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창 보면서 암 걸리는줄 제발 6챕에 나오는 '시청자'들 이랑 본인들이랑 동일시 좀 안했으면 좋겠음 저기서 나오는 '시청자'들은 V3세계관 즉, '단간이 전세계적으로 미친듯이 인기를 끌어서 시리즈 53편이나 나오고 아예 살아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살인게임을 실제로 시키게 만들 정도로 미쳐버린 세계'에서 그걸 보고 좋아하는 미친 시청자들일 뿐 우리 얘기가 아님 물론 제작진에서 은근슬쩍 둘을 동일시 하는 듯한 연출을 넣긴 했지만 그래도 작품 내에서 확실히 구분하고 있음 어디 현실에서 단간론파가 53편 까지 나왔음? 실제 사람들 데려다 단간론파 시킨 사례가 있음? 그걸 구분해야 6챕을 제대로 볼 수 있음 안그러면 자꾸 6챕 보는 내내 자기들 욕하는 줄 알고 씩씩대면서 저기 샘웨님 채팅창처럼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언제 끝나냐', '지들이 게임 만들어놓고 왜 우리 욕하냐, 전작 모독이다' 이딴 반응밖에 보일 수 없음 채팅창 보면 막 작중 '시청자'얘기 하고 있는데 지들끼리 '난 아닌데? 난 이러이러한데?' 이러면서 헛소리 하는 애들 많던데 그게 이해를 잘못한거임 물론 대사를 좀 애매하게 넣어서 이해하기 힘든건 분명 사실이긴함 예를들어 '궁극의 리얼 픽션'이 뭔소린지 이해하기 힘들긴 함 그래도 차근차근 곱씹어서 생각해보면 이해 가능한 내용이고 중요한건 단간 제작진들이 우리 엿먹이려고 이런 스토리 쓴건 절대 아니란 소리임
어디 커뮤나 방송 심지어 나무위키를 봐도 대다수는 부정적인 의견이 훨씬 강한데 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느낌을 받았으면 난 아쉬운 결말이 맞다고 봄. 원래 메타픽션 주제는 진짜 개그용도 대사 아니면 웬만하면 안쓰는게 맞는 민감한 주제인데, 동일시 보지말라 해도 그렇게 보이는게 당연한거고 어쩔수없는거임 그사람들이 마냥 틀린거만은 아님. 물론 제작진에서 은근슬쩍 둘을 동일시하지만~ 물론 대사를 좀 애매하게 넣어서~ 식으로 말하시는데 거기에서부터 틀이 너무 삐걱이는게 많다는걸 스스로 인정하시는거임. 진짜 잘 풀어냈었으면 다들 고개 끄덕이고 박수치고 부정적인 글도 거의 없었을듯
샘웨님이 착각하신이유는 1. 애초에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6챕을 들어감 2. 시청자들의 지루함의 채팅에 동화되어 정말 그렇게 느낌 두개다인지 두개중에 하나인지로 인해 뇌절이라고 생각된거지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작가의 뇌절이 아니라 그점이 똑똑한 샘웨님의 판단을 흐뜨린게 가장 아쉬움
나무위키로 스토리만 대충 알고 있다가 방송으로 다 봤음. 원하는 사람이 있기에 살인게임이 계속된다는 말로 창작물의 존재이유를 설정에 잘 엮었다곤 생각함 맹점은 사람들은 어차피 허구라서 편하게 좋아하는 건데, '리얼 픽션 게임으로 발전했다' 라는 설정 하나만으로 소비자와 같은 심리의 존재를 빌런으로 삼은 거. 흑막이 '단간 좋아하는 심리 자체는 똑같은데 나와 같다고 절대 인정하기 싫은 집단'이 되어버린 거임. 나도 작가가 메시지를 위해 고의적인 서사 붕괴는 하면 안 된다는 샘웨 말에 찬성하고 그래서 의도를 다 이해했어도 불호인 사람이 많을 것 같음 단간 시청자랑 플레이어랑 동일시하지 않았다고 말해도 안 믿기지. 메타픽션은 거짓일 수 있어도 메타픽션 작법이 쓰인 건 진실이니까. 다만 반대로 메타픽션을 의심하면 작품을 파고들 여지가 확 넓어지는 게 재밌는 것도 사실임 오마의 유언인 '당연히 살인게임 싫었다. 하지만 즐거워한다고 날 속이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다' 조차도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는 것처럼 본편의 결말도 '진짜 전작 스토리가 세계관 내에서도 픽션인지, 츠무기 말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너머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였으니까 난 다행히 그 모호함이 좋게 다가왔음 그렇지만 의도는 잘 전했어도 의도 자체가 고깝게 볼 여지가 너무 많은 듯 메타픽션 좋아하고 뉴단 결말이 싫지 않은데도 남에게 추천하진 못할 것 같음. 역시 가장 마음 편한 건 메시지고 나발이고 V3만 따로 단간론파가 픽션인 세계관이라고 생각하기다...
