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0년차에 그런 고민이 들었는데 우리는 보통 사랑의 초기 때 설렘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러브스토리는 그 이후에 갈등과 화해 등을 거치면서 사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알랭드 보통의 낭만 이후의 사랑에 대하여 라는 책에서 그랬어요.. 그거 읽고 내 지금 상태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ㅎㅎ 저의 조금 권태롭고 지나치게 편안하면서도 지나치게 서운하기도 한 이런 지긋지긋한 상태도 .. 사랑의 한 과정인 것 같아요 ..
저도 예전에는 사랑에대한 기준이 높았어요 하지만 이젠 서로 각 개인임을 인정하고,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을 내어주고 받을 수 있을 만큼 받고 하는 게 더 건강한 사랑 같다고 느껴요 희생하고 다 내어주고 이러는 사랑은 너무 자신과 타인을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지만 그게 사람으로의 욕심이며 좋은 것만은 아니고(나도 없고 그도 없음) 현실적이지 않은 걸 아니까 내려 놓게 되더라구요 제가 볼 땐 부부가 비슷하네요 하지만 시간을 내어 옆에 있어주고 생각해주는 것만큼 사랑인 게 어디있을까요? 연이 되어 옆에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만으로 축복인데 감사하며 사시길..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은 흔히 그 설레이는 감정이고 시간이 지나거나 어떤 실망스러운 일을 겪게 되면 그 감정이 빛바래지게 되죠. 하지만 감정이 아닌 진실된 사랑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사람을 품고 가는 것. 그게 배우자든 자녀든 부모든 혹은 친구나 이웃이든. 사랑은 행동이고 곧 선택이자 결정이죠. 일시적인 감정에서 그치지 않을때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자녀가 있으면 이런대화 거의 안하게됨! 의미없음!! 자녀를 잘키워야하는 공동사명이 있기에~자녀가 없으면 둘의 사이가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 확인하려함 그게 전부이니까~효리님 고민할필요 없어요 임팩트있는 사랑도 있지만 지금처럼 잔잔한 강처럼 서로를 품어주는 사랑도 찐이랍니다
맞아요. 자식 없는 부부는 서로에게 애정도가 제일 큰 관건?이지만 부부는 싸우고도 다음날 있을 아이들 일정과 처리해야 할 일들 얘기해야 하고, 그렇게 얘기하다 웃고 넘어가고... 그렇게 10년 세월 순삭이네요😂 그래도 함께 한 날들 자체로 의미 있다 생각해요, 딩크든 부모인 부부든. 효리, 상순님 처럼 서로에게 솔직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애틋한 감정은 되살아 나는 거라고 봐요^^
저도 10년차에 그런 고민이 들었는데 우리는 보통 사랑의 초기 때 설렘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러브스토리는 그 이후에 갈등과 화해 등을 거치면서 사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알랭드 보통의 낭만 이후의 사랑에 대하여 라는 책에서 그랬어요.. 그거 읽고 내 지금 상태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ㅎㅎ 저의 조금 권태롭고 지나치게 편안하면서도 지나치게 서운하기도 한 이런 지긋지긋한 상태도 .. 사랑의 한 과정인 것 같아요 ..
20대때 연인의 사랑과 40대 부부의 사랑의 의미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20대때는 설레고 서로에게 애정표현 하며 열정을 바치는게 사랑 이라면 결혼한 10년차의 부부의 사랑은 그 사람이 항상 나를 지지 하고 필요할때 거기 있고 내가 그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 믿음이 바탕인것 같네요.
효리언니가 그래서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하는 느낌이 궁금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신적이 있죠. 저도 상상해 본적이 있어요. 남편에게 신장을 한쪽 줘야한다면? 하고.. 물론 내어 줄거지만 그 과정에서 생각이 많을 것 같아요. 주고 나서의 내 몸상태에 대해서도 걱정되고 수술이 아플까봐도 걱정스럽고.. 그런데 내 아이에게 신장을 줘야하는 상황이 온다? 1초도 고민이 안되는 것 같아요. 두개라도 다 내어놓지. 제발 좀 줄 수 있게 해달라고 빌게될 것 같은.. 그런 ㅎㅎ 그 사랑의 종류가 다른것 같아요 ㅎ
저런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게 사랑을 고민한다는 게 두분이 서로 친구같은 좋은 부부인 것 같아요. 아이유무를 관련없을 듯 해요
리스부부
저도 10년차에 그런 고민이 들었는데 우리는 보통 사랑의 초기 때 설렘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러브스토리는 그 이후에 갈등과 화해 등을 거치면서 사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알랭드 보통의 낭만 이후의 사랑에 대하여 라는 책에서 그랬어요.. 그거 읽고 내 지금 상태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ㅎㅎ 저의 조금 권태롭고 지나치게 편안하면서도 지나치게 서운하기도 한 이런 지긋지긋한 상태도 .. 사랑의 한 과정인 것 같아요 ..
