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드론으로 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져서 한번 본 건데 별다른 건 없더라고요. 요새 먼지도 없고 하늘이 쾌청해서 영상으로 보면 참 좋은데 실제 달리면 쪄죽을 거 같아서 ㅎㅎ 그래도 달포 정도 지나면 아침저녁으로 또 선선한 바람 불어오고 시간이 이렇게 빠르나 할 거 같네요.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이 워낙 유명해서 메밀 하면 평창을 떠올리지만, 사실 메밀의 최대 산지는 제주도라네요. 횡성의 메밀밭은 경관농업단지라고 관광과 농작물 두 가지를 모두 노리고 만든 것 같아요.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 꽤 멋진 풍경인데 구경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
아무래도 남자들은 여자보다 꽃을 덜 좋아하긴 하죠. 요즘 영상 제작이 조금 흥미가 떨어져 가는 것도 사실이긴 해요. 뭔가 좀 간단하면서 재미있게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자니 굳이 해서 뭐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냥 일기처럼 기록하는 재미로 가끔 올리려고 생각 중이에요.
마음이 가는대로 가는 목적지 없는 여행이 주는 그 가벼운 마음을 알기에 공감이 많이 되는 시작입니다~ 이시기 강원도 어디나 가득한 감자꽃 행렬을 잘 담아 주셨네요~ 구룡령에 전망대가 없는 건 저도 아쉬워요~ 구룡령너머 바다도 좋고 바다에서 구룡령 너머 홍천으로 가는 길도 그리고 바탄풍님 마음이 같이가는 그 길들에 저도 마음을 얹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길이니... 더위에 라이딩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건강하게 잘 다니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에도 국립공원야영장과 국립 휴양림 숲속의 집과 캠핑장 세 곳에 응모했는데 모두 되어서 여름휴가를 우거진 숲속에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구룡오토캠핑장과 청태산휴양림 숲속의집,중미산 야영장~ 여름엔 바다보다 숲을 찾게 되네요~ 작년에 선재길 트레킹을 했었고 올 해는 횡성호 트레킹을 해 볼 생각입니다~
저도 여름에는 바다보단 숲과 계곡이 더 끌려요. 피서철에는 가능하면 바다에는 안 가려고 하는지라 그 전에 부지런히 다녀오고 있어요. 코로나가 끝나고 야영장의 인기가 조금 식었나요? 세 곳 넣었는데 모두 되었다니 운이 좋은 건지 인기가 조금 시들해진 건지 궁금하네요. 맑은 하늘 아래 언덕에 핀 감자꽃 풍경이 풍경화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풍경이라는 표현은 메밀꽃뿐 아니라 감자꽃에 써도 될 거 같더군요. 얼마 전에는 담배꽃을 봤는데 담배꽃도 참 예쁘더라고요. 사시사철 수많은 꽃이 피고 지는데 정작 아는 건 별로 없었구나 싶었어요. 횡성호 트래킹은 망향의 동산에 있는 코스로 하실 계획인가요? 저도 얼마 전에 그쪽을 지나다 입구 근처만 잠깐 구경해 봤는데 잘 만들어 놓은 거 같더군요. 트래킹하고 시간 남으시면 위쪽 병지방계곡 들렀다 가보세요. 가끔 가서 쉬다 오는 곳인데 피서철만 아니면 조용하고 좋은 곳이에요.