각 시리즈 최소 3회 이상 정주행하고 외전, 소설, 애니 각종 크로스미디어 까지 깊게 파먹은 단쌤 시점으로 평가하는 V3는 단순하게 말하면 '재밌다' 였음 애초부터 단간론파는 친절하고 상냥한 작품이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단간론파의 일부 캐릭터나 일부 전개를 좋아하기 보다 그 특유의 감성을 좋아했음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되는 요소인 장르적인 측면에서도 서브컬쳐나 추리게임 같은 측면으로 국한하기 보다 고점 찍을때도 이게 단간론파 구나 싶었고 말그대로 절망적으로 아래로 쳐박은 전개여도 이게 단간론파 구나 싶었음 말은 이렇게 해도 하 지루하다 또는 일부 캐릭터나 전개에 따라 큰 과몰입으로 눈물샘 자극도 받았고 굉장히 복합적인 감정을 겪게 해주는 작품이었다고 말할 수 있음 이걸 3회 이상 반복하면서도 똑같이 느끼거나 새로 보이는 것들로 더 느낄 수 있었고 1, 2에 비하면 도파민이나 뽕이 부족한 건 사실이나 호평이라 말하는 사람들조차 악평하는 키보 절망씬 조차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음 이거조차도 재판 내내 모노쿠마가 강조하던 '단간론파' 가 아닐까 싶었고 누군가는 이런 평가에 의아할 수 있음 그 정도인가...? 그렇게 재밌나? 오랜 기간 좋아하면서 주변인들에게도 많은 의문을 받았는데 이거야말로 가불기가 아닐까 싶음 어떤 작품이던 누군가에겐 호평을 받는 작품이고 누군가에겐 악평을 받을 수 있음 그것도 넓은 범위던 좁은 범위던 각자의 기준점이 다른 부분이고 나한테 있어 단간론파가 '재밌다' 라는 말로 정의되는 건 결국 단간론파이기 때문임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러니까 이해해야 하고 이런 변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시리즈가 이대로 더 안 나오는 건 아쉽지만 튼튼한 단크리트 능력자들이 동인겜 꾸준히 내줘서 대리만족 하고 있기도 하고 개발자 자체는 작품과 별개로 극혐하기 때문에 안 나오는게 서로를 위해 좋다고는 생각하는 부분
팩트는 오마의 단간론파를 끝내겠다는 계획이 성공했다는거임
단간 시리즈마다 주제가 다르네
시즌1-희망vs절망
시즌2-미래vs과거
시즌3-진실v거짓
게임은 가상이고, 지어낸건데 뭘 과몰입을 하고있냐
-> 거짓말을 통해서 느낀 감정도 진실이다.
단간론파V3는 모독적인 문법으로 게이머에게 최고의 존중을 표하고 있다고 봄
ㄹㅇ 과몰입 하는게 죄는 아니지
모독적인 문법으로 존중을 표한다
표현 너무 적절하네요
존중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지?
모독적인 문법으로 존중을한다 쩌는군요
@@Lordhey 이게 바로 오마지
단간 하는 내내 6챕 반응 어떨지 걱정하면서 봤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엔딩을 훨씬 깊게 받아들여줘서 확실히 게임 이해도랑 몰입도가 높다는걸 느꼈음..
감사합니다 새무웨무 수고하셨습니다!
결국 메시지는 거짓말인가 아닌가 보다는 거기서 자신이 뭘 믿을까가 중요하단건데 그걸 내내 주장했던게 결국 모모타라는게 아이러니 ㅋㅋ
오마가 뉴단의 주제고 주제를 관통하는 캐릭터가 모모타라고 생각함
모모타군이 이긴거임
초고교급 암살자인 하루마키가 최종까지 살아남은 이유.