당연한거임 자기자신이 제일 먼저여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이래서 아이 갖고싶음..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라는게 얼마나 귀하고 소중해
@@김김-u9k 애를 위해서는 아이를 갖지않고 본인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애를 낳는거예요.
고학력들은 애를 낳지 않고 하층민들이 애들을 줄줄이 낳는거 보고도 참..
@@pechacha8903 ?? 돈 있는 사람은 아이 낳음 1-2명 정도 ㅌㅌ
돈디 없는 사람은 낳을 생각을 못하거나 뇌가 없는 사람이나 돈없데 그냥 줄줄이 낳는거지 ㅎㅎ
저게 아이한테는 가능함.
신기하게도..
사랑은 대단한 무균실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곁에 사소하게 존재합니다 계절처럼
좋은 말이네요
멋진 표현이에요!
˗ˋˏ와ˎˊ˗ ...
당신은 어찌 이럽니까?
필사하고싶은 말이네요...
사랑의 의미가 너무 거창하고, 이상적이고, 감성적인 무언가를 찾고 있는건 아닐까요?
곁에 있어주는 것도 엄청난 사랑이예요.
지금, 여기, 함께.
저도 예전에는 사랑에대한 기준이 높았어요
하지만 이젠 서로 각 개인임을 인정하고,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을 내어주고 받을 수 있을 만큼 받고 하는 게 더 건강한 사랑 같다고 느껴요
희생하고 다 내어주고 이러는 사랑은 너무 자신과 타인을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지만 그게 사람으로의 욕심이며 좋은 것만은 아니고(나도 없고 그도 없음) 현실적이지 않은 걸 아니까 내려 놓게 되더라구요 제가 볼 땐 부부가 비슷하네요
하지만 시간을 내어 옆에 있어주고 생각해주는 것만큼 사랑인 게 어디있을까요? 연이 되어
옆에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만으로 축복인데 감사하며 사시길..
이효리가 그렇더라구요 보면..
저도 그런느낌 결국그러다 우울해지는건데
효리는 꼭 저런 어떠한 답을찾으려 한다
저도 가끔 독립운동가들이 목숨 받쳐 나라를 위해 싸우신걸 생각할때면
나는 과연 그들처럼 행동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고귀하고 위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거 같아요
나보다 누굴 위해 사랑한다는건..어느 경지까지 올라가야 할 수 있는 일 같아요
서로 저런 대화를 하고 사랑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게 그래도.. ㅋㅋ
같이 살다보면 저 사람이 날 사랑하나? 이런거 자체가 안궁금함ㅋㅋㅋㅋㅋ 그냥 전우가 되는거임
보면 엄청 막 설레거나 그런건 없지만 너무 편하고 막상 없으면 고통스러울거같은 존재면 사랑하고 있는게 맞는거겠지.....
👍👍👍👍
둘 다 진심인 거 아닐까? 거짓말하지 않아도 서로 사랑할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 저럴 수 있는 거 같은데
이미 부부인데 사랑하는걸까는 그만 궁금해도 될것 같아요 . 어떻게 더 사랑해줄까를 궁금해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
공감
ㅇㅈ
자신을 가장 사랑하지. 그걸 수긍해주는게 사랑이지.
그냥 사는거야 그게 사랑이야
저런건(자기팔을 대신 내어주는, 대신 죽어줄수있는) 내 아이한테나 할수있는 사랑이에요. 진짜 내목숨 아깝지않고 고민할시간도 필요없는..
저도 아직은 미혼이지만 배우자보다는 내 자식을 위한 희생은 생각해볼거같아요.
