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은 어떻게 감히 사람보다 개죽은거에 더 슬플수 있냐고들 하는데 평생 가족 구성원중에 가장 아이였고, 아이로 남아줄것만 같았던 애가 훅 떠나버린 상실감은 때론 사람을 보낸 고통의 이상일수가 있더라구요. 한결같이 가족중에 막내포지션으로 맹목적으로 가족에게 애정을 주던 꼬맹이 하나가 떠난 빈자리가 작은 빈자리일 순 없는노릇임..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들 사람 가족 죽었을 때 남이 ' 야 사람은 다 죽어 남들도 다 잃고 살어 ' 이런 소리 듣는거랑 똑같은건데 동물이라고 그냥 만만하게 여기는 걸로밖에 안보이죠. 생명이라고 생각을 안해요. 사람이란 종이 되게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생도 삶도 죽음도 모든 동물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우습죠.
어제 19년된 아가 보내고 오늘 화장했는데... 보고싶어요 그냥 다른말 필요없이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 너무 보고싶어서 힘들고 죽을 것 같아요..... 맞아요 반려견 또 키우고 싶어요 키울 수 있어요 언제든지....근데..언젠간 있을 이별이 너무 힘들고 또 힘들어요 이별에 준비되어 있지 않아요................. 보고싶어 이쁜아... 너무 보고싶어............. 한번 더 안아주지 못해 미안해..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 언니의 10대 20대를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 언니가 먼 훗날 가게되면 다시 만날 줄 수 있겠니? 다시 언니에게 ... 우리 가족에게 달려와 줄 수 있겠니? 잘 못해준 바보같은 주인이었지만.. 다음에 다시 와준다면 그때는 정말 더 행복하게 끌어안아줄게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사랑해 아가 언제나 사랑해 우리 꼭 다시 만나 다시 만나서 또 같이 뛰자 사랑한다 내 동생 가족 기다리지 말고 있는 힘껏 뛰어놀고 있어!!!! 사랑한다
내가 16살부터 32살까지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내 새끼 둘리. 너무 보고싶고 정말 너무너무사랑했다. 그저 괜찮겠지. 괜찮아 지겠지. 이게 지금 내 상황에서 최선이겠지. 너가 떠나던 날 아침에 출근하던 나를 보던 눈빛. 난 그저 빨리 출근해서 얼른 일 쳐내고 퇴근해야지라는 생각에 인사도 짧게하고 이따 저녁에 봐 아가 라고 했었는데. 그게 마지막인줄 알았으면 출근 안했을텐데. 너랑 보내려고 써둔 연차 혼자 보내고있는데 먼저 미리 썼을텐데. 너한테 더 매달려서 아침이고 밤이고 계속 병원 왔다갔다하면서 너랑 더 시간 보냈을텐데. 오빠가 잠시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못한것들 전부다 미안해 아가 내새끼 둘리야.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훨씬더 잘해주고 더 헌신해서 지켜줄게 내 애기 잘지내고있어 오빠가 찾으러갈때까지
가는 마지막 순간에 꼬리도 흔들어주고 힘겨운몸으로 안겨서 간게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같이 지내보면 알겠지만 정말 어린아이같고 사람같아서 죽고난후에 그상실감이 정말 자식보낸마음같다 같이 지낸 세월도 보통 길면 15년전후니까 중고생의 아이를 보낸것같으니 얼마나 순간순간 힘든지 키워본사람들은 알거야
머리로는 놓아줘야 하는것도 때 가 됐다는것도 알고 있었지만 .. 떠나 보내기 전 에 미리 대비했던 그 수 많은 이별연습들도 막상 현실로 닥쳐오니 아무 소용도 없었습니다. 슬퍼하다보면 못해줬고 미안했던 일 들이 계속 떠올라 슬픔에서 자기 원망으로 바뀌더군요. 도무지 끝이 안나네요.. 내가 끝나야 끝 날것도 같습니다.. 금방간다고 했으니 약속도 지켜야겠고요..
진짜 강아지 안 키워 본 사람은 저 기분 모를거다. 그깟 개 한 마리 죽은 게 뭔 대수라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직접 한 번 키워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몇 달도 채 지나지 않아서 저 기분을 알게 될 테니까. 개를 보다보면 사람보다 나은 점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기만하지 않고 배신하지 않는다. 그저 주인에 대한 충성과 사랑밖에는 가진 게 없다.
