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사료 : 수의사가 편하게 추천할 수는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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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강아지/고양이에게 고단백 사료를 먹이시나요? 먹이는 것은 보호자의 선택이지만 수의사가 고단백을 편하게 추천할 수는 없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영상이 도움되셨다면 구독+좋아요+알림설정 부탁드립니다. 늘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단백사료 #강아지사료 #고양이사료 #동물의사 #수의사
    * 제휴 문의 : vet.jmh@gmail.com

Комментарии • 36

  • @vetjmh
    @vetjmh  2 года назад +11

    영상에서 이미 충분히 설명을 드렸듯이, 장기에 무리를 가하는 원인이 장기간 계속되면 완충 기간을 지날 시 장기가 망가지는 것은, 생체라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나타나는 굉장히 기본적인 개념입니다. 또한 이 전반은 영양학보다는 생리학과 내과학적인 통합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본 대전제의 이해가 어렵다면 그 다음으로 확장되는 내용 또한 이해가 불가합니다.
    악의가 없는 대부분의 본인의 부가적인 이해를 위해 질문하는 댓글은 확인을 하면 틈틈히 답댓글을 남기고 있지만,
    형식의 정중함과 별개로 극히 일부의 자신을 납득시켜보라는 내용의 댓글이나 인신공격성 댓글에는 굳이 대응할 이유가 없으므로, 현재도 앞으로도 무대응 원칙을 고수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72카카오
      @72카카오 2 года назад +1

      자기들이 뭐 좀 공부했다고 전문가 이겨먹으려는 사람들 보면 참 재밌는게...아니 일반인이 레퍼런스에 교과서에 원하는 것만 발췌해서 읽고 이해되고 그럴 것 같으면 수의대는 왜 있고 면허제는 왜 있나요? 그냥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수의학 가르치면 되죠 오만함이 지나친 사람들이 넘칩니다

  • @꿀벌-z6e
    @꿀벌-z6e 2 года назад +10

    이걸 일찍 봤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평소 고단백 습식이나 동결건조 식단으로 급여했었고 건강검진 결과 담낭에 지방이 껴있는 슬러지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간수치도 높았구요. 소견 상 급여했던 식단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고단백식단을 주로 급여하시는 분들 (특히 소형견) 꼭 생각해보세요…

  • @nbv1235
    @nbv1235 2 года назад +7

    많이들 알아야하는 정보! 마케팅으로 인해 고단백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는 거 같아요.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 @as-uu9xm
      @as-uu9xm Год назад +4

      국내 육분사료 보다는 좋음
      육분인데도 오리젠보다 단백질함량낮게나오는것들은 다 거름

  • @리튬과철
    @리튬과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고단백의 기준을 제시해주셨음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 @seunghyeoniya
    @seunghyeoniy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양이 잘 잡힌 사료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ㅠ

  • @채니볼
    @채니볼 Год назад +1

    고단백사료 먹고서 설사한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제 상식으론 그게 몸에 썩 좋을거 같진 않더라구요

    • @GrimReaper-Hades
      @GrimReaper-Hade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냥 뭐든 과하게 먹으면 탈나고 적당히 먹어야 하는거임 사료도 한가지만 주는것도 좋지는 않을듯 골고루 주는게 나음 고기가 너무 부족해도 너무 과해도 안되니까

  • @LU-yo2yd
    @LU-yo2yd 2 года назад +2

    저희 같은 경우는 고단백이라서 사료를 고른 게 아니라 동결건조 습식 에어드라이 등으로 급여하려다보니 고단백 사료를 먹이게 된 경우인데요 그러면 건사료라도 단백질 함량이 동결건조 등의 사료에 비해 비교적 낮은 제품을 고르는 게 맞는 건가요?

    • @vetjmh
      @vetjmh  2 года назад

      많은 일반 건사료는 보통의 동결건조 사료의 동일 부피 당 단백질 함유량보다 낮은 편입니다. 동결건조 사료와 일반 건사료를 병행하신다면 일반적인 단백질 수준에서 비교적 낮은 수준의 일반 건사료를 골라볼 수도 있겠지만, 동결건조 사료를 중단한다면 저단백군을 고를 필요는 없겠지요. 식이에는 비단 단백질의 문제만이 있는 게 아니므로 단백만 놓고 보는 것은 대체로 무리가 있습니다.

  • @진리-b2t
    @진리-b2t 2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__bebegom
    @__bebegom Год назад

    로얄캐닌 미니어덜트 파우치는 조단밷 39%인데(dmb기준) 샘들 말에 따르면 고단백 아닌가요? 로얄캐닌 설계가 잘못된걸까요?

