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FacedRicky 영상 보면서 느낀 빌드에 대한 사견으로는... 진짜 말 그대로 드러눕는 데에 최적화된 대신 다른 모든 걸 포기한 빌드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리키님 평소 플레이 스타일도 그렇고 미드는 맞라인 상대에 대한 억지력이 특히나 강요되는데 이 빌드는 가뜩이나 없다시피 한 베이가의 라인 주도권을 내다 버리는 바람에 비유로 하자면 골키퍼가 골을 비워놓은 채로 게임을 시작하는 느낌... 제압골 패치 이전이라면 가치가 훨씬 높을수도 있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습니다. 평소 제가 지향하던 방향성과는 대척점에 있는 빌드라서 첫인상부터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다룰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궁금해하시는 시청자분들도 있고 저도 한 번 쯤은 시도해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해봤는데, 아직 좋은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꺾이지는 않는군요.
로아 = 영겁의 지팡이 (Rod of Ages, 글자 3개 따와서 로아라고 부릅니다) 세라프 = 대천사의 포옹 (Seraph's Embrace, 대천사의 지팡이는 Archangel's Staff인데 아크엔젤이라 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대천사 혹은 세라프로 통용됩니다.)
확실히 딜이 차이가 큰 느낌이긴하네용.. 게다가 높은 티어는 아니지만 에메랄드 이하 구간 경기들에선 아직까지 후반을 못가고 초반에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도 많아서 종말을 뽑고 코어를 만들면서 후반을 도모하는게 오히려 리스크인 기분이에요 그리고 초반 정글 바위게나 유충 교전 또는 무리한 아군 정글의 카정 백업 등 교전 요소가 많기도 하구요.. 더불어 후방에서 가속을 이용해 딜을 한다고 하지만 베이가의 특성상 올 논타겟이다보니.. 자주 사용하면 한번 맞출 걸 두번 맞출 수 있다고 한들,, 그 한번이 딜이 약하면 오히려 안 좋다고 생각해서 한방 한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종말은 굳이 큰 메리트를 못느낄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에메1 베이가 유저입니다 저도 템트리 항상 연구중이고 최근에는 거의 2가지 트리로 고정중입니다 1.로아-지평선-공허/무덤꽃-라바돈 2.혹한-어둠붗꽃-공허-라바돈 둘의 선택은 보통 사건의지평선 자주 터트릴만한가 기준입니다 수십번 테스트해봤는데 혹한이 가격대비 효율이 굉장히 좋아서 쓸수있는 상황되면 쓰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참고로 혹한 가더라도 1코어로 혹한 먼저 완성시키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하위구성템인 루비수정만 올리거나 점화석까지만 올리고 어둠불꽃을 갑니다 초반 템포느리고 무난히 반반갈 매치업일 경우 선여눈- 첫귀환에 루비수정+똥신+@ 구입해서 초반 크게 무너지는 구간 없이 진행하는게 1차 목표입니다
그리고 혹한+라바돈은 조합이 너무 최악입니다 혹한이 로아보다 좋은 점은 단순히 쿨감스텟뿐 아니라 완성체가 되는 시점이 더 빠른점도 있습니다 로아는 만들고 최대스텟 10까지 도달하는데 10분이 더 걸립니다 보통 22분이상은 되어야 여기 도달하죠 반면 혹한은 그보다 더 일찍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그래서 팀에 좀 더 힘을 일찍 실어줘야 할 때 로아보다 좋을수가 있는거죠 근데 그런 장점을 다 상쇄시켜버리는 라바돈트리를 타고 혹한이 안좋다? 전 동의가 잘 안되네요
