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화랑미술제 Booth C46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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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ноя 2024
  • 이은이 회화의 대상으로 선택한 것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들,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것들이다. 곁에 자주 두고 볼 수 있어 자주 만날 수 있는 것들. 따라서 작품들은 작가 자신의 내면에서 이끌리는 본능적인 상황, 억눌러야 하는 충동 등 현실세계에서는 표출하지 못하는 것들을 움짤 속 대상의 행동이나 문구들로 끌어낸다. 캔버스 속 대상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왜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지는 뒤편으로 물러나 있다. 눈 여겨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계속해서 대상이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작가는 ‘움직이는 영상’을 보면서 회화 속에서 살아있는 것들을 만들어낸다.
    이은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최근 갤러리 조선에서의 개인전 TURN, SWITCH, JUMP를 가졌으며, 작년 SOLO SHOW: 신세계 백화점 에도 참여했다. 이 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 교보문고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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