  • @쮸쨩-s5e
    @쮸쨩-s5e Год назад +1

    퍼센트가 얼마정도인지ㅜㅜ 알면좋을텐데

  • @reya298
    @reya298 2 года назад +3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이라서 저단백보다는 고단백이 좋다고 알고있었는데, 고양이에게도 고단백이 신장문제로 이어 질 가능성이 높을까요? 고양이는 신장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있는데 고단백사료가 추가 영향을 줄 수 있다면 걱정이 많네요

    • @vetjmh
      @vetjmh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에서도 내내 말씀드리다시피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남아 도는 것 또한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신장 문제에 대해서는 3:03에도 언급을 드렸으니 약간 혼란이 있으시다면 이 부분만이라도 다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삼이-e7e
      @삼이-e7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렇게 이해해도 되나요?
      간은 큰 쓰레기통이고 신장은 필터같은 거? 저두 고양이 키워요
      중저단백 로얄캐닌 인도어랑 화이버리스폰스랑 유리너리 먹이고 확달라짐에 사료가 중요하구나 뼈져리게 느낌요 😂

    • @삼이-e7e
      @삼이-e7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단백질은 소화 흡수가 오래걸리고
      신장도 쉬어야하는데...
      그래도 무리를 덜 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중저단백질 먹이고 있어요 육식동물이기에 너무 저단백으로도 가지는 않아요 딱 중저단백질 😂

  • @임앵맬
    @임앵맬 2 года назад +13

    그러면 단백질 몇퍼센트 정도의 사료가 제일 적당할까요?🥲

    • @vetjmh
      @vetjmh  2 года назад +5

      공신력 있는 기관인 AAFCO(미국 사료 협회) 기준으로 건사료에서 성견은 조단백 18% 이상, 성묘는 26% 이상이 권장됩니다. 이 이상이면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요, 여기서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영상 내에서 언급드린 부분에 대한 우려가 생기는 것이지요.

    • @wodet7
      @wodet7 2 года назад +1

      @@vetjmh성묘가 아닌 키튼의 경우 적당한 단백질함량이 얼마일까요? 로얄캐닌은 36%(인도어는27%),오리젠 38%,헤일로33%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릴수록 에너지레벨이높아 성묘보다 고단백이 필요한거 같긴 한데, 전문가의견이 궁금해서요. (저희냥은 4개월이고 건사료는 오리젠키튼을 먹이고있어요. 수의사님 영상보니, 지금 너무 고단백이면 어떡하나 걱정되네요.)

    • @bakim9029
      @bakim9029 Год назад

      @@vetjmh 성묘 뭐에요??

    • @nessythe6358
      @nessythe6358 Год назад

      @@bakim9029성인 성견 성묘,,
      다 큰 고양이 ••

  • @GrimReaper-Hades
    @GrimReaper-Hade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니까 뭐든 적당히 먹는게 좋다는거 아님?내가 동물보건과인데 동물영양학배우다보니 적당히 먹는게 좋은것 같음

    • @GrimReaper-Hades
      @GrimReaper-Hade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기가 너무부족해도 안되고 너무 과도해도 안되는거지 그렇게 사료도 너무 한가지만 주지말고 골고루 줘야함

  • @ppppp795
    @ppppp795 2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댕댕이는 4살 보더콜리 여아 중성화 안했는데요.
    밸런스 좋은 화식사료 먹이고 있는데 훈련용 간식으로 닭고기 가슴살(수제) 말린 것을 사용해요.
    사료양을 필요양의 80%정도만 먹여요.
    훈련을 매일하고 굉장히 일상적으로 교육하면서 간식을 먹이고 있어서
    사료를 정량을 주면 살이 찔 것 같아서 그렇게 조절하고 있는데요.
    닭고기 가슴살 간식을 생고기 1킬로를 건조시키면 3-4일이면 다 먹는 거 같아요.
    훈련이나 교육이 아닐 때 간식을 주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너무 많이 먹는 거 같은데 이럴 경우 고단백으로 문제되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건강검진 자주 하는데 수치상으로는 아직 크게 문제는 없는데
    이렇게 먹이는 것이 아이에게 안 좋은 건지 어드바이스 부탁드립니다.
    아. 또 한가지.
    물을 너무 안 먹어서 (화식을 하고 있는 탓일수도 있지만...)
    물에 우유를 희석시켜 먹이고 있어요.
    하루에 1리터는 마시는 것 같아요. (1리터당 우유는 70~100밀리리터 가량)
    우유로 인한 설사 및 소화불량은 없습니다.
    아이 운동량은 많은 편이에요.
    현재 여름이라 운동량이 현저히 줄었지만 봄가을겨울엔 하루에 12킬로 정도 걷습니다.

  • @지니짱-c4t
    @지니짱-c4t 2 года назад

    고양이사려 검색하다가 왔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 @abcd-ff3qw
    @abcd-ff3qw Год назад

    토이푸들 키우는데요 ㅇㄹㅈ, ㄴㅇ, ㅇㅊ 먹이다가 최근에는 그냥 저렴한거 먹였어요. 근데 저렴한거 먹고있을 당시 혈변을 보인적이있는데 병원가니 갑자기 고단백(?)을 섭취해서 그런거다고 하셨거든요 ㅠㅠ 혹시 제가 어릴때 고단백 사료를 먹여서 그랬던걸까요?? (아픈 당시에는 고단백으로 유명하지 않은 일반 마트 사료 먹였습니다)