참고로 신발도 저는 마관 or 공생만 갑니다 파편은 주문력+주문력+성장체력 or 공속+주문력+성장체력 쓰고요 제 경우는 스킬적중률이 좋아서 딜교로 잘 풀어가고 평타 쉬지않고 쳐서 라인 안밀리는걸 핵심 전략으로 합니다 카운터매치가 아닌이상 타워 안에서 받아먹는 경우 잘 없습니다 그래야 팀원이 초반에 일찍 안무너지고 힘이 실릴때까지 버텨지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혹한은 이렇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 : 혹한은 기본적으로 매우 저렴한 아이템이고 여눈 스타트로 더더욱 빠른 타이밍에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완성 타이밍도 로아보다 빠릅니다. 문제점 : 혹한은 스탯 위주의 아이템입니다. 아이템의 고유 효과에는 단순 골드로 환산하기 어려운 가치가 있습니다. 루덴의 추가 데미지 효과, 폭풍쇄도의 이속증가 및 추가 데미지 효과, 악의의 마방깎 장판 등등 아이템들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고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한은 그렇지 않아요. 업그레이드 전에는 그저 추가 체력을 주는... 골드로도 계산이 가능한 가치의 패시브를 갖고 있습니다. 추가 체력 효과 역시 쏠쏠하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이게 그렇게 강력한 효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업그레이드 후에도 베이가와 잘 맞지 않는 패시브를 하나 더 얻을 뿐 그 이상의 무언가가 없습니다. 과연 이게 영겁의 체력/마나 회복 효과 + 레벨 1 업 효과에 맞먹는 수준의 패시브일까요? 매우 높은 수준의 체력과 마나를 제공하나 기본 스탯이 그냥 물몸 메이지 수준인 베이가가 이걸 들고 있다고 탱킹을 할 수 있을까요? 영겁 팀에게 빠르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언급하셨는데, 베이가 본인 입장에서야 일단 붙어준 만큼 힘을 실어준다는 느낌을 스스로 받을 수도 있으나 과연 팀원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제가 만약 정글러라면 AP 하나 없는 탱킹(그마저도 깡체력 위주인) 아이템을 들고 붙어준 애니비아를 보면서 딱히 도움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끌고 가줘야 하는 통나무 하나 들러붙었다 생각이 들겠죠. 미드라이너로 탱템 들고 붙어서 확실하게 지원을 하려면 광휘나 썬파(체력 + 추가 내구 스탯 보유) 들고 있는 갈리오(자체 교전 능력이 높음) 정도는 돼야 해요. 차라리 비슷한 타이밍에 뽑을 수 있는 슈렐이 훨씬 더 지원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해요. 이쪽도 화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내구 스탯도 따로 없지만 고유 효과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경탄
원래는 다룰 생각이 없었지만 제 의견을 한번 쯤 들려드리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와 3판 역대급..
레이튼 브금 편안해진다... 잘 보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TwoFacedRicky 영상 보면서 느낀 빌드에 대한 사견으로는... 진짜 말 그대로 드러눕는 데에 최적화된 대신 다른 모든 걸 포기한 빌드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리키님 평소 플레이 스타일도 그렇고 미드는 맞라인 상대에 대한 억지력이 특히나 강요되는데 이 빌드는 가뜩이나 없다시피 한 베이가의 라인 주도권을 내다 버리는 바람에
비유로 하자면 골키퍼가 골을 비워놓은 채로 게임을 시작하는 느낌...
제압골 패치 이전이라면 가치가 훨씬 높을수도 있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습니다. 평소 제가 지향하던 방향성과는 대척점에 있는 빌드라서 첫인상부터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다룰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궁금해하시는 시청자분들도 있고 저도 한 번 쯤은 시도해봐도 괜찮겠다 싶어서 해봤는데, 아직 좋은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꺾이지는 않는군요.
써본결과 게임속도가 빠른 한국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들어요 !! 미드에선 로아 대천사가 원딜에선 루덴 폭쇄가 현재는 가장 이상적인거 같습니다.
과연 후에 종말 빌드가 재평가 받을 수 있을지.