"범인은 도서실 안의 숨겨진 문의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 살인하지 말고 밖에 나갈 생각하지말고 여기서 다같이 행복하게 살자!"
알고보니 안지가 다 옳았었다 킹갓교주 안지니뮤 그립습니다...
18년에 v3하고 처음에는 단간론파 오랜 팬이라 시리즈 전부정당해서 머리가 뜨거웠는데 나중에 곰곰히 곱씹어보니 메시지 하나만큼은 진국이었다고 생각하게 됐음
안지가 기억 라이트 깨부시고 다닌게 옳았던거네...ㄷㄷ
ㄹㅇ 신들렸던 거임 ㅋㅋㅋㅋ
예전엔 엔딩 이게 뭐지 싶었는데
지금 보니까 좀 다르게 느껴지네 어떤 메시지 전하려는지도 알겠고
근데 내 최애가 ㅅㅂ 아카마츠임 페이크주인공 에바야 진짜
이건 단간 12 하고 한 5년 간격두고 해야됨 ㄹㅇ
개인적 의견으로는 스토리로만 보면 나쁘지 않고, 스토리를 다시 한 번 곱씹어볼 수 있게 잘 짰다고 생각하는데 후반 가서 너무 같은 말만 반복하는게 많이 어지러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체감상 흑막이 픽션이야! 전부 다 가짜야!
같은 말 반복 진짜... 거기에 뒤에서 휙휙 돌아가는 가발과 복장... 쉴틈없이 바뀌는 스탠딩... 마지막에 키보다! 제츠보다! 까지 ㅋㅋㅋ 너무 어지러웠음
처음엔 이게 뭔 엔딩이지 하겠지만 시간 지나보면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는게 느껴짐
어쨌든 지금까지도 결말 곱씹어보게 하는 명작이다..
나에겐 씹덕이 씹덕 작품을 보고 울고 웃고 감동받고 사랑하는 것을 긍정해준 따뜻한 작품이었음. 픽션이라도 내가 믿음으로써 그건 진실보다 강력한 존재가 됨.
옛날에 혼자 했을땐 팬들 욕하고 '니들땜에 게임 더 안만듬 수구' 라는 느낌만 받아서 팬으로서 열받았는데 샘웨 해석들으면서 같이 보니 또 재밌었음
V3는 내 인생 역대최고의 추리게임임
이는 챕6로 완성되었음
4:55:03 코마에다 열사님과 샘웨의 ㅅㄹㅇ ㅊㄱㅇㅇ
슈황 진짜 씹간지네
v3 후기 본거중에 젤 맘에드는듯 ㅇㅇ
잼섯습니다
사실 초반 프롤로그 다시보면 결말 스포 줄줄히 다 뿌렸다는걸 눈치 챘을거임 나도 첫회차 할때 5챕되서야 깨달았지
채팅창 보면서 암 걸리는줄 제발 6챕에 나오는 '시청자'들 이랑 본인들이랑 동일시 좀 안했으면 좋겠음
저기서 나오는 '시청자'들은 V3세계관 즉, '단간이 전세계적으로 미친듯이 인기를 끌어서 시리즈 53편이나 나오고 아예 살아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살인게임을 실제로 시키게 만들 정도로 미쳐버린 세계'에서 그걸 보고 좋아하는 미친 시청자들일 뿐 우리 얘기가 아님
물론 제작진에서 은근슬쩍 둘을 동일시 하는 듯한 연출을 넣긴 했지만 그래도 작품 내에서 확실히 구분하고 있음 어디 현실에서 단간론파가 53편 까지 나왔음? 실제 사람들 데려다 단간론파 시킨 사례가 있음?
