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째 종업식에 담임선생님께 손편지로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어요. 약간 유난으로 보이거나 부담스러워하실까 싶었는데 감동하시더라고요. 선생님을 일단 믿어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우리 선생님이 최고이고 그저 감사한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담임복이 많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기 나름인가 싶어요. 제가 그리 생각하니 아이도 항상 이쁨 받는 것 같고요~
아이를 맡아 지도해 주시는 분들이기에 담임선생님껜 늘 감사하는 마음이 우선으로 듭니다. 제가 어릴때 저희 어머니께서 담임선생님들께 늘 고마운 마음과 신뢰하는 마음을 표현하셨기에 저 또한 자연스럽게 배운 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담임선생님껜 그런 고마운 마음이 우선적으로 드는 것 같아요.
통계적으로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다 그냥 케바케예요. 침묵하는 부모 많고 생각보다 자식하고 좋은 관계 유지하고 사는 부모도 많아요. 감사표현 꼭 잊지않고 존중하는태도 가지신 학부모도 많고요. 하지만 그 자식들이 선생님 보기에 어머나 이런 아이를 만나다니~!하며 마음 뿌듯해하는건 아이의 기질에 달린 문제죠. 부모도 잘 있고 관계도 좋고 부모도 예의범절을 잘 알지만 아이가 안따라 주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다 안좋아도 아이만 혼자 덩그러니 괜찮은 녀석인 경우도 생각보다 꽤 되요. 이젠 좀 각자 봅시다. 담임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세상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자식을 보내주었단 얘기도 있다고.. 알 수 없는거라고요.
아이도 순하고 잘 참는 성격입니다. 저도 최대한 조심하는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아이가 "착하다"고 하시는데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이 꺼리는 일은 전부 저희 아이 몫이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저희 아이가 배워나가는 게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좀 씁쓸했습니다. 또 다른 담임선생님은, 아이아빠가 전화하면 아예 안받으시더라구요. 제가 문자로 아이아빠가 전화드리려고 한다고 하니 왜 전화하느냐고 물으시는데, 화와 짜증이 느껴졌어요. 마치 저희를 스토커 내지는 진상부부 취급하시는 것 같아서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교사를 그저 생계유지수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서글프네요.
아이 일로 선생님과의 상담전화는 엄마나 아빠 한분이 전담으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용? 아빠가 하시든 엄마가 하시든 두 분이 미리 상의를 하시고 한 분이 한 학년 계속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래야 예전에 통화했던 내용이 있으면 상담 연결도 되고... 그리고 문자나 톡으로 먼저 어떤 내용으로 상담을 원하는지 알려주시면 선생님도 미리 알게되면서 빠른 상담이 될듯한데요. ^^;;; 제 지인은 남편이 더 물어본다고 전화하려는 걸 말리더라고요. 남자다보니 혹시나 선생님이 위압감 느끼면 어쩌냐고...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와이프 말을 못 믿는 건가? 하며 선생님 앞에서 본인의 위신을 깎게 만드는 일이라며 다음에 엄마인 내가 전화하면 이야기가 되겠냐며;; ( 상황이나 생각은 다 다르긴하니.. 지나가다 제 생각도 적어 봅니다. 😅 )
맞아요. 착하고 불만을 바로바로 이야기하지못하는 성격에 아이에게 불편한 상황을 겪게된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저도 일주일넘게 고민하다 아이가 학교가기 싫다는 말이 나오면서..전화드린기억이..그래도 그때 담임샘이 바로 수긍하시고 상황을 바로잡아 주시면서 해결한 적이 있는데 ....어린 아이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들은 부모가 세심이 신경써야하더라구요.
보통 엄마들이 화가나면 교사에게 자주 협박삼아 자주하는 멘트가 아빠가 전화하려는 걸 참았어요입니다. 걱정하시는 반응이 당연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엄마가 문자를 보내실 수 있으면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는지 먼저 용건을 밝히는 게 예의아닌가요? 이 건만 보면 진상 맞는 것 같은데요.
