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성하듯 체념하듯 터뜨리는 실소같은거였다면 동료들이 그런 맥락도 못읽고 분개하진 않았을듯 너무나도 커다란 슬픔이 닥쳐왔을때 어이없는 실소 터뜨리는거야 상식선에서 충분히 이해도 되고 공감도 할법한 상황인데 굳이 에렌이 웃었다는거에 분노를 꾹꾹 눌러담아 말한 묘사를 보면 진짜로 그냥 비웃은게 맞음 주변 인물들의 상식이나 판단력이 저걸 이해못할정도도 안될거라 보기엔 힘듦
마음에 품은걸 변함없이 지키기 위해, 마음 밖의 모든것을 변화시켜야 했던 아이러니한 캐릭터. 언뜻보면 엄청 이중적이고 많이 흔들리는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세계 라는 소신을 마음에 품은 순간부터 모든 좌절과 슬픔을 혼자 짊어질 각오를 하고 행동한 캐릭터.
@@노래로응징하는신 다만 중국이나 일본처럼 심하게 왜곡하는경우는 적지... 한국도 전쟁범죄일으켰고 그에 대해서 완벽하진 않지만 인정하고 사과하는데 반대로 그걸 빌미로 자신들의 전쟁범죄 합당화 하고 물고늘어지는 나라들이니깐... 영국이랑 동맹하면서 문제일으킨거 개차반하고 입싹닦고 힝 전 몰라용 하는거만 배워온게 분명함 아 그래도 영국도 왜곡까진 안함
엘렌 입장에서 사샤는 죽어야만 했음 사샤가 죽음으로 인해 팔코가 턱 거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가비는 사샤 아버지에게 용서를 받아 에르디아인이 악마가 이니란걸 알게 되었고 옐레나가 안락시 계획을 말해주는 계기을 만들어줌… 근데 사샤의 유언은 예상치 못한 거여서 에렌은 허탈하고 너무나 소중했던 104기 동료를 지키지 못한거에 대한 분노가 있는 장면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유언이 고기인 걸 예상하지 못했다가 일각의 해석이라면 난 고기일 걸 이미 알고 있어서 웃은 거 같다고 생각함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고 허탈해하는 장면도 실망했다 씬 직전에 나왔고 예견된 미래가 너무 소름끼치게 단 하나도 틀리지 않아서 허탈하게 웃은 거 같음
원래 사냥하던 애인데 월마리아 뚫리고 영토 잃은 사람들이 넘어와서 점점 사냥터도 좁아지고 소도 돼지도 기를 수 없는 환경이 되어서 고기가 귀해졌고.... 몰래 식량고에서 고기 훔쳐오고 고기 나왔을때 눈 돌아가서 먹던 애인데..... 우리 사샤 맛난거 더 먹고 가야되는데....
자기가 봤던 미래에서 사샤가 죽는장면이 있었고 그때 사샤가 유언으로 고기라고 말할걸 모르던게 아니고 이미 알고있었던거지. 이런 디테일한 미래까지 지금 현실과 같아서 더욱 미래가 바뀌지 않는다는게 증명되어가는걸 느껴서 실성했다고 생각함. 이렇게 생각해보면 마지막 미래는 바뀌지않는다라는 말이랑 연결될듯..?
본인의 소중한 동료들을 외부의 적들로부터 지키기위해 모든걸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에렌이고, 사샤가 죽는 미래를 바꿀 수 없었다는 것(그래서 미래는 바뀌지않는 것 같다라고 말한 이유가 아닐까 싶음)에 대한 허탈함과 사샤가 죽으면서 한 유언이 고기라는 단어라는게 어이없어서 웃은게 아닐까싶음
사샤의 니쿠를 안 이상 웃을 수 없는 걸 깨달음...... 입모양을 보자면 니꾸="고기" 라고 하지만 "으" 라는 발음을 하고 난후 죽음... 밥은 아직 안 됐나요?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준 마야인의 니콜로를 회상하며 죽은 거임 일본어 발음 니꾸에서 으 라고 묵음 처리하면서 니콜로의 이름을 부르고 죽는 걸 알수있죠... 그 다음의 니콜로가 사샤의 묘에 나타나죠...둘의 사이는 매우 특별했다고 봅니다 ㅠㅠ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마지막 유언이 고기 인데 ㅋㅋㅋㅋ
저걸 어케 참냐고 ㅋㅋㅋㅋㅋ
ㄹㅇㅋㅋ 나라도 웃참하려면 꽤나 힘들 듯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한명 웃음 터지면 전염됨
아 이렇게 생각하니까 진짜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현웃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사샤가 소중한 사람이었기에 에렌은 사샤와의 추억을 떠올리다가 고기사건이 생각낫기에 그런거죠. 한네스가 죽을때도 에렌은 자신의 나약함을 한탄하며 미친듯이 웃엇죠.