그걸 구분해야 6챕을 제대로 볼 수 있음 안그러면 자꾸 6챕 보는 내내 자기들 욕하는 줄 알고 씩씩대면서 저기 샘웨님 채팅창처럼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언제 끝나냐', '지들이 게임 만들어놓고 왜 우리 욕하냐, 전작 모독이다' 이딴 반응밖에 보일 수 없음
채팅창 보면 막 작중 '시청자'얘기 하고 있는데 지들끼리 '난 아닌데? 난 이러이러한데?' 이러면서 헛소리 하는 애들 많던데 그게 이해를 잘못한거임
물론 대사를 좀 애매하게 넣어서 이해하기 힘든건 분명 사실이긴함 예를들어 '궁극의 리얼 픽션'이 뭔소린지 이해하기 힘들긴 함 그래도 차근차근 곱씹어서 생각해보면 이해 가능한 내용이고 중요한건 단간 제작진들이 우리 엿먹이려고 이런 스토리 쓴건 절대 아니란 소리임
"나는 단간론파를 완벽하게 이해하고있고 다른 견해는 헛소리다"
동일시를 하지 않았다는 것조차도 거짓말일 수도 있어! 오마의 가르침을 떠올려!
@@omegavylon1124 이걸 이렇게 이해한다고...? 님 대체 얼마나 속이 꼬여있는거임
어디 커뮤나 방송 심지어 나무위키를 봐도 대다수는 부정적인 의견이 훨씬 강한데 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느낌을 받았으면 난 아쉬운 결말이 맞다고 봄. 원래 메타픽션 주제는 진짜 개그용도 대사 아니면 웬만하면 안쓰는게 맞는 민감한 주제인데, 동일시 보지말라 해도 그렇게 보이는게 당연한거고 어쩔수없는거임 그사람들이 마냥 틀린거만은 아님. 물론 제작진에서 은근슬쩍 둘을 동일시하지만~ 물론 대사를 좀 애매하게 넣어서~ 식으로 말하시는데 거기에서부터 틀이 너무 삐걱이는게 많다는걸 스스로 인정하시는거임. 진짜 잘 풀어냈었으면 다들 고개 끄덕이고 박수치고 부정적인 글도 거의 없었을듯
@@이종규-z1s본댓글의 요지는 결국 님이 이해한거랑 다른의견이 채팅에서 나오니 화나신게 아닌가요
님만 비판하려는것은 아닙니다
다른사람들도 이런요지의 글을 적긴했죠 하지만 사회이슈도아니고 게임인데 욕만안했다뿐이지 이렇게까지 깔보는태도가 맘에안들어서 한줄 적어봤습니다
기분 이상해졌으면 미안합니다
처음 나왔을땐 이만한 전작능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잘만들었네 ㅋㅋ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마지막에 분량 채우려고 같은말을 몇번이나 하는건지 모르겠음. 몇시간동안 "픽션픽션픽션 이거 다 가짜야"를 몇번이나 말하는건지 ㅅㅂ 이 점은 너무 늘어져서 불호임. 스토리 호인 사람도 불호로 만들 정도.
37:4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개우울하다…시발 내 최애…. 범인이 누구든 일단 죽은건 죽은거고 퍼블인건 퍼블인거잖아
시로가네도 기억라이트 맞은걸 생각하면 얘도 ' 흑막 ' 역할이 부여된 일반인일 가능성이 있을지도..
그동안 단간3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언젠가 어나더도.. 해주시면 좋겠네요
4:51:24
😂
4:58:51
5:15:12
7:10:17
샘웨 단나더하면 진짜 ㅈㄴ 좋아할 것 같음
샘웨님이 착각하신이유는
1. 애초에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6챕을 들어감
2. 시청자들의 지루함의 채팅에 동화되어 정말 그렇게 느낌
두개다인지 두개중에 하나인지로 인해 뇌절이라고 생각된거지 정말 꼭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작가의 뇌절이 아니라
그점이 똑똑한 샘웨님의 판단을 흐뜨린게 가장 아쉬움
단나더 해줘.
단간 끝났으니까 "네가 죽어".... 제발... 이렇게 애원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고...
ㄹㅇ네가죽어는 단간 좋아하면 안 좋아할 수가 없지
어림도 없지 다음작품 괭갈 예정이라 최소 2달 뒤에는 오셔야
어허 아직 단간 어나더도 남았습니다
줄서라
네가죽어 갓겜은 맞는데 완결나면 추천하는게
4:05:19 준내웃기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간론파 만든 곳에서 신작 추리겜으로 나온 레인코드 해주셨으면 좋겠다ㅠ
신작은 아니지만 한국버전은 나온지 얼마 안됐어요!