부모간의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은 확실히 레벨이 다른것 같습니다 자식을 낳아보니 알겠어요
맞아요 자식 사랑은 또 다른 차원의 사랑이에요
맞아요 정말 대신 죽을수도 있는 사랑이죠
맞아요
고민 할 필요도 없이 몸이 나갈 사랑이죠
그게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인데
그게 부부사랑과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그 남편이 세상에 없다만
내가 얼마나 상심하고 그리워 하고 이 사람의 자리를 누구도
채울수 없다면 그게 깊은 사랑이였구나 알게 될 것 같아요
찐 현실부부는 진짜 대신 못죽음 남아있는 내새끼들 때문에 ㅜㅜ
ㅠㅠㅠㅠㅠㅠ
강아지한테 내 손을 물어!!할수 있는건 자식밖에 없지않을까? 자식이면 내 목숨도 바칠수 있다
자식도 아주 어릴때죠!
자식은 내속에서 나왔고 나에 분신~ 커서 섭섭하게 하면 미울때도 있지만 잠시뿐~
남편은 정으로 살고 없으면 허전 그리고 가장 편한 사람~ 내편~ 그러나 돌아서면 남~
전 아니던데.. 😢 자식도 소중하지만 일단은 제가 제일 소중해요
효리씨가 생각하는 정도의
변치않는 깊은 사랑은
자식에게서나 줄 수 있을 거 같네요.
맞아요 공감합니다
백퍼공감 😅😅😅
애가 있으면 그런 고민이 생각나지 않더군요. 하루하루. 살기 바빠서요
그걸 느끼고 싶어서 임신준비한다고 했던 거 같네요. 😢
공감합니다
충분히 사랑하며 사는듯 한데요~~
생각이 많으면 불행해져요
저도 남편은 읭? 하는데 자식한테는 그런고민안해요 내가물리는게 낫죠.. 대신 죽을수도있고요..
정말요...?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은 흔히 그 설레이는 감정이고 시간이 지나거나 어떤 실망스러운 일을 겪게 되면 그 감정이 빛바래지게 되죠. 하지만 감정이 아닌 진실된 사랑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사람을 품고 가는 것. 그게 배우자든 자녀든 부모든 혹은 친구나 이웃이든. 사랑은 행동이고 곧 선택이자 결정이죠. 일시적인 감정에서 그치지 않을때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사랑을 논리적으로 항상 분석하고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
지금 지루할만큼 평화로운거지요~~ㅎㅎ
맞아요
시간이 공간을 만들어 지루한만큼 편한함을 주죠
그래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는거겠죠
@@알라숑-x6w그렇게 익숙해질때쯤 효리언니처럼 의문을 던지는 거죠 ㅎㅎ 그러면 다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선순환
자녀가 있으면 이런대화 거의 안하게됨! 의미없음!! 자녀를 잘키워야하는 공동사명이 있기에~자녀가 없으면 둘의 사이가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 확인하려함 그게 전부이니까~효리님 고민할필요 없어요
임팩트있는 사랑도 있지만 지금처럼 잔잔한 강처럼 서로를 품어주는 사랑도 찐이랍니다
맞아요. 자식 없는 부부는 서로에게 애정도가 제일 큰 관건?이지만 부부는 싸우고도 다음날 있을 아이들 일정과 처리해야 할 일들 얘기해야 하고, 그렇게 얘기하다 웃고 넘어가고... 그렇게 10년 세월 순삭이네요😂 그래도 함께 한 날들 자체로 의미 있다 생각해요, 딩크든 부모인 부부든. 효리, 상순님 처럼 서로에게 솔직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애틋한 감정은 되살아 나는 거라고 봐요^^
애가 있다고 꼭 그런건 아닐거 같은데.
애가 있어도 이혼하고
재혼해서 자식을 버림
본인이 사는 세상이 모든 사람의 세상과 같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이효리 이상순이 이런 대화를 나누고 즐기는 부부인 거지 애 없다고 대화 자체가 의미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다 애가 없어서 그래 라는 말 사실 굉장히 실례에요
ㅋㅋㅋㅋ 뭐래냐 지능 딸리는 듯 ;; 애가 먼 상관 ㅋㅋㅋ 마니 낳아라 ㅋㅋ
너무 뜨거우면. 조그만 일에도 실망하게 되니.친구처럼 동료처럼 사는게 오래 같이가는 길이예요.