이게맞지 ㅋㅋ
이거임
이거인가
이거네
한네스때는 힘이 없던 자신의 나약함에 실성을 한거고
사샤때는 힘을 가졌고 미래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바꿀수 없는 자신에게 실성한거아닐까 싶음
죽을걸 알고 있었고 마지막 유언이 고기라는걸 들었을때 대답이 사샤다워 웃고 사샤와 추억들이 생각나고 마지막엔 분노가 보임
마지막에 미래가 변하지 않을건가봐 하는거 보니 사샤 유언도 알고 있었어서 허탈해서 웃는걸수도
샤샤가 죽는걸 알았으면 막을 방법이 없는건가요? 왜 미래를 못바꾸죠?
@@Skyu717사샤가죽는장면은 보였지만 어떻게 죽게되는지는 안보인거 아닐까요
@@Skyu717 자신이 본 미래를 향해 가야하니깐
@@Skyu717사샤가 가비한테 죽음->니콜로 빡쳐서 지크 척수액 든 와인병으로 가비 때리려함->팔코가 대신 맞고 척수액 먹음->날개 달린 턱거인 되고 파이널에서 중요한 역할함-> 고로 사샤는 무조건 죽었어야함
자유가 없는 삶을 가장 혐오하는 에렌으로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모두 보았음에도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것을 바꿀 수 없다는 절망감에 터트린 실소인듯
벽밖과 섬밖으로는 탈출할수있었지만 운명은 못바꾸었나봄
@@gygisalba-i7x 작품 자체가 결정론적 세계관임
실성하듯 체념하듯 터뜨리는 실소같은거였다면 동료들이 그런 맥락도 못읽고 분개하진 않았을듯
너무나도 커다란 슬픔이 닥쳐왔을때 어이없는 실소 터뜨리는거야 상식선에서 충분히 이해도 되고 공감도 할법한 상황인데
굳이 에렌이 웃었다는거에 분노를 꾹꾹 눌러담아 말한 묘사를 보면 진짜로 그냥 비웃은게 맞음
주변 인물들의 상식이나 판단력이 저걸 이해못할정도도 안될거라 보기엔 힘듦
@@유튜브댓글에서싸우는 그렇다기엔 에렌이 마지막에 짓는 표정을 보면 이 영상의 설명이 좀 더 맞는 거 같은데요? 코니는 에렌이 짓는 표정이나 에렌만 알고 있는 사실을 모르니까 에렌이 웃는 거에만 넘 주목한게 아닐까요
바꿀 생각은 있었나?ㅋ 지 엄마 먹히도록 내버려둔 새낀데ㅋ
AI도 웃음을 웃음으로만 해석하진 않겠다 코니야...
웃음의 의미를 모르는거 아님?
코니는 바보임
그만그만 코니가 쟝 정도의 지능이 되지 않는 이상 그걸 알리가 없잖아 괜히 작품내에서 사샤랑 바보 콤비로 불리는게 아니야
아니 맘속 한편에서는 알고있어도 샤샤를 죽인쪼꼬미는 못죽이고 해서 약간 극단전 표현?을 했을지도
진짜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의 정석급인데 억까줫됨
애니중에 원탑임 감정을 이렇게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한 애니는 없었음. 영화를 볼때 연기력을 보지만 애니에서는 연기력을 안보자나 캐릭터니까 근데 진격거 캐릭터들은 마치 연기력 매우 좋은 배우들같아 감정표현이 엄청남
와 이거 진짜 인정 진짜 저상황에 처한 인간이 할 표정,말,행동 같음 다른 애니는 오글거리는 대사에 제스쳐에 하.. 특히 중2병이 패스브인 애니들..
