교 때보다 더 힘든거 같아요..근데 이거에 익숙해져야 한다는건 생각해보지도 않았네요. 고민하는걸 괴로워 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스스로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디자인하면서 즐거웠으면 즐거웠지 힘들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다만...노력에 비해 수입은 적어서 번아웃도 오고 제 가격을 받지 못하는 제가 싫어질때가 있었을뿐이었지만요😢 이 영상을보며 "나 정말 디자인이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되었어요. 좋은영상 늘 감사합니다~!!
💙
저도 딱 마니안 님 같은 상태예요
저는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좋거든요~ 하지만 직업 수명 짧고, 박봉이고, 처우 안 좋고, 공급에 비해 수요는 부족하고... 슬프지만 언젠가는 직종을 바꿀 예정이에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인 만큼 우선은 원없이 해 보고 놓으려구요 직종 바뀌면 물경력이 될 게 뻔하지만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또 극복할 방법을 찾고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이 잘해 봐요! 파이팅!
@@uiquna 저는 그래서 개인사업자를 내고 일을 시작했어요. 아이를 낳고나서 쫓겨나듯 퇴사되어버린 후 제가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프리로 뛰고있어요. 프리로 뛰더라도 디자인은 포기하고싶지않더라구요. 힘내세요. 이상 디자인이 좋아서 개인사업자 낸 아줌마의 이야기였습니다 ㅎㅎ
@@wonchan 원찬님 덕분에 개인사업자를 내고서 일을 하고있어요. 저의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일을 잘해주어서 그런건지 꽤 바쁜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그게 너무 힘들어서 번아웃이오고 멈춘적도 있었지만, 디자인을 완성했던 쾌감이 잊혀지지않아서 계속 일을 받아서 하게되네요. 내가 정말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잘못살아 왔다. 후회롭고 망한 삶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봤어요. 모션그래픽 프리렌서 3년차인데 최근들어 문의가 너무 많이 줄어들었어요. 반의 반도 안되게 매출이 줄었고 저는 제가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제 그만 해야할까 다 포기할까 싶었는데 원찬님 영상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저는 제가 하는 일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사람이었는데 돈 때문에 잠시 제 삶을 부정해버렸던것 같아요. 여태껏 미뤄왔던 홈페이지 리뉴얼이랑 비헨스 업로딩도 다시한번 힘내서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힘나는 댓글입니다. 더 힘내서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게요 망하지 않았어요. 저희 스튜디오도 매출이 많이 떨어졌는데 주변 ‘잘나간다’는 곳들도 다 마찬가지더라고요. 화이팅하세요!🤞🏻
디자인과를 졸업예정인데 진짜 아직 하고싶은 분야도 모르겠고 취업생각은 급급해서 편집디자인을 잡고 취업지원을 받고 다음주에 학원 수업을 나가게 됐어요. 벌써 나이가 20대 중반에 접어드는데 디자인을 계속 하는게 맞는지, 디자인은 너무 좋은데 감각이 없어보이고 나이에 대한 압박이 너무 심해요... 대학다닐때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했어야했나 하고 후회도 하고 하지만 일단 학원 다니면서 자격증부터 하나씩 준비하고있습니다. 너무 늦은걸까요?😢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번아웃이 와서 퇴사 후 다른 일을 해야 하나?.. 하고 매일 고민하고 있어요.
박봉에 여러 직무 스트레스, 안보이는 미래들로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싶고
부모님도 주변사람들도 돈도 못버는 그런 일 말고 다른 일 해라 하시는데.. 어떨때는 공감이 가면서도
아직도 디자인이 좋은 나를 보면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ㅎ
아무리 힘들어도 디자인을 할 때, 디자인 작업물의 성취감이 아직도 너무 좋아요
언젠가 이 댓글을 봤을 때 이 고민들이 지나가 있으면 좋겠네요 :)
그냥 그만두세요… 그 성취감이 오래 안가요.. 결국에 돈버는 일중 하나였다는것을 깨달을때쯤 뭔가 큰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저는 20대 토목직 30대 편의점을 운영하다 어떻게 관심있게 영상쪽공부하다 또 어떻게 일러스트를 알게 되고 포토샵을 알게 되고 재미있어서 프리랜서처럼 편의점에서 일하다가 너무 재미있고 적성에 맞아서 22년 편의점을 끝내고 사업자 내고 프리랜서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막상 생업으로 끌고 가다보니 시간투자 대비 적게 버는 것 같고 또 거래처에 금액을 높여 부르면 다시 안찾지 않을까란 걱정, 어떻게 파이를 넗혀가지란 걱정, 혼자 밤새 일해도 이거밖에 못버는거 같은데 나중에 직원은 어떻게 쓰지란 걱정 등 홀로 서기를 하려니 어려운거 같습니다ㅠ 이또한 지나가겠지만 이또한 어디가서 말하지 못하는 ㅠ 나도 상담받고 싶드아.. ㅠㅠ
디고디님 디자인진흥원 융자사업은 왜 2차 공고 났을까요?
디자인과 대학교 1학년 학생인데 감이 없는거 같아서 힘들어요.. 디자인 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고 ㅜ 삼수해서 들어온 학교인데 제가 동기들 수준에 부족한거 같아요 솔직히 취업할 수 있을지, 그 전에 졸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묵묵히 할 것이지만 힘들고 한심해서 주저리 적어봅니다
최대한 ‘많이보는 것’에서 시작하세요
그리고 ‘묵묵히 하실거라는 말’ 이게 가장
힘들지만 정답인데 벌써 알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진짜 디자인 기본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 온라인 클래스 준비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