네~ 망향의 동산에서 시작하는 5구간 새로 생긴 B코스까지 총 9km 정도를 걸어볼 생각인데 제 무릎이 허락하는 곳까지 가려고 합니다~ 국립 휴양림과 야영장 2곳을 저와 남편이 지원을 해서 엇갈려 당첨이 되었고 한곳은 나중에 풀린 잔여분에서 운좋게 예약이 되었네요~ 인기 있는 자리를 피해서 했더니 당첨율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나름 전략을 짜서 지원을 했지요~ 추천해 주신 병지방계곡 횡성호 트레킹 마치고 가보고 싶어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무릎보다는 왠지 더위를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병지방 계곡은 피서철 아닌 때에는 참 조용하고 좋은데 피서철에는 아마 사람이 많이 붐빌 거예요. 네이버 지도상으로 강원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476 부근 우측으로 차를 댈만한 터가 있고 아래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거기서 내려가면 꽤 괜찮은 자리가 나와요. 차가 못 들어가게 차단봉이 세워져 있긴 한데 마지막으로 다녀온 기억상 듬성듬성 빠져있어서 아마 차도 잠시 댈 수는 있을 거예요. 횡성호에서 북으로 돌아 삼거저수지 경유해서 가보시면 경로상으로도 나름 괜찮을 거 같아요. 트래킹 잘 즐기시고 혹시라도 시간 여유가 생기면 한번 들러보세요.
감자 꽃 정말 이쁘네요 늘 먼산 보듯 하곤 했는데 안라 하시고 건강 하세요
보다 보면 안 예쁜 꽃이 없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업로드 더부탁드려요! 휘파람 소리가 얼마나 힐링 되는지 모릅니다. ㅎㅎ 항상 안라무복 하세요~~
네. 가능하면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자꽃도 정말 예쁘네요. 아름다운 것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감자꽃들을 무심히 지나쳤을 것 같아요. 생곡저수지가 있었군요? 홍천쪽으로 갈 때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하와이에서 복귀는 잘 하셨나요?
생곡저수지 조용하고 좋은 곳이에요. 입구 들어가는 곳에 있는 막국숫집도 유명한 맛집이니 한번 들러보세요.
@@바이크탄풍경 생곡막국수는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저수지가 있는 걸 몰랐네요. 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봤다면 모르고 봐서 기억이 가물거리는 것 같기도해요…^^;;
막다른 길이라 찾아가지 않으면 갈 일은 없으셧을 거예요.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라서 그냥 근처 지나다 쉬어갈 때쯤 들러보시면 좋아요.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달려가서 맞이 한다.
바이크는 달리지 않으면 쓰러지게 되어있으니까 계속 달려야죠 ㅎㅎ
하늘에서 본 먼드래재가 새삼 다른 느낌이네요~
다음에 갈때는 하늘 풍경도 상상해 봐야겠네요~ㅎㅎ
근거리 여행 풍경 언제봐도 보기 좋습니다~
진동계곡 좋아하는 식당도 보이는데요~ㅎㅎ
무더위지만 에어컨 보다 시원한 영상이네요~
가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드론으로 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져서 한번 본 건데 별다른 건 없더라고요.
요새 먼지도 없고 하늘이 쾌청해서 영상으로 보면 참 좋은데 실제 달리면 쪄죽을 거 같아서 ㅎㅎ
그래도 달포 정도 지나면 아침저녁으로 또 선선한 바람 불어오고 시간이 이렇게 빠르나 할 거 같네요.
@@바이크탄풍경 네~ 맞는 말씀입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이번 영상은 어쩌면 코드가 맞아떨어진? ㅎㅎ
저도 목적지 모르는, 그래서 정하지도 않고 내키는데로 달려본 영상을 준비하네요
편안하고, 시원하고, 싱그런 여름이 펼쳐져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가끔 함께 달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그 예전에 남쪽으로 며칠 동안 다녀오신 여행은 패스하시나 봐요.
비도 오고 그래서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았을 거 같아서 궁금했거든요 ㅎㅎ
@@바이크탄풍경 ^^ 그 영상 내일 첫째날편 올라가요 ㅎㅎ 기다려 주시는데 실망하실까 부담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전문 성우처럼 나래이션이 너무 고급집니다!