이거야 이거… 내가 진격거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유…
캐릭터 하나하나가 인격 생각 성격이 너무도 다르고 입체적임
같이 생각하게 되는 만화..ㅠㅠ 이런 만화가 또 나올까 싶다…
진격거 마지막화 방영해.. 아니 하지마…
ㄹㅇ 진격거 보고나서는 다른 애니가 싱거워졌음 감흥이 없네 진격거 여운 오짐 ㅠ
아니 솔직히 저 장면보면서 내가 코니였으면 당연히 에렌이 실성했구나..생각했을듯 난 보면서 당연히 실성해서 속상해서 웃은걸로 보였는뎅..저게 우스워보이나..
코니는.. 바보잖아요 ㅋㅋㅋㅋㅋ
@@크크크킄-o4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니는 바보잖아요 개웃겨
@@크크크킄-o4m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게 말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모습이 가장많이 바뀐 인물은 에렌이지만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것도 에렌인듯
마음에 품은걸 변함없이 지키기 위해, 마음 밖의 모든것을 변화시켜야 했던 아이러니한 캐릭터.
언뜻보면 엄청 이중적이고 많이 흔들리는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세계 라는 소신을 마음에 품은 순간부터 모든 좌절과 슬픔을 혼자 짊어질 각오를 하고 행동한 캐릭터.
오히려 마지막 유언이 고기라는것 까지도 에렌이 본 미래와 똑같아서 저항할수 없는 미래에, 또 현실에 분노한게 아닐지...
저는 사샤가 죽을 것을 알든 모르든 관계없이
저렇게 (죽을 때 고기라고 할만큼)순수한 동료
혐오에 찌든 세상으로 인해 죽어버린 것이
1) 너무 허탈하고 어이없고 2) 마레인들이 똑같이 죽어도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이 굳어져서 그런듯
@@outin7844 9
오..
그건아님
저때에렌은진격의거인계승자로서일부전달받은기억밖에없는상태라사샤죽는다는것도모를때임
에렌이모든걸알게되는건좌표에서시조의힘을얻고나서임
@@P-01s 이미 히스토리아랑 훈장수여식때 접촉했을때 모든 걸 다 봤을거라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와 지금 보면 소름인게 에렌 입장에선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보이니깐 과거에 샤샤모습이 선명하게 비추다가 현재 유언이 고기라고 한거에 웃음나오다가 미래가 바뀌지 않을거다 라는 절망감이 한번에 보여지네
사샤의 유언으로 그때를 상기했을 때, 완전히 깨달아버렸을 듯.
다시는 그때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아무리 애를 써도 정해진 결과를 바꿀 수는 없다는 걸..
사샤 최애중 하나였는데..ㅠ 근데 저건 웃는게 웃는게 아니잖아 코니야…ㅠㅠ
최애 뜻 모름? 최 뜻 모름??
미래를 봤기에 알고있었지만 발버둥 쳐도 바꿀 수 없는 운명이기에 분한것과 동시에 죽기 직전까지 샤샤다운 유언을 남기고 추억이 주마등 쳐럼 스쳐가 헤탈해서 웃은건데 저걸 에렌이 미치고 잔혹한 살인자로 오해하는 동료들
저때는 좀 오해받을 상황이긴했지..
ㅋㅋㅋ
애초에 늘 에렌 지켜왔던 동료입장에서는 갑자기 이탈하고 편지쪼가리 날려보내고 후에는 사샤까지 죽었잖아... ㅜㅜ
최애캐였는데 죽었을때 충격이였어요
사샤와 얽혀있는 인생을 살았던 이라면 누구라도 저 유언에 공감할거고 많은 생각이 들거임. 그만큼 다른 누구도 아닌 사샤의 마지막 한마디 ‘고기‘는 그녀의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담고 있는 최고의 유언이라고 생각함.
가비만 보면 속터져 죽는 줄 그래서 더더욱 에런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사실 가비를 보면서 역사를 얼마나 진실되게 알아야 하는지 보여주는 캐릭 요즘 역사책들은 어느 나라던 본인들 보이고 싶은 부분만 잘 포장 되어있지요
가비 = 일본인
@@NCTSWISH 한국인임
그냥 어느 나라던 포장되있는 면이 있는데 일본인 한국인으로 단정짓는건 아니지
@@노래로응징하는신 대댓에 정상인이 하나노..