이미 저런 정답없는 대화 주제에 맞춰줄 수 있는 서로인데 그게 사랑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어렵다......사랑이 뭔지..가족은 뭔지..
사랑을 초월하는게 가족아닐까?
댓글들에 진정한 어른들이많으셔서 다 읽게되네요
간만에 편안한 댓글들입니다.좋은말씀들 새길께요😊
난 내 아들을 위해 죽을 수있어요.자식이라 할수있는거 같아요
부부에게 사랑이란 단어보다는 의리 믿음 신뢰 이런게 더 중요한 단어 아닐까
믿음 신뢰가 없다면 헤어지는게 좋을까?
대신 손을 내주고 대신 죽을 수 있는건 자식한테만 가능해요. 오직 부모의 사랑만이 그런 사랑이죠.
자식만 될 수 있구요.그건 부모한테도 안돼요..
여러가지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는 상대가 있는거..그게 최고지
현재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정해져 있는 어떤 상태가 아니고, 노력하는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거 아닐까요? 사랑하지 않으면 의지도 사라집니다. 사랑하려고 노력하면 그게 사랑하는거 아닐까요?
헤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같이 살고있다는게 사랑한다는 증거같은데.
생명을 가진 존재는 위험한 상황에서
누구나 자기목숨이 본능적으로 일순위가 되죠.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고
자신을 희생해야 꼭 사랑인건 아닌거 같아요.
내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거나
내목숨이 여러개 이지 않은 이상..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고 싶고 건강히 오래살고 싶거든요
좋다. 저런 사소한 듯 싶으면서도 쉽게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철학적인 대화들... 그걸 같이 나누는 부부인 것만으로도 서로 일단은 결이 맞는 것 아닐까.
막목숨바쳐사랑하지않아도
다들삽니다
아기 낳아보니 알겠어요 이게 사랑이구나. 이게 사랑이면 난 그 누구도 나 자신도 사랑한적이 없었구나
사랑이라는 개념이 참 추상적인것같아용
부부가 살다보면 친구같이,
없으면 허전할 정도,
내거 아니고
그냥 함께 필요로
사는겁니다.
대신 죽을수 있는 사랑은 거의 희박하지요..
부모 가 자식을 위해 희생할수는 있어도..
부부는 오랜 친구처럼 살면 되요.
행복도 항상 곁에 있는 것처럼 사랑도 항상 곁에 있는 것이죠. 내 곁에 있는 사람, 그 사람 곁에 있는 나. 이 모든 게 사랑 아닐까요?
나도궁금했는데 ㅎㅎ 애낳고 깨달음...대신 죽는거만 할수 잇는게 아니라 내아이가 겪어야하는 모든 어둠은 나에게만 드리우고 내아이는 밝음만 있었음 좋겟음..참 신기함 너무나 이기적인 내가.. ㅎㅎ자식은 어떤의미에서 인생의 성장이기도함..
사랑은 책임 지는것
사랑?
물 공기 같다는거죠?
상황이 힘들 때 진가를 발휘하겠죠.
삶은 사랑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혼선언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거래요 물론 사랑이 바탕이지만~~
그런 말을 나눌 수 있단 자체가 너무 좋네요.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부럽네요.
사랑의 온도는 다양하다.
각자의 상황과 성향에 따른 다양한 사랑의 온도가 있을 뿐, 절대 온도라는 건 없어.
저도 10년차에 그런 고민이 들었는데 우리는 보통 사랑의 초기 때 설렘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러브스토리는 그 이후에 갈등과 화해 등을 거치면서 사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알랭드 보통의 낭만 이후의 사랑에 대하여 라는 책에서 그랬어요.. 그거 읽고 내 지금 상태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ㅎㅎ 저의 조금 권태롭고 지나치게 편안하면서도 지나치게 서운하기도 한 이런 지긋지긋한 상태도 .. 사랑의 한 과정인 것 같아요 ..
아이를 낳으면 그 사랑이 가능해져요. 내 아이대신 죽을 수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멋진 연예인 이효리 항상 효리스타일의 생각들 생활들을 응원합니다
멋진효리 화이팅
부모자식이 아니고 저렇게 사랑한다?