불과 재작년에는 이해를 못했다 암만 가족 같이 살아왔대도 사람이 죽은건 아니기에 감정적으로 얼마나 아플까 말이지.. 근데 작년에 강아지를 키우게 됐고 이제 겨우 한살을 갓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가 고통에 시름하다가 죽게된다면 과연 난 슬픔의 무게를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이 아이의 빈자리가 그 어떤 다른 강아지로도 채워질 수 없다는걸 느꼈다 점점 우리와 가족이 되는걸 느꼈고 그걸 넘어 어디 한군데라도 아프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존재가 됐다
우리코코도 내가 2011년 10월3일날 태어난 고양인데 2021년9월3일날 무지개건넜어요 림포마라고 혈액암에 걸려 식도,비장, 종격동에 전이된 상태였고 말기였어서 한달도 못버티고 떠났어요 제가 17살 고등학생때 알바하며 모은돈으로 데리고와서 모든걸 내돈으로 내 사랑으로 키운아인데...진짜 내 배아파서 나온 새끼가...한순간에 떠나니깐 너무 깊은 공허함과 죄책감 후회가 들어요... 항암하지말걸 이라는 후회도 하고 차라리 키우지말걸이라는 후회도하고 모든게 다 후회뿐이네요
저도 5년전 코카믹스견 희망이란 아이를 비슷한 질환으로 떠나보냈어요 너무 늦게 진단받았고 진단받고 보름후에 떠났어요 일찍 발견하지못했다는 죄책감이 저를 오랜시간 괴롭혔는데 혼자남은 희망이 형제를 돌보면서 시간을 보냈고 이틀전엔 그 태양이두 1년전부터 심한 관절증과 치매로 서서히 못걷고 증상들을 보이다가 기저귀차고 엄마가 밤에 못주무시면서 계속 간병했는데 이틀전에 15년 3개월을 살고 하늘나라로 갔어요 둘다 사람이 떠나는 것처럼 엄숙하게 장례치뤄줬고 어머니와 태양이를 애도하면 많이 얘기를 나눴구 지금두 애도중이예요 태양이는 엄마한테와서 참 행복했을거라고 그리고 떠나는 순간까지 착한아이였다고 그랬어요 아마 코코두 님에게 와서 많이 행복했을거예요 반려동물이 그렇게 정식진단을 받고 떠나는 자체가 님이 그 아이에대한 애정과 사랑이 크다는 걸 반증한다는 걸 저는 경험을 통해 알고있어요 더 이상 자책마시고 너무 많이 슬퍼하지도 마시구 생각나면 생각나는데로 그 아이를 그리워하셔두 될거같아요 그러다보면 점점 슬픈기억보다 행복하고 좋은기억들이 떠오를거구 그 아이는 떠났지만 내 마음속에 별같은 존재가 되어 한번씩 반짝거린다는 걸 느끼실거예요 이 넓은 우주에 그 아이가 가장 사랑했던 존재, 그 아이의 우주는 님이였을테니깐요 힘내세요!
Sadness I felt was and is greater than death of a family member. When I see posts like this, tears just stream down. When remembering about when G-mother died, no tears. They are there for you no matter what.
![짧은 만남 뒤 찾아온 반려견 예삐와의 이별.. 예삐도 행복했을까요? [실연박물관] | KBS Joy 210708 방송](http://i.ytimg.com/vi/kqPRmaj7jgM/mqdefault.jpg)
![짧은 만남 뒤 찾아온 반려견 예삐와의 이별.. 예삐도 행복했을까요? [실연박물관] | KBS Joy 210708 방송](/img/tr.png)
![I think she was born this way. [Dogs are incredible : EP.163-5] | KBS WORLD TV 230328](http://i.ytimg.com/vi/0xR70Oe2OOY/mqdefault.jpg)
![[HOT] give a dog its first bath, 오래봐도 예쁘다 20190725](http://i.ytimg.com/vi/MFJswGYGXjE/mqdefault.jpg)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감히 사람보다 개죽은거에 더 슬플수 있냐고들 하는데
평생 가족 구성원중에 가장 아이였고, 아이로 남아줄것만 같았던 애가 훅 떠나버린 상실감은 때론 사람을 보낸 고통의 이상일수가 있더라구요.
한결같이 가족중에 막내포지션으로 맹목적으로 가족에게 애정을 주던 꼬맹이 하나가 떠난 빈자리가 작은 빈자리일 순 없는노릇임..
그니까요.. 다른 사람한테는 몰라도 저한테는 가족 이상이니까요..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들 사람 가족 죽었을 때 남이 ' 야 사람은 다 죽어 남들도 다 잃고 살어 ' 이런 소리 듣는거랑 똑같은건데 동물이라고 그냥 만만하게 여기는 걸로밖에 안보이죠. 생명이라고 생각을 안해요. 사람이란 종이 되게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생도 삶도 죽음도 모든 동물보다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우습죠.