전에 한번쓰는 유저를 보긴했는데 아예 원딜로가서 후반에 서브딜링하는 딜탱느낌이 강했네요 원딜에서는 써봄직할수도있겠는데 미드는 1ap로써먹기엔 별로인거같아요
원딜이라... 당장 지금은 스웨인이라는 사례가 있고, 과거로 보면 옛날에 벨트 얼심을 가던 특이한 원딜 베이가 유저분이 한 분 있었어요. 원딜이라면 가능성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해외 빌드 먹어보기 좋군요
앞으로도 있으면 해보겠습니다.
친구듷이랑 자랭할때 한번 써봐야겠다
즐겜각
베이가에게 로아+세라프가 왜 근본인지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똥템이라고 봅니다. 룬특성으로 스킬가속 땡겨와서 파밍하는 아이디어 자체는 좋은데 저 룬특성 들고 로아를 갔으면 쿨감이 없다는 단점도 어느정도 상쇄되고 차라리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그렇죠. 괜찮은 아이디어지만 템이 로아였다면? 하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로아랑 세라프가 뭔가요?
로아 = 영겁의 지팡이 (Rod of Ages, 글자 3개 따와서 로아라고 부릅니다)
세라프 = 대천사의 포옹 (Seraph's Embrace, 대천사의 지팡이는 Archangel's Staff인데 아크엔젤이라 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대천사 혹은 세라프로 통용됩니다.)
라일라이가서 불변 계속 터뜨릴 수 있나요?!
앗 둔화는 근접전용이군요 ㅜㅜ
그렇습니다. 원거리는 하드CC로만 불변을 터뜨릴 수 있습니다.
예전 우리탑이 딜러다 싶으면 항상 베이가로 탱을 갔는데. 초중반 교전에 너무너무 구린게 단점.. 무난하게 20분 넘어가고 30분쯤 흘러가면 좋긴했어요.
참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눕롤로 30분게임 갔을 때 만약 지면 99% 베이가 잘못이 되어버리니까요...
평소와 다른 맛의 베이가를 하고싶을 때 할만한 느낌? 랭겜에서는 아무래도 망설여지지 않을까..
흠... 저도 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다.
악 초반에 띵떵 땡똥 소리 너무 커요 ㅠㅠㅠㅠ완전 놀랬음..소리 작게키거 봐도 너무큰것..
음... 데시벨은 항상 영상마다 신경써서 비슷하게 맞춰가는 편인데 오늘은 좀 컸을까요?
@TwoFacedRicky 갠찮은데 깜작놀래서 ㅋㅋㅋㅋㅋ그래두 영상 잘봤어요
@TwoFacedRicky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 엄청 답답한 느낌이네
그렇습니다.
불변은 E에만 터지지않나요?
그렇습니다.
확실히 딜이 차이가 큰 느낌이긴하네용..
게다가 높은 티어는 아니지만 에메랄드 이하 구간 경기들에선 아직까지 후반을 못가고 초반에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도 많아서 종말을 뽑고 코어를 만들면서 후반을 도모하는게 오히려 리스크인 기분이에요
그리고 초반 정글 바위게나 유충 교전 또는 무리한 아군 정글의 카정 백업 등 교전 요소가 많기도 하구요..
더불어 후방에서 가속을 이용해 딜을 한다고 하지만 베이가의 특성상 올 논타겟이다보니..
자주 사용하면 한번 맞출 걸 두번 맞출 수 있다고 한들,, 그 한번이 딜이 약하면 오히려 안 좋다고 생각해서 한방 한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종말은 굳이 큰 메리트를 못느낄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중국발 빌드는 잘 통한다는 체감을 자주 받았는데 유럽, 북미발 빌드는 그보다 타율이 낮은 것 같다고 느꼈어요.
서버 별로 메타가 조금씩 다르다고도 볼 수 있겠죠.