영상 만드는 방식을 조금 바꿔봐야 할 텐데 말이죠. 😅
길따라 멋따라 떠나는 여행 부럽네요 ~
바이크 여행은 언제든 가볍게 떠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주말엔 100~150km 정도 달리는데.. 바이크를 타면 2~3배의 거리를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예전에 구룡령 아주 힘들게 올랐는데...바람처럼 질주하니 부럽네요.
올겨울 준비 잘해서 나도 바이크에 입문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
영상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데 건강 관리 잘하세요. 😀
구석 구석 풍경 좋네요 🤩🤩🤩
덥긴 해도 먼지가 별로 없어서 풍경은 참 좋네요.
횡성 지방에 메밀을 제법 대규모로 경작하네요.^^
꽃은 모여 있으면 더 이쁜것 같아요.
'먼드래'재란 지명에서 웃음을 지어 봅니다.
강원도말에는 '드래'라는 말이 곧잘 등장하네요.
곤드래, 먼드래 ㅎㅎ^^;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이 워낙 유명해서 메밀 하면 평창을 떠올리지만, 사실 메밀의 최대 산지는 제주도라네요. 횡성의 메밀밭은 경관농업단지라고 관광과 농작물 두 가지를 모두 노리고 만든 것 같아요.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 꽤 멋진 풍경인데 구경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
로또 당첨되면 사표 쓰고 오토바이 한대 사서 하루는 태안 하루는 전주 하루는 여수 이런식으로 천천히 돈 걱정 없이 평범한 모텔에서 숙박 해결하며 전국 일주 하고 싶다...
봄날에 한 두어 달 그렇게 다니면 참 좋긴 하겠네요. 😄
꿈은 이루어 진답니다 꼬옥 소원성취 하시고 바라던대로 배람따라 구름 따라 다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가 뭔지요???
안녕하세요. 알리에서 구매한 거치대입니다.
산,바다,호수,계곡 모두 다있네요~^^
시원하이 대리 만족하고 갑니다~^^
요샌 달리든 안 달리든 너무 덥고 습하네요.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있는 게 제일 시원한 듯요.
자주 많이 떠나세요
바풍님 지치지않도록 응원합니다 ^^
요새는 좀 덜 타고 있어요. 덥기도 하고 멀리 가기도 좀 귀찮아서 ㅎㅎ
저는 후각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꽃은 그냥 번식을 위한 기관으로만 이해를 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ㅋㅋㅋㅋ 바탄풍 님도 창작 피로도가 임계치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ㅜㅜ 그래도 안라하이송~
아무래도 남자들은 여자보다 꽃을 덜 좋아하긴 하죠.
요즘 영상 제작이 조금 흥미가 떨어져 가는 것도 사실이긴 해요. 뭔가 좀 간단하면서 재미있게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자니 굳이 해서 뭐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냥 일기처럼 기록하는 재미로 가끔 올리려고 생각 중이에요.
오늘따라 주행영상이 참 좋습니다.
근거리라도 .. 짧은 영상이라도 바탄풍님 영상은 믿고 보지요..
다만 영상 업로드에 너무 얽메이지 않으시면하네요..
주객전도는 라이더에게 피로감만 더하니까요 😊😊😊
네. 저도 바이크를 타는 김에 찍는 거라서 영상에 얽매이지 않으려 해요.
취미로 하는 건데 굳이 고민까지 해가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감사합니다. 😄
마음이 가는대로 가는
목적지 없는 여행이 주는 그 가벼운 마음을 알기에 공감이 많이 되는 시작입니다~
이시기 강원도 어디나 가득한 감자꽃 행렬을 잘 담아 주셨네요~
구룡령에 전망대가 없는 건 저도 아쉬워요~
구룡령너머 바다도 좋고
바다에서 구룡령 너머 홍천으로 가는 길도 그리고 바탄풍님 마음이 같이가는 그
길들에 저도 마음을 얹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길이니... 더위에 라이딩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건강하게 잘 다니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에도 국립공원야영장과 국립 휴양림 숲속의 집과 캠핑장 세 곳에 응모했는데 모두 되어서 여름휴가를 우거진 숲속에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구룡오토캠핑장과 청태산휴양림 숲속의집,중미산 야영장~
여름엔 바다보다 숲을 찾게
되네요~ 작년에 선재길 트레킹을 했었고 올 해는 횡성호 트레킹을 해 볼 생각입니다~
저도 여름에는 바다보단 숲과 계곡이 더 끌려요.