그렇게사는부부가 몇이나 될까 저런얘기하면서
내가 정말 배우자를 사랑하는건가 의문을 품는것도 참신기하다 10년을 살았는데ㅋㅋ
시간과 여유가 많으니 좀 더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민도 해보는 거 같아요.
자식이요..내 목숨도 줄수있는 사랑
그런사랑은 자식에게만
효리언니는 사랑에 대한 환상 같은게 있으신가봐요. 진짜사랑은 이런거다 하고.. 지금 하는것도 사랑맞지않을까요?
사랑이란 정의는 없죠. 사는것의 의미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각자(유전자의 우연과 환경적필연으로 탄생하게 된) 가 의미를 부여 하는것 처럼요.
사랑은 정의가 없죠 곁에서 서로를 지키는것도 큰 사랑인거고
그것이 사랑하고 있는거 같네요
가짜사랑은 저런 고민 안합니다❤
거짓말 하는 행위 자체가 나도 속이지만 상대방도 속이고 거짓말에 선의는 없습니다
떳떳한 삶이 좋네요^^
참 멋지다❤
그냥 인간이 멋지다.
행복 한가정이루세요😂❤❤❤❤
❤
저건 자식이어야 가능한 사랑같..
대신죽는건 자식이 유일, 아이를 낳아보시면 이성과의사랑이 진짜하찮고 아무것도아님을 알게됨. 자식에대한 사랑이 너무크지만 절제하고 내보이지않으려노력함.
하지만 분명한건 대신죽을수있음
내모든것을줄수있음.
왜 절제하고 내보이지않으려 노력하게 되나요?
사랑은 특별한 유전자를 가진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거래.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것도 유전자 결정이 거의 전부라더라. 과학 책에서 봤음. 그래서 한명의 사람을 하나의 소우주라고 부르는거라고.
본래 인간은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어야 남을 들여다보고 사랑할 여유가 생기는 거니까요... 뭐가 됐든 나 자신이 먼저긴 하지요
부모님 사랑하죠 사랑하시죠..? 부모님을위해 대신 죽으라고하면 모두들 망설일거에요 .... 그거죠 ... 뉴구나 선뜻 죽음을 말하긴 힘들거에요그런열렬한 사랑.... 누구에게나 오기쉽지않죠
서로 대화를 많이하고 서로를 이해 하며 사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
각자의 인격이고 각자 다른존재 이잖아요. 지금 그정도면 서로 잘 살고 있는것 아닐까요? 서로 도와주고 위로해주며 여유롭게 그렇게 늙어가면 되는거죠
행복하세요 언니❤
꿈에서 아기를 안고 집채만한 호랑이를 만났는데 꿈인줄 모르고 꾸니까 정말 숨이 멎는듯한 아이를 해칠까하는 두려움을 느꼈는데..자극하지않으려고 서서히 움직이면서 뒷걸음질 치다가 눈빛이 번득이는걸 느껴 아이를 물봐에 내팔을 물으라고 내주고 물린다음 아이안고 도망치는 꿈을꾸고 숨을 헐떡거리며 깼어요^^;;;진짜 내목숨을 내줄수있는 사랑은 내자식뿐일것같다ㅡ고 다시금 느꼈어요^^;;
그냥사는거예요 ㅎㅎ 가족처럼, 공기처럼 ,살다봄 어느순간 저사람위해서 죽을수있겠다 싶은순간 때때로 생김.ㅎ
적당히 지치고 사랑 하고 싶을때 그때 만난 사람과 결혼 하게 되는거고 그뒤 다들 변하는거고 책임감 으로 결혼 생활 유지 하는거고 요즘 같은 세상엔 자식은 낳지 않는게 그나마 여자 한테 유리한 거고
각자 알아서 하는 거지
슬퍼요😢
대신 죽을 부부가 몇이나 되나요. 그런 기대나 생각을 하는 거 자체가 많이 사랑한다는 증거 아닐까요?ㅎㅎ
언제는 제주에 상순오빠 두고 서울와서 일하고 있으믄 보고 싶고 걱정돼 죽겠고, 서로 바라만봐도 좋고, 살면 살수록 더 좋아진다더니. 그게 바로 사랑아닌가요?
