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좋은 이별이라는거는 이별한 상대와 자신의 쌍방과실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미같아요~ 저는 20살부터 돌싱남들에 대해서도 선입견이 없는 상태였어서 총각뿐 아니라 돌싱도 만나봤었는데요. 전처 탓만 하는 분도 있었고 그래도 전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혼의 귀책사유가 더 많은 사람은 분명 있다. 그러나 나는 잘못이 없나. 이 말듣고 소름끼쳤어요. 저랑 똑같은 생각이셔서. 저랑 만났던 돌싱남들의 경우 전처쪽에 귀책사유가 많은지 남자쪽에 귀책사유가 많은지 다는 알지 못해요.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쌍방과실임이 분명해 보이네요. 저는 이를 그사람의 '인간적 한계로 인한 과실' 이라고 표현합니다. 내가 가진 한계로 인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돌싱들이 재혼해서 잘 살려면 귀책사유가 많든 적든 이혼은 쌍방과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결혼을 유지할 수 없었던 자신의 한계가 어떤 것이었는지를 성찰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봄이 성큼성큼 겨울을 몰아내는 주말 날씨네요. 누나랑 형아는 외출했고 막내를 꼬드겨서 산에 가자는중에 영상을 보고 있어요. 체크 재킷에 정장 블랙 바지를 입고 외출 하는 딸아이에게서 예전 미스때 제가 생각이 났어요. 저도 세미 정장을 좋아했거든요. 지금 이 나이가 되어 보니 왜 여름에 끈나시에 숏팬츠를 그 예쁜 나이에 과감하게 못입어 봤을까 싶어요ㅎ 고등학생때 가정불화로 학교에 다녀오니깐 엄만 집을 나가고 안계셨죠. 제가 딸아이를 지켜보는 그 눈빛을 전 울 엄마에게서 못받았네요. 남편이 바람을 피고 기어코 저는 쫓아내 버렸는데 벌써 1년전이네요. 술을 마시고 남편을 들들 볶았으니 바람을 핀 남편의 죄책감도 도망갔을거예요. 명절에 아침 조식이 나오는 아파트엘 이사 갈까 하고 물어보는데 전혀 맘이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사는게 정답이 있을까요. 부부의 세계를 드라마 종영후에 봤거든요. 사는건 각자의 몫이라고 김희애가 극중에서 얘기했네요. 남편과 전 이제 이 생활이 맞는 것 같아요. 아이들 보러 한번씩 오고 명절에 만나는 관계가 익숙해졌어요. 꿈이 있는 여자가 엄마가 되고 늙지 않는다고 김미경 원장님도 말씀 하셨죠. 언젠가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나면 남편에게 생활비를 안받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러 다니네요.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라 콕 찍기도 힘든 인생살이죠. 그냥 맬 감사함으로 살려고 노력 하다보면 성큼하고 이승에서의 소풍살이도 끝나있겠죠. 오유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정성들인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좋은 이별이 있어야 또다른 좋은 사랑이 오겠죠?
잘 들었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정보영상 참..잘..봤습니다.
오유님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유님 참 지혜로운분이시네요~~^^
맞는
옳은 말씀입니다
동의 공감 됍니다^^
도움이되는 좋은 영상입니다.🏃
편안한 주말 아침 유익한 영상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정말 공감합니다
오유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사람의 잘못만으로 이혼하지는 않는다는말은 양쪽다 잘못이 있다란말이지요...그러나 나이먹고 보니 분명 잘못을 한쪽이 먼저있고 한쪽의 용기로 이혼이 성립되는거같더군요...
고맙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한 주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주말 에너지 충전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uclips.net/video/s8LXxMPr3uw/видео.html
오유님도 한주 수고하셨어요😘
오유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이야기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스스로 고치고 해결해야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조언을 받아야하나요.
반가워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훌륭하세요~
올해는 더 편해지고 좋아지리라 믿어요^^
😍😘😄👍
감사합니다^^
좋은 이별 사람인지라 쉽지만은 않을거 같아요.
그래도 도 닦는 심정으로...^^
도를 닦으면 빛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
여기서 좋은 이별이라는거는 이별한 상대와 자신의 쌍방과실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미같아요~
저는 20살부터 돌싱남들에 대해서도 선입견이 없는 상태였어서
총각뿐 아니라 돌싱도 만나봤었는데요.
전처 탓만 하는 분도 있었고
그래도 전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혼의 귀책사유가 더 많은 사람은 분명 있다. 그러나 나는 잘못이 없나. 이 말듣고 소름끼쳤어요. 저랑 똑같은 생각이셔서.
저랑 만났던 돌싱남들의 경우
전처쪽에 귀책사유가 많은지
남자쪽에 귀책사유가 많은지
다는 알지 못해요.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쌍방과실임이 분명해 보이네요.
저는 이를
그사람의 '인간적 한계로 인한 과실'
이라고 표현합니다. 내가 가진 한계로 인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돌싱들이 재혼해서 잘 살려면
귀책사유가 많든 적든
이혼은 쌍방과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결혼을 유지할 수 없었던 자신의 한계가 어떤 것이었는지를 성찰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봄이 성큼성큼 겨울을 몰아내는 주말 날씨네요.
누나랑 형아는 외출했고 막내를 꼬드겨서 산에 가자는중에 영상을 보고 있어요.
체크 재킷에 정장 블랙 바지를 입고 외출 하는 딸아이에게서 예전 미스때 제가 생각이 났어요. 저도 세미 정장을 좋아했거든요.
지금 이 나이가 되어 보니 왜 여름에 끈나시에 숏팬츠를 그 예쁜 나이에 과감하게 못입어 봤을까 싶어요ㅎ
고등학생때 가정불화로 학교에 다녀오니깐 엄만 집을 나가고 안계셨죠.
제가 딸아이를 지켜보는 그 눈빛을 전 울 엄마에게서 못받았네요.
남편이 바람을 피고 기어코 저는 쫓아내 버렸는데 벌써 1년전이네요.
술을 마시고 남편을 들들 볶았으니 바람을 핀 남편의 죄책감도 도망갔을거예요.
명절에 아침 조식이 나오는 아파트엘 이사 갈까 하고 물어보는데 전혀 맘이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사는게 정답이 있을까요.
부부의 세계를 드라마 종영후에 봤거든요.
사는건 각자의 몫이라고 김희애가 극중에서 얘기했네요.
남편과 전 이제 이 생활이 맞는 것 같아요.
아이들 보러 한번씩 오고 명절에 만나는 관계가 익숙해졌어요.
꿈이 있는 여자가 엄마가 되고 늙지 않는다고 김미경 원장님도 말씀 하셨죠.
언젠가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나면 남편에게 생활비를 안받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러 다니네요.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라 콕 찍기도 힘든 인생살이죠.
그냥 맬 감사함으로 살려고 노력 하다보면 성큼하고 이승에서의 소풍살이도 끝나있겠죠.
오유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정성들인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봄날 같은 주말 아이와 함께 산행~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