@@노래로응징하는신 다만 중국이나 일본처럼 심하게 왜곡하는경우는 적지... 한국도 전쟁범죄일으켰고 그에 대해서 완벽하진 않지만 인정하고 사과하는데 반대로 그걸 빌미로 자신들의 전쟁범죄 합당화 하고 물고늘어지는 나라들이니깐... 영국이랑 동맹하면서 문제일으킨거 개차반하고 입싹닦고 힝 전 몰라용 하는거만 배워온게 분명함 아 그래도 영국도 왜곡까진 안함
이미 모든 미래의 시나리오 그리고 자신의 최후를 알고 있는데 어떻게 무덤덤하게 있으랴... 미치지 않고서야...
뭐라고 말했지? '고기' 바뀔줄알았던 미래가 바뀌지 않는다는것을 확신한 순간 터진 실소
진격거 완결이 나온 시점에서야 달라보이는 장면..
사샤의 유언까지 자신이 본 미래와 똑같다는걸 파악하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미래에 대한 절망과 허탈함에 허무한 웃음을 터뜨리는 에렌..
가비가 사샤죽였을때 진짜 죽이고싶을만큼 미웠는데 완결편1까지 보고오니까 얼마나 입체적인 인물인지 알수있었음… 그래도 슬퍼
아니 비웃었겠냐고.. 누가봐도 정신줄 놓은 거 잖어...
"저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병이 있습니다"
마지막 유언까지 기가막히게 똑같아서 극도의 절망감을 느낀게 아닐지…
마지막 유언을 듣고 에렌은 이미 알고 있었는거 아닐까 ~? 자기가 알고 있는 미래와 완전히 똑같다는 허탈감에 웃고 그리고 바꿀수 없는 거라는 이해함과 무력감에 분노한듯함
엘렌 입장에서
사샤는 죽어야만 했음
사샤가 죽음으로 인해
팔코가 턱 거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가비는 사샤 아버지에게 용서를 받아 에르디아인이 악마가 이니란걸 알게 되었고
옐레나가 안락시 계획을 말해주는 계기을 만들어줌… 근데 사샤의 유언은 예상치 못한 거여서
에렌은 허탈하고 너무나 소중했던 104기 동료를
지키지 못한거에 대한 분노가 있는 장면임..
코비나 죽이지 ㄹㅇ..
@@chicbaby0옆 세계관 원피스 코비는 왜 죽이노ㅋㅋㅋㅋㅋㅋ
모두 아는대 바꿀수 없다면 그거만큼 미치고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을텐대
저렇게 순간순간 자기가 모르는 대화라도 있으니가 버티지. 아니면 미쳐버릴텐대 당장 내일 운석 떨어지는거 아는대 자기밖에 그사실 모르고 못바꾼다고 생각해봐라 안미칠 사람얼마나 있을지 말해봤자 미친놈 취급당할거고
유언듣고 리바이도 뒤돌아서 웃참했을 듯ㅋㅋㅋㅋㅋ
아니니까 유쾌한척 깝치지마셈
@@Prince-xh5tj 어짜피 창작물인데 사실여부가 뭐가 중요함 ㅋㅋ 보고 즐기면 땡이지
속이 배배 꼬여서 그저~ 아뉜뒈~ 깝취쥐뫄라~ ㅋㅋㅋㅋ
@@Prince-xh5tjㅋ병신아 공감을 하라고 이상한 태클걸지말고
@@Prince-xh5tj 하 진짜 과몰입 찐따 ;;;
@@Prince-xh5tj ㅋㅋㅋㅋㅋㅋㅋ뭔가 어떤 사람일지 상상감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유언이 고기인 걸 예상하지 못했다가 일각의 해석이라면 난 고기일 걸 이미 알고 있어서 웃은 거 같다고 생각함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고 허탈해하는 장면도 실망했다 씬 직전에 나왔고 예견된 미래가 너무 소름끼치게 단 하나도 틀리지 않아서 허탈하게 웃은 거 같음
유언이 니쿠(고기)가 아니라 니콜로(샤샤좋아하던얘)이름 부르려고 했을지도 모른다는 썰도있음
눈물버튼🥲
오
그럼 니콜이라 했지 않았을까
@@seojin111 니 ㅋ에서 힘빠져서 ㅜ 발음이 나왔다면 뭐...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재네
근데 미래를 알아도 바꾸지 못하면 그게 더 ㅈ같구나...알지만 바꾸지 못한다는걸 알면 상실감이 엄청 클듯....