에메1 베이가 유저입니다
저도 템트리 항상 연구중이고 최근에는 거의 2가지 트리로 고정중입니다
1.로아-지평선-공허/무덤꽃-라바돈
2.혹한-어둠붗꽃-공허-라바돈
둘의 선택은 보통 사건의지평선 자주 터트릴만한가 기준입니다
수십번 테스트해봤는데 혹한이 가격대비 효율이 굉장히 좋아서 쓸수있는 상황되면 쓰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참고로 혹한 가더라도 1코어로 혹한 먼저 완성시키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하위구성템인 루비수정만 올리거나 점화석까지만 올리고 어둠불꽃을 갑니다
초반 템포느리고 무난히 반반갈 매치업일 경우 선여눈- 첫귀환에 루비수정+똥신+@ 구입해서 초반 크게 무너지는 구간 없이 진행하는게 1차 목표입니다
그리고 혹한+라바돈은 조합이 너무 최악입니다
혹한이 로아보다 좋은 점은 단순히 쿨감스텟뿐 아니라 완성체가 되는 시점이 더 빠른점도 있습니다
로아는 만들고 최대스텟 10까지 도달하는데 10분이 더 걸립니다
보통 22분이상은 되어야 여기 도달하죠
반면 혹한은 그보다 더 일찍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그래서 팀에 좀 더 힘을 일찍 실어줘야 할 때 로아보다 좋을수가 있는거죠
근데 그런 장점을 다 상쇄시켜버리는 라바돈트리를 타고 혹한이 안좋다?
전 동의가 잘 안되네요
어둠불꽃이라...
참고로 신발도 저는 마관 or 공생만 갑니다
파편은 주문력+주문력+성장체력 or 공속+주문력+성장체력 쓰고요
제 경우는 스킬적중률이 좋아서 딜교로 잘 풀어가고 평타 쉬지않고 쳐서 라인 안밀리는걸 핵심 전략으로 합니다
카운터매치가 아닌이상 타워 안에서 받아먹는 경우 잘 없습니다
그래야 팀원이 초반에 일찍 안무너지고 힘이 실릴때까지 버텨지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혹한은 이렇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 : 혹한은 기본적으로 매우 저렴한 아이템이고 여눈 스타트로 더더욱 빠른 타이밍에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완성 타이밍도 로아보다 빠릅니다.
문제점 : 혹한은 스탯 위주의 아이템입니다.
아이템의 고유 효과에는 단순 골드로 환산하기 어려운 가치가 있습니다.
루덴의 추가 데미지 효과, 폭풍쇄도의 이속증가 및 추가 데미지 효과, 악의의 마방깎 장판 등등 아이템들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고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한은 그렇지 않아요. 업그레이드 전에는 그저 추가 체력을 주는... 골드로도 계산이 가능한 가치의 패시브를 갖고 있습니다. 추가 체력 효과 역시 쏠쏠하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이게 그렇게 강력한 효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업그레이드 후에도 베이가와 잘 맞지 않는 패시브를 하나 더 얻을 뿐 그 이상의 무언가가 없습니다. 과연 이게 영겁의 체력/마나 회복 효과 + 레벨 1 업 효과에 맞먹는 수준의 패시브일까요?
매우 높은 수준의 체력과 마나를 제공하나 기본 스탯이 그냥 물몸 메이지 수준인 베이가가 이걸 들고 있다고 탱킹을 할 수 있을까요?
영겁 팀에게 빠르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언급하셨는데, 베이가 본인 입장에서야 일단 붙어준 만큼 힘을 실어준다는 느낌을 스스로 받을 수도 있으나 과연 팀원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제가 만약 정글러라면 AP 하나 없는 탱킹(그마저도 깡체력 위주인) 아이템을 들고 붙어준 애니비아를 보면서 딱히 도움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끌고 가줘야 하는 통나무 하나 들러붙었다 생각이 들겠죠.
미드라이너로 탱템 들고 붙어서 확실하게 지원을 하려면 광휘나 썬파(체력 + 추가 내구 스탯 보유) 들고 있는 갈리오(자체 교전 능력이 높음) 정도는 돼야 해요.
차라리 비슷한 타이밍에 뽑을 수 있는 슈렐이 훨씬 더 지원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해요. 이쪽도 화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내구 스탯도 따로 없지만 고유 효과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경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