그거 스트리밍 제한 있음
@@user-cx4eq8lm7h 일본스트리밍 제한을 잘못가져와서 그렇지 공식으론 한국은 끝까지 가능해요
@@user-cx4eq8lm7h 근데 사실 단간론파2 3도 스트리밍 제한있는걸로 앎.. 그런데 일본 한정인것같더라구요 그거
@@K.31_ll레인코드 재밌나요? 스팀세일때 살까 말까 고민중인데
나무위키로 스토리만 대충 알고 있다가 방송으로 다 봤음.
원하는 사람이 있기에 살인게임이 계속된다는 말로 창작물의 존재이유를 설정에 잘 엮었다곤 생각함
맹점은 사람들은 어차피 허구라서 편하게 좋아하는 건데, '리얼 픽션 게임으로 발전했다' 라는 설정 하나만으로 소비자와 같은 심리의 존재를 빌런으로 삼은 거.
흑막이 '단간 좋아하는 심리 자체는 똑같은데 나와 같다고 절대 인정하기 싫은 집단'이 되어버린 거임.
나도 작가가 메시지를 위해 고의적인 서사 붕괴는 하면 안 된다는 샘웨 말에 찬성하고
그래서 의도를 다 이해했어도 불호인 사람이 많을 것 같음
단간 시청자랑 플레이어랑 동일시하지 않았다고 말해도 안 믿기지. 메타픽션은 거짓일 수 있어도 메타픽션 작법이 쓰인 건 진실이니까.
다만 반대로 메타픽션을 의심하면 작품을 파고들 여지가 확 넓어지는 게 재밌는 것도 사실임
오마의 유언인 '당연히 살인게임 싫었다. 하지만 즐거워한다고 날 속이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다' 조차도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는 것처럼
본편의 결말도 '진짜 전작 스토리가 세계관 내에서도 픽션인지, 츠무기 말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너머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였으니까
난 다행히 그 모호함이 좋게 다가왔음
그렇지만 의도는 잘 전했어도 의도 자체가 고깝게 볼 여지가 너무 많은 듯
메타픽션 좋아하고 뉴단 결말이 싫지 않은데도 남에게 추천하진 못할 것 같음.
역시 가장 마음 편한 건 메시지고 나발이고 V3만 따로 단간론파가 픽션인 세계관이라고 생각하기다...
샘웨님 덕분에 단간 전 시리즈 (절절소 뺴고) 다 접해봤는데 (애니 절망편, 미래편, 희망편 포함) 단간론파 라는 시리즈가 계속 회자되는 이유를 알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최고의 게임! 나나미라는 캐릭터는 아직도 잊혀지지않고 있어요 ㅋㅋ
와시바 아껴서 봐야지
단간 플레이해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는 게임 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보고 정신병생김
코다카 그는 신이야
단간v3 샘웨 평가가 듣고싶었는데 봐서 만족함 ㅋㅋㅋ 근데 모모타나 시로가네 관련 해석하는 것도 보고싶었는데 그건 좀 아쉽네
다음은 샘웨의 13기병 기대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나더 시리즈 하는거 너무 보고 싶긴 하다...
4:55:00 1시 코마에다 출현
결말 좋다
료마랑 토죠가 최애인데 진짜 철저하게 메인스토리 격리반이라 비중 0이네..사랑했다..
픽션 뇌절은 걍 시간끌긴가....?
7:30:19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샘웨 플레이 진짜 맛있게 하네
오마 해석이 너무 맛있음
쌔메❤
1챕때 이미 흑막 트릭 추리한 안지 ㄷㄷㄷ 안지만 맞았고 다른 애들이 전부 틀린거였던 ㄷ
4:55:07 샘마에다 ㅈㄴ웃기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네일 너무 스포아닝교
키보다! 제츠보다!
ㅋㅋㅋ재미가 있었따
고마워요
v3 작가가 감탐하고 오마주한 괭갈 해야겠지?
31:25
v3 오마가 제일 좋았는데 더 재밌게 봤다 괭갈도 기대할게요
같은걸 몇 번 반복하는거임ㅋㅋㅋㅋ
아직 6챕 빼고 샘웨님 반응 다 봤는데 대충 어떠셨나요?