자기목숨보다 옆사람을챙길순없어요
그건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니까ㅎ
충분히 사랑하고 사시는거에요❤
둘사이 공기가 냉랭하지 않다면 불편하지 않다면 사랑이 무르익은 거예요
지켜가는노력도.사랑이죠.모두가할수있는건아니니까요.
내가볼땐 둘은 사랑 보다는 자기애가 더 강한데 그걸 서로 존중해주기에 행복도 불행도 아닌 자기 자신을 사는것 같다
그렇다고 그게 나쁘다는것은 절대 아니다
현명하게 사는것 같다~~ 어쩌면 모두가 원하는 진정한 부부의 정석일수도 있다
이게 사랑이겠지 하는세월은 훗날 정때문에라고하겠지요 사랑한 사람은 훗날 의리로 살겠더라고요 나이가 흘러도 그사람 없다는것은 상상이 안감니다 의리
사사건건 너무 의미를부여하고 생각이 많으면 힘들고 피곤함! 한마디로 골치 아픔
때론 솔직함이 상처가 될수도 있는데..내가 진짜 당신을 사랑을 하는지 모르겠다 확신을 줄수없다라는 말 들으면 슬플것같은데.. 이게 참 털털하고 솔직하고 부부간에 배려 믿음이라고 포장해버리는게 난 좀 아쉬워보임ㅜㅜ
효리가 더 사랑하는거 같아
20대때 연인의 사랑과 40대 부부의 사랑의 의미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20대때는 설레고 서로에게 애정표현 하며 열정을 바치는게 사랑 이라면 결혼한 10년차의 부부의 사랑은 그 사람이 항상 나를 지지 하고 필요할때 거기 있고 내가 그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 믿음이 바탕인것 같네요.
사랑에 대한 편견이죠. 실제로 나 대신 죽어 준다고 한들 생존한 이가 그걸 위대한 사랑이라 여기며 사랑받았다도 생각할 리 만무하죠.
엄청난 죄책감을 가집니다.
대신 다치거나 죽을수 있는 마음은 자식뿐인거
같아요.
부부사이에 그정도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런 이야기가 대화가 된다는게 서로 같이 사는 이유임 ㅋㅋㅋㅋ
부부가 모두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땅에 발이 닿지 않아야만 사랑이라 여기는 환자들이 참 많은데..
밥차려주는것도사랑이고 씻는다고 보일러틀어주는것도사랑이면 걸어가다 손잡는것도사랑이고 사소한거 하나가사랑이죠
거창하게 해야 사랑이 아닙니다
횰님 수수한 모습 진짜 예쁘다
같으니까 함께할수 있는거지 한쪽만 내어줄수 있다면 언젠가 서로의 무게가 다르다는걸 인지 한순간 균열이 피어날 확률이 높다
대신 죽어줄 수 있는 게 사랑인가? 영화를 너무 많이 보지 마세요😂
효리언니가 그래서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하는 느낌이 궁금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신적이 있죠. 저도 상상해 본적이 있어요. 남편에게 신장을 한쪽 줘야한다면? 하고.. 물론 내어 줄거지만 그 과정에서 생각이 많을 것 같아요. 주고 나서의 내 몸상태에 대해서도 걱정되고 수술이 아플까봐도 걱정스럽고.. 그런데 내 아이에게 신장을 줘야하는 상황이 온다? 1초도 고민이 안되는 것 같아요. 두개라도 다 내어놓지. 제발 좀 줄 수 있게 해달라고 빌게될 것 같은.. 그런 ㅎㅎ 그 사랑의 종류가 다른것 같아요 ㅎ
강아지를 때려주기만 해도 다행이예요
더 물기를 바랄수도 있어요
대단해보이는 사랑의시련이
없길 바랍니다.
그저 내곁에 웃으며 서로에게 머물다
함께 가고 싶어요.
저도 놔놔는 할수있지만 내손을 물어!!는 못해요~~🤣🤣
불타는사랑은 연애의 감정이지요
넘깊게들어가면힘들어요
초심만잃지않고사세요
난 대신 죽는 것도 나를 위한 거라 생각함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지 못한 나를 못견디는 거니까 그리고 그사람 없이 살아갈 날을 못견디는 거니까
건강한 사랑입니다.
대신 죽을 수 있는건 스토커. 죽일 수도 있다는 말..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부부간의 마지막 사랑은 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