착하면 아이가 힘들어요. 장애아나 문제아를 붙여놓으면 착하니 참고 문제가 덜생기니 반이 편한경우가 있어요. 착해도 자기의견을 잘 이야기하고 착해도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착한아이는 착하고 바르고 배려심이 높아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착한 아이가 좋은게 아닌거 같아요.착하면 주위에서 더 이용게 보입니다.
침묵..침묵... 이것이 답인가...ㅜㅜ 엄마 입장은 소통하기를 원하고 교사입장은 침묵을 원하는... 저는 오히려 침묵하다 오해를 쌓기보다는 소통해서 오해를 풀고 해결하는 부분이 더 나을것같은데.. 아이가 잘 지내고 별탈이없다면 가능할것같긴한데요...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이야기 안해주니 엄마입장에선 알수가없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ㅎ
1. 침묵 (신뢰하는 마음과 교실규칙)
2. 학년마지막 종업식에 감사연락. (감사함)
3. 아이와 건강한 관계형성.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4년째 종업식에 담임선생님께 손편지로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어요. 약간 유난으로 보이거나 부담스러워하실까 싶었는데 감동하시더라고요.
선생님을 일단 믿어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우리 선생님이 최고이고 그저 감사한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담임복이 많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기 나름인가 싶어요. 제가 그리 생각하니 아이도 항상 이쁨 받는 것 같고요~
아이를 맡아 지도해 주시는 분들이기에 담임선생님껜 늘 감사하는 마음이 우선으로 듭니다. 제가 어릴때 저희 어머니께서 담임선생님들께 늘 고마운 마음과 신뢰하는 마음을 표현하셨기에 저 또한 자연스럽게 배운 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담임선생님껜 그런 고마운 마음이 우선적으로 드는 것 같아요.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가 있지만 인성 좋은 선생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도 많아요
진상부모가 있듯이...
자살한 초등선생님들이 있다고 하지만
독하고 모진 선생님들도 많은듯 보여요
항상 내 자식이라면 이런 생각으로
케어해주세요...
작년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표현을 해야겠단 생각을 못했네요ㅠ 올해는 문자로라도 꼭 할수있게 좋으신분이였음 좋겠어요~ 영상 도움 많이됐습니다. 세가지를 갖춘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아이가 개학첫날 무지 행복해하네요 선생님도 좋고 짝꿍이랑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고❤ 교실에서 아이들과 좋은추억 만들길 바래봅니다
통계적으로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다 그냥 케바케예요.
침묵하는 부모 많고 생각보다 자식하고 좋은 관계 유지하고 사는 부모도 많아요.
감사표현 꼭 잊지않고 존중하는태도 가지신 학부모도 많고요. 하지만 그 자식들이 선생님 보기에 어머나 이런 아이를 만나다니~!하며 마음 뿌듯해하는건 아이의 기질에 달린 문제죠.
부모도 잘 있고 관계도 좋고 부모도 예의범절을 잘 알지만 아이가 안따라 주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다 안좋아도 아이만 혼자 덩그러니 괜찮은 녀석인 경우도 생각보다 꽤 되요.
이젠 좀 각자 봅시다.
담임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세상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자식을 보내주었단 얘기도 있다고.. 알 수 없는거라고요.
제가 형식적이어도 늘 감사인사를 드리는 편인데 올해는 솔직히 일이 너무 바빴어요. 종업식 끝나고나서도 연락드리는것도 이날만을 기다리셨을거같고 쉬고싶으셨을텐데 내 문자 받으면 또 답장해야하고 얼마나 귀찮을까 싶어 연락을 안했네요
참 괜찮은 아이는 과연 선생님도 참 괜찮다고 생각 할까요 그 아이들도 기준이 높아요
강의 깊이나 철학 가지지 않으면 그 아이에 기억에 남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결론 서로 비교 하지 말고 두루두루 비지니스관계임
아이도 순하고 잘 참는 성격입니다. 저도 최대한 조심하는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아이가 "착하다"고 하시는데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이 꺼리는 일은 전부 저희 아이 몫이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저희 아이가 배워나가는 게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좀 씁쓸했습니다. 또 다른 담임선생님은, 아이아빠가 전화하면 아예 안받으시더라구요. 제가 문자로 아이아빠가 전화드리려고 한다고 하니 왜 전화하느냐고 물으시는데, 화와 짜증이 느껴졌어요. 마치 저희를 스토커 내지는 진상부부 취급하시는 것 같아서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교사를 그저 생계유지수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서글프네요.