항상 나한테는 아이였던 아이
마자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기같은 존재인데
내가 오래오래 지켜주지못한 죄책감...
무조건 나만보고 나만 사랑해주던 아이
어떻게 잊을까요?ㅜㅜㅜㅜ
꿈에라도 와줬으면.....
나도 몰랐다 키워보기전까진...
어제 19년된 아가 보내고 오늘 화장했는데...
보고싶어요 그냥 다른말 필요없이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 너무 보고싶어서 힘들고 죽을 것 같아요.....
맞아요 반려견 또 키우고 싶어요 키울 수 있어요 언제든지....근데..언젠간 있을 이별이 너무 힘들고 또 힘들어요
이별에 준비되어 있지 않아요.................
보고싶어 이쁜아... 너무 보고싶어.............
한번 더 안아주지 못해 미안해..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 언니의 10대 20대를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
언니가 먼 훗날 가게되면 다시 만날 줄 수 있겠니?
다시 언니에게 ... 우리 가족에게 달려와 줄 수 있겠니?
잘 못해준 바보같은 주인이었지만.. 다음에 다시 와준다면 그때는 정말 더 행복하게 끌어안아줄게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사랑해 아가 언제나 사랑해
우리 꼭 다시 만나
다시 만나서 또 같이 뛰자
사랑한다 내 동생
가족 기다리지 말고 있는 힘껏 뛰어놀고 있어!!!!
사랑한다
내가 7살부터 24살때까지 제일소중한친구해줘서 너무고마웠다또또야 편히쉬어 진심으로사랑했다
내가 16살부터 32살까지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내 새끼 둘리. 너무 보고싶고 정말 너무너무사랑했다. 그저 괜찮겠지. 괜찮아 지겠지. 이게 지금 내 상황에서 최선이겠지. 너가 떠나던 날 아침에 출근하던 나를 보던 눈빛. 난 그저 빨리 출근해서 얼른 일 쳐내고 퇴근해야지라는 생각에 인사도 짧게하고 이따 저녁에 봐 아가 라고 했었는데. 그게 마지막인줄 알았으면 출근 안했을텐데. 너랑 보내려고 써둔 연차 혼자 보내고있는데 먼저 미리 썼을텐데. 너한테 더 매달려서 아침이고 밤이고 계속 병원 왔다갔다하면서 너랑 더 시간 보냈을텐데. 오빠가 잠시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못한것들 전부다 미안해 아가 내새끼 둘리야.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훨씬더 잘해주고 더 헌신해서 지켜줄게 내 애기 잘지내고있어 오빠가 찾으러갈때까지
가는 마지막 순간에 꼬리도 흔들어주고 힘겨운몸으로 안겨서 간게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같이 지내보면 알겠지만 정말 어린아이같고 사람같아서 죽고난후에 그상실감이
정말 자식보낸마음같다
같이 지낸 세월도 보통 길면 15년전후니까
중고생의 아이를 보낸것같으니
얼마나 순간순간 힘든지 키워본사람들은 알거야
머리로는 놓아줘야 하는것도 때 가 됐다는것도 알고 있었지만 ..
떠나 보내기 전 에 미리 대비했던 그 수 많은 이별연습들도 막상 현실로 닥쳐오니 아무 소용도 없었습니다.
슬퍼하다보면 못해줬고 미안했던 일 들이 계속 떠올라 슬픔에서 자기 원망으로 바뀌더군요. 도무지 끝이 안나네요..
내가 끝나야 끝 날것도 같습니다..
금방간다고 했으니 약속도 지켜야겠고요..
동물한테 마음주고 잃어봤던 사람은 이연복 셰프의 눈물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짐.
17년을 함께 개농장에서 제가 구조해서 데려왔는데...무지개다리건넌 저...지금 상실감?우울감? 힘듭니다.덕분에 공감...감사합니다.ㅠㅠ
지금은 괜찮으신지요ㅠㅠ
마음이 따뜻한 쉐프님 이셨구나..
두키 내 강아지 ❤ 강아지나라에서는 행복하게 뛰어놀으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지내 .우리집강아지두키강아지
펫로스..슬프지요. 충분히 슬퍼하세요.
...내 강아지 내 가족을 잃은 슬픔은 절대 작지 않아요. 고2때 내 곁을 떠나갔던 제 동생 로미...십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니까요.