  • @Kkomyun_ni
    @Kkomyun_ni 2 года назад

    저희집 강아지는 하루 두번 밥을 먹는데, 오전에는 키블사료 저녁에는 물에 불린 단일단백 동결건조사료에 동결건조 야채, 영양제를 섞어서 급여하고 있는데 이럴경우 오전 사료를 가수분해 사료로 바꾸어 주는것이 적절한건가요?? 아무래도 음수량이나 영양제를 챙겨주기에는 물에 불린 동결건조에 개어주는 것이 더 수월하기도 하고, 영양적인 면이나 퀄리티면에서 동결건조 사료는 꾸준히 챙겨주고 싶은 맘이에요,,🥲
    저번주에 접종차 병원에 방문했고, 수의사선생님이 알러지검사를 하고 알러지원을 피해 단일단백식을 한다고 해도 오랜기간 급여하면 그 단백질에 알러지가 생길 수 있고, 고단백은 추천하시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가수분해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가수분해 사료를 챙겨주면 알러지 면에서는 좋겠지만 충분한 영양공급이나 퀄리티면에서 떨어질까 걱정입니다ㅠ
    +아! 그럼 원활한 소화를 위해 강아지용 효소를 급여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무빙온
    @무빙온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럼 사료 추천좀해주세요

  • @72카카오
    @72카카오 2 года назад +4

    어차피 시판되는 사료의 성분별 비율이 그동안 오랜 역사의 대형 회사들이 경우의 수를 두고 다 조합해보고 이러한 효과가 있다고 팔릴만한 비율로 조합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한 아이라면 시판되는 퀄리티가 어느 정도 보장된 사료면 수명에 무슨 특별한 영향을 끼칠 것 같지 않습니다. 실제 아픈 아이들에겐 그래서 처방사료가 있는 것이겠죠. 왜들 그렇게 사료에 집착하는 지 솔직히 저는 잘 이해가 안가요

  • @mashall2446
    @mashall2446 2 года назад

    관련 레퍼런스를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vetjmh
      @vetjmh  2 года назад +1

      본편의 내용이 예외적 사례라면 논문이라는 이름으로 자료가 있겠지만, 포유류 동물에서 보이는 일반 보편적 기정 사실이기 때문에 이는 몇 편의 논문이 아닌 대부분의 국내외 대학 교과서 수준의 서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편의 내용은 단순히 어떤 한 가지 분야의 국소적 내용이 아니라, 생리학/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하여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영상의 내용보다 좀 더 상세한 설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고단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사람도 포유류 동물의 일종이므로 전반 기전에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에 대해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된 의사 선생님들의 매체에 기고된 칼럼을 읽어보시는 것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관련 칼럼들은 단백질, 고단백, 신장, 간 등의 키워드로 검색 포탈의 뉴스 탭에서 손쉽게 검색하실 수 있을겁니다^^

    • @mashall2446
      @mashall2446 2 года назад +3

      ​@@vetjmh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고단백식이를 옹호하는 측과 부작용을 호소하는 측이 서로 의견이 대립되어 크게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에 관해 최근 고단백 식이가 신장과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윤쌤 (ruclips.net/video/lDEAzzACpRA/видео.html&feature=em-comments) 영상과
      고단백 식이가 신장과 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와 사례가 전혀 없다는 정설령 수의사 (ruclips.net/video/Q36hw-kM7OQ/видео.html&t)의 영상이 근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윤쌤의 경우도 동물의사님과 같이 레퍼런스가 필요한 내용이 아니다 라고 답변을 주셨는데요,
      특히 정설령 수의사님의 경우 똑같이 인의연구를 예시로 하여 설명하고 계신데 저는 이 부분도 잘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잡식동물이고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라는 점, 따라서 장기의 진화경로도 다르고 집고양이의 경우 특히 식이방식(선택없이 인간이급여하여 식이경로가 한정됨)과 운동량(집고양이는 아주 낮은 활동량)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지 않은가요?
      그래서 저는 근거자료 역시 모집단이 고양이로 설정된 실험설계 연구결과가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이 되어서요.
      보편상식이라 할지라도 여러 변수간 차이에 따라 전혀다른 결과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다양한 논문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이니까요...
      저는 현재로서는 윤샘과 동물의사님 의견이 좀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 모집단이 고양이로 된 연구를 발견할수가 없어서 이걸 메인스트림인 명제로 채택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혹시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여 해당 주장의 증빙이 될 수 있는 연구는 없을까요? 각 수의사님들 의견과 주신 레퍼런스를 모아 논란을 좀 정리해보고자 하고 있거든요.
      참고로 저는 타분야 연구자이기 때문에 대부분 학술저널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성의있는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hamsteristhebest
    @hamsteristhebest 2 года назад +1

    노스포 사료 먹이고 있는데 지금보니 조단백질이 34%인데 과도하게 단백질을 먹이고 있는 걸까요?ㅠㅠㅠㅠ

    • @vetjmh
      @vetjmh  2 года назад

      강아지냐 고양이냐에 따라 상대적인데요,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좀 더 높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해당 사료는 고단백을 지향하고 있다고 제품 설명에 적혀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