아이 일로 선생님과의 상담전화는 엄마나 아빠 한분이 전담으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용? 아빠가 하시든 엄마가 하시든 두 분이 미리 상의를 하시고 한 분이 한 학년 계속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래야 예전에 통화했던 내용이 있으면 상담 연결도 되고... 그리고 문자나 톡으로 먼저 어떤 내용으로 상담을 원하는지 알려주시면 선생님도 미리 알게되면서 빠른 상담이 될듯한데요. ^^;;; 제 지인은 남편이 더 물어본다고 전화하려는 걸 말리더라고요. 남자다보니 혹시나 선생님이 위압감 느끼면 어쩌냐고...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와이프 말을 못 믿는 건가? 하며 선생님 앞에서 본인의 위신을 깎게 만드는 일이라며 다음에 엄마인 내가 전화하면 이야기가 되겠냐며;; ( 상황이나 생각은 다 다르긴하니.. 지나가다 제 생각도 적어 봅니다. 😅 )
맞아요. 착하고 불만을 바로바로 이야기하지못하는 성격에 아이에게 불편한 상황을 겪게된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저도 일주일넘게 고민하다 아이가 학교가기 싫다는 말이 나오면서..전화드린기억이..그래도 그때 담임샘이 바로 수긍하시고 상황을 바로잡아 주시면서 해결한 적이 있는데 ....어린 아이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들은 부모가 세심이 신경써야하더라구요.
보통 엄마들이 화가나면 교사에게 자주 협박삼아 자주하는 멘트가 아빠가 전화하려는 걸 참았어요입니다. 걱정하시는 반응이 당연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엄마가 문자를 보내실 수 있으면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는지 먼저 용건을 밝히는 게 예의아닌가요? 이 건만 보면 진상 맞는 것 같은데요.
그 용건을 문자로 이야기 하기엔 애매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문자로하면 오해가 많이 생기자나요 교권도 중요하고 학부모의권리 둘다 중요한거 아니가요?무슨 문의만하면 진상으로 몰아가니 서로 오해만 쌓이죠
착하면 아이가 힘들어요. 장애아나 문제아를 붙여놓으면 착하니 참고 문제가 덜생기니 반이 편한경우가 있어요. 착해도 자기의견을 잘 이야기하고 착해도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착한아이는 착하고 바르고 배려심이 높아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착한 아이가 좋은게 아닌거 같아요.착하면 주위에서 더 이용게 보입니다.
침묵..침묵... 이것이 답인가...ㅜㅜ 엄마 입장은 소통하기를 원하고 교사입장은 침묵을 원하는...
저는 오히려 침묵하다 오해를 쌓기보다는 소통해서 오해를 풀고 해결하는 부분이 더 나을것같은데..
아이가 잘 지내고 별탈이없다면 가능할것같긴한데요...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이야기 안해주니 엄마입장에선 알수가없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ㅎ
글쎄 첫번째는 무조건 교사 입장인거네. 교사도 진상에 자질없는 이상한 교사 꼭있어서 잘지켜봐야함
어제 학부모 총회 다녀왔는데 선생님들 말씀 중 존댓말을 구분 못하고 쓰시길래 너무 놀라고 왔거든요,, 그런데 영상에서도 들려서 두 번 놀랍니다 .. 아버님 전화가 오시는 건 좀 ㅠ
주의하겠습니다~ 하도 조심하려다보니 여기저기 극존칭이 나와버리네요
뭘 놀랄거 까지 있나요 선생님이 반말한것도 아닌데......
@@뿅뿅뿅-u1x 생각의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