6살 별아~~~사랑해 ~영원히 ~
오늘5일ᆢ뭐가 그리 급해서 무지개다리 건너갔어 ㅠ엄마 아무꺼도 하고싶지않다 ~가슴이 답답해 ~~ 못해줘서 미치도록 가슴이 여린다 ~별아 사무치게 보고싶다~
다음에 만난답니다. 물론 지금도 그들만의 천국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다가도 주인이 그리워하면 또 우리 옆에 평상시와 똑같이 놀다가 가기도 하지요.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들 그 하나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떠나보내보니 알겠더라..
너는 작지만 나한텐 세상에서 가장 큰 존재 였다는걸..
잊지 않을게 루비야
17년간 내 옆에서 있어줘서
너무나 고마웠다..
내가 죽으면 꼭 마중 나와줘
살면서 못해줬던거 다 해줄게
하늘에서 편하게 쉬고있으렴..
꼭 다시 만나자 너무 사랑한다
두번다시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 합니다 매일매일 그리워 하면서 우리 꽃님이 이젠 볼수없지만
나도 몇년전까지 우리 강아지 얘기만해도 울컥했는데... 20년전에 죽었는데 잘해주지못한게 너무생각나고 미안해서ㅠㅠ
진짜 강아지 안 키워 본 사람은 저 기분 모를거다. 그깟 개 한 마리 죽은 게 뭔 대수라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직접 한 번 키워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몇 달도 채 지나지 않아서 저 기분을 알게 될 테니까. 개를 보다보면 사람보다 나은 점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기만하지 않고 배신하지 않는다. 그저 주인에 대한 충성과 사랑밖에는 가진 게 없다.
봄아.이렇게이쁘게행복하게 자자.이제는 안아프게
이쁘게 사랑 많이 주신 것 같아요~ 힘내세요~!! 저도 떠나 보낸 아이가 있어 공감 많이 되네요 ~
평소에 개는 개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10년된 말티즈 사고로 보내고 심각한 우울증과 갑자기 나오는 눈물 때문에 일상 생활이 불가능 했습니다. 늘 일상을 함께했던 추억들 때문에 미칩니다. 그리워서
오늘따라 보고싶구나 방울아
우리 푸들도 지금 15년 7개월인데, 전철에서 사왔는데, 지금 얼마 남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다.현재 관하고 수의도 사 놓고 이별하는 중이다. 색깔도 우리 개랑 똑같으다.
저희가족도 준비를 했어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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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지막 아이 보내고 진짜 힘들었는데 눈물 남일같지 않다 ㅜㅜ 그 후로 못데려와요
오늘 저희 애기도 떠나보냈어요...죄책감과 미안함...그리고 혼자 보내는게 너무 미안해서...죽을꺼같아요..
불과 재작년에는 이해를 못했다
암만 가족 같이 살아왔대도
사람이 죽은건 아니기에
감정적으로 얼마나 아플까 말이지..
근데 작년에 강아지를 키우게 됐고
이제 겨우 한살을 갓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가 고통에 시름하다가 죽게된다면
과연 난 슬픔의 무게를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이 아이의 빈자리가
그 어떤 다른 강아지로도
채워질 수 없다는걸 느꼈다
점점 우리와 가족이 되는걸 느꼈고
그걸 넘어 어디 한군데라도 아프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존재가 됐다
우리코코도 내가 2011년 10월3일날 태어난 고양인데 2021년9월3일날 무지개건넜어요 림포마라고 혈액암에 걸려 식도,비장, 종격동에 전이된 상태였고 말기였어서 한달도 못버티고 떠났어요 제가 17살 고등학생때 알바하며 모은돈으로 데리고와서 모든걸 내돈으로 내 사랑으로 키운아인데...진짜 내 배아파서 나온 새끼가...한순간에 떠나니깐 너무 깊은 공허함과 죄책감 후회가 들어요...