16:59
츠무기 가 흑막 이 제일 소름
다른 분한테 스포가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화장실 왜 이렇게 많이 감? 다른 게임 할 때 보다 3배는 많이 가는거같은데
단간론파의 정상화
지금올리면 못볼줄 알았죠?
아니 딱 5챕 다보고 잘려고 했는데 이러시면...
하,,, 오늘은 다 잤다 젠장
댓글에도 괭갈 인재 많네 괭갈 해야겠지?
3:01:43
키보야 지지마!!!!!!!
각 시리즈 최소 3회 이상 정주행하고 외전, 소설, 애니 각종 크로스미디어 까지 깊게 파먹은 단쌤 시점으로 평가하는 V3는 단순하게 말하면 '재밌다' 였음
애초부터 단간론파는 친절하고 상냥한 작품이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단간론파의 일부 캐릭터나 일부 전개를 좋아하기 보다 그 특유의 감성을 좋아했음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되는 요소인 장르적인 측면에서도 서브컬쳐나 추리게임 같은 측면으로 국한하기 보다
고점 찍을때도 이게 단간론파 구나 싶었고 말그대로 절망적으로 아래로 쳐박은 전개여도 이게 단간론파 구나 싶었음
말은 이렇게 해도 하 지루하다 또는 일부 캐릭터나 전개에 따라 큰 과몰입으로 눈물샘 자극도 받았고
굉장히 복합적인 감정을 겪게 해주는 작품이었다고 말할 수 있음
이걸 3회 이상 반복하면서도 똑같이 느끼거나 새로 보이는 것들로 더 느낄 수 있었고
1, 2에 비하면 도파민이나 뽕이 부족한 건 사실이나 호평이라 말하는 사람들조차 악평하는 키보 절망씬 조차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음 이거조차도 재판 내내 모노쿠마가 강조하던 '단간론파' 가 아닐까 싶었고
누군가는 이런 평가에 의아할 수 있음 그 정도인가...? 그렇게 재밌나?
오랜 기간 좋아하면서 주변인들에게도 많은 의문을 받았는데
이거야말로 가불기가 아닐까 싶음
어떤 작품이던 누군가에겐 호평을 받는 작품이고 누군가에겐 악평을 받을 수 있음
그것도 넓은 범위던 좁은 범위던 각자의 기준점이 다른 부분이고
나한테 있어 단간론파가 '재밌다' 라는 말로 정의되는 건
결국 단간론파이기 때문임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러니까 이해해야 하고 이런 변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시리즈가 이대로 더 안 나오는 건 아쉽지만 튼튼한 단크리트 능력자들이 동인겜
꾸준히 내줘서 대리만족 하고 있기도 하고 개발자 자체는 작품과 별개로 극혐하기 때문에
안 나오는게 서로를 위해 좋다고는 생각하는 부분
결과만 보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멍청한놈 하나 잡아서 가스라이팅해 살인까지 하게 만든 놈인데 정말 보는 눈은 다양하네
메세지 자체는 빅피쉬 영화랑 비슷하고 마음에 드는데, 오마 쪽 스토리도 단간론파의 여태 퀄리티에 있어서 솔직히 납득 안가는 정도였고 챕터6 진행도 떡밥 막 풀다가 사실 다 픽셩이고 개연성은 밥말아먹어도 되는거임 정도로 날려쓴 느낌이라 별로 좋다고 생각하긴 힘든듯.
갑자기 개뜬금없이 메타포밍아웃하면서 마지막에 진짜 같은말 반복되고 🐕같은 미니게임 천국되고 절망희망절망희망 요 ㅈㄹ 하는거 보고 진짜 정신 나갈뻔했음
야발 개발진들 이거 에노시마한테 조종당한거 아님?
이게 뭔 엔딩이지…?
캬
두-세시간 내내 픽션 얘기만 하네. 필요가 있나?
내용 스포포함 댓
뭔가 플레이어한테 하는 말같네 이런 살인게임 재밌냐 계속 만들길 바라냐
7:00:45 ㅋㅋㅋㅋㅋ 개발진들 조심하라고~
개씹창난 스토리를 어떻게든 좋게 말해주시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씹창이라기엔 그냥 호불호가 갈릴뿐이라고 생각해요… 좋다고하는사람들도 은근 많거든요….
ㄹㅇ 똥ㄲ쇼 ㄹ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