피서철에는 가능하면 바다에는 안 가려고 하는지라 그 전에 부지런히 다녀오고 있어요.
코로나가 끝나고 야영장의 인기가 조금 식었나요? 세 곳 넣었는데 모두 되었다니 운이 좋은 건지 인기가 조금 시들해진 건지 궁금하네요.
맑은 하늘 아래 언덕에 핀 감자꽃 풍경이 풍경화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풍경이라는 표현은 메밀꽃뿐 아니라 감자꽃에 써도 될 거 같더군요. 얼마 전에는 담배꽃을 봤는데 담배꽃도 참 예쁘더라고요. 사시사철 수많은 꽃이 피고 지는데 정작 아는 건 별로 없었구나 싶었어요.
횡성호 트래킹은 망향의 동산에 있는 코스로 하실 계획인가요?
저도 얼마 전에 그쪽을 지나다 입구 근처만 잠깐 구경해 봤는데 잘 만들어 놓은 거 같더군요.
트래킹하고 시간 남으시면 위쪽 병지방계곡 들렀다 가보세요. 가끔 가서 쉬다 오는 곳인데 피서철만 아니면 조용하고 좋은 곳이에요.
네~
망향의 동산에서 시작하는
5구간 새로 생긴 B코스까지
총 9km 정도를 걸어볼 생각인데 제 무릎이 허락하는 곳까지 가려고 합니다~
국립 휴양림과 야영장
2곳을 저와 남편이 지원을
해서 엇갈려 당첨이 되었고
한곳은 나중에 풀린 잔여분에서
운좋게 예약이 되었네요~
인기 있는 자리를 피해서 했더니
당첨율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나름 전략을 짜서 지원을 했지요~
추천해 주신 병지방계곡
횡성호 트레킹 마치고 가보고
싶어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무릎보다는 왠지 더위를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병지방 계곡은 피서철 아닌 때에는 참 조용하고 좋은데 피서철에는 아마 사람이 많이 붐빌 거예요.
네이버 지도상으로 강원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476 부근 우측으로 차를 댈만한 터가 있고 아래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거기서 내려가면 꽤 괜찮은 자리가 나와요.
차가 못 들어가게 차단봉이 세워져 있긴 한데 마지막으로 다녀온 기억상 듬성듬성 빠져있어서 아마 차도 잠시 댈 수는 있을 거예요.
횡성호에서 북으로 돌아 삼거저수지 경유해서 가보시면 경로상으로도 나름 괜찮을 거 같아요.
트래킹 잘 즐기시고 혹시라도 시간 여유가 생기면 한번 들러보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정보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것 아시죠?
그래서 제가 눈 크게 뜨고
귀 열고 바탄풍님 영상을
보게 됩니다~
더위에 건강히 지내세요~
행복한 구독자 입니다~^^
😁
업로드가 좀 뜸하면 어떻습니까?
자유롭게 다니시면서
편하신 아무때나 올려주시면 되유~~
영상 제작이 조금 미루다 보면 계속 밀리네요.
한 달에 두 편 이상은 올리려 하는데 말이죠.
시원한 풍경 좋다
감사합니다.
보면 늘 바이크 타고 떠나고 싶은 영상들 입니다.. 아 제 바이크는 10일째 정비소에 가 있는데..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어요..ㅜㅜ
저도 그래서 기추한 이유도 있어요. 부품이 국내에 없으면 오는 데만 2~3주가량 걸리는데 메인 시즌에 이래 버리면 참 난감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