맞음 몰랐으면 그나마 납득을 할텐데 알고도 못 바꾸면 자괴감 장난 아니지
사샤 죽은 건 슬픈데 유언이 고기인 건 ㅈㄴ 웃기네 ㅋㅋ
에렌은 자기가 원하는 자유를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길로 가는 자유조차 없었네
그토록 원하는 자유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진짜 소중한 친구들의 자유라도 남겨준거 아닐까 너무 슬프다
솔직히 부랄친구가 죽기전에 미트소스 스파게티 가 유언이였다고하면 솔직히 나도 웃음참기 힘들겠다
사샤는 훈련병 동기들 간의 추억을 연결하는 존재라고 생각함. 순간순간 마다 자신의 특유의 존재감으로 임팩트를 줌으로써 모두로 하여금 언제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하게 만드는 캐릭터... 너무 애정했다 사샤
마지막에 이 꽉 깨문것도 웃참이었음
에렌이 봤던 미래랑 똑같으니까 광기 어린 웃음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싶었지만, 자신이 사는 세상은 미래가 정해진 운명론적 세계관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그대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는 절망…
진격거 보면서 공감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캐릭이 둘 있었는데 하나가 라이너하고 쟤였음.
라이너는 거밍아웃하는 장면때문이고
하나는 사샤라는 104 훈련생 동기를 죽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어리고 몰랐다는 이유로 용서하고 많은 분노와 거리낌이 없이 쟤를 받아들였다는거.
난 저 유언이 너무 슬프게 느껴지네
얼마나 못먹고 살아왔으면
고기를 배불리 먹어본 적이 얼마 없겠지
저런 세게관에서는 엄청 귀했을테니...
원래 사냥하던 애인데 월마리아 뚫리고 영토 잃은 사람들이 넘어와서 점점 사냥터도 좁아지고 소도 돼지도 기를 수 없는 환경이 되어서 고기가 귀해졌고.... 몰래 식량고에서 고기 훔쳐오고 고기 나왔을때 눈 돌아가서 먹던 애인데..... 우리 사샤 맛난거 더 먹고 가야되는데....
자기가 봤던 미래에서 사샤가 죽는장면이 있었고 그때 사샤가 유언으로 고기라고 말할걸 모르던게 아니고 이미 알고있었던거지. 이런 디테일한 미래까지 지금 현실과 같아서 더욱 미래가 바뀌지 않는다는게 증명되어가는걸 느껴서 실성했다고 생각함. 이렇게 생각해보면 마지막 미래는 바뀌지않는다라는 말이랑 연결될듯..?
웃고니서 표정 변한거보면 웃참 실패한듯 ㅋㅋㅋ
고기 그 한 단어가 유언인데ㅋㅋㅋㅋㅋㅋㅋ
나였어도 웃었다ㅋㅋㅋㅋㅋㅋ
고기... 니쿠...
'니콜로'를 찾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어....?
마지막 말이 고기인데 어떻게 안웃냐
내 사샤 돌려내
ㄹㅇ
@@o-06 개새꺜ㅋㅋㅋ
사샤는 진짜 너무 허무해서 더 안타까워죽겠음....ㅠ 거인이랑 싸우다가 전사한 것도 아니고 걍 웬 몰래 들어온 꼬맹이한테 총맞고 죽은거잖아... ㅈㄴ허무해..
샤샤 죽을때 너무 충격 ㅜ
제일 좋아한 케릭인데 어흑
죽기전 한 말이 자기가 본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 한거임. 그래서 미래를 죽어도 바꾸지 못한 다는 것을 알아서 분노한 것.
마지막 유언이 고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을만함 ㅋㅋ 아니 웃다가 다시 분한 표정인데?
생전에 사샤는 먹는게 제일 열중이였죠 단장앞에서 감자를 먹을 정도니..죽을때도 밥을 못먹고 죽었으니..아쉽기만 하죠
이거 사샤가 유언을 '고기'라는 단어로 말하는 것 조차 변하는 게 하나도 없어서 자신이 알고있는 미래도 절대 변할 일 없구나 하고 허탈해서 웃는거라던데
코니 지도 베르톨트가 에렌 고향 마을 떼려부술때 에렌 이름 갖고 드립치며 웃었잖어.
