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으로 추정해보면, 1909년 40세 때 작품인 '좁은 문'에서는 기독교 공동체의 복원에 희망을 걸었지만, 10여년이 지난 후 1919년 즉 1차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앙드레 지드는 그 희망을 사실상 접었던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네요. 앙드레 지드는 로마시대 이래 서구의 중심 역할을 해온 '종교적 공동체'의 복원을 기대했지만 자신이 부인을 놔두고 동성애에 빠짐으로써 '종교'를 통한 세계평화를 기대한 자신의 생각이 덧없음을 깨달은 듯도 보입니다. 집안의 청교도적 금욕주의에 질린 탓도 있었던 듯 보이고요. 그러면서도 이 작품의 제목을 '전원교향곡'으로 정함으로써 자신의 동성애 비난을 나름 변명하려 용쓰는 인간적 모습도 엿보이는 듯 보입니다 ^^ 여주인공 제르크뤼드와 '나'의 아들 자크의 죽음 즉 둘다 로미오와 쥴리엣 같은 사실상 자살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모방한 글쓰기 작법으로 '노이즈마케팅'이어서, 지드가 작가로서 뜨지 못 하고 있던 당시의 '초조한 심리'를 엿볼 수 있고, 괴테를 베꼈다는 평을 피하기 위해 그것도 경쟁국인 독일의 괴테를 모방했다는 비평을 피하기 위해 '편지' 형식이 아닌 '일기' 형식으로 소설을 쓰는 '꼼수'도 보여, 대가들(앙드레 지드)도 다른 대가들(괴테)과의 심리적 경쟁심에 시달리는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고우신 낭독 감사드려요👍😍💓
북나리님,, 안녕하세요^^ 네에,, 저도 좁은문보다는 전원교향곡의 몰입도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제롬과 알리사,,,의 사랑도 맘 한구석이 아리긴 했지만요,, 고전책방에 올라온 '폭풍의 언덕'과는 또다른 배경의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본질 그 어두운 내면의 무언가,, 조금은 닮아있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기도 했어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쇼펜하우어의 독한 가르침, 사람들이 원하는 나로 평생을 살지 마라]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podcasts](http://i.ytimg.com/vi/HJEbHn44kdQ/mqdefault.jpg)
![오디오북[[소설들려주는여자]]김미월_프라자호텔//북튜버/소설낭독/ASMR](http://i.ytimg.com/vi/T6AvZsKDuWU/mqdefault.jpg)
![오디오북[[소설들려주는여자]]어니스트헤밍웨이단편선//북튜버/소설낭독/ASMR](/img/1.gif)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읽고싶었는데이쁜목소리로들으니참좋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못 보는 소녀에게 빛과 색을 설명하지 못하는 목사 부분에서 보고 듣고 ... 5감을 갖고 있는 우리들의 행복을 새삼 느꼈습니다. 긴 시간 좋은 목소리로 낭독해 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감동의 댓글 감사합니다.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189 땡년🍎맘에 들어요
빨간머리앤이라는 소설이
이 소설의 패러디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빨간모자앤🍰🎂🍪🍩🍣🍣🍣
맛 점 하세요
네에~ 장현숙님,,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소설 빨간머리앤과 연결시켜 주시니 더 뿌듯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도랑물이 강에 다다를 때
누군가의 손에 길들인
정취에 반하지요.
