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독음/자막]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 Ham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문제 시 즉각 삭제, 수익 창출 목적 X
  • ИгрыИгры

Комментарии • 18

  • @user-xv5ev4mf9y
    @user-xv5ev4mf9y Год назад +6

    찾았다 내사랑..
    보물 찾기 진짜 힘드네
    내 평생곡 1개 추가 확정.
    아니 근데 하이라이트 너무 좋아 목소리 존나 매력적이다

  • @psychiatry2
    @psychiatry2 3 года назад +4

    찾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 @user-uq6md5st1m
    @user-uq6md5st1m Год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잘보고있어요

  • @ovemeda8647
    @ovemeda8647 3 года назад +4

    헤어진 후 미련을 미친듯이 키워버리는 것 같은 노래네요. 아마도 더 이상 이 노래를 듣지 못할 것 같습니다...

  • @ryugarim
    @ryugarim Год назад +2

    좋노

  • @hanbyeol_ow
    @hanbyeol_ow 3 года назад +4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제목이 왜 Ham인지 알 수 있을까요?

    • @user-xs3xh8pb3t
      @user-xs3xh8pb3t  3 года назад +27

      서정적인 가사를 즐겨쓰는 즛토마요의 곡들은, 제목과 가사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들기 마련이죠!!
      그렇기에 제목이 왜 Ham인지는 많은 추측들이 있겠지만, 다른 사람이 추측하셨던 것을 대신 여기에 적어드리겠습니다!
      먼저, 제목이 Ham인가.
      해석하신 분은 이것을 돼지고기 가공육으로써의 의미가 아닌, 연극계에서 흔히 '서투른 배우'를 속하게 지칭하는 의미로 두고 해석을 진행하셨습니다.
      이후 0:10 ~ 1:01 가사를 살펴보면, 원거리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오랜만에 메시지를 보내기로 결정한 듯이 보입니다. 그리고 헤어질 때에, 물리적으로 멀어지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그 이별을 받아들인 척하고는 후회에 싸여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특히 가사에서 꿈에서 만난 다음날 아침은~ 부분에서 물리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강한 의지도 엿보이구요.
      1:02 ~ 1:20 에서는 내 입장과 거짓말로 잡아먹혔고, 포기하게 '했다'고 하는 걸로 미루어보아 상대방에게 다소 부담을 준 것 같고, 그렇다 하더라도 그 상처를 다른 사람이 치유하도록 하게 바랄수도 없는 자신에 대한 감정이 상반되는 것 같습니다. 연애에 대해서 서투른 감정이 이후 계속해서 나옵니다.
      1:21 ~ 1:42 에서는 당신이 없는 공허함을 주제로 부르고 있네요. 반복해서 나올 구절인 만큼 본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해석하신 분께서는 '색소의 거리'라는 표현이, 꿈(흑백 세계)에서밖에 만날 수 없게 된 당신과 직접 현실에서(색소의 세계에서) 보고 싶다는 의미로 해석하신 것이 인상깊네요.
      1:54 ~ 2:11 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앞의 내용들이 서술됩니다. 게다가 연애에서 사용되는 身を引いた(물러나다)는 표현은 이별을 선택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의미함에 미루어 보아, 당신과 더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곧 마음을 놓아버리고 말았다는 것이죠.
      2:12 ~ 2:30 에서 바로 그 이별에 대한 자신의 정당화가 드러납니다. 자신의 약한 부분이 당신을 다치고 포기하게 해버렸기 때문에 '이별'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벌로 다루려고 했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마저도 해결하기 간단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부분은 그것이 한낱 정당화일 뿐이라는 것을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1 ~ 3:10 은 앞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별을 받아들인 상황에서 무엇을 더 말한다는 것은 한심하고 허무할 뿐이라고 이성적으로는 생각하지만, 감성적으로는 좋아함이라는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죠. 그야말로 미련과 후회의 감정입니다.
      3:20 ~ 3:37 에서는 그대와 재회하는 날을 기약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대를 만나려가는 것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일단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투른(Ham) 주인공은 그리워하면서, 그저 지금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라고 해석되네요.
      다른 여러 해석으로는 MV에 앞부분에 잠깐 나오는 피안화, 물망초, 수선화, 시클라멘 각각의 꽃말인 슬픈 추억, 나를 잊지 말아요, 자기도취, 내성적 성격이 곡의 내용을 보여준다는 것도 있네요 :)
      아무튼 너무 길게 써서 읽느라 피로하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취미로 만들었을 뿐인 동영상 봐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다소 바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올릴 계획이니까요, 꼭 그때 또 뵜으면 싶네요.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고, Ham과 가사가 비슷한 새턴도 한번 보시면 즐거우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٩(ˊᗜˋ*)و
      해석 출처는 saluteproject.com/2020/08/04/ham/ 입니다.

    • @hanbyeol_ow
      @hanbyeol_ow 3 года назад +2

      @@user-xs3xh8pb3t 정말 궁금했는데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영상도 잘 보고가용

    • @user-li4ff6sv7u
      @user-li4ff6sv7u 3 года назад +2

      @@user-xs3xh8pb3t 오 캡쳐

    • @Zeki_ZTMY
      @Zeki_ZTMY 3 года назад +5

      정답!
      햄을 좋아해서!

    • @llIIIIllllIIllIIIlllIIIIlIllII
      @llIIIIllllIIllIIIlllIIIIlIllII Год назад +1

      그냥 라임 맞추느라 그런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