(에렌의 집이!!와하하하!! -> 에레노 예가!! 와하하하!! -> 에렌 예거!! 와하하하!!)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네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맥락없이 게드립친 놈이
뭐 코니 능지는 좀 이해해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나왔음?
에렌이 본 미래대로 흘러가니까 허탈해서 웃는 거
유언이 고기라서 갈 때도 먹는 걸 좋아 했구나 ㅋㅋㅋ 하며 웃다가 함께한 추억이 생각나서 😢
저걸 진짜 웃는 걸로 해석하는것도 대단하네
이미 알고있는 죽음이라서 당장 죽음의 충격보다...
감정이 격하게 올라오지않고 옛추억에 허탈하게 웃은듯.... 이미 알고있어서...
본인의 소중한 동료들을 외부의 적들로부터 지키기위해 모든걸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에렌이고, 사샤가 죽는 미래를 바꿀 수 없었다는 것(그래서 미래는 바뀌지않는 것 같다라고 말한 이유가 아닐까 싶음)에 대한 허탈함과 사샤가 죽으면서 한 유언이 고기라는 단어라는게 어이없어서 웃은게 아닐까싶음
샤샤 너무 어이없게 죽은거 아니냐고ㅠㅠ
ㄹㅇ 작가가 작품에 애정이 떨어진게 보이는 대목이였음 한조처럼 비장하게 퇴장시켜주던가
@@TheStoneOfDays ? 결과적으로 사샤죽음으로 인해 가비가 계몽하게 되는데 뭔 애정이;;
@@TheStoneOfDays 뭔 개소리임
@@TheStoneOfDays ? 진격거는 이때부터 시작인데 뭔 애정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격거가 등장인물들 막 죽여서 허탈감 느끼게 하는 애니인데
@@TheStoneOfDays으
미래를 알고선 어떻게 못바꾸니깐 사람이 미쳐가는 과정이네...
이장면으로 알수있는건
미래를 바꿔보려 몇번이고 돌려봐도
샤샤가 죽을때 남긴말이 “고기”라는 말은 바꿀수가 없었슴.
그러기에 미래는 바꿀수없다는걸 직감하고
땅울림으로 인류를 없앨거라는 미래도 그냥 받아들인듯
여러번 봐왔던 미래에서도 사샤는 죽었고 그때마다 마지막유언은 고기였어서 자기가 무슨짓을해도 미래는 바뀌지않는다는걸 깨달아서그런거아님?
미래를 알고 있으니 저런 반응이 나온듯 ㅜㅜ 하 너무 짠해 에렌.....
난 결말까지 봐도 이장면만 보면 가비진짜 너무 짜증남... 캐릭이 입체적이지만 그동안 계속 봐왔던 사샤가 죽으니깐 너무 슬펐음... 지금도 눈물 나오네ㅜ
미래의 에렌이 하라는 대로 행동한 에렌의 아버지가 절규하는 장면을
미래의 에렌이 하라는 대로 행동한 에렌이 허탈하게 웃는 장면에서 떠오르네요
본인이 알고있는 미래랑 똑같이 흘러가니까 실성안하는게 이상하다 나같아도 정신병걸릴듯
더 처웃으면 리바이한테 반죽될까봐 잘 끊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욱겨
반전이랑 연출이 소름이긴한데 결국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게 너무 허탈하네
에렌:ㅋㅋㅋㅋ(고기 이러노)
???:사샤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고기라고 했어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상황에선 실성한 듯한 허탈한 웃음은 비웃음 처럼 들릴 수도 있음....
에렌이 본 미래에서도 니쿠러고 말했던 거 아닐까..
그래서 미래는 정해져있다고 느껴서 실성한 듯 웃는 거고
엘렌: 그 양반은 갈 때도 먹을 걸로 가는 구만....
모든것을 알고있고 바뀌는것이 없기때문에
본인이 모든것을 쓸어버리려 한다는것을 결심해서..
저게 웃는걸로 보였다고..? 실성한거잖아... 오히려 마지막까지 사샤의 캐릭터성을 보여주고 끝낸 유언이라서 더 슬펐음..
사샤가 죽는다고 얘기를 해야 바뀌지 맘 속으로 생각만하면되냐
미래를 모두 안다 하더라도 우리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니까 감정은 고스란히 느낄수밖에....