슬픈듯 행복한 목소리
잘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방문으로 말랑말랑한 감성시~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자연과 사람의 귀한 연결고리에 빠져드는 밤입니다,,평안한 밤 보내시기를요,,🍀💕
후편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원교향곡은 후속편이 없어요,,ㅠ,ㅠ
가능한 분량까지의 낭독입니다. 혹 가능하시다면 활자 통해 접해주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늘 감사합니다~~^^..💕
네에~오늘도 애청해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한 하루, 행복하고 평안하게 보내세요😊
@@소들녀 ㄴㄹ,ㄴ
@@소들녀 ᆞ,
뭐라 말할 수 없이 고마운 소들녀님 잘 듣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행복한 방문으로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해요,,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애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저는 한국어를 반년 동안 공부하고 그 오디오북을 듣습니다. 그렇지만 많이 단어들을 모릅니다 😂. 2022년에 다시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채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어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지만,, 찬찬히 또 놀러오세요~ 한국어 실력 쑥쑥!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전원 교향곡 몰입도가 높아서 오늘 종일 틈틈히 잘 들었습니다 ~^^ 이렇게 수고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방문해 주시고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 뜨자마자 바로 몰입해서 듣고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진아님~ 애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후편은 없나요~ ㅎㅎ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네에,, 아쉽지만 가능한 분량으로 낭독한 거랍니다😂
이 작품으로 추정해보면, 1909년 40세 때 작품인 '좁은 문'에서는 기독교 공동체의 복원에 희망을 걸었지만, 10여년이 지난 후 1919년 즉 1차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앙드레 지드는 그 희망을 사실상 접었던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네요.
앙드레 지드는 로마시대 이래 서구의 중심 역할을 해온 '종교적 공동체'의 복원을 기대했지만 자신이 부인을 놔두고 동성애에 빠짐으로써 '종교'를 통한 세계평화를 기대한 자신의 생각이 덧없음을 깨달은 듯도 보입니다. 집안의 청교도적 금욕주의에 질린 탓도 있었던 듯 보이고요.
그러면서도 이 작품의 제목을 '전원교향곡'으로 정함으로써 자신의 동성애 비난을 나름 변명하려 용쓰는 인간적 모습도 엿보이는 듯 보입니다 ^^
여주인공 제르크뤼드와 '나'의 아들 자크의 죽음 즉 둘다 로미오와 쥴리엣 같은 사실상 자살은,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모방한 글쓰기 작법으로 '노이즈마케팅'이어서, 지드가 작가로서 뜨지 못 하고 있던 당시의 '초조한 심리'를 엿볼 수 있고, 괴테를 베꼈다는 평을 피하기 위해 그것도 경쟁국인 독일의 괴테를 모방했다는 비평을 피하기 위해 '편지' 형식이 아닌 '일기' 형식으로 소설을 쓰는 '꼼수'도 보여, 대가들(앙드레 지드)도 다른 대가들(괴테)과의 심리적 경쟁심에 시달리는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고우신 낭독 감사드려요👍😍💓
네에~ 작가의 고뇌가 느껴지는 또다른 시각의 댓글,, 감사합니다^^
좁은문의 알리사,, 그리고 전원교향곡의 제르트뤼드,, 뭔가 마음 한 구석이 아리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님이 시력찾고 왜 아들이랑 맺어지지 읺게 했냐고 원망하고 좀 이따 죽죠?
목이 많이 아픈것 같에요 잘듣고 있습니다
네에~ 잘 관리하며 노력하고 있답니다^^
마음으로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듣다잠들어서 지금 다 들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왕국님,, 이야기에 몰입해 주셔서 감사해요^^
평안한 밤 보내세요😊
보고 싶은 책이었는데!! 은 좁은 제 식견으론 쉽지 않은 책이었는데, 이 책은 초반부터 나름 흥미롭네요!
북나리님,, 안녕하세요^^
네에,, 저도 좁은문보다는 전원교향곡의 몰입도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제롬과 알리사,,,의 사랑도 맘 한구석이 아리긴 했지만요,,
고전책방에 올라온 '폭풍의 언덕'과는 또다른 배경의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본질 그 어두운 내면의 무언가,, 조금은 닮아있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기도 했어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소들녀.
그녀는 아름답다.
새벽시간에 연인이다.
음악들으려 했는데 소들녀이다
교회 이아기다.
나는 누구인가?
맨날 남 사는것만 보고 듣고....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일까?
나는 그런걸까!
훌륭하신 함선생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