항암하지말걸 이라는 후회도 하고 차라리 키우지말걸이라는 후회도하고 모든게 다 후회뿐이네요
저도 5년전 코카믹스견 희망이란 아이를 비슷한 질환으로 떠나보냈어요 너무 늦게 진단받았고 진단받고 보름후에 떠났어요 일찍 발견하지못했다는 죄책감이 저를 오랜시간 괴롭혔는데 혼자남은 희망이 형제를 돌보면서 시간을 보냈고 이틀전엔 그 태양이두 1년전부터 심한 관절증과 치매로 서서히 못걷고 증상들을 보이다가 기저귀차고 엄마가 밤에 못주무시면서 계속 간병했는데 이틀전에 15년 3개월을 살고 하늘나라로 갔어요 둘다 사람이 떠나는 것처럼 엄숙하게 장례치뤄줬고 어머니와 태양이를 애도하면 많이 얘기를 나눴구 지금두 애도중이예요 태양이는 엄마한테와서 참 행복했을거라고 그리고 떠나는 순간까지 착한아이였다고 그랬어요 아마 코코두 님에게 와서 많이 행복했을거예요 반려동물이 그렇게 정식진단을 받고 떠나는 자체가 님이 그 아이에대한 애정과 사랑이 크다는 걸 반증한다는 걸 저는 경험을 통해 알고있어요 더 이상 자책마시고 너무 많이 슬퍼하지도 마시구 생각나면 생각나는데로 그 아이를 그리워하셔두 될거같아요 그러다보면 점점 슬픈기억보다 행복하고 좋은기억들이 떠오를거구 그 아이는 떠났지만 내 마음속에 별같은 존재가 되어 한번씩 반짝거린다는 걸 느끼실거예요 이 넓은 우주에 그 아이가 가장 사랑했던 존재, 그 아이의 우주는 님이였을테니깐요 힘내세요!
저희 밍키는 2008년 9월20일날 사서 2021년 11월13일날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 14년살고 갔는데 .. 지금도 그립고 너무보고싶어요 ㅜㅜ 6개월지나서 어느정도 나아지긴했지만 ~ 저희가족들보다 밍키가 더많이 그립고 보고싶네요 ~ 가족보다 그이상으로 애틋하게 키웠던아이였기때문에 .. 그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했어 밍키야 ~~ 언니가 나쁜보호자였어 .. 미안함이 앞선다 .. 나중에 강아지 다시키우고싶어도 또 이별할까봐 고민이야 ~ 돈모아서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 나중에 언니 하늘나라가면 밍키가 마중나와줄꺼지 ? 이젠 아프지않고 친구들하고 잘지내고 있어 ?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면서 잘지내고 있어 ~ 언니가 몇살때 하늘나라갈지 알수없지만 하늘나라에서 다시 꼭만나 ~ 언니는 널 잊지않아 생일 ,기일 니가없어도 매년 챙겨줄꺼니까 ..~♡♡ 사랑해 우리밍키 !! 하루빨리 다시만나는 날이 오면좋겠다 .
보고싶다 언젠가 다시 만날거 알기에 일부로 펫로스 치고 들아왔다.살기위해..살기위해 내 전부 우리 다시.만나자 사랑해 언니 어늘도 살아간다 널 보기위해 살아갈께 넌 거기서 행복할거 알지만 친구들이랑 같이.행복헤
성시경씨와 같은 나이(중2)에 제 곁으로 와준 첫째.. 점점 늙어가고 시력을 잃어가는 아이를 보면서.. 늘 두렵네요. 이별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데.. 현실로 다가온다면 제가 잘 감정을 갈무리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웃으면서 보내주고싶어요..
어제 2022년 3월22일 내품에서
오후4시경에 우리아들 축복이가 죽었습니다
하루만에 뒷다리가 마비되고 경직되더니
급 돌연사 나이도 2살이 채 못된 아이거든요
밤7시쯤 애완동물 장례식장에서 화장을 시키고 냥이별로 보냈는데
집에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틀전까지 멀쩡히 뛰며 캔달라고 나를 부르던 녀석이
하루만에 떠나는것이 납득이 안갔습니다
화도 났어요 모든것에게
이제 축복이 영혼이라도 어떻게 만나볼까만
궁리하다가 이 영상봅니다
몸을벗은 내새끼지만 난 영혼이 살아있다고 믿기에 어떻게 해서라도 이 녀석을 만나고싶습니다 이녀석 환생을 한다면
내가 꼭 알아보고 다시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이를 잃으신 모든분들께 사랑과 위로를
보냅니다 ᆢᆢᆢ
다음에 만납니다. 물론 지금도 동믈천국에서 아픔없이 즐겁게 보내다가 또 우리옆에도 왔다가 자유롭게 보내다가 나중에 만나죠.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 하나도 버려지지 않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죽는것은 허물이고 영혼은 영원한것이죠.
아롱아 사랑해
Sadness I felt was and is greater than death of a family member. When I see posts like this, tears just stream down. When remembering about when G-mother died, no tears. They are there for you no matter what.
거북이가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이별준비해도 충격은 큰거같아요 ..
이성이랑 감성이랑은 역시 서로 템포가 틀리가봐요
이별은 언제나 슬푸다
난 큰일났다. 강아지랑 출퇴근도 같이하는데..
공주야 성모님품에서 잘있지?
편하게 잘지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