저 때 가비 진짜 욕 많이 먹지 않았나
지금도 많이 먹음..
4기 엊그제 정주행했는데 보는 내내 가비 뺨싸대기 마려웠음;;
사상주입 세뇌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줬달까요
계속 욕 먹어야항ㅅ
만화로 보다가 암걸려서 잠시 쉬었다가 본 구간임 ㅇㅇ;
나는 에렌이 웃을때 실성한것같았음 어떤면에서는 굉장히 슬퍼보였는데 코니가 이 새끼 봐라? 하길래 조금 놀랏음
진격거에 피해자가 아닌사람이없음 가비도 초반에렌처럼 사랑하는사람들을 잃고 분노했을뿐이고......아눈물나ㅆㅂ
유언이 고기 한마디면 안웃길리가 없잖아 ㅋㅋㅋ
아닌것같은데 사샤가 죽는건 당연히 알고 마지막에 고기라 할 것도 알고있었고 그렇기에 물어본거고 정확하게 자기가 본 미래대로 죽는순간 유언까지 똑같아서 실성했다는게 맞는것같은데
가비 찢어죽였으면 시대의 역작이였다
아니 근데 진짜 비웃은게 아니잖아
저 장면 애니로 첨 봤을 때 에렌은 진짜 많이 변했구나 했는데... 뒤에 가면 갈수록 허허...
어떻게 유언이 고기 ㅋㅋㅋㅋㅋㅋㅋ
사샤가 가비에게 죽는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던거 맞아...? 가비랑 팔코가 사샤의 가족들에게 용서받는 과정이 필요했어서인가...? 그래야 팔코가 최종전에서 도와주니까...
뒤에 이제 시조의 거인 나오고 땅울림 나오고 하는데 사샤는 개그캐라 저쯤에서 죽었어야 하는게 맞긴 한데..........그래도....살았으면 하는 마음...
사샤의 니쿠를 안 이상 웃을 수 없는 걸 깨달음...... 입모양을 보자면 니꾸="고기" 라고 하지만 "으" 라는 발음을 하고 난후 죽음... 밥은 아직 안 됐나요?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준 마야인의 니콜로를 회상하며 죽은 거임 일본어 발음 니꾸에서 으 라고 묵음 처리하면서 니콜로의 이름을 부르고 죽는 걸 알수있죠... 그 다음의 니콜로가 사샤의 묘에 나타나죠...둘의 사이는 매우 특별했다고 봅니다 ㅠㅠ
에렌은 진격의 거인이다
이미 모든걸 다 알고 있었겠죠
근데 죽기전에 유언으로 고기드립은 못참았을뿐입니다
에렌한테 실망한 이유..
가비 안죽임
만화로 2번 정주행 했는데 에렌도 그저 진격의 거인한테 휘둘린거임 자신이 할말 조차 미래를 보고 똑같이 따라할 뿐이니까 거역할수없음
가비죽임 -> 사샤 안 죽음 -> 팔코가 척수액 와인으로 후뚜려 맞을 일이 없어져서 척수액 못 마심 -> 하늘을 나는 거인 없음 -> 천지전 진행 불가
"「절단마」 코니 스프링거. 네놈은 정치질마저도 최강인것이냐...!!!"
코니야.. 그건 웃은게 아니잖아..근데 마지막 유언이 고기면 나도 웃을뜻 ㅋ...
유언이 고기 한단어면 안웃기가 힘들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단고기
저런 세계에서 저런 지능으로 살아남은게 세계관 최고 미스테리일듯
어떻게 유언이ㅋㅋㅋㅋㅋㅋㅋ
유언이 고기인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유언이 확정된 미래라는 걸 깨닫게 된거지. 이제 자기가 인류80퍼를 죽일 예정인데 이것도 확정된 미래라는 사실에 허탈한 웃음만 나오는 거고
오히려 에렌은 이때 미래가 바꾸지 않는다는것을 이해하고 개빡친게 아닐깡
나는 실제로 니크..이러고 죽길래 개웃었다ㅋㅋㅋㅋ
저게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젤 나쁜건 이 장면 보면서 같이 웃은 나다...
사샤가 진격거의 대표적인 인기캐릭터였던 만큼
가비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진 계기가 되었지