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김기영 감독 특별 주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김기영 감독의 흑백 필름들을 여러 편 봤는데,,하나같이 놀라운 작품들이었다.그 필름들에서 보여주고 말하는 모든 것들이 너무나 흥미진진 했고..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그 중에 '하녀'는 흥행작이긴 하지만 그 이상의 영화도 많았다.그의 영화들은 감상할 만한 가치로서도 충분하지만 또 한편으로 자랑스러웠다.우리도 이미 이렇게 훌륭한 영화 연출 아티스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김기영 감독 영화들, 영화관에서 다시 보고 싶다. 난 사실 봉감독 영화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제가 지금껏 봤던 모든 영화를 통털어 마지막 장면이 가장 층격적이었던 영화가 김기영 감독님 작품 '하녀'의 극장개봉판 버전 이었습니다. 원 영화가 (당시 기준으로) 너무 층격적이라 개봉판에는 마지막 장면을 억지로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장면이 얼마나 충격적이냐면 초S급 영화가 마지막 장면에서 클레멘타인급으로 떨어져버림.
하녀? 조선시대라면 모를까 현대 한국에서는 하녀라는 표현은 쓰지않죠? '가정부'가 맞는데 아마도 영화 제목은 흥행이나 인지도를 고려해 그렇게 제목을 붙였겠지요. 나도 오래 전에 TV에서 본 기억있는데 내 뇌리에 꽂혔던 영화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여러 면에서 기생충과 공통점이 있네요. 계급갈등, 살인, 윗층 아래층... 등등.
영화 하녀의 타이틀을 디자인한 분이 봉준호 감독님 아버님이시랍니다. 그것 또한 대단한 인연이죠.
캬 인생. .
대박 👍
아~
pola pola 와...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 천변풍경 1930년대 소설가 박태원이 봉준호감독 외할아버지 입니다.
한마디로 가족의 내력이 dna가 다름.👍
마틴 감독의 작품은 굳이 택시 드라이브 까지 갈거 없이 갱스오브 뉴욕만 봐도....기존 헐리웃 영화와는 다른 극의 밀착성과 대단함을 느낄 겁니다.
진짜 명감독 이세요~
명작이죠~^^
오래전 칭구와 신촌 그랜드마트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
그래도 택시 드라이버
마틴 스콜세지가 우리나라도 안하는 일을 했네. 감사하다
대가이신 마틴감독이 후배감독의 언급에 저렇게 행복해 하시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 마음까지 다아 행복하게 해주셨음
와~ 마틴 스코세지 감독님이 하녀의 팬이고 복원에 지원까지 하신줄은 몰랐네요. 그냥 거장이 아니고 한국 영화에 애정이 있는 거장이셨군요 😭 존경받으실만 합니다!
진짜 하녀는 시대를 앞선 영화 맞음...ebs에서 하녀 보고 놀랐음
저 수상소감이 제일 감동적이였음.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
마틴옹의 아이리쉬맨...3시간이 넘는 긴 영화가 끝난 후 한 사람의 인생을 돌아본 것 같은 묘한 기분을 느꼈음.
공감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게다가 배우들의 추가 코멘터리까지
최고였어요.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고, 거장은 거장을 알아보는구나
마티가 한국영화 복원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덕택에 우리가 덕을 많이 봤죠. 쿠엔틴과 함께 한국영화의 부흥에 숨은 공로자가 아닐 수 없음.
소녀시대의 명곡 Oscar 많이 들어주세요
김기영 감독의 하녀.. 진짜 기괴하고 처절함이 너무 잘 느껴져서 그 시대 작품이 맞는지 놀라웠음 안성기 데뷔작인것도 신기함ㅋㅋㅋ
Bold Expressionism, 대담한 표현주의...
시대를 너무 앞서간거네 😎
@@명신아콩밥묵자 너무 대담해서 결말에 아시발꿈 집어넣으라고 강요당함.
충격적이고 놀라웠던 김기영의 하녀ㆍ 자막에 스콜세지감독이 복원을 후원했다는 것을 읽고 나름 뿌듯했던
안성기 데뷔작은 하녀가 아닐겁니다.
@나도모르게
맞는데요
저 짧은 시간에 봉감독의 짧고 진심어린 몇마디가~~~~
백발 세계적인 명장을 감동에 복받치게 만든 저 봉감독의 존경심과 그에 화답한 잠깐의 진심어린 표정이 더 감동이다~~!!!!
우아~~ 저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었구나..!!
그래서 더 감동적이다.😢😢😢
감동 감동 감동입니다.👍🏆
마틴옹의 한글 발음이 정확하시군요!! 심지어 '하녀'까지도!
와 마틴 감독님 거장 다운 진정한 거장이시구나 봉준호 감독이 존중하고 흠모 할만하네 이 거장들의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 멋지다
60년대 한국영화를 찾아보는 마틴도 진정한 거장이네요
아.. 택시 드라이버 감독이셨구나.. 정말 감명 깊게 본 영화였어요. 성난 황소도.. '
마틴 감독도, 봉준호 감독도 너무 멋집니다.
솔직 담백 명감독의 아우라
예전에 봉준호 감독님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라디오 방송에서 최고의 영화 세 편을 꼽았는데, 그게 하녀/사이코/복수는 나의 것(이마무라 쇼헤이) 이었죠!
마틴스코세지감독이하녀를 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아름다운 인연이네요.
두 거장의 만남!! ^^*
이전 정권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고통받았던 봉준호 감독. 자랑스럽다. 블랙리스트 작성했던 것들 다 처벌받아야 하는데.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있었던 일인데 반성들 안 하냐?
근데 안지겨운데 이런건 계속 잊지말아야지 진보던 보수던 블랙리스트 ㅅㅂ 중국이냐? 검열하고 통제하게 예술을
@길로틴 뭐만 하면 문재인 얘기하는 니들이 더 지겹다
이미 블랙리스트 재판 있었잖아 문 정부 환경부 블랙리스트는 재판이나 갔냐
진보정권이든 보수정권이든 블랙 리스트니 또는 화이트 리스트니 만들어서 통제하려고 하는건 안될 일이지. 니나 내나 똑같으니 퉁치자 이런건 말도 안되는거고 다신 있어선 안 될 일이다.
@길로틴 김연아는 행사 참석 안했다고 블랙리스트라며..계속 들볶아 대야 한다. 지겨워서라도 다시는 그럴 생각 못하게.
와...더 감동..
와 스콜세지가 하녀 복원의뢰 했구나..
예전에 김기영 감독 특별 주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김기영 감독의 흑백 필름들을 여러 편 봤는데,,하나같이 놀라운 작품들이었다.그 필름들에서 보여주고 말하는 모든 것들이 너무나 흥미진진 했고..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그 중에 '하녀'는 흥행작이긴 하지만 그 이상의 영화도 많았다.그의 영화들은 감상할 만한 가치로서도 충분하지만 또 한편으로 자랑스러웠다.우리도 이미 이렇게 훌륭한 영화 연출 아티스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김기영 감독 영화들, 영화관에서 다시 보고 싶다. 난 사실 봉감독 영화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유튜브에서 김기영감독 하녀..보세요..
놀라움
십분 보다가 개봉 년도 다시 찾아봄
영화 공부 살짝 했었을때 그때 배웠던 서양의 명작들을 뺨치는 수준이라 깜짝 놀랐었음
이미 봤음요..소름 ..
김기영, 마틴 스코세지, 그리고 봉준호.
작은 시네마 천국이네요..^^
봉준호 감독 머리 위에서 노시던 초고수 원천 기술자 마틴 스콜세지, 그런데 상은 봉준호가 받는 아이러니
편집을 기가 막히게 했고 콘티의 능력이 검증 되어서 감독상 작품상을 받았나보다 싶은데
미국 로컬 영화제에서 조차 1등은 봐도봐도 신기함
하루에 꼭 한번 되새겨본다.
이야..이런 오랜 인연이 있을줄이야
천재는 천재를 알아본다~~
제가 지금껏 봤던 모든 영화를 통털어
마지막 장면이 가장 층격적이었던 영화가
김기영 감독님 작품 '하녀'의 극장개봉판 버전 이었습니다.
원 영화가 (당시 기준으로) 너무 층격적이라 개봉판에는 마지막 장면을 억지로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장면이 얼마나 충격적이냐면
초S급 영화가 마지막 장면에서 클레멘타인급으로 떨어져버림.
김기영 감독님이 의도하신건 아니겠지만 시대상이 드러나서 전 오히려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의도하신 건가..??
@@박태준-n4s
감독님이 의도하신게 아니라 강제로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관객들이 너무 충격받으니까.
저는 너무 당황했어요 ㅋㅋ.
뭐지 이건? 스릴러물에서 갑자기 교육방송으로 바뀌다니
마틴스콜세지 he've got the academy by 디파티드 I also like him they are just crazy
하녀? 조선시대라면 모를까 현대 한국에서는 하녀라는 표현은 쓰지않죠? '가정부'가 맞는데 아마도 영화 제목은 흥행이나 인지도를 고려해 그렇게 제목을 붙였겠지요. 나도 오래 전에 TV에서 본 기억있는데 내 뇌리에 꽂혔던 영화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여러 면에서 기생충과 공통점이 있네요. 계급갈등, 살인, 윗층 아래층... 등등.
가정부도 80년대정도 말이고 60년대는 식모라고 했어요. 좀 더 계급적인 임팩트를 주기위해 하녀라고 한 것 같습니다
@@youngk.7264 아! 맞네요. '식모'가 있었네요. 이제 생각납니다.
마틴옹 한국어 발음 정확한거 보소
마틴옹이 인정한영화는 닥치고 감상임...
마블류의영화애 환장하면 보면 지랄하겟지만
아이리쉬맨 꼭 볼게요
조중동이아니라 이놈은 진짜다 그래서
난 70년대 생인데도 60년대 나온 하녀를 봤었네~ 그당시에는 제목도 잘모르고 내용도 잘모르고 봤었는데
60하녀 졸잼임 닥강추
우아 문화대국 한국 미국
sbs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음이 안간다.. 찬종이 잘 있냐..
김기영 감독.
하녀하면 엄앵란도 떠오르네요 정말 예쁘게 나오는데 오드리 햅번같아요
스윙스가 들려!
국가를 위해서 개인을 제한하는 공산국가에서는 죽어도 안 되는 영화 예술 ㅎ 뭐 영화 예술만 그럴까? ㅋㅋㅋ
갤에서 저러면 근첩 ㅈ목으로 바로 차단당함 ㅠㅠ
어제도 차단당했음... ㅠㅠ
SBS시청하지 마세요
sbs망해라
별로 큰 인연은 아닌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별걸다 인연으로 엮네!!ㅡㅡ
이 영화는 조국 가족이 꼭 봐야할 영화
니 가족도 같이
가족도 다 떠났을 듯 ㅉㅉ
조국이 똥구멍에 붙어있는 똥찌꺼러기 들이 거참 말더럽게들 많네 ㅋㅋㅋ
스크린쿼터 하자 ! ! 반미하자 ! ! 는 사람이 왜 미국가서 상을 받을까?
그래서 꼬우신가요?
진영논리에 잠식되어버린 불쌍한 인간
그래서~ 뱅기값이라도 내주셨수~???
흐미 바보 같으니라고
그래서?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